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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은 무슨 운동할까"… 새벽부터 시작하는 '운동 루틴' 보니?

    "한예슬은 무슨 운동할까"… 새벽부터 시작하는 '운동 루틴' 보니?

    배우 한예슬(43)이 골프, 웨이트 운동, 등산을 하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쉬는 날 뭐 하냐고? 나 이러고 살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해가 뜨지 않은 새벽부터 남편과 함께 골프장으로 향했다. 한예슬은 안개가 가득한 이른 시간부터 남편, 코치와 함께 골프를 쳤다. 다음 날 한예슬은 "또 운동을 간다"며 "못해도 일주일에 2~3번은 꼭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헬스장에 도착한 한예슬은 러닝 머신으로 몸을 풀어 주고,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영상에서 그는 랫 풀 다운, 시티드 로우 등 다양한 웨이트 운동을 했다. 이어 그는 반려견 렐레와 함께 등산로에 갔다. 한예슬은 반려견과 함께 산을 오르고 공터에서 공을 던지고 놀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예슬이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하는 여러 운동의 효과를 알아본다.▷골프=골프는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전신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골프 코스는 18홀 기준 7~8km로, 걸어서 이동하면 1000~1500kcal 정도를 태울 수 있다. 골프할 때 취하는 스윙 자세는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회전운동을 가하는 동작이다. 이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한다. 특히 척주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자극된다. 스윙을 할 땐 순간적인 힘을 끌어올리게 되는데, 이때 코어 근육에 힘이 들어간다. 한편, 골프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필드의 초록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햇빛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웨이트=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땅에 무릎을 대고 하는 푸시업,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과하게 하면 어깨 관절 등을 다칠 수 있다.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운동 전후로 해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도전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야 한다. 익숙해지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안전하다.▷등산=등산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물론, 장비의 무게를 통해 근력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등산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의 일종으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킨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체중과 장비를 통해 근력이 강화되면 자연스레 뼈 건강이 증진되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등산할 땐 지나치게 보폭을 크게 걷지 말아야 한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라 무릎 질환 위험이 크다. 대표적으로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다. 등산 스틱 등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0 23:00
  • 암 수술 대기 기간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 암’은 되레 길어졌다

    암 수술 대기 기간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 암’은 되레 길어졌다

    주요 암 수술 대기 기간이 다시 줄어드는 추세지만, 사망률과 발생률이 높은 폐암의 경우 1주일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암 수술 대기 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 이상 병원에서의 췌장암 수술 대기 기간은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직후인 올해 3월 15.8일에서 6월 13.1일로 줄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7.9일에서 15.2일로, 종합병원에서는 9.6일에서 7.03일로 감소했다.유방암의 경우 종합병원에서의 수술 대기 기간은 9.2일에서 11.03일로 늘었지만,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1.3일에서 10.8일로 줄었다.다른 암의 경우 여전히 평상시 때보다 수술 대기 기간이 길지만, 최근 한 달 사이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위암 수술 대기 기간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5월 19.7일에서 6월 19.4일로, 종합병원에서는 5월 17.3일에서 16.4일로 줄었다.5~6월 대장암 수술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대기 기간(11.3일→12.1일)이 늘었지만, 종합병원에서는 10.7일에서 10.5일로 짧아졌다.두경부암도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상급종협병원에서의 수술 대기 기간(10.4일→12.8일)이 길어졌지만, 종합병원에서는 10.7일에서 10.22일로 단축됐다.문제는 폐암 수술이었다. 폐암은 종합병원 이상 병원에서의 수술 대기 기간이 올해 3월 18.4일에서 6월, 24.2일로 6일가량 길어졌다. 이 기간 폐암 수술 대기 기간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9.7일에서 25.8일로, 종합병원에서는 14.1일에서 19.8일로 늘었다.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폐암은 2021년 기준 남녀 통틀어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사망률은 1998년부터 20년 이상 전체 암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폐암 수술 대기 기간은 작년 이후 가장 길어졌다”며 “종합병원에서도 수술 대기 기간이 늘어나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폐암오상훈 기자 2024/10/10 22:00
  • 지독해진 방귀 냄새가 살 찌는 신호? '이 음식'부터 줄여야

    지독해진 방귀 냄새가 살 찌는 신호? '이 음식'부터 줄여야

    배에 가스가 차서 빵빵해지는 '복부 팽만'은 대부분 식습관이 원인이다. 복부 팽만 때문에 괴로운 사람이라면 먹는 음식을 점검해보자.양배추, 브로콜리처럼 섬유소가 많은 십자화과 채소를 한 번에 다량 먹으면 배에 가스가 잘 찬다. 십자화과 채소는 뱃속에서 가스를 잘 만들어내는데, 이를 많이 먹으면 소화 시간까지 길어져 복부 팽만이 유발된다. 복부 팽만이 있을 땐 콩 역시 주의해야 한다. 콩 속 피트산은 뱃속에서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 생성을 촉진한다. 탄산음료 속 이산화탄소도 체내에서 가스를 만들어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음식의 종류와 상관 없이, 복부 팽만을 예방하려면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며 "조금씩 여러 번으로 나눠 먹어야 소화가 빨리 돼 위장에 음식이 머무르는 시간이 줄고 가스가 덜 생긴다"고 말했다. 신체 활동은 활발히 하자.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누워 있으면 가스가 찰 수 있다.위와 같은 추정 원인을 모두 개선해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소화기질환 탓일 수 있다.한편, 복부 팽만과 함께 평소보다 지독한 냄새의 방귀를 뀐다면 지방 섭취량이 많은 것일 수 있다. 김대하 원장은"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 수가 늘어나 방귀 냄새가 독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때 체중 증가로 쉽게 이어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류는 지방과 기름 함량이 많아 완전히 소화되는 데 다른 음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음식이 장에서 오래 머물수록 발효 시간이 길어져 ​복부 팽만뿐 아니라 가스 배출 시 냄새가 날 가능성도 커진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4/10/10 21:30
  • "15kg 뺐다, 쪘다"… 최민환 고무줄 몸매, 살 뺄 때 방법은?

    "15kg 뺐다, 쪘다"… 최민환 고무줄 몸매, 살 뺄 때 방법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이 체중 변동이 큰 '고무줄 몸매'라고 밝혔다.지난 6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3회에는 최민환이 여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고,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방송에서 최민환과 여동생은 아이가 잠든 후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여동생이 "이러다 예전처럼 다시 살찌는 것 아니냐"고 묻자, 최민환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데뷔 초 날카로운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던 최민환은 아들 재율이 태어난 후 체중이 많이 불어났다. 이후 다이어트로 선명한 식스팩 복근을 만들어 보디 프로필까지 찍었지만, 요요가 심하게 찾아왔다. 최민환은 "15kg 정도가 왔다 갔다 한다"며 최근에는 드럼을 격렬하게 치다 보니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살 빼니까 (딸이) 왕자님이라고 불러 준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뺄 맛 나겠다", "아이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민환은 "이제 혼자 애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더 이상 돼지 아빠로 살 수 없다"며 "계속 멋진 아빠로 있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최민환처럼 체중 변동 폭이 크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고무줄 몸매'의 위험성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본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0/10 21:12
  • 식감에 주목하라… 이번에는 마시멜로 뜬다 [푸드 트렌드]

    식감에 주목하라… 이번에는 마시멜로 뜬다 [푸드 트렌드]

    식품업계 트렌드의 뜨고 지는 속도가 메가급이다. 한동안 탕후루가 유통가를 제패했다가, 두바이 초콜릿에 패권을 넘겨줬다. 다음 차례는 스웨덴 젤리가 차지했다. 이 세 가지 유행 아이템의 공통점이 있다면 '식감'이다.◇색다른 식감, 재미 요소로 부각돼탕후루는 청각을 자극해 쾌락 반응을 끌어내는 'ASMR' 영상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한입 베어 물면 과일을 둘러싼 설탕 코팅이 '파삭' 깨지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리가 났기 때문이다. 롯데중앙연구소 연구 결과, 강도가 큰 소리가 날 수록 청자는 맛있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컸다. 탕후루의 바삭한 식감은 두바이초콜릿에서도 계보를 이어갔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 코팅 속 볶아진 카다이프 면이 '바사삭'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큰 특징이다. 두바이 초콜릿 이후엔 '식감' 자체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스웨덴 젤리'도 SNS로 유명해졌는데, 이번 인기 포인트는 청각이 아니었다. 식감이었다. 스웨덴 디저트 브랜드 '법스(BUBS)'사 제품인 이 제품을 소개한 인플루언서들은 하나같이 '마시멜로'와 '젤리' 혹은 '껌'이 섞인 식감이라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독특한 식감이라고 소개했다.◇'마시멜로', 자체로 인기 늘어나마시멜로는 그 자체로도 부드럽고 쫄깃한 두 가지 성질의 식감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그 자체로도 최근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써카나 인사이트는 미국 제과업계에서 마시멜로 제품 카테고리가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스웨덴 젤리가 엄청난 인기를 끌기 전, 두바이 초콜릿처럼 초콜릿 코팅 안에 마시멜로와 쿠키가 들어있는 '스모어 초콜릿'이 '중박' 정도의 눈길을 끌었다.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식는 상황을 인지한 유통업계는 바로 스모어 초콜릿을 제품화해 생산하기도 했을 정도. GS25는 7일 스모어 초콜릿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CU는 8일 약간의 변형이 들어간 '초코 마시멜로우 팡'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콜릿 카스텔라 빵 위에 마시멜로 크림을 얹은 후 초콜릿 코팅으로 덮었다. 이 외에도 달군 프라이팬에 마시멜로 윗부분을 꾹 누른 후 떼, 버섯갓 모양을 만들어 '마시멜로 버섯'을 만들어 먹는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요리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올린 마시멜로 버섯 만들기 영상은 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섭취량 인식하며 먹어야마시멜로는 인식 그대로 건강한 식품은 아니다. 설탕 그 자체다. 설탕, 물엿, 포도당, 옥수수전분 등 탄수화물에 쫄깃한 식감을 더하는 단백질인 젤라틴을 더해 만들어진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마시멜로 100g엔 80g 정도가 탄수화물이다. 그중 60~70g은 빠르게 혈관에 흡수돼 혈당을 높이는 단순당이다. 단순당을 과량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염증 수치도 올라간다.마시멜로는 식감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많은 양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 연구 결과 바삭하고 단단한 식감일수록 섭취 속도가 느려져 섭취량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속도가 느리면 포만감이 크게 느껴져 섭취량이 줄어든다. 반대로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음식은 빠르게 많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4/10/10 21:00
  • ‘뼈말라’ 인플루언서 퇴출… 틱톡이 이런 결정 내린 이유는

    ‘뼈말라’ 인플루언서 퇴출… 틱톡이 이런 결정 내린 이유는

    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달 말 크리에이터 겸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22)의 계정을 정지했다. 슈미트의 콘텐츠가 섭식장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리브 슈미트는 단백질 쉐이크와 전해질만으로 구성된 식판을 보여주며 “마른 여자의 아침 식사”라고 게시하는 등 비정상적인 식단을 시청자들에게 권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는 이른바 ‘뼈말라(뼈가 보일 정도의 마른 몸매) 다이어트’로 유명세를 타 한때 7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모으기도 했다. 소셜미디어 영향으로 섭식장애 환자가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섭식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총 5만 213명이다. 2018년 8321명에서 2022년 1만 2477명으로 49.9% 증가했다. 섭식장애는 치료 기간이 길고, 스스로 회복하기도 어렵다.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섭식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식습관이 망가지는 것을 말한다. ‘거식증’이라 불리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이라 불리는 ‘신경성 폭식장애’가 대표적이다. 거식증 환자는 살찌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살이 찌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한다. 체중을 줄이려 식사량을 극도로 제한하거나, 먹고 나서 일부러 토하기도 한다. 폭식증은 자제력을 잃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은 후, 살이 찔 것이란 공포에 의도적으로 구토나 설사를 유도한다.섭식장애 환자 상당수가 거식증과 폭식증 증상을 동시에 보인다. 거식증 때문에 식사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몸이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되면 음식 중독 위험도 커진다. 뇌의 식욕 중추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폭식하고, 이를 상쇄하기 위해 구토하기를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섭식장애로 식습관이 망가지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우선 체중이 줄며 대뇌에서 호르몬 분비를 차단해 생리가 끊길 수 있다. 영양상태가 나빠지며 뇌가 위축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쉽게 초조해지고 우울감을 느끼는 등 심리적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면역력도 떨어져 다양한 질환에 취약해진다.섭식장애를 고치려면 우선 체질량지수(BMI)를 정상 범위인 19~24로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체중이 표준 이하로 내려가면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생물적 본능이 강해져 뇌의 식욕 시스템이 더 활발히 작동한다. 굶을수록 폭식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섭식장애 환자가 자발적으로 체중을 회복하기는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한다. 체중 회복이 잘 안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체중 증가와 유지를 위한 인지 행동 치료, 우울을 관리하기 위한 약물 치료도 시행된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10/10 20:30
  • 흑백요리사, 27가지 ‘두부’ 요리 향연… 몰랐던 ‘효능’ 이렇게 많다고?

    흑백요리사, 27가지 ‘두부’ 요리 향연… 몰랐던 ‘효능’ 이렇게 많다고?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최종화가 공개되며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11화 세미 파이널의 미션은 '무한 요리 지옥'으로, 7명의 요리사들은 '두부'를 주재료로 마지막 1명이 남을 때까지 30분 단위로 매번 새로운 두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창의적이면서 맛있는 두부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 미션에서 요리사들은 등 총 27가지의 두부 요리를 만들었다.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 '감태 두부 비빔 국수', '유자 두부 크림 뷔릴레' 등 다양한 형태의 두부 요리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샀다. 이처럼 많은 요리로 탄생할 수 있는 두부는 그 영양 효능 또한 뛰어나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0/10 20:00
  • “절대 안 먹는다” 종양 전문 영양사, 반드시 피하는 음식 5가지 뭘까?

    “절대 안 먹는다” 종양 전문 영양사, 반드시 피하는 음식 5가지 뭘까?

    식습관은 암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요인 중 하나다. 미국 종양학 전문 영양사 니콜 앤드류스가 ‘데일리메일’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 먹지 말아야할 식품 목록을 공유했다. ◇가공육·적색육가공육은 종류를 불문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가공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질산염, 아질산염 등 화학물질은 장 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로 변할 위험을 높인다. 마찬가지로 적색육도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의하면, 적색육은 DNA를 손상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니콜 앤드류스 영양사는 적색육을 1주일에 510g 이상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식물성 대체 음료식물성 대체 음료는 콩, 견과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로, 발병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가 부족하다. 앤드류 영양사는 “식물성 대체 음료는 유제품 알레르기나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만 일반 우유보다 영양소가 부족해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 우유에 풍부한 칼슘, 단백질 등이 충분히 들어있지 않아 우유만큼 암 예방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우유를 하루 101mg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연구팀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평소 식단을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우유는 칼슘 섭취율을 높이는 최적의 식품이다”라고 말했다. ◇알코올니콜 앤드류스 영양사는 “암 발병 위험을 낮추려면 하루 한 잔의 술도 마시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조직을 손상시켜 간암, 결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가당 음료설탕이나 시럽 등이 함유된 가당 음료는 체중 및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 과체중은 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몸속에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고 염증이 많이 생기는데 이는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루에 한 잔 이상 가당 음료를 마신 여성이 한 달에 세 잔 이하로 마신 여성보다 간암 발병률이 74% 높다는 하버드 의학전문대·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설탕암 위험을 줄이려면 식단에 첨가된 설탕을 전체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정제된 탄수화물인 설탕은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0/10 19:30
  • “오늘 임산부의 날”… 임신 중에도 ‘건강한 몸매’ 유지한 스타 5명, 누구?

    “오늘 임산부의 날”… 임신 중에도 ‘건강한 몸매’ 유지한 스타 5명, 누구?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신 중임에도 만삭의 몸으로 운동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했던 스타 5명과 이들이 선택한 각각의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임신김예경 기자2024/10/10 19:10
  • 냄새나고 가려운 질염… 간과 말고 '이것' 넣어 치료를

    냄새나고 가려운 질염… 간과 말고 '이것' 넣어 치료를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해질 때는 물론, 당뇨병이 있어도 재발이 잦다. 질염을 방치하면 방광염이나 골반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면역력 떨어지며 균 침투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젖산균같이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익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 일상생활을 하기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질정제를 넣는 게 도움이 되지만, 생활습관을 조금만 교정하면 금세 호전되기도 한다.◇당뇨병 환자, 질염 위험 높아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질염 발병 위험이 높다. 당뇨병 환자는 분비물에 당이 포함돼 있어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혈당으로 인해 체내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곰팡이 등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곰팡이는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한 번에 잘 사멸되지 않고 재발 위험도 크다.◇방치하다 방광염으로 악화될 수도 질염에 걸리면 ▲냉 등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고 ▲외음부가 간지럽거나 따갑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질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면 쉽게 만성화될 수 있고, 방광염이나 골반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질염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서 확실히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질염 치료는 종류에 따라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질정제를 삽입해 치료한다.◇숙면 취하며 혈당 관리해야평소 질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하루에 7~8시간 숙면하는 게 좋다.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해 초기 면역 반응과 백혈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당뇨병 환자라면 질염 예방을 위해서도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외음부를 깨끗이 씻은 뒤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들겨 닦고 남은 물기를 완전히 건조하는 게 좋다. 되도록 꽉 끼는 옷이나 속옷 착용을 피하고 속옷 갈아입는 횟수를 늘리세요. 젖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크림을 처방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10/10 19:00
  • 치매 신약 개발 나서는 글로벌 제약사 VS 임상 실패한 제약사 [팜NOW]

    치매 신약 개발 나서는 글로벌 제약사 VS 임상 실패한 제약사 [팜NOW]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이 알츠하이머병, 전두측두엽 치매 등 다양한 신경 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최근 알츠하이머병,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병을 모두 아우르는 신경 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신약 개발 사업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핵심 먹거리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에자이의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와 일라이 릴리의 '키쑨라(성분명 도나네맙)'와 같은 알츠하이머병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후생노동성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다만 신약 개발의 후발주자로 나서는 모든 글로벌 제약사의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니다. 새로운 신경 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에 나서는 제약사와, 그중 개발에 실패하며 쓴맛을 다신 제약사는 어디였을까?◇美 세이지 '달자넴도르', 파킨슨병 이어 알츠하이머병 임상도 실패미국 제약사 세이지 테라퓨틱스는 신경 퇴행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달자넴도르'를 개발하고 있으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최근 실패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개발을 중단했다.세이지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달자넴도르의 효과를 12주 동안 위약과 비교 평가한 임상 2상 시험 'LIGHTWAVE'의 주요 결과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원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단백질이지만, 신경세포 안에 있는 타우 단백질과 잘못 응집되거나 엉켜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단백질로 변할 경우 오히려 신경 세포를 손상한다.달자넴도르는 동종 계열 내 최초의 NMDA 수용체(뇌세포간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신경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조절제다. 알로스테릭 조절제란 특정 약물과 동일한 수용체에 결합해 약효를 강·약화하는 작용을 하는 약물을 말한다.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인지·지능을 측정하는 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 4판(WAIS-Ⅳ)'의 임상 84일차 점수였다. 임상에서 달자넴도르 투여군은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임상 시작 시점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세이지는 연구 결과에 따라 달자넴도르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추가 임상·개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달자넴도르의 내약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실 달자넴도르가 임상시험에서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세이지는 올해 4월에 달자넴도르를 파킨슨병 환자의 경도인지장애 치료제로 평가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세이지는 달자넴도르를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평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달자넴도르를 헌팅턴병 관련 인지 장애 치료제로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 'DIMENSION'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IMENSION 시험의 주요 결과는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다.세이지 테라퓨틱스 배리 그린 최고경영자는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복잡하고 파괴적인 질환으로 경도인지장애나 경증 치매를 앓는 사람을 위한 더 많은 치료 선택지가 필요하다"며 "LIGHTWAVE 시험 결과에 실망했지만, 이 연구가 향후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日 아스텔라스, 아비아도바이오 치매 유전자치료제 권리 확보한편, 알츠하이머병뿐 아니라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제약사의 움직임도 주목된다.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영국 아비아도바이오의 치매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VB-101'에 대한 독점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AVB-101은 리소좀과 뇌의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프로그래눌린'의 돌연변이가 있는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다.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 신경세포가 손상돼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의 일종이다. 65세 미만에서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진단 후 3~13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로 ▲동사(動詞)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고 ▲마지막 음절 또는 특정 단어·어구를 반복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며 ▲말수가 줄어들고 ▲여러 단어 또는 긴 문장으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폭력성을 보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대소변 실수를 하거나, 늘어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텔라스는 프로그래눌린 변이가 있는 전두측두엽 치매와 기타 잠재적 적응증에서 AVB-101의 개발·상업화 권리에 대한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한다. 아스텔라스는 이를 위해 아비아도바이오에 2000만달러(한화 약 270억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최대 3000만달러(한화 약 405억원)를 선불 지급하기로 했다. 아비아도바이오는 아스텔라스가 독점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하면 최대 21억8000만달러(한화 약 2조9400억원)의 라이선스 수수료,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10 18:45
  • 국산 신약 ‘P-CAB’ 경쟁 뛰어든 제일약품… ‘HK이노엔-대웅제약’ 구도 깰 수 있을까

    국산 신약 ‘P-CAB’ 경쟁 뛰어든 제일약품… ‘HK이노엔-대웅제약’ 구도 깰 수 있을까

    제일약품이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신약 ‘자큐보’를 출시했다. 향후 HK이노엔 ‘케이캡’과 대웅제약 ‘펙수클루’로 형성된 국내 P-CAB 시장 경쟁 구도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자큐보는 지난 1일부로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보험 약가는 20mg정당 911원이다.자큐보는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해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동시에 제일약품이 자체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신약이기도 하다.자큐보가 출시되면서 국내 P-CAB 시장은 3자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제일약품에 앞서 HK이노엔과 대웅제약도 각각 국산 P-CAB 신약 ‘케이캡(2018년 허가, 30호)’과 ‘펙수클루(2021년 허가, 34호)’의 허가를 획득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케이캡의 약가는 1300원으로 자큐보보다 30%가량 비싸고, 펙수클루(939원)는 자큐보와 비슷하다.케이캡과 펙수클루는 현재 국내 P-CAB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각각 889억원, 5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두 제품 모두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후발 주자인 자큐보가 두 약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적응증 추가 획득과 마케팅 전략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큐보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서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달리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소화성궤양·만성 위축성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이 5개에 달한다. 펙수클루 또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 2개 적응증을 획득했다.제일약품은 시장 경쟁을 위해 계속해서 추가 적응증 획득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허가 받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뿐 아니라, 위궤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유도성 소화성 궤양 예방 등 적응증을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이라며 “구강붕해정과 같은 제형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공동 판매 효과도 주목된다. 현재 HK이노엔은 보령을, 대웅제약과 제일약품은 각각 종근당, 동아에스티를 공동 판매 파트너사로 낙점한 상태다. 제일약품은 동아에스티 역시 소화기질환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블록버스터 소화기 품목을 다수 보유했고, 소화기 신약 출시·발매에 대한 경험도 갖췄다”고 했다.한편, P-CAB 제제는 빠른 약효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양성자펌프억제제)가 53.7%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P-CAB이 19.5%를 차지했으나, 2분기에는 PPI 53.4%, P-CAB 20.2%로 차이가 좁혀졌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P-CAB 제제가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 진입한 지 4년이 지난 것을 고려하면 P-CAB 제제 점유율 확대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0 18:40
  • "19살에 90kg였지만"… 옥순 김슬기, '이 운동'으로 살 뺐다 밝혀​

    "19살에 90kg였지만"… 옥순 김슬기, '이 운동'으로 살 뺐다 밝혀​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잘 알려진 김슬기가 90kg이었던 과거를 공개했다.지난 8일 처음 방송된 tvN '너의 몸소리가 들려' 에서는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에 '옥순'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김슬기가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말했다. 김슬기는 19살 때 몸무게가 90kg이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전 사진을 공개한 그는 "날씬했던 기간보다 뚱뚱했던 기간이 훨씬 길다"며 "어렸을 때부터 소아비만을 앓았다"고 말했다. 또 "밥을 너무 좋아해서 삼시세끼 다 먹고, 가족들 잘 때 몰래 나가 김치찌개에 고기를 건져 먹곤 했다"고 했다. 그는 "90kg이 됐을 때는 다른 학생들이 '돼지 봐라' '왜 저렇게 사냐' 했었고, 예쁜 옷을 입어도 코끼리 다리 같다며 수군대는 소리가 내게는 상처였고 우울증까지 왔었다"고 말했다. 이를 이겨내고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초절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거란 생각을 못했고 반복되는 절식과 폭식으로 요요가 금방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슬기는 점핑 다이어트를 추천하며 "지루함을 잘 느끼는데도 음악과 함께 해 질리지 않았다"며 "점핑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며 1년 반만에 35kg을 감량했다"고 했다. 김슬기가 추천한 점핑 다이어트는 점핑 운동으로도 불리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정말 점핑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우선 점핑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은 '재미있게 운동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러닝머신에서 계속 뛰는 것은 관절과 뼈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트램펄린과 같은 운동 기구 위에서 점프하면 충격을 흡수해 무리가 적고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1시간 운동할 경우 약 300kcal를 소모하는 반면, 트램펄린이나 점프 슈즈는 약 1000kcal가 소모된다.점핑 운동을 통해 코어 근육을 키울 수 있는데,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의 근력을 골고루 사용해 하체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또 그룹을 이뤄 리듬에 맞춰 운동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종아리 등을 비롯한 전신 순환을 증진해준다.대표적인 점핑 운동은 1인용 트램펄린 위에서 음악 리듬에 맞춰 점프하는 것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어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트램펄린의 공간적 제약을 보완한 캉구 점프 슈즈는 인라인스케이트에 바퀴 대신 스프링을 부착한 슈즈로, 하단의 스프링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척추를 곧게 펴게 되어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인 구부러진 자세와 거북목을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단, 점핑 운동을 할 때는 몸의 균형 및 다양한 근육이 사용되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 후 즐기는 것이 좋다. 또 복부에 힘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하면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복부에 힘을 주어 몸통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열량의 소모가 많은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마사지 등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10 17:31
  • "동성애자 얼굴 특징 있다"… 코·이마 보면 알 수 있다고?

    "동성애자 얼굴 특징 있다"… 코·이마 보면 알 수 있다고?

    동성애자에게는 공통된 얼굴 특징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성애자와 비교해 게이 남성은 비교적 코가 짧고 이마가 컸으며, 레즈비언 여성은 코가 더 위쪽에 있고 이마가 좁은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의외로 외모가 '남성스럽다' '여성스럽다'라고 표현되는 사회적 인식과는 큰 관련이 없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70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과학 정보 채널 'AsapSCIENCE'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다. 채널 운영자인 미첼 모핏(36)과 그레고리 브라운(36)은 캐나다 겔프대에서 함께 생물학을 전공하며 만난 게이 커플이다. 이들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출간할 정도로 큰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모핏과 브라운은 최근 동성애자의 공통적인 얼굴 특징에 대해 분석한 여러 연구를 정리해 영상으로 올렸다. 첫째로, 게이 남성은 이성애자 남성보다 코가 짧고 이마가 크다고 했다. 레즈비언 여성의 경우 이성애자 여성보다 코가 더 위로 올라가 있고 이마가 좁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5년부터 과학자들이 컴퓨터를 활용해 얼굴의 물리적 구조를 세심하게 분석하며 밝혀진 특징이다. 중요한 건 이런 특징은 사람들이 '남성스럽다' '여성스럽다'고 평가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모핏은 "사회적 편견과는 다르게 게이 남성의 얼굴은 매우 남성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영상에서는 2021년 스페인 하우메대의 연구도 소개했다. 연구팀은 기존 얼굴 분석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이미지를 촬영한 후, 컴퓨터로 이전 연구에서 분석한 코와 이마의 특징을 부각했다. 즉, 남성 이미지에선 코의 길이를 줄이고 이마를 넓혔다. 여성은 코의 위치를 조절하고 이마의 크기를 줄였다. 다양한 정도로 변형한 사진들을 실험 참가자에게 보여 준 결과, 특징이 많이 과장된 사진일수록 동성애자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았다. 브라운은 "이러한 연구들이 '동성애자 얼굴'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을 설명하고 있지만 예외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성애자이지만 이런 특징을 보이지 않는 사람, 이성애자이지만 특징을 지닌 사람 모두 존재한다"고 했다.둘째로, 동성애자의 얼굴을 더 잘 감지하는 사람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이성애자보다는 동성애자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잘 구별했다. 여성의 정확도가 높은 것은 얼굴을 보고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여성에서 더 뛰어나다는 기존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다. 한편,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덜한 사람이 오히려 동성애자의 얼굴을 더 잘 감지했다. 동성애자 사이에서 공통된 얼굴 특징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유전에 의한 호르몬 차이가 성적 지향과 얼굴 구조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10 17:13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신세계푸드, 성수동 유명 카페와 ‘카페 라이스 베이스드’ 개최 外

    ■ 신세계푸드, 성수동 유명 카페와 ‘카페 라이스 베이스드’ 개최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의 소비자 경험 확대를 위해 성수동 유명 카페들과 협업 행사를 개최한다. ‘라이스 베이스드’는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제조한 식물성 음료다. 카페 라이스 베이스드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구욱희씨’, ‘기댈빙’, ‘라바트리’, ‘로우키’, ‘모피크’, ‘바이러닉 에스프레소 바’, ‘커피 냅 로스터스’, ‘클래식 해례커피’ 등 유명 카페 8곳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서 ‘라이스 베이스드’를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등 메뉴 14종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 협력기업 초청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 진행풀무원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아카데미에 우수협력기업 임직원들을 초청해 풀무원 아카데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풀무원 아카데미 입소 체험은 협력기업 임직원에게 풀무원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5대 생활습관을 체험하는 동방성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2019년 처음으로 운영한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하였다가 올해 5년 만에 다시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올해는 우천식품, 이든에프엔씨, 풍년농장, 지엠에프, 대한성공회 우리마을 등 14개 협력기업, 19명 임직원이 참석했다.■ 더본코리아, ‘2024 명주페스타’ 개최… 전통주 가치 전파에 앞장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군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2024 명주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명주페스타는 가양주(집에서 빚어 마시던 술) 경연으로, 올해 최고의 전통 명주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주대상’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축제다. ■ 청정원, 가을맞이 캠핑 기획전 ‘THE BETTER TASTING CAMP’ 진행주식회사 대상의 브랜드 '청정원'이 10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 청정원 브랜드스토어에서 캠핑에 꼭 필요한 청정원 제품들을 모아 선보이는 가을 캠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스프리,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후원제스프리가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 썬골드키위를 후원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제스프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석한 임산부들에게 비타민C와 엽산이 풍부한 제스프리 썬골드키위를 제공했다. ■ 도미노피자, 모든 피자 50% 할인 ‘가을 FESTA’ 11일부터 진행도미노피자가 가을과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0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모든 피자 50% 할인 프로모션인 ‘가을 FESTA’를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모든 피자 포장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웹, 앱) 회원에게 제공된다.■ 하이트진로음료, 브랜드 캐릭터 ‘초보사장 진토니’ 공개하이트진로음료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공식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를 선보였다. ‘초보사장 진토니’ 캐릭터는 낮에는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의 카페 사장, 밤에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바텐더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라는 두 가지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관 속의 캐릭터다. 낮에는 에이드 등 카페 메뉴로, 밤에는 하이볼, 소토닉, 진토닉 등 주류 메뉴로 활용 가능한 하이트진로음료의 대표 메뉴인 ‘진로토닉워터’의 특징에서 착안했다. 하이트진로음료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와 듬직한 곰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0/10 17:03
  • “위 4분의 3 절제” 78세 이정섭, 위암 완치 후 관리 비결은?

    “위 4분의 3 절제” 78세 이정섭, 위암 완치 후 관리 비결은?

    배우 이정섭(78)이 위암 극복 후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 MBN ‘명사수’에 출연한 이정섭은 위암 극복 후 달라진 습관을 공개했다. 먼저, 이정섭은 아침 식단으로 달걀과 메추리알을 준비했다. 그는 “다른 것보다 단백질로 먼저 속을 채워주는 게 좋다. 메추리알 4개로는 양에 안 차니까 달걀도 같이 먹는다”고 밝혔다. 또,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것도 위암 이후 생긴 식습관으로 꼽았다. 식사를 마친 이정섭은 간단한 워밍업을 한다며 실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이정섭은 건강 프로그램에서 내시경을 받은 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병원을 가보니 다행히 위암 1기 초였고, 위를 4분의 1 남기고 나머지를 절제한 바 있다. 현재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이정섭이 위암 극복 후 지키는 건강 비결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달걀 섭취하기 달걀은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먼저 근육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또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달걀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아랴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천히 씹어 먹기 천천히 씹어 먹는 습관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위에서 분비되는 산도 높은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의 영향을 미쳐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음식을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의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자전거 타기 이정섭이 식후 하는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킨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 
    위암이아라 기자2024/10/10 16:53
  • [질병백과TV] 남성에게도 골반통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질병백과TV] 남성에게도 골반통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골반통은 여성이 겪는 증상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남성도 골반통을 겪을 수 있다. 남성 골반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전립선 질환을 꼽을 수 있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아랫배와 회음부, 고환, 요도에 불편감이 생기면서 골반통이 발생한다.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 세균성과 비세균성, 염증성 등에 따라 항생제와 진통소염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 통로를 넓혀주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나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한다.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로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이 있다.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은 요도를 통해 전기칼이나 레이저를 넣어 좁아진 소변 길을 넓혀주는 수술이다. 증상 개선 효과가 좋지만 수술 후 혈뇨나 통증, 출혈이 있을 수 있고 역행성 사정 등의 부작용 위험이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시술로는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어 요도를 넓혀주는 전립선결찰술, 전립선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차단해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전립선동맥색전술이 있다. 전립선동맥색전술의 경우 국소 마취로 진행되며 주변 조직 손상이 없고 시술 후 통증이 적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효과는 시술 후 3~6개월이 지나 천천히 나타나지만 합병증이나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기 때문에 안전한 치료 방법이다.골반통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정계정맥류 질환을 들 수 있다. 고환에서 나가는 정맥이 역류해 정맥 혈관이 붓고 늘어난 상태로 방치하면 정자 생산 기관인 고환의 온도가 높아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계정맥류 치료는 크게 절제술과 색전술로 나눌 수 있다. 정맥혈관을 잘라 역류를 차단하는 정계정맥류 절제술은 수술 후 고환 주변에 물이 차는 음낭수종 발생 비율이 높고, 고환 동맥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비정상적으로 역류하는 혈관을 카테터를 통해 찾아 들어가 백금으로 된 코일과 경화제를 사용해 붙여주는 색전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색전술은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이 적고 신경 손상이 없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전립선 질환과 정계정맥류 질환 외에도 맹장, 직장, 고환, 고관절, 허리디스크,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 골반통을 유발하는 남성 질환은 다양하다. 그러므로 검사를 통해 원인 질환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헬스조선 질병백과 남성 골반통 편에서는 남성 골반통의 다양한 원인 질환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비뇨기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10/10 16:23
  •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정신건강의 날 기념 근정포장 수상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정신건강의 날 기념 근정포장 수상

    경희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07년부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한 백종우 교수는 진료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변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왔으며 방송과 강의 등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힘써왔다.500만 이상의 국민이 수료한 한국형 표준 자살 예방 교육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고(故) 임세원 교수와 함께 개발·확산시켰으며, 한국형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가이드라인 개발 및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등 여러 국책과제의 연구책임자를 맡은 바 있다.백종우 교수는 “정신질환은 편견과 차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거나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다 골든타임을 놓치기도 한다”며 “누구나 편견과 차별 없이 쉽게 치료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백 교수는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장과 중앙심리부검센터장,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자살예방포럼 자문위원장, 2024년부터 대한신경정신의학과 신경정신의학 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2018년에는 자살 예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4/10/10 16:21
  • 서구와 다른 '한국인 유방암'… 40대 증가세 지속

    서구와 다른 '한국인 유방암'… 40대 증가세 지속

    국내 유방암 진단 환자의 중간 나이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지만, 40대 이하 젊은층 발생률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령층에서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는 서구와 확연히 다른 양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한국유방암학회는 오는 12일 제주도 그랜드조선제주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한국인 유방암의 현주소'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학회가 국가암등록사업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방암은 한국인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으로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2021년 기준 연간 10만명당 68.6명으로 집계됐다.연평균 유방암 발생률은 2007년까지 6.8%씩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그 이후에는 증가 폭이 4.6%로 다소 둔화했다. 학회는 이대로라면 올해(2024년) 3만 665명(여 3만 536명, 남 129명)의 유방암 신규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국내 여성암 발생의 21.8%(1위)를 차지하는 수치다. 올해 유방암으로 인한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국내 여성암 사망의 9.2%(4위)에 해당하는 10만명당 5.8명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2년 기준 선진국의 유방암 연령표준화 사망률이 미국 12.2명, 영국 14명, 일본 9.7명인 데 비해 다소 낮은 편이다. 국가 건강 검진 활성화로 인한 조기 진단이 늘어났고, 유방암의 특성에 맞는 표준 치료가 잘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로 국내 유방암 검진율은 2004년 33.2%에서 2023년 72.7%까지 매년 2.88%씩 유의하게 증가하고 있다.◇40대 유방암 환자가 가장 많아연령대별 유방암 발생률을 보면 2021년 기준 40대 유방암 환자 수는 8589명으로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50대 8447명, 60대 5978명, 70대 2611명, 30대 2096명 순이었다.유방암 진단 중간 나이는 2000년 46.9세에서 2010년 이후 50세 이상으로 지속해서 높아져 2021년에는 53.4세로 집계됐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인구 고령화 추세 속에 폐경 후 유방암 환자 수가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하지만 미국처럼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서구화 패턴으로의 변화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학회의 판단이다.박세호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교수는 "이번 분석 결과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생률은 50대 초반까지 증가세를 보이다 그 이후로는 점차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면서 "이는 서구와는 다른 양상이어서 향후 한국인의 유방암 발생 양상을 좀 더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학회는 유방암 진단 나이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40대 이하 젊은 유방암 환자가 줄지 않는 이유로 서구화된 식생활과 음주·흡연 등 생활 습관의 변화, 운동부족 및 그로 인한 비만, 유전력 등을 꼽았다. 여기에 늦은 결혼이나 비혼 여성의 증가, 출산율의 저하와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에 따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의 증가에 따른 치밀 유방 여성 증가 등이 더해지면서 폐경 이후 유방암 진단도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한국인만의 유방암 예방과 조기 검진, 진단 및 치료 등을 아우르는 맞춤 프로그램 마련이 중요하다는 게 학회의 판단이다.한국유방암학회 한원식 이사장(서울대병원 유방외과 교수)은 "국내 유방암 발생 건수가 계속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미국 등 서구 선진국보다는 발생율이 적은 것을 감안하면 향후 10년이상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전세계에서 최하위이기 때문에 미래에 더 높은 유방암 발생률 국가가 될 수도 있다. 다행히 유방암 치료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철저한 검진 등에 대해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유방암이금숙 기자2024/10/10 16:00
  • 수면제 '졸피뎀' 최다 처방 환자, 34개 병원 돌며 1만개 '쇼핑'

    수면제 '졸피뎀' 최다 처방 환자, 34개 병원 돌며 1만개 '쇼핑'

    식욕억제제, ADHD치료제, 수면진정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많이 처방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이른바 ‘마약류 쇼핑’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DHD 치료제(성분명: 메틸페니데이트)는 상위 20명이 52곳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1인당 평균 5658개의 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ADHD치료제를 처방받은 전체 환자의 평균 처방량(260.5개) 대비 약 22배 수준이다. 또한 대표적 수면진정제 성분인 졸피뎀은 상위 20명이 104곳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1인당 평균 5315개의 약을 처방받았다. 2023년 졸피뎀을 처방받은 전체 환자가 받은 평균 처방량(88.3개) 대비 약 60배 수준이다. 식욕억제제는 상위 20명이 70곳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1인당 평균 4950개의 약을 처방받았다. 2023년 식욕억제제 처방받은 전체 환자 평균 처방량(198.4개)의 약 25배 수준이다. 그렇다면, 3가지 마약류 처방량 상위 20인이 방문한 의료기관은 몇 군데나 될까?식욕억제제, ADHD치료제, 졸피뎀 성분의 2023년 처방량 상위 20인 중 38.3%는 3개 이상의 의료기관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류 성분별로 살펴보면, ADHD 치료제 처방 상위 20명 중 6명, 졸피뎀 처방 상위 20명 중 7명, 식욕억제제 처방 상위 20명 중 10명이 3곳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도 3명이나 있었다. 가장 많은 의료기관을 돌아다닌 상위 5명의 상세 현황을 보면, 1번 환자는 34곳 의료기관에서 465번에 걸쳐 총 1만 1207개 졸피뎀을 처방받았다. 2번 환자는 32곳 의료기관에서 139번에 걸쳐 3619개 졸피뎀을 처방받았다. 3번 환자는 13곳 의료기관에서 54번에 걸쳐 8658개 ADHD 치료제를 처방받았다. 이처럼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들을 사전에 예방하려면, 마약류를 처방하는 의사가 환자의 과거 투약이력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전진숙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확인한 결과, 의사가 의료기관의 처방 소프트웨어에서 실시간으로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펜타닐(진통제) 성분에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진숙 의원은 “마약류의 오남용 우려가 있는 상위 처방 환자들의 처방행태를 분석해보니, 복수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처방받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졸피뎀의 경우, 이른바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악용되는 사례도 많아 범죄 악용이 우려된다.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마약류 처방 전 투약이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 확대가 시급하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10/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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