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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대성심·동탄성심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형수·한성우 교수 취임

    한림대성심·동탄성심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형수·한성우 교수 취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형수 교수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한성우 교수가 각각 제 16대, 9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형수 교수가 제16대 한림대성심병원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형수 병원장은 한림대 의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성심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과장을 거쳐 현재,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에크모 센터장과 한림대 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겸임하고 있다.김 병원장은 에크모 치료의 대가로 불린다. 2005년, 에크모 시술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급성호흡부전 성인 환자를 생존시키고 2015년에는 한림대성심병원에 국내 최초의 에크모센터를 개소시켰다. 2017년에는 중환자용 구급차에 에크모를 탑재해 중증 응급환자를 위한 이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했고 2020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9번째로 코로나19 중환자에게 폐이식 수술을 성공했다.김 병원장은 앞으로 병원의 중증질환 및 응급 진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그는 “중증 및 응급 질환 중심병원으로의 구조적 혁신을 이뤄내고 국내 최고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겠다”며 “중증도 높은 질환과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역량 강화, 경기 서남부 지역 완결적 중증질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환자 중심의 스마트 기술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30일, 한성우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 병원장은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장과 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 한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증환자 진료와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의 첨단기술 개발 및 선도 ▲환자의 건강 회복과 생명을 지키는 임무 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그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첨단기술을 환자 치료를 위해 잘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직원들이 몸담고 있는 병원이 행복한 일터가 되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오상훈 기자2024/09/03 10:06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 다한증·액취증 치료 '미라드라이' 시술 도입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 다한증·액취증 치료 '미라드라이' 시술 도입

    세연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겨드랑이 다한증과 액취증을 치료하는 최신 미라드라이 시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다한증 환자는 계절과 온도에 상관없이 많은 땀을 흘린다. 한여름에는 정상인의 8배인 5L까지 땀을 배출해 탈수 증세 등이 나타나 건강을 위협한다. 특히 겨드랑이에 땀이 많으면 항상 옷이 젖는 것은 물론 주위에 악취를 풍겨 심한 경우 대인관계기피나 우울증으로 이어진다. 이를 액취증이라 하는데, 겨드랑이 아포크라인 땀샘에서 분비된 땀을 박테리아가 지방산으로 분해해 나타나는 현상이다.미라드라이 시술은 아포크라인 땀샘을 극초단파 열에너지를 사용해 제거한다. 이때 쿨링시스템이 동시에 작동해 피부 손상과 부작용이 거의 없다. 또 겨드랑이 국소 마취로 시술 시간이 1시간 이내이며, 입원하지 않고 당일 귀가할 수 있다. 다만 시술 후 며칠은 환부에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약도 먹어야 감염을 예방한다. 최근에 개발된 미라드라이는 이전 장비보다 땀샘 제거 효과가 뛰어나고, 대부분 1회 시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최봉춘 원장은 "국내 최초로 다한증 치료에 고주파열응고술을 사용하는 등 20년 넘게 다한증을 치료해 왔다"며 "이제 겨드랑이 다한증까지 최신 미라드라이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한증 치료의 부작용인 보상성 다한증도 미라드라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최 원장은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통증왕 최봉춘을 통해 "다한증은 피부나 체질이 아니라 신경의 문제"임을 지적하며 "다한증 치료는 마취통증의학과가 가장 전문적"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24/09/03 10:00
  • 출산 원하지 않는 이유, 남녀 모두 2위는 “경제적 여유 없어서”… 1위는?

    출산 원하지 않는 이유, 남녀 모두 2위는 “경제적 여유 없어서”… 1위는?

    전국의 20~49세 남녀 중 43%가 “출산할 의향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단 이들 중 절반가량은 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확대되면 출산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지난 1일, 한반도미래연구원은 리서치업체 엠브레인과 함께 전국 20~4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심층 인식조사를 실시한 다음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1164명)의 절반인 53.2%가 ‘결혼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결혼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27.4%, ‘잘 모르겠다’는 19.4%였다. 결혼 의향이 없다는 응답자는 성별로 여성(34.6%)이 남성(21.5%)보다 높았다.결혼을 기피하는 이유로 남성은 ‘경제적으로 불안해서’(20.1%)를, 여성은 ‘혼자 사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아서’(17.6%)를 꼽았다.전체 응답자 중 ‘출산 의향이 없다’는 비율은 42.6%에 달했다. 여성이(52.9%) 남성(33.1%)보다 많았다. 연령별 비출산 의향은 40대가 63.9%로 가장 높았고 30대와 20대가 각각 35.2%, 23.6%였다.출산을 원하지 않는 이유로 여성은 ‘아이를 낳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3.9%), ‘자녀를 돌봄-양육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2.7%), ‘자녀 교육에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10.7%) 등의 순으로 답했다.남성은 ‘고용상태-직업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서’(17.9%), ‘자녀를 돌봄-양육할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16.0%), ‘아이를 낳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0.5%) 등이었다.다만 결혼이나 출산 의향이 없더라도 정부와 기업의 지원이 확대되면 생각을 바꿀 수 있다는 응답도 많았다. 특히 출산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1245명 중 44.1%는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이 확대되면 출산 의향이 있다고 했다. 나머지 55.9%는 정부 정책과 기업 지원과 무관하게 비출산 입장을 고수했다.응답자들은 정부와 기업의 저출산 지원 대책에 대해 점수를 매기기도 했다. 먼저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는 ‘육아휴직 확대와 급여지원’이 100점 만점에 73.4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월간지원’(70.5점), ‘어린이 병원비 경감’(68.4점), ‘아이 돌봄 지원사업’(68.3점),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증설’(63.7점) 순이었다.기업 지원의 경우 ‘자녀 학자금 지원’(72.0점), ‘자녀 보육비 지원’(70.7점), ‘자동 육아휴직제도’(69.9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69.0점),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제도’(68.8점) 등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9/03 10:00
  • 대전성모병원, 항암 치료 전용 항암주사실 개소

    대전성모병원, 항암 치료 전용 항암주사실 개소

    대전성모병원이 2일부터 항암 치료 전용 항암주사실을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항암주사실은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대전성모병원은 기존 성모관 1층 일반 주사실에서 분리해 같은 건물 6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새롭게 운영되는 항암주사실은 14병상으로 전문 간호사들이 상주하며 환자들이 항암 치료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항암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항암주사실 개소를 통해 기존 주사실 내 정체 문제를 해소하고 정확한 시기에 항암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대기를 줄여 치료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전성모병원 강전용 병원장은 “지역의 암 환자들이 가까운 병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항암주사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별도의 공간 마련으로 검사 및 항암 치료가 필요한 환자와 일반 주사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구분해 맞춤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09/03 09:59
  • 모닝커피 마실 때 ‘이 간식’ 곁들이면 속 쓰림 완화

    모닝커피 마실 때 ‘이 간식’ 곁들이면 속 쓰림 완화

    피곤함을 줄이고 정신을 맑게 하는 각성 효과를 느끼기 위해 모닝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빈속에 마시는 커피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모닝 커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커피는 산성 음료라 섭취 시 위벽을 자극할 수 있으며 공복에 마시는 경우 자극의 강도가 더 세다. 영국 공인 영양사 롭 홉슨은 “커피는 산성이 강한 음료라 위에 산을 완충하는 음식이 없으면 속쓰림을 유발한다”고 말했다.미국 보스턴 위장병 전문의 수프리야 라오 역시 “커피는 페놀을 비롯해 위장의 산성 농도를 높이는 몇 가지 성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실 때 이러한 산성 성분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성이 위를 자극하면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위산 생성 또한 촉진되는데 커피를 공복에 마실 경우 위산 생성량이 더욱 늘어난다. 프랑스 파리 데카르트대 연구팀이 성인 40명을 분석한 결과, 커피 섭취는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가스트린 분비를 늘려 위산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한다.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성분은 위와 식도를 분리하는 하부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는데, 이 판막이 이완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기 쉬워져 속 쓰림이 악화될 수 있다.홉슨 박사는 “만약 공복 커피 섭취로 인해 속 쓰림 증상을 겪었다면 커피뿐 아니라 감귤류, 초콜릿, 민트 등 속 쓰림을 유발하는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모닝 커피를 꼭 마셔야겠다면 가벼운 간식을 곁들이는 게 좋다. 홉슨 박사는 “토스트, 바나나, 견과류, 통 곡물 크래커 등 간단한 간식은 커피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속 쓰림 증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기름진 음식은 소화시간이 길어 위산 분비량을 오히려 늘리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커피 섭취 시점도 중요하다. 기상 직후 곧바로 커피를 마시기보다 기상 한두 시간 후나 이른 오후에 마시는 것이 소화기를 보호하고 지나친 각성효과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9/03 09:00
  • [아미랑]갑상선암 극복 후 방사선사가 된 소녀의 이야기

    [아미랑]갑상선암 극복 후 방사선사가 된 소녀의 이야기

    갑상선암을 이겨낸 김현경(21·경기도 의왕시)씨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갑상선암을 이겨낸 후, 암 환자들을 정성껏 치료하는 방사선사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의 주치의인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내외과 서용준 교수와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9/03 08:50
  • ‘아침 물 한잔’이 보약? ‘이렇게’ 마셨다간 뇌혈관에 부담

    ‘아침 물 한잔’이 보약? ‘이렇게’ 마셨다간 뇌혈관에 부담

    기상 직후에 마시는 물 한 잔은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다. 따라 하는 것은 좋지만 찬물을 마시는 건 권장되지 않는다. 하루를 가볍게 시작하려다가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기상 직후에 물을 마시는 것 자체는 좋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메말라간다. 체내 수분은 자는 동안 땀이나 호흡으로 최대 1L까지 배출될 수 있다. 이에 혈액이 끈끈해지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기상 직후에 물을 마시면 혈액 점도가 낮아져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빈속에 물이 들어가면 포만감이 느껴지므로 아침부터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아침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기상 직후에 ‘찬물’을 마시는 건 금물이다. 밤새 자던 몸에 갑자기 찬물이 들어가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돼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찬물에 체온이 갑자기 내려가며 우리 몸이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할 수도 있다. 특히 고령자는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며 위장의 혈류량이 감소해 소화액 분비가 저하될 수 있다.기상 직후에 마시는 물은 냉장고에 넣어둔 찬물 말고,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이 좋다. 또 물은 벌컥벌컥 들이켜지 말고 천천히 여유롭게 마신다. 고혈압이 있거나 뇌동맥류, 뇌출혈 병력이 있는 환자가 다량의 물을 빨리 마시면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갑자기 증가한다. 이에 뇌혈관이 파열되는 등 문제를 겪을 수 있다. 5분 정도 시간을 두고 홀짝이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9/03 08:30
  • 환절기 되니 목 칼칼… 점막 촉촉하게 만드는 ‘이 식품’ 추천

    환절기 되니 목 칼칼… 점막 촉촉하게 만드는 ‘이 식품’ 추천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환자도 늘고 있다. 특히 기침, 콧물이나 목이 칼칼하고 아픈 인후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땐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뜨거운 차(음료) 섭취가 기침, 콧물, 재채기, 인후통, 냉증, 피로를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완화시켰다는 영국 카디프대 연구 결과가 있다. 어떤 차를 마시는 게 좋을까?▶생강차=성질이 따뜻한 생강차는 감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코·목 염증 완화에 좋다. 구토·가래·기침을 멎게 하는 해독 작용도 있다. 또한 생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생강은 편 또는 채로 썰어 설탕에 재워 차로 마시거나 생강가루를 요리에 넣어 먹으면 좋다.▶유자차=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를 예방, 완화한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105mg 들어 있는데,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없앤다. 또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넨 성분도 많아 감기 환자의 목 통증과 기침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에 유자차 2~3잔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도라지차=도라지차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기침, 가래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도라지 속 사포닌 성분이 목 안 점막을 자극해 점액 분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도 도라지는 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거담배농’ 효과가 있다고 쓰여 있다. 도라지차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물 1L에 도라지 30g을 넣고 강한 불로 30분 정도 끓여 마시면 된다.▶쌍화차=쌍화차는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감초는 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단맛을 내는 계피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몸의 찬 기운을 풀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단, 쌍화차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구성돼 있어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또 묽은 변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등 대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피해야 한다.▶자소엽차=깻잎과 비슷한 모양의 차조기라는 식물의 잎을 말려 우려먹는 차다. 성질이 따뜻하면서 매운맛이 나는 약초로, 한의학에서는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사용된다. 자소엽차는 땀을 내 오한을 푸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인다. 만약 가래와 기침이 심하다면 도라지를 같이 넣어 우려 마시면 더 좋다. 단, 자소엽차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9/03 08:00
  • 아침식사 거르면 살찔 수도… 밥 부담될 때 ‘이 음식’ 추천

    아침식사 거르면 살찔 수도… 밥 부담될 때 ‘이 음식’ 추천

    건강을 챙기려면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고 꼭 섭취해야 한다. 아침 식사의 순기능과 이를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식사의 조건은 무엇일까?◇다음 끼니때 섭취량 조절아침 식사는 과식·폭식을 막아 체중 관리를 돕는다. 미국 폭스뉴스의 공인 영양사 셸리 볼스는 “아침 식사를 지속적으로 거르면 점심이나 다음 끼니에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날 밤 저녁 식사 후 아침을 거르고 바로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면 과식을 하기 쉽다. 아침부터 식욕 촉진 호르몬이 계속해서 쌓이기 때문이다. 식욕 촉진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 상태에서 음식을 먹으면 먹는 행위 자체에 더욱 큰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반복되면 스트레스가 쌓여도 음식부터 찾기 쉽고, 반복적인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 위험이 커진다. 또한 아침을 거르고 오후에 폭식하는 경우 기초대사율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져 몸이 점차 살이 찌기 쉬운 상태로 변하게 된다.◇신진대사에 필요한 적절한 칼로리 제공아침 식사는 하루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를 비축해준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특히 뇌는 포도당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 활동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몸속에 포도당과 단백질이 풍부해야 뇌신경세포와 신경전달물질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셸리 볼스 영양사는 “아침 식사는 신진대사 시작을 돕는 끼니로, 아침 식사를 하지 않으면 신체가 더 적은 칼로리로 신체기능을 유지하는데 익숙해지면서 신진대사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추천하는 아침 식사아침 식사는 가급적 정제되지 않은 식재료 위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고루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원재료에 가까운 식품을 먹어야 음식 씹는 횟수가 증가해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음식을 오래 씹을수록 뇌 혈류량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시금치, 케일 등 녹황색 채소에 생선 한 토막, 삶은 달걀, 두부 등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할 수 있다.◇아침 식사대용 간식 추천만약,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아 본격적인 식사가 어렵다면 가벼운 간식을 섭취해 몸에 신진대사 시작 신호를 보내자. 미국 산타바바라 공식 건강 코치 클로에 워드가 추천하는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은 다섯 가지 간식은 다음과 같다. ▲시금치, 과일, 아보카도 등 건강한 재료를 넣어 만든 스무디 ▲베리류나 견과류를 곁들인 그릭 요거트 ▲우유, 치아씨드 ▲삶은 달걀 ▲견과류 버터를 곁들인 사과나 바나나 한 조각이다. 그는 “가벼운 간식도 몸이 에너지를 태울 때라는 신호를 보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9/03 07:30
  • 선선한 가을, 자외선 조심… ‘이곳’도 빼놓지 말고 선크림 발라야

    선선한 가을, 자외선 조심… ‘이곳’도 빼놓지 말고 선크림 발라야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야외활동이 증가한다. 이때 선크림을 바르지 않다가 기미와 잡티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을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여름보다 자외선 노출량 늘어나가을은 여름보다 자외선 노출량이 늘어난다. 가을은 여름보다 맑은 날이 많아 자외선이 구름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땅까지 내려오기 때문이다. 또한 태양과 지구가 이루는 각인 태양고도가 낮아져 지표면과 태양 사이 거리가 가까워진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경우,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무엇보다 자외선 중 UVA는 1년 내내 비슷한 강도를 나타내며,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 중 UVA는 315~400nm에 해당하는 긴 파장의 자외선으로,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는 흐린 날에도 있고 유리를 통과하기도 한다. 또한 UVA는 파장이 길어서 진피까지 깊게 침투해 색소침착이나 광노화(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현상)를 일으키고 기미와 잡티를 유발한다.◇사각지대도 꼼꼼히 발라야선크림은 보통 얼굴 중심, 광대나 뺨 등 넓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자외선 차단이 잘 되겠거니 생각하지만, 턱선이나 구레나룻 등 얼굴 가장자리는 사각지대가 된다. 턱선과 구레나룻 부위는 피지가 적어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손상돼 실핏줄이 거미줄 모양으로 확장하거나,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피지 분비가 적은 귀와 귓불, 구레나룻, 턱선, 목 등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 피부 관리의 요령이다. 또한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서는 야외에서도 중간에 덧발라줘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높은 지수의 차단제를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중간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선크림만 발랐어도 클렌징 필수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크림만 발랐다고 해도 꼼꼼히 클렌징을 해야 한다. 선크림에 들어 있는 다량의 화학성분 때문이다. 만약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이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에 노출된 얼굴,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발생해 수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의 경우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9/03 07:00
  • 美 치과 의사 “미백 치약 사용할수록 이 노랗게 변해”… 뜻밖의 주장, 근거는?

    美 치과 의사 “미백 치약 사용할수록 이 노랗게 변해”… 뜻밖의 주장, 근거는?

    미국 뉴욕의 일부 치과의사들이 미백 치약이 치아를 하얗게 만들지 않고, 오히려 노랗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의 리프킨 치과에서 게재한 틱톡 영상에서 한 치과의사는 “미백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가 얼룩지거나 부러질 수 있다”며 “미백 치약은 치아를 하얗게 만들지 않는다”고 했다. 이 영상은 약 250만 조회수를 넘겨 화제가 됐다. 그들은 “일시적으로 미백 치약이 법랑질(치아의 표면을 덮어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유백색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물질)을 문질러, 치아에 묻은 외부 얼굴을 제거해 치아가 더 하얗게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치아가 더 얇아지고, 노래지며, 민감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치아는 겉면을 감싸고 있는 법랑질의 두께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법랑질은 누런빛을 띠는 상아질을 감싸고 있는데, 법랑질이 선천적으로 얇은 사람은 상아질이 겉으로 보여 이가 누런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법랑질이 마모되고 상아질이 두꺼워지는 것도 치아 변색의 원인이다. 이외에도 커피·초콜릿 등 색소가 든 음식을 즐겨 먹는 것도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색소 성분이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뚫고 들어와 상아질에 침착되기 때문이다. 이런 치아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 미백 치약을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미백 치약은 치아 자체를 하얗게 만들지는 못한다. 대한안면통증구강학회에 따르면, 미백 치약의 실질적인 미백효과는 매우 낮다. 치약에는 마모제·계면활성제·불소·과산화수소 등이 들어있는데, 미백효과를 내는 과산화수소 농도는 3% 정도다. 그러나 입안에서 침, 물 등과 섞이면 농도는 더 낮아져 사실상 미백효과를 낼 수 없다. 치과에서 미백 시술을 할 때 사용하는 미백제의 과산화수소 농도는 15~35% 정도다. 다만 미백 치약은 치아 착색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백 치약에 든 마모제 성분이 치아 겉면에 쌓인 치태를 벗겨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단, 이가 시린 사람은 미백 치약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과산화수소 성분이 치아를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만든다.간혹 레몬이나 바나나를 이에 문지르는 민간요법으로 치아 미백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치아를 상하게 만드는 행위다. 과일 속의 산 성분이 치아 겉면을 부식시켜 일시적으로 치아가 하얘지지만, 치아 법랑질이 얇아져 치아가 약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치아 변색을 예방하는 것이다. 커피·카레·탄산음료처럼 치아를 변색시키는 색소가 든 음식을 먹었다면 즉시 입을 헹구고 양치해야 한다. 흡연 또한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원인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아 표면에 치태와 미생물이 쌓이면 누렇게 색소침착이 일어나기 때문에, 평소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2024/09/03 06:30
  • 윤여정 체력 관리 비법, 65세에 시작한 '이것'… 정말 효과 있을까?

    윤여정 체력 관리 비법, 65세에 시작한 '이것'… 정말 효과 있을까?

    배우 윤여정(78)이 13년째 꾸준히 하는 운동이 자신의 체력 비결이라고 밝혔다.지난 31일 MBC TV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배우 윤여정이 출연했다. 해외를 오가며 활동하는 윤여정은 꾸준한 운동을 체력 관리 비법이라 전했다. 진행을 맡은 손석희(68)가 "78세의 나이에 해외를 오가며 작품 활동하는 체력적으로 힘드시진 않나"고 묻자, 윤여정은 "운동을 한다"며 "65세부터 13년째 운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화정이 소개해 준 트레이너와 13년 동안 안 빠지고 운동하는데, 그걸로 (몸이) 잘 버티게 된 게 분명하다"고 했다. 앞서 윤여정은 다른 인터뷰에서도 65세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여정은 근력 운동을 비롯한 스쿼트, 팔굽혀펴기를 한다고 전했다. 정말 운동을 꾸준히 하면 70대의 나이에도 체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80세에는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밖에 남지 않을 수 있다. 근육이 줄게 되면 당뇨병‧심혈관질환‧골절‧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섭취한 열량이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몸에 남으면, 혈액에 지방도 쌓여 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게 된다. 뼈나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그 이유는 근육이 몸의 관절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버텨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노인에게 골절이나 낙상사고가 유독 흔한 이유도 근육 감소와 관련이 있다. 윤여정처럼 운동을 하면 체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전반적인 근육량이 증가하면 체력이 향상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근육은 지친 몸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근육이 에너지원을 만들고 태우는 과정에 세포를 움직여 신체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근육이 많을수록 체온 유지, 호흡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체력 증진을 비롯해 혈액순환도 잘 된다.노년기 근육 유지를 위해서는 척추와 복부, 골반 등 코어 근육 등과 같이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허벅지는 전체 근육의 약 70%를 차지한다. 몸의 큰 근육인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면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릴 수 있다. 노년기에는 건강 상태를 고려해 등산, 수영, 가벼운 걷기 등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특히 윤여정이 열심이라고 밝힌 스쿼트는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이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다만 다리를 어깨너비 2배 이상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03 05:00
  • “3년 전보다 건강” 김새롬, 꾸준히 ‘이 운동’ 했더니 검진 결과 좋아져… 뭐길래?

    “3년 전보다 건강” 김새롬, 꾸준히 ‘이 운동’ 했더니 검진 결과 좋아져… 뭐길래?

    방송인 김새롬(36)이 러닝 후 바뀐 건강 상태를 고백했다.  지난 8월 29일 유튜브 채널 ‘새롬고침’에는 ‘김새롬이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이유는? | 러닝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러닝을 하러 나온 김새롬은 먼저 부상 방지를 위해 달리기 전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닝을 시작한 김새롬은 “러닝머신에서 10km 뛰는 것보다 밖에서 15km 뛰는 게 훨씬 안 힘들다”고 말했다. 달리기를 꾸준히 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김새롬은 “올해 3년 만에 건강검진을 같은 병원에서 했다. 근데 결과가 3년 전보다 더 건강하게 나왔다”며 “내가 지난 3년 동안 건강을 위해서 달리 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이게 유산소를 열심히 하게 된 이후에 그런 반응이 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산소가 웨이트처럼 몸에 보이는 무언가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건강해졌다고 수치가 말해준다”며 “그 후에 더 열심히 뛰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은 각종 건강 효과를 낸다. 먼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을 실천했을 때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 김새롬이 하는 러닝 역시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좋다. 또 열량 소모도 크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운동량이 많으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을 하고 달리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03 00:01
  • "맛있는 다이어트 가능"… 유리 '이 음료'로 살 뺀다, 효과는?

    "맛있는 다이어트 가능"… 유리 '이 음료'로 살 뺀다, 효과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34)가 비건 단백질 쉐이크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권유리'에 '[최초공개]제주도까지 가져간 유리의 요즘 문신템 소개! (텀블러, 가전, 피부관리, 가방, 향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리는 자신이 챙겨 먹는 비건 단백질 쉐이크에 대해 "바삭바삭한 크런치가 안에 함께 있어 맛있다"며 "포만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에도 정말 좋다"고 했다. 다이어트 중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는 사람이 많은데,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 식물성 단백질은 어떤 건강상의 이점이 있을까?단백질 쉐이크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보충제다. 제품마다 구성 비율이 다른데,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등이 혼합돼 있다. 가장 흔한 단백질 쉐이크의 종류는 유장, 즉 치즈의 부산물로 만들어진다. 이는 지방과 설탕을 걸러낸 우유를 말한다. 요즘은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조합한 쉐이크가 인기를 모은다. 비건 단백질 쉐이크는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하면서 비건식을 실천할 수 있다. 비건식 실천은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55~65g, 성인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때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지방 함량이 적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과도한 고칼로리 식품 섭취나 포화지방·콜레스테롤 증가에 따른 성인병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달걀, 우유 등 유제품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우려도 적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로만 권장 섭취량을 채울 경우 소화가 어려운 것은 물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늘게 된다.​다만, 단백질 쉐이크가 다이어트에 효과를 주려면 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운동하는 사람은 '종일 일정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근육량을 늘리려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거나 강한 지구력 운동을 하는 사람은 일반인 권장량보다 단백질이 더 많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로 1일 필요 열량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사람 역시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 우유, 달걀 등 고단백 식품이나 단백질보충제를 섭취하면 먹지 않는 것보다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적절한 양을 올바르게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보충제에는 칼로리 보충을 위해 탄수화물, 지방 등 다른 영양 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9/02 23:00
  • 인공눈물도 그때뿐… 눈 건조해 불편하면 ‘눈꺼풀 세척’ 해보세요

    인공눈물도 그때뿐… 눈 건조해 불편하면 ‘눈꺼풀 세척’ 해보세요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 표면에 위치한 조직으로 눈에서 제일 먼저 빛을 통과시키고 굴절시켜 볼 수 있게 하는 기관이다. 눈의 최전방에 위치한 만큼 외부 환경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미세먼지, 자외선,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사회 및 환경 변화에 민감하다. 각막 질환은 난치성이 아니어서 방치하기 쉽지만, 다른 심각한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예방에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한다.안구건조증은 눈물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질이 좋지 않아 눈 표면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빨리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안구 표면의 염증 질환으로 충혈, 이물감, 번져 보임, 가려움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냉·난방기기 사용 증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전자기기 사용의 증가, 콘택트렌즈 착용, 스마일라식 및 라섹과 같은 근시교정술 시행 등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안구건조증 환자는 평균 약 250만 명에 달한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이므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젊을수록 안구건조증을 가벼운 질환으로 인식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대한안과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 인구의 절반 이상이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해 인공눈물을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한다고 답할 만큼 안구건조증을 치료가 필요한 안질환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불편함으로 치부하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결막염이나 각막염, 결막 결석, 각막궤양, 시력 저하와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실명도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해서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안질환을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일상에서 실천하기 좋은 습관 중 하나는 눈꺼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눈꺼풀 세정제를 이용한 눈꺼풀 세척은 온찜질과 더불어 눈꺼풀의 막힌 기름샘을 열어 노폐물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눈꺼풀 세정제를 면봉이나 거즈에 묻혀 속눈썹과 눈꺼풀 위아래 테두리를 다소 강하게 닦아내면 된다. 하루 1~2회 시행해 눈꺼풀을 깨끗이 하고 눈꺼풀 기름 성분을 제거하면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또한,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을 때는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므로 주기적으로 눈을 쉬게 해주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눈을 깜빡이면 위아래 눈꺼풀이 만나면서 눈물을 안구 전체에 도포하고 안구 표면을 닦아주는 항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에 자극을 줄이고 콘택트렌즈는 되도록 1일 최대 10시간 이내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개인에 맞는 적기 치료다. 인공눈물을 투약하면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안구건조증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태에 맞는 점안 치료제를 의료진에게 처방받아 권장 투약 횟수를 지키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공눈물을 삼 개월 이상 사용해도 변화가 없다면 안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만약 마이봄샘에 염증이 있어 안약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마이봄샘에 쌓인 피지를 녹이는 IPL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치료 방법이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는 “최근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안과에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구건조증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촉촉하고 건강한 눈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만큼 본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받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눈질환김서희 기자2024/09/02 22:30
  • 건강식품에 집착하는 것도 병? ‘오소렉시아 너보사’를 아시나요

    건강식품에 집착하는 것도 병? ‘오소렉시아 너보사’를 아시나요

    최근 다이어트 숏폼이나 샐러드, 저탄수화물, 노 밀가루 등 ‘건강식품’이나 ‘다이어트 식품’이 유행하면서 건강하게 먹기에 집착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음식들을 적절히 먹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집착한다면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과도한 강박관념인 ‘오소렉시아 너보사(orthorexia nervosa·건강식품 탐욕증)’로 이어질 수 있다. 섭식장애인 오소렉시아 너보사(이하 오소렉시아)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방부제나 첨가물이 든 식품 ▲가공식품 ▲도정된 곡류 ▲정제 설탕 ▲유전자재조합식품(GMO) ▲유기농이 아닌 식품 등을 꺼리며 본인 기준에 건강하다고 생각되는 식품들만을 가려 먹는다. 이를 어길 시엔 몸에 나쁜 음식을 먹었다는 죄책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무분별한 식품 섭취보다는 위와 같은 기준을 세워 식품을 고르고 섭취하면 건강과 날씬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준에 병적으로 집착하다 보면 영양 불균형은 물론 강박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한 음식에 대한 집착은 강박장애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인 ‘오염에 대한 공포’ 즉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먹고 난 후, 본인의 몸이 오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느끼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본인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구매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의식화된 행동을 한다는 점도 강박장애와 유사하다. 이 밖에도 경직된 사고와 식단에 대한 완벽주의적 성격 역시 강박장애와 비슷하다. 캐나다 요크대 연구에 따르면 오소렉시아는 과거 섭식장애를 겪었던 사람이나 강박적 성향이 강한 사람에게 나타나기 쉽다. 또한 연구팀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오소렉시아가 더 많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오소렉시아도 심각한 신체 및 정신적 문제를 유발하는 만큼 거식증, 폭식증과 더불어 섭식장애의 하나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할 경우 오소렉시아를 의심할 수 있다. ▲지방·식품첨가물·동물성 식품 등을 극도로 회피 ▲채소나 날 것 등 특정 식품만 섭취 ▲음식 업계 종사자가 아닌데도 하루에 3시간 이상 특정 음식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해당 음식을 준비하는 데 사용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을 극도로 염려 ▲자신의 기준에 어긋나는 음식을 먹으면 죄책감·걱정이 듦 ▲검사하면 영양실조가 있음 ▲건강한 음식에 대한 강박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느끼는 경우다. 오소렉시아가 있는 사람들은 보통 저열량에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많은 식품으로 식사를 구성한다. 그러나 이런 식품 위주로 식사하는 것도 일종의 편식으로, 이런 식단을 유지할 경우 영양 불균형·골다공증·빈혈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또한 일상생활을 하며 가공식품이나 육류, 정제 곡물·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식품, 농약을 이용해 기른 식품 등을 완전히 피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탄수화물·지방·단백질 균형을 맞춰 식사를 구성하고, 일반적인 식단이라도 규칙적으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저열량 식품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4/09/02 22:10
  • "행복하고 싶으세요?"… 연대 심리학 교수가 꼽은 '비결'은?

    "행복하고 싶으세요?"… 연대 심리학 교수가 꼽은 '비결'은?

    행복학자로 알려진 서은국 교수가 '행복은 즐거움의 강도가 아닌 빈도'라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세계 100인 행복학자’이자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인 서은국 교수가 출연했다. 서 교수는 ‘행복은 즐거움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을 창시해 낸 미국 심리학자 에드 디너의 제자다. 서 교수는 “‘불행이 제거되면 보너스처럼 생기는 것이 행복’이라는 가정이 오래된 심리학계의 잘못된 가정이었다”며 “행복은 걱정이 없고 불행하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즐거움의 유무로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신체·정신적 즐거움의 합”이라며 “어디서 즐거움을 느끼든 '자주 느껴야' 행복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즐거움을 주는 존재를 발견하고 일상에 많이 배치해야 자연스럽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서 교수는 이 외에도 사람의 성격 특성과 국가별 비교를 통해 행복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복을 잘 느끼는 데에 사람의 성격과 속한 국가가 영향을 미친다는데, 자세히 알아본다.◇사람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큰 재미 느껴행복과 관련 있는 인간의 대표적 특성은 ‘외향성’이다. 실제 ‘성격 및 사회 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Science Direct’ 등에 게재된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가 이를 뒷받침한다. 연구들은 외향인이 비교적 행복한 이유에 대해 ‘인간에게 중요한 자원이자 자극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또다른 인간인데, 내향인보다 외향인이 사람을 더 많이, 자주 만난다’고 설명한다. 서 교수는 이와 관련해 “평균적으로 내향인이 덜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많지만, 사람간 교류를 만끽하는 것은 오히려 내향인일 수 있다”며 “내향적인 사람이 타인과 교류할 때 행복의 증폭 정도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타인의 평가 의식할수록 행복과 멀어져사회적 비교는 행복을 갉아먹는 대표적 행동이다. 이런 현상은 집단주의가 강조되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 비교적 더 많이 나타난다. 개인주의 철학이 강한 북유럽 국가들에 비해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기 어려운 탓이다. 때문에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UN Sustainable Development Solutions Network, SDSN)가 발표한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 대상 국가 143개 중 52위를 기록했다.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순서대로 1~4위를 차지했다. 타인의 평가가 중요할수록 행복감이 낮다는 결론 도출이 가능하다. 서 교수는 “개인주의는 틀에 가둔 채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게 아닌 각자의 생각을 존중하는 포용성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가 실제 북유럽 국가에 속한 사람들에게 ‘가장 비호감인 사람’ 유형을 물었을 때 모두가 입을 모아 ‘타인의 삶을 평가하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실제 서로간의 적나라한 비교가 이뤄지는 SNS를 두고 ‘행복감이 낮은 사람이 SNS를 더 많이 이용한다’ ‘SNS에 과몰입하면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등을 입증해 낸 연구 결과가 여럿 존재한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9/02 22:03
  • ‘셀프 처방’해 마약 투약한 의사, 올해만 5000명… 옥시코돈 14만 정 투약 사례도

    ‘셀프 처방’해 마약 투약한 의사, 올해만 5000명… 옥시코돈 14만 정 투약 사례도

    여전히 많은 의사·치과의사들이 스스로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5265명의 의사나 치과의사가 항불안제·식욕억제제·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본인에게 처방한 게 994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집계된 수치는 의료용 마약류 종류별로 이뤄진 처방 건수를 단순 합산한 것이다. 한 명이 여러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중복되는 경우를 고려하면 규모는 보다 작을 수 있다.다만 같은 방식으로 집계한 지난해 12개월 동안에는 1만589명의 의사·치과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2만8948건을 셀프 처방했다. 월평균 비율로 따지면 처방 의사 수는 올해 오히려 늘어났다.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해마다 빠짐없이 본인 투약이 확인된 의사도 1445명으로 확인됐다.의료용 마약류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하는 필수 의약품 중 하나로, 수술 후 통증, 암성통증 조절과 함께 신경병성통증, 근골격계통증 등의 조절을 위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다. 대표적인 의료용 마약류로는 청소년 오남용으로 논란을 빚은 팬타닐을 비롯해 옥시코돈, 부프레노르핀 등이 있다. 진통 효과는 좋지만 그만큼 중독성, 의존성이 강해 매우 신중히 사용해야 하는 약물로 분류된다. 의사가 본인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투약할 때는 의학적 판단에 필요한 객관성이 손상될 수 있어 오남용이 일어날 수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한 의사가 의료용 마약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스스로 14만 정이나 처방해 투약한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한편, 국회는 이 같은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의사 자신 또는 가족에 대한 마약류의 처방을 금지하고 있는 캐나다 등의 해외 규정 사례를 고려해, 의사 등이 마약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자신에게 투약하거나 사용할 목적으로 처방하지 못하도록 하는 마약류관리법 개정안을 지난 1월 의결했다. 이 법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김미애 의원은 “식약처는 마약류 셀프 처방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또한 ‘사전알리미’와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9/02 22:00
  • 임플란트 심은 곳에서 악취 나는데… 양치질 깨끗이 하면 되겠지?

    임플란트 심은 곳에서 악취 나는데… 양치질 깨끗이 하면 되겠지?

    임플란트는 심은 이후에도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중요한 시술이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과 감염이 생기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조심해야 한다.임플란트 주위염은 말 그대로 임플란트 보철물 주변 잇몸이나 잇몸뼈 같은 주위 조직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치주염,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풍치가 생기는 기전과 같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 다르게 신경이 없기 때문에 세균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해도 초기에는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한다.유성선병원 치과센터 윤선웅 전문의​는 "임플란트와 상부 보철물을 연결하는 틈과 구멍이 있는데, 이런 아주 작은 틈은 당연히 세균이 침투하기 좋은 환경이다"며 "상부 보철물과 잇몸 사이 아주 미세한 공간으로도 세균이 침투하는데, 자연 치아는 치주 인대 같은 주위 치주조직에 의해 세균의 침투가 방어가 되지만 임플란트는 세균 침투를 억제할 힘이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임플란트가 자연 치아에 비해 염증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잇몸이 붓거나, 양치질할 때 피가 나거나, 임플란트 주위에서 악취가 나는 증상들이 지속되면 염증의 심도가 깊어진다. 이를 방치하면 나중에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질 수도 있다.임플란트 주위염을 막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잘 관리해야 한다. 윤성웅 전문의는 "임플란트는 수직적인 압력에는 강하지만 수평적인 압력에는 약하다"며 "수평적인 압력은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먹을 때 많이 가해지므로, 질긴 오징어, 얼음 등을 자주 먹지 말고, 손상이 일어나면 바로 치과를 찾으라"고 말했다.임플란트를 심은 후에는 6개월~1년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고 치아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윤성웅 전문의는 "임플란트 주위염은 초기에 증상 없이 진행될 수 있어서,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치료 시기가 늦어져 결국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경우도 생긴다"며 "정기적인 치과 방문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아일반한희준 기자2024/09/02 21:30
  • 건강미인 유이, '이 운동' 모습 공개… 살 빠지고, 폐 건강까지?

    건강미인 유이, '이 운동' 모습 공개… 살 빠지고, 폐 건강까지?

    수영 선수 출신인 가수 겸 배우 유이(36)가 비활동기 관리법으로 프리다이빙을 소개했다.지난 8월 30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유이ㅣ건강美인 정글美인 무쇠美인의 관리란ㅣ프리다이빙ㅣ피부관리ㅣ톰프로그램ㅣ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이는 "최근 야외 촬영이 많은 예능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틈틈이 관리도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이는 SBS '정글밥'과 곧 방영될 tvN '무쇠소녀단' 등에서 남다른 체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프리다이빙을 다녀올 예정이라 밝힌 유이는 "비시즌에도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유이는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한 다이빙풀을 찾았다. 수영 선수 출신인 유이는 장비를 착용하고 낮은 수심의 수영장에서 물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격적인 잠수를 시작했다. 프리다이빙을 할 때 필수로 배워야 할 이퀄라이징(압력평형기술)을 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이어 줄을 잡고 수심 10m까지 내려가는 프리이머전도 선보였다. 유이도 즐겨 하는 프리다이빙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최근 유이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다이빙풀을 찾고 있다. 실제로 프리다이빙 전문 국제단체 AIDA에 등록된 한국인 선수는 2016년 36명에서 2023년 1월 기준 524명으로 14배 이상 늘었다.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수영을 못해도 도전할 수 있다. 부력이 큰 수트와 핀(오리발)의 도움을 받으면 쉽게 물에 뜬다. 프리다이빙은 크게 취미로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과 깊은 수심을 내려가고자 하는 딥 다이빙으로 나뉜다. 레크리에이션으로만 즐길 경우 물속에 있는 시간은 30초에서 길어야 2분 내외다. 전문적인 강습을 받고 연습하면 수심 5m 정도는 쉽게 오갈 수 있다. 수심이 깊어지면 고막과 달팽이관에 큰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생긴다. 따라서 잠수 전 볼이나 혀 등으로 입안의 압력을 조절하는 '이퀄라이징'을 익혀 안전하게 즐겨야 한다.충분한 연습 후 즐기는 다이빙은 정신 건강과 심폐기관 건강에 좋다. 우선 오랜 시간 물속에 있으려면 몸의 긴장을 최대한 풀고 안정된 상태를 끌어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정신 수양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외부 산소를 사용하지 않는 무산소 운동이지만 유산소 운동처럼 심폐기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잠수한 동안에는 몸속에 저장된 산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때 폐 근육의 유연성이 좋아지고 폐활량이 늘어난다. 꾸준한 호흡 훈련으로 심폐지구력도 강화할 수 있다.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칼로리 소모가 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호흡기 질환이 있거나 혈압 조절이 어려운 사람 등은 담당 의사와 충분한 논의 후 시도해야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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