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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하정(45)이 다이어트 성공 후기를 전했다.지난 10일 이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늘도 옷을 입으며 놀랐어요. 즐겨 입던 롱 청치마가 너무 커져 버려서 허리가 돌아가더라고요. 세상에나!”라며 아침 몸무게 49kg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하루 4번 2주 동안 디톡스 했어요. 현재까지 석 달 정도 됐고, 갑자기 찐 4kg 정도 감량에 추가로 2kg까지 더 감량하는 데 성공해서 처음으로 49kg대로 진입했어요. 제 키는 168cm랍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음날 이하정은 다이어트용 클렌즈 섭취 외에 “영 허기져서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오이나 당근, 방울토마토 등을 약간만 드셔도 된다”며 “물은 미지근하게 2리터 정도 충분히 마셔줘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하정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물 섭취하기 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체내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며 원활한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식욕을 억제해 주기도 한다. 물을 다이어트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물을 마시면 입, 목,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또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허기질 때 먹은 식품, 다이어트에 도움이하정이 허기져서 힘들 때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꼽은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관 벽 보호,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함유된 영양소가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돼 있다. 방울토마토는 토마토보다 비타민B군,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1.5~2배 더 많고, 라이코펜은 3배 더 많다. 항염‧항균 효과가 뛰어난 토마토 사포닌 성분도 3~5배 더 많이 함유됐다. ▷오이=오이는 100g당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가장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씹는 식감도 있어 허기를 달래고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오이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당근=당근 역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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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사망률과 입원 기간이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당뇨병은 전 세계에서 약 5억 명 이상이 앓는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여섯 명 중 한 명이 당뇨를 앓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당뇨병은 감염 질환의 발생을 높이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늦추는 위험 요인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 의료비 지출 증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장슬아‧김경민‧김철식·박석원 교수)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20세 이상 환자 3만316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했다. 전체 입원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환자군(비당뇨군), 기존에 당뇨병을 진단받았던 환자군(기존 당뇨군),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이 진단된 환자군(새로 진단된 당뇨군)의 세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서의 사망률과 입원 기간을 비교했다. 사망률은 입원 중 발생한 사망을 집계했다.연구 결과, 전체 입원 환자의 사망률은 2.2%로 나타났다. 새로 진단된 당뇨군에서의 사망률은 8.1%로, 기존 당뇨군(2.9%)과 비당뇨군(1.4%)에 비해 높았다. 비당뇨군과 비교한 상대 위험비는 새로 진단된 당뇨군에서 1.89, 기존 당뇨군에서 1.41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임상 변수(성별, 나이, 혈액 검사 지표 등)를 조정한 후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각 그룹의 입원 기간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가운데에 위치하는 ‘중앙값’은 새로 진단된 당뇨군에서 9일로, 비당뇨군(4일) 및 기존 당뇨군(5일)에 비해 유의하게 긴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경향은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등 입원 목적에 따라 나눈 후에도 같았다.이번 연구는 입원 이유와 상관없이 새로 진단된 당뇨병 환자에서 입원 중 사망률이 높고, 입원 기간이 연장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는 입원 기간 환자의 당뇨병 상태 평가,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함을 시사한다.연구 저자 장슬아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환자의 치료 경과 개선을 위해 입원 기간 당뇨병에 대해 더 높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입원 환자의 당뇨 평가 및 진단뿐 아니라 효과적인 혈당 조절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당뇨병 연구 및 임상 실습(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IF 6.1)’에 최근 게재됐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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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인 김한별군은 1년 전 키 성장 문제에 직면했다. 매년 4cm씩 겨우 겨우 크더니, 만 11살인데 140cm로 또래보다 작았다. 문제는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각종 영양제와 운동 등 최선을 다했지만, 예상 키가 평균 키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다.이러한 문제는 점점 한별이와 그의 부모에게 더 큰 좌절을 안겨주었다. 그런데 한별이의 키 성장이 부진한 진짜 이유는 다른 데에 있었다. 너무 예민해서 생긴 스트레스와 알레르기성 비염이 주된 원인이었다. 이는 단순히 영양제로 해소될 일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한별이는 성장 부진의 원인을 해소하면서 눈에 띄게 키가 크기 시작했고, 1년 동안 10cm가 크면서 마침내 오랫동안 바라던 키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청소년의 성장 둔화는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하이키한의원 박승찬 대표원장은 "성장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성장 진행을 촉진하는 것"이라며 "키는 하루, 한 달, 1 년에 크는 정도가 누적이 된다. 매달 0.1~0.2cm 씩 덜 큰다면, 결국에는 1년에 1~2cm가 작아진다. 그렇게 2~3 년 누적이 되면, 평균 키에서 멀어지게 된다"고 성장 부진의 원리를 설명한다. 이 작은 차이를 만드는 성장 부진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줘야 한다는 얘기다.박 원장이 지적하는 성장 부진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질병이다. 한별이 역시 반복되는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키 성장이 둔화되고 있었다. 또한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는 성장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며, 부적절한 수면은 주로 깊은 수면 단계에서 방출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방해한다. 한별이는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학업 부담으로 인해 불안감이 커지고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졌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한별이는 다양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래보다 키가 작았던 것이다.이러한 원인 외에도 소화기 건강도 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화기가 허약하면 소화 불량, 복통, 식욕 부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이는 성장에 이용 가능한 영양 결핍을 초래하여 키 성장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또한 운동 부족, 칼슘 섭취 부족,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등 추가적인 생활습관 요인도 성장 부진의 원인이 된다. 신체 활동이 없으면 뼈의 강도가 약해질 수 있으며,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수면의 질이 저하된다.그리고 최근 몇 년 사이에 성조숙증 역시 성장 부진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춘기 발달이 빠르면 성장판이 빨리 닫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춘기를 늦추기 위한 노력도 키 성장을 위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박승찬 대표원장은 "청소년의 경우 키가 커지는 것은 단지 신체 발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키는 학업적 성취와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치며, 또래와 자신을 비교할 때, 키가 작은 사람은 불리한 입장에 있다고 느낄 수 있고, 이는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성장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단순한 건강 문제 그 이상이다. 키 성장에 관심을 갖는 것은 청소년이 사회적, 정서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보장하는 것이다.키가 잘 안 크고 있다면, 제일 먼저 성장 부진의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박승찬 대표원장은 "막연히 키가 클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선택하는 영양제는 키가 클 수 있는 시간을 허비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성장 부진의 원인을 해소하는 것은 성장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험과 자존감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 크는 5가지 생활요법>1. 일찍 자기. 10시 전에는 자야 한다.2. 운동 하기. 주 4회, 1시간 정도 운동이 필요하다.3.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나 영양제 먹기. 뼈가 튼튼해야 키가 잘 큰다4. 스마트폰 사용은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 하기. 5. 정기적으로 키 성장, 건강 상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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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피부과학과 바론 드러커 교수 연구팀은 항생제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경구 항생제를 처방받은 후 60일 이내에 응급실이나 심각한 피부 약물 이상 반응(cADR)으로 입원한 66세 이상 성인 2만 1758명을 2002년부터 2022년까지 20년간 분석했다.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아무 피부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던 8만 7025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비교했다. cADR은 약을 복용한 직후부터 몇 주 후까지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알레르기 반응으로 유발되고, 붉은 반점부터 패혈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패혈증은 면역체계가 자기 자신을 공격해 여러 장기가 기능을 잃고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증상이다.분석 결과, 세팔로스포린계와 설폰아마이드계 항생제가 피부에 이상 반응을 유발할 위험이 가장 컸다. 세팔로스포린계는 1000개 처방당 4.92개 비율로 피부 과민 반응을 유발했고, 설폰아마이드계는 1000개 처방당 3.22개에서 문제가 됐다. 위험도는 상당히 높았다. 2852명이 cADR로 입원했고, 9.6%는 중환자실로 전원 됐다. 5.3%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외 항생제에서는 니트로푸란계, 페니실린계, 플루오로퀴놀론계 순으로 피부 민감 반응을 유발했다.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가 cADR을 유발할 위험은 가장 낮았다.연구팀은 "항생제가 피부 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항생제 계열 간 상대적인 위험을 비교한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다"며 "이번 연구로 설폰아마이드계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는 피부 과민 반응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고위험군에게는 상대적으로 피부 과민 반응을 유발할 위험이 낮은 항생제를 우선 처방해야 한다"고 했다.연구에 참여한 써니브룩 헬스 사이언스 센터 임상 약리학 데이비드 저링크 교수는 "항생제 복용을 중단한 후에도 발진, 발열 등 기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의사는 신중하게 처방해야 한다"고 했다.질병관리청이 지난해 발표한 '전국 의료기관 항생제 사용량 분석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항생제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다. 이후 퀴놀론계, 페니실린계, 마크로라이드계로 확인됐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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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항암·방사선 치료 후 체력이 저하된 암 환자에게는 잘 먹는 것만큼이나 잘 자는 게 중요한데요. 암 환자에게 있어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수면 부족은 암 위험을 높입니다.2.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수면 위생도 지키세요!부모 세대보다 암 위험 높은 밀레니얼 세대엑스(X)·밀레니얼(M) 세대가 그 이전 세대보다 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암학회가 2000년부터 2019년까지 34개 유형의 암으로 진단받은 2350만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보다 신장암, 췌장암, 소장암 발병 위험이 2~3배 높았습니다. 젊은 층에서 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명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많은 전문가들이 ‘비만’과 함께 ‘수면 부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수면, 암 치료 예후에 영향수면 부족이 암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 결과는 여럿 나와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대 라라 시거다르도티 교수가 67~96세 남성 2100여 명을 5년간 조사한 결과,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2.1배로 높았습니다.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연구에 따르면, 8시간미만 자는 사람의 암 발병률은 41%, 7시간미만 자는 사람의 암 발병률은 69% 올랐습니다.수면은 암 환자의 치료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1만6365명을 대상으로 위암 생존과 수면 시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 위암 환자가 잠을 충분히 자면 생존 확률이 높았습니다. 반대로 수면 장애가 있는 암 환자는 그렇지 않은 암 환자보다 수술 후 합병증 위험이 32%, 재입원 확률이 57% 크다는 미국 오하이주립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피로가 면역기능 떨어뜨려수면은 어떻게 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수면이 부족하면 24시간마다 반복되는 일주기리듬이 깨지며고 피로도가 상승해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못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혈액종양내과 현명한 교수는 “잠을 푹 못 자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고 NK세포 수가 줄어드는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다”며 “비정상적인 세포가 생성돼 암세포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고 말했습니다.반대로 질 좋은 숙면은 암을 완치하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북보아스이비인후과 이철희 원장은 “수면 중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은 NK세포를 자극함과 동시에 백혈구 감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증진시킨다”고 말했습니다.편안한 마음으로 규칙적 생활해야숙면을 위해서는 우선 불면증의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합니다. 이철희 원장은 “우울증,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동반 질환이 있다면 그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만약 특별한 동반 질환이 없이 잠을 잘 못 자는 경우라면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수면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암에 대한 불안감과 우울감을 내려놓으세요.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는 “암 경험자는 암 치료나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며 “걱정이 걱정을 초래해 불면을 유발하므로 마음을 편안하게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한방내과 고은주 교수는 “대부분 암의 치료나 완치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암 환자의 불면증은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데, 잠을 잘 못 자서 힘들다면 주치의나 가족에게 꼭 얘기하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같은 시각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각에 일어나세요. 낮잠은 되도록 피하고,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하세요. 낮 시간, 주로 햇빛이 비치는 시간대에 하는 30분~1시간 운동은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선선하고 쾌적한 침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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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12일 저녁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도경완은 지난해 손가락에 생긴 급성 골수염으로 수술만 다섯 차례 했고, 항생제를 1년 넘게 투약했다고 밝혔다.급성 골수염은 뼈와 그 주변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횐이다. 드물게 세균 말고 결핵균이나 진균(곰팡이)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 염증이 생긴 부위를 움직이기 어렵고, 발병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며 뜨거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환부를 누르면 특히 아파진다. 고열, 식욕 감퇴, 권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대부분은 체내에 들어온 세균이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뼈로 전파돼 발생한다. 인후염·폐렴 같은 호흡기 감염에서 시작된 균혈증이 뼈에 도달해 감염을 유발하는 식이다. 외상 부위나 수술 상처를 통해 세균이 뼈로 직접 감염되거나, 뼈 주변 조직에서 발생한 감염이 뼈로 옮겨가 생기는 때도 있다. 면역력 감소나 영양소 부족 역시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신체 모든 부위의 뼈에 생길 수 있지만, 허벅지뼈, 종아리뼈, 비골(정강이뼈 왼쪽에 있는 가는 뼈), 위팔뼈, 아래팔뼈 등에 특히 잘 생기는 것으로 보고된다.치료는 항생제로 한다. 원인균을 찾아내 균에 가장 적합한 항생제를 발병 초기부터 투여해야 한다. 항생제 투여를 시작한 지 1~2일 만에 증상이 나아지면 약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골 조직에 농이 생긴 경우 ▲염증에 골 조직 일부가 괴사한 경우 ▲항생제를 투여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 농이나 괴사한 골 조직을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몸 곳곳으로 퍼진다. 근처 관절에 화농성 관절염을 일으키거나 전신으로 감염이 확산해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의심되면 정형외과를 방문해 전문의에게 진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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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이모(49)씨는 입 마름이 심해서 식사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혀가 갈라지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고 밀려드는 피로감은 참기 힘들 정도다. ‘갱년기에는 다 그렇다’며 가볍게 넘겨버리는 주위 반응도 이씨를 힘들게 했다. 결국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도중, 의사의 권유로 류마티스내과 진료를 봤는데 '쇼그렌증후군'을 진단 받았다. 쇼그렌증후군은 주로 침샘과 눈물샘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환자의 98%에서 눈 마름과 입 마름 중 하나 이상의 증상을 호소하고 두 증상이 모두 발병하는 경우는 89%에 달한다. 타액 분비가 줄어 건조한 음식을 삼키기 어렵고 증상이 심해지면 물을 마시지 않으면 오랫동안 말을 할 수조차 없다. 입 안이 건조하고 붉어지고, 충치와 잇몸병이 동반되기도 한다. 귀밑샘이나 턱밑샘이 붓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은 환자의 60%에서 동반된다. 쇼그렌증후군은 류마티스내과 진료뿐 아니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와 연계한 진료가 필요하다. 증상에 따라 피부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산부인과 진료도 봐야 하는 전신 질환이다.물 없이는 음식을 삼킬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입 마름과 안구건조증이 3개월 지속된다면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주로 40~50대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국내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14.5배 더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 의료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쇼그렌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경우가 2013년 1만4798명, 2023년은 3만51명으로 10년 새 2배로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내과 김세희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쇼그렌증후군 유병률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만성 자가면역질환은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다양한 감염원, 특히 바이러스가 잠재적인 원인으로 간주된다. 유전자와의 연관성도 확인됐다.쇼그렌증후군은 입술 타액선 생체검사, 항-Ro/SSA 또는 항-La/SSB 항체 검사, 눈물샘 기능을 확인하는 눈 염색 혹은 셔머검사, 침샘 기능을 확인하는 타액 흐름 측정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모든 검사를 다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셔머검사와 타액 흐름 속도 검사에서 불충분한 결과를 보일 때 눈 염색이나 입술 타액선 생체검사를 실시한다.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조절하는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인공 눈물, 인공 타액 등을 사용해 건조함을 완화시킨다. 김세희 교수는 "카페인 섭취, 흡연, 알코올 섭취를 피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부비동염 등을 치료하면 구강 건조 증상이 개선된다"며 "물을 자주 마시고 무가당 사탕이나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과 구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약물은 필로칼핀과 같은 콜린성 부교감신경절 촉진제 등을 쓴다.김 교수는 "눈 건조감을 완화하려면 장시간 눈 깜박임이 적어지는 활동을 제한해야 하며, 인공 눈물과 윤활 연고를 기반으로, 염증이 동반되면 국소 스테로이드, 국소 시클로스포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눈물점 폐쇄와 같은 시술을 받기도 한다. 감기약, 혈압약, 수면제, 항우울제 등은 입 마름과 눈 마름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쇼그렌증후군 환자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 후에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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