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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바 안 잠겨 놀이기구 탑승 거부 당한 남성… 이 악물고 60kg 감량, 사진 봤더니?

    안전바 안 잠겨 놀이기구 탑승 거부 당한 남성… 이 악물고 60kg 감량, 사진 봤더니?

    과도한 살 때문에 놀이기구 탑승을 거부당한 뒤 60kg을 감량하고 피트니스 코치가 된 영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7월 3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총 60kg 감량에 성공하고 피트니스 코치가 된 영국 남성 마틴 샤프(48)의 사연을 소개했다. 마틴은 지난 2014년 성탄절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미국 올랜도 지역으로 휴가를 떠났다. 마틴은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려 했다. 하지만 과도한 살 때문에 안전장치가 고정되지 않았고,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했다. 결국 함께 줄을 선 아이들과 친구만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다. 당시 마틴의 몸무게는 154kg였고, 허리둘레는 54인치로 비만에 해당했다. 이 경험으로 마틴은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체육관 회원권을 끊었다. 꾸준한 운동 덕분에 마틴은 1년 만에 40kg을 감량했다. 45세가 되었을 땐 20kg을 더 감량해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다. 이후 마틴은 자신의 열정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돕기 위해 피트니스 코치가 됐다. 마틴은 "이제 올랜도에서 입었던 바지의 한쪽 다리에 양다리를 넣을 수 있다"며 "트레이너로서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더 많은 에너지를 갖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비만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비만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비만, 관절염부터 심뇌혈관질환까지 유발해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했다. 실제로 체내에 과도하게 체지방이 쌓이면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비만은 관절염과 연골연화증 등을 유발해 무릎 건강에 치명적이다. 체중이 1kg 증가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은 4~6배 늘어난다. 이 압력이 관절의 마모를 가속하고, 염증이 쉽게 발생하는 환경을 만든다. 또, 단단해야 할 관절 연골이 부드러워져 쉽게 손상되는 연골연화증도 진행된다. 한편 비만은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이다. 미국 하버드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을 10년 이상 방치할 경우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최대 6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을 방치하면 체내에 만성 염증이 쌓인다. 그 결과 혈액이 혈관 속에서 굳어 덩어리지는 혈전이 생기게 된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관절에 무리 안 가는 운동 위주로 시작해야비만한 사람에게는 달리기와 같은 중·고강도 운동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달리기는 신체의 전반적인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인데, 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한 비만 환자는 달릴 때 관절에 큰 무리가 갈 수 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은 비만한 사람이 하기 좋은 운동이다.▷걷기=걷기 운동은 특별한 준비물이 없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걷기 운동을 하면 당분과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한 뒤에는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익숙해지면 뒤로 걷기를 시도해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었을 때 근육 활동량과 에너지 소비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증가했다.▷자전거 타기=자전거 타기는 비만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안장이 체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관절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자전거를 타면 관절에 하중이 덜 가해지고 부담이 준다. 한편 꾸준한 자전거 운동은 장기적으로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자전거 페달을 밟을 때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돼 허벅지 근육이 발달한다. 그 결과 근육의 힘으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줄고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수영=수영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열량 소모가 크고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 따르면 70kg 성인이 한 시간 동안 수영을 했을 때 360~500kcal의 열량이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영을 하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복부 지방을 비롯한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한편 물속에서 하는 운동은 부력의 영향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적다. 따라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다만 반복적인 팔 돌리기 동작이 어깨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어깨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중 에어로빅 등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01 23:00
  • 올림픽 시청 재밌어도 ‘시차 7시간’ 힘드네… 건강하게 즐기려면?

    올림픽 시청 재밌어도 ‘시차 7시간’ 힘드네… 건강하게 즐기려면?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이달 11일까지 열린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양궁, 사격, 펜싱, 유도, 수영 등에서 연일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개최지인 프랑스와 7시간 시차로 실시간으로 경기를 응원하려면 밤낮이 바뀔 수 있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김지혜 교수는 “건강한 자율신경계 항상성 유지를 위해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잡힌 식사와 수분 섭취, 피곤하지 않을 정도로 햇빛을 받으며 하는 가벼운 운동을 추천한다”며 “실내 온도를 24~26도 정도로 유지하며 직접적인 에어컨 바람을 피하는 것 등이 여름철 올림픽 경기를 건강하게 즐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음주, 야식은 NO야식과 음주를 섭취하면서 경기를 즐기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심야에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가 소비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여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이러한 것들은 몸의 각성수준을 향상시키고 몸을 더욱 피곤하게 해 숙면을 방해한다. 또 규칙적인 식사는 숙면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며 늦은 야식을 피하는게 좋다.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미리 잠 자두기아무리 숙면을 취한다 해도 많은 사람은 절대적인 수면시간 부족으로 피곤함을 이겨내기가 버겁다. 이때는 경기 전까지 미리 잠을 자두는 방법도 있다. 그렇지 못하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낮잠을 잠시 취하면 업무능률 향상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다. 다만 시간은 30분에서 최대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데 긴 낮잠 또한 숙면에 방해가 되고 지속적인 불면의 원인이 될 수 있다.◇바른 자세로 시청, 쉬는 시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오랜 시간 고정된 자세로 앉아 있으면 허리와 관절에 많은 부담을 준다.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면 어깨와 목덜미에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경기 보는 도중 틈틈이, 혹은 쉬는 시간에 목을 돌려주는 등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고 시청 자세를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다. ◇최소 6시간은 자기파리 올림픽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 기준 대부분 늦게 열려 새벽 시청이 보통이다. 하지만 무리한 심야 경기 시청은 만성피로의 주범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은 하루 최소 6시간은 취해야 좋다.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해 휴대폰을 멀리하고 빛을 어둡게 조정하는게 필요하다.경기를 보면서 흥분한 우리 몸에는 아드레날린 등의 여러 호르몬 분비와 심장박동수의 증가 및 체온상승으로 상당 수준의 ‘각성상태’에 오르게 된다. 이 각성상태에서 잠을 쉽게 청하기는 어렵다. 이럴 때는 체온도 낮추고 몸 전체도 이완할 겸 가볍게 샤워하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 2024/08/01 22:45
  • 결국 1%만 복귀한 전공의, 정부 “8월 중 추가 모집”

    결국 1%만 복귀한 전공의, 정부 “8월 중 추가 모집”

    정부가 8월에도 전공의 추가 모집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극소수만 지원했기 때문이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예상했던 결과라며 추가 모집에도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하반기 전공의 모집 마감 결과 전체 모집 대상 7645명 중 104명(1.4%)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104명 지원자 중 인턴은 13명, 레지던트는 91명이다. 의사들은 전문의가 되려면 통상 인턴 1년과 레지던트 3~4년 등 전공의 수련을 마친 뒤 시험을 봐야 한다.전체 지원자 104명 중 45명(43.4%)은 ‘빅5’ 등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몰렸다.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상당수는 지원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이탈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 처분을 철회했다. 또 1년 이내 동일 연차·과목으로 다른 병원에 지원하는 게 불가능했던 기존 제한 사항을 완화하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원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소규모지만 전공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늘린 것이다.  그럼에도 지원 규모가 적자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복귀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8월 중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상세 일정은 8월 초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의료계는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을 내놨다. 대한의사협회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종료됐지만 예상대로 지원율이 극히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의 갈라치기, 행정 명령 철회, 수련 특혜 등 당근책은 전공의들에게 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가 꾸준히 주장했듯이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지 않는 이상, 그 어떤 대책을 내놓는다 해도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 상당수는 일반의로 동네 병·의원에 취업하거나, 해외 진출을 알아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사직 전공의들의 생계나 진로 등 다양한 문제를 전폭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전공의 진로지원 TF’를 구성해 과별 특성을 고려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8/01 22:00
  • 기온 32도 넘으면 '뇌 기능'에 이상… 폭염이 몸에 미치는 영향

    기온 32도 넘으면 '뇌 기능'에 이상… 폭염이 몸에 미치는 영향

    전국 곳곳에 연일 폭염 주의보·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열 스트레스란 기온이 32도 이상일 때 우리 몸이 받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돼 혈액 내 염증 물질을 증가시킨다. 열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열사병이나 열탈진 같은 온열질환은 물론, 뇌기능 이상·심혈관 질환·사망위험도 높아진다고 알려졌다.열 스트레스가 위험한 이유는 사망과 직결돼 있어서다. 2004년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995년 여름 시카고에서 726명이 사망한 것을 두고 열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이 원인이라고 했다. 열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장, 뇌 혈관, 체열 방출 기능에 과부하가 생겨 사망에 이를 수 있다.특히 뇌는 높은 온도에 취약하다. 중추신경계에 면역 반응이 과하게 나타나면서 뇌 손상이 유발된다. 고온에 7일간 노출된 쥐의 뇌에 염증 물질이 생겨 기억력 장애와 인지기능이 떨어졌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유독 여름에 자주 깜박하는 것도 더위에 의해 뇌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었다.열 스트레스는 폭력성도 유발한다. 뇌에서 공격성과 자제력을 담당하는 전두엽 부위가 열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네덜란드 연구에 따르면, 30도 이상의 기온에 노출될수록 폭력을 일으키고 무계획적인 모습을 보였다. 면역 기능도 떨어진다. 폭염(33도)일 때가 폭염이 아닐 때(20도)와 비교해,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면역글로불린과 자연살해세포가 증가했다.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방법이 있다. 열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박수 증가 ▲호흡 가빠짐 ▲식욕부진 ▲피로감 ▲불쾌한 기분 ▲땀 배출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심박수 증가를 체크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보통 안정적인 맥박은 1분당 60~70회인데, 80회 전후가 되면 이상 상태로 볼 수 있다. 인제대에서 열 스트레스 노출시 신체 변화를 확인한 결과, 실내 기온을 32도로 높이자 심박수가 증가하고 호흡이 가빠졌다. 심박수는 100m 달리기를 한 것과 맞먹는 최대심박수(60~80%Hrmax)가 나타났다.열 스트레스는 장마가 끝나는 시기부터 조심해야 한다. 열 스트레스를 받는 기온은 평균 32도 이상 38도 미만이며, 38도 이상은 극심한 열 스트레스를 보인다. 개인차가 있지만 32도가 넘어가는 고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자주 그늘에 머무는 등 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8/01 21:30
  • 지효, 말랐지만 볼륨감 있는 몸매 비결… '이 습관' 덕분이라 밝혀

    지효, 말랐지만 볼륨감 있는 몸매 비결… '이 습관' 덕분이라 밝혀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7)가 특별한 식단 대신 소식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지난 7월 31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EN] (구)SM (현)JYP 지효 / 밥사효 EP.0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지효는 자신의 몸매 관리 방법에 대해 말했다. 지효는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기에 특별한 다이어트 식단은 따로 하지 않고 대신 운동과 1일 1식 정도의 소식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또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기 위해 잠에서 일어나서 채소를 먹은 다음 식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지효는 과거 한 방송에서 필라테스하는 모습도 공개한 바 있다. ◇필라테스,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필라테스는 근력을 강화시킴과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도 낸다. 더불어 자세를 교정해 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몸의 선이 정리돼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실제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1일 1식, 지방 활발히 연소 가능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에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이때 유산소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면 지방을 더욱 활발하게 연소시킬 수 있다. 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이라 말할 수는 없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규칙적인 식사가 어렵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같은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는 식이다.◇혈당 다이어트, 살 쉽게 찌는 체질 막아줘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식사법을 통틀어 '혈당 다이어트'라고 한다. 이를 위해 채소를 먼저,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우리 몸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낮추는데, 단순당, 정제 탄수화물 등의 섭취로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았다가 비슷한 낙차로 떨어지는 양상을 '혈당 스파이크'라고 한다. 잦은 혈당 스파이크는 '가짜 배고픔'의 원인이 된다. 급격한 혈당량 증가로 인슐린이 과잉 분비돼 혈당을 급격하게 낮추면, 뇌는 이를 갑작스러운 에너지 부족, 저혈당의 신호로 해석한다. 이 같은 패턴의 만성화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 인슐린이 분비되는 동안 몸은 지방 연소를 멈추고 축적하는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인데, 이 기간이 길어지면 신진대사 기능도 저하돼 덜 먹고 운동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된다. 다만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다 보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기운이 빠지거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01 21:15
  •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제공 종료…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건강해지구]

    대한항공, 일반석 컵라면 제공 종료…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고? [건강해지구]

    대한항공이 일반석 고객에게 컵라면 제공을 중단한다. '난기류'가 증가해 화상 사고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난기류는 공기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불규칙하게 흐르는 현상으로, 비행기 흔들림의 원인이 된다. 난기류가 증가한 이유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때문이다.◇대한항공 일반석 간식, 15일부터 라면 대신 핫도그대한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일반석 라면 제공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장거리에 한해, 모든 고객에게 컵라면을 서비스로 공급해 왔다. 라면 대신 한국 출발 편에는 핫도그나 피자가, 해외 출발편에는 핫포켓이 탑재될 예정이다. 핫포켓은 다양한 속을 채운 파이다. 일반석만 종료하는 이유는 '난기류'가 원인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난기류가 증가하면서 라면을 서비스하는 중 뜨거운 물로 화상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일반석은 좌석 밀집도가 높고 테이블이 작아 화상이 위험이 더 컸다"고 했다. 우리 피부는 섭씨 60도 온도에 5초만 접촉해도 깊은 2도 화상까지 진행된다. 라면에 사용하는 끓는 물은 식더라도 섭씨 60~70도에 육박한다.◇기후 변화 심해질수록 난기류도 많아져올해 1분기 국적사가 전 세계에서 만난 난기류는 총 6246건으로, 전년 동기(3473건)보다 79.8% 늘었다(국토교통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영국 런던발 싱가포르행 항공기가 난기류로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 하면서 1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다. 영국 레딩대 연구팀이 1979년부터 2020년까지 대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40년간 난기류가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었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김정훈 교수 연구팀도 관련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탄소 배출이 많아질수록 난기류 발생 빈도가 확연히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2056~2100년에는 1970~2014년보다 난기류가 약 2배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지구 기온이 올라가면 공기가 대기경계층에서 성층권까지 뚫고 가는 힘이 강해지는데, 이때 난기류가 발생하는 것으로 봤다. 10km 상공에서 부는 바람인 제트 기류에 변화를 일으켜 기류 흐름이 더 구불구불하고 복잡해진다. 이런 난기류들은 맑은 하늘에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많아, 예측도 어렵다.한편, 비행이 더 위험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는 난류보다 더 강한 충격을 견디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다만 난기류를 뚫고 비행하는 시간이 늘어날 때마다 항공기 마모, 파손, 승객과 승무원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 이미 미국에서는 난기류로 연간 최대 5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이슬비 기자 2024/08/01 21:00
  • 운동 후 근육통 느껴질 때, ‘이 음식’ 먹으면 좋아요

    운동 후 근육통 느껴질 때, ‘이 음식’ 먹으면 좋아요

    운동할 땐 근조직이 미세하게 파열되며 근육이 손상된다. 이에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려 운동 후에 고단백 에너지바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단백질이 근육을 구성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너지바보다 아몬드가 뜻밖에도 근육 회복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아몬드가 에너지바보다 근육 회복에 이롭다는 실제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애팔래치아대 연구팀은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평소 운동하지 않던 30~65세 남성 38명과 여성 26명에게 4주간 격렬한 운동을 하라고 지시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90분간 셔틀런, 수직 점프, 벤치프레스, 레그프레스 등을 시행했다. 운동이 끝난 뒤 참가자 절반은 57g의 아몬드를, 나머지 절반은 같은 열량의 에너지바를 먹었다. 연구팀은 두 집단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동이 끝날 때마다 참가자들의 소변과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근육통을 느끼는 정도를 10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했다.실험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은 근육 신진대사를 촉진해 회복을 유도하는 지질 성분의 농도가 에너지바를 먹은 집단보다 69%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에너지바를 섭취한 집단은 근육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지질 성분의 농도가 아몬드를 먹은 집단보다 40%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몬드 속 영양소가 유익한 지질의 양을 늘렸다고 분석했다. 연구 참가자들이 먹은 아몬드는 57g이지만,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은 30g(23알)이다. 약 한 줌에 해당하는 양이다.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운동 후에 먹으려고 꺼낸 아몬드에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버려야 한다. 산패된 것일 수 있어서다. 아몬드 산패를 막으려면 아몬드를 지퍼 백에 넣고 공기를 최대한 뺀 상태로 밀봉한 다음 냉동 또는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8/01 20:30
  • 돌싱글즈3 이소라, 슬림탄탄 몸매 공개… '어떤 운동' 주로 하길래?

    돌싱글즈3 이소라, 슬림탄탄 몸매 공개… '어떤 운동' 주로 하길래?

    지난 2022년 공개됐던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한 이소라가 슬림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탄탄한 수영복 몸매를 선보였다. 이소라는 1일 자신의 SNS에 수영복을 입은 사진을 여럿 올리면서 "와 허벅지 근육 잘 나와서 좋다!"고 언급했다. 이소라는 평소 요가 강사로 일하며 철저하게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시킨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었다. 다만, 평소 요통이나 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를 반복적으로 굽히거나, 꺾는 요가 자세가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가에는 기본적으로 전굴(앞으로 숙이기)와 후굴(뒤로 젖히기) 자세가 있는데, 평소 익숙한 자세가 아니기 때문에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이외에도 허리디스크가 있을 때 대표적으로 조심해야 하는 요가 자세는 쟁기자세(바로 누워 하반신을 들어 목 뒤로 넘기는 자세), 활 자세(엎드린 자세에서 양팔로 두 다리를 잡아 몸을 활처럼 구부리는 자세)다. 허리 통증이 잦은 사람은 허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게 좋지만, 자기 몸 상태에 맞는 운동법을 전문가 지시에 따라 해야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01 20:15
  • 배 부풀어 임신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50cm ‘이것’ 있었다

    배 부풀어 임신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50cm ‘이것’ 있었다

    배가 부풀어 올라 임신한 줄 알았던 여성의 배에서 종양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더 미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톰스크에 사는 36세 여성은 병원에서 임신 상태를 확인하던 중, 왼쪽 난소에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종양의 크기는 길이가 약 50cm, 폭 약 45cm로 매우 컸다. 실제로 난소암이 생기면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속 더부룩함, 포만감, 복통, 잦은 소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의사들은 즉시 난소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톰스크 종양학 암 센터에 따르면 개복술, 자궁 전체 절제술 및 대동맥 절제술을 시행해 종양은 손상 없이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이 여성은 수술 10일 후에 퇴원해 현재 회복 중이다. 외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후 화학 요법으로 치료를 계속해야 한다고 전해졌다.한편, 최근 영국에서도 네 아이의 엄마가 임신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으나, 결국 암 판정을 받으며 안타깝게 사망한 사례가 있다. 피오나 갤러처(33세)는 심한 복통과 복부 팽창을 겪었다. 그녀의 가족은 그녀가 임신했다고 생각하다가, 임신 테스트 결과 음성으로 나오자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두 달 후인 1월 8일, 그녀는 중요한 장기의 선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인 4기 선암을 진단받았다. 피오나의 언니 켈리안(37)은 피오나가 3월 22일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켈리안은 "피오나는 심한 복통을 겪기 시작했지만 단순히 몸이 안 좋다고 생각했다"며 "또 복부가 갑자기 부풀어 오르더니 아무것도 먹을 수 없어 처음에는 임신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상함을 느낀 뒤 응급실에 간 뒤에 난소와 장 일부를 제거했고, 며칠 후 암 진단을 받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켈리안은 "우리는 모두 자신의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비정상적인 복통을 겪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8/01 20:00
  • 단백질 식품인데… ‘이것’ 많이 먹으면 오히려 치매 위험

    단백질 식품인데… ‘이것’ 많이 먹으면 오히려 치매 위험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가공육 대신 콩류나 견과류를 섭취하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43년간 성인 13만 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2~4년 주기로 참여자들의 영양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가공된 붉은 고기와 견과류나 콩류를 얼마나 자주 먹는지 확인했다. 그 후, 가공육을 자주 섭취한 사람과 드물게 섭취한 사람의 인지 기능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가공육을 자주 섭취한 사람(하루에 최소 2인분 섭취)은 가공육을 드물게 섭취한 사람(한 달에 3인분 미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4% 더 높았다. 가공육을 매일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언어와 행동을 조절하는 뇌 영역이 1.6년 더 노화했다. 단, 가공육 40g을 같은 양의 콩이나 견과류로 대체하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20% 줄어들었다. 성인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에서도 하루에 가공육을 25g 섭취하면 치매 위험이 44% 증가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가공육 25g은 베이컨 한 줄, 슬라이스 햄 한 장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연구팀은 가공육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질산염이 뇌 기능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니트로사민으로 전환돼 세포와 뉴런을 손상시켜 인지 기능을 저하시킨다. 니트로사민은 뇌 염증을 촉진해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을 분해하고 뇌 건강을 악화시키는 플라크를 생성하기도 한다. 게다가 가공육 속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제한돼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가공육을 콩류나 견과류로 대체하면 몸에 좋지 않은 질산염, 나트륨, 독소 등이 체내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콩, 견과류 속 영양소들은 혈액순환을 돕고 뇌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연구를 주도한 마리아 카리요 박사는 “이 연구는 수십 년 간 개인을 추적했기 때문에 가공육 섭취와 치매의 연관성을 밝힌 가장 신빙성 있는 연구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회의’에서 발표됐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8/01 19:30
  • 대변 ‘이렇게’ 닦아야 균 감염 막는다

    대변 ‘이렇게’ 닦아야 균 감염 막는다

    여성일수록 대변을 보고 난 후 처리하는 방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남성보다 생식기와 항문의 거리가 짧아 생식기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잔변 처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여성, 앞에서 뒤로 닦기잔변을 없애기 위해서는 앞에서 뒤 즉, 항문 뒤쪽으로 닦아야 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항문의 중간 지점에서 질 밑면까지의 거리는 평균적으로 4cm 정도 된다. 배변 후 뒤에서 앞 방향 즉, 항문에서 질, 요도 방향으로 잔변을 닦으면 세균과의 접촉이 쉬워진다. 문제는 사람의 대변에 다양한 균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사람의 소화관에는 장내 미생물군이라는 복잡한 미생물의 군집이 존재하는데, 소화관을 통과한 물질들은 대변으로 배출된다. 따라서 이 중 일부가 몸속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작용할 수 있다. 항문에서 기원한 세균이 질을 통해 감염되면 질염, 그밖에 방광염을 비롯한 요로생식기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좌욕으로 잔변 씻어내야항문 주위에 묻은 잔변은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흔한 요인이다. 심하면 항문소양증이라는 질환으로 이어져 항문 가려움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이때 좌욕을 하면 항문 주름 사이에 낀 대변을 말끔히 닦아내 염증과 항문소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항문 근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항문 내 긴장을 풀어준다. 평소 좌욕 시간은 2~3분이면 충분하다. 배변 후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고 5~10분간 좌욕을 한다.◇잔뇨도 잘못 닦으면 염증 생겨잔뇨 역시 마찬가지다. 배뇨 후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항문에 있던 대장균 등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부드러운 티슈로 앞에서 뒤로 한 두 번 닦아 내는 게 올바른 마무리 방법이다. 과도하게 문질러 닦으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때로는 염증이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배변 시간 5분 넘기지 말아야한편, 배변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그 자체로 항문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항문의 모세혈관에 가해지는 압력 역시 높아져 혈액이 몰려, 치핵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치핵은 항문관 내의 조직이 덩어리처럼 붓고 튀어나와 출혈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또 변의는 느껴지나, 대변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매일 배변을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8/01 19:00
  • 치매 신약 '레켐비', 오래 쓸수록 효과 커진다… 에자이, 3년 임상 결과 발표

    치매 신약 '레켐비', 오래 쓸수록 효과 커진다… 에자이, 3년 임상 결과 발표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레카네맙 성분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를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CLARITY-AD'의 장기 연구 결과를 7월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레켐비는 뇌 내 신경독성이 강한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에 결합해 이들이 형성하는 플라크를 제거하고 아밀로이드-베타 축적을 예방하는 단클론항체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이스라엘에서 허가됐다. 유럽에서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레켐비의 효능이 부작용의 위험을 능가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승인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이번 임상시험은 레켐비의 공식 임상 3상 시험 'Clarity AD'를 완료한 환자의 95%가 참여한 공개연장연구다. 임상에서 연구진은 초기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3개의 집단으로 나눠 3년(36개월) 동안 다른 약물을 투여했다. 첫 번째 집단은 3년 동안 레켐비를 투여했으며, 두 번째 집단은 첫 18개월 동안 위약을 투여한 후 나머지 18개월 동안 레켐비를 투여했으며, 세 번째 집단은 3년 동안 아무 치료도 받지 않았다.임상 결과, 레켐비를 3년 동안 투여한 환자들의 임상치매척도(CDR-SB)가 0.95점 감소하는 등 다른 두 집단의 환자들에 비해 인지 저하 속도가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레켐비 3년 투여군과 아무 치료도 받지 않은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인지 기능 저하 속도의 차이가 18개월~36개월 사이에 가장 두드러졌다. 위약과 레켐비를 18개월씩 투여한 환자들의 경우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임상 18개월 이후부터 감소했으나, 레켐비 3년 투여군과 비교했을 때 알츠하이머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뇌에 축적되는 타우 단백질이 아예 없거나 적은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한 결과, 레켐비를 3년간 투여한 환자 중 59%에서 질병이 개선되거나 유지됐다. 타우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와 함께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주요 단백질이다.에자이 린 크레이머 최고임상책임자는 "레켐비가 알츠하이머의 완치를 돕는 약은 아니지만,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수년간 효과를 볼 수 있음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며 "인지 기능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이 임상 결과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4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학술대회'(AAIC)에서 공개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1 18:45
  • FDA, 허가 심사 수수료 올린다… 전문약 59억, 시밀러 20억

    FDA, 허가 심사 수수료 올린다… 전문약 59억, 시밀러 20억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오는 10월부터 기업에 부과하는 허가 심사 수수료를 인상한다.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FDA는 지난달 31일 미국 신약(전문의약품),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부터 받는 2025년 회계연도 허가심사수수료를 확정해 연방 관보에 게재했다.FDA는 매년 인플레이션, 심사 신청 건수, 제조시설 수, 심사자 고용·유지비 등을 감안해 허가심사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2025년 회계연도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적용된다.2025년도 전문의약품 허가심사 수수료는 4310만2달러(한화 약 59억원)로 2024년에 비해 6.45%(약 26만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제네릭의약품과 의료기기 또한 각각 25만2453달러, 48만3560달러에서 32만1920달러(약 4억4000만원)​, 54만783달러(약 7억3800만원)​로, 27.51%, 11.83%씩 올랐다.현재 전문의약품의 경우 ‘전문의약품 이용자부담금법’에 따라 허가 심사 수수료가 정해진다. 임상시험 자료 검토가 필요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금액이 2배 높아진다. 제네릭의약품은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시설이나 해외·국내 소재 여부에 따라 비용 차이가 있다.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 수수료는 101만8753달러에서 1471만118달러(200억8600만원​)로 44.4%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FDA는 “지난 몇 년간 운영 준비금 하향 조정으로 인한 추가 자금이 필요했다”며 “검토 업무량 또한 지속 증가했고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01 18:40
  • 로슈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 유럽서 망막정맥폐쇄 적응증 추가

    로슈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 유럽서 망막정맥폐쇄 적응증 추가

    로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파리시맙 성분 안과질환 치료제 '바비스모'를 망막정맥폐쇄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바비스모는 유럽에서 3가지 적응증(▲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망막정맥폐쇄)을 확보하게 됐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각각 작년 10월과 지난 4월 망막정맥폐쇄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했다.바비스모는 안과질환에 승인된 유일한 이중특이항체로, 전 세계 95개국 이상에서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로 승인됐다.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혈관내피성장인자-A(VEGF-A)를 중화해 시력을 위협하는 망막 질환 관련 두 가지 신호 경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이번 적응증 확대 승인은 2건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24주차에 바비스모로 치료받은 망막정맥폐쇄 환자들의 시력을 측정한 결과, 바이엘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했을 때 시력 개선에서 비열등한 결과가 나타났다.임상을 최대 72주까지 추가 실시한 결과, 바비스모는 망막정맥폐쇄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간격을 기존 치료법(1~2개월)과 달리 3~4개월로 늘릴 수 있음을 입증했다. 각 임상에서 바비스모를 투여한 60%의 환자와 48%의 환자들이 치료 간격을 3~4개월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안전성은 두 임상 모두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했다.한편, 눈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부분인 '망막'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을 망막혈관폐쇄라고 하는데, 이때 막힌 부분이 망막의 정맥일 경우 망막정맥폐쇄라고 일컫는다. 망막정맥폐쇄 환자는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일 수 있으며, 증상은 보통 한쪽 눈에서만 나타난다. 망막동맥폐쇄보다 시력 감소가 심하지 않지만, 합병증으로 신생혈관 녹내장이 생길 수 있으며 최대 실명까지도 가능하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에 변화를 일으키는 대사질환들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8/01 18:05
  • 비대면 진료, 코로나 팬데믹 때만큼이나 많다

    비대면 진료, 코로나 팬데믹 때만큼이나 많다

    비대면 진료가 일상으로 편입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2월 23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했다. 이후 비대면 진료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수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로 알려진 닥터나우는 2024년 상반기 기준 비대면 진료 누적 건수가 28만 건으로,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2년 9월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 닥터' 선재원 대표이사는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이후 월별 이용률이 16%씩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팬데믹 시기만큼의 이용률을 회복했다"고 했다.닥터나우 정진웅 대표이사는 “비대면 진료에 대한 수요가 지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 수준만큼 상승했다”며 “특수한 상황이 아니어도 비대면 진료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가 높아져 생활 속 의료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말했다.닥터 나우에서 상반기 전체 진료의 65% 이상은 감기, 몸살 등 경증질환·급여 진료였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28%에 달했다. 동기간 내 연휴 기간에는 경증 급여 진료 비중이 80% 이상에 달했다. 나만의 닥터에서도 경증질환으로 비대면 진료를 찾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08/01 17:56
  • 망막 유사체 '오가노이드' 이용해 망막 기능 분석 성공

    망막 유사체 '오가노이드' 이용해 망막 기능 분석 성공

    비침습적 방식으로 망막 오가노이드(미니장기)에서 망막의 기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공동 연구팀은 망막 오가노이드에서 3차원 액체금속 미세전극을 이용해 망막 발달 과정에서의 전기 신호를 정확하게 분석했다고 1일 밝혔다.시각 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조직 중 하나인 망막은 눈으로 들어온 빛 자극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뇌로 전달한다. 주요 실명 원인 질환인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등은 모두 망막에 발생하는 질환들이다.줄기세포를 배양하거나 재조합해 만든 장기 유사체 오가노이드(organoid)는 ‘미니 장기’로 불리기도 한다. 질병 모델 및 신약 개발 등의 목적으로 활용한다.망막을 비롯해 인간의 장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채취해야 한다. 망막은 뇌와 마찬가지로 조직을 채취할 경우 그 기능이 중대하게 손상돼 조직을 얻을 수 없다. 망막 연구에서 미니 장기 개발 기술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연구팀은 인공 미니 망막의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 액체금속으로 3차원 미세전극을 개발했다. 기존에도 전기적 방법을 기반으로 한 분석법은 있었지만, 형광 발현 방식은 미니 망막의 기능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제 망막 세포 기능을 관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고체전극 방식은 미니 망막의 구조와 세포에 손상을 줄 위험이 컸다.연구팀은 미니 망막 안쪽에 있는 망막 신경절 세포를 3차원 미세전극으로 타깃해 망막의 발달 단계를 전기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과정에서 사용한 3차원 미세전극은 기존 방법들과는 달리 미니 장기의 내부를 정확하게 타깃 했을 뿐만 아니라 세포를 손상하지도 않고 신경 활동을 장기간 연속적으로 기록했다. 이를 통해, 미니 망막이 인간 태아의 원시 망막과 유사한 시냅스 연결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준원 교수는 “3차원 미세전극을 활용해 비침습적이고 연속적으로 미니 망막의 기능을 분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미니 망막이 실제 인간 망막의 기능적 특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서 오가노이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망막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최신호에 실렸다.
    눈질환이금숙 기자 2024/08/01 17:36
  •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출시… 오리지널 약 대비 15% 낮은 약가가 장점

    삼진제약,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 출시… 오리지널 약 대비 15% 낮은 약가가 장점

    삼진제약은 심방세동 치료에 처방되는 경구용 항부정맥제 ‘삼진드론정(성분명:드로네다론염산염)’을 출시했다. ‘드로네다론’ 성분의 첫 제네릭 약이며, 오리지널 대비 15% 낮은 경제적인 약가를 기반으로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장의 노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이다. 의료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약 28만명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중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경우 10명 중 1명은 심방세동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뇌졸중 또는 심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한다.삼진드론정은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병력을 가진 정상 동율동인 심방세동환자가 심방세동으로 인한 입원 위험성을 감소시키는데 적응증을 갖고 있다. 또한, 심방세동 병력이 있는 경우 ‘삼진드론정’의 복용을 통해 심율동을 조절하고 부정맥 재발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년 유럽심장학회(ESC)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드로네다론 성분은 장기적인 리듬 조절 요법으로 기저심질환 유무와 관계없이 1차 약제로 권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약 109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속 성장 중에 있다.삼진제약 관계자는 “삼진드론정은 드로네다론 성분으로 국내 첫 출시되는 퍼스트 제네릭”이라며, “환자의 부담을 낮춘 경제적인 약가로 향후 항부정맥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8/01 17:18
  • '아아' 마시고 싶은데 이 시려 고통스럽다면… 매일 쓰는 ‘이것’ 바꿔보세요

    '아아' 마시고 싶은데 이 시려 고통스럽다면… 매일 쓰는 ‘이것’ 바꿔보세요

    날씨가 더워서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음료를 마실 때마다 이가 시리다면 ‘민감성 치아’일 수 있다. 민감성 치아에 대해 알아봤다.치아는 외부에 보이는 ‘치관부’와 잇몸 속인 ‘치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관부는 법랑질과 상아질로 구성되며, 법랑질은 외부 자극을 방어해준다. 그런데, 법랑질이 소실되거나 충치 등에 의해 벗겨지면 속에 있는 상아질이 노출된다. 상아질은 신경과 직접 연결돼서 이곳이 압력 등 자극을 받으면 시리다는 느낌이 발생한다. 민감성 치아는 이 시림의 정도가 광범위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를 말한다.민감성 치아를 방치하면 구강 상태가 악화할 수 있다. 칫솔질할 때도 이가 시린 부위를 피해서 하게 돼 충치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음식을 먹을 때 불편감도 든다. 게다가 민감성 치아는 충치나 마모 등으로 인한 치아 손상, 치은염·치주염 같은 치주질환에 의한 통증이 원인일 수 있다. 이때 민감성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민감성 치아는 원인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원인이 충치나 치주질환에 의해 생긴 거라면 치과용 재료로 충전해 치료할 수 있다. 밥을 먹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신경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신경치료는 치아의 신경을 제거하는 식으로 염증이 있는 경우에 시행하지만, 민감한 정도를 넘어 통증이 심한 경우 불가피하게 선택하기도 한다.민감성 치아를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먼저 치약을 바꿔야 한다. 많은 사람이 쓰는 치약의 주성분은 치아의 플라크를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연마제’다. 이 성분이 많을수록 치아는 더 많이 마모된다. 반면, 질산칼륨 성분은 신경 세포가 자극을 전달하는 것을 어느 정도 차단해줘 시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따라서 질산칼륨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이외에도 민감성 치아를 유발할 수 있는 구강 질환을 막기 위해 평소 플라크를 제대로 관리하는 등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 악물기나 이갈이 등은 치아 자체를 파괴할 수 있어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특히 이갈이는 정상적인 교합력의 열 배 또는 백 배 이상의 힘을 가할 수 있어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8/01 17:08
  • 목동힘찬병원,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 1만례 달성

    목동힘찬병원,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 1만례 달성

    목동힘찬병원이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퇴행성 관절염에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이후 내비게이션, 최소절개술,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이 도입돼 정확도와 안전성을 더하고 있으며, 수술 성공률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마코의 한국지사인 한국스트라이커(대표 심현우)에 따르면 마코로봇의 국내 수술건수는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시행되는 전체 로봇인공관절 수술건수의 약 61%를 차지해 국내 점유율도 높은 편이다.목동힘찬병원은 지난 2020년 6월 마코로봇 시스템을 첫 도입한 이래 약 4년 만에 1만례를 돌파함으로써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의 국내 보편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스트라이커 심현우 대표는 “목동힘찬병원의 2023년 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전치환술과 반치환술) 건수는 2700건 이상으로, 단일병원으로는 작년 한해 전 세계에서 마코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한 병원”이라고 밝혔다.한국스트라이커에 따르면 마코로봇은 슬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00대 이상이 운영되고 있다. 또 100만건 이상의 임상사례와 425건 이상의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다.마코로봇 인공관절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출혈량이 적다는 것이다. 기존 수술에서는 허벅지 뼈에 긴 구멍을 뚫고 기구를 삽입해 보면서 다리의 축을 맞추는데 이 과정에서 출혈이 따른다. 반면 로봇은 구멍을 뚫지 않고 센서를 부착하기 때문에 출혈을 줄일 수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존에는 출혈로 인해 수술 후 전신기능저하, 섬망증세, 심각한 저혈압 증세 등으로 1년에 2∼3건 정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이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로봇 수술을 시행하면서 전원 건수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조사 결과, 로봇 수술의 출혈량은 일반 수술에 비해 36% 줄었다. 출혈량이 적으면 추가 수혈에 따른 각종 합병증, 부작용, 감염위험 등이 낮아지고, 회복도 빨라 고령 환자들도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다.이수찬 대표원장은 “로봇수술로 통증과 회복기간을 줄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며 “특히 연골의 내측만 닳아 자기관절을 보존할 수 있음에도 수술이 까다로운 부분치환술에도 로봇이 접목되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로봇수술을 시행한 결과, 수많은 임상을 통해 수술의 성공률을 검증한 만큼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에도 로봇을 도입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은 현재까지 총 5건의 마코로봇 관련 국제논문을 발표했고, 이중 2건은 SCIE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4/08/01 17:03
  • 턱 보형물로 뾰족하게, 근육엔 바셀린 주사… 해외 SNS서 유행 중인 ‘기괴한 성형’ 3

    턱 보형물로 뾰족하게, 근육엔 바셀린 주사… 해외 SNS서 유행 중인 ‘기괴한 성형’ 3

    SNS에서 과도한 성형으로 뾰족한 턱, 부푼 광대, 비정상적 근육을 만드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틱톡에서 유행 중인 기괴한 성형 트렌드 3가지를 뽑았다. 뾰족한 턱을 위한 턱 임플란트, 부푼 광대를 위한 볼 필러, 비정상적으로 큰 근육을 위한 스테로이드와 바셀린 주사가 있다. 3가지의 수술의 특성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뾰족한 턱=인도네시아 유니 자스민 부티크는 약 4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자 뷰티 인플루언서다. 영상 속 그는 극도로 뾰족한 턱과 좁은 턱을 공개했다. 이는 턱 임플란트(턱 확대술)를 받은 것이다. 턱 임플란트는 입안의 아랫입술 양쪽을 절개해 뚜렷한 턱선을 위한 보형물을 삽입할 수 있는 주머니를 만든다. 턱뼈에 직접 보형을 앉힌 후 티타늄 나사로 고정해 진행된다. 턱 임플란트 수술 후 턱뼈까지 녹아내리는 '턱뼈괴사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심각할 경우 골수염으로 진행하며 장기간 항생제 치료는 물론, 뼈까지 잘라내야 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08/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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