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병원] 안산고든병원
'척추 내시경' 시대… 최소 절개로 빠른 회복
임상 사례 5000례, 양방향·단방향 수술 모두 가능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술' 적용
'마코 로봇'으로 인공관절 수술 정확도 높여
안산에서 유일하게 고관절 로봇 수술 가능
수술 경험 많은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 8인 진료
황 대표원장은 통증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A씨를 살린 은인이 됐다. 바야흐로 '척추 내시경 시대'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의료진에게는 쉽지 않은 수술이기 때문이다. 흔한 디스크나 협착증은 물론, 척추 수술 중 최고 난이도에 해당하는 척추 변형 치료를 절개가 아닌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의사는 드물다. 나이가 들면 척추뿐만 아니라, 무릎, 고관절 등이 노화하며 적신호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정도가 심각해 척추 수술이나 인공관절 수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많은 환자가 안산고든병원을 찾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환자 맞춤형 척추 내시경 수술
퇴행성 척추 질환,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이 심해 보존적 치료로 낫지 않는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 안산고든병원은 척추 내시경 수술이 우수한 병원으로 유명하다. 최근 척추 수술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내시경 수술은 의사에겐 난도가 높지만, 환자에겐 선호도가 높은 수술이다. 등 전체를 칼로 절개해야 하는 일반 척추 수술의 경우 환자에게 부담이 크고, 근육이나 인대 등이 많이 손상돼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반면 내시경 수술은 필요한 부분만 최소 절개함으로써 정상적인 조직을 손상하지 않는다. 황주민 대표원장은 "내시경 수술을 하면 환자는 경과가 굉장히 좋아진다"며 "회복이 빠르고, 고령 환자나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도 부담 없이 척추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때 중요한 건 환자 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시경 수술은 종류가 다양하다. 크게 둘로 나누면, 구멍을 두 개 뚫어 내시경 기구와 수술 도구를 하나씩 삽입하는 양방향, 구멍을 하나만 뚫고 내시경을 이용해 병변을 직접 제거하는 단방향이다. 단방향 수술은 또다시 옆구리를 통해 병변에 접근하는 PELD 수술과 환자의 몸 뒤편에서 수직 방향으로 접근하는 PSLD 수술로 나뉜다. 어떤 수술법이 최선인지는 환자마다 다르다. 황주민 대표원장은 "디스크만 있는 환자는 단방향 수술이 적합하지만, 협착증이 동반된 경우라면 양방향 수술을 하는 게 더 유리하다"며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법이 무엇인지부터 선택해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산고든병원은 이 모든 종류의 내시경 수술이 가능한 몇 안 되는 병원이다. 5000례 이상의 임상 사례를 통해 수많은 환자를 치료해 왔기 때문이다. 의료진의 경험이 풍부하면 당연히 치료할 수 있는 환자의 범위가 넓어진다. 다양한 수술법을 익히고 있는 의료진들의 맞춤형 치료 덕에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허리 못지않게 무릎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도 많다. 고령층 대다수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과 그 주위 뼈가 노화로 인해 닳아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연간 환자 수만 해도 400만 명이 넘는다. 초기에는 약물, 주사 치료 등을 하지만 그럼에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한다. 인공관절은 관절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연골 손상이 심해진 관절 표면을 깎고, 특수 합금으로 만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안산고든병원 허동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4단계의 경우는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치료인 인공관절이 필요하다"며 "통증과 불편함이 사라져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안산고든병원에서는 더욱 정확한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마코 로봇'을 이용한다. 최첨단 인공지능 장비인 마코 로봇은 단순히 자르기만 하는 기존의 장비들과 달리, 뼈를 자르는 칼이 계획된 것 이상으로 나가지 않게 해주는 특수 프로그램이 있다. 따라서 수술 중 주요한 신경과 혈관, 십자인대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어떤 인공관절을 삽입해야 할지 크기와 간격도 계산해 준다. 이전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진 것이다. 무릎보단 빈도가 낮지만, 고관절도 인공관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허동 원장은 "외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이나,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으로 고관절이 심하게 손상되면 인공고관절 수술을 고려한다"며 "특히 고관절이 골절돼 거동이 힘들어지면 심장이나 폐에 2차적인 합병증을 부를 수 있어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산 지역에서 고관절도 로봇 수술이 가능한 병원은 이곳이 유일하다.
안전한 척추와 관절 치료를 위해서는 장비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전문성도 중요하다. 안산고든병원에는 대학병원 출신의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 총 8인이 진료하고 있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경험이 부족해 환자 관절에 맞지 않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면 통증은 물론 보행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황주민 대표원장은 "최근 영입한 김현겸 원장과 허동 원장을 포함해 우리 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들은 사실 로봇 없이도 인공관절 수술을 한 경험들이 많다"며 "뛰어난 실력과 함께 현재는 최첨단 로봇의 도움을 통해 환자에게 더 정확한 수술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겸 원장은 특히 합병증 예방을 강조했다. 인공관절 수술 때 관절 내부로 세균이 감염되는 등 문제가 생기면 인공관절을 모두 빼내고 다시 삽입해야 할 수도 있다. 김 원장은 "인공관절은 몸에 외부 물질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합병증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며 "수술할 때 무엇보다 소독을 철저히 하고, 환자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는 데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공관절은 효과적인 수술이더라도, 꼭 필요한 환자에게만 선택적으로 하는 게 좋다. 허동 원장은 "최우선은 본인의 관절을 살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환자의 상태를 보고 적합한 치료를 결정하는 데는 의사의 역량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