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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먹기 꺼려지는 우울증 환자, ‘TMS’가 대안 될까

    약 먹기 꺼려지는 우울증 환자, ‘TMS’가 대안 될까

    우울증 치료는 상담과 그에 기반한 적절한 약물 치료로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항우울제 복용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약물 부작용이 심하거나 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경두개자기자극술(TMS)이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TMS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명지병원을 찾았다. TMS를 직접 받아보기로 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4월 기존 우울증 치료에 TMS를 더한 통합 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울불클리닉(우울증·불안장애 클리닉)과 뉴로모듈레이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임산부·노인·암 환자도 받을 수 있어TMS는 자기장으로 뇌 전전두엽 피질을 자극해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분비를 돕는 치료다. 주로 약물 치료나 인지 치료 등으로 충분한 치료 반응을 얻지 못한 환자들에게 사용된다. 이외에 임신, 약물 부작용 등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 약물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도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약물 치료보다 피로감이나 기력 개선 등의 효과가 뛰어나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진구 교수는 “우리 병원의 뉴로모듈레이션센터는 기존 TMS보다 네 배 이상 깊은 자극과 일곱 배 이상 넓은 영역에 작용하는 상위 버전인 dTMS(deep TMS) 기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TMS가 우울증 치료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꼽힌 건 안전성 덕분이다. 마취, 수술, 약물 없이도 우울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 안전한 치료로 꼽힌다. TMS는 뇌의 일정 부위에만 자극을 가해 치료해 뇌 이외 신체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국소적인 치료다. 장진구 교수는 “자기장이 어깨 이하로 닿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 수유부, 노인, 암 환자에게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치료”라며 “실제로 유방암이나 갑상선암 등 호르몬 변화를 겪는 암 환자들이 무기력감, 우울증, 불면증 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원해 TMS 치료를 받는다”고 말했다.◇치료 시간 3분으로 짧고, 뇌파 변화시켜명지병원 울불클리닉은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각종 정신질환의 기존 치료법인 약물과 심리 치료에 더해 뇌 국소 자극기기인 TMS·dTMS를 이용한 치료를 제공한다. 바깥으로 울창한 나무들과 작은 연못을 볼 수 있고 내부 곳곳에도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놓여 있다. 환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도우려는 병원 측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 기자의 dTMS 체험에 앞서 전반적인 뇌 기능 및 활동 상태를 확인하는 정량 뇌파 검사를 받았다. 환자들은 치료 전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정량 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머리에 뇌파 측정기를 착용하고 5분간 눈을 감은 채 미동도 없이 앉아 있었다. 뇌파 검사는 매우 예민한 검사라 검사 받는 동안 움직이거나 잠들거나 말을 하면 측정값이 나오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검사가 끝나고 dTMS 치료를 시작했다. 뇌에 자기장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골무 모양의 모자를 쓰고 dTMS 기기 헬멧을 착용했다. 치료는 헬멧에서 자기장이 발산돼 뇌 전전두엽 피질을 활성화하고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행복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는 원리로 이뤄진다. 의자에 누워 눈을 감았다. 울리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자극이 가해졌다. 강력한 자극은 아니지만 헬멧에 고정된 턱이 흔들려 치아가 조금 불편한 정도였다. 장진구 교수는 “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리에 가해지는 자극에 의해 치아가 떨릴 수 있어 임플란트 등 치아 보철물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치료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드물지만 부작용으로 경련이 나타날 수도 있다. dTMS 임상 연구 결과, 10만 명 당 7명에서 경련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 ▲현재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 ▲기타 질병 과거 이력 등을 확인한 후, 경련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환자에게는 권고되지 않는다.치료 시간이 3분으로 짧았다. dTMS는 하루 3회씩 약 3일간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 번의 체험으로 전후 비교는 어려워, 대신 명지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사례로 갈음한다. 아래는 70대 우울증 환자의 TMS 치료 전후 뇌파 사진이다. 장 교수는 “치료 전 사진을 보면 이 환자의 전두엽 좌측으로 델타파(빨강색 부분)가 많이 보인다”며 “델타파는 정상적인 뇌 기능에서 나타나지 않는 아주 느린 뇌파로 TMS 치료 후 사진에는 델타파가 전부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최지우 기자2024/07/19 16:12
  • 아이슬란드까지 가서… 위생모 안 쓰고 요리한 ‘서진이네2’ 논란

    아이슬란드까지 가서… 위생모 안 쓰고 요리한 ‘서진이네2’ 논란

    지난달 28일 방송되기 시작해 3회까지 공개된 tvN 예능 ‘서진이네2’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슬란드에서 식당을 열어 장사를 시작한 출연진이, 주방에서 위생모를 쓰지 않고 요리하는 모습이 논란이 됐다.국내 식품위생법 3조에 의하면, 식품 등의 제조, 가공, 조리 또는 포장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아이슬란드 내 식품위생법과 별개로 ‘위생모’ 미착용은 음식으로의 머리카락 혼입 가능성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음식에서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면 이물질 혼입 신고를 할 수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신고 절차를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선, 음식에서 이물이 발견된 상황을 기록하고, 이물과 음식의 사진을 찍어둔다. 음식을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무언가 씹혔다거나, 뚜껑을 열자마자 이물이 보였다는 식으로 자세히 기억하는 게 좋다. 이물은 버리지 말고 지퍼백이나 용기에 보관한다. 보존된 이물 없이는 정확한 조사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수증 증 구매 이력을 증빙할 수단도 확보한다. 이후 국번 없이 1399로 전화해 음식점 상호, 주소, 주문한 음식, 이물 발견 상황 등을 알리면 된다.신고가 접수되면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 등 조사기관에서 원인 조사를 마친 뒤,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린다. 배달 음식이라면 배달앱으로 신고해도 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이물 신고를 받은 배달앱 업체는 신고 접수 사실을 식약처에 통보해야 한다.업체가 받는 행정 처분은 발견된 이물질과 과실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음식점이나 제과점일 경우 보통 시정명령이나 2~20일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다. 책임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물을 발견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신고하면 증거물이 변질해 조사가 어려울 수 있다. 이물 혼입을 허위 신고하는 악성 소비자도 드물게 있다. 이물이 없음에도 있다고 거짓으로 신고하면 식품위생법 제98조 제3호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7/19 16:07
  • 몸 ‘이 부위’ 리프팅 수술 후 사망 사례 속출… 얼마나 위험하길래?

    몸 ‘이 부위’ 리프팅 수술 후 사망 사례 속출… 얼마나 위험하길래?

    허리를 얇게, 엉덩이를 크게 만드는 ‘BBL 수술’ 후 몇 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2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BBL 수술 후 사망한 잉글랜드 맨체스터 출신 데미 아골리아(26)의 사연이 공개됐다. 엉덩이 확대술인 BBL은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로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데미의 오빠 칼에 따르면 가족과 데미의 남편은 안전을 위해 BBL 수술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데미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BBL 수술받았다. 이후 그는 이스탄불에서 맨체스터로 돌아오기 몇 시간 전 심장마비로 인해 7개월 된 아들을 두고 사망했다. BBL은 과거 엉덩이에 인공 필러나 보형물을 넣던 방식에서, 최근엔 가슴과 배, 등에서 자가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골반에 이식하는 전신 성형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1~2시간이 걸린다. 비용은 한화로 약 1500만원 선이며 수술 후 마사지와 유지를 위한 보조 용품 구매 가격이 더해진다고 한다. 뉴욕타임스와 미국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2015년께부터 2021년까지 매년 수술 건수가 2~5배씩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 내에선 LA와 마이애미,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많이 성행한다. 터키나 남미에 가면 ‘반값 BBL’이 가능해 원정 수술을 감행하기도 하고, 빚을 내 수술하는 경우도 있다.BBL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사망 위험은 다른 여러 미용 시술보다 최소한 10배 더 높다. 또한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남부에선 지난 8년간 BBL 수술을 집도해 환자 8명이 사망했는데도 클리닉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엉덩이 지방세포가 착생하는 비율도 절반 정도에 그치는 부작용도 남게 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7/19 16:05
  • 가수 비, 하루에 '3운완' 해낸 모습 공개… 어떤 운동했을까?

    가수 비, 하루에 '3운완' 해낸 모습 공개… 어떤 운동했을까?

    가수 비(42)가 복싱, 웨이트, 크로스핏, 세 가지 운동을 하루에 모두 해내는 엄청난 운동량을 보여줬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 '자기관리 끝판왕 비도 기강 잡히는 크로스핏 20분 루틴(Feat. 아모띠)ㅣ시즌비시즌4 EP.3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비는 '피지컬: 100 시즌2' 우승자인 방송인 아모띠(31)와 크로스핏을 했다. 지난 11일에 같은 채널에 올라온 웨이트 운동 영상에서 이어진다. 비는 ▲마이마운틴 ▲월볼샷 ▲벤치프레스로 구성된 세트를 3개 마친 후 기진맥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미 복싱 두 시간에 웨이트 50분까지 마친 후였다. 4세트까지 무사히 마친 비는 "(크로스핏을) 오랜만에 해 보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다른 사람은) 보통 1라운드 하면 거의 탈진하는데 끝까지 하신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3운완(3종류 운동 완료)을 성공한 비의 각 운동 효과를 알아본다. ▷복싱=복싱은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운동이다. 무작정 타격하는 법만 배우는 게 아니라, 줄넘기와 스텝 밟기 등 유산소 운동과 함께 시작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초보자는 손목염좌를 주의해야 한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것을 말한다. 샌드백이나 미트를 가격할 때 손목이 세게 꺾이면서 통증이 발생하고 붓고 멍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손목염좌를 예방하려면 운동 시작 전 충분히 손목을 풀어 주고, 글러브를 반드시 차용해야 한다. 또 올바른 펀칭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웨이트 운동=웨이트 운동은 근육 힘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비처럼 덤벨, 밴드 등을 활용할 수도 있고, 근력이 약한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웨이트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늘어난다. 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뜻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과 기초대사량이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는다. 한편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도 방지한다. 다만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기 쉽다. 무리해서 고강도로 시작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크로스핏=크로스핏은 '크로스(Cross)'와 '피트니스(Fitness)'을 합친 말이다. 짧은 시간에 여러 운동을 섞어 진행해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향상시킨다. 턱걸이, 박스 점프, 달리기, 역도 등을 반복해 근육을 단련하는 방식이다. 크로스핏은 민첩성과 유연성, 균형 감각 등에 효과적이다. 또, 고강도의 운동이라 운동 효과도 빠르게 볼 수 있다. 영상에서 비와 아모띠가 번갈아 세트를 진행한 것처럼, 여러 명이 함께 기록을 내는 운동이라 집중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다만, 고강도 운동이 누구에게나 이로운 건 아니다. 무리한 운동은 탈장이나 횡문근융해증, 근육 파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관절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지거나 근육통이 48시간 이상 지속되면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것이다. 평소 운동량과 체력, 신체 상태 등을 고려해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19 15:30
  • 美 패썸 P-CAB 치료제 '보퀘즈나', FDA 승인

    美 패썸 P-CAB 치료제 '보퀘즈나', FDA 승인

    미국 제약사 패썸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식품의약국이 보노프라잔 성분 P-CAB 치료제 ‘보퀘즈나 10mg’ 정제를 성인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과 관련된 가슴쓰림의 완화 용도로 추가 승인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은 보퀘즈나가 미국에서 승인받은 3번째 적응증이다. 앞서 FDA는 작년 11월 보퀘즈나를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감염 치료제로 승인했다.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속에 있어야 할 위액·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가슴쓰림 등 여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도 손상 여부에 따라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은 식도 손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질환을 말하는데, 미국에서는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의 경우에도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이 전체 위식도 역류질환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P-CAB 치료제는 2세대 치료제로 불리는 '프로톤 펌프 저해제(PPI)'와 달리 식전·식후 상관없이 아무 때나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약효 발현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고 위산 노출에도 생존력이 강해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도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온코닉 테라퓨틱스의 자큐보 등 3개의 국산 신약이 출시된 상태다.이번 승인은 성인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퀘즈나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PHALCON-NERD-3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보퀘즈나는 4주 동안 매일 투여했을 때 가슴 쓰림을 빠르고 유의미하게 줄였다. 보퀘즈나를 투여한 환자들의 가슴쓰림 없는 날의 평균 비율은 45%인 반면, 위약을 투여한 환자들의 가슴쓰림 없는 날의 평균 비율은 28%였다. 보퀘즈나의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복통, 변비, 설사, 오심, 요로 감염이었다.미국 테네시대 의과대학 콜린 W. 하우든 교수는 "수많은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가 현재의 치료 옵션에도 불구하고 가슴쓰림으로 계속 고통받고 있다"며 "이번 승인은 의료진에게 많은 성인 환자의 가슴쓰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19 15:23
  • 매일 10시간 이상 먹던 中 먹방 스타… 생방송 중 사망, 부검 결과 보니?

    매일 10시간 이상 먹던 中 먹방 스타… 생방송 중 사망, 부검 결과 보니?

    중국 먹방 스타가 먹방 라이브 도중 사망했다.최근 중국 현지 매체에서 중국 먹방 스타 판샤오팅이 지난 14일 라이브 방송 중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과식이었다. 부검 결과, 고인의 복부가 심하게 변형돼 있었고, 위에는 소화되지 않은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 사망 전 판샤오팅은 극한의 먹방 챌린지에 도전하며 매일 10시간 이상 쉬지 않고 음식을 먹었다. 그는 끼니마다 10kg 이상의 음식 먹기에 도전했으며, 여러 종류의 이상한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도 보였다. 판샤오팅은 과식으로 인한 위출혈로 병원에 입원한 적 있으나, 퇴원한 바로 다음 날부터 폭식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에서도 최근 먹방 유튜버 동즈 아파탄이 지난 14일 먹방 영상을 올린 뒤 심장마비로 사망해 먹방 금지 움직임을 일으켰다. 먹방 유튜버들처럼 폭식하는 것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폭식은 일정 시간 동안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양을 반복적으로 먹을 뿐 아니라, 이를 알면서도 스스로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다. 특히 폭식 후 구토나 설사약 복용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면 ‘폭식증’이나 ‘신경성 폭식증’으로 분류된다. 과도한 폭식은 위 경색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위는 음식물이 들어가고 나면 1~1.5L까지 늘어난다. 여기서 최대 2~4L까지 더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위의 용량만 믿고 폭식을 했다간 위 파열을 겪을 수 있다. 위 파열은 말 그대로 위가 파열된 상태를 말한다. 2003년 대한응급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폭식으로 인한 위 파열은 급성 위 팽만, 위 경색 순으로 이뤄진다. 음식물로 위 내 압력이 정맥압(모든 혈액이 지나가는 대정맥의 압력)보다 높아지면 허혈이나 경색이 발생한다. 허혈은 신체 조직으로 피가 덜 가는 상태이며, 경색은 혈관이 막힌 상태를 말한다. 폭식으로 인한 급성 위 팽만은 초기에 복통도 경미하고, 신체검사에서도 압통이 심하지 않아 진단이 어렵다. 일단 구토로 위를 비우게 되는데, 실패할 경우 위 경색이 진행된다. 이때 복통과 복부 팽만이 점차 심해진다.위 파열의 네 가지 징후로는 복부팽만, 복막염, 피하기종, 쇼크가 있다. 가슴이나 목의 외상으로 기관, 기관지 및 폐에 손상이 있으면, 공기가 주위의 조직으로 샌다. 이때 공기가 피하조직으로 모인 것을 피하기종이라고 한다. 위 파열 진단은 단순 복부 촬영을 통해 이뤄진다. 위 경색이 진행됐다면 즉각적인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을 시행해도 사망률은 50~65%에 달하지만, 이때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할 확률은 100%에 이른다.폭식을 예방하기 위해선 스트레스를 음식 섭취로 해소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또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에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식단 일기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음식들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되짚어봐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7/19 15:21
  • 인바디, 제로웹과 ‘노년층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MOU 체결

    인바디, 제로웹과 ‘노년층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MOU 체결

    인바디는 제로웹과 노년층 맞춤형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바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과 제로웹의 디지털케어 플랫폼 ‘케어벨’을 연동해, 노년층 사용자의 체성분 데이터 변화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만성질환·영양 관리를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BWA ON은 체수분, 근육량, 체지방률, 위상각 등 체성분의 변화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장비다. 의료진과 환자가 웹 혹은 앱으로 체수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만성질환 환자의 경우 부종 수치 증가 등 체성분 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질환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위상각과 세포외수분비 등의 항목을 통해 영양 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케어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적용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관제·대응하는 케어 시스템이다. 사용자가 갑작스럽게 쓰러지거나, 일어나지 못하는 등 활동 변화가 발생하면 즉각 대응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인바디 차기철 대표이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시니어케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인바디의 탄탄한 하드웨어, 체성분 빅데이터가 제로웹의 플랫폼 기술력과 만나 증가하는 노인 가구에 든든한 디지털케어 서비스로서 기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9 15:15
  • 40대 오윤아, 레깅스 입고 ‘이 기구’ 운동 모습 공개… 어떤 효과 있길래?

    40대 오윤아, 레깅스 입고 ‘이 기구’ 운동 모습 공개… 어떤 효과 있길래?

    배우 오윤아(43)가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한옥~ 거기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탄츠 플레이도 하고~ 힐링 타임~~~ #20년지기 #이수경#예지원#탄츠플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윤아는 딱 붙는 레깅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운동화를 신지 않은 맨발 상태서 ‘보수볼’을 이용해 몸의 균형을 잡고 있었다. 오윤아의 몸매 관리 비법인 보수볼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보수볼(Bosu Ball)은 'Both Sides Utilized Ball'의 약자로 원형 돔과 평평한 바닥 양쪽을 모두 활용하는 운동기구이다. 동그란 짐볼을 절반으로 나눈 모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수볼은 균형감각 향상, 허리·복부 등 코어 근육 강화에 도움 된다. 또 다양한 자세에서 사용할 수 있어 근력 향상과 스트레칭에도 좋다. 보수볼을 이용하면 자세를 잡기가 쉬워 스쿼트, 플랭크 등에서 근력 운동에서 보수볼을 보조 운동기구로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보수볼에서 스트레칭하면 신체 안정성이 향상되며 척추정렬과 올바른 자세 유지에도 좋다.다만 보수볼을 처음 사용할 경우 미끄러지는 부상입을 수 있다. 따라서 넓은 공간에 매트를 깔고 주변 가구를 치우는 등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또한 보수볼을 사용할 때는 사용자의 키에 맞는 적절한 크기를 선택한다. 너무 작거나 큰 볼을 선택하면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려워 다칠 위험이 커진다. 보수볼 역시 적절한 공기압을 설정해야 한다. 볼이 너무 단단하면 안정성을 잃을 수 있다. 반대로 볼이 너무 푹신하면 원하는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보수 볼을 사용할 땐 운동화를 신는 것보다는 맨발로 운동하는 게 더 좋다. 보수볼을 이용할 땐 자신의 체중을 적절히 분산시켜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밑창이 높거나, 쿠션이 깔린 운동화를 신으면 지면과 발바닥 사이의 거리가 생긴다. 몸의 균형을 잡을 땐 발이 흔들리지 않고 바닥에 단단히 붙어야 하는데, 맨발일 경우 발바닥 전체의 힘. 발가락 힘을 충분히 이용해 운동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기에 더 용이하다. 또한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 전에는 가벼운 유산소운동과 정적·동적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운동 후에는 근육이 쉴 수 있도록 정적 스트레칭과 호흡운동을 통해 전신을 이완해야 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19 15:00
  • 총 길이 2.1m, 세계에서 가장 머리 긴 여성… 직접 소개한 ‘머릿결’ 관리법은?

    총 길이 2.1m, 세계에서 가장 머리 긴 여성… 직접 소개한 ‘머릿결’ 관리법은?

    2.1m 길이의 세계에서 머리카락이 가장 긴 인도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2.1m 길이의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을 가진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출신 스미타 스리바스타바(46)의 사연이 공개됐다. 스미타는 어머니와 자매들의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보고 14살부터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했다. 이후 스미타는 지난 2023년 11월 가장 머리카락이 긴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스미타는 "나는 결코 머리를 자르지 않을 것이다"며 "내 삶은 내 머리카락에 있고 머리카락을 더 기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미타는 긴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머리카락에 양파즙과 코코넛 오일을 바르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미지근한 온도로 머리를 감는다"고 말했다. 그의 머리카락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양파즙 바르기= 양파즙은 모발 성장에 도움 된다. 덴마크 바그다드 대학교 연구팀은 원형 탈모증인 사람 38명을 양파즙을 바른 그룹과 수돗물을 바른 그룹으로 나눴다. 양파주스를 바른 그룹에서 4주 차에 17명(73.9%)에서 모발 재성장이 일어났으며, 6주 차에 20명의 환자에서 모발 재성장이 관찰됐다. 반면 수돗물을 바른 대조군에서는 8주 차에 2명의 환자 13%에서만 모발이 재성장했다. 이는 양파 속 식이 유황 성분이 모발 성장에 도움 됐기 때문이다. 유황은 신체 내에 존재하는 것으로 효소, 단백질 생산을 돕는 가운데 머리카락 성분인 케라틴에도 포함돼 있다. 또한 양파 속 항박테리아 성분이 두피의 감염에 효과를 보이면서 그에 따른 탈모를 예방한다. ▷단백질 섭취=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틴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느려지고 가늘어진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머리를 빨리 기르고 싶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에는 ▲달걀 ▲닭가슴살 ▲우유 ▲두부 ▲아몬드 ▲귀리 ▲검은콩 ▲땅콩 등이 있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머리카락 생장 속도가 빨라지며 모발에 윤기도 생긴다. 아연 성분도 함께 섭취하면 좋다. 아연은 단백질을 머리카락, 근육, 뼈 등의 조직으로 변환해 주기 때문이다. 아연은 ▲굴 ▲조개 ▲참깨 ▲잣 등에 풍부하다.▷코코넛 오일 바르기=코코넛 오일을 두피에 바르면 비듬을 유발하는 효모량이 줄어든다. 항염증 효과가 있어 두피 염증 진정 효과도 있다. 코코넛 오일 두 티스푼 양을 두피에 바르고 손끝으로 마사지하면 된다. 오일을 바르고 한두 시간 뒤 머리를 감으면 된다. 티트리 오일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 미국 피부과학지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티트리 오일이 첨가된 샴푸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듬이 41% 개선됐다.▷미지근한 온도의 물에서 머리 감기=머리를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모공과 두피를 자극해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고, 케라틴 단백질을 손상한다. 또한 차가운 물은 노폐물을 잘 씻어내지 못한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충분히 헹궈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한다. 한편,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게 좋다. 낮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이 막히며 뾰루지,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 2024/07/19 14:51
  • “버팔로 혹 생긴 50대 남성”… 갑상선 문제였다는데, 왜 이렇게까지?

    “버팔로 혹 생긴 50대 남성”… 갑상선 문제였다는데, 왜 이렇게까지?

    목이 부풀어 올라 어쩔 수 없이 갑상선을 모두 잘라내야 했던 한 남성의 사례가 보고됐다.이탈리아 모데나대 의과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53세 남성은 HIV 감염 진단을 받았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목과 허리 부근에 지방비대증이 나타났다. 환자는 여러 번 지방흡입술을 시도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정밀 검사 결과, 그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았다. 이 남성은 당뇨병, 골연화증(뼈가 부드러워지는 질환), 비만, 고혈압을 모두 동시에 앓고 있었다. 의료진은 단순 약물 치료보다 수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갑상선 전절제술을 진행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수준보다 많이 분비되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진대사 등 몸의 여러 기능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갑상선에서 분비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면서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심박수가 빨라지고 ▲호흡 곤란 증세가 나타나고 ▲신경질이 늘고 ▲불면증이 생기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변화가 생긴다. 신진대사가 증가하면서 땀이 많이 나 습진, 가려움증, 발냄새 등이 심해지기도 한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성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은 월경의 양이 줄거나 없어지며, 남성은 아주 드물지만 여유증(여성형 유방)이 생길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으로는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 꼽힌다. 그중 가장 흔하게 알려진 질환은 ‘그레이브스병’이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생기는 질환이다.갑상선 질환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부정맥,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 주위에 혹 같은 멍울이 생기고 안구가 튀어나오는 등 외형적 변화도 생길 수 있어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보통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 항갑상선제를 복용해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억제할 수 있다. 2~4개월 복용하면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치료를 2~3년 정도 더 진행한다. 이외에도 방사선 요오드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은 갑상선 세포의 성장과 기능을 떨어뜨려 치료 방법 중 하나로 쓰인다.환자에 따라 갑상선비대가 심하거나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원하지 않을 경우 수술을 시도하기도 한다. 갑상선절제술은 갑상선 결절이 있는 엽만 절제하는 갑상선 일엽절제술과 보고된 사례처럼 양측엽을 절제하는 갑상선 전절제술이 있다. 수술은 목의 앞쪽을 절개해 진행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최근에는 목에 절개를 하지 않고 겨드랑이나 입을 통해 절제하는 수술법도 개발됐다. 수술 이후에는 후두 신경 기능의 이상이 발생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목소리가 변하거나 성대 마비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갑상선 전절제술을 하면 신체에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돼 평생 갑상선 호르몬 제제를 복용해야 한다.한편, HIV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를 의미하며, 이 바이러스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킨다. HIV에 감염되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파괴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생기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된다.
    기타임민영 기자 2024/07/19 14:44
  • [질병백과 TV] 수술 했는데 왜 계속 아플까?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최신 치료법

    [질병백과 TV] 수술 했는데 왜 계속 아플까?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최신 치료법

     척추 수술 후 약 6개월~1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FBSS)’을 의심할 수 있다. 요통∙하지통∙저림 등의 감각 이상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수술 전에 없었던 새로운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의 원인은 ▲수술은 잘 되었으나 퇴행성으로 신경유착이 발생한 경우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주변 부위에 변성이 생긴 경우 ▲수술 중 신경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 척추 수술 후 증후군 환자의 1/3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한 통증과 불편을 경험한다. 10점 만점에 4~6점,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지속된다.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환자의 약 30%는 재수술이 필요하다.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수술로 해결할 수 있다면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수술 후 신경유착이나 손상이 발생한 경우, 또한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신경차단술과 같은 중재적 시술과 약물치료, 물리치료를 병행한다. 치료를 1년 이상 꾸준히 받았음에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치료법을 고려해야한다.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의 최신 치료 옵션인 척수 신경 자극술(Spinal Cord Stimulation: SCS)’을 시행해볼 수 있다. 신경통을 조절하는 전극과 신경자극기를 이식하는 수술이다.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수술 부위를 직접 수술하는 게 아니라, 허리와 다리에서 뇌로 전달되는 통증 신호에 전기 신호를 보내 통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무작위 임상 시험 결과 척수 신경 자극기와 같은 신경 조절 요법이 보존적 치료나 재수술 보다 치료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척추 신경 자극술은 전극선 삽입과 신경 자극기를 이식하는 두 번의 수술로 진행된다. 먼저 통증을 감지하는 뇌경막의 바깥 부위에 전극선을 삽입해 약 7일간 시험 자극 기간을 가진다. 통증 조절이 확인되면 복부에 배터리를 이식 후 전극선과 연결하면 환자 스스로 자극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며 약 7일 정도 입원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미세침습수술로 척추 자극기 삽입술이 시행되면서 환자의 수술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 개복수술이 아닌 피부절개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통증이 적어 만족도가 높다. 비충전식 척수 신경 자극기가 도입돼 충전을 해야 하는 기존 방식보다 편리함도 더해졌다. 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고 배터리 수명 걱정도 없다. 충전 없이 최대 10년까지 사용 가능한 비충전식 척수 신경 자극기는 파열형 신경 자극을 통해 최소한의 전기 자극 강도로 최대한의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편에서는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고용산 교수와 함께 최신 치료 옵션인 척수 신경 자극술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07/19 14:09
  • 진료 대기 두 달… “마약서 벗어나고 싶어도 나를 가둘 곳이 없다”

    진료 대기 두 달… “마약서 벗어나고 싶어도 나를 가둘 곳이 없다”

    마약 중독자 A씨는 4년 전 친구 권유로 LSD와 펜타닐에 손댔다. 끊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았지만 손만 뻗으면 약을 구할 수 있는 환경 탓에 쉽지 않았다. 지난해 어느 날 수사 기관에 적발된 이후 구속되며 모든 삶과 인간 관계가 무너지는 지인 한 명을 보고 단약을 결심했다. 금단 증상이 심해 마약 중독을 치료해주는 전문병원을 찾아다녔다. 병원을 찾는 것도 어려웠는데, 문의한 병원들에서는 “대기 인원이 너무 많아 짧게는 두 달 후에나 첫 진료가 가능하다”는 식의 답이 돌아왔다.마약 중독 치료에는 특효약이 없다. 그저 끊어야만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중독성과 의존성이 극도로 높은 약물은 뇌의 보상회로를 변화시킨다. 혼자서 약을 끊겠다고 다짐하는 것만으론 탈출이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는 물론 지역 사회로의 복귀를 위한 재활 등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 마약 중독 환자가 병원에 가면, 해독 치료와 함께 불면증·우울증 같은 동반 질환을 치료 받는다. 치료가 끝난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임이나 중독 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된다. 단약으로 가는 길고 긴 여정의 첫 관문인 셈이다.국내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 마약 중독 치료를 위한 인프라가 얼마나 갖춰져 있는지 점검해봤다.◇올 들어 3월까지만 5000명 검거, 입원 병원은 단 두 곳마약 중독 환자들이 갈 병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보건복지부는 마약 중독을 치료하는 병원을 ‘치료 보호 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환자들은 해당 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료 보호 기관별 2023년 치료 보호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중독자 치료 보호 기관은 전국에 25곳이다. 그런데 이 중 60.0%(15곳)는 치료 실적이 ‘0건’으로 조사됐다. 마약 중독 환자를 한 명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치료 실적이 있는 나머지 10곳 중에서도 ‘인천참사랑병원’과 ‘국립부곡병원’이 전체 실적의 86.4%를 차지했다. 사실상 마약 중독 환자를 활발히 받는 병원이 전국에 두 곳뿐이라는 의미다.마약 투약자들은 전국에 퍼져 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만 마약류 사범 단속 건수는 5040건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304명(25.9%)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1200명), 부산(354명), 인천(336명), 경남(218명), 충남(199명), 대구(185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각지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는 뜻인데 이들이 입원치료를 받기 위해선 인천이나 경남 창녕으로 향해야 한다. 인천참사랑병원과 국립부곡병원의 지정 병상 수는 합쳐서 140여개. 두 병원서 1년 동안 입원시킬 수 있는 환자는 입원 기간을 최소 치료 보호 기간인 두 달로 잡아도 840명에 그친다.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은 “치료해주는 병원을 못 찾아 두 곳 병원에 환자들이 몰리는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돼 왔다”며 “우리 병원의 경우 광주나 거제에서도 환자들이 올라오고 있어 입원은 물론 외래진료도 몇 주씩 밀려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오상훈 기자2024/07/19 13:55
  • 대웅바이오, 오메가3 비린내 줄인 ‘이코사연질캡슐’ 선봬

    대웅바이오, 오메가3 비린내 줄인 ‘이코사연질캡슐’ 선봬

    대웅바이오는 고지혈증 치료제 ‘이코사연질캡슐 300mg’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코사연질캡슐은 오메가3 성분 중 하나인 ‘에이코사펜타에노산(EPA)’을 고순도로 정제한 제품이다. 적응증은 ▲폐쇄성 동맥경화증에 의한 궤양·통증·냉감 개선 ▲고지혈증 등이다.이코사연질캡슐의 주성분 ‘이코사펜트 에틸’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치료제로 미국 FDA가 승인한 약제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1차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 약물 치료 후에도 중성지방 수치가 200mg/dL 이상의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 고려되고 있다.그동안 EPA 단일 성분 전문의약품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만 출시됐다. 대웅바이오는 이코사연질캡슐을 출시해, 국내 심혈관 질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게 됐다.국내 도입된 기존 오메가3 제품은 정제 사이즈가 크고 특유의 생선 비린내 때문에 꺼리는 환자들이 많았다. 이코사연질캡슐은 정제 사이즈와 생선 비린내를 대폭 줄여 환자들의 불만도 해결했다.대웅바이오 관계자는 “EPA 단일 성분 전문의약품이 국내에 없어 치료 선택 폭이 제한됐고, 기존 오메가3 제품은 생선 비린내로 선호하지 않는 환자들도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한 이코사연질캡슐이 여러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19 13:54
  • 태연 냉장고에서 발견된 '이 콩'… 다이어트에 효과 좋다고?

    태연 냉장고에서 발견된 '이 콩'… 다이어트에 효과 좋다고?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35)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탱구랑 밥 해먹는 지금이 헤븐/ 하와이안찹스테이크, 로얄밀크티빙수 l EP.18 태연 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태연은 "워낙 물을 안 마셔서 양을 딱 정해놓기로 했다"며 "물 마시는 양을 늘리려고 한 병씩 마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냉장고 속 베이크드 빈스가 눈에 띄었는데 태연은 "콩을 좋아해서 베이크드 빈스를 달걀부침이나 빵에 곁들여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방송인 덱스(29)는 "영양소가 훌륭해 보인다"고 답했다. 태연의 냉장고에 있는 식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물 마시기, 체중감량에 도움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식욕을 억제해 주기도 한다. 물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물을 마시면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베이크드 빈스, 식물성 단백질 풍부베이크드 빈스(Baked Beans)는 콩을 오랜 시간 동안 구워서 조리한 요리로, 대개 토마토소스에 삶은 콩을 말한다. 주로 건조된 네이비 비얀노 콩을 사용해 제조되고 캔 포장으로 돼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베이크드 빈스에는 풍부한 양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이 주성분인데,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 심장 질환이나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에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캔 제품 국물에 극히 적은 양이긴 하나 산화방지제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다. 걱정된다면 조리 전 뚜껑을 열어 국물을 따라 버리면 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19 13:45
  • 40대 박시은·진태현 부부 동안 비결, ‘이 영양제’ 챙겨먹기… 몸에 어떤 영향이?

    40대 박시은·진태현 부부 동안 비결, ‘이 영양제’ 챙겨먹기… 몸에 어떤 영향이?

    배우 박시은(44)과 진태현(43)이 동안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40대 동안비결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많은 분들이 저희한테 물어본다. 저희한테 제일 궁금한 게 (동안 비결)”이라며 “건강관리 뭐로 하냐, 영양제는 뭐 먹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시은은 “평소에 뭘 챙겨 먹으면서 건강 관리를 하는지 (소개하려한다)”며 “또 운동을 하면 더 챙겨 먹어야 한다. 에너지가 계속 쓰이기 때문에 되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종합비타민을 먹고, 오메가3, 코큐텐을 먹는다”고 말하자, 박시은은 “코큐텐은 항산화에 좋다. 운동하면 활성산소가 생기는데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비타민C 그리고 콜라겐도 먹는다”며 “저는 아르기닌도 먹는다. 아침 공복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박시은과 진태현이 평소 챙겨 먹는 영양제 중 일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오메가3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하다. 오메가3는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준다. 뇌세포를 활성화해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을 20년에 걸쳐 관찰했다.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은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를 섭취했다. 그 결과,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했다. 다만, 지난 2023년 미국심장협회·미국심장학회 등에서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오메가3는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 호두, 들기름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공복에 먹으면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후에 복용해야 메스꺼움을 최소화하고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고를 때는 DHA와 EPA가 골고루 함유됐는지를 살피면 좋다.◇코큐텐코큐텐(CoQ10), 즉 코엔자임Q10은 세포가 에너지 만드는 것을 돕는다. 코큐텐이 부족해져 심장이나 폐의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다. 근육이나 신경의 세포 기능이 떨어지면 근육 경련이나 통증이 생길 위험이 있다. 코큐텐은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 손상을 줄여 피부 노화 예방을 돕기도 한다. 체내 항산화 작용이 잘 이뤄지지 않으면 각질 표면 지방층이 약해지면서 피부가 거칠어진다. 특히 코큐텐은 체내 대사 작용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효소여서 콜라겐이 피부에 더 잘 달라붙게 돕는다.코큐텐은 소고기, 닭고기, 고등어,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영양제로 먹을 땐 50mg씩 하루에 1~2번 섭취하면 된다. 한편, 항응고제인 와파린을 복용할 경우 와파린의 효과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혈전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 경우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비타민C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활동량이 많으면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진다. 이때 비타민C를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비타민C는 피부에도 좋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줘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기미나 잡티 등을 예방한다. 게다가 피부, 뼈, 근육, 혈관 같은 결합조직에 있는 콜라겐이 잘 합성되도록 도와줘 튼튼한 뼈와 맑은 피부를 유지하게 한다. 성인 남녀의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은 100mg이다. 비타민C는 사과, 오렌지,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아르기닌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비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체내에서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 먼저 산화질소(NO)를 만든다. 아르기닌은 혈관상피세포의 산화질소 분비를 촉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한다. 또 간에서 요소 생성을 촉진해 암모니아를 배출한다. 암모니아는 독성 대사산물인데 빨리 배출되지 않으면 체내에 쌓이게 되고 만성피로, 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다만, 혈관을 확장해주는 효과는 심장질환이나 저혈압 등이 있는 사람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있는 경우에도 피로해소 효과를 기대해 복용했다간 오히려 헤르페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식과 복제의 필수 원료라 오히려 이를 추가 원료로 삼아 더 활발히 증식할 수 있다. 아르기닌은 복용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구토, 저혈압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19 13:11
  • 복지부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 빅5 병원은 90% 이상

    복지부 “전공의 7648명 사직 처리…” 빅5 병원은 90% 이상

    정부가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요청한 결과 전체 전공의의 절반이 넘는 7648명이 사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빅5 소속 전공의의 경우 90% 이상이 사직처리 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전공의 복귀대책’을 발표해 각 수련병원에 7월 15일까지 소속 전공의의 복귀 또는 사직 여부를 확인해 결원을 확정하고, 2024년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을 7월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으로 신청할 것을 요청했다.지난 17일까지,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110개 병원에서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했다. 지난 3월 기준 임용대상자 1만3531명 중 7648명(56.5%)이 사직 처리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의 경우 임용대상자 3068명 중 2950명(96.2%)이 사직했고, 레지던트는 1만463명 중 4698명(44.9%)이 사직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7/19 11:35
  • 안재욱, 생존율 50% 불과한 '지주막하출혈' 경험 털어놔… 얼마나 심각한 병이길래?

    안재욱, 생존율 50% 불과한 '지주막하출혈' 경험 털어놔… 얼마나 심각한 병이길래?

    배우 안재욱(52)이 10년 전 겪었던 심각한 뇌질환에 대한 트라우마를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영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한 안재욱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의 상담 중에 "제 인생의 트라우마는 기사에도 났지만, 10년 전 미국에서 쓰러져서 뇌수술을 받았을 때"라며 "의사 말로는 신체적 후유증을 입지 않고 정상적인 언어를 하는 등 회복할 수 있는 확률이 7% 이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를 크게 절개해서 수술했고,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서 다 내려놨었다"고 말했다. 의사가 정확한 병명이 무엇이었냐고 묻자 "지주막하출혈"이라고 했다.안재욱이 겪었던 지주막하출혈은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의 일종이다. 뇌출혈은 혈관이 터지는 위치에 따라 구분하는데 뇌동맥류 등 큰 혈관이 터지면 혈액이 뇌 지주막 아래 고여 지주막하출혈이라 부른다. 뇌동맥류는 주로 동맥의 전방과 후방을 연결하는 부위에 뇌혈관의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있는 것을 말한다.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하면 절반가량이 사망할 정도로 예후가 안 좋다. 지주막하출혈 예방을 위해 뇌동맥류 색전술을 하기도 한다. 풍선처럼 부풀어오른 부위를 백금 코일을 실타래처럼 엮어서 막는 코일색전술 등을 시행한다.뇌동맥류가 터져 수술을 잘 받았다고 해도 거기서 끝이 아니다. 재파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술과 담배를 끊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기저질환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관리를 해야 한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약만 먹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혈압약을 먹고 있더라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도 꽤 많으므로 식이조절과 운동은 필수다. 식이의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야 하고 칼로리도 과잉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무엇보다 하루에 30분 운동은 꼭 해야 한다.이미 한 번 뇌동맥류 파열을 겪은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뇌동맥류가 다른 뇌혈관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인자 관리와 더불어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7/19 11:17
  • 배우 김선영, 술살 빼려고 ‘이것’ 안 먹는 다이어트 중…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김선영, 술살 빼려고 ‘이것’ 안 먹는 다이어트 중… 효과 얼마나 좋길래?

    배우 김선영(48)이 최근 밀가루 섭취를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응답하라 짜장면! 양양 바다까지 가서 먹은 이유 배우 김선영 #퇴근길byPDC’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선영은 드라마 ‘일타스캔들’ 촬영 이후 살이 쪘다고 전했다. 김선영은 “일타스캔들을 할 때 뭔가 옷을 고급스럽게 입어야 될 것 같아서 살을 뺐는데 그때가 제일 많이 뺐을 때다”라며 “뺐다가 그거 끝나고 몸무게를 안 쟀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끝나고 술을 많이 먹었는데, 술이 그렇게 살이 찐다더라. 안주도 많이 먹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영은 “‘배우반상회’라는 예능을 나오고 화면에 나온 나를 보니 ‘저렇게 많이 쪘다고?’ 싶었다”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금 흰색 밀가루를 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 중이다”며 “그래서 짜장면을 계속 못 먹어서 오늘만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선영이 실천하고 있는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밀가루, 비만 일으키기 쉬워밀가루, 설탕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삼가는 것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술 마시면 뱃살 생겨한편, 술을 많이 마시면 소위 ‘술살’인 뱃살이 늘어난다. 알코올의 열량은 1g당 7kcal 정도로, 이는 1g당 4kcal인 탄수화물보다 많은 양이다. 알코올은 몸속에 필요 없는 영양성분이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탄수화물, 단백질)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로 인해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알코올로 에너지원은 충분한 상태라, 이후 먹은 영양성분들은 고스란히 잉여 열량이 돼 지방세포에 축적된다. 게다가 알코올은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코르티솔은 지방세포 안에 있는 특정 효소에 작용해 지방분해를 억제한다. 특히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잘 반응해 술을 마시면 뱃살이 쉽게 찌게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7/19 11:10
  • 조정석, 영화 위해 ‘이 식단’으로 7kg 감량 성공… 어떤 음식 먹었을까?

    조정석, 영화 위해 ‘이 식단’으로 7kg 감량 성공… 어떤 음식 먹었을까?

    배우 조정석(43)이 키토 식단으로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OSEN과의 인터뷰서 조정석은 "(영화) 파일럿을 위해 7kg 감량했는데, 키토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좀 했다"며 "주로 노력한 것은 식단하고 운동이다"고 말했다. 조정석이 밝힌 키토 다이어트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원래 키토 다이어트는 1920년대 소아 뇌전증을 앓는 환자들의 발작을 조절하기 위해 개발됐다. 키토제닉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또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덕분에 혈당 조절에도 유리하다.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섭취 열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섭취 열량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19 11:04
  • 버튼만 누르면 고통 없이 사망, '안락사 캡슐' 사용 임박

    버튼만 누르면 고통 없이 사망, '안락사 캡슐' 사용 임박

    스위스에서 버튼만 누르면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는 '안락사 캡슐' 사용이 곧 시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안락사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는 수개월 내에 안락사 캡슐 '사르코(Sarco)'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공개된 사르코는 내부 산소를 질소로 바꿔 산소 부족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캡슐에 들어간 사람은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버튼을 누르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가' 등 세 가지 질문에 구두로 답해야 한다. 세 가지 질문에 모두 답한 경우, 최종적으로 '사망에 이르고 싶다면 이 버튼을 누르세요'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이용자가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질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수초 안에 죽음에 이른다. 사르코를 발명한 필립 니슈케 박사는 "버튼을 누르면 30초 이내에 공기 중 산소량이 21%에서 0.05%로 급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낮은 수준의 산소를 두 번 호흡하면 의식을 잃기 전 방향 감각을 잃고 조정력이 떨어지며 약간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한다"며 "이후엔 의식이 없는 상태가 5분 정도 유지되다가 사망에 이른다"고 말했다. 일단 버튼을 누르면 돌아갈 방법이 없어, 마지막 순간에 마음이 바뀌어도 다시 살아나오는 건 불가능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7/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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