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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세' 몸짱 권상우, 웨이트 비법 전체 공개… 운동 하나, 하나 살펴보니?

    '47세' 몸짱 권상우, 웨이트 비법 전체 공개… 운동 하나, 하나 살펴보니?

    배우 권상우(47)가 헬스장에서 PT 받는 자신만의 50분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게재된 '원조몸짱 권상우가 요즘 하고있는 전신 헬스장 루틴(최신버젼, 올여름 이대로만 하세요)' 영상에서 권상우는 자신의 운동 핵심을 '짧은 쉬는 시간'으로 꼽으며, '중급자' 이상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보통 운동 간 쉬는 시간은 30초에서 1분인 데에 반해, 권상우는 10~20초 정도만 쉬었다. 권상우가 한 세트에 18개씩 총 4세트를 수행하는 운동 순서는 '등-가슴-어깨–등-가슴-어깨-팔-복부-하체'였다. 그는 전반적인 웨이트 운동의 핵심은 '천천히'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상우가 실시한 신체 부위별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등 운동 ▷매드그립 풀 다운=등 운동인 풀 다운을 다양한 그립을 사용해 할 수 있다. 권상우는 잡는 느낌이 편한 매드그립을 택했다. 등의 상부와 중부를 타깃으로 해 그립을 아래로 내리는 이 운동은 가슴을 들고 시행하는 것이 좋다. ▷풀업=턱걸이라 불리는 풀업은 등 운동 대표주자다. 풀업은 개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축과 이완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완전 풀업, 즉 팔을 끝까지 폈다가 올릴 때 운동은 고난도가 된다. 등이 수축과 이완의 끝을 느낄 수 있도록 시행한다.◇가슴 운동 ▷팩덱 플라이=권상우가 웜업으로 진행하는 가슴 운동인 팩덱 플라이는 가슴이 나오게 하는 운동과는 거리가 있다. 가슴 옆 라인과 전체적인 모양을 잡아주는 게 목적이다. 초급자도 시행 가능하지만 무게와 그에 따른 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 선수가 아닌 이상 엄청난 무게를 세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극을 주는 정도로 시행해 여러 개를 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케이블 체스트 플라이=팔꿈치 라인과 케이블 라인을 맞춰야 한다. 몸이 흔들리지 않고 팔꿈치 라인이 오픈되지 않은 채로 케이블 라인을 따라가야 한다. 어깨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운동 부위에 힘을 느끼며 집중한다.◇어깨 운동 ▷리어 델트 플라이=온전히 어깨를 이용해 진행해야 한다. 팔을 튕기지 않고 지그시 누른다는 느낌으로 집중한다. 어깨 후면의 작은 부위를 타깃하기 때문에 팔을 튕기면서 할 경우에 어깨 부상에 노출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만 힘을 주면 위험하다.▷사이드 레터럴 레이즈=어깨를 동그랗게 만들어주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내 몸에서 최대한 멀리 무게를 보낸다고 생각하며 진행한다. 특히 짧게 보내지 않고, 내릴 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 부위가 늘어나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운동 실력과 관계없이 많이 할 수 있고 선호되는 운동이지만 부상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힘들다고 무게를 뒤로 보내면 특히 위험하다.◇팔 운동▷바벨컬=이두 운동으로 불리는 바벨컬은 끝까지 무게를 내리면서 쭉 늘어나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이두 운동은 팔을 움직였을 때 잘 보이는 근육이다.​ 내려줄 때 허벅지에 닿을 정도까지 시도해 보면 좋다. 수축보다는 이완할 때 더 집중해야 한다. 몸이 반동하는 댄싱컬은 절대 삼간다. 허리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 기성복을 입기 위해서는 변해가는 몸을 보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케이블 로프 푸쉬다운=삼두운동인 케이블 로프 푸쉬다운은 손목을 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의 개입 없이 지그시 찍어 누르듯 진행해야 한다. 손목을 쓰게 되면 전완에 힘이 들어가 힘이 빠지게 되면 삼두에도 힘을 제대로 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두 운동은 여름철 반소매 부분의 팔뚝을 크게 만들 수 있다.◇복부 운동▷행잉 레그 레이즈 with 짐볼=짐볼을 이용해 복부 운동을 할 수 있다. 봉에 손으로 매달리는 방법이 있고 팔꿈치를 대고 할 수 있는 보조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짐볼을 양발에 끼우고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되는데, 내릴 때 복부의 긴장을 풀지 않은 채로 천천히 움직여야 한다.▷AB 슬라이드 롤아웃=고양이 자세로 시작하는 이 운동은 복부 힘을 최대한으로 사용해 못하는 사람도 많은 운동이다. 고양이 자세로 시작하지 않고 선 채로 시작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 자세로 하는 것보다 고난이도다. 다치는 경우가 많아 일정 수준 이상의 운동 능력이 있을 때 시행하는 것이 권고된다.◇하체 운동▷아웃타이=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바깥쪽으로 벌려 엉덩이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숙여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몸을 앞뒤로 움직이는 반동만은 피해야 한다. 버틴다는 느낌으로 집중해야 한다.▷이너타이=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안쪽으로 모아 허벅지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나이가 들면서 허벅지 안쪽에 근육이 빠져 오다리가 되기 쉽다. 허벅지 안쪽 근육 감소를 방지해줄 수 있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필요하다.▷파워 레그 프레스=엉덩이가 뜨지 않게 자세를 잡고 끝까지 무게를 내려야 한다. 기본적으로 허벅지에는 자극이 가지만, 다리를 약간 벌리고 와이드로 자세를 잡으면 엉덩이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 엉덩이로 무게를 올린다는 느낌을 받아야 한다. 무게를 늘리면서 난이도를 높여갈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22 15:06
  • “음식중독 탈피 후 51kg 감량”… 영국 20대 男, 식욕 참는 비결 뭐였을까?

    “음식중독 탈피 후 51kg 감량”… 영국 20대 男, 식욕 참는 비결 뭐였을까?

    음식 중독에 벗어나 6개월간 약 51kg을 감량한 영국 출신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간) 더 선은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 6개월간 약 51kg을 감량한 영국 라이스 콜링턴(29)의 사연을 공개했다. 라이스는 10대 때부터 과식하고 움직이지 않는 습관이 있었다. 그는 "저는 많이 먹었다" 며 "늘 한 끼 식사로 샌드위치, 감자 칩 한 봉지, 그 후에 초콜릿을 한 번에 먹었다"고 말했다. 이후 음식 중독에 걸렸다. 라이스는 "30대에 가까워지면서 내 모습을 바꿔야겠다고 결심했다"며 "음식 중독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식단을 800kcal로 제한하고 근육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결국 그는 139kg에서 88kg으로 약 51kg 감량했다. 라이스는 "(살을 빼고 난 뒤) 훨씬 자신감이 생겼다"며 "항상 원하던 대로 옷을 입을 수 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다"고 말했다.음식 중독은 담배 중독, 알코올 중독처럼 음식에 중독돼 스스로 조절 못 하며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 것이다. 음식 중독이 생기면 뇌 회로 시스템이 망가져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식욕과 식사량이 점차 늘어난다. 식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제 역할을 못 하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음식을 먹지 않으면 초조해지는 금단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문제는 음식 중독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당뇨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자신이 음식 중독인지 알고 싶다면 세계보건기구가 제공하는 ‘음식 중독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점검해 볼 수 있다. 문항은 다음과 같다. ▲음식을 자주 또는 많이 먹느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 ▲배가 부른데 계속 음식을 먹고 있다 ▲과식 때문에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피로감을 느끼면서 보낸다 ▲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 게 아닌지 걱정하곤 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을 남기지 않고 먹는다 ▲특정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그 음식을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생긴다 ▲음식을 끊거나 줄였을 때 불안, 짜증, 우울감 등과 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 때문에 음식을 찾는다. 이 중 3개 이상 해당한다면 음식 중독일 가능성이 크다.음식 중독을 고치려면 자신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음식 섭취로 해소하려는 습관을 개선하고,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에는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식단 일기를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이 하루 동안 먹은 음식들을 돌아보며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서서히 줄여나가면 좋다. ​​다만 라이스처럼 식사는 하루 섭취 열량을 800kcal 이하로 제한하는 '초 저열량 식사'를 할 경우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목표 체중을 감량할 때까지만 일정 기간(7~14일)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초 저열량 식사가 단순히 적게 먹는 식사가 되면 안 된다.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챙겨 먹는 건강한 식사여야 한다. 더불어 근력 운동도 병행해야 한다. 단순히 먹는 양만 줄이면 근육량이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감소, 체중 감량 속도도 줄어들고 유지도 어렵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먹는 양을 늘려도 살이 덜 찔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22 15:02
  • ‘우간다 백발의사’ 유덕종 교수, JW성천상 수상

    ‘우간다 백발의사’ 유덕종 교수, JW성천상 수상

    JW이종호재단은 ‘2024 JW성천상’ 수상자로 에티오피아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유덕종 교수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제12회 수상자로 선정된 유덕종 교수는 의사로서 30여 년간 우간다, 에스와티니(옛 스와질란드), 에티오피아 등 의료 불모지에서 헌신과 희생의 삶을 살아왔다. 그는 1984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북대병원 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1988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1992년, 33세의 젊은 나이에 한국국제협력단 1기 정부 파견 의사로 우간다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유 교수는 우간다 마케레레대학교 부속병원인 물라고병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하며 열악한 의료환경 속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한 합병증 환자 치료에 집중했지만 항생제, 수액 같은 의약품은 물론, 혈압계나 체온계 같은 기본 진단 장비마저 턱없이 부족했고, 낙후된 병원 시스템 때문에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환자가 사망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하면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기도 했다.이처럼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유덕종 교수는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 설립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오랜 노력 끝에 그는 2002년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베데스다 클리닉을 개원했다. 이후 난민촌과 빅토리아호수 내 섬 지역 등을 방문하며 무료 진료를 시행했다.유덕종 교수는 2005년 물라고병원에 호흡기내과를 창설해 환자를 진료하며 의료진 양성에도 힘썼다. 우간다에서 지낸 23년 동안 현지 의대생과 내과 전공의들을 교육해 2000여명의 의사와 100여명의 내과 의사를 배출했다. 특히 그는 제자들에게 ‘책임감을 가진 의사가 최고의 의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환자를 가족처럼 여기는 책임감을 가진 의사가 되도록 교육했다. 그의 제자들은 이후 우간다 의학계 전반에서 활동하며, 보건부 장·차관으로도 활약했다.이후에도 유 교수는 2015년 에스와티니 기독대학에서 10개월간 의대 설립 학장으로 활동하며 의대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데 일조했다. 2016년에는 에티오피아 짐마에 위치한 짐마대학병원에서 8년간 근무하며 환자 치료와 의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호흡기내과를 신설하고 병동에 기관지 내시경 진료를 도입해, 환자들이 350㎞ 떨어진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이동하지 않아도 내시경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유덕종 교수는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에서 무료로 환자를 진료하고 의학 기기를 기증하는 ‘코리아 에이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에티오피아 지역 담당 의료진으로서, 짐마대학, 보건부 관계자들과 함께 8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을 진료했다.현재 그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세인트폴병원 밀레니엄 의과대학 호흡기 병동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동시에 의료인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JW이종호재단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프리카 지역에서 참된 인술로 생명존중 정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해 유덕종 교수를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JW성천상위원회 이성낙 위원장은 “유덕종 교수는 아프리카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에서도 환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현지 의료 시스템 개선과 의료인 양성을 이어가며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는 JW성천상 제정 취지에 적합해 제12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한편,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 창업자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2 15:01
  • 지방 흡입했는데 배 오히려 불룩… 뱃속에서 ‘이것’ 1L 나왔다

    지방 흡입했는데 배 오히려 불룩… 뱃속에서 ‘이것’ 1L 나왔다

    체중 감량을 위해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리버풀에 거주하는 트레이너 엠마 도노호(41)는 지난 4월 터기에서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다. 두 시간에 걸친 수술이 끝난 도노호는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방 흡입 수술 이후에도 배가 더 불룩해진 것을 본 도노호는 이상함을 감지했다.도노호는 즉각 병원을 방문했고, 패혈증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도노호의 뱃속에서 이미 감염된 체액 1L를 빼냈다. 체내 염증을 완전히 제거하기까지는 8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노호는 “다행히 장기가 손상되지는 않았지만, 배에 끔찍한 흉터와 혹이 남았다”며 “평소 다이어트 식단을 먹고 열심히 운동하라는 조언을 스스로 지키지 않은 대가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방 흡입 수술은 특수한 진공 흡입기구로 지방을 흡입하거나 직접 제거해 몸매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여러 번의 시술이 필요한 지방분해주사와 달리 지방 흡입 수술은 많은 양의 지방을 빼낼 수 있어 1회만으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실제로 비만 치료 방식 중 만족도가 매우 높은 치료로 알려졌다.지방 흡입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시술 부위 피부가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되는 것이다. 대개 무리한 시술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의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원인이 된다. 지방층을 균일하게 제거하지 못했거나 근육층에 가까운 지방을 제거하는 경우, 혹은 시술 부위에 혈액이 고였을 때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감각 이상, 출혈, 혈종, 감염, 피부 괴사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4/07/22 14:50
  • 오노·BMS 면역항암제 '옵디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로 국내 승인

    오노·BMS 면역항암제 '옵디보',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로 국내 승인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7일 니볼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옵디보'를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로 추가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식약처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로 옵디보+시스플라틴(동아에스티 씨스푸란)+젬시타빈(보령제약 젬자) 병용요법을 승인했다.옵디보는 PD-1 면역관문억제제로, 암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하게 해 이를 제거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 8월 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단독요법으로 승인됐으며, 2022년 2월 근치 절제술 후 재발 위험이 높은 근육침습성방광암(MIBC)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승인됐다. 또 옵디보는 지난 3월 요로상피세포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이번 승인은 옵디보+시스플라틴+젬시타빈 병용요법 후 옵디보 단독요법을 시스플라틴+젬시타빈 병용요법과 비교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CheckMate-9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주요 유효성 평가 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 통계학적·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확인했다. 임상에서 옵디보 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보고된 내용과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정보는 없었다.한편, 요로상피세포암은 진단되는 전체 방광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방광암이다. 지난 30년간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된 백금기반 화학요법은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이 각각 약 12~15개월과 6~8개월로 길지 않은 데다, 2차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이 약 25%로 낮아 1차 화학요법 이후 치료에 대한 수요가 컸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22 14:44
  • "프로 럭비선수가 앙상한 몸으로"… 40대 운동선수 쓰러트린 병, 원인 찾았다

    "프로 럭비선수가 앙상한 몸으로"… 40대 운동선수 쓰러트린 병, 원인 찾았다

    여러 차례 뇌진탕을 겪으면 수년 후 치매, 루게릭병, 운동신경질환 등 신경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 지난 6월 영국 프로 럭비 선수 로버트 제프리 버로우가 41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한 이유가 '운동신경질환(MND·Motor Neurone Disease)'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은 적 있다. 운동신경질환은 '운동 뉴런'이러 불리는 뇌신경세포가 점차 기능을 멈춰 발생하는 병이다. 점차 근육이 약해지면서 잘 넘어지고, 계단을 오르는 게 어려워지며, 음식 삼키는 게 어렵고,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단추 끼우는 게 어려워진다. 갈수록 팔다리는 얇아진다. 완치법이 없지만 물리치료, 언어치료, 상태 진행을 조금 늦춰주는 리주롤이라는 약 등을 써볼 수 있다. 하지만 ​결국 움직이고, 삼키고, 숨쉬는 게 어려워져 산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해줘야하지만 사망에 이를 확률이 크다. 버로우는 2019년 12월 운동신경질환을 진단받았다고 공개한 후 약 4년 6개월 후 사망했다.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버로우의 사망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더럼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생물공학 연구소 등 공동 연구팀은 다섯 번 이상의 뇌진탕 병력이 있는 영국의 은퇴 럭비 선수 30명과 뇌진탕 병력이 없는 은퇴 운동 선수 26명의 혈액을 비교했다. 그 결과, 뇌진탕 병력 그룹에서 혈중 't-tau' 'p-tau181' 단백질 수치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뇌 세포 손상이 더 크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관련한 연구가 전에도 나온 바 있다. 미국 내셔널풋볼리그(NFL) 선수 3439명을 대상으로 사망 원인을 조사한 결과 신경퇴행성 관련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일반 인구의 3배나 됐다는 연구 결과가 '신경학(Neurology)'에 2012년 실렸다. 미국 의사협회지 연구팀이 18년간 전직 축구선수 7636명과 일반인 2만3028명의 치매 발생률을 비교했더니, 전직 축구선수였던 사람은 일반인보다 치매 발생률이 3.7배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느라 헤더로 공을 많이 받는 수비수는 일반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5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축구연맹(USSF)나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서도 뇌가 충분히 자라지 않은 유소년들의 헤더를 금지하거나 최소화할 것을 권하고 있다.​영국 더럼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와 관련해 "뇌진탕 병력이 있는 사람은 혈중 특정 단백질 수치가 더 높다고 밝혀진 새로운 사실에 기반해 이들의 신경퇴행성 질환 예측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분자과학저널 2024'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7/22 14:37
  • [부고] 한림제약 김재윤 회장 별세

    [부고] 한림제약 김재윤 회장 별세

    한림제약 창립자 김재윤 회장이 지난 20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재윤 회장은 1955년 선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국제대학(현 서경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한림상사를 설립해 사업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0년 한림제약 공업사로 제약업계에 진출했다. 이후 1989년 한림제약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인 제약 사업을 시작했다.김 회장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가톨릭 경제인회 운영위원과 부회장을 거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대통령 산업포장, 2004년 대통령 국민포장, 2007년 가톨릭경제인상을 수상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원미자 여사와 아들 정진 씨, 딸 소영·소정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으며, 7월 23일 오전 9시 발인 예정이다. 고인은 경기도 광주시 능평동 산59 선산에 안장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7/22 14:35
  • “몸 안에서 이빨, 머리카락, 손톱이 자란다” 美 여성 몸에서 발견된 종양… 정체 뭘까?

    “몸 안에서 이빨, 머리카락, 손톱이 자란다” 美 여성 몸에서 발견된 종양… 정체 뭘까?

    미국의 한 여성이 이빨, 머리카락 등으로 자랄 수 있는 낭종(물혹)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지난 21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은 미국 출신의 의사 마이로 피그라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피그라는 한 여성을 인터뷰했다. 이 정기검진을 받다가 초음파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가 살펴보더니 알 수 없는 덩어리가 보인다고 했다”며 “아직 자녀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설마 임신이겠어?’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차라리 임신인 게 나았다”며 “7cm 크기의 낭종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의료진은 그에게 ‘유피낭종(dermoid cyst)’이 있다고 진단했다. 여성은 “머리카락이나 이빨 같은 게 함께 자랄 수 있는 낭종”이라고 말했다. 이 여성은 유피낭종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았다.유피낭종은 난소기형종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종양이다. 난소기형종은 난소 생식세포에서 생기는 기형으로, 머리카락이나 치아, 손톱, 피부 같은 다양한 조직이 끈적거리는 물질과 함께 나타나는 덩어리를 말한다. 유피낭종은 신체 어디에든 생길 수 있다. 유피낭종 중 80%는 머리나 목에 발생한다. 특히 눈썹 근처에서 자주 발견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자궁이나 척수 등에서도 유피낭종이 있을 수 있다. 유피낭종은 이빨, 머리카락, 손톱 등이 함께 자란다. 뼈, 뇌 조직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유피낭종은 선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태아 발달 시기에 피부층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면 유피낭종이 생긴다. 유피낭종은 증상이 없어 초기에 알아차리기 힘들다. 드물게 증상이 있다면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발생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척수에 생기는 경우에는 걷기 불편한 모습이 나타나기도 한다.유피낭종은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유피낭종은 완전히 절제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때문에 환자가 직접 제거하려는 시도는 삼가야 한다. 유피낭종은 선천적으로 발생해서 예방법이 없다. 유피낭종은 초기에는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크기가 커질수록 주위 조직에 영향을 주거나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유피낭종이 발견되면 신속히 치료를 진행할 것을 권장한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07/22 14:25
  • 수박 품절 대란 임박? 건강 효과 톡톡히 보려면… ‘이렇게’ 드세요

    수박 품절 대란 임박? 건강 효과 톡톡히 보려면… ‘이렇게’ 드세요

    지난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제철 과일 가운데 가장 피해가 큰 품목은 수박으로 나타났다. 이에 통당 가격이 4~5만 원까지 치솟은 지난해 ‘수박 대란’이 재연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란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수박, 수박씨와 껍질도 함께 먹어보자. 건강 효과를 더욱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수박씨에 풍부한 리놀렌산과 비타민E는 동맥경화를 예방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수박씨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좋다. 그리고 노폐물을 배출해 혈액을 맑게 하고,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개선한다. 다만 소화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박씨를 날로 먹거나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면 소화불량을 일으켜 배에 가스가 차거나 더부룩할 수 있다. 이런 경우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마른 팬에 바삭하게 볶아 먹으면 된다. 수박씨를 그대로 먹기 부담스럽다면 수박의 과육과 함께 갈아 주스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수박씨 외에 수박 껍질도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수박 껍질에는 ‘시트룰린’이라는 이뇨 작용이 뛰어난 아미노산이 풍부해 부종을 완화할 때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치료에 효과적이며 날씨가 더워 어지럽거나 답답할 때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도 좋다. 수박 껍질을 얇게 썰어 말린 뒤 약한 불에 달여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한편, 수박은 보관 방법에 주의해야 한다. 먹다 남은 수박의 단면에 랩을 씌워두면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어서다. 수분과 당이 많고, 밀폐되면서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한국소비자원 연구팀이 멸균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와 식중독균이 없는 냉장고를 이용해 진행한 실험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랩 포장 후 4도에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 수가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설사, 배탈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수치다. 세균은 수박 껍질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수박을 안전하게 보관하려면 절단 전에 수박 표면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 수박을 갈랐으면 전체 속살을 한입 크기로 조각내 밀폐용기에 담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먹을 때는 손을 깨끗이 씻고, 포크로 잡아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22 14:07
  • 정정아, 어렵게 얻은 아들 ‘발달 지연’ 고백… 어떻게 알아차렸나 보니?

    정정아, 어렵게 얻은 아들 ‘발달 지연’ 고백… 어떻게 알아차렸나 보니?

    방송인 정정아(47)가 아들이 발달 지연을 겪었던 사례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정정아는 “세 번 유산 후 네 번째에 아들을 출산했다”며 “28개월 때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선생님이 아이 발달 검사를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정아는 "아들의 폭력성이 너무 심해 컨트롤이 되지 않았다"며 "제 얼굴, 손등이 피딱지가 없는 날이 없었고, 내가 낳은 자식인데도 아들이 눈 뜰까 봐 심장이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정아는 "아들의 영상을 찍어 병원에 갔는데 발달 지연이 심하게 온 상태로, 부모의 무관심이 원인이었다"며 "우리 아들이 유독 예민한 경우다"고 말했다. 이후 정정아의 아들은 2년간 치료받았다. 다행히 올해 4월부터 더 이상 치료받지 않아도 되는 상태가 됐으며 일반 초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고 진단받았다. 발달 지연은 해당하는 나이에 이루어져야 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또래들보다 언어가 조금만 느려져도 주변과 소통이 어려워져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아이들 발달 지연을 막는 핵심 원인은 부모‧보호자와의 부족한 상호작용이다. 영유아는 뇌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다. 이때 자극이 필요하다. 뇌는 우리가 느끼는 여러 자극을 전기신호로 받아들인다. 뇌 속 수백억 개의 신경세포들은 서로 전기신호를 교환하며 시냅스라는 걸 형성한다. 시냅스는 신경세포 간 연결로, 시냅스를 통해 전기신호가 이동해야 우리가 기억하고 반응할 수 있다. 출생 직후 시냅스의 개수가 약 20조 개라면 6세 전후엔 1000조 개 이상이다.문제는 자극이 없을 때다. 우리 뇌는 반복적인 자극과 경험을 통해 중요하다고 인식된 시냅스를 튼튼하게 하지만 그 반대도 가능하다. 필요하지 않은 시냅스를 지우는 과정은 시냅스 가지치기라 부른다. 태어나서 세 돌이 되기까지 시냅스가 활발하게 형성되는데, 이때 부모나 보호자와의 애착 관계가 틀어지면 시냅스 가지치기가 일어난다. 따라서 자기 조절력이 떨어지고, 공격성이 강해지게 될 수 있다. 특히 기억을 저장하는 부분인 해마와 감정조절, 집중력, 충동성 등 사회성과 밀접한 영역인 전전두엽의 부피와 두께가 줄어든다. 또한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신경전달물질 농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발달 지연이 나타났다고 해서 치료가 늦은 건 아니다. 영유아는 치료 반응이 좋다. 전문가들은 치료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치료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가장 큰 자극은 부모‧보호자와의 소통이다. 특히 어른들의 입 모양과 표정은 아이들에게 큰 자극이다. 영유아는 어른들의 입 모양과 움직임을 모방하며 언어를 습득한다. 표정을 통해 나누는 정서적 상호작용은 영유아기 뇌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다. 부모와 아이의 정서적 상호작용을 위한 치료 도구들이 많이 개발돼 있다. 'PCIT(Parent-Child Interaction Therapy)'가 대표적이다. 정확한 치료를 위해선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 정서, 사회성, 운동, 언어, 인지 등 발달 영역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진단 없이 클리닉 등에서 언어 치료를 받다가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뇌질환김예경 기자 2024/07/22 14:05
  • 강수지, 휴가 갈 때도 넘어짐 방지 위해 '이것' 꼭 챙겨… 대체 뭐길래?

    강수지, 휴가 갈 때도 넘어짐 방지 위해 '이것' 꼭 챙겨… 대체 뭐길래?

    가수 강수지(57)가 외출할 때 낙상(落傷) 사고 방지를 위해 덧버선 등 실내화를 꼭 챙긴다고 밝혔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낭만 있는 여름휴가를 떠나기 위한 Susie의 준비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강수지는 "(외부 공간은) 바닥이 타일이나 대리석으로 돼서 미끄러질 위험이 많다"며 "덧버선이나 집에서 신는 슬리퍼를 꼭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반드시 챙긴다고 밝힌 실내화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낙상사고 예방실제 실내화를 신으면 낙상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낙상 사고는 실외가 아닌 집 안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물기가 가득하거나 미끄러운 타일이 깔린 베란다는 여름철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공간이다. 비에 젖은 신발로 미끄러워진 현관도 장마철 낙상사고 위험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실내화가 미끄러움을 방지한다. 특히 신체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노인은 잘 벗겨지지 않고 마찰력이 높은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낙상사고를 특히 주의해야 하는 연령층은 노년층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1만 4778건)가 낙상사고다. 또 대부분의 노년층은 뼈의 밀도가 떨어져 있어 작은 충격에도 ▲손목 ▲허리 ▲고관절이 골절될 위험이 높다. 이중 고관절 골절은 노년층에서 특히 치명적인 부상으로 꼽힌다. 고관절은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가동 범위가 넓은 관절로, 고관절이 골절되면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실내화를 신으면 수족냉증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수족냉증은 여성이나 노인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데, 심하면 통증이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몸이 계속 열을 잃게 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지 않게 해 면역력을 낮춘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체내의 열이 손과 발로 원활히 순환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하는데, 실내화를 신어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실내화는 발로 빠져나가는 몸의 열기를 지켜 몸의 면역체계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4/07/22 13:54
  • “다리 괴사 후 5일 만에 사망”… 브라질 60대 男, 작은 ‘이것’에 물린 게 화근?

    “다리 괴사 후 5일 만에 사망”… 브라질 60대 男, 작은 ‘이것’에 물린 게 화근?

    브라질에서 60대 남성이 독거미에게 물린 후 5일 만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TV 글로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출신 관광객 시드 페냐(65)가 여행 중 독거미에게 물렸다. 페냐씨는 지난 9일 일행과 함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고통을 호소하며 다리를 무언가가 물었다고 주장했다. 다음 날 페냐는 체온이 상승하고 왼쪽 종아리에 심한 통증을 느꼈다. 거미에게 물린 곳은 빨갛게 부어올랐다. 이후 치료를 했지만, 거미에게 물린 자리가 괴사했으며 5일간 혈청 투여 등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대해 레스토랑 측은 “매월 해충 방제를 해왔으며 그동안 이런 사건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고, 당국은 그를 문 생물의 정확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미에게 물렸을 때는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서울부민병원 응급의학과 박억숭 과장은 “거미에게 물리는 순간 벌레 자체 독도 문제지만, 밖에 널리 퍼져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소 염증이라면 통증, 가려운 정도로 끝날 수 있다”며 “이때는 물린 상처에 침이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하고, 흐르는 물에 씻는 게 도움이 되며 간단한 항히스타민제가 가려움증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만약 전신 염증이 있다면 패혈증으로 진행해 사망에 이를 위험도 있다. 박 과장은 “전신 염증의 특징은 오한과 발열”이라며 “이때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각종 혈액 검사를 받고, 정상이 아니라면 항독소,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투여, 절개술 등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 전에 문제가 되는 벌레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또 해외여행 중 확실시 특정되지 않는 벌레에게 물려 증상이 있다면 바로 현지 병원을 가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22 13:28
  • 20대 여성 뱃속에서 나온 덩어리… 평소 '이것' 뽑아 먹은 게 원인?

    20대 여성 뱃속에서 나온 덩어리… 평소 '이것' 뽑아 먹은 게 원인?

    체중 감소로 병원을 찾았다가 뱃속에서 거대한 머리카락 뭉치(헤어볼)를 발견한 에콰도르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라푼젤증후군'을 앓고 있던 24세 에콰도르 여성의 위장에서 거대한 모발위석(머리카락 등이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뭉쳐 만들어진 덩어리)이 발견됐다. 이 여성은 복부 팽만과 급격한 체중 감소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복통과 반복되는 구토 증상도 있었다. 내시경 검사 결과 여성의 위장에는 약 1kg 무게에 길이가 40cm에 달하는 모발위석이 있었다. 집도의 페드로 로바토는 "몸 외부에서 만져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거대했다"며 "환자는 정신과적 장애를 앓고 있었다"고 말했다. 수술은 약 45분간 진행됐다. 병원 대변인은 SNS를 통해 "환자는 (모발위석으로 인한) 장폐색으로 식사를 할 수 없었고 체중이 줄었다"며 "수술을 통해 심각한 위의 부상을 막고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성이 앓고 있던 '라푼젤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라푼젤증후군(식모벽)이란 머리카락을 먹는 행위에 중독되는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발견되며, 정서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는 '발모벽'에서 시작된다. 발모벽 또한 충동조절장애에 속한다. 환자는 머리카락을 뽑을 때 기쁨이나 만족감, 안도감 등을 느끼게 된다. 발모벽은 스트레스 상황과 연관된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여기에 뇌의 세로토닌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생물학적 원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아동기에 시작된 발모벽은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13세 이후에 발병한 경우 만성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가 반복되다 보니 두드러지는 모발 결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발모벽을 앓고 있는 환자의 33~40% 정도에서 머리카락을 씹거나 삼키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삼킨 머리카락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공처럼 뭉쳐 딱딱해진 것을 모발위석이라 한다. 라푼젤증후군 환자의 3분의 1 이상에서 모발위석이 발견되는데,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거대해진 모발위석이 위장 또는 소장을 막게 되면 궤양이나 장폐색 등을 유발해 소화기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모발위석이 생기면 복통과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영국의 한 소녀가 라푼젤증후군으로 소화기관이 막혀 사망한 사례가 있다. 한편 머리카락이 아니더라도 소화되지 않는 것을 삼키면 위석으로 변할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이물질을 반복적으로 삼킨다면 병원을 찾아 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또, 아동기가 지나도 이물질을 먹는 행위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7/22 13:25
  • 50세 코앞 우희진, 여전한 동안 미모 화제… ‘어려보이는’ 얼굴 만드는 습관은?

    50세 코앞 우희진, 여전한 동안 미모 화제… ‘어려보이는’ 얼굴 만드는 습관은?

    배우 우희진(49)이 동안 미모를 뽐냈다.지난 21일 우희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우희진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함께 더욱 깊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우희진은 49세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우희진처럼 동안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동안을 위해 '꼭 해야 하는' 생활 습관 3가지▷​​꾸준한 운동=운동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 효과도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또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 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전달한다. 더불어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소식=소식은 필요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나타났다. 또한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 속도가 느려져 관련 질병도 줄어든다고 확인됐다.▷​​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 차단제는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주름·기미·검버섯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에 따라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동안을 위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생활 습관 3가지▷​​구강 호흡=구강 호흡은 피부 근육을 변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호흡에 사용되는 근육이 달라지며 얼굴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강 호흡을 하면 코 위에 위치한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든다. 눈 주위 근육이 처지거나, 숨을 쉬기 위해 열린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두툼해지면서 입술 양쪽 끝이 처질 수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나중에는 뺨과 턱까지 아래로 처져 가만히 있어도 '울상'으로 보이게 된다.▷​​옆으로 누워 자기=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볼을 누른다. 이때 주름진 부위가 자극받아 팔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옆으로 누워 잠자기는 하루에 약 7~8시간 얼굴 한쪽을 짓누르고 있는 것과 같다. 한 번 주름이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또 피부 장벽이 약해져 주름이 더 잘 생기고 탄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잦은 야식=잦은 야식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진다. 비만은 내장 지방세포의 노화 현상까지 빠르게 유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조직 염증 반응,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 만성질환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인체 기능이 떨어진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7/22 13:16
  • “건강 위해 식단 바꿔”… 신하균, 매일 먹는 아침 음식 ‘9가지’는?

    “건강 위해 식단 바꿔”… 신하균, 매일 먹는 아침 음식 ‘9가지’는?

    배우 신하균(50)이 아침마다 먹는 음식들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240718 mini핑계고 : 유재석, 이성민, 신하균, 조세호 @뜬뜬편집실 (OneCam)ㅣ EP.1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재석이 “예전에 유퀴즈에서 어머님이 해주신 반찬 얘기했었다”고 말하자, 신하균은 “요즘 바뀌었다”며 “견과류와 블루베리, 요거트에 꿀 넣어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계란프라이, 토마토, 당근, 오이, 자몽(까지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되게 화려하다. 뷔페 같다”고 하자, 신하균은 “양이 많진 않은데, 이렇게 조금씩 먹으면 몸에 좋다 그래서 건강을 챙기느라 (그렇게 먹는다)”고 말했다. 신하균이 최근 실천하고 있는 아침 식단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견과류아몬드,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그래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토마토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노폐물 배출, 에너지 생산, 혈압 유지 등의 기능을 촉진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토마토를 먹으면 수분을 보충하면서 다양한 영양소를 같이 섭취할 수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등 항산화 성분이 많아 세포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특히 토마토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데, 토마토를 익힐수록 라이코펜 함량이 증가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서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어났다. 라이코펜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준다.◇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는 100g당 11kcal로,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도 효과적으로 보충한다. 이외에도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보습 효과가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자몽자몽은 뱃살 제거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2015년 ‘식품영양연구’에 발표된 연구에선 자몽(자몽주스 포함)을 더 많이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더 적었다. 혈관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도 더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자몽을 먹은 사람이 식이섬유를 포함한 더 많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한 것이 체중 감량을 도왔다고 분석했다. 2006년 ‘영양과 신진대사’에 실린 연구에선 자몽주스에 풍부한 비타민C가 복부에 쌓인 지방의 연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22 13:11
  • 조기 진단 땐 장기 생존… "폐고혈압 생존율 제고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기 진단 땐 장기 생존… "폐고혈압 생존율 제고 위한 정부 지원 절실"

    국내 폐고혈압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대한폐고혈압학회는 지난 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국내 폐고혈압 생존율 향상을 위한 의사-정부-환자 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술대회 소개 ▲국내 폐고혈압 전문적 치료를 위한 정책 제언 ▲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폐, 미리(Family) 희망 캠페인 ▲궁극적인 폐고혈압 극복을 위한 OPUS-K 연구 기획 제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대한폐고혈압학회 김기범 학술이사(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폐고혈압, 미리 알고, 제대로 치료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를 주제로 사전등록자 21개국 343명, 현장등록자 포함 약 500여 명이 18개 세션에 참여했다"며 "심장내과, 소아과, 류마티스내과, 호흡기내과 등 여러 분야 의료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학제 치료를 논하는 협력의 장으로, 대한혈관학·대한심부전학회와의 공동 세션도 마련해 폐고혈압 극복 방법, 최신 자료 등을 다각도로 고민했다"고 말했다.◇폐고혈압, 약제 허가·질병코드 적용 등 향후 과제 多폐고혈압은 폐동맥, 폐정맥, 폐모세혈관 등 폐 혈관의 혈압이 높아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심방과 우심실이 확대되는 등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은 전 세계 인구의 1%에서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기는 난치성 질환으로, 국내에는 약 50만명 정도가 폐고혈압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폐고혈압은 원인에 따라 크게 5개의 큰 군으로 나뉘는데, 폐동맥고혈압은 1군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약 600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72%로 과거에 비해 많이 향상됐으나, 일본의 폐동맥고혈압 5년 생존율이 90% 이상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다소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폐동맥고혈압 질환의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조기 진단률을 높이고, 초기부터 적극적인 전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대한폐고혈압학회는 폐고혈압의 약제 도입, 급여 적용 등 국내 정책의 현 상황과 보완점을 제시했다. 김대희 정책이사(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고위험 환자에서 사용되는 '에포프로스테놀(GSK 플로란)' 같이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치료제가 아직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특히 PDE5 억제제 중 '타다라필(일라이 릴리 시알리스)'은 국내 허가조차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정책이사는 "이 같은 약제들이 국내 도입 후 사용된다면 그간 증상 조절에 그쳤던 국내 폐동맥고혈압 치료 옵션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대희 정책이사는 4군 폐고혈압(만성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의 질병 코드가 설정돼 있지 않은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현재 4군 폐고혈압은 질병 코드가 없어 환자 수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으며, 진료비 산정 특례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김대희 정책이사는 "4군 폐고혈압 환자가 174명으로 집계됐으나, 질병 코드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4군 폐고혈압 환자들도 진료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인 제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7/22 11:38
  • ‘아침 이슬’ 학전 이끈 김민기, 73세 나이로 별세… 그가 앓았던 ‘암’ 뭐였길래?

    ‘아침 이슬’ 학전 이끈 김민기, 73세 나이로 별세… 그가 앓았던 ‘암’ 뭐였길래?

    가수이자 학전 대표였던 김민기(73)가 21일 별세했다. 22일 공연계에 따르면 김민기는 전날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별세했다. 고인은 대표적 저항가요 ‘아침 이슬’의 작사‧작곡가이자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 ‘학전’을 운영하며 후배 예술인을 배출해 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의금과 조화는 고인의 뜻에 따라 받지 않는다. 그가 앓았던 위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속이 쓰린 정도다. 다른 위장 질환과의 구분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야 진단받는 경우가 흔하다. 여기서 복통이 있거나 대변이 흑색을 띤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위암이 진행되면 ▲팽만감 ▲반복적 구토 ▲위장 출혈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토혈 혹은 흑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암을 완치하는 확실한 방법을 수술적 제거다. 종양 크기가 작고 점막에 국한되어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아주 초기의 위암은 위내시경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내시경적 절제를 시행할 수 있다.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렵거나 림프절 등 위 외에 다른 곳에 암이 퍼져있을 위험이 있으면, 전신마취 후 위암이 있는 부위의 위를 절제하고 암세포가 번져가 있을 위험성이 있는 위치의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다.위암은 초기 의심 증상이 거의 없는 만큼 정기 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피하는 게 좋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률이 4.5배 더 높다. 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22 11:32
  • “귀신보다 무서워”… 김재중 ‘사생팬’ 집 들어와 키스까지, 대체 어떤 심리일까?

    “귀신보다 무서워”… 김재중 ‘사생팬’ 집 들어와 키스까지, 대체 어떤 심리일까?

    가수 김재중(38)이 과거 사생팬이 집에 들어와 강제로 키스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서 김재중은 "귀신보다 무서운 것이 사생팬이다"며 "집 도어락의 지문인식을 계속 눌렀던 사생팬이 나의 지문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당시 집에서 잠을 자다 이상한 느낌에 눈을 살짝 떴는데 낯선 여자가 내 몸 위에 올라와 있었다"며 "올라타서 내게 입을 맞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연예인에게 집착하고 비상식적인 행동까지 서슴지 않는 '사생 활동'을 왜 하는 것일까?사생 활동하는 사람은 애정 결핍에서 비롯된 사생 활동은 결핍된 부분을 스타에게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있다. 애정 결핍은 생애 초기 양육자와 애착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살아가면서 관계 속에서 큰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으면 나타난다. 애정 결핍이 있는 사람은 상대에게 지나친 관심·인정·애정을 갈구하거나, 반대로 상대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거나 깊어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두 가지 양상을 보인다. 사생은 애정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스타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첫 번째 경우다. 사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만의 '유대관계'다. 숙소 앞을 서성이던 사생은 똑같이 비정상적인 행위를 일삼는 사생을 만난다. 그렇게 무리에 속해 집단적 활동을 개시한다. SNS나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스타의 행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을 법한 사생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이 과정에서 죄책감이란 없다. 집단을 이룬 이상, 스타의 뒤를 쫓는 행위는 비정상적이고 일탈적인 행위가 아닌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행위로 둔갑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생은 스타를 쫓아다니며 얻은 정보를 통해 팬덤 내에서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이 경우 스타를 쫓는 행동은 더 중단하기 힘들어진다. 특히 현대처럼 정보가 권력이 되는 시대에 스타에 대한 내밀한 사연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생은 힘을 가진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사생이 스타를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을 소비하거나 SNS상에서 스타의 개인정보를 비싸게 사들이기도 한다. 이런 정보를 가지고 있는 집단 내에 속해 있다는 우월감, 후광효과가 사생 활동을 계속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극단적 사생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들의 행위를 중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팬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의 경우, 사생 관련 목소리를 내면 공인이기 때문에 피해 볼 수밖에 없어서 건강한 팬이 나서야 한다. 더불어 사생으로 인해 마음에 큰 상처를 입은 스타라면, 정서적 지원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심리김예경 기자2024/07/22 11:22
  • 최다니엘, 건강 위해 한다는 ‘이 양치법’… 오히려 치아 건강 망친다?

    최다니엘, 건강 위해 한다는 ‘이 양치법’… 오히려 치아 건강 망친다?

    배우 최다니엘(38)이 천일염으로 양치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0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다니엘의 일상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최다니엘은 외출 준비를 하면서 양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치약 대신 천일염을 칫솔에 묻힌 뒤 양치를 했다. 이후 입안에 남은 소금으로 가글까지 했다. 천일염처럼 ‘굵은소금’으로 양치하면 치아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사실 굵은소금으로 양치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소금으로 양치하면 잇몸의 부기가 빠진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다. 고농도의 소금이 구강 내 삼투압을 유발하고, 치아와 잇몸 사이의 조직액 등을 끌어내 잇몸의 부기를 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오히려 소금의 굵은 입자가 잇몸과 치아 표면에 상처를 입히고, 치아 표면을 미세하게 갈아 마모시킬 수 있다. 자극으로 인해 치아 뿌리인 상아질이 드러나면, 이가 시리고 신경통이 생기는 치경부 마모증에 걸릴 수 있다. 치아 미세 면이 잘 닦이지 않아 충치 위험도 커진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후 소금 양치는 수술 부위에 상처를 내 감염에 취약해진다.소금을 활용해 양치하고 싶다면 굵은소금보다 입자가 고운 소금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치아 건강에는 먼저 치약으로 이를 닦은 후 소금물로 입안을 가볍게 헹궈내는 게 더 바람직하다. 하루에 한 번 저농도의 소금물로 헹구면 된다. 소금물은 살균 효과를 내 잇몸의 혈액 순환을 돕고, 입안의 염증을 완화해준다. 다만, 소금물은 치료보다 위생에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 등을 진행해야 치아 건강을 근본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22 11:19
  • “40대 맞아?” 남규리, 40kg대 몸매 유지 비결 뭔가 보니…

    “40대 맞아?” 남규리, 40kg대 몸매 유지 비결 뭔가 보니…

    배우 남규리(40)가 몸매 관리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남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발레를 하고 있는 영상과 함께 “주말 발레 소그룹 다 함께 하니 또 즐겁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남규리가 늘씬한 몸매로 마스크를 낀 채 발레 동작을 따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규리가 하는 발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먼저 발레는 휘어진 척추가 뼈 교정에 효과적이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는 동작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기 때문에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발레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발끝으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동작을 통해 하체의 속 근육까지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을 잡아주면서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부터 확인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를 시작하면 제대로 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는 균형을 맞춰야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난도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인 사람이 발레를 배우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기인 사람은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해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는 과정을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레를 하다가 통증을 느꼈다면 발레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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