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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버그 예년보다 빨리 나타났다! 이유 보니 ‘우려할 만…’

    러브버그 예년보다 빨리 나타났다! 이유 보니 ‘우려할 만…’

    '러브버그'가 전국 곳곳에서 출몰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여름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탓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 16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5월부터 러그버그가 발견됐다. 최근엔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야외나 숲이 있는 주택가 등에서 집단으로 몰려다니는 러브버그가 목격되고 있다. 지난 3~4년간 러브버그 첫 관찰 기록이 6월 20일 즈음에 나온 것과 비교하면 예년보다 최소 열흘 이상 빠른 것이다.러브버그의 정식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팔파리'다. 성충이 되면 암수가 짝찟기하는 상태로 다니며 먹이를 먹거나 비행하기 때문에 러브버그(사랑벌레)라는 이름이 붙었다. 늦은 봄부터 여름 동안 많이 볼 수 있는데, 특히 열을 좋아해 바닥에서 낮게 비행하며 따뜻한 시간대에만 이동해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문가들은 러브버그가 일찍 찾아온 이유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 때문으로 보고 있다. 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곤충도 생체시계가 있는데, 러브버그는 땅속에 모여 있다가 바깥 날씨의 상황을 보고 떼를 지어 나타난다. 올해는 평년보다 덥고 비가 많이 내릴 확률 또한 비교적 높아 등장 시점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한편, 러브버그는 우려와 달리 해를 끼치지는 않는다.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거나 농작물을 해치는 해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다.러브버그는 짝찟기가 한창인 1~2주만 버티면 생을 마감한다. 짝짓기를 통해 알을 낳아 번식할까 우려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러브버그가 알을 낳고 성충하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지금 눈앞에 보이는 러브버그는 1~2주 내로 다 사라질 전망이다.그럼에도 러브버그를 퇴치하고 싶다면 창문을 닫아 러브버그 유입을 막는 게 최선이다. 러브버그에 물을 뿌리면 날개가 젖어 활동에 제약받기 때문에 분무기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6/17 19:30
  • 증상 있으면 이미 늦어… 신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증상 있으면 이미 늦어… 신장암, 조기 발견하려면?

    한국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10대 암이자, 발견시기에 따라 생존율이 천차만별인 신장암. 생각보다 흔한데다 절대 쉽게 볼 암종도 아니다. 하지만 신장암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오는 6월 20일 국제신장암연합(IKCC)이 제정한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신장암의 원인과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신장암은 착한 암? 초기 발견했을 때 얘기신장암의 5년 생존율은 86.4%(2017~2021년)로 점차 개선돼 비교적 ‘착한 암’으로 불린다. 하지만 신장암의 예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진단 당시의 병기이다. 병기에 따라 완치율과 생존율이 크게 달라진다.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김정권 교수는 "신장암은 초기인 1기에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4기에 발견되면 다양한 치료를 모두 다 시행해도 최대 20%, 평균 생존 약 2~3년 정도로 예후가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그는 "신장암 치료 후 재발은 대개 1~2년 뒤 잘 발생하지만, 10~15년 뒤에도 전이나 재발이 발생할 수 있어 5년 이상의 장기 추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초기 증상 없지만 복부 초음파로 조기 진단 가능그러나 신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긴 어렵다. 신장은 복막의 뒤쪽에 분리되어 있어 암이 상당히 진행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신장암의 대표적 증상으로 불리는 옆구리 부위의 통증,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 배에서 혹 덩어리가 만져지는 등의 증상은 암의 크기가 매우 커진 진행성 신장암 환자에게서만 관찰되는 증상이다. 그 때문에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신장암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다행히 신장암을 빨리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신장암 조기 진단은 정기적인 복부 초음파로 가능하다. 복부 초음파는 현재 신장암 발견에 가장 효율적인 진단법이다. 실제로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복부 초음파가 보편화하면서 신장암 조기 진단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김정권 교수는 "초음파를 통해 비정상적인 모양의 혹이 관찰되면, CT를 통해 신장암으로 의심되는 혹의 크기, 위치, 개수, 주변 장기와의 관계, 전이 유무 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신장암은 바늘로 몸속 조직 일부를 흡입해내서 얻은 조직으로 현미경 검사를 시행하는 세침흡인생검은 거의 시행하지 않는다. 신장암은 내부가 불균질한 덩어리라서 조직 검사 시 충분하고 정확한 조직을 얻기 어렵고, 아주 드물지만, 신장암을 감싸고 있는 피막이 바늘에 의해 터지면 종양 세포가 흘러나와 바늘을 따라 파종이 일어날 수 있어서. 또한 초음파, CT, MRI 등 영상 검사만으로도 대부분의 신장 종양을 진단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이기 때문에 생검보다 영상 검사가 선호된다.◇부분신절제술 등 치료법 다양해신장암의 생존율이 상승한 데는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한 영향도 있다. 과거에는 신장암이 발생하면 한쪽 신장을 완전히 제거하는 ‘근치적 신절제술’만이 효과적이며 안전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암 재발률과 전이 발생률 등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면서 암이 생긴 부위만을 일부분 제거하는 '부분 신절제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특히 부분 절제가 만성 신부전의 위험성이 낮고 이에 따른 이차적인 심혈관질환과 사망률 등도 현저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나, 작은 크기의 신장암 환자에게는 부분 신절제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신장암은 위치와 크기, 혈관과의 관계, 주변 장기와의 관계 등에 따라 개복, 복강경 또는 로봇 수술 방법을 선택한다. 크기가 작은 초기 신장암에서는 절개부위가 작고, 회복이 빠른 로봇 부분신절제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신장암의 크기가 작고 전이되지 않은 경우, 고령인 경우, 다른 심각한 전신 질환이 있어 전신 마취를 통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비수술적 방법인 '고주파를 이용한 침절제술'을 할 수 있다. 고주파를 전달할 수 있는 침을 찔러 넣고 고주파를 이용해서 암을 녹이는 방법으로, 수술로 완전히 절제하는 것에 비해서는 재발률이 조금 높으나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이다.과거에는 신장암에 방사선치료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체부정위방사선요법(Stereotactic Radiation Therapy) 기술을 통해 원발암과 전이성 신장암의 효과적인 국소제어가 가능해 고령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활용된다.또한 전이성 신장암의 치료에는 주로 표적치료제가 사용되며, 수술적 치료인 세포감퇴신절제술과 병합하여 다양한 치료가 시도된다. 표적치료제는 여러 암종에서 기존의 항암제에 비해 더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을 보였으며, 최근 활발한 연구를 통해 새로운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면역관문억제제와 같은 면역항암제는 전이성 신장암 환자에서 현저한 효과를 보여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면역항암제는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하고 면역 반응을 강화해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데, 이러한 치료 접근법은 전이성 신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전반적인 치료 결과를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김정권 교수는 "신장암은 암이 발견될 당시 환자의 전체적인 상태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치료만큼 중요한 예방… 금연·운동·건강한 식사 필수신장암은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그래도 피할 수 있다면 피해야 한다. 신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은 있다.신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매우 중요하다. 흡연을 하면, 신장암 발병위험이 2배 늘어난다. 고칼로리 음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일도 중요하다. 정상 체중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다.정기적인 복부 검진도 필요하다. 김정권 교수는 "신장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다"며 "1~2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복부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일반신은진 기자2024/06/17 19:00
  • "출혈 멎지 않는 '혈우병' 뒤늦게 인지… 예후 안 좋아" GC녹십자 심포지엄 열려

    "출혈 멎지 않는 '혈우병' 뒤늦게 인지… 예후 안 좋아" GC녹십자 심포지엄 열려

    혈우병(hemophilia)은 X 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의 응고인자(피를 굳게 하는 물질)가 부족하게 되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을 말한다.GC녹십자가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경증·중등증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14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는 ‘비 중증 혈우병 환자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경증·중등증 혈우병 질환의 정확한 인식과 초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를 했다.박영실 교수는 “비 중증 혈우병 환자는 스스로 출혈을 인지하는 시점이 늦어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며 "혈우병 전문가의 빠른 진단의 중요성과 특정 환자군의 예방 요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대구카톨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는 “신체 활동이 많은 중등증 환아의 경우 예방요법에 따라 아이들의 삶의 질이 매우 향상될 수 있다”고 했다.두번째 발표세션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 교수가 ‘중등증 혈우병의 임상사례 탐색’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중등증 환자의 경우 30세 전후 관절병증, 50세 이후 뇌출혈로 뒤늦게 질환을 인지하는 사례도 있다"며 “질환 교육과 함께 예방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잘 선별해야 하는데, 5세 이전에 출혈을 경험하거나 응고인자 활성도 3%미만 또는 일년에 5번이상 출혈을 경험하는 환자의 경우 반드시 예방요법을 권유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GC녹십자 남궁현 국내영업부문장은 “의료현장에서 혈우병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에 대한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는 의료인들이 환자들을 위해 더 나은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에는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모노' '그린진에프'가 있다. 또한 A형과 B형 혈우병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MG1113A'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6/17 18:45
  • 필러, '이 부위' 주사하면 실명 위험 커져

    필러, '이 부위' 주사하면 실명 위험 커져

    미간, 눈 밑, 코, 팔자 주름에 필러를 맞으면 실명 발생 가능성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 연구팀은 필러 합병증인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인체 해부 연구를 진행했다.필러의 주성분인 히알루론산은 겔 타입으로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이다. 피부밑에 주사해, 코를 높이거나 얇은 입술을 두껍게 하거나 주름진 피부를 편다. 다만, 필러가 혈관 내로 잘 못 주입돼 눈동맥을 막으면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눈 안쪽 눈물 고랑 교정을 위해 눈 밑 필러를 주입하거나, 코와 눈 주변 시술은 주의해야 한다.눈동맥은 눈의 안쪽 끝에 눈구석 동맥과 연결되는데, 범위가 넓고 비교적 표면에 위치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팔자 주름 부위는 물론 코 옆 피부와 근육에도 분포한다. 신현진 교수는 "연구 결과, 눈의 안쪽 끝에서 그은 수직선 안쪽으로 눈구석 동맥이 분포해 눈 밑 필러를 주입할 때는 이 점을 꼭 유념해 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신현진 교수는 “우리나라 성형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이나 동양인 대상의 기초해부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인체해부연구는 서양인과 다른 한국인에게 맞는 체질인류학적, 해부학적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게재됐다.
    뷰티이슬비 기자2024/06/17 18:09
  • 다이어트해도 ‘가슴살’ 안 빠지는 방법 없을까?

    다이어트해도 ‘가슴살’ 안 빠지는 방법 없을까?

    여름을 맞이해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 많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가슴살도 같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다이어트 할 때 가슴살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가슴에 지방 분해 효소 많아가슴은 다른 부위보다 살이 더 잘 빠진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살이 실제로 빠질 수 있다. 그 이유는 보통 상체에서 하체 순으로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상체 중에서도 특히 얼굴과 가슴살이 금방 빠진다. 가슴을 비롯한 상체에는 근육이 촘촘하게 밀집돼 근육 속 지방 분해 효소인 베타 수용체가 많다. 따라서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빨리 분해돼 금방 살이 빠지게 된다.◇근육 비율 높이는 게 중요가슴살이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무엇보다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는 운동을 해주는 게 중요하다. 가슴은 30%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되며, 지방 분해 효소가 많이 분포돼 있다. 또 지방 입자가 매우 곱고 혈관이 넓게 퍼져 대사가 활발해 체지방 연소가 빠르다. 그러나 근육은 지방에 비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근육 비율을 높이면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 크기와 모양이 잘 변하지 않게 된다. 근육 생성을 위해서는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완전단백질 식품인 달걀, 우유, 콩 등이 좋다.◇운동할 때는 스포츠 브라 착용해야다이어트 중 운동을 할 때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의 지방이 빠지면서 탄력도 함께 저하된다. 특히 달리기와 같이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는 운동을 하게 되면 쿠퍼인대가 손상돼 가슴이 처질 수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가슴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제품을 착용해야 움직임을 고정해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6/17 18:06
  • 여름하면 생각나는 ‘이 간식’, 다이어트에도 도움

    여름하면 생각나는 ‘이 간식’, 다이어트에도 도움

    여름이 오면서 옥수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옥수수는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입맛을 잃었을 때 먹기 좋은 간식거리로, 몸에 좋은 성분들 또한 많이 들어있어 건강 식품으로도 제격이다.특히 옥수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옥수수 1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이는 키위 5개, 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를 먹으면 내장지방 제거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는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가고 과식을 막는 데도 효과적이다. 옥수수의 씨눈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옥수수의 수염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원활한 배뇨와 부종 제거에 좋다.옥수수는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 간식용으로 먹는 옥수수는 단맛이 나는 단옥수수와 쫄깃한 찰기가 있는 찰옥수수다. 단옥수수는 당도가 10% 이하인 일반 단옥수수와 당도가 15% 이상인 초당옥수수로 다시 나뉜다. 단옥수수는 옥수수 알 대부분이 당질 녹말로 되어 있어 단맛이 강하다. 찰옥수수는 옥수수 알이 찰기가 있어 간식용으로 이용하기 좋고,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다만 옥수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다. 라이신은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게 하고,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합성을 도와 우울감을 해소한다. 이를 보완하려면 우유, 달걀 등을 함께 먹는 게 좋다. 평소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한다. 소화되는 속도가 느려 소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옥수수는 혈당지수(GI)가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옥수수를 먹을 때 다른 식사를 줄이고, 한 개 이하로 양을 제한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6/17 18:05
  • 여배우 먹고 있는 '이 간식', 의외로 지방·열량 적다

    여배우 먹고 있는 '이 간식', 의외로 지방·열량 적다

    배우 김선아가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김씨는 "다이어트 언제부터 하는 거야?"라며 "마시멜로는 원래 묻히고 먹는 거지?"라는 글을 남겼다.마시멜로는 '지구 반 바퀴를 돌아도 안 빠질 고칼로리 식품'이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마시멜로의 영양 성분 파헤쳐본다. 마시멜로의 원료는 설탕, 물엿, 젤라틴 등이다. 폭신폭식한 식감만 보면 지방 함량이 높을 것 같지만, 마시멜로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다. 의외로 지방은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영양 성분표에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mg이라 적힌 게 많다. 열량도 생각보다 높지 않다. 마시멜로 한 봉지(100g) 기준 318kcal이다. 초코파이(39g) 한 개에 포함된 마시멜로(8g)로 치면, 열량이 20kcal 정도다. 건장한 성인 남성이 5분만 걸어도 쉽게 소모할 수 있는 열량이다.왜 유독 마시멜로로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 걸까? 그 정확한 기원은 찾을 수 없지만, 유해할 것 같은 마시멜로의 단맛과 찐득한 식감이 마치 내장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이는 속설일 뿐이다. 섭취한 뒤 그 에너지를 소모하는 게 특별히 힘든 음식은 없다.그렇다고 마시멜로를 과다 섭취하는 건 좋지 않다.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당류다. 마시멜로는 구성 재료와 열량만 비교하면 사탕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마시멜로 100g에 들어간 탄수화물 약 80g 중 60~70g은 당류로 분류되는 단순당이다. 당류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약 70%에 달한다. 단순당은 몸에 소화,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려 비만과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6/17 18:04
  • 고든 램지, 몸에 멍든 채로… "이렇게 된 건 헬멧 때문"

    고든 램지, 몸에 멍든 채로… "이렇게 된 건 헬멧 때문"

    영국의 셰프 고든 램지가 최근 자전거 사고로 부상을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고 언급과 함께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램지는 16일(현지 시각) "큰 사고를 당했다"며 "깨달은 게 하나 있다면 헬멧을 써야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헬멧을 쓴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이렇게 서 있는 것"이라고 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주행거리별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륜차 운전자는 승용차 이용자보다 사망할 가능성이 29배로 높다. 부상 가능성 역시 5배 높다. 안전벨트, 에어백 등 운전자를 보호해줄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외부의 충격을 완화해 머리 및 목의 부상을 방지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개인보호용 장비로 헬멧이 있다.헬멧은 외피와 내부 충격흡수층, 그 외 눈, 귀, 얼굴 보호를 위한 기타 방어부품으로 분류된다. 외피는 외부로부터의 충격 하중을 넓은 면적으로 분산시키거나, 속도가 빠른 물체의 관통을 차단한다. 내부의 충격흡수층은 변형 또는 부분적인 파괴를 통해 충격에너지의 대부분을 흡수함으로써 머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외피에는 단단한 고강도플라스틱이나 섬유강화복합재료가 쓰이고 충격흡수층에는 고밀도 스티로폼이 쓰인다.질병관리청이 2019년 한 해 동안 운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27만7372명을 분석했더니 오토바이 헬멧 착용자의 입원율은 28.5%, 사망률은 1.6%였다. 반면 미착용자의 입원율 39.3%, 사망률 4.6%로 나타났다.헬멧을 썼던 환자는 두부 손상 정도나 중증도가 낮고, 쓰지 않은 환자는 머리부터 튕겨져 나가 두부 손상 정도가 크고 뇌출혈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자전거나 전동킥보드를 탈 때도 헬멧은 중요하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연구팀이 논문 43개를 통해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당한 6만4000여명을 분석한 결과, 헬멧을 쓰면 사고 시 사망 위험을 65%까지 낮출 수 있었다. 심각한 머리 부상 위험도 69%까지 감소했고 얼굴 부상도 33% 줄었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06/17 17:35
  • 건강 생각해 ‘디카페인’ 마시는데… 무조건 좋은 것 아니다?

    건강 생각해 ‘디카페인’ 마시는데… 무조건 좋은 것 아니다?

    최근 카페에 가면 ‘디카페인 커피’를 고르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말 그대로 카페인을 최대한 없앤 커피로,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도 카페인 섭취량을 줄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카페인이 적다고해서 무조건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디카페인 커피가 특정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물로 우려내서 카페인 분리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분리 공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카페인을 분리할 때는 ▲물을 이용하는 방법(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용매(메틸렌 클로라이드, 에틸 아세테이트)를 이용하는 방법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방법 등을 활용한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물을 이용하는 방법은 커피콩을 물에 우려내 카페인을 추출한 다음, 우려낸 물에 있는 카페인을 활성탄소로 분리해 다시 물과 커피콩을 함께 건조하는 기술이다.◇디카페인 커피, ‘100%’ 카페인 없는 것 아냐디카페인 커피라 해도 카페인이 포함돼있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 ‘디카페인’ 제품은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제품이다. 국제적으로는 97% 제거돼야 디카페인으로 인정하고, EU에서는 99% 제거돼야 디카페인이라고 명명하는 것과 다르다. 카페인 섭취를 매우 자제해야 하는 임산부, 어린이·청소년 등은 디카페인 커피도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게다가 브랜드별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용량의 디카페인 커피라 해도 카페인 함량이 다를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미리 카페인 함량을 찾아보는 것을 권장한다.◇콜레스테롤 수치 높이기도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양이 적어 건강에 이롭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특정 질환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다. 디카페인 커피는 주로 로부스타 품종을 사용한다. 디카페인 분리 과정에서 커피 고유의 향을 지키려면 아라비카 종보다 로부스타가 향 보존에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로부스타 종은 다른 원두와 달리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지방산 생성에 관여하는 화합물 함량이 더 많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협회가 2005년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과도하게 섭취한 사람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았다. 이외에 하루에 디카페인 커피를 4잔 이상 마신 사람이 일반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미국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교 연구팀).
    푸드임민영 기자2024/06/17 17:30
  • 45세 이효리 “배 쭈글쭈글해 크롭톱 못 입어” 고백… 주름 예방하려면

    45세 이효리 “배 쭈글쭈글해 크롭톱 못 입어” 고백… 주름 예방하려면

    가수 이효리(45)가 옛날과 달리 크롭톱을 입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ENG) 효리가 반갑다는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는데 오늘은 좀 반갑네? | 할명수 ep.18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효리는 “텐미닛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지금 많아서 본인이 등판해라 이런 얘기가 많다”며 “그런데 옛날 같지가 않은데 어떻게 나가나. 지금 배가 쭈글쭈글한데 어떻게 크롭톱을 입냐”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크롭톱을 안 입으면 되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름은 탄력이 감소하면서 발생한다.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나이 들수록 탄력 떨어지면서 주름 생겨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배를 포함한 피부에 쭈글쭈글한 주름이 생기기 쉽다.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점차 감소하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뼈나 피부에 존재하며 연골, 장기, 머리카락 등에도 있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체내 단백질의 1/3 이상을 차지한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뉘는데, 피부 진피의 90%는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피부 수분과 탄력을 유지한다. 콜라겐은 힘줄과 인대의 80%,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를 차지해 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강한 자외선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실제로 하루 5시간 햇빛에 노출된 사람은 하루 평균 1~2시간 내로 햇빛을 보는 사람보다 하루 평균 1~2시간 내로 햇빛을 보는 사람보다 피부 노화 위험이 4.8배 증가한다는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피부 탄력 높이려면… 수분 충분히 섭취해야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수분 섭취하기=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은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늘어지기 쉽다. 또 가습기를 사용하고, 실내 환기를 적절히 시켜주는 게 좋다. 콜라겐 합성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 된장, 두부 등을 섭취하면 된다.▷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원인이다. 피부에 자외선이 많이 가해지면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발하고,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따라서 사계절 내내, 비가 오는 날에도 선크림은 필수로 발라야 한다.▷충분한 수면=수면 부족은 피부 건강을 악화시키고 노화를 가속한다.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센터 연구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사람들의 피부 노화가 충분히 잔 사람들에 비해 더 빨랐다. 충분히 잠을 자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진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6/17 17:17
  • “18일 휴진하는 병원, 계속 쉬게 해주자” 불매 민심 확산

    “18일 휴진하는 병원, 계속 쉬게 해주자” 불매 민심 확산

    의료계 집단 휴진이 임박한 가운데, 동네 병의원들까지 참여할 의사를 보이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매 운동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 ◇“휴진율 낮아도 정부 정책 동조하는 것 아냐”정부는 지난 10일, 전국 3만여 개원의에게 ‘18일 진료 명령’을 내렸다. 명령에 따라 모든 개원의는 원칙적으로 휴진할 수 없다. 휴진하려면 지자체에 사전에 신고해야 한다. 실제 18일, 휴진 신고를 한 개원의는 전체의 4%로 평소 휴진율 수준이다. 다만 신고를 하지 않고 파업에 참여할 병의원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최근 “휴진을 신고해야 할 법적 의무는 없다”고 회원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의사 전용 인터넷 커뮤니티엔 정부의 ‘진료 명령’ 위반을 피하면서 휴진하는 요령이 담긴 글이 올라오고 있다. 실제 휴진 참여율이 얼마나 될지에 의료계와 정부 그리고 환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영업정지 처분 등에 위축돼 실제 참여율은 어떨지 모른다”면서도 “의협 투표에서 70% 이상이 집단 휴진에 찬성했다는 점에서 실제 개원의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더라도 정부의 정책을 인정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의료 공백 우려에 대해서는 “개원의들이 하루 휴진한다고 해서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거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진짜 의료 공백은 전공의들이 결국 복귀하지 않았을 때 대한민국 의료가 겪게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맘카페 등 온라인서 “블랙리스트 만들어 불매하자” 목소리동네 병의원까지 집단 휴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은 “휴진 의원 블랙리스트를 만들자”며 반발하고 나섰다. 약 33만 명이 가입한 세종특별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민 목숨을 담보로 하는 18일 총파업은 도를 넘은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개인병원까지 참여시킨다는 것은 정부를 위협하는 수단으로 국민 목숨을 사용하겠다는 의도가 강해 보인다”며 “참여병원을 확인하고 제가 다니는 병원이라면 무조건 거르겠다”는 내용이 담기기도 했다.약 21만 명이 가입한 동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최근 “휴진하는 동네 의원 불매운동 하자”는 글이 올라왔다. 경기도 과천시의 인터넷 카페엔 ‘휴진 병원 확인 방법’ 글이, 경기 하남시의 한 맘카페엔 “18일 병원을 다니면서 확인한 뒤 휴진 여부를 이 카페에 공지하겠다”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진료 병의원 안내 나선 복지부한편, 정부는 진료를 유지하거나 비대면 진료를 하는 병의원 안내에 나섰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동네 문 여는 병의원은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전화를 이용하는 경우 ☎129(보건복지콜센터)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1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콜센터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인터넷으로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 들어가 시군구별로 문 여는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다운받아 가까운 지역의 병의원을 찾아볼 수도 있다.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건강보험심평원 홈페이지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진료기관’ 메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진료는 초진, 재진 상관없이 모두 받을 수 있다. 응급환자는 응급의료법에 따라 24시간 운영하는 전국 응급실 408곳을 이용하면 된다.다만 복지부는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 응급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가벼운 증상을 겪는 환자들은 동네 병의원이나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해달라고 권고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6/17 17:00
  • 스프레이 ‘칙’ 뿌리고 면도칼로 ‘쓱’ 얼굴 솜털 제거, 피부에 괜찮을까?

    스프레이 ‘칙’ 뿌리고 면도칼로 ‘쓱’ 얼굴 솜털 제거, 피부에 괜찮을까?

    면도 스프레이를 사용해 얼굴 솜털을 제거하는 틱톡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13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명 틱톡커 ‘레이첼 매디슨 칼라일’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얼굴 면도 전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솜털을 제거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얼굴 솜털이 보이도록 스프레이를 얼굴에 뿌린다”며 “이후 면도칼로 솜털을 긁어내 제거하는 것이 팁이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910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솜털이 피부를 보호하는 게 아니냐” “여드름 피부에도 괜찮냐” 등 우려하는 댓글을 달았다.실제 얼굴에 난 솜털을 제거해도 피부에 문제가 없을까? 다행히 큰 이상이 생기진 않는다. 머리카락, 속눈썹, 코털과 달리 피부 표면의 솜털은 큰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솜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에 가해지는 자극 탓에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얼굴에 면도칼을 쓰면 피부 표면이나 모낭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에 생긴 미세한 상처에 피가 몰리면서 피부가 붉어지거나, 피부 표면에 물집이 생길 위험도 있다.자극 없이 면도칼로 솜털을 제모하기 위해선 몇 가지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털을 깔끔하게 밀겠다고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제모하지 말고, 털이 난 방향대로 밀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턱수염 등 두껍고 뻣뻣한 털을 제거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면도 부위를 미리 씻어 털을 불리는 게 좋다. 제모를 마친 후엔 시원한 물을 끼얹어 모공을 수축시킨 후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물기가 얼굴에 스며들도록 손가락으로 두드리거나 수건으로 가볍게 누른다. 면도날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하고 보습을 강화하는 로션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면도날 또한 잘 관리해야 한다. 최소 2주에 한 번 교체하고, 세균이 번식하지 않게 사용 후 물에 깨끗이 씻어 잘 말리도록 한다.
    뷰티전종보 기자2024/06/17 16:44
  • 성인 정신질환 위험 낮추려면… 청소년기 ‘이 음식’ 많이 먹어야

    성인 정신질환 위험 낮추려면… 청소년기 ‘이 음식’ 많이 먹어야

    청소년기에 오메가3를 충분히 먹어야 성인이 된 후 정신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퀸즈대학교 등 공동 연구진은 17년간 실험 참가자 3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혈중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 수치와 성인이 돼서 나타나는 정신질환과 상관관계를 조사했다.연구진은 청소년기부터 성인에 도달할 때까지 참가자들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가 각각 7세, 15세, 17세, 24세가 됐을 때 혈액 샘플을 채취해 혈중 오메가3·오메가6 지방산 수치를 측정·분석했으며, 참가자가 24세에 도달했을 때 성인이 된 이후 정신질환을 앓았거나 정신질환 반응 등을 겪었는지 파악했다.연구 결과, 참가자의 혈중 오메가6 수치가 정상 수준이여도 오메가3가 권장 수치보다 낮은 경우 성인이 돼서 정신질환을 앓거나 피해망상, 환청, 사회적 고립감 등과 같은 정신질환 반응을 겪을 위험이 더 높았다. 특히 오메가6와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불균형할수록 이 같은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 오메가3는 뇌 건강에 필수적인 지방산으로, 고등어, 연어 등 생선이나 견과류, 식물성 기름에 풍부하다. 오메가6는 해바라기씨유, 참기름 등 다양한 기름에 많이 들어있다.연구를 주도한 퀸즈대학교 공중보건학과 데이비즈 몬간 교수는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에 지방산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한다”며 “다양한 식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오메가3를 아이들이 부족하지 않게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생물 심리학’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6/17 16:26
  • 모기활동지수 2주째 ‘최악’… 물렸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모기활동지수 2주째 ‘최악’… 물렸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더워지는 날씨에 모기 개체 수가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 모기예보제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모기활동지수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주 연속 가장 높은 수치인 100을 기록 중이다. 모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모기에 물린 후 가렵다고 계속 긁거나 침을 바르는 사람이 많다. 실제 침으로 일시적인 가려움이 줄어들 수는 있다. 모기 독은 산성이고 침은 알칼리성이어서 침이 모기의 독을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내염이나 잇몸 질환 등이 없는 사람의 침을 바를 경우에만 미미한 효과를 볼 뿐, 구강 위생이 안 좋으면 오히려 구강 세균이 침을 통해 피부 속으로 침투하면서 ‘봉와직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봉와직염은 세균이 몸에 침투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침을 바를 때 손이 더러우면 세균에 더 노출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봉와직염이 발생하면 ▲열감 ▲통증 ▲발진 ▲고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합병증으로 ▲피부 괴사 ▲화농 관절염 ▲패혈증(미생물 감염으로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상태)이 생기면서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는 경구 항생제를 주로 처방하고, 염증이 다른 부위로 퍼진 경우엔 정맥 주사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모기에 물려서 가려울 때는 최대한 긁지 말고 냉찜질을 하는 게 좋다. 냉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이 억제되고 피부 감각이 둔해져 부어오르는 증상과 가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 성분 모기약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항히스타민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히스타민을 중화하기 때문이다. 모기에 덜 물리려면 옷차림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노출된 피부,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도록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6/17 16:03
  • 화이자, 뒤셴 근이영양증 치료제 개발 빨간불… 임상 3상 실패

    화이자, 뒤셴 근이영양증 치료제 개발 빨간불… 임상 3상 실패

    화이자의 뒤셴 근이영양증(DMD) 유전자 치료제가 임상 3상 시험에 실패했다.화이자는 4~7세의 뒤셴 근이영양증 남성 환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치료제 후보물질인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을 평가한 임상 3상 위약대조 연구 'CIFFREO'의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유효성 검증을 위해 재개된 이 임상시험에서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은 또다시 그 가치를 입증하지 못했다.앞서 화이자는 지난 5월 2~3세 뒤셴 근이영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 DAYLIGHT에서 소년 환자 1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면서 연구를 중단하고 원인 파악에 나선 바 있다. 이 때문에 화이자는 CIFFREO 임상시험에서도 위약과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 간의 교차 투여를 일시 중단했다. 이후 지난 5월 말 CIFFREO 임상시험을 재개했으나, 끝내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은 4~7세 남아의 운동 기능 개선에 대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1차 평가변수는 치료 1년 후 뒤셴 근이영양증 환자의 운동 기능을 평가하는 'NSAA(North Star Ambulatory Assessment) 척도'의 변화였다. 또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은 2차 평가변수였던 10미터 달리기·걷기 속도나 바닥에서 일어날 때까지 걸린 시간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의 안전성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부작용은 대부분 경증~중등도에 그쳤다.화이자 댄 레비 뒤셴 근이영양증 부문 개발 책임자는 "임상 결과가 기대했던 운동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뒤셴 근이영양증을 앓는 남아의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학회서 더 자세한 임상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뒤센 근이영양증은 근이영양증 가운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보통 3~5세 사이에 근위축·근력 저하가 나타난다. 주로 남아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발병 빈도는 전 세계적으로 남아 출생 5000명당 1명꼴이다. 뒤셴근이영양증을 앓는 아동은 3세부터 엉덩이, 골반, 허벅지, 어깨 근육이 약해지며, 10대 초반에는 심장과 호흡기 근육 약화에도 영향을 미쳐 조기 사망을 유발한다. 현재 뒤셴 근이영양증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지만, 스테로이드 사용, 근육세포 이식, 유전자 치료 등의 치료법이 연구 중이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6/17 15:27
  • ‘갑자기 초록색 구토하더니…’ 암 4기 진단 받은 前 미국 농구선수

    ‘갑자기 초록색 구토하더니…’ 암 4기 진단 받은 前 미국 농구선수

    건강했던 미국 프로농구 선수 출신 남성이 암 4기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전직 미국 프로 농구선수였던 윌 와이즈(30)는 2년 전 출근 도중 갑작스럽게 두통 증상을 겪었다. 그는 땀을 흘리고 초록색 구토를 했으며, 얼마 후 돌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윌은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왼쪽 부신(신장 위에 있는 내분비기관)에서 8cm 크기 종양이 발견됐다. 이는 부신수질에 발생하는 ‘크롬 친화 세포종’으로, 종양에 의해 호르몬 중 혈압을 높이는 물질이 과다 분비되면 ▲뇌졸중 ▲심근 경색 ▲부정맥 등이 발생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양성·악성 종양 모두 제거 후 재발 위험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며, 특히 악성 종양의 경우 5년 생존율이 30~60%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으로는 ▲땀 ▲두통 ▲구토 ▲어지럼증 등이 있다.윌에게 발생한 악성 크롬 친화 세포종은 ‘갑상선 수질암’까지도 이어졌다. 갑상선 수질암은 갑상선 세포가 아닌 체내 칼슘 양을 조절하는 물질을 만드는 C 세포에서 발병하는 암으로, 전체 갑상선암 중 0.5~1%를 차지한다. 오직 수술로만 치료할 수 있으며, 방사성요오드치료는 효과가 없고 약물 치료로 완치도 어렵다. 눈에 띄는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검진 때 갑상선 결절을 발견하면서 우연히 알게 되곤 한다. 그래서 예후 또한 좋지 않은 편이다. 처음 진단할 때 다른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가 50% 이상이다. 실제 윌 역시 검사 당시 이미 갑상선 수질암 4기까지 진행된 상태였다.윌은 병원에서 왼쪽 부신, 갑상선, 부갑상선과 65개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암 4기인 만큼 완치는 어렵지만, 수술로 인해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현재 그는 자선 단체를 설립해 모금 운동을 벌이는 등 암 환자들을 돕고 있다. 윌은 “나는 암과 관련된 낙인을 바꾸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암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암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일반전종보 기자2024/06/17 15:17
  • 계단 오르기, 좋은 운동 맞지만… ‘이곳’ 약한 사람은 피해야

    계단 오르기, 좋은 운동 맞지만… ‘이곳’ 약한 사람은 피해야

    건강을 생각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계단을 애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높은 층 역시 계단으로 오르내리곤 한다.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돼 운동 효과가 높아지고 심폐 기능 또한 향상될 수 있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 근육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다. 이는 전체적인 근육량을 키워 관절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계단 오르기는 기초대사량 증가, 지구력·균형감각 향상 등에 좋다. 걷기 운동처럼 특별한 기구가 필요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계단오르기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무릎 관절 힘이 약해졌음에도 계속 관절에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아프다면 이미 관절 힘이 약해졌을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관절염 환자 또한 계단을 오르지 않는 게 좋다.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계단 오르기처럼 무릎에 과도하게 무게가 실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추벽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추벽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무릎 안쪽에서 같이 움직이는 얇은 막이다. 무리한 운동을 해서 추벽에 염증이 생기면 탄력이 줄고 두꺼워져 추벽증후군이 발생한다. 선천적으로 추벽이 두껍고 단단하거나, 좌식생활을 오래 할수록 추벽증후군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심장병이 있거나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 빈혈을 자주 겪는 사람도 계단을 오르는 행동을 삼가는 게 좋다. 심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면 심장에 무리가 될 수 있으며, 균형 감각이 저하된 채로 다리 힘이 풀려 계단에서 넘어질 경우 심한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빈혈 환자도 계단을 오르다가 갑작스럽게 숨이 차거나 정신이 흐릿해지면 넘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계단 오르기는 땀이 조금 나고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숨이 찰 때까지만 해야 한다. 허벅지, 종아리가 아프거나 숨이 심하게 찬다면 휴식을 취하고, 휴식 후에는 5분 정도 평지를 걸은 뒤 다시 오르도록 한다. 노약자는 가급적 계단 오르기를 삼가며, 계단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난간을 잡고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17 14:57
  • 임영웅, ‘이것’ 한 뒤로 허리 안 아파… 뭐길래?

    임영웅, ‘이것’ 한 뒤로 허리 안 아파… 뭐길래?

    가수 임영웅(32)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임영웅은 “운동에 제대로 맛 들렸다”며 “콘서트나 이런 스케줄이 아닌 이상 제게 다이어트는 크게 의미나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근력 향상과 멘탈 장전, 그런 게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건강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옛날에 허리가 가끔씩 아프고 그랬는데 허리 안 아픈지가 좀 됐다. 운동을 꾸준히 하니까 확실히 허리나 목이 안 아픈지가 오래된 것 같다”며 “꾸준히 운동하는 게 아주 좋다”고 말했다. 임영웅이 허리 통증 완화법으로 꼽은 운동, 대표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본다.◇플랭크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플랭크가 있다.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플랭크를 일주일에 3회, 총 4주간 했더니 만성요통으로 생기는 장애가 줄어들고 복근이 두꺼워졌다. 플랭크는 별다른 장비 없이 손‧발과 마찰을 줄이는 매트 한 장이면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평소 허리 통증이 심했다면 의료진 상담 후 운동 방법과 강도를 결정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골반경사운동골반경사운동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뒤, 다리만 구부려 ‘ㅅ’자 모양을 만든다. 그리고 허리를 위로 살짝만 들어 올려 5초 버틴다. 과도하게 들어 올리지 말고,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린다는 느낌으로 올려준다. 이후 바닥에 허리를 지긋이 10초간 붙인다. 이를 반복하면 된다. 브리징은 골반경사운동 자세에서, 꼬리뼈‧골반을 굴리듯 들어 올려 버티면 된다. 한 번에 30초 이상, 매일 5~10분 동안 한다.◇스트레칭허리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도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 ▲굿모닝 운동 등이 있다.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는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시작한다.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팔꿈치를 편 채로 허리를 펼 수 있는 한 쭉 펴서 2초 동안 자세를 유지한 뒤, 엉덩이를 뒤로 빼며 허리를 구부린다. 이 자세를 5~7회 3세트 반복하면 된다. 굿모닝 운동은 등배운동과 스쿼트 운동을 혼합한 것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똑바로 서서 엉덩이를 뒤로 빼며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다. 인사하는 것처럼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려 앉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앉는다.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다시 취하고 1초간 멈춘 후 무릎을 펴며 일어난다. 마찬가지로 5~7회 3세트 진행한다. 허리는 펼 수 있는 만큼 펴고, 동작은 최대한 천천히 수행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6/17 14:35
  • 美서 놀이기구 고장나 10분 넘게 ‘거꾸로’ 매달려… 건강 괜찮나?

    美서 놀이기구 고장나 10분 넘게 ‘거꾸로’ 매달려… 건강 괜찮나?

    미국에서 놀이기구가 공중에서 멈추는 사고로 인해 승객들이 10분 넘게 거꾸로 매달리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오리건 주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갑작스럽게 멈추는 사고가 일어났다. 놀이공원 측은 당시 정전으로 인해 모든 기구가 멈췄다고 밝혔다.문제가 된 놀이기구는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로, 승객들이 공중에서 거꾸로 매달려있을 때 작동이 중단됐다. 놀이기구를 탄 승객은 28명이었고, 그중 천식을 앓는 사람도 있었다. 해당 승객은 “거꾸로 있다 보니 안전장치가 점점 가슴을 압박했고, 숨쉬기 어려웠다”고 말했다.포틀랜드 구조대는 이날 3시 15분에 출발해 3시 24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모든 승객은 구조 후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받았고,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놀이기구에서 구조된 한 남성은 “처음에는 10초 정도 지나면 내려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시간이 점점 길어지자 모두 당황하고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며 “다시는 가족을 못 볼 줄 알았다”고 했다.한편, 이처럼 오랫동안 거꾸로 매달리면 머리가 아래로 향하면서 중력의 영향으로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거꾸로 매달릴 경우 혈압이 25/15mmHg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별다른 타격이 없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다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뇌나 눈에 있는 혈관은 다리에 있는 혈관보다 가늘기 때문에 오래 거꾸로 매달려서 고혈압이 지속되면 혈관이 파열될 가능성이 있다.거꾸로 매달리는 것은 척추 건강에도 좋지 않다. 척추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되면 척추 연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특히 디스크 탈출증이나 척추분리증 환자는 척추 정렬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질환도 악화할 위험이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06/17 14:25
  •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美 3상 IND 신청

    셀트리온,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CT-P51’ 美 3상 IND 신청

    셀트리온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IND가 승인되면 셀트리온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06명을 대상으로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을 통해 두 약물의 유사성이 인정되면 FDA에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을 할 수 있다.키트루다는 머크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면역관문억제제로, 지난해 약 250억1100만 달러(한화 약 32조514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에 올랐다. 키트루다는 오는 2029년 11월과 2031년 1월에 각각 미국과 유럽에서 물질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라 제약사들은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키트루다는 확보한 적응증만 30개 이상으로, 관련 특허도 수십 개에 달하기 때문에 오리지널 의약품 보유사인 머크와의 합의가 중요하다.셀트리온은 이번 글로벌 3상 IND 제출을 통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확대하고, 2025년까지 11개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CT-P51의 글로벌 임상 3상 IND 제출을 통해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와 추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6/1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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