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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변 줄기세포’ 보관하라던데… 전문가 의견, “왜? 굳이?”

    ‘소변 줄기세포’ 보관하라던데… 전문가 의견, “왜? 굳이?”

    자영업자 김모(60)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소변 줄기세포 저장 탱크 업체에 고객들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김씨도 솔깃했지만 ‘소변 유래 줄기세포’라는 게 정말 있는 건지, 믿을 만한 업체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소변에서 ‘중간엽 줄기세포’ 채취 가능줄기세포는 ▲제대혈(출산 시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 ▲골수 ▲지방 등 몸 곳곳에서 채취할 수 있다. 이들 조직에서 채취되는 줄기세포를 통들어 중간엽줄기세포라 한다. 같은 중간엽줄기세포라도 어디서 채취했느냐에 따라 뼈·연골·지방·피부·신경 등 다른 조직으로의 분화 능력이 다르다. 예컨대 지방 유래 줄기세포는 골수 유래 줄기세포에 비해서는 뼈 형성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고, 제대혈 줄기세포는 뼈 형성 능력이 뛰어나 무릎 치료에 쓰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채취가 어렵다는 것이다. 제대혈 줄기세포는 출산 시에만 채취할 수 있어 시간·물리적 제약이 크다. 지방 줄기세포는 엉덩이나 복부에, 골수 줄기세포는 엉덩이뼈나 대퇴골두에 주삿바늘을 꽂아 넣어야 해 환자에게 부담이다.줄기세포를 쉽게 채취할 방법을 찾던 학자들은 ‘소변’으로 눈을 돌렸다. 소변에 섞여 나오는 세포 일부가 중간엽 줄기세포 특성을 보인다는 논문들이 2019년 무렵 발표됐다. 소변을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리면 수분을 제외한 소변 속 물질들이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 침전물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할 수 있다. 소변을 누기만 하면 돼 주삿바늘의 공포로부터 자유롭고, 언제든지 채취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골수·지방 줄기세포보다 뛰어난 점 없어간편하게 채취할 수 있는데, 어째서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걸까. 전문가들이 본 소변 줄기세포의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다. 첫째로, 소변 줄기세포는 말만 새로울 뿐 결국 ‘중간엽줄기세포’다. 중간엽줄기세포에 관한 연구는 20년 전부터 이어져 왔지만,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수정란에서 얻은 배아줄기세포가 신체 모든 부위로 분화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이미 태어난 사람에게서 얻은 중간엽줄기세포는 일부 신체 부위로만 분화할 수 있어서다. 채취 부위에 따라 분화 능력도 편차가 크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신근유 교수는 “중간엽줄기세포의 이러한 한계점은 소변 줄기세포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둘째로, 채취가 쉽다는 걸 빼면 제대혈·골수·지방 등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보다 뛰어나지 않다.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조쌍구 교수는 “제대혈·지방·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보다 기능이나 한 번에 채취할 수 있는 양이 떨어진다”며 “경제성과 효능 측면에서 소변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게 유리하다고 보기 어려워, 현재 연구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조 교수 역시 현재는 소변 줄기세포 연구를 중단한 상태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류지현 교수는 “소변 줄기세포로 형성할 수 있는 조직은 지방·골수 등 다른 줄기세포로도 형성할 수 있는 데다가, 소변 줄기세포의 뼈·연골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이 본 소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어려워”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연구’에서 ‘산업’ 분야로 넘어가기 어렵다는 게 마지막 이유다.줄기세포 치료제를 만들려면 재료로 들어간 줄기세포들이 ‘표준화’돼야 한다. 줄기세포는 유래한 신체 부위에 따라 특성이 조금씩 다르다. 또 치료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배양을 통해 충분한 양을 확보해야 한다. 종합하면, 어디서 떨어져나온 줄기세포인지 파악하고, 유래와 특성이 같은 것들을 정제해 배양해야 치료제를 만들 수 있다. 신근유 교수는 “유래도 정체도 명확하지 않으나 치료 효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의약품 허가를 받을 수는 없다”며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려면 소변 속 줄기세포들의 출처와 작용 기전부터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문제는 줄기세포를 비롯한 소변 속 세포들의 기원이 제각각이라는 것이다. 소변이 콩팥, 방광, 요로 등 다양한 기관을 거쳐서 몸 밖으로 나오는 동안 이중 어느 곳에서라도 세포가 떨어져나올 수 있어서다. 주지현 교수는 “지방 줄기세포는 지방, 골수 줄기세포는 골수로 출처가 일정하다”며 “그러나 콩팥, 요관, 방광 등 여러 기관을 거치는 소변 특성상 소변 줄기세포도 출처가 제각각이고, 출처마다 생물학적 특성이 조금씩 다른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조쌍구 교수 역시 “치료제 개발을 시도했으나 소변에서 얻은 줄기세포들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고, 양도 적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유래가 같은 줄기세포들을 일정량 확보하기 어렵다면, 하나의 줄기세포를 계속 배양해서 양을 늘림으로써 표준화하면 안 될까?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주지현 교수는 “줄기세포를 무한정 배양할 수는 없다”며 “계속 배양하면 어느 순간부터는 줄기세포 성능이 점차 떨어진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연구가 새로운 산업 분야의 등장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이유도 줄기세포 대량 생산이 어렵기 때문이다.◇시술비 요구는 불법… 인체 실험도 거의 없어병·의원에선 환자 본인에게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무릎 등 아픈 곳에 투여하는 시술을 일부 시행한다. 소변 줄기세포도 시술에 활용할 수 있을까? 시술 자체가 불법은 아니나 비용을 청구하는 건 불법이다. 의료법 제53조 신의료기술의 평가 조항에 따라 병·의원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시술에 대해서만 환자에게 치료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시술법에 관한 연구결과가 보고된 문헌을 평가한 후,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될 때만 신의료기술로 인정한다. 현재(8일 기준) 인정된 줄기세포 관련 신의료기술들에서는 골수·지방·태반(제대혈) 줄기세포만 찾아볼 수 있다. 아직 인간을 대상으로 소변 줄기세포의 효과를 입증한 실험도 없다. 주지현 교수는 “소변 줄기세포 치료 효과에 대한 실험은 콩팥 기능 저하, 절박뇨, 만성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과 관련해 동물 모델에서만 이뤄졌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08/09 09:30
  • 나이 드니 소변 마려워 화장실 들락날락… 근육 줄어든 탓일까?

    나이 드니 소변 마려워 화장실 들락날락… 근육 줄어든 탓일까?

    노화는 다양한 변화를 동반한다. 주름살이 늘어나고, 근육이 빠지고, 소변보는 횟수도 늘어난다. 다양한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다 보니, 간혹 증상들을 연결 지어 생각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속설이 '근육이 빠지면 소변을 자주 본다'는 것이다.신체 근육량이 줄어들면 정말 빈뇨가 생길까. 빈뇨는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았는데도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를 말한다.​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오진규 교수는 “빈뇨는 방광 근육에 힘이 없을 때 수축을 못 해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상태로 쌓여 유발된다”며 “신체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과 방광 근육의 힘이 약해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8/09 09:00
  • [아미랑]‘웅진 또또사랑 희망 담은 글·그림 공모전’ 개최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웅진 또또사랑 희망 담은 글·그림 공모전’ 개최웅진씽크빅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경기 사랑의 열매와 함께 제9회 ‘웅진 또또사랑 희망담은 글·그림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5~16세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투병과 관련된 주제의 글과 그림을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8월 30일까지 우편(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2층)으로 접수받습니다. 으뜸상 1인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과 북패드를, 버금상 2인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장학금과 북패드를, 담은상 8인에게는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070-7542-6816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원데이 프로젝트 참가하고 팝업북 만드세요제주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환아 학습 보조지원사업 ‘원데이 프로젝트 수업’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의 쿠키와 재활용 책을 이용한 팝업 책을 만듭니다. 8월 24일 오후 1시 예쁘다애월(제주시 애월읍 소재)에서 세 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소아암 환우와 가족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4-752-3300로 전화하면 됩니다.경상국립대병원, 8월의 암 강좌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영양 교육, 수요일은 심리지지, 목요일은 케겔 교육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 1층 평가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5-750-9036, 9038, 9010)나 카카오톡 채널(경남권역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가천대길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심리지지(12일, 19일) ▲피로 관리(13일) ▲재발 불안감 관리(14일) ▲림프부종의 이해 및 예방(20일) ▲수면위생(21일) ▲건강증진운동(22일) ▲건강한 식생활(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부산 지역 암 환자, 여름 특강 신청하고 심리 상담 받으세요부산대병원 부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름 특강: 가족 상담’을 개최합니다. 조대운 상담심리사에게 가족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월 22일 오전 11시 부산대병원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51-240-6876)를 통해 가능합니다.울산지역암센터, ‘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 및 삶의 질 관리’ 강좌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 및 삶의 질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가 유방암 치료법과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8월 20일 오후 12시 30분에 신관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052-250-8008로 전화하면 됩니다.‘나도 제빵왕’ 호두 타르트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대구·경북 지역은 피자를, 부산·경남 지역은 아이스크림 쿠키를, 광주·호남 지역은 호두 타르트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4명을, 부산·경남·광주·호남·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8월 31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 051-244-7677, 053-253-7672,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8/09 08:50
  • [밀당365] 멈출 수 없는 맛 고단백 ‘두부 크림치즈’

    [밀당365] 멈출 수 없는 맛 고단백 ‘두부 크림치즈’

    크림치즈는 식빵이나 베이글 등에 발라 먹으면 음식의 풍미를 더해주지만 나트륨, 지방 함량이 높아 당뇨병 환자가 먹기에는 부담스럽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크림치즈, 당뇨식으로 재해석한 ‘두부 크림치즈’ 준비했습니다. 지방, 나트륨 함량은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혈당 덜 올리고 체중 감량 돕습니다. 건강하면서도 중독되는 맛 즐겨 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두부크림치즈와 채소 스틱채소 스틱은 수분이 풍부하고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돼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되는 간식입니다. 두부 크림치즈를 채소 스틱에 곁들여 채소의 심심한 맛을 보완하세요. 채소 스틱 대신 통밀 크래커, 호밀빵, 샐러드 위에 두부 크림치즈를 얹어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뭐가 달라?고소함 더하는 캐슈넛캐슈넛은 식감이 부드러운 게 특징입니다. 캐슈넛은 견과류 중에서도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데요. 이외에 불포화지방산, 섬유질, 비타민E, 엽산 등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주기적으로 견과류를 섭취하는 게 좋은데요.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만6217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1주일에 5회 이상 견과류를 한 줌 섭취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17% 낮았습니다.건강한 자극, 레몬즙조리법대로 레몬즙을 활용해 신맛을 추가하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일반 양념보다 싱겁게 먹되 미각을 살릴 수 있는 맛을 더해야 혈당을 덜 올리면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레몬즙은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채소 스틱은 다양하게채소 스틱은 섬유질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조리법에는 당근과 오이를 채소 스틱으로 활용했는데요. 당근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과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아 여름철 수분 보충을 도울 뿐 아니라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습니다. 이외에 셀러리나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를 스틱모양으로 썰어 섭취해도 좋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재료: 두부 1/2모, 소금 1/2작은 술, 물 2큰 술, 양파 1/2개, 구운 캐슈넛 50g, 레몬즙 1 작은 술, 후추 가루 약간, 오이 1/2개, 당근 1/3개1. 구운 캐슈넛을 약 2시간 물에 불린다.2.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3. 믹서에 불린 캐슈넛, 두부, 소금, 물을 넣고 곱게 간다.4. 3에 레몬즙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5. 오이와 당근을 스틱모양으로 썬다.6. 그릇에 두부 크림치즈와 채소를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8/09 08:40
  • 전 걸그룹 멤버 “출산 후 ‘이것’ 안 없어져… 배꼽 근처, 옆구리, 허벅지에 가득”

    전 걸그룹 멤버 “출산 후 ‘이것’ 안 없어져… 배꼽 근처, 옆구리, 허벅지에 가득”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생긴 튼살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율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저도 튼살 부자예요. 배꼽 근처, 옆구리, 무릎 뒤, 허벅지, 겨드랑이 쪽까지. 출산한 지 4년 넘으니 색깔은 옅어졌는데 파인 것 같은 흔적은 안 없어짐”이라고 했다. 율희는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튼살은 피부가 급격히 땅겨질 때,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피부 섬유가 끊어지며 생긴다. 체형이 급격히 변하는 청소년기나 임신 중에 잘 생기는 이유다. 피부의 탄력 섬유가 감소한 당뇨병 환자에게도 흔하다. 튼살은 처음에 붉은 선 모양으로 나타나나 시간이 지나며 흰색으로 변한다. 정상 피부보다 높이가 낮은 경향이 있으므로 튼살이 생긴 곳은 피부가 울퉁불퉁해진다. 한 번 생긴 튼살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치료도 어렵다. 튼살 크림을 발라도 제거 효과는 미미하다. 튼살크림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보습 효과가 있지만, 보습만으로는 튼살 발생 원인인 진피층 손상을 막지 못한다.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팀은 꾸준한 보습이 피부 세포 간 결속력을 높여주지만, 이미 생긴 튼살을 예방하거나 제거하진 못한다고 밝히기도 했다.그래도 튼살 흔적을 최소화할 방법은 있다. 시간이 관건이다. 튼살이 붉은빛을 띠는 초기 단계에선 비교적 치료가 잘 된다. 붉은 선 모양 튼살을 발견했다면 빨리 피부과나 성형외과로 가는 게 좋다. 레티노이드 연고를 발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거나,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래 지나 흰색으로 변한 튼살은 제거가 어렵다.튼살은 예방이 최선이다. 식단을 관리해 체중이 갑작스럽게 변하지 않게 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물을 틈틈이 마시고, 크림이나 로션으로 보습하는 것도 일부 도움될 수는 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8/09 08:30
  • 119 부를 정도로 힘든 위경련, 자주 겪으면 ‘이 병’ 의심을

    119 부를 정도로 힘든 위경련, 자주 겪으면 ‘이 병’ 의심을

    위경련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고 할 만큼 괴로운 일이다. 상복부를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에 응급실을 가야 할 정도다. 특히 위경련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이 있다. 혹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하는데, 반복적인 위경련의 원인은 뭘까? 해결법도 함께 알아본다.위경련은 위장의 운동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과도한 수축을 일으켜 명치끝 부위에 심한 아픔이 생기는 것이다. 의학적 질환명은 아니지만, 주로 위·십이지장·담도·췌장 등의 질환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위경련이라 일컫는다. 위경련의 원인은 여러 가지다. 췌장염, 위궤양, 급성 위염 등이 문제일 수 있고, 과도한 스트레스나 음주, 과식, 자극적인 음식 등 특정 음식의 섭취와 연관되는 경우도 흔하다. 위경련이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게 좋다. 의학적 검사를 해 분명한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의심되는 원인이 있을 경우 위내시경, 복부 초음파, 위장관 조영술, CT(컴퓨터단층촬영) 등의 검사를 통해 위경련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생활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생활 습관적인 유발 요인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위 점막을 자극하는 흡연과 음주는 하지 말아야 한다. 취침 두 시간 전 금식, 유당 제한 등도 실천하는 게 좋다. 건강한 식사 습관과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여유 있는 마음이 위경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한편, 위경련이 발생했다면 진통제가 아닌 '진경제'를 복용해야 한다. 진경제는 복부 경련이나 그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이다. 통증에만 집중해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등을 먹으면 오히려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등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있다. 대부분 위경련은 진경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통증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원인에 따라 약을 추가로 사용할 수도 있다. 위경련의 원인이 과식이나 폭식이라면 위장관 운동조절제 트리메부틴 또는 소화효소제를, 스트레스로 인한 위경련일 땐 신경안정을 돕는 한방제제 천왕보심단을, 위산 과다의 영향이 클 땐 위산억제제를 함께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08/09 08:00
  • ‘사무실 의자 엉덩이’ 아세요? 의자 탓에 엉덩이 모양 ‘이렇게’ 변한대요…

    ‘사무실 의자 엉덩이’ 아세요? 의자 탓에 엉덩이 모양 ‘이렇게’ 변한대요…

    소셜 미디어 틱톡에서 ‘사무실 의자 엉덩이’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직장에 오래 앉아있다 보면 엉덩이 근육이 약화돼 엉덩이 모양이 변하고 매력도를 감소시킨다는 표현이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엉덩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사무실 의자 엉덩이는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아니다. 미국 물리치료 책임자 이반 존슨은 “사무실 의자 엉덩이라는 공식 표현은 없으나 장시간 앉아있으면 엉덩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은 우리 몸에서 가장 근육 부피가 큰 부위로 대둔근이 감소하면 외관적 변화가 두드러진다.앉아있는 시간이 길면 근육이 짧아지거나 조여지면서 몸이 의자 모양에 맞게 변형되는 경향이 있다. 존슨 박사는 “좌식시간이 길고 아니라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근육 긴장도가 떨어지고 근육 약화되는 속도가 빨라 엉덩이가 납작해지거나 살이 많이 몰려 퍼진 엉덩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장시간 앉아있으면 둔근뿐 아니라 삼각근, 가슴,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등이 작동하지 않아 기능이 약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진 근육에 지방 조직이 침투하면 근육이 지방으로 대체되면서 엉덩이 탄력성이 떨어지게 된다. 비슷한 맥락에서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로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은 상태를 말한다. 엉덩이 근육은 다리를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되는데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이런 동작을 거의 하지 않게 된다.따라서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햄스트링에만, 상체를 젖힐 땐 허리 뒤쪽 근육에만 힘이 들어간다. 이렇게 엉덩이 근육을 계속 사용하지 않으면 근육이 줄어 엉덩이가 말랑말랑해지고 처지게 된다. 오랜 시간 앉아있을 때 엉덩이 통증이 느껴진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엉덩이가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둔근을 활성화하고 앉아있는 동안 틈틈이 움직여야 한다. 가급적 계단으로 건물을 오르내리고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사무실 등에서 30분에 한 번씩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좋다. 앉아있는 동안 15분마다 다리를 위나 옆으로 올려 둔근을 활성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평소 ▲브릿지 ▲스쿼트 ▲런지 등 둔근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장시간 운동이 힘들다면 앉아있는 동안 주기적으로 1분간 하프 스쿼트를 해보자. 하프 스쿼트는 벽에 등을 기대고 하거나 절반만 앉는 동작이다. 하프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30~40도 구부린 자세로 10~15초간 정지하면 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8/09 07:30
  • 뒤끝 없는 사람이라고? 감정 기복도 지나치면 병

    뒤끝 없는 사람이라고? 감정 기복도 지나치면 병

    평소엔 유쾌하고 사교적인데 사소한 말 하나에 돌변해 분노를 폭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직장 동료들은 그(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별것 아닌 일에 갑자기 짜증을 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폭언을 퍼부은 적도 있어” 그 사람이 도대체 왜 그렇게 화를 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느끼는데 정작 화를 냈던 이는 “나는 뒤끝이 없는 사람이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한다. 자신은 문제라고 느끼지 않아도 그들의 가족은 다르게 이야기한다. “갑자기 짜증을 냈다가 어느 순간 아무렇지 않다는 듯 친하게 굴어요” 감정이 예측 못하게 변해서 주변 사람들이 종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원래 변덕이 심한 사람, 성격이 예민하고 까칠한 사람’ 정도로 여기기도 한다. ‘성격이 급하고 화를 못 참는다’고 단순하게 여겨 감정 조절을 잘 못 하는 문제를 그냥 내버려두는 사례도 있다. 하지만 감정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자신도 모르게 폭언을 내뱉었다가 직장에서 징계를 받거나 가족 간에 불화가 잦아진다.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같은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혈압을 정상 범위 안에서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정서 건강도 평소에 잘 돌봐야 한다.자신의 감정을 관찰하는 습관을 기른다. “지금 내 마음이 ~구나. 기분 상태가 변했구나”하고 알아차리기만 해도 정서 조절이 용이해진다. 예민해졌다고 느끼면 ‘오늘 하루는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라고 미리 자신의 언행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럴 땐 스트레스를 이기려 들지 말고 피하는 게 낫다. 무리하지 말고 가능하면 평소보다 일을 줄인다. 껄끄러운 사람과 미팅 약속이 있다면 나중으로 미룬다. 괜한 다툼에 휘말릴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피로가 풀리도록 쉬어준다. 산책이나 복식호흡처럼 심신을 이완시키는 활동을 한다. 기분을 급격하게 변화시킬 자극은 피한다. 빨리 귀가해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제때 자면 좋다. 감정 변화를 촉발시키는 술, 담배, 커피는 삼간다.기분은 마음 먹은대로 변하지 않는다. 그보단 제 시간에 자고 일어나서, 움직이고, 밥 먹고,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저절로 조율된다. 생활 리듬이 뒤죽박죽이 되면 감정 기복이 병리적으로 바뀔 위험이 커진다. 잦은 해외 출장으로 생체 시계가 교란에 빠지면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다. 시간에 쫓기고, 밤을 새우면 기분이 쉽게 나빠진다.사회리듬치료(Social Rhythm Therapy)는 우울증과 양극성장애(조울증)의 비약물적 치료 기법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일상의 루틴으로 정착되게 도와주는 것이 이 치료법의 목표다. 핵심은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지키는 것이다. 같은 시간에 수면하고 기상한다. 시간에 맞춰 식사하는 습관을 기른다. 수면, 식사, 운동이 규치적으로 반복되면 기분 변동성이 줄어든다.데일리로그(daily log)를 작성하면 좋다. 기상하고 잠자리에 들 때까지, 일상 활동을 관찰해서 기분과 함께 기록해 보는 것이다. 시간대별로 스트레스 사건, 복용하는 약,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도 함께 적어오면 기분 변화의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걸 두고 기분일지(mood chart)라고 부른다. 정서 건강에 해가 될만한 것은 최대한 줄이고 건강한 환경에는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일상을 구성하는 근거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일상 생활과 기분 변화의 관계를 확인하면 감정이 나빠지는 자극과 심신을 평온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정보를 기록하는 스마트폰 앱도 많이 나와 있다.자신을 혹사하지 않아야 한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은 감정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흑백논리, 이분법적인 판단은 분노를 부추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에 집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세상에는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하고, 사람마다 다 다른 개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노력한다. 유연한 사고 방식을 기르는 것이다.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현실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생각과 행동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좋다. 자신을 자극하는 타인의 언행과 그 사람 자체는 분리해서 생각한다.  타인의 행동에 대해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 있어!”라고 흥분하거나 ‘그 사람은 나에게 최소한 이 정도로 대우 해줘야 해!’라며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자기 마음을 돌아본다. 타인의 일시적인 언행이 내 기분을 망치긴 했지만 ‘그 사람이 나쁜 놈이라서 그런 거야. 나를 괴롭히려고 그런 거야’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본다. 자기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풀어야할 문제는 놔두고 특정 사람을 ‘용서할 수 없는 나쁜 사람’이라고 규정함으로써 자신의 분노를 정당화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감정 기복이 양극성장애 혹은 양극성장애와 관련된 기질 때문일 수도 있다. 중증은 아니지만 ‘경조증’ ‘순환성 기분장애’ ‘양극성 스펙트럼 장애’와 같은 기분 장애로 인해 감정 조절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아 직장 (혹은 학업) 및 대인관계에서 반복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게 좋다.
    칼럼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2024/08/09 07:15
  • 열감기인 줄 알았다가, 전신 마비까지… 이름도 어려운 ‘길랑 바레 증후군’ 뭐길래?

    열감기인 줄 알았다가, 전신 마비까지… 이름도 어려운 ‘길랑 바레 증후군’ 뭐길래?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처음에는 감기 증상인 줄 알았더니 발가락부터 다리, 몸통, 팔까지 서서히 마비되는 질환이 있다. ‘길랑 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은 급성으로 마비를 일으켜 환자들에게 고통을 준다. 길랑 바레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길랑 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급성으로 진행되는 신경 장애다. 길랑 바레 증후군은 1859년 프랑스 의사 쟝 랜드리가 급성 운동 마비가 상행성으로 진행되면서 호흡부전이 나타나 사망에까지 이른다는 보고를 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후 1916년 프랑스 신경과 의사 조르주 길랑과 신경학자 바레, 생리학자 스트롤이 자세한 증상을 정리하면서 ‘길랑 바레 증후군’이라고 불리게 됐다. 길랑 바레 증후군은 ‘급성감염성다발신경염’ 또는 ‘특발성다발신경근염’이라고도 불린다.길랑 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말초신경과 관련된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말초신경은 근육, 통증 신호, 체온 조절, 감각 등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길랑 바레 증후군 초기에는 대부분 감기처럼 가벼운 열이 있거나 감각 이상을 겪는다. 이런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며, 빠르게 마비 증상으로 이어진다. 먼저 발가락 마비가 나타나고, 다리로 순식간에 퍼진다. 이때 마비 증상은 양쪽에서 동시에 발생한다. 몸통, 팔, 머리 등으로 옮겨가면서 감각 이상과 근력 저하가 심해진다.환자들은 마비 증상이 심해질수록 움직일 때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마비되는 부위가 위로 올라올수록 흉통을 느낄 수 있으며, 호흡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음식을 삼키거나 말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얼굴에도 마비가 나타나면 눈을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다. 환자들은 대부분 첫 증상이 나타나고 1~2주 이내에 마비 증상이 퍼지기 시작한다. 3주가 지나면 전신에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수일 만에 전신에 마비가 퍼지는 경우도 있다.길랑 바레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환자 중 70%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아팠던 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급성 질병 ▲위장 관계 질병 ▲식중독 또는 폐렴 일부 원인균 ▲상기도 감염 ▲바이러스(거대세포 바이러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등에 걸린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면역 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말초신경을 공격한 것이기 때문에 이 질환은 자가면역질환이기도 하다. 다만,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달리 만성질환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길랑 바레 증후군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여러 치료를 시도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혈장분리교환술과 면역 글로불린 주사가 있다. 혈장분리교환술은 혈장 안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길랑 바레 증후군의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2005년 영국 킹스칼리지대 연구팀은 혈장분리교환술을 한 길랑 바레 증후군 환자가 4주 내 신경 회복, 1년 내 근력 회복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면역 글로불린은 혈액의 백혈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이다. 면역 글로불린 주사는 면역 조절에 도움을 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할 때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통증 감소를 위한 진통제, 호흡곤란을 줄이기 위한 인공호흡기 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8/09 07:15
  • 감염병으로 오해, 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여성… 알고 보니 ‘이 수술’ 자국?

    감염병으로 오해, 비행기 탑승 거부 당한 여성… 알고 보니 ‘이 수술’ 자국?

    신경섬유종 수술 후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탑승 거부당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신경섬유종 수술 후 집으로 돌아가는 사우스웨스트 항공(Southwest Airlines) 비행기에서 탑승 거부당한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출신 브리아나 솔라리의 사연이 공개됐다. 신경섬유종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신경 피부 질환이다. 브리아나는 “승무원이 내 얼굴을 보고 피부 상태에 관해 물어봤다”며 “나는 방금 수술받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승무원은 “(브리아나가) 수두에 감염됐다고 의심 된다”며 “전염성이 강해 승객에게 옮길 수 있으니 의사에게 검진받은 후 다음에 탑승해달라”고 말했다. 브리아나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수술 의사와 직접 이야기하라며 승무원에게 요청했지만, 승무원은 이를 거부했다. 결국 브리아나는 의사로부터 받은 비행 허가서를 항공사에 제출했다. 다행히 다음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브리아나에게 보상으로 500달러(한화 약 69만원)의 항공권과 45달러(한화 약 6만2000원)의 식사권을 제공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관계자는 "고객(브리아나)의 경험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브리아나와 직접 연락해 상황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브리아나는 “굴욕감, 당혹감, 부끄러움을 느꼈고 이건 완전한 차별이다”며 “의료적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고 싶다”고 말했다.신경섬유종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 신경섬유종은 크게 1형과 2형으로 분류되며, 환자 중 85%는 1형을 앓고 있다. 1형은 17번 염색체에 있는 NF1 유전자 변이 때문에 나타난다. NF1 유전자는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단백질인 ‘neurofibromin’을 만든다. 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세포 분열 억제 기능이 떨어지면서 종양이 쉽게 생긴다. 브리아나가 겪은 병도 1형 신경섬유종으로, 특히 증상이 심한 편이다. 2형은 22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NF2 유전자의 변이 때문에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신경섬유종 환자 수는 5633명으로 매우 희귀하다.1형 신경섬유종 환자들은 대부분 피부에 커피색 반점을 보이고, 피부 표면에 덩어리 형태로 섬유종이 생긴다. 환자에 따라 크기가 유독 큰 섬유종인 총상신경섬유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총상신경섬유종은 모든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종양이 커질수록 ▲외모 손상 ▲장기 압박 ▲거동장애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2형 신경섬유종은 1형과 달리 외적으로 두드러지는 증상이 없다. 다만, 섬유종의 크기가 커지면 어느 순간 갑자기 청력 상실을 겪거나 뇌 질환이 생길 수 있다.신경섬유종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서 주로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 치료를 진행한다. 종양이 있다면 수술로 제거할 수 있고, 간질이 잦다면 약물 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신경섬유종은 유전 질환이라 예방법이 없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신경섬유종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종양은 양성일 때가 많다. 다만, 다른 사람에 비해 악성으로 변할 위험이 커 꾸준한 관리와 검사가 중요하다. 
    신경질환김예경 기자 2024/08/09 06:30
  • 두피, 목뒤에 생긴 여드름… ‘피부 질환’ 신호일 수 있다?

    두피, 목뒤에 생긴 여드름… ‘피부 질환’ 신호일 수 있다?

    얼굴이 아닌, 목뒤나 두피에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한번 생기면 오래가고, 자국도 잘 생겨서 신경 쓰이는 사람이 많은데, 얼굴이 아닌 곳에 생기는 여드름은 왜 발생하는 걸까?◇목뒤에 생긴 여드름, 모낭염 의심해야목뒤에만 여드름이 있다면 모낭염일 수 있다. 모낭염은 머리카락, 목걸이, 스카프, 샴푸, 린스 등 물리적·화학적 자극과 세균 감염으로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특히 스트레스, 과로,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면역력이 약해져 잘 생긴다. 원인균으로는 표피에 흔히 있는 포도상구균이 대표적이다. 목뒤에 생긴 여드름이 모낭염일 경우, 보통 좁쌀처럼 노랗게 곪는다. 모낭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이 생기면서 작은 농포가 생기는데, 이때 가렵고 통증이 나타난다. 모낭염은 적절한 시기에 고름을 제거하면 흉터가 남지 않지만, 방치하면 균이 더 깊숙이 침입해 자국이 남는다. 집에서는 압출하지 말아야 한다. 여드름과 달리 고름이 깨끗하게 배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모낭염을 예방하려면 세균이 성장하기 좋은 후덥지근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은 피해야 한다. 피지, 오염 물질 등으로 지저분해진 모발이 목뒤를 자극해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활동 후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을 권장한다. 샴푸, 린스 등은 깨끗이 씻어내고, 머리를 말릴 때는 뜨겁지 않은 바람을 이용한다.◇두피에 여드름 생겼다면, 지루성 피부염일 수도두피에 여드름이 있다면 지루성 피부염일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붉은 홍반과 함께 각질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지루성 피부염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곳에서 잘 발생해 피지선과 관련이 있다고 추정된다. 이외에도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은 곳에서 증상이 악화한다고 알려졌다. 호르몬이나 신경계 이상과도 연관이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지루성 피부염은 방치하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어 제때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그런데, 지루성 피부염은 완화될 뿐 완치할 수는 없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 받을 만한 행동은 최대한 줄여야 한다. 피지 제거를 위해 머리를 평소보다 꼼꼼히 감는 것도 도움 된다. 다만, 너무 자주 감으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압출은 절대 하면 안 된다. 증상 완화 없이 오히려 손상만 생길 가능성이 크다. 머리를 꼼꼼히 감았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염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2024/08/09 06:00
  • '10주 만에 40k 감량' 오지헌, 다이어트 성공담 털어놔… 대체 어떻게 했길래?

    '10주 만에 40k 감량' 오지헌, 다이어트 성공담 털어놔… 대체 어떻게 했길래?

    개그맨 오지헌(45)이 과거 10주 만에 40kg 이상 감량했다가 요요를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7일 TV 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오지헌이 출연해 요요를 겪었던 과거에 대해 언급했다. 오지헌은 과거 저염식으로 10주 만에 121kg에서 76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이후 약 30kg의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가 찾아왔다고 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달걀흰자만 50개씩 먹었다"고 말했고, 이를 본 전문의는 "달걀은 하루 2개까지만 먹는 것이 좋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오지헌의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본다.◇저염식, 다이어트에 도움 안 될 수도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저염식은 다이어트 식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트륨을 낮추면 우리 몸에서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끌어왔던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지는데, 이때 필요 이상의 수분이 빠지면서 몸무게도 같이 줄어든다. 특히, 과거 오지헌처럼 비만으로 인해 다이어트하고자 하는 경우, 저염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나트륨은 위의 운동 속도를 높여 음식이 빨리 소화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금세 허기를 느끼게 되면서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되고, 섭취하는 열량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감량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저염식을 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특히 심부전, 조기수축 등의 심장질환이 있다면 나트륨을 권장량만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체내로 흡수된 나트륨은 혈액량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저염식을 통해 나트륨 섭취가 지나치게 줄어들게 되면, 혈액량이 줄어들어 심장으로 이동하는 혈액이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심장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게 되면 전신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수 있다.◇달걀은 하루에 한두 개만 먹는 게 좋아달걀은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하고 뼈와 세포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D가 들어있다. 또 셀레늄이 많은데, 이는 신체 면역체계를 지원하고 갑상샘 호르몬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눈에 좋은 루테인, 지아잔틴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달걀이 몸에 좋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하루에 한두 개 정도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 또 삶은 달걀 두 개의 열량은 130kcal 정도다. 오지헌처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이 증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8/09 05:45
  • 포미닛 출신 남지현, 군살 없는 가느다란 팔뚝 공개… 즐겨 하는 '이 운동' 덕분?

    포미닛 출신 남지현, 군살 없는 가느다란 팔뚝 공개… 즐겨 하는 '이 운동' 덕분?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34)이 민소매를 입고 군살 없는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7일 남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ust plaÿyyyy tattoo'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남지현은 검은색 민소매와 청바지를 입고 분홍색 꽃 타투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었다. 남지현은 평소 필라테스, 플라잉요가, 바레 등의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알려졌다. 남지현이 즐겨 하는 운동들의 효과를 알아본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할 땐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또,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개인의 체형에 맞게 운동할 수 있다. 동작을 유지할 때 복근이나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이 강화되고, 골반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발달한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자세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덜 발달한 근육이 자연스럽게 단련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한편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한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12주간 주에 3회 필라테스 수업을 들었다. 실험이 끝난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을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플라잉요가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운동이다. 천장에 달려 잇는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것이다. 거꾸로 매달려 동작을 하기 때문에 스카이요가, 반중력요가라고도 불린다.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린 뒤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동작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플라잉요가는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을 많이 하기에 틀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 좋다. 또, 일반 운동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하고 코어근육을 강화해 복근을 만드는 데도 효과적이다.◇바레바레(Barre)는 필라테스에 발레를 접목한 운동으로, 근육 길이에는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발레 바를 잡고 음악에 맞춰 동작을 수행하기에 더욱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 바레를 할 땐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며, 발레의 영향을 받아 상당한 유연성도 필요로 한다. 이때 고강도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데, 움직임이 격렬하지 않아 부상 위험은 적다. 바레는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르게 잡는다. 바레를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중심 근육의 힘이 세지고, 상·하체를 잇는 골반에 붙어 있는 둔근, 등이나 어깨 근육 등 바른 자세를 만드는 근육도 단련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8/09 05:00
  • ‘20kg 감량’ 허니제이, 완벽한 S라인 몸매 과시… 비결로 밝힌 ‘운동’은?

    ‘20kg 감량’ 허니제이, 완벽한 S라인 몸매 과시… 비결로 밝힌 ‘운동’은?

    댄서 허니제이(36)이 해변에서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6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경 그림 아님, 실사임. 진짜 너무 예뻤고 진짜 너무 고생했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니제이는 흰색 비키니 톱을 착용한 채 완벽한 S라인 몸매를 자아냈다. 앞서 지난해 출산 후 20kg이 쪘다고 밝힌 허니제이는 “사실 (출산 후에) 일부러 스케줄을 잡아놨다. 안 그러면 복귀가 늦어질까 봐”라며 “공연을 잡아놔서 (춤을) 연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저절로 살이 빠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허니제이가 출산 후 감량 비법으로 꼽은 춤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산소‧무산소 동시 효과춤은 유산소 운동인 동시에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워주는 무산소 운동이기도 하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통해 소모하는 열량도 상당하다. 2008년 단국대병원 산부인과 진건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퀵 스텝‧삼바‧자이브 등 빠른 박자의 춤을 추면 시간당 605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또 춤에는 허리와 하체를 활용한 동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우울‧불안감 완화에도 도움춤은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다. 스웨덴 연구팀이 우울, 불안 증세를 보이는 112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정기적으로 춤을 배우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8개월간 추적했다. 그 결과, 춤을 춘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자존감이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춤의 효과는 연구 종료 후 8개월간 계속됐다. 불안증세가 심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춤의 불안 완화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 드렉셀대 연구팀은 조현병 환자 3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언어 요법을 다른 그룹은 춤 요법을 시행했다. 그 결과, 춤 요법을 시행한 그룹의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환자들보다 환청, 편집증, 망상 사고 등의 증상이 크게 감소하고, 감정 표현이 늘어났으며 우울증과 불안 증상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리해서 따라 하는 건 자제해야다만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자신에게 맞는 춤을 배워야 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추는 춤을 배우는 게 좋다. 또 댄서들의 춤을 무리해서 따라 하다간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을 구부렸다가 펴고, 높이 점프하고, 갑작스레 방향을 바꾸는 동작은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관절 손상을 예방하려면 춤을 추기 전과 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다. 만약 춤을 추다가 부상을 당했다면 곧바로 춤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8/09 00:01
  • "눈에 넣자마자, 으악!"… 고통 참으며 '꿀 안약' 넣는 사람들, 뭐길래?

    "눈에 넣자마자, 으악!"… 고통 참으며 '꿀 안약' 넣는 사람들, 뭐길래?

    최근 틱톡에서 다양한 눈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난 '꿀 안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틱톡에서 지메리토(Jimerito) 꿀 성분 안약 몇 방울을 눈에 넣으면 비문증은 물론 녹내장, 백내장이 치료된다는 주장이 퍼지고 있다. 꿀에 함유된 트레할로스라는 성분이 세포가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 안구건조증을 완화한다고 설명한다. 또 꿀에는 산화 방지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눈을 보호하고, 다양한 아미노산이 손상된 눈 조직을 살린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영상에서 사람들은 꿀 안약을 투여한 뒤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그럼에도 안약의 효과를 맹신하고 있다. 한 틱톡 이용자는 "딱 한 번 사용하고 비문증이 해결됐다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한 약초 전문가는 "꿀 안약이 시야를 맑게 하고, 시야를 넓히고, 이명을 고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안과 전문의들은 '꿀 안약' 유행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꿀 안약' 지메리토 점안액은 따뜻한 물에 한 방울 녹여 눈 세척제 정도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물에 희석하지 않고 직접 투여할 경우 심하게 고통스러울 수 있다.검안사 브라이오니 앨런은 "비문증, 녹내장, 백내장은 모두 안구 내부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이런 안약은 눈 바깥층인 각막이나 결막에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녹내장은 안압을 낮추는 전용 안약이 따로 있다"고 덧붙였다. 또 "꿀의 항염 특성을 활용해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려는 일부 연구가 있었지만 명확한 증거는 없고, 오히려 따끔거림, 발적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했다. 눈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민간요법을 따르기보단 의사를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8/08 23:00
  • '네 가지'만 조절해도 심장 나이 어려진다… 뭘까?

    '네 가지'만 조절해도 심장 나이 어려진다… 뭘까?

    심장이 건강해야 무병장수할 수 있다. 심장은 1분에 60~80회 수축하면서 영양분과 산소가 담긴 혈액을 몸 곳곳으로 보낸다. 이 기능이 잘 안 이뤄지면 혈액이 흐르는 어디에든 질병이 생길 수 있다.심장 건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알아두면 좋다. 나이와 성별은 바꾸지 못하더라도, BMI·혈압 등은 생활습관을 개선해 조절하면 심장 나이를 낮출 수 있다. 각각의 요소가 심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다.나이나이가 들면 심장 주변 혈관의 탄력이 줄어 혈액이 심장에서 잘 못 빠져나간다. 심장이 혈액을 내뿜으려고 힘을 쓰는 바람에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둔해졌다가, 결국엔 심장이 지쳐서 무기력해진다.성별여성호르몬이 심장과 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해서 여성이 남성보다 심장병 위험이 적다.체질량지수(BMI)체중이 많이 나가면 몸속에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다. 지방이 심장이나 혈관 주변에 쌓이면 심장 혈관이 막히는 협심증 같은 질병 위험이 커진다.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혈압혈압이 높으면 심장이 그만큼 일을 많이 해야 한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졌다가 늘어져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관이 무리해 동맥이 뻣뻣해지는 동맥경화증도 촉진된다. 1주일에 150분 운동을 실천하고,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식으로 혈압을 적극 조절해야 한다.흡연담배를 피우면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하는 게 힘들어진다. 이는 심장을 빨리 뛰게 만들어, 심장에 부담을 준다. 담배 연기가 혈관 세포를 손상시켜 동맥경화증도 잘 생긴다. 연초 담배는 물론, 전자 담배도 심장 건강에 해롭다. 금연해야 한다.당뇨병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심장 근육에 있는 미세 혈관이 망가진다. 수축을 잘 못 하기 때문에 심부전이 올 수 있다.​ 혈당 조절이 필수다. 고탄수화물 식품과 당류가 많은 식품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심장질환한희준 기자 2024/08/08 21:30
  • 여름에 피부 확 늙는다… 시원한 ‘이것’ 마시면 주름 방지 효과

    여름에 피부 확 늙는다… 시원한 ‘이것’ 마시면 주름 방지 효과

    여름철엔 실제로 피부가 더 처지고 주름이 부쩍 늘어난다. 더운 날씨에 피부가 이완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고, 에어컨·선풍기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아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주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여름철 건강한 피부 관리법의 첫 단추는 '물'이다. 물만 잘 마셔도 처지고 주름이 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뜨거운 열기, 피부 처지게 해자외선뿐 아니라 열 자체도 피부엔 독이다. 피부 온도가 정상체온보다 높으면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피부가 열을 받으면 피부 속 콜라겐을 분해하고 합성하는 MMP 효소가 증가한다. 효소 수치가 과도하게 증가하면 피부에 필요한 정상적인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분해한다. 주름은 늘어나고 피부 탄력은 떨어진다. 체온이 증가하면서 열을 방출하기 위해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과 모공도 확대된다.체온 조절의 기본은 '물' 섭취다. 우리 몸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된 땀을 방출하면서 체온을 조절한다. 수분을 제때 잘 섭취해야 체내에서 무리 없이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시원한 물을 마시면 체내 중심 온도도 낮출 수 있다. 체내 온도가 잘 조절되면 피부 표면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수분 섭취 외에도 외출 후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시원한 팩으로 낮추는 것도 방법이다.자외선도 콜라겐 합성을 방해하고 단백질 분해 효소의 합성을 촉진해 노화를 가속하는 요인이므로, 야외 활동을 할 땐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땀과 유분으로 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실내 건조한 찬 바람, 주름 생성해에어컨·선풍기 바람은 안 그대로 땀 증발로 수분을 빼앗긴 피부에서 남은 수분마저 증발시켜 건조하게 한다. 얼굴 피부는 매우 얇아서 쉽게 건조해지는데, 먼저 피부 가장 바깥에 있는 표피세포부터 말라 작은 균열이 생긴다. 얇은 잔주름이 생기는 것. 점점 표피 아래 진피층도 건조해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넘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거칠어진다.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가 과도하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얼굴은 에어컨 바람을 정면으로 쐬지 않게 해야 한다. 에어컨을 등지고 앉거나 비켜 앉는 것도 좋다.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한다면 가볍게 땀만 식히는 정도로 사용한다. 과도한 샤워는 피하고, 세수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카페인 음료는 다량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8/08 21:00
  • 가려운데 어디가 가려운지 모르겠을 때… 피부 문제 아닐 수도

    가려운데 어디가 가려운지 모르겠을 때… 피부 문제 아닐 수도

    가려워 미치겠는데, 정확히 몸 어디가 가려운지 모르겠을 때가 있다. 모기 물린 자국이나 피부 질환 병변도 보이지 않는다. 이를 두고 ‘피부 겉이 아니라 속이 가려운 것 같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류의 가려움은 피부를 아무리 긁어도 지속되곤 한다. 피부 문제가 아닌 전신질환 때문일 때 특히 그렇다.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전신 질환은 다양하다. 가장 대표적인 게 ▲당뇨병 ▲만성 콩팥병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말초신경이 제 기능을 못 한다. 사소한 자극에도 감각신경이 쉽게 흥분해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콩팥병 환자는 콩팥이 몸속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다. 이에 몸속에 남은 노폐물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게 가려움의 원인이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는 신체 대사가 활발해지며 피부 혈관이 확장된다. 피부가 민감해지는 탓에 사소한 자극도 가렵다고 느낄 수 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전신 질환은 이외에도 만성 간 질환, 담즙정체, 백혈병, 림프종, 빈혈, 후천성면역결핍증 등 다양하다. 6주 이상 만성적인 가려움증을 겪고 있다면 이런 전신 질환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가려움증에 체중 감소, 어지럼증, 피로, 심한 갈증, 황달 등 증상이 동반될 때도다. 보습제를 발라도 피부가 계속 가렵거나, 가려움증이 극심한데 피부가 겉보기에 멀쩡해 보일 때도 전신 질환을 원인으로 의심해야 한다. 병원에 가서 원인을 진단받는 게 좋다.만성 가려움으로 병원을 찾으면 ▲혈액검사 ▲콩팥·간·갑상선 기능 검사 ▲소변 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항체 검사 ▲간염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원인으로 진단된 병을 치료하면서 피부 가려움 완화를 위한 약을 사용한다. 보통의 피부 가려움은 항히스타민제로 잠재울 수 있다. 그러나 전신 질환으로 인한 만성 가려움증은 히스타민이 분비되며 생긴 가려움이 아닐 때가 많고, 항히스타민제 효과가 미미하다. 이때는 가바펜틴이나 아미트립틸 등의 감각신경 조절제 같은 다른 약을 사용해볼 수 있다.한편, 가려움증은 잠자리에 들려고 할 때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자려고 누우면 긴장이 풀리며 정신이 온전히 집중되기 때문이다. 일상생활에서 그냥 넘겼던 가려움도 유난히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전신 질환 때문에 가려운 게 아니라면, 피부에 로션을 잘 발라 보습하는 게 도움된다. 통풍이 잘 되며 피부 자극이 적은 면 소재 옷을 입고 자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8/08 20:30
  • 요즘 유행 ‘젤리 블러셔’ 뭐길래? 크림·파우더 장점 합쳤다 [뷰티트렌드]

    요즘 유행 ‘젤리 블러셔’ 뭐길래? 크림·파우더 장점 합쳤다 [뷰티트렌드]

    블러셔는 볼에 생기를 더해 동안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 중안부를 짧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에게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블러셔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돼 있는데, 최근에는 젤리 제형의 블러셔가 유행하는 것으로 보인다.색깔뿐 아니라 제형을 따지는 소비자가 많다. 취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0년 전쯤에는 손으로 찍어 바르는 크림 타입의 블러셔가 흔했다. 크리미한 제형 덕분에 피부 밀착력은 높았지만, 먼지 등이 잘 붙고 피부 표현이 번들거린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후 한동안 가루 타입 블러셔의 전성기가 이어졌다. 유분기 없이 매트한 피부 표현이 유행하면서, 뽀송한 마무리감으로 지속력을 높여주는 가루 블러셔는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떠오르는 젤리 타입 블러셔는 이 둘의 장점을 모았다. 바를 땐 젤리 제형 특유의 수분감이 느껴지고 피부에 밀착되면 부드럽고 뽀송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소비자들은 글로시한 피부 표현과 매트한 피부 표현에 모두 좋다고 말한다.여러 화장품 브랜드에서 젤리 제형의 블러셔를 선보이는 추세다. 더샘(THE SAEM)의 '젤리 블러셔'는 피부에 맑게 밀착돼 화사함을 연출해 주는 블러셔다. 더샘에 따르면 ‘젤리 to 파우더’ 제형으로 무더운 여름철에도 끈적임 없이 보송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촉촉한 오일 코팅으로 끈적임이나 가루 날림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화사함을 더해주는 오렌지, 연보라, 핑크, 피치 등 6종으로 구성됐다.토니모리 역시 지난 4월 '치크톤 젤리 블러셔' 신규 컬러 4종을 내놨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부드럽고 매끄럽게 발색되는 젤리 텍스처가 들뜸 없이 표현돼, 맑은 컬러 그대로 생기 있는 볼을 연출할 수 있다. 젤리 텍스처는 두 컬러를 혼합해도 밀림 현상 없이 촉촉하게 만들어준다.어퓨의 '과즙팡 젤리 블러셔' 역시 인기 제품이다. 어퓨에 따르면 젤리 블러셔를 포함한 어퓨 블러셔 베스트셀러 3개 품목의 매출은 올해 1~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돼 특히 10~20대 사이에서 이같은 색조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진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8/08 20:00
  • 파리 올림픽 한창… “TV로 보기만 해도 살 빠진다” 연구

    파리 올림픽 한창… “TV로 보기만 해도 살 빠진다” 연구

    파리 올림픽 응원 열기가 뜨겁다. 국가대표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때마다 지상파 3사의 시청률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닐슨미디어코리아에 의하면, MBC는 양궁 남자 개인전 시청률 13.6%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양궁 여자 개인 결승전, SBS 배드민턴 여자 단식 준결승전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TV로 올림픽을 시청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과학자 데일 에슬링거 박사 연구팀은 ‘세리머니의 힘’이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 공식을 활용하면 TV에서 스포츠를 시청하는 동안 소모되는 에너지양을 계산할 수 있다. 세리머니의 힘 공식은 ▲체중 ▲스포츠 시청 방법 ▲기준 시간 ▲응원 강도 ▲응원 시간을 고려해 계산한다. (체중×스포츠 시청 방법×기준 시간)+(체중×응원 강도×응원 시간)을 계산하면 된다.에슬링거 박사는 “세리머니의 힘 공식은 스포츠를 시청하는 방식과 응원의 강도를 결합하고 체중 및 지속 시간 등의 요소를 고려해 스포츠 팬들의 에너지 소비를 정량화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응원 강도를 ▲격렬한 반응(안절부절못하며 점프, 공중펀치, 고함 등) ▲적당한 응원(자주 박수치고 응원 등) ▲미미한 반응(드물게 박수, 손톱 물어뜯기, 자리에서 일어나 서성거리기 등) 세 가지로 분류했다. 이 공식에 따르면 80kg인 축구팬이 90분 동안 경기를 시청하며 격렬하게 반응하면 최대 540kcal를 소모하게 된다. 45분 동안 달리기를 하는 것과 동일한 에너지 소모다.같은 체구의 테니스 팬이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세 시간 동안 경기를 시청하고, 종종 박수를 치며 응원하면 최대 432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는 60분 동안 수영을 하는 것과 비슷한 에너지 소모다. 같은 체중의 육상 팬이 60분 동안 앉아서 경기를 시청하면서 중간에 약 15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서성거리면 최대 162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는 30분 동안 걷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 80kg의 양궁 팬이 60분 동안 앉아서 박수를 치는 등 미미하게 반응하면 최대 106kcal를 태울 수 있다. 이는 15분 동안 뛰는 것과 비슷한 에너지 소모량이다. 에슬링거 박사는 “올림픽 등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활력 및 웰빙에 긍정적인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Dailymail’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8/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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