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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이 667조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파이프라인 중에는 항체 단백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24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발행한 ‘글로벌 바이오의약산업 투자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4,800억3000만달러(한화 약 667조2900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은 항체 단백질이 2734개로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재조합 단백질(932개) ▲자가세포(758개) ▲이종세포(687개) 순이었다.바이오협회 관계자는 “2024년에는 조현병 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이 출시 예정”이라며 “기존 종양학에서 향후 신경학, 대사질환 중심으로 바이오신약이 연구개발·출시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8년까지 7521억4000만달러(한화 약 1045조7000억원)로 증가해 9.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M&A 현황은 2019년(58건, 기업 가치 1937억1000만달러) 이후 2021년 거래량(104건)이 최고치였음에도 기업 가치는 1331억8000만달러로 낮아졌다. 2022년에는 거래량이 67건으로 줄고, 기업 가치 또한 630억6000만달러로 최저액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100억달러 규모 2건을 포함해 10억달러 이상의 M&A 거래가 10건 이상 성사돼 기업가치(1195억8000만달러)가 전년 대비 89.6%가량 대폭 증가했다.치료분야별로는 지난해 바이오의약산업 M&A 거래 중 종양학이 약 51.1%를 차지했다. 최근 5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종양학은 치료분야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2022년까지 세포유전자치료제가 지속적으로 높은 투자 점유율을 차지했으나, 2023년에는 항체치료제가 43.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최근 5년간 바이오의약산업의 벤처캐피탈 투자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거래량 513건, 거래가치 311억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2022년 320건 173억달러, 2023년 301건 146억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보다 감소했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벤처캐피탈의 관심도가 종양학에서 다른 치료부문으로 전환됨에 따라, 향후 비종양학 부문의 투자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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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파마슈티컬스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비만 치료제 ‘DA-1726’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 작용해 식욕억제, 인슐린 분비 촉진와 함께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동아에스티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이번 학회에서 GLP-1·글루카곤 이중작용제 DA-1726 와 동일한 작용제인 서보두타이드, GLP-1, GIP 이중작용제 티르제파타이드를 각각 마우스, 랫트(Rat) 모델에서 확인한 비만 치료, 지질 관리에 관한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비만 마우스 모델에서 DA-1726은 체중이 24.7% 감소했고, 서보두타이드는 18.2% 감소했다. 체지방량의 경우 DA-1726은 31.4% 감소했고, 서보두타이드는 15.1% 감소했다. DA-1726은 서보두타이드 대비 체중 감소에서 체지방 감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서 제지방율(체성분에서 지방과 수분을 제외한 근육성분의 비율)이 약물 투여 전에 비해 증가했다.콜레스테롤은 DA-1726이 67.7%, 서보두타이드는 49.6% 감소했으며, 중성지방(TG)은 DA-1726 49.5%, 서부도타이드 41.2%씩 감소했다. 혈당 면에서는 DA-1726이 54.7% 감소, 서보두타이드는 30.4% 감소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DA-1726과 서보두타이드 비교 전임상을 통해 동일한 작용제임에도 불구하고 DA-1726의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 체지방 질량 감소, 상대적인 제지방율 증가, 혈당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며 “DA-1726의 GLP-1, 글루카곤 활성 비율에 기인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DA-1726은 고지혈증 랫트 모델에서 지질이 상승하는 랫트 대비 총 콜레스테롤 상승을 33.5% 억제시켰고, 티르제파타이드는 25.5% 억제시켰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DA-1726이 상승을 53.2% 억제시키고, 티르제파타이드는 41.5% 상승을 억제시켰다.현재 동아에스티는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은 2025년 상반기에 종료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전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유사하거나 동일한 작용제지만 DA-1726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계열 내 최고의 비만치료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DA-1726을 기존 비만치료제를 뛰어넘는 차세대 비만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개발·상업화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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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50)이 턱밑 성형수술을 받아 붕대를 감은 채로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이 성형외과 의사인 김종국 친형의 집도로 턱밑 성형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요즘 많이 먹으면 턱이 내려오고, 2~3㎏ 찌면 턱살이 많이 찐다"며 "턱살이 찌니까 자다가 호흡 때문에 잠에서 깬다"고 말했다. 결국 이상민은 턱밑 지방흡입술과 턱밑 실리프팅 시술받기로 했다. 몇 시간 후 이상민은 턱을 비롯한 얼굴에 붕대를 감으며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했다. 이상민이 받은 턱밑 지방흡입술과 턱밑 실리프팅 시술에 대해 알아본다.▷턱밑 지방흡입술= 얼굴형은 얼굴뼈와 근육, 지방, 탄력에 의해 형태가 결정된다. 턱 선에 지방이 많거나, 턱 선이 처진 경우 전체적인 이목구비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턱밑 지방흡입술을 통해 얼굴 크기를 줄이면 윤곽이 또렷해질 수 있다. 턱밑 지방흡입술은 하악골(아래턱을 구성하는 뼈) 측면과 하부의 피하지방을 제거해 턱의 크기를 줄이고 턱 선을 갸름하게 바꾸는 효과를 낸다. 줄어든 크기만큼 피부가 수축해 얼굴 크기가 작아진다. 턱 지방흡입술은 턱을 깎는 윤곽 수술보다 부담이 덜하고, 턱이 두 개로 보이는 이중 턱을 비교적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무조건 지방을 많이 제거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과도하게 지방을 제거하면 노안으로 보일 수 있고 전체 얼굴의 조화나 대칭이 틀어질 수 있다. 따라서 턱밑 지방 흡입술을 진행하기 전, 자신의 피부 상태와 지방의 위치‧분포 등을 정확히 파악해 필요한 부위의 지방만 제거해야 한다. 또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방법인 만큼 얼굴 구조와 피부에 대한 해부학적인 지식이 있는 전문 의료진인지 파악 후 수술받는 게 중요하다.▷턱밑 실리프팅 시술= 턱밑 실리프팅 시술은 늘어진 근막을 수축해 턱살 처짐과 주름을 개선해 주는 시술이다. 주로 미세한 캐뉼러(몸 안에 삽입하는 의료용 튜브)를 통해 의료용 실을 피부에 주입해 처진 조직을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삽입된 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녹아 없어진다. 실리프팅은 1회 시술로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고 비교적 시술 시간이 짧다. 턱 밑 외에도 팔자주름, 눈 밑, 입꼬리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 가능하다. 시술 직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만, 멍이 들거나 붓는 경우도 있다. 효과 지속 기간은 부위와 실 종류 등에 따라 다르다. 보통은 6개월~2년 정도다. 단순히 실을 넣어 당긴다고 해서 원하는 모양으로 리프팅되는 것은 아니다. 피부가 처진 정도에 따라 삽입하는 실의 종류, 위치, 간격, 개수 등을 조절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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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IT기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목과 어깨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과거엔 근육이 약해진 노인층에서나 발병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목디스크는 최근 과도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 장시간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의 발병 위험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라는 구조물이 빠져나와 주변의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로 인해 신경근이 압박을 받으면 목 통증과 목 주변으로 근육 강직이 오게 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 빈번한 두통 등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경우에 따라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물건을 쥐는 힘이 빠지는 증상과 함께 감각 저하를 동반하기도 한다.목디스크는 초기에 뒷목의 뻐근함과 어깨 결림 증상 정도로만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근육통이나 단순 피로 증상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될수록 어깨, 날갯죽지, 팔, 손가락이 저리고 당기는 증상, 손과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나 안구 통증까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는다면 증상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엑스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검사로 목디스크를 진단하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먼저 증상을 완화시켜 볼 수 있다.목디스크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라면 통증 부위에 특수 약물을 주입해 디스크와 신경 사이의 유착을 풀어주는 신경차단주사 혹은 신경성형술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법으로,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만으로 불필요한 절개 없이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흉터와 출혈이 없고, 치료 시간도 10~20분 이내에 끝나 바쁜 직장인들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도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고, 극심한 통증과 신경마비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한 치료를 고려해 봐야 한다. 본원 척추클리닉에서 시행되고 있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절개 없이 1cm 미만의 작은 구멍 두 개를 만들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해 치료하는 최소 침습 수술법으로, 초고해상도 내시경을 삽입한 후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파열된 디스크 조각과 인대만 제거하고 정상 디스크는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치료 효과가 높다. 수술 시 출혈이 적고 재발이 낮은 편이며 근육 손상 역시 기존 절개 수술보다 적어, 회복 속도가 빠르고 입원 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여름휴가나 중요한 계획을 앞두고 있는 환자는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다만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고전적인 수술법에 비해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목디스크는 통증이 나아졌다고 해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 중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컴퓨터 작업 또는 장거리 운전 시 스트레칭을 통하여 어깨와 목을 수시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김동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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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3)이 부기 빼는 여배우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진서연은 아침마다 공복으로 몸무게를 재는 게 루틴이라며 체중계에 올랐다. 그는 “제가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53kg은) 활동 안 할 때 몸무게다. 비수기 때는 53~54kg 나간다. 대부분 촬영할 때는 48~49kg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서연은 부기 빼는 주스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진서연은 “제가 아침에 마시는 주스”라며 “부기 빼는 데는 이만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에서 꺼낸 재료는 얼린 토마토, 코코넛 워터, 꿀이었다. 진서연은 “토마토와 코코넛 워터 모두 염분을 잘 빼준다. 갈아주면 끝이다”며 “촬영할 때 이걸 싸서 다니는데, 아침에 부지가 쫙 빠진다”고 말했다. 진서연이 공개한 주스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토마토를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토마토는 현존하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데,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익힐수록 함량이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코넛 워터 코코넛 워터는 몸속 수분 보충에 도움을 준다. 코코넛 워터의 주요 성분은 칼륨 등 전해질이다. 이외에도 나트륨과 수분이 함께 들어있다. 특히 짠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도 코코넛워터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몸이 붓고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커진다. 이때 코코넛 워터를 마셔 칼륨을 섭취하면 몸속 나트륨을 체외로 배설할 수 있다. 또 운동하며 전해질을 보충해야 하는 상황에 색소나 합성 당이 들어 있는 이온 음료보다 설탕과 합성첨가물이 들지 않은 순수 코코넛 워터를 마시는 게 좋다. ◇꿀아침에 먹는 꿀은 몸에 활력을 가져온다. 또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좋다. 꿀은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이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되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꿀은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과 같은 영양도 풍부해 몸의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의 꿀 섭취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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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앞뒤가 꽉 막힌 운동화 대신 바람이 잘 통하는 샌들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샌들을 신으려고 보면, 발뒤꿈치에 하얗게 올라온 각질이 신경 쓰인다. 발에 쌓인 각질은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더러 건강상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제거하는 게 좋다. ◇물리적 자극 심한 발바닥, 각질 잘 쌓여 발뒤꿈치가 각질로 두꺼워지고,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것을 '발뒤꿈치 각화증'이라 한다. 걸어다닐 때마다 발바닥이 신발이나 땅과 마찰하며 자극받거나 수분이 부족하면 생긴다. 강도 높은 물리적 자극이 계속되면 인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레 각질층을 형성한다. 이게 반복되면서 각질층이 두껍게 쌓여 굳은살이 되고, 발뒤꿈치 각화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건조한 정도가 심하면 굳은살이 갈라져 피가 나기도 하며, 갈라진 발뒤꿈치 틈새로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발 완전히 건조시킨 뒤… 살살 긁어내야발뒤꿈치 각화증이 생겼을 때 각질 제거기를 이용해 피가 나도록 문지르거나 손이나 손톱깎이로 무작정 뜯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바로 보여 효과가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런 방법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줘 각질층을 더 두껍게 만든다. 게다가 심한 경우 각질을 제거하느라 난 상처 부위에 세균이 감염될 위험도 있다. 각질은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한다. 먼저 발뒤꿈치의 수분을 충족해주는 족욕이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은 보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독 효과가 있어 발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9~40℃, 족욕 시간은 10분 전후가 적당하다. 발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각질은 발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제거해야 한다. 각질을 불리고 제거하면 죽은 세포와 더불어 살아있는 세포까지 뒤엉켜 떨어지며 각질층이 더 두꺼워진다. 발을 완전히 건조한 뒤 발 전용 각질 제거기인 '버퍼(Buffer)'를 이용해 피가 나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긁어낸다. 귤·오렌지 등의 감귤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바닥에 문지르는 것도 좋다. 과일 껍질에 들어 있는 AHA 성분이 피부 각질층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족욕 후에는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을 가볍게 마사지한 뒤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준다. 크림을 충분히 바른 발에 랩을 씌우고 20~30분이 흐른 뒤, 면 양말을 신은 상태로 자면 발뒤꿈치가 매끄러워진다. 평소 외출 후에도 발을 깨끗하게 씻고, 건조함이 심한 부위에 보습제를 발라주면 도움이 된다. 보습제는 바셀린 등 보습 성분이 많이 함유된 풋크림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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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세계 남성 암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전 세계 전립선암 환자가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늘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랜싯 운영위원회가 유럽 비뇨기과학회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세계 전립선암 환자는 2020년 연간 140만 명에서 2040년 29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립선암은 국내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증가한 암 중 하나기도 하다. 예방할 방법이 없을까?전립선암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전립선암 환자도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육식 위주의 식생활도 발생 위험을 키운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남성호르몬 생성이 촉진돼 전립선암이 생기기 쉬워진다. 육류 위주의 식단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요소인 복부비만도 유발한다. 복부비만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최대 60%나 높다는 서울성모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을 가까이한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부는 전립선암 등 전립선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도 항암 효과를 지닌 설포라판이 풍부해 도움된다.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정기검진을 받아야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다른 암에 비해 진행 속도가 느리므로 일찍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거의 100%다. 평소에 소변을 보기가 힘들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고혈압·당뇨병·비만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40대부터 꾸준히 검사받아야 한다. 가족력이 없어도 50대부터는 일 년에 한 번씩 전립선 정기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전립선암 검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혈액 검사를 통한 전립선 특이항원(PSA) 검사, 직장 수지 검사,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이 있다. 전립선암 치료법은 전립선암세포의 악성도와 병기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호르몬 치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치료 등이 시행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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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A씨는 갑자기 피부 고민이 생겼다. 화장품을 바꾸지도, 수영장에 다녀오지도 않았는데 각질이 벗겨지고, 가렵고, 붉어지는 습진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답답하던 차에 의사·약사 상담을 받고 원인을 알게 됐다. 최근 복용하기 시작한 이상지질혈증 약인 ‘아토르바스타틴+에제미티브 복합제’가 문제였다.A씨가 복용한 약에 든 스타틴 계열 약물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다만, 드물게 습진성 약물 발진 등 피부 이상 반응을 유발하는 게 문제다. 스타틴 약물의 특성에 원인이 있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관상동맥 심장 질환 위험을 줄인다. 이 과정에서 피부 면역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피부 각질층의 지질을 구성하는 성분 중 하나기 때문이다. 약을 복용해 각질층 지질 조성에 변화가 생기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스타틴 복용 후 발생하는 피부 이상 반응은 고령 환자일수록, 고용량을 복용할수록 흔하게 나타난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약물 투여 초기나 안정적 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하는 중에 나타나기도 한다. 다행히 스타틴 때문에 발생한 습진 등 피부 이상은 보통 약물을 끊으면 사라진다. 의사와 상담해 약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제를 바꿔볼 수 있다. 회복 기간은 몇 주에서 몇 개월 소요될 수 있다. 한편,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아토르바스타틴+에제미티브 복합제’는 피부 발진 외에도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임상연구와 시판 후 시행된 조사에 따르면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 탈모, 여드름 등 부작용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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