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지난해 국내 ‘식품 산업’ 생산 실적 108조원… 1위 기업은?​ [푸드 트렌드]

    지난해 국내 ‘식품 산업’ 생산 실적 108조원… 1위 기업은?​ [푸드 트렌드]

    국내 식품 산업이 2년 연속으로 100조 원 실적을 달성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국내 식품 산업 생산실적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전년(104조 8190억 원) 대비 3.5% 증가해 108조 4875억 원의 실적을 냈다. 국내 총생산 2236조 3294억 원 대비 4.9%, 국내 제조업 총생산 546조 6640억 원 대비 19.8%를 차지했다. 2023년 국내 식품 산업 생산실적 중 64.5%(69.9조 원)는 식품, 첨가물, 용기포장 등이 차지했고, 33%(35.8조 원)는 축산물이, 2.5%(2.7조 원)는 건강기능식품이 차지했다. 수출실적은 7조 2343억 원으로 전년 7조 4444억 원과 유사한 수준이었다.코로나가 산업에 미친 여파는 완전히 종식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21년,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감소와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산업이 10.5%, 12.5% 급상승했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였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08/01 16:18
  • GSK, 2분기 매출 증가했지만… 백신 실적은 부진

    GSK, 2분기 매출 증가했지만… 백신 실적은 부진

    GSK 전문의약품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다만 백신 부문의 매출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GSK가 7월3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GSK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78억8400만 파운드(한화 약 13조8100억 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이는 시장 평균 예상치인 75억1000만 파운드를 웃도는 수치다.GSK의 2분기 실적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요인은 전문의약품의 매출 증가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호흡기·면역학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면서 30억2400만 파운드(한화 약 5조2950억 원)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의 경우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경구제 '도바토'·'줄루카'와 장기지속형 주사제 '카베누바'·아프레투드'가 있다. 호흡기·면역학의 매출은 15% 증가했는데, 호흡기 치료제 '누칼라'와 면역질환 치료제 '벤리스타'가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 일반의약품 매출도 28억6100만 파운드(한화 약 5조1800억 원)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반면 백신 부문의 매출은 의약품에 비해 성장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백신의 2분기 매출은 19억9900만 파운드(한화 약 3조 5000억 원)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1% 증가에 불과했다. 이는 수막구균 백신(벡세로, 멘비오)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아렉스비'가 매출 성장에 기여한 반면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매출이 8억32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4500억 원)로 전년 대비 5% 감소했기 때문이다.GSK는 2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올해 연간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를 5~7%에서 7~9%로, 핵심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9~11%에서 11~13%로 각각 2%포인트씩 상향조정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1 16:10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치료 기회 확대 위해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8월 28일까지 ‘2024년 제2차 제한적 의료기술’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대체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나 희귀질환 및 말기 또는 중증 상태의 만성질환자 등에게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연구를 통해 유망한 의료기술을 임상에 조기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구 결과를 수집·분석하여 의료기술에 대한 임상 근거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제한적 의료기술로 선정된 기술은 최대 3년간 비급여 진료가 가능하며, 임상도입의 시급성, 대체가능성, 희귀질환 또는 중증질환 등을 고려하여 국고지원비(연구비 및 의료비 등)가 차등 지원된다.신청 가능한 기술은 총 52개로 의료법 제3조에 따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실시책임의사(다기관연구인 경우 주관실시책임의사)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재태 원장은 “제한적 의료기술 평가제도는 아직까지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의료기술을 국가가 주도하여 임상 근거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유망한 의료기술이 빠르게 의료현장에 도입되어 국민의 의료선택권 확대 및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자들의 관심과 관련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4/08/01 16:08
  • 복통으로 응급실 찾은 여성… 수술 중 '위장'서 쏟아져나온 것은?

    복통으로 응급실 찾은 여성… 수술 중 '위장'서 쏟아져나온 것은?

    이틀간 이어진 원인 모를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여성의 위장에서 금속 못이 쏟아져 나온 특이한 사연이 공개됐다.이라크 두호크대 의대 의료진은 정신과 질환을 앓고 있던 37세 여성 A씨가 이틀간 이어지는 복통 때문에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통증은 주로 윗배에 나타났고 메쓰꺼움을 느낀다고 했다. 가족은 A씨가 응급실 방문 일주일 전 여러 개의 금속 못을 삼킨 적 있고, 15년간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왔다고 했다. 의료진이 A씨에게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윗배와 오른쪽 아랫배에 여러 개의 금속 못이 보였다. 수술로 배를 열었더니 못 하나가 위 벽에 구멍을 낸 상태였고, 많은 수의 금속 못이 위에 가득 차있었다. 못 제거 수술을 받은 A씨는 5일간 병원에 입원했고, 수술 3일 뒤부터 음식 섭취가 가능했으며, 다행히 별다른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A씨 수술을 담당한 두호크대 의대 의료진은 "금속물 섭취로 인한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간혹 있다"며 "가장 흔히 섭취하는 이물질은 동전"이라고 말했다. 이물질이 위문을 통과하고 위벽에 구멍을 내지 않으면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밖으로 빠져나온다. 하지만 위장에 쌓이거나 날카롭고 긴 이물질을 삼킨 경우에는 대체로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수술 후에는 반복적인 이물질 삼킴을 예방하기 위해 심리 상담을 해야 할 수 있다.  음식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으로 먹는 정신과적 섭식장애를 '이식증'이라 한다. 이식증이 지속되면 소화기관이 막히거나 찢어지고, 납에 중독될 위험이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식증 치료약은 따로 없다. 강박적으로 먹는 물질에 접근할 수 없게 환경을 바꾸고, 이식증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교육받아야 한다.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는 정신과적 행동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실렸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01 16:07
  • “털이 왜 여기서?” 점 위에 자라는 길다란 털, 대체 정체 뭘까?

    “털이 왜 여기서?” 점 위에 자라는 길다란 털, 대체 정체 뭘까?

    점에서 털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같은 팔에 자란 털인데도 점에 올라온 털이 유독 머리카락처럼 길게 올라와 그대로 둬도 괜찮은 건지 걱정되는 경우가 있다. 점에서 털이 길게 자라나는 이유가 대체 뭘까? 먼저, 점 위에 털이 나는 건 점이 복합 모반이나 진피 내 모반일 때다. 모반은 피부 아래에 색소 생성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침착된 걸 말한다. 이런 모반이 흑색이나 갈색을 띠고, 사마귀처럼 약간 돌출된 게 복합 모반이다. 대체로 아동기 후기나 성인에게서 나타나고, 사람에 따라 돌출부가 매끈하기도, 살짝 울퉁불퉁하기도 하다. 점에서 거친 털이 자랄 때도 있다. 진피 내 모반은 피부에 물방울이 맺힌 것처럼 점이 반구형으로 튀어나와 있다. 주로 성인에게 나타나고, 역시나 거친 털이 자라기도 한다. 그런데, 점에서 털이 머리카락처럼 길게 자라는 건 조직 이상 탓에 모낭의 생장 주기가 달라져서다. 점은 피부와 조직 등에 이상이 생겨 만들어진 양성종양이다. 양성종양에 있는 모근은 주변의 정상적인 모근보다 털이 자라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털은 생장기, 퇴행기, 유지기의 3단계를 거쳐 자란다. 생장기 땐 모근 세포가 분열하며 모발이 성장하고, 퇴행기 땐 모낭 크기가 6분의 1로 줄어들면서 피부 표면 가까이 밀려난다. 휴지기의 모낭은 완전히 활동을 멈춰 털이 빠지게 된다. 모발 생장 주기는 신체 부위마다 다른데, 조직 이상 탓에 주변보다 모근의 생장기가 길고 휴지기가 늦으면, 털이 길게 자라지 않는 부위에서도 비정상적으로 길고 굵은 털이 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점 위에서 털이 길게 자라난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고한다. ▲점의 크기가 5mm 이상이고 ▲점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불규칙하고 ▲색이 균일하지 않고 ▲모양이 비대칭인 경우 점이 있는 부위가 가렵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다. 이 경우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4/08/01 15:35
  • 상반기 보건 산업 수출, 전년 대비 12.3% 증가… ‘화장품·의약품’ 최대

    상반기 보건 산업 수출, 전년 대비 12.3% 증가… ‘화장품·의약품’ 최대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2.3% 증가한 약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화장품과 의약품의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 힙입은 것으로 보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일 발표한 보건산업 수출 실적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12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48억1000만 달러, 의약품 44억6000만 달러, 의료기기 29억2000만 달러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았다.특히 화장품과 의약품은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남겼다. 화장품은 기초·색조 화장용, 인체 세정용 제품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액이 전년대비 18.1% 증가했다. 전체 화장품 수출의 75%를 차지하는 기초화장용 제품의 수출은 중국과 러시아에서 줄었지만, 미국과 일본, 베트남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색조화장용 제품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4% 늘어난 6억4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남겼다.의약품의 경우 바이오의약품 등의 수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수출액이 16.2% 증가했다. 특히 전체 의약품 수출의 60%가량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같은 기간 31.2% 증가한 26억8000만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91%), 헝가리(81.9%) 등에서 수출이 대폭 늘었다.
    의료계소식신소영 기자 2024/08/01 15:32
  •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파워 파우더’ 출시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파워 파우더’ 출시

    베네피트가 ‘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와 ‘더 포어페셔널 파워 파우더’를 8월 1일 출시했다.베네피트에 따르면 ‘더 포어페셔널’ 컬렉션은 2010년 출시된 이후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제품으로, 오리지널 모공 프라이머를 비롯해 산뜻한 제형감의 라이트 프라이머와 포어 블러 메이크업 픽서까지 메이크업 완성도를 높여주는 모공 베이스 라인 중 하나다. 여기에 유분과 피지를 잡아주는 모공 블러링 제품 2종이 추가됐다.더 포어페셔널 매트 프라이머는 부드럽게 발리면서 실키하게 마무리되는 로션 타입의 제품이다. 미네랄 파우더가 함유돼 번들거림이나 모공 부각 없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하고, 로즈힙 열매 추출물로 피지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게 특징이다. 유분이 올라오기 쉬운 T존이나 나비존에 바르면 모공 커버와 함께 오랜 시간 메이크업을 보송하게 유지할 수 있다.더 포어페셔널 파워 파우더는 모공과 요철을 블러 처리한 듯 피부를 깔끔하게 해주는 파우더다. 흡착성이 뛰어난 카올린으로 과다 분비된 유분을 흡수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끼임이나 뭉침 없이 가볍고 섬세하게 피부에 밀착된다.한편, 더 포어페셔셜 컬렉션의 신제품 2종은 베네피트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8/01 15:31
  • 동화약품, 日 무좀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국내 라이선스 계약

    동화약품, 日 무좀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국내 라이선스 계약

    동화약품은 일본 사토제약과 손발톱무좀 치료제 ‘루코낙 솔루션 5%’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사토제약으로부터 루코낙 솔루션을 독점 공급받아 국내 허가·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루코낙 솔루션은 ‘루리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손발톱무좀의 주요 원인이 되는 피부사상균 ‘트리코파이톤’에 항진균 활성을 갖고 있다. 손발톱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본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루코낙 솔루션이 약 3300억 원 규모의 국내 무좀 치료제 시장에서 1차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1 15:25
  • 전공의, 해외로 나가나… 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 설명회 북적

    전공의, 해외로 나가나… 싱가포르 주최 의료인 채용 설명회 북적

    싱가포르 주최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에 참여한 한국 의사 중 절반 이상이 전공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1일 조선일보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보건부 산하 공공의료 서비스 지주회사 MOH홀딩스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주최한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에 참가한 한국 의사 200여 명 중 절반가량이 ‘전공의’였다.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련을 받는 인턴, 레지던트를 말한다. 해외 의료인 채용 설명회에는 통상 전공의보다 전문의가 많이 몰린다. 주최 측은 참석자 모집에 2주가량 걸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신청자가 몰려 3일 만에 마감했다고 밝혔다.이번 채용 설명회에 200여 명의 의사가 몰린 것은 이례적이다. 싱가포르는 전 세계 103개 의대 출신만 자국에서 의사 면허를 인정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선 서울대 의대, 연세대 의대만 포함된다. 나머지 대학을 졸업한 의사는 싱가포르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싱가포르 보건 당국의 의사 면허 인증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 해당 설명회에서 싱가포르 의사 면허, 전문의 취득 과정, 근무 시간, 근무 조건, 업무 강도에 관한 질문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면접을 본 의사도 30명에 달했다. 의료 대란 이후 대학병원 취업이 어려워진 간호사들도 100여 명 참가했다.사직 전공의들이 싱가포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취업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전공의들의 해외 진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별도의 비자를 받아야 하는데, 이때 정부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일본은 언어 장벽이 높다. 일본 의사국시를 치루려면 먼저 JLPT(일본어능력시험)1급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일본 의사국시와 함께 언어 능력이 필요한 일본어진료능력조사시험도 합격해야 한다.한편,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126개 의료기관이 9월 수련을 재개하는 하반기 수련 지원서를 받은 결과, 전체 모집 대상 7645명 중 1.4%인 104명만 지원했다. 그중 레지던트가 91명, 인턴은 13명 이었다. 정부는 추가 모집을 위한 문을 열어두면서도,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등 의료개혁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8/01 15:13
  • 녹십자·한미약품, FDA에 공동개발 ‘파브리병 신약’ 임상 신청

    녹십자·한미약품, FDA에 공동개발 ‘파브리병 신약’ 임상 신청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의 1·2상 임상시험계획서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혁신신약이다.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비임상 단계에서 확인한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지난 5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GC녹십자 관계자는 “미국·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리소좀 축적 질환 치료제 개발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브리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A’가 결핍됐을 때 발생한다. 체내 처리되지 못한 당지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세포독성·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다양한 장기가 서서히 손상돼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현재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주사하는 효소대체요법으로 치료하고 있으나, 2주에 한 번씩 병원에서 오랜 시간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질환 억제에 대한 효능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8/01 15:11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BL503’ 중국·인도네시아 특허 등록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BL503’ 중국·인도네시아 특허 등록

    에이비엘바이오는 중국·인도네시아에서 이중항체 ‘ABL503’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유라시아, 일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번 중국·인도네시아 특허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전세계 13개국에서 ABL503의 글로벌 권리를 2039년까지 보호받게 됐다. 현재 유럽,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ABL503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파트너사 아이맵과 공동 개발 중인 이중항체다. 에이비엘바이오의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가 적용된 파이프라인으로, 면역 관문 단백질 중 하나인 PD-L1과 면역 T 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4-1BB를 동시에 표적한다.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긍정적인 임상 1상 중간 결과를 공개하기도 했다.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ABL503이 임상에서 PD-(L)1 재발·불응 환자를 대상으로 고무적인 안전성과 효능을 보이고 있다”며 “기존 마일스톤과 신규 기술이전 계약금 등을 투자해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내년 최소 3개 이중항체 ADC에 대한 임상시험신청서 제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1 15:08
  • “남녀 생식기 모두 갖고 태어나”… 美 인플루언서 충격 고백, 실제 가능한 일?

    “남녀 생식기 모두 갖고 태어나”… 美 인플루언서 충격 고백, 실제 가능한 일?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진 미국 출신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생식 기관을 모두 가지고 태어난 미국 조지아주 출신 모건 앨리야 윌리엄스의 사연이 공개됐다. 모건은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태어났다. 모건은 "이상하긴 하지만 내가 태어난 방식“이라며 ”어렸을 때 엄마는 나를 아들로 키웠지만, 나는 여성으로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건은 ”나는 인터섹슈얼로 태어나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갖고 있다“며 ”난소가 있어 임신할 수 있고 정자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섹슈얼(intersexual, 반음양 사람)은 한 개체 내에 남성과 여성의 생식소(여성의 난소와 남성의 고환)를 모두 갖추고 있는 상태 또는 사람을 말한다. 모건은 자신이 인터섹슈얼이라는 사실을 지난 5월 자신의 SNS에 직접 공개했다. 모건은 ”내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숨지 않고 나오는 데 도움이 됐다“며 ”사람들이 내게 연락해 자신도 인터섹슈얼이다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모건은 현재 커티스라는 남성과 약혼한 상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8/01 15:03
  • HK이노엔, 2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59% 증가… ‘의료공백’ 영향 최소화

    HK이노엔, 2분기 영업이익 전년 比 59% 증가… ‘의료공백’ 영향 최소화

    HK이노엔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2193억,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잠정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9% 늘었다. 순이익은 174억원으로 19.4% 확대됐다.HK이노엔은 올 2분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비롯해 ETC 전품목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케이캡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46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보령과 공동 판매하는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등 순환기 계열 제품과 국내 판매를 맡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당뇨병 치료제 ‘직듀오’, ‘시다프비아’ 등 당뇨병·신장 계열 제품 또한 지난해보다 122.9% 성장한 987억원의 매출(합산)을 올렸다.수액 제품 역시 의료공백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9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양수액제의 경우(90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8%가량 증가했다.헬스·뷰티 부문도 좋은 실적을 올렸다. HK이노엔의 2분기 헬스·뷰티 매출은 25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특히 숙취해소제 ‘컨디션’ 매출(164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1 14:53
  • 편해서 인기인 고체 치약,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편해서 인기인 고체 치약,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치약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튜브형 치약’과 ‘고체형 치약’이 있다. 특히 고체형 치약은 입안에 넣고 씹기만 하면 되는 편리성 때문에 인기가 많다. 실제 올리브영 판매 베스트 제품 중 하나에 고체 치약이 포함돼 있다. 고체 치약은 일반 치약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사용 시 주의할 점엔 어떤 게 있을까?◇고체 치약, 위생적이지만 마모제 성분 부족먼저 일반 치약과 고체 치약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일반 치약의 경우 물을 포함해 젤 형태의 치약을 만드는 반면, 고체 치약의 경우 물을 제외하고 고체 형태로 치약을 만들기 때문에 성분에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일반 치약의 경우 물과 치약의 성분을 잘 배합하고 치약이 고체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치약의 성분 이외에 습윤제나 방부제가 들어간다. 하지만 고체 치약의 경우 건식으로 치약의 유효 성분만을 압축해 만들기 때문에 습윤제나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또 일반 치약의 경우는 튜브 형태로 여러 사람이 사용하면 교차 감염의 위험이 있지만, 고체 치약의 경우 한 알씩 꺼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이다.다만, 고체 치약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일반 치약에 비해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성분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치과 권소연 교수는 “고체 치약의 경우 치태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모제 성분이 부족할 수 있다”며 “마모제로 인해 칫솔질만으로도 치석을 예방하게 되는데, 마모제 성분이 부족해 치주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교수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체 치약 안에 치주병을 예방하는 성분을 넣어 만든 제품도 출시되고 있지만, 치태가 잘 닦이는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분히 씹고,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고체 치약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충분히 씹은 후 칫솔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권소연 교수는 “고체 치약을 사용할 때는 충분히 씹어 입안의 덩어리들이 모두 가루가 된 후 칫솔질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쪽으로 충분히 씹어서 가루로 만들어 준 후 칫솔질을 통해 치아와 잇몸을 잘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며 “입 안에서 가루로만 충분히 만들어 준다면 부작용 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보며 고체 치약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무의식중에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권 교수는 “고체 치약을 씹는 과정에서 침이 많이 나오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탕과 같이 씹어 넘길 위험이 있는데,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체 치약 사용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권소연 교수는 “고체 치약의 경우 불소를 고함량으로 포함한 제품이 많다”며 “어린아이가 사용했을 경우 이를 삼키게 되면 고용량의 불소를 섭취하게 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가 고용량의 불소를 섭취하면 위장장애나 구토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치아가 발달하는 시기에는 치아불소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치아불소증은 치아표면에 백색의 반점이 나타나거나 황색 또는 갈색의 색소가 불규칙하게 착색되는 현상을 말한다. 저작 및 삼킴 작용이 잘 되지 않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권 교수는 “삼킴 작용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의 경우 오랜 시간 입에 치약을 머금고 씹고 양치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고체 치약 사용에 적합하지 않다”며 “씹는 행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치아에 문제가 있어 씹는 것이 자유롭지 않으면 제대로 치약을 사용하기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일반이아라 기자2024/08/01 14:43
  •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영업손실 199억… 적자 개선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영업손실 199억… 적자 개선

    SK바이오사이언스가 2분기에도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68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31일 잠정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지난해 동기(353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감소했다. 순손실도 11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상포진 백신 수요 증가, 사노피와 체결한 백신 유통 계약에 따른 매출 등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연합(UN)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에 공급하는 수두백신 매출도 증가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하반기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세포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 또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8/01 14:33
  • “8년간 소변 못 봐”… 결국 배출 관 삽입한 30대 女, 무슨 질환 때문?

    “8년간 소변 못 봐”… 결국 배출 관 삽입한 30대 女, 무슨 질환 때문?

    8년간 소변을 볼 수 없어 방광을 제거하고 장루 주머니를 달게 된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다르면 8년간 소변을 볼 수 없어 방광을 제거하고 장루주머니를 차게 된 스코틀랜드 페이즐리 출신 티아 캐슬(31)의 사연이 공개됐다. 티아는 4살 때부터 방광 감염, 신장 감염, 신장 역류에 시달렸다. 이후 자주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아랫배가 불룩해지며 하복부 통증을 반복해서 느꼈다. 결국 2016년 티아는 하복부에 카테터(catheter)를 삽입했다. 카테터는 비뇨기계의 막힘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는 얇고 유연한 튜브로 소변이 신체 밖의 주머니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티아는 집에서도 소변을 배출할 수 있도록 스스로 카테터를 삽입하는 방법을 배우려 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통증이 너무 심해 앉을 수도 없었고, 여기에 감염까지 더해져 종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했다. 2017년 티아는 요로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의 일종인 요로패혈증으로 입원했다. 당시 티아는 방광에 소변이 2리터 이상 갇힌 위급한 상황에 직면했으나 몇 방울만 배출할 수 있었다. 결국 티아는 요도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배뇨가 되지 않는 파울러 증후군 진단받았다.티아는 결국 2021년 10시간에 걸쳐 미트로파노프(Mitrofanoff)라는 수술을 받았다. 장의 일부를 절제하고 위를 통해 카테터를 삽입하는 통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하지만 한 달 후 이 통로가 무너졌고, 다시 살리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2022년 티아는 방광을 제거하고 요루용 장루 주머니를 달게 됐다. 요루는 방광을 통해 소변이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 장의 일부분을 이용해 관과 연결해서 복벽에 설치하는 것이다. 즉, 방광이 없으니 소변이 요루를 통해 배출된다. 하지만 방광과 달리, 요루는 소변 배출을 조절하는 근육이 없다. 따라서 장루 주머니와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 2년이 지난 지금 잘 관리하고 있긴 하지만, 한 달에 3번은 신장에 감염이 생기는 등 여전히 문제를 겪고 있다. 올해만 27번이나 항생제를 처방받아 약에 대한 내성도 생겼다. 티아는 “파울러 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루 주머니에 붙은 낙인을 없애고 싶다. 그 덕에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파울러 증후군의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일부 여성은 배뇨가 전혀 되지 않는 완전 요폐가 발생하는 반면, 소변의 일부가 방광에 잔류하여 완전히 비울 수 없는 불완전 요폐를 경험하는 여성도 있다. 파울러 증후군이 생기면 방광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기 때문에 잦은 요로감염에 걸리기 쉽고,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 위험도 크다. 방광 경련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항생제를 자주 먹으므로 항생제 내성이 생기기도 한다.파울러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치료법 역시 제한적이다. 방광에 저류된 요가 많은 환자는 방광 안에 있는 요를 카테터를 이용해 배뇨시키는 자가 카테터삽입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완전 요폐 환자는 허리에 전기 자극을 주는 장치를 이식해 신경을 자극해 배뇨를 회복시키는 천골신경 자극술을 진행한다. 이 시술이 효과가 없으면 카테터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소변이 요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요로전환 수술하기도 한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4/08/01 14:30
  • 아직 12살인데, 치매로 기억력 저하… 미국 소녀 앓는 ‘산필리포 증후군’ 뭐길래?

    아직 12살인데, 치매로 기억력 저하… 미국 소녀 앓는 ‘산필리포 증후군’ 뭐길래?

    어린 나이에 치매를 앓고 있는 미국 12살 여자아이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월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앨리비아 펑크(12)는 ‘산필리포 증후군(Sanfilippo syndrome)’을 앓고 있다. 앨리비아는 6살 때부터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말할 때 어려워하거나 표정을 제대로 짓지 못하는 등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앨리비아의 어머니 애슐리는 “6살에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길래 병원에 갔더니 ADHD를 진단받았다”며 “그런데 걷는 것도 어려워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지자, 다른 문제가 있다고 직감했다”고 말했다.앨리비아는 다시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은 그가 산필리포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다. 애슐리는 “소아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이라며 “현재 3~5세 지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앨리비아는 치매 증상 때문에 기억력 저하를 겪고 있다. 애슐리는 “특히 단기 기억력이 영향을 많이 받아서 새로운 것을 학습할 때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소아 치매로 이르는 산필리포 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산필리포 증후군은 뮤코다당질축적증의 한 종류로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이다. 뮤코다당질축적증은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라는 물질이 축적되고 소변으로 과도하게 배설되면서 퇴행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산필리포 증후군은 뮤코다당질축적증 III형이며, 헤파란황산염을 분해할 때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서 발생한다. 산필리포 증후군 환자들은 12, 14, 17번 염색체 중 하나에서 변이가 발견된다. 앨리비아의 경우, 17번 염색체에 변이가 생겨 발병했다. 현재 산필리포 증후군은 전 세계 신생아 7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산필리포 증후군 환자들은 1~3세까지는 정상적인 성장 속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성장이 느려지고, 중요한 성장 단계를 건너뛰기도 해 키가 작거나 골격계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환자들은 6세 전부터 ▲청력 상실 ▲언어 장애 ▲지적 장애 ▲통제가 어려울 정도의 행동 과다 등을 보인다. 이런 증상은 질환이 진행되면서 심해지고, 악화 속도도 빠르다. 산필리포 증후군 말기에는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자주 경련을 일으킨다. 산필리포 증후군 환자 대부분은 청소년기에 사망한다.산필리포 증후군은 아직 완치할 수 없다. 환자들은 보통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받는다. 특히 호흡곤란, 청력 상실, 관절 통증 등을 겪는 환자가 많아 이런 증상을 치료할 때가 많다. 산필리포 증후군은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크다. 따라서 가족이나 친척 중 산필리포 증후군 환자가 있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8/01 14:27
  • 알테오젠, 지속형 성장호르몬 ‘ALT-P1’ 인도 임상 2상 승인

    알테오젠, 지속형 성장호르몬 ‘ALT-P1’ 인도 임상 2상 승인

    알테오젠은 인도 의약품 허가기관 DCGI로부터 지속형 성장호르몬 ‘ALT-P1’의 임상 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ALT-P1의 임상 2상은 인도에서 소아 성장호르몬결핍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각 다른 용량의 ALT-P1을 기존 치료제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ALT-P1의 용량 탐색과 함께 효과·안전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ALT-P1은 알테오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품목이다. 매일 투약하는 기존 성장호르몬 치료제를 주 1회 투약하도록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알테오젠은 2019년 브라질 제약사 크리스탈리아에 ALT-P1을 기술수출했다. 이번 임상 시험은 크리스탈리아가 메인 스폰서를 담당하고 알테오젠은 ALT-P1의 생산, 임상시험 운영을 위임받았다.알테오젠은 플랫폼 특성인 안전성, 효과와 낮은 면역원성 등을 고려했을 때 소아 성장호르몬 결핍증에 대한 주 1회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ALT-P1의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다양한 시장 파트너를 찾는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1 14:14
  • "4인분을 혼자 한 번에?"… 침착맨 대왕라면 먹방, 몸엔 괜찮을까?

    "4인분을 혼자 한 번에?"… 침착맨 대왕라면 먹방, 몸엔 괜찮을까?

    만화가 겸 유튜버 이말년(40, 본명 이병건)이 혼자서 4인분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월 29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혼자서 4인분 대왕뚜껑 먹으며 프랑스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말년은 "저녁을 안 먹어서 너무 배가 고프다"며 컵라면을 꺼냈다. 제품에는 면 네 덩어리와 분말수프, 건더기수프, 볶음김치수프가 들어 있었다. 첫입을 먹은 이말년은 "짜네, 수프를 다 넣으면 안 됐다"고 했다. 대왕뚜껑은 캠핑이나 홈파티 등에서 여러 사람이 나눠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대왕뚜껑과 같이 최근 많이 출시되는 '대용량 라면'을 혼자 다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면 많이 먹으면 비만 위험 커져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 남성의 권장 칼로리는 2500kcal 정도다. 이말년이 먹은 대왕뚜껑의 칼로리는 1935kcal로, 한 끼에 권장 칼로리의 약 5분의 4를 채우게 된다. 특히 라면과 같은 기름진 면류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강원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3만7363명을 대상으로 면류 섭취와 비만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면류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만 위험이 뚜렷하게 커졌다. 면을 만드는 밀가루는 낟알을 여러 번 갈아내는 도정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이때 식이섬유 등 영양분이 떨어진다.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추고 체내 흡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면류를 많이 먹으면 신체에 흡수되는 탄수화물의 양이 늘어 비만 위험이 커진다. 비만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대표적으로 비만하면 지방간이 많아질 수 있다. 지방간이 장기간 지속되면 간 전반에 흉터가 쌓이는 간경화가 유발된다.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의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높아진다. 외에도 ▲다양한 성인병 ▲호흡기 질환 ▲관절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기름진 음식, 역류성식도염 유발 위험라면처럼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면 역류성식도염 발생 위험도 커진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의 내용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염증이다. 위로 들어가는 내용물의 양이 늘면 내용물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역류가 발생한다. 이때 가슴 부근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입에서는 신맛이 난다.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해선 안 된다. 역류성식도염은 재발률이 높고, 심한 경우 식도암 등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나트륨 과다 섭취, 심뇌혈관질환 가능성 높여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이다. 하지만 대왕뚜껑 제품에는 4배가 훌쩍 넘는 8370mg의 나트륨이 함유돼 있다. 출시 목적대로 네 명이 나눠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기게 된다.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액량이 많아진다. 그 결과 혈압이 높아져 혈관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고혈압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또 ▲위암 ▲골다공증 ▲만성콩팥병 등의 발생 위험도 높일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선 라면을 국물까지 마시지 않고, 가루·볶음김치 등 나트륨 함량이 높은 수프를 덜 넣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8/01 13:31
  • ‘해리 포터’ 약초학 교수였던 배우, ‘이 병’으로 더 이상 못 걸어… 어떤 질환이길래?

    ‘해리 포터’ 약초학 교수였던 배우, ‘이 병’으로 더 이상 못 걸어… 어떤 질환이길래?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약초학 교수로 유명한 배우 미리암 마고리스(83)가 더 이상 걸을 수 없다고 고백했다.지난 7월 31일(현지시간) Closer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미리암 마고리스는 척추 질환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잘 못 걷는다.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온갖 장치의 도움을 받아야 걸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척추관 협착증과 골다공증이 있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걷는 것도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척추를 포함한 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마고리스가 겪고 있는 척추관 협착증과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봤다.◇척추관 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척추관 협착증이 주된 원인은 척추의 퇴행성 골관절염이다.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고, 디스크도 튀어나오면서 신경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좁아지는 것이다. 척추관이 선천적으로 좁게 태어난 경우에도 척추관 협착증이 생길 위험이 크다.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하면 허벅지나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을 겪는다.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걷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다리가 무거워지거나 터질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 치료 등을 진행한다. 만약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신경학적 결손이 심하고, 통증이 악화한다면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골다공증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이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체내 칼슘 보존이 잘 안돼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쉽다. 여성의 경우 폐경 후 3~5년 동안 골밀도 소실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골밀도를 유지해주는데,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감소되기 때문이다.골다공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척추뼈가 약해지고 모양이 변형돼 신장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심해지면 골절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환자에 따라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서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특히 50~70세 여성은 손목 골절이 가장 먼저 발생할 때가 많다.골다공증은 골 소실을 방지해 현재의 골량을 유지하는 게 치료의 주된 목적이다. 환자들은 비타민D 합성을 위해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식사할 때는 칼슘을 많이 섭취하고, 저염식을 실천해야 한다.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칼슘도 함께 배출되기 때문이다.한편, 척추관절질환을 예방하려면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신발 굽이 너무 높거나 딱딱한 것도 피해야 한다. 평소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한다. 만약 다리가 저리는 등 이상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척추·관절질환임민영 기자2024/08/01 13:30
  • 1441
  • 1442
  • 1443
  • 1444
  • 1445
  • 1446
  • 1447
  • 1448
  • 1449
  • 14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