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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리숱 부자' 혜리, 어떻게 관리하나 보니… 머리 꼭 '이때' 감는다

    '머리숱 부자' 혜리, 어떻게 관리하나 보니… 머리 꼭 '이때' 감는다

    머리숱이 풍성하기로 유명한 배우이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30)가 자신의 두피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바쁘다 바빠 일주일 스케줄 꽉꽉 채워 움직이는 혜리의 세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혜리는 "머리는 밤에 감아야 한다"며 "머리 감기 전에 빗으로 잘 빗어줘야 한다"고 했다. 혜리가 밝힌 두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머리 밤에 감기, 탈모 예방에 효과적머리는 아침보다 밤에 감는 게 좋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유분이 씻겨나가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된다. 이때 유분기 없이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되고 각질이 더 자주 일어나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 낮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자면 모공이 막혀 두피에 해롭다. 다만, 머리를 감고 두피에 남은 수분은 완벽히 제거해야 한다. 머리카락이 젖은 채 잠들면 두피가 습해지면서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혜리처럼 머리 감기 전 빗질을 하면 머리가 기름지는 걸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머리카락에 붙어있는 먼지와 노폐물 등을 빗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남은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머리를 기름지게 한다. 머릿 기름은 지루성 탈모로 잉지는 원인이 된다. 머리를 빗을 때 빗의 모질은 부드럽고 끝이 둥근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빗의 모질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상처가 날 수 있다.◇건성 두피라면 각질 꼼꼼히 제거해야 건성 두피에 해당한다면 머리를 감을 때 두피 각질을 꼼꼼히 제거해야 한다. 각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모근이 막혀 역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 건성 두피라면 머리를 과하게 자주 감지 말아야 한다. 두피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다. 건성 전용의 자극적이지 않은 샴푸를 쓰는 것도 좋다. 자신의 두피가 건성인지 확인하려면 머리 감은 후의 상태를 살펴보면 된다. 머리를 깨끗하게 감았더라도 두피가 가렵고 건조하다면 건성 두피일 가능성이 높다. 건성 두피는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두피에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다만 두피 상태는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원한다면 병원 방문을 권장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7/04 05:00
  • ‘연참’ 콘돔 재활용 男 사연에 충격… 자칫하다간 ‘성병’ 위험까지?

    ‘연참’ 콘돔 재활용 男 사연에 충격… 자칫하다간 ‘성병’ 위험까지?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6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속 고민녀는 소개팅을 통해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친구를 만났다. 연애 경험이 거의 없었던 고민녀와 달리 남자친구는 30번이 넘는 연애 경험이 있었다. 연애 횟수를 오픈한 이후 고민녀에게 코칭을 일삼던 남자친구는 스킨십을 이유로 여행을 제안했다. 여행지에서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러브 키트’를 준비했는데, 해당 키트에는 과거 사용하고 남은 콘돔이 가득했고, 전 여친이 입던 이벤트용 의상까지 들어 있었다. 이에 주우재는 “어떻게 쓰던 콘돔과 옷을 가지고 입히냐”며 분노를 표했고, 김숙 역시 “짜증 나고 너무 더럽다. 너무 변태 같은 행동”이라고 말했다.사용하지 않은 콘돔이라고 해도, 유효기간이 지난 콘돔이라면 위험하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유효기간이 지나면 콘돔은 급격하게 내구성이 약해진다”며 “내구성이 약해지면 성관계 시 콘돔이 파손되는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콘돔이 파손되게 되면 성병을 옮길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임 효과도 급격히 떨어진다. 설사 유효기간이 남았다 해도 안전하게 보관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 열이나 빛에 노출된 콘돔은 유효기간이 남았어도 사용 중 찢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같은 이유로 뒷주머니나 지갑 등에 오래 보관한 콘돔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사용했던 콘돔을 재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영진 원장은 “한번 사용한 콘돔은 깨끗하게 씻는다고 해도 콘돔의 안과 밖에 묻어 있던 성병 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 번 사용 후 헐렁해진 콘돔을 재사용하게 될 경우 성관계 시 벗겨질 위험이 크다”며 “이로 인해 정액이 흘러나오게 되면 피임 실패 가능성도 증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콘돔의 올바른 사용 수칙은 다음과 같다. ▲콘돔을 포장에서 꺼낸다 ▲콘돔 끝에 있는 볼록한 곳을 잡고 비튼다 ▲콘돔을 발기된 음경에 씌운다 ▲사용 후 음경이 위축되기 전에 콘돔 끝 부분을 잡고 빼낸다 ▲사용된 콘돔을 묶어서 휴지에 싸서 버린다, 총 5단계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04 00:01
  • 컴백 트와이스 나연, 48kg 슬림 몸매 화제… '이 식단' 다이어트 한다 밝혀

    컴백 트와이스 나연, 48kg 슬림 몸매 화제… '이 식단' 다이어트 한다 밝혀

    최근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28)이 슬림한 몸매를 자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나연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나시를 입고 양 갈래 머리를 한 채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과거 나연은 'TWICE'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혈당 조절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상에서 나연은 "일어나자마자 첫 끼 먹는 게 엄청 중요하다"며 "무조건 채소부터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야 혈당 스파이크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13시간 이상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도 말했다. 나연이 실천한 다이어트 방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탄수화물 섭취 전 채소 섭취, 혈당 조절에 도움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 속 포도당이 갑자기 많아지면, 세포 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남은 당이 체지방으로 변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식품을 먼저 먹고, 그 후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채소를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채소는 포만감이 금세 느껴지고 오래 지속돼 전체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을 먹기 전에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탄수화물이 몸에서 지방으로 쌓이는 대신 에너지로 소비된다. 특히 콩류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 생선이나 고기와 같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반면 밥·면·빵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에 가장 나중에 먹는 것이 좋다.◇간헐적 단식, 축적된 지방 태워간헐적 단식이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는데,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음식을 계속 먹으면 소화기관이 쉴 틈이 없어 대사가 퇴화한다. 하지만 공복시간을 길게 유지하면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고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감량할 수 있다. 특히 8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시간 동안 단식하는 '16대8' 식사법이 대표적이다. 다만 임산부나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간헐적 단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단식은 몸에 있는 에너지를 부족하게 만드는데, 이 사람들은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03 23:00
  • "위고비·오젬픽 너무 비싸다" 제약사에 약가 인하 요구한 바이든

    "위고비·오젬픽 너무 비싸다" 제약사에 약가 인하 요구한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위고비·마운자로 등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약가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USA투데이가 발표한 칼럼을 통해 제약사들에게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치료제에 대해 가격인하를 요구했다.해당 칼럼에는 미국의 비만 및 당뇨병 환자들이 캐나다, 독일, 덴마크 환자들보다 몇 배나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왜 버몬트주 벌링턴의 사람들은 코펜하겐이나 베를린의 거주하는 사람들보다 같은 약에 대해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나”며 “이러한 가격 차이로 수백만 명의 미국인이 이 약을 구매할 수 없게 됐다”고 썼다.그러면서 이 같은 치료제 비용이 미국의 의료시스템에 심각한 재정적 압박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지난해 미국에서 오젬픽 1달 공급량은 936달러(약 127만원), 위고비는 1349달러(약 187만원)로 확인됐다. 오젬픽만 해도 캐나다에서는 169달러, 독일에서는 103달러로 저렴하다. 제약사들은 바이든 대통령에 유감을 표명했다. 오젬픽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는 AFP에 밝힌 입장문을 통해 “약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이 낮은 건 심각한 문제지만 복잡한 원인이 정치적 목적으로 지나치게 단순화된 것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오젬픽과 위고비의 약가는 출시 이후 약 40% 감소했는데 미국의 환자들은 절감된 비용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높은 약가는 미국인들의 오랜 고충이었다. 미국 정부는 약가를 직접적으로 규제하지 않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약의 효능과 안전성만 확인하면 가격 책정은 제약사에 일임하는 식이다. 이러한 환경은 제약·바이오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신약 개발로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문제는 보통 사람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약값이 높다는 점이다. 2021년 기준 전문의약품 가격이 주요 7개국 대비 256%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임기 초기부터 환자들의 약가부담을 낮추기 위한 정책을 펴왔다. 지난해 9월에는 고가 의약품 10품목을 집어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약가인하 대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제약사들은 치솟는 제조비용을 이유로 미국 내 의약품 500품목 이상에 대한 가격 인상을 발표하는 등 물러서지 않고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7/03 22:00
  • 눈 흰자에 붉은 점 있으면 고혈압… '이것' 생기면 치매 신호

    눈 흰자에 붉은 점 있으면 고혈압… '이것' 생기면 치매 신호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다. 건강의 창도 된다. 눈에 생긴 증상들로 가늠할 수 있는 건강 상태를 알아본다.검은자 주변 흰 테두리고지혈증 때문일 수 있다. 고지혈증은 지방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혈액 중에 지방량이 많아진 상태다. 혈관은 보통 검은자 가장자리 부근까지만 닿아있는데, 혈중 지질량이 많아지면 혈관 끝에 지방이 쌓이면서 흰색 테두리를 만들 수 있다.​눈 흰자에 붉은 점고혈압의 의심할 수 있다. 혈압이 높으면 눈 흰자 위를 덮는 얇은 막 속 혈관이 잘 터진다. 이것이 흰자에 붉은 점을 만든다. 기침 등으로 인해 갑자기 얼굴 쪽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관이 터져 붉은 점이 생기기도 한다. 흰자에 붉은 점이 나타나는 게 세 번 이상 반복돼 생기면 고혈압을 의심하고 혈압을 점검하도록 하자.노랗게 변한 흰자간염 등으로 인해 간 기능이 떨어졌을 확률이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지는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다. 빌리루빈은 적갈색인데, 혈류를 타고 떠돌아다니다가 눈이나 피부 세포 등에 쌓이면 노랗게 보인다.흰자위 노란 점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주의해야 한다. 캐나다 퀸스 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11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4%에서 망막에서 노란색 점이 발견됐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4.2%만이 노란색 점을 가지고 있었다. 노란 반점은 지방과 칼슘이 결합해 생긴 침전물 '드루젠'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드루젠으로 안구 혈류가 줄어들면 뇌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육안으로 보이는 노란 반점은 드루젠이 아닌 결막모반일 수도 있어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이 외에도, 눈 안쪽 점막 색깔이 분홍색보다 옅으면 빈혈일 수 있다. 빈혈로 혈액량이 부족하면 눈 점막의 실핏줄 사이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거나 적혈구 색깔이 옅어진다.
    눈질환한희준 기자2024/07/03 21:30
  •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나서는 대웅바이오… 차별점은?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나서는 대웅바이오… 차별점은?

    대웅바이오가 본격적인 의약품 대량 위탁생산(CMO) 사업에 나선다. 대부분 CMO 사업이 동물세포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CMO와 함께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c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하고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대웅바이오의 CMO 사업 확대는 기존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제제 중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실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013년부터 10년간 14.9% 성장해 5조2000억원에 달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17.3%를 차지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의 비중은 31.7%에 달했다.현재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원가·품질 경쟁력을 갖춘 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공장은 생산 구역 내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단방향 흐름을 적용해 설계됐으며,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했다. 제조컨트롤시스템 또한 도입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정확성을 극대화했고, 다양한 고객사의 CMO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액상 바이알, 동결건조, 카트리지, 스프레이 외용액 등 여러 제형에 따라 독립적인 완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공장은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대단위 GMP 승인과 2028년 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목표로 한다. 대웅바이오 관계자는 “향후 공장 설립이 완료되면 대웅제약과 관계사가 생산 중인 바이오의약품을 이전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2030년까지 골 형성 촉진 단백질인 BMP-2 단일 품목으로 글로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대웅바이오는 CDMO 사업도 준비 중이다. CDMO는 생산공정, 임상, 상용화 등 의약품 개발 전 과정에서 협업하는 것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제품 포장까지 제공하는 생산 전주기 서비스를 지향한다. 바이오의약품은 세포 배양 과정에 사용하는 배양기의 용량을 기준으로 생산량을 가늠하는데, 대웅바이오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1000리터 용량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 이호진 센터장은 “기존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 회사에서 바이오의약품 제약 회사로 확대 성장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CMO 시장에 진출해 2030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03 21:30
  • “살 찐 여성이 유방암 위험 낮다”는 결과 나와… 연구 대상 누군지 봤더니

    “살 찐 여성이 유방암 위험 낮다”는 결과 나와… 연구 대상 누군지 봤더니

    폐경 전엔 정상 체중 여성이 비만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와 한양대 박보영·마이트랜 교수 공동 연구팀은 비만과 유방암 사이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지금까진 폐경 후 여성에서 비만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만 확인되고, 폐경 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9년 사이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20세 이상 54세 이하의 폐경 전 여성 12만여 명을 평균 6.7년 간 추적 관찰했다. 체성분(체지방량,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근육량)과 유방암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폐경 전 여성에서는 체질량지수(kg/m2), 허리둘레(cm), 체지방량(kg)이 1단위씩 증가할 때마다 유방암 위험도는 1~4% 감소했다. 체중 대비 체지방량이 10%로 증가할수록 유방암 위험도는 12% 감소했다. 근육량은 유방암 위험과 유의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유수 교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난소뿐 아니라 지방세포에서도 생성된다"며 "폐경 후 여성에서는 난소에서의 에스트로겐 분비가 중단되지만, 지방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기 때문에 비만할수록 유방암의 위험도 상승한다"고 했다. 이어 "반면 폐경 전 비만 여성은 월경주기의 변화 등으로 난소에서의 에스트로겐 생산이 감소돼, 에스트로겐 노출량이 줄어들면서 유방암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폐경 전 비만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 다른 만성질환의 위험도를 높이므로 건강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중 하나인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이슬비 기자2024/07/03 21:00
  • 거스러미 뜯었을 뿐인데… 고름 차는 것 막으려면 ‘이렇게’ 잘라라

    거스러미 뜯었을 뿐인데… 고름 차는 것 막으려면 ‘이렇게’ 잘라라

    대학생 A씨는 손톱 옆 귀퉁이에 일어난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었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손톱 주변 살이 부어오르며 아프기 시작했다. 고름이 차고 화끈거리기까지 해 병원을 방문했더니 ‘조갑주위염’을 진단받았다.조갑주위염은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통증과 열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심하면 누런 고름이 찬 농포가 생긴다. 손·발톱 거스러미를 비위생적으로 제거하거나 손톱을 물어뜯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저절로 뜯겨나간 피부 틈 사이로 균이 들어가도 발생할 수 있다. 손이 건조해 거스러미가 잘 일어나고, 네일아트를 자주 하는 사람에게 잘 생기는 편이다.심하지 않은 조갑주위염은 자연스레 치유된다. 그러나 감염이 심해진 상태로 내버려두면 손·발톱 두께가 변하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거칠어질 수 있다. 피부 아래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봉와직염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약국에서 일반의약품 항생제·항진균제 연고를 사서 발라보고, 차도가 없다면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당뇨병 환자는 감염에 취약하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병원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손 거스러미는 손이나 이로 잡아 뜯어선 안 된다. 깨끗이 소독한 작은 가위나 손톱깎이로 제거해야 한다. 거스러미를 없앤 부분은 다시 소독하고 보습제를 발라주는 게 안전하다. 손톱과 피부 사이가 습하면 조갑주위염이 생기기 쉬우므로 손을 씻은 후엔 물기를 잘 말려야 한다. 설거지 등 손에 물이 닿는 일을 할 땐 고무장갑을 착용한다. 네일아트 빈도는 줄이는 게 좋다.그렇다고 손을 무조건 건조하게 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손이 너무 메마르면 거스러미가 많이 생긴다. 씻은 손을 잘 말렸다면 손톱 주변부 보습을 위해 핸드크림이나 핸드오일 등을 발라준다. 손발톱을 너무 짧게 깎아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4/07/03 20:30
  • 혈액 깨끗하게 한다지만… '이 나물' 안 익혀 먹으면, 암 위험까지?

    혈액 깨끗하게 한다지만… '이 나물' 안 익혀 먹으면, 암 위험까지?

    미나리는 특유의 새콤한 향 때문에 인기가 많다. 건강 효과도 뛰어나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신체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 철분, 칼슘 함량도 높다. 동의보감에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음주 후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미나리를 먹을 때 주의할 점도 있다. 민물에서 자란 미나리를 먹을 때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민물에서 자란 미나리를 익히지 않고 생(生)으로 먹었을 때 위험이 높아지는 암은 담도암이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담낭,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관이다. 이곳에 발생하는 암이 담도암이다. 담도암은 국내에서 전체 암 발생 순위 중 8위로 적지 않다. 5년 생존율이 약 30%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기 때문에 최대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게 핵심이다.담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황달이다. 담도암이 진행할수록 담도가 점점 두꺼워지면서 좁아진다. 이로 인해 담즙 배출이 안 되면서 황달이 온다. 황달이 오기 전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밖에 소화불량, 구역감, 원인 모를 체중감소도 나타날 수 있다. ​가장 명백하게 밝혀진 담도암의 원인은 간흡충(간디스토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담도암 발생 원인 1위를 간흡충으로 인정했다. 간흡충은 민물에 많은데, 민물고기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면 담도로 가서 오랫 동안 죽지 않고 살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이 오래되면 암이 될 수 있다. 실제 민물고기를 섭취하는 음식 문화가 있는 한국, 태국, 중국 등 아시아에서 담도암이 더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민물고기를 많이 섭취하는 낙동강 유역에서 담도암이 많이 발생했다는 통계가 있다.​ 이 밖에 염증성 장질환이나 C형 간염 환자도 담도암 위험이 높다.담도암을 예방하려면 가장 큰 위험인자인 간흡충 감염을 막는 게 중요하다. 민물생선을 회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미나리도 민물에서 자란 것은 간흡충 오염이 있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
    푸드이해나 기자2024/07/03 20:20
  • 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자궁에 세균 퍼진 ‘이 병’?!

    생리통인 줄 알았는데… 자궁에 세균 퍼진 ‘이 병’?!

    갑자기 월경통이 심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평소에는 아랫배가 뻐근한 정도였는데, 어느 때는 견디기 힘들 정도로 배를 비틀어 쥐는 느낌의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럴 때면 왜 매달 하는 월경인데 다른 증상이 나타나는 건지, 혹시 자궁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도 되는데, 이유가 뭘까?◇자궁내막증·자궁근종 등 여성 질환 때문일 수도특정 여성 질환의 영향으로 월경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월경통은 부인과적 이상 없이 월경할 때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일차 월경통과 부인과적 이상이 동반되는 이차 월경통으로 구분된다. 이차 월경통의 특징은 일차 월경통과 달리 배란이 일어나지 않은 월경 주기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월경통이 심하다면 초음파나 산부인과 진찰을 통해 이차 월경통이 아닌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이차 월경통을 유발하는 부인과적 이상은 ▲자궁내막증 ▲자긍근종이 대표적이다. 특히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1~2명에게,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 10명 중 4~5명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하며 30~40대에 발생률이 높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부에 있어야 할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내부 이외의 조직(난소와 난관 등 골반 장기나 복막 등)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면 월경과 함께 통증이 시작되거나 월경 직전 통증이 생긴다. 또 골반 주변 부위 만성 통증과 혹, 성교통도 생길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의 부분적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근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각하기 어렵지만, 어느 정도 커지면 월경 양이 많아질 수 있고 월경통도 심해진다. 급성 복부 통증이나 성교통, 골반 통증, 빈혈도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 ▲자궁내막의 어느 한 부분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돌출된 자궁내막 용종 ▲세균이 자궁내막·나팔관·복강까지 퍼져 염증을 일으키는 골반염 ▲자궁기형이 있는 경우도 월경통이 심해질 수 있다.이러한 질환들은 월경통뿐 아니라, 불임, 유산, 조산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적어도 1년 주기의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전반적인 여성 질환의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단순 월경통으로 오해하기 쉽고,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산부인과적 병변을 동반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일차 월경통의 경우에도 약물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 진단 복강경을 시행했을 때 자궁내막증이 확인되는 비율이 높았다는 보고도 있다.◇좋지 않은 생활습관 탓도…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 중요자궁 질환 외에도 월경통을 높이는 요인들이 있다. ▲체질량지수(BMI)20 이하거나 ▲이른 초경을 했거나 ▲월경 기간이 길거나 ▲월경주기가 불규칙할 때 ▲월경 주기 사이 기간이 길 때 ▲월경 과다일 때 ▲피임 시술 과거력이 있을 때 ▲흡연자인 경우 등이 월경통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때는 복합경구피임약 복용과 운동, 기혼자, 안정적인 관계 유지, 임신력 등이 월경통 발생을 줄여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몇몇 임상실험에서는 온열 찜질이나 채식요법, 허브 제제, 비타민E, B1, B6 복합체가 월경통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더 광범위한 체계적 문헌 고찰에 따르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치료하는 것에는 아직 충분한 검증이 부족하다고 결론지은 바 있다.한편, 과민대장증후군이나 만성 변비, 수면장애, 우울증, 근 과도 긴장 등은 모두 만성 골반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지나치게 짜거나 단 음식, 기름진 음식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좋다. 실제로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으면 그 안에 포함된 오메가6 지방산이 월경통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미국 럿거스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음주와 흡연은 자제하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월경통과 골반통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일반신소영 기자 2024/07/03 20:00
  • 생각 없이 먹은 '이 약'… 고약한 입 냄새 원인이었다?

    생각 없이 먹은 '이 약'… 고약한 입 냄새 원인이었다?

    고약한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은 보통 치아 사이 끼어 있는 음식물 찌꺼기다. 간혹 편도 결석도 원인이 된다. 편도 결석은 목젖 양 옆 주름진 벽인 편도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딱딱해진 것이다. 그런데 이 밖에 의외의 원인이 있다. 바로 특정 약이다.  고혈압약과 우울증약 중 일부는 입 냄새를 유발하기 쉽다.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성인의 하루 평균 침 분비량은 1~1.5L다. 침은 음식 소화를 돕고,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낸다. 또 산소를 공급해 구강 내 혐기성 박테리아의 과도한 증식을 막는다. 반대로 침 분비가 줄면 구강이 건조해져 박테리아가 잘 번식하면서 충치를 비롯해 입 냄새가 잘 생긴다.문제는 일부 고혈압약(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등)이 신장 나트륨 수치를 떨어뜨려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해 침이 잘 나오지 않게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고혈압약은 대부분 성분과 큰 관계 없이 침 분비를 줄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최선이다.​ 항우울제는 침의 생산을 촉진하는 아세틸콜린이 침샘 수용체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해 침이 잘 나오지 않게 한다. 특히 이미프라민 성분의 1세대 우울증약을 먹었을 때 입이 잘 건조해진다. 우울증 약을 먹었을 때 입이 자꾸 마르고 입 냄새가 심해지면 성분을 바꿔보는 게 좋다.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려면 소량의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을 적셔주는 걸 권장한다. 물을 마실 땐 입 안 전체를 적시듯 천천히 마신다. 레몬, 오렌지 같은 신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신 과일을 먹으면 침 분비량이 늘어날 수 있다. 턱 밑을 마사지하거나, 입술 안쪽에 혀 끝을 대고 시계 방향·반시계 방향으로 강하게 누르는 '구강 체조'도 침 분비를 유도한다. 반대로 구강청결제 사용은 자제하는 게 좋다. 입 안이 건조한 사람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구강청결제에 든 알코올 성분이 입을 더 건조하게 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7/03 19:45
  • 당뇨병 환자의 심장 보호해주는 ‘이 식품’

    당뇨병 환자의 심장 보호해주는 ‘이 식품’

    1형 당뇨병 환자가 지중해식 식단 혹은 DASH 식단을 실천하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중해식 식단은 ▲통 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가공육이나 설탕 섭취는 제한하는 식사법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당 조절 기능을 개선하며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및 치매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DASH 식단은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의 약자로 고혈압 및 대사증후군 환자에게 권고되는 식사법이다. 미국심장학회(AHA)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소개한 바 있다. 통 곡물과 저지방 단백질 및 유제품,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는 늘리고 포화지방, 염분, 설탕 섭취를 줄인 게 특징이다.미국 네바다대 연구팀이 성인 1255명을 6년간 분석해 식이 섭취와 심혈관질환 발병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형 당뇨병 환자 563명과 정상인 692명으로 구성됐다. 연구팀은 음식 섭취 빈도 설문지를 통해 참여자들의 식단을 평가했다. 식단 점수는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로 매겨져 지중해식 식단이나 DASH 식단에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 확인했다. 채소·과일·생선 위주로 섭취할수록 AHEI 점수가 높고 가공식품·정제 탄수화물·고지방 유제품 위주로 섭취할수록 점수가 낮다.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파악하기 위해 참여자들의 혈액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중해식이나 DASH 식단에 가까운 식사를 섭취할수록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혈중 바이오마커 수치(호모시스테인, 플라스미노겐 활성제 억제제-1)가 낮았다. 연구를 주도한 아피타 바수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지중해식 및 DASH 식단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당뇨병 환자의 식단 섭취를 평가해야 한다”며 “당장 식단을 180도 바꾸기 어렵다면 올리브나 견과류 등 지중해식이나 DASH 식단을 대표하는 특정 식품을 일부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다.지중해식 식단은 매 끼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된다. 콩류나 견과류, 씨앗류를 꼭 섭취하고, 올리브 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식품으로 지방을 섭취하면 된다. 가급적 육류 섭취는 최소화하고 고기 대신 등 푸른 생선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DASH 식단도 크게 다르지 않다. 흰 쌀밥이나 흰 빵 대신 잡곡밥, 통밀빵을 섭취하는 게 기본이다. 한 끼에 신선한 채소는 두세 가지 이상 다양하게 섭취하되 기름을 과도하게 사용해 조리하지 않아야 한다. 단백질 식품은 ▲생선 한 토막 ▲닭 가슴살 40g ▲두부 80g ▲달걀 한 개 등을 한두 가지 먹으면 된다. 견과류는 조미되지 않은 ▲호두 한 알 ▲땅콩 여덟 알 ▲아몬드 일곱 개 등을 일주일에 네 번 정도 먹으면 된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미국영양학회 연례회의인 ’NUTRITION 2024’에서 최근 발표됐다. ✉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7/03 19:30
  • ‘암 투병’ 서정희, 61세 나이에 ‘이 운동’ 대회에 도전… 이유 뭔가 보니?

    ‘암 투병’ 서정희, 61세 나이에 ‘이 운동’ 대회에 도전… 이유 뭔가 보니?

    방송인 서정희(61)가 필라테스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지난 2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필라테스를 시작했어요. 제가 제일 하기 싫고 부담스러운 게 운동이에요. 그런데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를 나가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는 “잘하지 못하는데 무슨 배짱이냐고 물으신다면? 어떻게든 잘하는 분들을 보면서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좋겠어요. 그런 동기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힘은 결국은 습관이에요. 나의 고정된 습관. 늘 그 시간에 그곳에 그 자리에 있는 것. 레슨 시간을 엄수하고 그 지겨운 시간을 때우듯 할지라도 계속 그 자리를 지키는 거예요. 대회 날까지라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바 있다.서정희가 도전한 필라테스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또 필라테스는 복근이나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게다가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해준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한편 서정희가 진단받은 유방암은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지는 것을 계기로 발견되곤 한다. 이외에도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이 유방암 초기에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 임파선이 부었을 때도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그러나 특별한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도 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검진을 받는 게 중요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03 19:15
  • 운동 후 갈증 나서… 벌컥 들이켠 찬물이 근육에 ‘이 문제’ 유발

    운동 후 갈증 나서… 벌컥 들이켠 찬물이 근육에 ‘이 문제’ 유발

    운동을 하고 나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찬물을 들이켜곤 한다. 특히 갈증이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찬물이 절실하다. 하지만 근육 피로 해소를 위해서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근육 피로 해소 느려져운동 후 찬물을 마시면 근육의 피로 해소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운동 후에는 근육에 쌓인 대사산물이 빨리 배출돼야 피로가 풀린다. 그런데 차가운 물을 마시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대사산물이 혈액으로 원활히 배출되지 못한다. 찬물을 마시면 호흡을 관장하는 근육도 일시적으로 경직되는데 이로 인해 체내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 속도가 늦춰져 근육의 피로 해소가 지연될 수도 있다. 같은 원리로 운동 직후 찬물 샤워를 하는 것도 좋지 않다.◇위장 자극 받아 복통 경험하기도운동 후에 찬물을 마시면 소화 불량이나 복통, 설사를 경험하기 쉽다. 운동 직후에는 평소보다 위장 기능이 떨어진다. 혈액이 근육에 주로 전달돼 위나 장 등의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액량이 적어지고, 소화액 분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이때 찬물을 마시게 되면 이미 기능이 떨어진 위장이 자극을 받으면서 기능이 더욱 저하된다. 위장이 찬물의 온도를 체온과 비슷하게 맞추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화 과정에 쓰이는 에너지가 줄어들게 된다.◇미지근한 물 마셔야운동 후에는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250~300mL 마시는 게 좋다. 다만, 장시간 운동을 했거나 땀을 너무 많이 흘렸다면 물 대신 이온음료 등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땀을 흘리면 나트륨 등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맹물을 마시면 체내 전해질 비율이 더 불균형해져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구토를 할 수 있다. 영국의학저널 스포츠의학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운동으로 체중의 2%에 해당하는 땀을 흘린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물보다 전해질 음료를 마셨을 때 근육 경련이 덜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김서희 기자 2024/07/03 19:00
  • 한여름에 불붙은 성인폐렴백신 시장… 화이자 vs MSD 대격돌 조짐

    한여름에 불붙은 성인폐렴백신 시장… 화이자 vs MSD 대격돌 조짐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폐렴백신 전쟁이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성인폐렴구균백신 우선 권고 대상으로 15가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백신(MSD '박스뉴반스'(PCV15))이 선정, 화이자가 성인폐렴백신 절대 강자 자리를 뺏기게 된 상황에서 우선 권고 대상이 다시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헬스조선 취재를 종합해 보면, 대한감염학회는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백신(PCV) 접종대상자에게 15가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백신(박스뉴반스)을 13가 단백결합백신(화이자 '프리베나13'(PCV13))보다 우선으로 권고한 지 두 달여 만에 새 개정안 준비에 들어갔다. 새 개정안은 화이자가 프리베나13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베나 20' 국내 도입 확정에 따른 선제적 움직이란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때아닌 폐렴 유행으로 폐렴 백신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폐렴구균 백신 시장의 승기는 누가 잡게 될까?◇"박스뉴반스 맞아라" 달라진 권고, 일단 승기 잡은 MSD현재 성인폐렴구균 백신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건 MSD의 박스뉴반스다. 대한감염학회는 박스뉴반스를 프리베나13보다 더 우월한 백신으로 판단했고, 그에 따라 박스뉴반스 접종을 우선 권고한다는 결론을 내 화이자 프리베나13이 점령한 성인폐렴구균 백신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실제로 화이자의 프리베나13은 국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지난 4월 박스뉴반스가 국내 출시된 이후 점유율이 급변하고 있다. 권고 개정 이후, 박스뉴반스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스뉴반스는 지난 4월 '빅5'라 불리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의 약사위원회(Drug Committee)를 통과해 환자들에게 우선으로 사용되고 있다.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송준영 교수는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개정안이 마련됐기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필요한 성인 환자에겐 박스뉴반스를 우선으로 접종하고 있다"고 했다. 송 교수는 "학회가 성인에게 프리베나13보다 박스뉴반스를 우선 권고한 과학적 근거는 분명하다"고 밝혔다.그는 "박스뉴반스는 프리베나13과 동일한 13개의 혈청형에 대해서는 비열등성을, 혈청형 3, 22F, 33F에선 우월한 면역원성을 보였다"며 "특히 '혈청형3'이 소아에선 드물지만 성인 폐렴에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박스뉴반스는 혈청형 3번에 대해 PCV13 대비 우월한 면역원성을 입증해 성인에선 예방효과에 큰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또한 송 교수는 "박스뉴반스+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조합은 프리베나13+PPSV23 순차접종과 유사하거나 우월한 면역원성을 보였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어, 13가 백신 선택 시 PPSV23 백신과의 조합은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도 "비교적 최근 성인폐렴구균백신 개정안이 마련됐기에, 개정안에 따라 박스뉴반스를 우선 권고하는 사례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박스뉴반스는 '혈청형3'에 대한 면역원성이 우월하다"며 "혈청형3은 성인 폐렴의 주요 원인이자 중증도가 높아 질병부담이 큰 원인이기에 환자들에게 박스뉴반스를 먼저 권고한다"고 말했다.◇'프리베나20' 허가 임박, 굳히기 들어가는 화이자성인 폐렴구균시장의 절대 강자 자리를 위협받자 화이자는 다음 패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화이자는 연내에 프리베나13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베나20' 국내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프리베나20 국내 허가는 오는 7~8월로 예상된다. 프리베나20이 3분기 중 국내 허가를 받고, 국내에 출시되면 박스뉴반스의 시장 뒤집기는 어려워진다. 박스뉴반스가 빠르게 세를 넓혀가고 있다지만 여전히 환자 접근성이 높은 일차의료기관에선 프리베나13이 건재한데다, 프리베나20을 기다리는 게 더 낫다는 의견도 상당해서다.구민내과 하상철 원장(대한내과의사회 의무 부회장)은 "박스뉴반스에 추가된 22F, 33F 혈청형은 해외에선 비중이 높지만 국내에서 유행하는 주요 균주는 아니다"며 "게다가 더 예방범위가 더 넓은 프리베나 20이 곧 국내 허가를 앞두고 있기에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박스뉴반스를 접종하라고 권고하진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용과 효과 측면을 모두 고려할 때 15가 백신(박스뉴반스)을 접종 후 추가로 20가 백신(프리베나20)을 맞으라고 권고하기는 어렵다"고 했다.하상철 원장은 "13가 백신보다 15가 백신이 더 좋은 건 확실하기에 15개 백신을 우선 권고할 수 있다"며 "그러나 20가 백신 출시가 확정, 선택지가 넓어질 상황이기에 무작정 박스뉴반스를 접종하라고 권고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예방범위가 더 넓은 백신, 즉 20가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그는 "13가 백신에 포함되지 않았던 비 백신균주에 의한 폐렴감염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데, 증가세인 균주까지 포함한 넓은 범위의 새로운 백신이 나온다니 그를 추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다만 프리베나 20은 아무리 빨라도 내년 초에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며 "가장 좋은 백신은 '지금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종 승자 결정할 개정안, 연내 확정… '한국 최적안' 고심 깊어화이자와 MSD가 성인폐렴구균 백신 접전은 이르면 9월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감염학회는 성인폐렴구균 백신 새 개정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인폐렴구균 백신 새 개정안에 참여 중인 송준영 교수는 "새 성인폐렴구균 백신 개정안은 이르면 9월 말, 늦어도 연말까지는 완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그는 특정 백신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송준영 교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폐렴구균백신은 20가 백신만 접종해도 된다는 의견과 13가나 15가 백신을 접종한 후 23가 백신을 접종하는 게 더 낫다는 의견이 모두 공존한다"며 "미국과 유럽도 가이드라인이 다르다"고 했다.이어 송 교수는 "한국에 가장 최적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7/03 18:45
  • C형 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 내년부터 56세 국민이 대상

    C형 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 내년부터 56세 국민이 대상

    내년부터는 56세 국민이 국가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C형 간염 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만성 바이러스 간염,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3일,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2024년 제2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일반건강검진 – C형 간염 검사 신규 도입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C형 간염 검사는 생애 1회 56세 국민을 대상으로 도입된다. 현행 B형 간염 검사는 40세 국민 대상 국가건강검진에 적용 중이다.C형 간염 검사의 국가건강검진 도입은 C형 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한 뒤 국가 암 검진 등 사후관리 체계와 연계해 중증 간질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54세, 66세 여성에게 한정해 총 2회 이뤄진 ‘골다공증 검사’를 내년부터는 60세 여성까지 포함해 총 3회로 진행하는 방안도 의결했다. 골다공증 검사 확대는 지난해 12월 당정협의를 통해 여성건강증진을 위한 주요 대책으로도 발표된 바 있다.아울러 복지부는 ‘5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계획안’도 의결했다. 검진기관 평가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6대 암 검진까지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검진기관을 평가하고 있다.이번에는 검진 연속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관들의 질 관리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영유아 건강검진과 구강검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암 검진기관 평가에서 질병예측도가 차지하는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박민수 차관은 “사전예방적·통합적 건강관리 중심으로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국가건강검진제도를 질병 예방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이어 “질병의 조기발견과 사후관리,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번에 결정된 사안들은 올해 하반기 동안 관련 시스템 개편과 ‘건강검진 실시기준’ 개정 등 후속작업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7/03 17:51
  • CSL베링코리아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 7월부터 급여 적용

    CSL베링코리아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 7월부터 급여 적용

    CSL베링코리아의 알부트레페노나코그알파 성분 B형 혈우병 치료제 '아이델비온'이 성인·소아 환자 치료를 대상으로 7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아이델비온은 재조합 혈액 응고 9인자와 재조합 알부민이 융합된 재조합 단백질로, 높은 혈액응고 9인자의 최저혈중농도 유지가 가능하다. 예방요법으로 최대 21일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어 국내에 허가된 반감기 연장 B형 혈우병 치료제 중 투여 간격이 가장 길며, 21일 간격 예방요법(100 IU/kg)으로 투여했을 때 최종 반감기는 143시간으로 나타났다. 아이델비온은 지난 2020년 3월 성인·소아 B형 혈우병 환자의 ▲출혈 억제 ▲일상적인 예방요법 ▲수술 전후 출혈 억제·예방 용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성인 기준 아이델비온의 1회 투여 용량은 23IU/kg이며, 중등도 이상 출혈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최대 39IU/kg까지 인정된다. 소아의 경우 1회 투여 용량은 30IU/kg로 하되, 중등도 이상의 출혈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최대 50IU/kg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다. 이외에도 ▲입원진료가 필요하지만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임상증상·검사 결과 등에 따라 용량 증대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의사 소견서를 통해 투여량을 늘릴 수 있다.투여 횟수의 경우 4주마다 환자가 첫 번째 내원할 때 2회분까지, 두 번째 내원할 때 1회분(중증 환자의 경우 2회분)까지 인정된다. 또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매 4주 1회 내원 시 총 3회분(중증 환자 4회분)을 처방받을 수 있다. 중증 환자란 혈액응고 9인자 활성도가 1% 미만인 환자를 말한다.아이델비온의 효능은 임상시험 'CSL654–3001'과 'CSL654-3002'를 통해 확인됐다. 임상에서 아이델비온을 투약한 12세 이상 환자들의 혈액응고 9인자 최저혈중농도 중앙값은 7일 간격 예방요법을 받았을 때 22.6%, 14일 간격 예방요법을 받았을 때 12.4%였다. 12세 미만의 환자의 경우 아이델비온 7일 간격 예방요법을 받았을 때 혈액응고 9인자 최저혈중농도 중앙값이 12.9%로 나타났다.대구가톨릭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는 "12세 이상의 경우 7일 간격 예방요법을 시행했을 때 9인자 최저치가 20% 이상까지 도달한 것을 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며 "다수의 환자에서 반복된 약물동력학 측정에서도 결과가 일정해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평생 자가주사를 해야 하는 혈우병의 특성상 3주 1회 투약까지 가능한 편의성도 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B형 혈우병은 제 9혈액응고인자가 결핍돼 나타나는 선천성 희귀 출혈장애다. 주로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증상은 성인보다 아동·청소년에게서 더 심하게 나타난다. 세계 혈우병연맹(WFH)에 따르면 전 세계 B형 혈우병 환자 수는 총 3만8000명 이상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03 17:30
  • "이혼 이야기 힘들어" 눈물 훔친 최동석… 국내서 가장 흔한 '이혼 사유'은?

    "이혼 이야기 힘들어" 눈물 훔친 최동석… 국내서 가장 흔한 '이혼 사유'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46)이 이혼 후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일 공개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편에서 최동석은 이혼 후 심경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동석은 "이혼 이야기는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45)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고, 현재 양육권을 두고 이혼 조정 중인 상황이다. 이처럼 부부가 합의 또는 재판에 의해 혼인 관계를 인위적으로 소멸시키는 '이혼'은 어느새 사회 현상의 일부가 됐다. ◇이혼으로 행복 찾겠다… 주된 사유는 ‘성격 차이’지난 2023년 이혼 건수는 9만 2000건으로, 혼인 신고를 하지 않는 부부들을 포함한다면 실질적인 이혼율은 더욱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과거 가족을 우선시하던 집단 중심의 사고와 달리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힘든 결혼 생활을 억지로 하기보단 이혼을 통해 행복을 찾겠다는 부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부들의 이혼 사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성격 차이'였다. 결혼은 연애와 달리 일어날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습관이나 행동을 알게 되고, 다툼이 잦아지면 혼인 관계를 끝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충동적인 이혼보다 충분한 대화가 필요충동적인 이혼 결정은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회피하는 것과 같다.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고 이혼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다. 부부 갈등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충분한 소통과 서로에게 공감하는 태도다. 부부간 충분한 소통이란 단순히 안부만 주고받는 것이 아닌 서로의 감정을 털어놓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대화 시도조차 하지 않는 부부가 많다는 것이다. 부부간 대화가 없으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가졌는지도 모른 채 다툼이 계속되면, 이를 성격 차이로 인식하고 이혼을 결정할 수도 있다. 따라서 충분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갈등의 원인을 찾을 수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도 함께 고민할 수 있게 된다.◇전문가 상담 통해 관계 개선하는 것도 방법부부 자체적으로 해결이 힘들 때는 정신과나 부부 클리닉 시설을 방문해 부부관계를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문가와 상담은 부족했던 부부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내면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고 듣는 것만으로도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다만 정신과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부부들이 많다. 하지만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훨씬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7/03 17:07
  • 46세 채정안, 갱년기에 성격 ‘이렇게’ 변한 친구 많다 고백… 실제 호르몬과 관련 있을까?

    46세 채정안, 갱년기에 성격 ‘이렇게’ 변한 친구 많다 고백… 실제 호르몬과 관련 있을까?

    배우 채정안(46)이 갱년기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여배우의 한여름 불쾌지수 DOWN! W 케어 필살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채정안은 “주위에서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수면 장애나 그런 것들에 대해 얘기가 많이 오가고, 정보들을 듣는다”며 “아마 30대부터 더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갱년기가 오려면 아직 많이 남았어 할 때부터 그런 걸 잘 챙기면, 50대 바라보고, 60대가 됐을 때 조금 더 안정적인 호르몬 균형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제 친구들이 가끔 많이 운다 요즘에, 화가 많이 난다거나”라며 또래 친구들이 호르몬 변화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갱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신체 증상 3가지를 알아본다.◇우울감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쉽게 예민해질 수 있고, 아무런 이유 없이 우울감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호르몬 수치 변화가 우울증 위험도를 높인다는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여성은 에스트라디올이라는 호르몬 분비 변동 폭이 커진다. 호르몬 변화도 피로도는 늘고 골밀도‧수면의 질‧기억력‧집중력 등은 떨어진다. 몸도 안 좋은데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 반응력까지 약해져 쉽게 우울해진다. ◇피부건조증피부건조증 역시 갱년기의 증상 중 하나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준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함유량을 높여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준다. 갱년기 여성은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피부의 콜라겐도 감소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폐경 후 콜라겐 양이 매년 2.1%씩 꾸준히 감소해 피부 두께가 매년 1.1%씩 감소하는데, 이는 에스트로겐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부쩍 늘어난 뱃살갱년기에 찐 뱃살은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서 생긴다고 알려졌다.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호르몬은 복부 내 내장지방을 쌓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도 하는데, 이들의 분비량이 줄면서 반대로 복부에 지방이 잘 축적돼 살이 찌는 것이다. 또 근육의 양이 감소하게 되는데,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 저하로 살이 쉽게 찌기도 한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4/07/03 17:05
  • 어제 했는데 오늘도 해야 할까… 근력 운동은 'O일'에 한 번이 적당

    어제 했는데 오늘도 해야 할까… 근력 운동은 'O일'에 한 번이 적당

    운동은 매일 하는 게 좋을까? 근육을 키우는 게 목적이라면 '이틀에 한 번'이 좋다.산책이나 조깅 같은 가벼운 유산소운동은 매일 해도 되지만, 근력운동은 이틀에 한 번이 적당하다. 매일 하면 효과가 적고, 부상 위험도 있다.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다. 근력운동을 반복하면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복구를 위해 근처의 위성세포(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로 이동해 근섬유를 재생한다. 이게 원활하게 재생되려면 하루 정도의 휴식이 필요하다. 이 휴식 기간 동안 근육이 강화된다. 매일 무리하게 근력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제대로 커지지 않는다.매일 하는 근력운동은 부상 위험도 있다. 특히 65세 이상이 해당된다. 근육 자체가 약하고, 힘줄 노화가 있는 65세 이상이 매일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에 무리가 간다. 근육·힘줄 파열이 생길 수 있어 운동한 다음날은 쉬길 권한다.한편,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식사 전보다 식사 후에 운동하는 게 좋다. 허기진 상태에서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빠진다. 몸속에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운동할 때 몸이 근육의 단백질을 빼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근육 세포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운동 전에 몸속에 충분히 보충하면 근육이 잘 만들어진다. 근력운동 중에는 근육세포가 분해되고 다시 만들어지면서 근육이 늘어난다. 운동 두세 시간 전에 잡곡밥, 잡곡빵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과 살코기,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미리 먹어두는 게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07/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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