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10/23 09:34
잠도 잘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52세 여성 A씨. 원인은 '척추 변형'이었다. 장기간 고된 업무와 좋지 않았던 자세 탓에 척추가 심하게 틀어졌던 것. 병원에서 MRI를 찍었을 땐 이미 신경 압박이 심해, 수술을 하지 않으면 하지마비의 위험까지 앞둔 상황이었다. 안산고든병원 황주민 대표원장은 A씨에게 척추 내시경 수술을 진행했고, 휘어진 척추에 8개의 척추경 나사를 박아 척추를 교정했다. 일주일 후 퇴원한 A씨는 현재 완전히 회복해 다시 일을 다니며 건강히 지내고 있다.황 대표원장은 통증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A씨를 살린 은인이 됐다. 바야흐로 '척추 내시경 시대'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의료진에게는 쉽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이다. 흔한 디스크나 협착증은 물론, 척추 수술 중 최고 난이도에 해당하는 척추 변형 치료를 절개가 아닌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의사는 드물다. 나이가 들면 척추뿐만 아니라, 무릎, 고관절 등이 노화하며 적신호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정도가 심각해 척추 수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많은 환자가 안산고든병원을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환자 맞춤형 척추 내시경 수술퇴행성 척추 질환,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이 심해 보존적 치료로 낫지 않는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 안산고든병원은 척추 내시경 수술이 우수한 병원으로 유명하다. 최근 척추 수술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내시경 수술은 의사에겐 난도가 높지만, 환자에겐 선호도가 높은 수술이다. 등 전체를 칼로 절개해야 하는 일반 척추 수술의 경우 환자에게 부담이 크고, 근육이나 인대 등이 많이 손상돼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반면 내시경 수술은 필요한 부분만 최소 절개함으로써 정상적인 조직을 손상하지 않는다. 황주민 대표원장은 "내시경 수술을 하면 환자는 경과가 굉장히 좋아진다"며 "회복이 빠르고, 고령 환자나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도 부담 없이 척추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때 중요한 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시경 수술은 종류가 다양하다. 크게 둘로 나누면, 구멍을 두 개 뚫어 내시경 기구와 수술 도구를 하나씩 삽입하는 양방향, 구멍을 하나만 뚫고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을 직접 제거하는 단방향이다. 단방향 수술은 또다시 옆구리를 통해 병변에 접근하는 PELD 수술과 환자의 몸 뒤편에서 수직 방향으로 접근하는 PSLD 수술로 나뉜다. 어떤 수술법이 최선인지는 환자마다 다르다. 황주민 대표원장은 "디스크만 있는 환자는 단방향 수술이 적합하지만, 협착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양방향 수술을 하는 게 더 유리하다"며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이 무엇인지부터 선택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안산고든병원은 이 모든 종류의 내시경 수술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병원이다. 5000례 이상의 임상 사례를 통해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 왔기 때문이다.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하면 당연히 치료할 수 있는 환자의 범위가 넓어진다. 다양한 수술법을 익히고 있는 의료진들의 맞춤형 치료 덕에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대한민국 고령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여, 전체 인구의 19.5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통상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20% 이상일 때, '초고령 사회'라고 분류하는데, 대한민국은 단 1% 포인트 차이도 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의 60% 이상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 ◇관절 변형 시작됐다면 수술 고려해야 하는 상태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나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져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뼈끼리 부딪쳐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노년기 질환이다. 또 비만이거나, 골밀도가 낮은 경우, 격한 스포츠를 자주 하는 경우에 발병률이 높아진다. 실제 여성은 골밀도가 낮은 편이라서 환자 수가 남성의 2배 가까이 많다. 관절염은 체중의 부하가 큰 무릎에 흔히 나타난다. 무릎 연골이 마모되기 시작하면, 관절이 변형되고 주변 인대에 이차적인 손상이 가해진다. 무릎 관절염 초기는 국소 부위 통증이 나타나며 증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 관절뼈 사이에 연골이 거의 남아 있지 않는 말기의 경우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마찰음을 느낄 수 있다.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관절 변형이 시작됐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문성철 원장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고, 이미 질환이 심각하게 진행돼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꽤 많다"고 말했다.◇로봇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특성에 맞게 진행돼과거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들이 수술 후 극심한 통증과 다리가 잘 구부려지지 않는다는 등의 부작용으로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 부작용이 나타나는 이유는 관절 간격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무릎 모양과 변형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인공관절을 직접 손으로 깎아 삽입했던 과거는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았다. 문성철 원장은 "그러나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도입돼 환자의 특성에 맞게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해졌다"며 "CT촬영을 통해 뼈를 3D모델로 생성하고, 로봇이 매우 정확하게 뼈를 깎아 개인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덕분에 통증과 부작용이 줄었고, 인공관절의 수명도 과거에 비해 늘어났다"고 했다.하지만 로봇 수술이 정확하다고 해도 집도의의 경험이 많은지 따져봐야 한다. 문성철 원장은 "수술 자체는 사람이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중 예상치 못한 변수를 유연하게 할 수 있는 집도의의 실력이 중요하다"며 "따라서 로봇인공관절수술 경험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고 수술을 받아야 더욱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야외 활동하기 쾌적한 가을이면 '십자인대' 파열 환자가 증가한다. 일교차가 증가하면서 신체 근육과 관절은 뻣뻣해지지만, 야외 활동 수는 증가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생활운동을 즐기는 여성의 수도 증가하면서, 환자 수가 더 크게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4년 대비 2023년에는 십자인대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0대 남성환자는 26%, 여성은 80%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 끊어진 인대는 저절로 회복하지 않는다. 재건술도 잘 받아야 무릎에 가는 무리도 줄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면 약 90%까지도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재건술을 받기 전 유념해야 할 점을 십자인대 재건술 명의로 알려진 명지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급격한 방향 전환 때 주의십자인대는 무릎 가운데서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를 이어주는 강한 인대다. 정강이 뼈가 앞이나 뒤로 밀리거나 돌아가는 걸 막아주고, 무릎 관절의 안전성을 높인다. 앞으로 밀리는 걸 막는 전방십자인대와 뒤로 밀리는 걸 막는 후방십자인대로 나뉜다. 보통 급격히 방향을 전환하거나, 점프 후 착지할 때 강한 외력이 무릎에 가해지면서 인대가 끊어진다. 단순히 찢어지는 게 아니라 폭탄이 터지듯이 다발 전체가 터지는 개념이라, 끊어질 때 '뚝' 소리가 나곤 한다. 후방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보다 비교적 두꺼워, 전방십자인대가 끊기는 환자가 더 많다. 인대가 끊기면 무릎 관절에 피가 고이면서 부기와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1~2주가 지나면 염증 반응이 가라앉으면서 부기와 통증도 사라지는데, 치유된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파열된 정도가 심하면 재건술을 받아야 한다. 그대로 두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져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까지 생길 수 있다.◇십자인대 재건술 받기 전 확인해야 할 것전방십자인대는 봉합술이 아닌 '재건술'로 치료한다. 찢긴 인대를 다시 꿰매지 않고, 정강이뼈와 허벅지 뼈에 터널 구멍을 뚫은 후 힘줄을 이식해 인대처럼 '재건'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터널 위치 ▲올바른 이식건 선택 ▲체계적 재활, 세 가지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다음은 재건술을 받는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한 답이다.Q. 타가건과 자가건 중 더 좋은 것은? A. 먼저 용어를 정리하자면, 타가건의 정확한 명칭은 동종건이다. 본인의 몸이 아닌 장기기증 등으로 타인에서 얻은 조직을 힘줄 이식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자가건은 본인의 허벅지 등에서 떼어 내 인대로 사용한다. 활동적인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자가건'이 낫다. 재건술 결과가 성공적이려면, 힘줄 이식물이 정상인대로 잘 변해야 한다. 자가건은 9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알려져 있고, 동종건은 1.5배로 시간이 더 걸린다. 또 재파열 확률도 동종건이 약간 더 높다. 힘줄을 자신 몸에서 채취했어도 거의 회복되므로 기능 저하도 없다. 다만, 성장기거나, 힘줄을 주로 채취하는 안쪽 허벅지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운동선수 등이라면 타가건을 이식하는 게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다.Q. 우리나라 대부분 병원이 동종건을 사용하는 이유는?A. 자가건을 사용하면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힘줄 채취료만 발생한다. 동종건을 사용하면 100만원 이상의 비급여 의료비가 발생하는데, 대부분 환자는 실손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자가건을 이용할 경우, 힘줄을 채취하고 이식할 수 있도록 만들고 다시 넣으려면 2~3배 시간이 걸린다. 개원의 경영자 입장에서 동종건 사용이 더 유리해, 동종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환자의 선호도, 환자의 나이, 운동 종목 등에 따라 동종건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Q. 자가건은 어디에서 떼는가?A. 첫 수술에는 햄스트링, 재수술에는 대퇴사두건이 주로 사용된다. 햄스트링은 비교적 채취가 쉽고, 채취 후의 기능 저하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원래 전방십자인대보다 강도도 강하다. 채취했을 때 두께가 8mm 미만이면 동종건을 혼합하기도 한다.Q. 금속, 생체 흡수형, 복합형 등 나사 종류가 많던데 시술 결과에 차이가 있나?A. 우열을 나누긴 어렵다. 가장 오래 사용된 건 금속 나사다. 앞쪽 뼈와 힘줄을 함께 넣을 때 금속 나사로 고정하면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그러다가 터널에 힘줄만 넣자는 아이디어가 나왔고, 금속 대신 체내에서 녹는 생체 흡수형 나사가 고안됐다. 하지만, 나사 성분이 그대로 몸 안에 남아 뼈로 대체되지 않으면서 위험하진 않지만 염증을 잘 유발할 수 있다는 게 확인됐다. 이후 하이드록시 아파타이트 물질을 사용해 두 나사의 성질을 합친 복합형 나사가 나왔다. 가장 마지막에 나오긴 했지만, 가장 좋다고 보긴 어렵다. 여전히 생체 내에 물질이 남는 게 확인됐다. 재재건술을 할 때는 뼈와 힘줄이 함께 있는 이식건을 고정해야 해서 금속 나사를 사용해야 한다.Q. 파열 후 언제 수술하는 게 나은가?A. 1~2주 후 염증이 가라앉고 수술하는 게 낫다. 이미 염증반응이 일어났는데, 수술이 더해지면 또 강력한 염증 반응이 생겨 회복이 늦어진다. 다만 수술 전 이미 뇌에서는 인대가 끊어진 걸 인지하고 대퇴사두근의 근육을 분해시킨다. 근육량을 잃지 않기 위해 대퇴사두근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날이 추워지고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왠지 모르게 울적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갑자기 눈물이 나고 생활에 방해될 정도로 우울하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계절성 우울증, 일조량 감소가 원인계절성 우울증은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이나 겨울에 증상이 나타난다. 뇌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인간의 수면, 기분 등이 조절되는데 이 물질은 여러 가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분비된다. 햇빛도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가을, 겨울에는 일조량 감소로 인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면서 생체 리듬이 망가지고 우울해질 수 있다. 일반적인 우울증은 불면증을 유발하지만, 계절성 우울증은 반대로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과다 수면 증상을 보인다. 그리고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도 적게 분비돼 우울감이 더 느껴지기도 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과거에 앓았던 적이 있거나 ▲우울증 가족력이 있거나 ▲알코올 중독인 사람에게 특히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햇빛 쬐고 스마트폰 멀리하는 게 도움생활 습관을 개선해 계절성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 먼저 햇볕을 많이 쬔다. 줄어든 일조량을 보충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햇볕을 자주 접하면 생체 리듬이 정상화되도록 도울 수 있다. 또한 햇볕을 많이 쬐면 비타민D가 생성돼서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습관을 줄이자. 스마트폰의 밝은 빛과 청색광은 생체 리듬 교란을 촉진하며, 계절성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책을 읽으면 청색광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감각과 언어기능 등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을 자극해서 계절성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계절성 우울증 완화에는 트립토판 섭취도 도움이 된다. 트립토판은 멜라토닌을 만드는 필수 아미노산이며 감정에 영향을 주는 세로토닌의 전구물질이기도 하다. 뇌는 자체적으로 세로토닌을 만들어 쓰기 때문에 세로토닌을 섭취해도 뇌·혈관 장벽이 가로막아 제대로 합성되지 않는다. 이때 트립토판을 섭취하면 세로토닌 생성량을 늘릴 수 있고, 우울증 완화에도 좋다. 트립토판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바나나, 치즈, 생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우울감 심하다면 전문의 진료 고려한편 생활 습관을 고쳐도 계절성 우울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정신과를 찾는 것도 좋다. 계절성 우울증이 심해지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찾아주는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 약물 치료의 부작용으로 정신과를 피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른 항정신성 약품들과는 달리 항우울제는 습관성이나 정신이 멍해지는 증상도 거의 없다. 약물치료는 15일 이상 지속해서 투약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는다고 섣불리 약을 중단하면 치료가 더 어려워진다. 그 외에 광선 요법이 계절성 우울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증세가 심각할 때는 전기충격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개그우먼 미자(40)가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대에도 소화하는 흰 티에 청바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에 살을 빼고 나니 갑자기 흰 티에 청바지! 도전하고 싶더라고요. 자꾸 바지 1~2개로 돌려 입는 것 같아서 급하게 청바지 4개 주문, 어제 새벽 5시까지 룩북 찍어봤어요”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흰 티와 청바지를 입은 늘씬한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미자는 평소 급찐급빠(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지는) 운동법과 함께 다이어트 비법을 여러 차례 공유한 바 있다. 그는 “공복에 물이나 차 마시기, 식이섬유 단백질 위주의 식단 섭취, 간단한 산책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미자가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물 마시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자연스레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산책하기 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친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은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요요현상 막으려면… 최소 6개월 잡고 빼야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선, 체중 변화에 최소 6개월을 계획해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무조건 한 끼를 적게 먹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열량이 낮은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을 먹으면 효과적으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40대 이후에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면 인지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메가3는 EPA, DHA 등을 주요 구성 성분으로 하는 지방산의 한 종류다. 오메가3를 섭취하면 지질 개선과 항염증 및 항혈소판 작용으로 혈관을 보호하고 신경 발달, 시냅스 기능을 촉진시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에 대한 그동안의 섭취 용량 가이드라인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인지기능 관리 차원에 오메가3 용법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량과 기간에 따른 인지기능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김기웅 교수팀은 기존 연구들을 활용하는 메타분석으로 치매가 없는 40대 이상에서 오메가3 섭취량과 인지기능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연구를 실시했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주제에 대해 진행된 여러 연구 중 적합한 연구를 선별하고 분석·요약하는 방법이다. 통계적인 검정력이 높아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이는 주제에 대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교수팀은 오메가3와 관련된 논문 1386편 중 ▲40대 이상 무작위 선별 ▲위약 대조 ▲3개월 이상의 연구 기간 ▲적절한 인지테스트 결과 등을 기준으로 연구에 적합한 논문 24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논문을 종합하면 연구 대상 수는 치매가 없고 40대 이상인 9660명이었으며, 연구 기간은 3개월~36개월, 오메가3 하루 복용량은 230mg~4000mg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연구 결과, 치매가 없는 40대 이상에서 오메가3 섭취는 인지기능 중 하나인 집행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가3 섭취를 시작한 첫 12개월 동안 집행기능의 향상 효과가 증가했고, 하루에 500mg 이상의 오메가3를 섭취하거나, EPA 성분을 하루 420mg까지 섭취할 때 이러한 효과가 두드러졌다. 집행기능이란 여러 하위 인지기능을 제어, 조절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이번 연구는 오메가3의 섭취량과 기간에 따라 중년이후의 집행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최초의 메타분석이다. 단순히 오메가3와 집행기능 사이의 연관성만 살핀 것이 아니라 집행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는 오메가3 섭취량과 기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김기웅 교수는 “기존의 오메가3 섭취 용량 가이드라인이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연구는 집행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오메가3 섭취량을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식사 패턴에서 등푸른 생선과 계란, 아몬드, 두부 등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량을 증대시키면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E 국제의학학술지인 ‘BMC Medicine’에 게재됐다.
보건당국이 ‘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단속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최근 출시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해외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해 국내로 반입하는 것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도 적극 단속 중에 있다고 밝혔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장에서 나오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GLP-1을 비슷하게 만든 약제로,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낸다. 대표 약제인 위고비의 경우 지난 15일 국내 출시했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한달 분이 50만~70만 원으로 비싸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비만치료제는 반드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을 지켜 투여해야 한다.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제조·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의약품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우며, 불법 위조품인 경우 위해성분이 있을 수 있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고 오남용의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식약처는 주요 인터넷 쇼핑몰 등에 ‘위고비’, ‘삭센다’, ‘다이어트 약’, ‘살빼는 약’ 등을 금칙어로 설정하고 자율 모니터링하도록 협조요청 했으며, SNS,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불법으로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게시물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있다. 위고비가 출시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위반 게시물 12건이 적발·조치되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해당 비만치료제는 절대로 구매하거나 투여하면 안 된다"며 "향후 불법 판매, 과대광고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