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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드로의 딸로 유명한 영국 모델 아이리스 로(24)가 팥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주드 로의 딸이자 젠지의 아이콘! 아이리스 로의 가방 속 공개 (태극당, 디카, 왕관, 헤어클립, 찻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아이리스 로는 "팥을 좋아하는데, 특히 팥빵을 좋아한다"며 "(팥의) 질감이 좋다"고 했다. 이어 "한국에서 자란 친구가 나에게 소개해 알게 됐다"며 "팥에 푹 빠져있어서 너무 먹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리스 로는 배우 주드 로의 딸이자 젠지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모델계에서 핫한 인물이다. 팥은 동북아시아에서 많이 재배되는 곡물로, 서양권에서는 팥으로 만든 음식이 거의 없어 접하기 힘든 편이다. 아이리스 로가 푹 빠져있는 팥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B·단백질 풍부팥의 주성분은 탄수화물 68%, 단백질 20% 내외로, 항당뇨와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탄수화물 중 34%는 전분이라 식후 포만감이 크고, 팥 100g당 식이섬유는 12.2g으로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팥은 비타민B와 단백질이 풍부해 균형잡힌 식단관리가 필요한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비타민B는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팥은 곡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다. 팥 100g에는 0.54mg의 비타민B1이 들어 있다. 또 팥은 우유보다 단백질이 6배, 철분이 117배, 니아신(비타민B3)은 23배가 많아 단백질 보충이 중요한 성장기 어린이, 노인 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신장·위장 약하면 자제신장과 위장이 약한 편이라면 팥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팥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이뇨작용과 기포성이 있어, 삶으면 장을 자극한다. 팥의 칼륨 성분은 나트륨이 체외로 잘 배출되도록 도와 부기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칼륨 배설이 어려운 신장질환자에게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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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569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9%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영업이익은 9863억원·604억원을 기록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사업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2013년 지주회사 전환 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수석, 동천수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말했다.자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매출 1795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이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원가율, 판매관리비율 상승 영향으로 13.8% 감소했다.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화장품 물류 증가로 매출(1023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확대됐다. 운용 효율화를 통해 원가율을 개선하면서 영업이익(43억원)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90.4%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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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잇몸 질환으로 절반 이상의 치아가 빠져버린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헤일리 데브라 포터(57)는 14년 전부터 치아를 잃기 시작했다. 그는 잇몸 질환으로 인해 농양이 발생한 후 19개의 치아가 빠지거나 손실되고, 나머지 치아는 노랗게 변했다. 헤일리 데브라 포터는 치아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제대로 웃지도 못했다. 지난달 초, 그는 터키에 있는 병원에서 임플란트와 브릿지(치아가 상실된 경우 그 공간을 메우기 위해 인접한 치아에 지지받아 놓는 인공 치아)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4시간 30분 동안의 수술 끝에 빠지지 않고 남아있던 치아 13개도 모두 제거했다. 이후 임플란트로 10개의 치아를 심었고, 브릿지를 하기 위한 치유 기간 동안 틀니를 착용하게 됐다. 헤일리 데브라 포터는 “수술 전에 불안감이 심했었다”며 “수술 후 얼굴이 매우 부었고 멍이 가득했지만, 나는 이 수술이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이렇게 많이 웃어본 적이 없다”며 “한 푼도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헤일리 데브라 포터의 치아 절반을 앗아간 ‘치주농양’은 잇몸에 생긴 고름 주머니다. 입속 세균들이 여러 자극에 의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치주조직 내 화농성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둘러싼 조직으로 잇몸인 치은, 백악질, 치주인대, 치조골로 구성된다. 치주조직은 치아를 물리적으로 지탱하고 치아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또, 치아에 필요한 혈류를 공급한다. 치주농양은 치아가 빠지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며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피로가 누적되면서 면역력이 저하돼 외부로부터 박테리아 침입에 대응을 적절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다. 치아와 잇몸 사이 공간인 치주낭이 부종과 염증으로 좁아지면서 염증성 분비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경우이거나 치석, 보철물, 교정 등으로 치아 외상이 발생했을 때도 치주농양이 발생할 수 있다. 진단은 눈으로 보면서도 가능하다. 잇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와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치주농양 주변으로 퍼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만졌을 때 더 심해진다. 심한 경우 잇몸과 치아 사이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 드물지만 발열, 쇠약 등과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주농양의 경우 진행 상태에 따라 스케일링, 약물요법, 치주 치료 등을 진행하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스케일링은 세균성 치석을 깨끗이 제거하여 구강 내 세균 번식을 예방할 수 있다. 수술은 잇몸을 절개하고 내부의 세균성 치석 등을 제거하며 필요에 따라 소실된 잇몸 뼈를 다듬거나 인공 뼈를 이식하는 경우도 있다. 치주농양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칫솔질을 해서 구강 상태를 청결히 해야 한다. 특히 설태 제거를 위해 혀까지 꼼꼼하게 닦는다. 또 잇몸을 비롯해 구강 내 특이사항이 발생한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치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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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으로 알려진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41)이 피부 발진을 호소했다.지난 1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면역력이 떨어져 온몸에 피부발진이 올라와 고생했다'는 글과 함께 피부 발진이 올라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윤진의 일상 사진과 피부 발진으로 고생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정말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 발진이 생길 수 있을까?피부 발진이란 피부와 입안의 점막에 생기는 붉은 반점이나 우둘투둘하게 만져지는 구진(고름이 없고 지름이 5mm 이하인 작고 딱딱한 덩어리)이 전신에 퍼져있는 것을 말한다. 피부가 붉어지면서 붓고 염증을 동반하는데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바이러스와 면역력 저하다. 피부 발진은 피부 습진과는 다르다. 습진은 아토피피부염이나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염으로 손가락, 목, 사타구니 등 특정 부위에 발생한다. 피부 발진은 표피보다는 진피의 부종과 진피 내 혈관 주변의 림프구 침윤으로 인한 염증으로 생긴다. 보통의 피부 발진은 전신에 띄엄띄엄 생기고 대부분 1~2주가 지나면 서서히 좋아진다.가장 흔한 피부 발진의 형태는 바이러스 발진이다. 피부 내에서 바이러스의 직접적인 복제와 증식에 의해 발생하거나, 다른 장기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에 의한 이차적인 증상으로 발현된다. 이는 반점, 구진, 고름, 물집 등 다양한 피부 점막 증상을 유발한다.피부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장미 비강진(pityriasis rosea)은 대표적인 급성 피부 염증 질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잘 발생한다. 분홍색 타원형 반점이 몸통 중심부에서 처음 생긴 후 마치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바깥쪽 사선 아래 방향으로 퍼지는 분포를 보인다. 보통 반점 부위에 얇고 가늘게 흰색 각질이 둘러싸여 있다. 간혹 팔다리에 번지기도 하지만, 목이나 얼굴에는 잘 생기지 않는다. 환자 네 명 중 세 명은 가려움증을 겪기도 한다. 주로 15~40세에 자주 발생하고, 여성 환자가 많다. 발진이 나타난 후 6~8주 후에 대부분 저절로 사라져, 증상이 크게 불편하지 않다면 별다른 치료는 필요 없다. 다만 가려움증이나 과한 발진이 동반됐다면 항히스타민제 복용과 국소 스테로이드 크림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6~8주가 지났는데도, 사라지지 않고 반점이 수개월간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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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중 젖꼭지에서 피가 나 초기 유방암 진단을 받고 왼쪽 유방을 절제한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월 30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뉴캐슬 여성 코트니 베일리(26)는 지난 6월 샤워 후 왼쪽 젖꼭지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발견했다. 다음 날 베일리는 동네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런 현상이 발견할 수 있다”며 “잘 먹고 푹 쉬면 괜찮아질 거다”고 말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베일리는 가슴 밑에 작고 단단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을 확인했다. 베일리는 유방 전문 병원으로 가 조직검사를 받았다. 그의 왼쪽 유방에서 전이성 암세포가 발견됐고,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유방암 초기 증상으로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주의에 붉은 발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전이를 막기 위해 왼쪽 유방을 제거했다. 베일리는 “26살에 가슴이 하나뿐일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했다. 유방암 증사으로 젖꼭지에서 피가 날 수 있다. 유방암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으로 이뤄지는 유선조직,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결체조직, 그리고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으로 이뤄진다. 대부분 암은 유선조직에서 생기며 그중에서도 약 80%가 유관에서 생긴다. 환자의 약 3분의 1이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시 발견될 정도로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흔한 증상으로는 멍울, 유두 분비, 피부 변화 등이 있다. 유두(젖꼭지)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감별하는 것이 좋다. 피부 변화도 일어나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거나 다치지 않아도 멍이 드는 증상이 있다. 유두나 피부가 함몰되는 증상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 기타 증상으로 겨드랑이에서 혹이 만져질 수 있는데, 이는 전이로 인해 림프절이 커진 경우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식이, 비만, 유전, 방사선치료 과거력,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더 이상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지만 복부지방에서 안드로스테네디온이라고 하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된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다. 직계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엄마보다는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조직검사 방법으로는 세침흡인세포검사나 핵침생검이 있으며, 현미경 소견에서 암세포가 관찰될 때 유방암으로 최종 판정한다. 유방자기공명검(MRI)는 유방암으로 진단된 후 수술 계획을 할 때 병변의 범위를 정확하게 측정한다. 다발성 병변이나 양측성 유방암의 존재 여부를 알기 위해서도 사용된다.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로 나뉜다. 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크게 ‘유방 부분 절제 수술(유방 보존수술)’과 ‘유방 전절제 수술’로 나눈다.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방 보형물이나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원래의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환자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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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37)이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에는 ‘박재범의 찌찌파티 아니고 찝찝파티 | ARENA HOMM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재범은 몸매 관리법이 뭐냐는 질문에 “꾸준함인 것 같다”며 “운동 신경과 근육량은 해결법이 운동인데, 지방이 빠지는 것은 식단이 90%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식단 조절법으로는 “탄수화물 적게 먹고, 튀긴 음식 안 먹으려 하고, 탄산음료를 끊는 것이다”며 “이 세 가지만 참아도 살은 금방 빠진다”고 밝혔다. 이어 “술 먹어도 빠진다”며 “저 술 매일 먹고도 거의 10kg 빠졌다”고 말했다. 박재범이 다이어트 중 끊은 세 가지 식품,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탄수화물빵, 면 등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은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탄산음료탄산음료 대부분은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당을 첨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캔에는 각설탕 7개에 달하는 평균 27g의 당이 들어있다. 이는 WHO가 하루 당 섭취량으로 제한한 50g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즉, 탄산음료를 습관처럼 즐겨 마시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당분을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해 췌장이 손상되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았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증도 유발한다. ◇튀긴 음식튀긴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볼티모어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팽창이 27% 더 많다. 또 튀김에 쓰이는 기름은 열량이 높고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 다량 들어가 있다. 이 지방들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든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튀긴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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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2024/11/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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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53)이 허리디스크로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10월 3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크가 안 좋다”며 “고통은 둘째치고 왠지 서글프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관리 잘하고 행복하게 살아야지”라는 글도 남겼다. 앞서 홍석천이 운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나 식스팩 등 철저한 자기관리 일상을 공유한 바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최근에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렇다”, “몸 관리 잘해서 만수무강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허리디스크 원인, 증상, 완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과도한 운동이 허리디스크 원인 될 수도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조직으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본래 자리에서 탈출해 주변 신경을 압박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지만,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굽히는 동작, 과도한 운동 등도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다.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허리에만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나 하지 마비 등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허리디스크 초기라면 약물‧물리‧도수치료 등 보존적 치료법을 먼저 고려한다. 보존적 치료에 차도가 보이지 않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면 수술을 고려한다. ◇자전거 타기 주의, 수영은 허리에 도움 허리디스크 환자는 자전거 타기나 등산을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자전거를 타면 상체를 숙이는 자세가 되는데, 허리를 앞으로 구부릴 때 디스크에 압력이 올라간다. 등산도 무게가 있는 배낭을 메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과정에서 허리가 굽혀지게 된다. 요가 역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요가는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는 자세가 많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자칫하면 디스크가 탈출할 위험도 있다. 반드시 고쳐야 할 생활 습관도 있다. 바로 좌식 습관이다. 바닥에 앉아서 식사하는 것은 척추를 가속 노화시키는 최악의 습관이다. 허리를 굽혀 세수하고 머리를 감는 것도 위험하다. 세면과 샴푸 모두 샤워기 앞에 서서 하는 게 좋다.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도 있다. 걷기, 수영, 계단 오르기다. 걸을 때는 달리거나 너무 빠르게 걷기보다는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한 시간 정도 걷는 게 좋다. 특히 다리를 최대한 많이 들어 올리면서 천천히 걷는 ‘파워워킹’은 허리 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수영은 자유형이나 배영이 도움이 된다. 허리 움직임이 많은 접영, 평영은 허리 통증을 더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계단을 오르는 것은 허리디스크나 무릎 연골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하체 근력과 장요근을 강화해 평소에도 허리디스크 환자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하는 핵심 운동법이라 할 수 있다. 단, 계단을 내려가는 행위는 연골과 디스크에 압력을 주는 행위이므로 계단을 오르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는 반복 운동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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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20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프리베나2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으면서,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1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 품목허가 고시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10월 31일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20프리필드시린지'를 승인했다. 프리베나20은 기존 화이자의 폐렴구균 13가 백신 '프리베나13'이 포함하고 있는 13가지 혈청형에 7가지를 추가로 포함한다. 새로운 혈청형은 ▲8 ▲10A ▲11A ▲12F ▲15B ▲22F ▲33F다. 식약처 고시에 따르면, 프리베나20은 생후 6주에서 18세 미만의 영아, 어린이, 청소년에서 폐렴구균 20가지에 의한 침습성 질환·폐렴·급성중이염의 예방 용도로 접종할 수 있다.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질환과 폐렴 예방을 목적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 프리베나13을 접종받은 생후 15개월 이상 18세 미만 영아, 어린이, 청소년은 20가 백신으로 전환해 접종할 수 있다. 프리베나20이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에 도입된다면, 향후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대한감염학회는 지난 5월 2024년 성인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MSD의 15가 폐렴구균 백신 '박스뉴반스'의 우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다만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한감염학회는 프리베나20의 승인에 맞춰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새로운 개정안의 내용에 따라 프리베나20과 박스뉴반스 간의 시장 점유율이 달라질 수 있는 것.소아 대상 국가필수예방접종(NIP) 포함 여부도 프리베나20의 입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정부는 소아 대상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NIP에 포함해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경쟁 제품인 박스뉴반스의 경우 지난 4월부터 NIP에 포함된 상태다.확인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은 프리베나20의 구체적인 가격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본인 비용을 모두 부담하고 접종할 경우 박스뉴반스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에서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많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백신 접종자에게는 혜택이지만, 고비용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은 숙제로 남아있다. 고비용으로 인해 접종 대상자가 비용을 일부 부담할 가능성도 있다.백신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현재 영유아 NIP 도입을 준비하는 등 13가 백신에서 20가 백신으로 접종 전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빠르면 다음 주 월요일 쯤 구체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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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가연(52)이 자신만의 동안 비법 3가지를 공개했다.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연예계 최강 동안 김가연이 처음 공개하는 역대급 반찬 3개(장영란 기절, 동안 비법)’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가연은 자신의 동안 비결로 햇빛을 싫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햇빛을 싫어해서 암막을 쳐둔다”고 말했다. 또 “시도 때도 없이 스트레칭을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장영란은 “동안 비법 더 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가연은 “사실 내가 관리할 시간이 많이 없다”며 “세수한 후에 무조건 매일 마스크팩을 한다”고 밝혔다. 또 “마스크팩을 할 때는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15분만”이라고 말했다. 김가연이 밝힌 동안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자외선 차단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다. 실내에만 있더라도 자외선A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자외선A는 피부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며 기미를 유발한다. 창문이 어느 정도 자외선을 막아준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는다. 따라서 수시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계속해서 덧바르기가 불편하다면 햇빛이 차단되는 암막 커튼을 이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것도 방법이다.◇스트레칭 스트레칭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을 보면 유산소나 근력 운동은 열심히 하지만, 스트레칭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한다. 또한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과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식전이나 기상 직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마스크팩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매일 사용할 경우 과도한 수분공급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또한, 마스크팩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제조되었지만, 개인차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구성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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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반 시니어 솔로 남녀들이 출연한 리얼리티 연애 TV프로그램이 화제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50대 이상 시니어들의 솔직한 연애 감정을 관찰 예능 형식으로 흥미롭게 담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간 2030세대 위주의 미혼 남녀, 돌싱들의 연애 관찰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지만, 시니어 대상 관련 프로그램이 공개되면서 그 관심도가 커진 모양새다. 무엇보다 나이가 믿겨지지 않는 시니어들의 놀라운 건강 비주얼과 젊은 감각 등은 해당 프로그램의 이목도를 키우기 충분했다. 일부 출연자들의 경우 30~40대 라고 해도 믿을 만큼의 외형으로 "정말 시니어 맞아?"라는 의구심이 들게 할 정도였다. 이 같은 흐름과 맞물려 최근에는 시니어모델 선발대회가 지속 개최되는데 이어, 일부 대학교에선 '비학위 시니어모델 과정'을 개설했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이다. 그야말로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를 맞아 내적 건강은 물론 외적인 건강도 중시되는 시대가 도래된 듯하다.시니어들이 내·외적인 건강함을 모두 잡으려면 식단조절과 운동이 필수적이다. 먼저 식단 조절의 경우 정량의 식사량을 유지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 기준으로 체중 1㎏당 0.8g이지만, 시니어들은 노화로 인해 근육 감소가 빠르게 진행돼 체중 1㎏당 1.0~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근력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학계에서는 30세 이후가 되면 우리 몸에서 매년 약 1%씩 근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65세 이후부터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본다. 근감소는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져 각종 대사질환에 취약해지고, 뼈와 관절의 부담도 늘어나 골다공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줄면 뼈를 지탱하는 힘이 무너져 근골격계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근감소증을 겪는 퇴행성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자의 경우 약해진 근육이 뼈와 관절을 제대로 지지하지 못해 일반 환자보다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내 한 대학 연구에 따르면 근감소증이 있는 65세 이상 남성은 일반 남성보다 사망률이 4배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의학에선 근육 성장을 위한 한약재로 '사과락'을 주로 활용한다. 사과락은 박과의 수세미오이 열매에서 씨앗과 껍질을 제거해 말린 한약재다. 기존에는 발열·출혈·염증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사과락에 함유된 페놀산·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단백질 합성과 근육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연구팀은 실험 쥐로부터 분리한 근육조직에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고용량 처리해 근위축을 유도했다. 이후 사과락 추출물을 100, 200, 400μg/mL 농도로 나눠 처리했다. 그 결과 사과락 투입 농도가 높을수록 근세포가 활성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사과락은 근세포의 생존율을 높여 세포 증식을 촉진했으며 덱사메타손에 의한 근세포 사멸을 보호하는 효과도 보였다.근력이 손상되면 뼈 건강까지 악화돼 노후의 삶의 질을 크게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근력 운동에 기반한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만약 꾸준한 운동이 어렵다면 근감소를 방지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도 대안이 될 수 있다.(*이 칼럼은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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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지난 10월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근선(38)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6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돼 떠났다고 밝혔다.10월 1일 이근선씨가 집에서 쓰러진 것을 자녀가 발견해 급히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 모두가 2006년도에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하며 생명나눔을 약속했기에, 그 뜻을 이뤄주고자 기증에 동의했고 뇌사장기지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 우), 안구를 기증하여 6명의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9살, 10살인 자녀들에게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서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살리고 그 몸에 함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고, 이씨가 한 줌 재로 떠나기보다는 누군가를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다른 이의 몸에서 생명을 이어가고 살아 숨 쉬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기증에 동의했다.이씨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웃음이 많고 밝아서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는 긍정적 성격이었다. 젊어서 클래식 작곡과 피아노 강사 일을 했었고, 시간이 될 때면 미술관과 공연 관람을 즐기곤 했다. 이씨는 2014년 1월에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2024년 4월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씨의 가족은 남은 아이들에게 천사와 같은 엄마가 다른 생명을 살렸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알고 자랑스러워했으면 하는 마음에 언론보도를 결심했다. 또 이씨가 병실에 누워있을 때 딸이 엄마를 보며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을 때, 엄마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천국으로 가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위대한 일을 한 거다"라고 답해줬다. 우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이별의 순간 가족들은 착한 일을 하고 가는 이씨를 생각하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이씨의 남편 김희수 씨는 "나의 하나뿐인 근선, 너무 사랑하고 보고 싶어. 너와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다시 너를 만나러 갈 때까지 기다려주고 그때까지 애들과 행복하게 잘 지낼게. 사랑해"라며 하늘에 편지를 보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엄마이자, 생명을 살린 영웅으로 기억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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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과 토마토를 1대 1로 섞어 섭취하면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인지 기능 저하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 신경이 오랜 시간 축적된 산화 스트레스로 손상되면서 기억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감소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신경 회로를 구축하는 물질인 뇌유래신경인자(BDNF)가 활성화될수록 인지 저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확인됐다.한국식품연구원과 서울대 피부과 연구팀은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먹는 식품 중 BDNF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물질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총 133종의 추출물을 피부 세포에 처리했다. BDNF는 우리 몸 중 뇌와 피부 세포에서 생산·활성화된다. 실험 결과, 토마토와 레몬 추출물의 효과가 가장 좋았다. 토마토와 레몬에는 폴리페놀, 카로티노이드 등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다양한 생리활성 화합물이 풍부하다. 두 물질 모두 인지 기능 장애 완화 효과가 확인된 동물 실험 데이터가 있다.이후 연구팀은 두 물질을 혼합했을 때 인지 기능 저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6주간 실험용 쥐에게 토마토와 레몬 혼합물을 먹인 후, 인지 기능과 해마 신경 생성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 전 가장 효과적인 토마토, 레몬 혼합비를 확인했다. 토마토와 레몬을 ▲5대 1 ▲2대 1 ▲1대 1 ▲1대 2 ▲1대 5로 섞고 신경세포보호 효과를 봤더니, 1대 1로 섞었을 때 그 효과가 가장 뛰어났다. 연구팀은 토마토와 레몬 추출물은 각 400mg/kg씩 섞은 후 실험용 쥐에 매일 한 번씩 경구로 투여했다. 400mg/kg의 복용량은 체중 60kg 성인이 섭취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루 추출물을 각 2g씩 섞은 것으로 환산할 수 있다.연구 결과, 토마토·레몬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용 쥐는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기억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물체 인식 테스트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또 각 실험용 쥐의 뇌 절편을 검사했더니, 추출물을 섭취한 쥐에서 더 많은 해마 신경 세포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토마토·레몬 추출물이 신경 생성을 향상해,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새로운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며 "토마토와 레몬은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서로 보완해 상승 효과를 발휘한다"고 했다.최근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신경과에서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도 진행했다. 75명은 토마토·레몬 추출물을, 나머지 75명은 위약을 16주간 복용했다. 그 결과, 한국형 인지기능 평가도구인 ADAS-Cog 검사에서 토마토·레몬 추출물을 섭취한 군의 결과가 유의하게 좋아졌다. 혈액 속 BDNF 농도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를 이끈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정진호 소장(피부과)은 “연구에서는 추출물을 알코올에 녹여 정제화 했지만, 가정에서 직접 토마토와 레몬을 즙 내서 1대 1로 섞어마셔도 효과가 어느 정도는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4개월 이상 꾸준히 마셔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