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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저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폭발하는 물욕 막는 방법 있다!

    여기저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폭발하는 물욕 막는 방법 있다!

    최근 '물욕이 폭발했다'는 사람이 많다. 여러 유통업계와 쇼핑몰에서 너도나도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세일을 하고 있어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원래 미국에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에 시작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 행사다. 국내에선 11월 시작과 동시에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시작한 곳이 많다. 필요한 물건이 있었다면 좋은 기회겠지만, '세일'이라는 단어는 괜히 생각에 없었던 물건까지 사고 싶게 만든다. 과소비와 쇼핑 중독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불필요한 물건 많이 산다면 쇼핑 중독 의심쇼핑은 즐거움을 주지만, 적정선을 넘어버리면 문제가 된다. 너무 과소비하는 것 같다면 우선 쇼핑 중독은 아닌지 살펴보자. 쇼핑 중독은 강박적 구매장애로 폭식증, 음주 등과 함께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질환이다. 만약 ▲불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사놓고 뜯지도 않은 물건이 많고 ▲빚을 지면서 쇼핑하고 ▲물건보다 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과소비에 죄책감을 갖지만 쇼핑을 끊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쇼핑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쇼핑 중독은 충동과 감정 조절에 관련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보는 순간 기분이 확 좋아진다거나 허전함을 채우는 듯한 욕구가 급격히 생기는 물건에 대해서는 억제력이 상실돼 충동구매를 하는 경향이 커진다. 성장 환경과 심리적 요인도 주원인이다. 외로움, 애정결핍, 공허함 등의 감정을 쇼핑으로 치유하기도 한다. 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구매를 계속하기도 한다. 쇼핑 중독은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과 약물 남용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쇼핑몰 구독 취소하고, 소비 충동올 땐 다른 활동을과소비와 쇼핑 중독 증세를 막으려면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실제 현금이 과소비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07년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현금과 카드 결제 시 뇌 변화 차이를 측정한 결과, 카드 이용할 때 ‘측좌핵(nucleus accumbens, NAcc)’이 덜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좌핵은 동기와 보상 정보를 처리하는 곳으로,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 통증 신호를 보내는 곳이다. 카드는 현금과 달리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통증을 덜 느낀다. 그만큼 뇌 활성화가 덜 돼 소비 행위 자체에 감각이 무뎌지면서 쇼핑을 계속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쇼핑 기록 내역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매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꼭 필요한 물건만 사도록 한다. 다른 건 보지 않도록 노력한다. 쇼핑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은 단편적이며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 구독은 취소하는 게 좋다. 문자로 받아보는 마케팅 정보는 쇼핑에 대한 욕망을 불러일으킨다.소비 충동이 느껴질 때 쇼핑 외에 다른 건강한 활동으로 충동을 전환하는 것도 좋다. 산책이나 운동, 친구 만나기, 명상, 봉사활동, 악기 연주 등이다. 충동은 어느 정도까지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그래프를 많이 그리기 때문에 정점만 잘 넘긴다면 조절할 수 있다. 여러 노력에도 쇼핑 중독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우울제 등의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11/06 20:00
  •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려면, 떡볶이 말고 '이것' 먹는 게 더 도움

    음식으로 스트레스 풀려면, 떡볶이 말고 '이것' 먹는 게 더 도움

    스트레스는 소화계, 신경계 등 신체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동반돼야 하는 이유다. 특정 음식을 먹으면 그 식품이 내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BBC good Food’에 게재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천연식품 위주로 매 끼니 채소 포함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천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매 끼니 채소를 꼭 섭취하는 게 좋다. 천연식품은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아 비타민C, 비타민B군,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영양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한 끼에 ▲시금치, 케일 등 잎채소 활용한 샐러드 ▲올리브 오일을 둘러 구운 가지,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당근 등을 넣고 끓인 스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채소를 활용하면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균형 잡힌 아침 식사아침 식사는 하루의 대사활동을 좌우하는 중요한 식사로, 영양균형이 잡힌 아침 식사를 해야 스트레스 관리에 이롭다. 통 곡물 등 복합탄수화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아침 식사는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기분을 향상시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완화한다. ◇단백질 충분히 섭취스트레스가 과도할 때는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써야 한다. 단백질은 신체가 스트레스 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소다. ▲근육 ▲피부 ▲면역세포 등을 구성하는데 쓰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단백질을 평소 섭취량보다 10~20% 늘리는 게 좋다. 매 끼니마다 ▲살코기 ▲생선 ▲달걀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을 포함하면 된다. 특히 아침 식사 때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생체 리듬 개선 및 신진대사 안정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효과가 있다.◇정제 탄수화물 섭취 자제밀가루, 쌀,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후 빠르게 떨어지게 만든다. 혈당이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면 신체가 스트레스에 더 민감해진다. 에너지 수준이 불안정해지면서 기분 변화와 피로가 유발되기도 한다.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고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게 스트레스 관리에 유리하다. ◇습관적 감정적 섭식 피하기감정적 섭식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 이를 감정적 섭식이라 하는데 과도하게 반복되면 음식 중독으로 이어진다. 음식 중독은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는데도 음식을 계속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으로 체중 증가 및 극심한 스트레스, 우울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단맛·짠맛·매운맛 등이 아닌 새로운 맛을 뇌에 인지시키는 게 좋다. 음식이 혀에 닿으면 감각신경을 통해 뇌에 맛이 전달되는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혈당지수가 낮은 통 곡물 등을 먼저 먹어 뇌에 다른 맛을 입력하는 식이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카페인 음료 대신 허브차나 과일차차와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높이지만 너무 많이 혹은 오랜 기간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하고 부신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늘린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가급적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물이나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허브차나 과일차를 마시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11/06 19:30
  • 나이 들면 체취 고약해지던데… '여기' 잘 씻어야 한다고?

    나이 들면 체취 고약해지던데… '여기' 잘 씻어야 한다고?

    나이가 들면 신체가 노화하며 몸에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코털이 유독 길어지거나 체취가 심해지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호르몬 변화로 코털 길어져나이가 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코털이 더 길어진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노화 과정에서 5알파 환원 효소와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대사물질로 바뀐다. DHT는 눈썹이나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해 성장 촉진인자(IGF-1)를 생성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DHT 생산량이 증가해 털이 더 길게 자라게 된다. 중년 남성이 코털 관리가 더 자주 필요한 이유다.하지만 습관적으로 코털을 함부로 뽑아내는 것은 좋지 않다. 코털은 습도와 온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이물질을 걸러 우리 코의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피부에 깊이 박힌 코털을 강하게 뽑다 보면 모공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심한 경우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면서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코털을 정리할 때는 전용 가위를 이용해 밖으로 나온 코털 끝을 살짝 자르는 게 좋다. 기계를 이용할 경우 너무 깊숙이 넣지 않도록 한다.◇검버섯 때문에 낯빛 어두워지기도나이가 들수록 젊었을 때 비해 낯빛이 어두워지기도 한다. 오랜 기간 자외선을 받으면서 얼굴 속 멜라닌 세포가 자극돼 상대적으로 거뭇거뭇해 보이고, 검버섯과 같은 잡티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검버섯은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팔, 손 등에 잘 생긴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점처럼 생기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색도 진해진다. 멜라닌 색소를 포함한 세포들이 뭉치기 때문이다. 검버섯은 40대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노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햇빛 자외선 노출이 심할수록 검버섯 발생이 잦아진다는 연구도 있다.칙칙한 피부색을 밝히고 검버섯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검버섯·기미·주름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주고, 오래 나가 있다면 수시로 덧발라준다.◇모공에 쌓이는 지방산으로 체취 심해져나이 들수록 체취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생긴다. 젊을 땐 거의 생기지 않다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고, 노년기가 되면 생성량이 더 많아진다. 만들어진 노넨알데하이드는 주로 털이 자라는 부위인 모공에 쌓여 부패하면서 퀴퀴한 냄새를 낸다. 더욱이 노인들은 몸의 대사가 활발하지 않고, 운동량도 적어 노넨알데하이드가 땀으로 배출되기도 어렵다. 이로 인해 모공에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이게 되고 냄새는 심해진다.노인 냄새를 없애려면 무엇보다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활동을 해 노폐물 배출을 도와야 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운동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자주 깨끗이 씻어주는 것도 체취가 남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하루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등의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11/06 19:00
  • ADC 이을 게임체인저, ‘TPD’ 뭐길래… “2030년 2.3조 규모”

    ADC 이을 게임체인저, ‘TPD’ 뭐길래… “2030년 2.3조 규모”

    TPD(표적단백질분해) 의약품 시장 규모가 6년 뒤 17억달러(한화 약 2조38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관련 약이 개발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추후 신약이 승인될 경우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애 책임연구원은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한 ‘2024 프레스세미나’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날 ‘2024 신약개발 트렌드, ADC와 TPD’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연구원은 “TPD는 1990년대 초에 처음 개념이 정립돼,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모달리티(치료접근법)”라며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4억5200만달러였으나,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2030년에는 16억9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TPD는 생체 내 단백질 분해시스템을 활용해 표적단백질을 직접 제거하는 기술이다. 세포가 자연적으로 지닌 단백질 분해시스템에 표적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근접시켜, 해당 질병 단백질이 제거되도록 유도한다. 단백질 분해 시스템에 따라 ‘프로테아좀’ 기반 기술과 ‘리소좀’ 기반 기술로 나눌 수 있다.TPD 약물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결합력으로도 단백질 분해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활성 저해 약물로는 표적하기 어려웠던 ‘비약물성(undruggable) 단백질’ 또한 제어 가능하다. 이외에 고농도 사용에 의한 독성, 약물 결합 구조 변성에 의한 내성 등 기존 치료제의 단점도 보완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김정애 연구원은 “기존 약물은 질병단백질을 억제하기 위해 단백질과 1:1로 결합하는 반면, TPD 약물은 약물 하나가 다수의 단백질을 분해한다”며 “기존 약보다 적은 양으로 질병단백질을 제어하기 때문에, 약물 고농도 사용에 의한 독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TPD는 현재 제약시장에서 ADC​와 CGT​(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을 이을 게임체인저로 평가 받는다.​ 현재까지 개발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기업은 미국 생명공학회사 아비나스다. 아비나스는 호르몬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ARV-110과 ARV-471을 개발해 각각 전립선암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9년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르면 올해 말 임상 3상 결과가 공개될 전망이다.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ARV-471 공동 개발을 위해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를 투자했으며, 노바티스 또한 올해 아비나스와 11억6000만달러(한화 1조6200억원)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또 다른 TPD 약물 ARV-766과 ARV-07의 개발·상용화에 참여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아비나스를 필두로 임상 결과가 발표되고 신약 승인을 받으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TPD는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주요 화두다. 앞서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7월 버텍스파마슈티컬스와 최대 9억2500만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TPD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SK바이오팜의 경우 미국 법인 연구소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7종의 TP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웅제약, 동아ST, 일동제약 등도 직접 개발 또는 국내 바이오벤처와 공동 연구 등을 통해 TPD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주목할 점은 TPD 약물의 경우 대부분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기술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 제약사들이 개발 실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후기 단계 후보물질 거래에 집중하는 것과 대비된다. 그만큼 성공 가능성과 잠재적 이익이 높은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김정애 연구원은 “ADC와 TPD를 결합한 DAC이 신규 모달리티로 떠오르고 빅딜 또한 성사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질 것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06 18:40
  • 한미약품, 美비만학회서 신약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 美비만학회서 신약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미국비만학회’에서 비만치료제 ‘HM17321’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비만 동물 모델에서 HM17321 투약 시 GLP-1 기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와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제지방량과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확인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비만 동물 모델에서 매달리기를 통해 근육 기능을 평가한 결과, 단독요법에 의해 근 기능이 정상 동물 수준으로 회복되는 효과를 보였다.이외에도 비만을 모사한 지방세포에서 HM17321 투약할 경우 지방 분해가 촉진되고 지방세포의 표현형이 정상 수준으로 개선됐다. 인간 근육세포에도 직접 작용해 근육의 양적·질적 개선에 기여했다.다른 발표에서는 HM17321이 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와 세마글루타이드의 병용요법에서도 각각 단독요법 대비 체중과 지방량의 유의미한 감소, 불가피한 제지방 감소를 보호하는 결과를 소개했다.현재 GLP-1 기반 비만치료제는 15~20% 수준의 효과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보이지만, 감량 체중의 최대 40% 수준이 근육 손실에 기인한다는 한계가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 기전으로 약물 중단 시 기초 대사량 감소, 지방 재축적(요요 현상) 등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도 있다. 이와 달리 HM17321은 GLP-1을 비롯한 인크레틴 수용체가 아닌 ‘CRF2 수용체’를 타깃해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면서 동시에 근육은 증가시키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HM17321은 내재화된 최첨단 인공지능, 구조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근육은 증가시키면서, 지방만 선택적으로 감량하도록 설계된 비만 신약”이라며 “단독요법으로도 비만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요법에서도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체중감량 효력을 나타낸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 팜 이노베이션 데이’를 열고, 이 같은 비만 신약들을 비롯한 ‘H.O.P 프로젝트’의 성과와 글로벌 경쟁력을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6 17:43
  • 렌즈 끼고 ‘이것’ 하다가 시력 90% 잃은 英 여성, 무슨 사연일까?

    렌즈 끼고 ‘이것’ 하다가 시력 90% 잃은 英 여성, 무슨 사연일까?

    렌즈를 낀 상태로 수영하고 잠을 자 아칸타메바 각막염에 걸린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런던 여성인 니나왕(30)은 지난 2019년 발리에서 휴가를 보냈다. 그는 6주 동안 렌즈를 낀 상태로 수영했고 가끔 그대로 잠이 들었다. 니나왕은 “오른쪽 눈이 따가웠고 눈 안이 끈적거렸다”며 “단순한 결막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결국 여행 중 발리의 한 병원을 찾았고 ‘아칸타메바 각막염’을 진단받았다. 니나왕은 의사의 지시대로 항생제를 복용하고, 안대를 착용해 햇빛을 피했다. 하지만 영국으로 돌아온 후 계속 렌즈를 착용해 시력의 90%를 잃었다. 니나왕은 지난 2020년 레이저 수술받아 시력을 회복했다. 아칸타메바 각막염은 눈의 각막이 물 등에 서식하는 가시아메바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는 병이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리면 눈에 통증, 출혈이 발생하거나 시야가 뿌옇고 흐려지며 최악의 경우 실명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할 때는 되도록 렌즈를 끼지 않는 게 안전하다. 굳이 렌즈를 껴야 한다면 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물에서 나오면 즉시 렌즈를 빼는 게 좋다.렌즈는 눈 안에 직접 닿기 때문에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는 눈을 반드시 씻고 물기가 없도록 건조해야 한다. 렌즈를 세척‧보관할 때는 식염수 대신 소독 기능이 있는 다목적 렌즈 관리 용액을 사용하는 게 좋다. 렌즈는 사용 직후 바로 세척한다. 렌즈 안은 단백질 등 유기물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눈 안에 들어갔다 나온 렌즈는 이미 오염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렌즈를 씻을 때는 깨끗이 씻은 손에 렌즈를 올리고 다목적 렌즈 관리 용액을 4~5방울 떨어뜨린 후 다른 손으로 20초 정도 부드럽게 문질러준다.하루에 8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렌즈가 각막을 덮어 공기 접촉을 막기 때문이다. 오래 렌즈를 착용해 눈에 산소가 부족하면 눈물 순환이 잘 안돼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산소를 더 공급받기 위해 눈에 새로운 혈관들이 생겨 각막 안쪽을 파고들면 각막이 혼탁해질 우려도 있다. 
    눈질환김예경 기자 2024/11/06 17:40
  • 美 대선 버틸 수 있었던 ‘에너지 공급원’… 트럼프는 ‘콜라’ VS 해리스는 ‘나초’

    美 대선 버틸 수 있었던 ‘에너지 공급원’… 트럼프는 ‘콜라’ VS 해리스는 ‘나초’

    트럼프와 해리스가 대선을 준비하며 각각 콜라와 나초를 즐겨 먹었다고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트럼프와 해리스는 유세장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해 콜라와 나초로 간단히 끼니를 때운다. 트럼프는 재임 때부터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도 트럼프 캠프 직원들은 유세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콜라를 구입하는 것을 중요한 임무 중 하나로 간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의 경우 미국의 유명한 나초 과자인 도리토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최근 그는 유세장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나초 치즈 맛 도리토스를 급하게 먹으면서 캠프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 트럼프가 선택한 콜라와 해리스가 즐겨 먹은 나초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콜라, 위장 장애와 탈수 유발해카페인은 피로를 해소하고, 각성을 촉진하며, 주의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콜라 1캔에는 카페인 10.3~25mg이 들어 있다. 하지만 콜라는 설탕 함유량이 높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등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콜라를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콜라는 위장 장애를 유발한다. 콜라 안에 들어있는 탄산은 장에서 다 흡수되지 못해, 여분의 공기가 식도를 타고 입 밖으로 나와 ‘꺼억’ 하는 소리를 내게 된다. 이처럼 콜라는 식도괄약근 기능을 떨어뜨려, 위에 있는 신물까지 입으로 넘어오게 할 수 있다. 콜라는 탈수 증상을 일으켜 계속 목이 마른다. 콜라를 마실 때는 바로 목으로 넘겨 음료가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으로 빠는 것도 안 좋다. 또한 콜라를 마신 후에는 바로 양치하기보다 물 한 모금을 머금어 입안을 헹군 후 양치질한다. 콜라로 인해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어 있는 상태에서 양치하면 치아가 더 많이 마모되기 때문이다. ◇나초, 나트륨 많아 ‘미각 중독’ 걸릴 수 있어멕시코에서 유래한 나초는 토르티야를 튀겨 그 위에 치즈 소스나 각종 고명을 올린 간식이다. 해리스가 먹은 나초는 한 봉지(84g)에 열량이 406kcal, 탄수화물이 46g, 나트륨이 510mg이 들어있다. 나트륨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 4분의 1에 해당한다. 짠 음식은 뇌 시상하부의 식욕 조절 중추를 자극해 도파민을 분비하고, 점점 더 자극적인 음식만 찾아 ‘미각 중독’에 걸릴 수 있다. 미각 중독은 뇌에 강한 자극을 주는 맛에 중독돼 특정 맛만 추구하는 현상을 말한다. 짠맛에 중독되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위장 벽이 자극받아 위염, 장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1/06 17:38
  • '위고비' 매출 증가했지만… 노보, 연간 전망치 하향 조정 "시장 경쟁 심화 여파

    '위고비' 매출 증가했지만… 노보, 연간 전망치 하향 조정 "시장 경쟁 심화 여파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글로벌 판매 성과가 올해 3분기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노보 노디스크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38억덴마크크로네(이하 크로네, 한화 약 6조8000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336억크로네를 소폭 상회했다. 반면 올해 3분기 매출은 713억크로네(한화 약 14조3500억원)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음에도 시장 예상치인 723억크로네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실적으로 확장할 경우, 회사의 매출은 2047억2000만크로네(한화 약 41조원)이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21% 증가한 916억200만크로네(한화 약 18조원)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3분기에도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위고비의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48% 증가한 173억크로네(한화 약 3조4800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159억크로네를 웃돌았다.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 10월 처음 진입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는 내년 초 발표될 4분기 실적에부터 반영될 예정이다.반면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판매가 증가했다면서도, 연간 실적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2~28%에서 23~27%로 조정했으며, 영업이익 성장률은 기존 20~28%에서 21~27%로 다시 전망했다. 이는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의 심화와 ▲여러 용량·지역에 걸쳐 주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 공급 문제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노보 노디스크 라스 프루에르가드 요르겐센 최고경영자는 "이번 매출 성장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비만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최근 덴마크 제약사 아센디스 파마와 월 1회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개발을 목표로 2억8500만달러(한화 약 398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6 17:37
  • 트럼프, 美 47대 대통령 당선 “최고령 대통령”… 평소 ‘이 음식’ 좋아한다는데

    트럼프, 美 47대 대통령 당선 “최고령 대통령”… 평소 ‘이 음식’ 좋아한다는데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78)가 당선됐다.6일(현지시각)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당선 당시 78세)에 이어 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과거 건강 관련 인터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주변에서는 굳이 시간 내서 매일 운동 루틴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난 그렇지 않다”라며 “결국 그들은 (무리하다보니) 온갖 재활 치료를 받는데 난 멀쩡하다”라고 말했다. 주기적인 운동은 하지 않지만, 트럼프는 골프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꼽은 적도 있다. 특히 이번 선거 유세 활동을 하면서 그는 맥도날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럼프는 미국 오하이오주(州)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직원에게 “내가 당신보다 맥도날드 메뉴를 더 잘 알걸”이라며 맥도날드 애용자임을 밝혔다. 미국의 최고령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의 평소 라이프스타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골프골프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리면서 심폐기능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골프 코스는 18홀 기준 7~8km 정도다. 걸어서 이동하면 1000~1500kcal를 태울 수 있다. 스윙 자세는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한 뒤 회전운동을 가하는 동작이다. 이때 하체, 척추, 상체 등 전신의 근육을 모두 쓴다. 특히 척주기립근, 복부 근육에 강한 자극이 간다. 스윙을 할 땐 순간적인 힘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때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 골프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드의 초록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햇빛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합성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다만, 골프는 한쪽으로만 스윙을 반복하는 운동이라 한쪽 상체에 고질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전신 근육을 정적으로 수축시키는 운동이다 보니 자세를 잘못 잡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부상당할 위험도 크다. 특히 허리를 다치기 쉽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골프를 치기 전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심으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순서로 하는 게 좋다. 골프를 치는 중에는 힘을 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골프를 마친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걸 권장한다.◇패스트푸드트럼프가 좋아하는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매장이다. 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11/06 17:13
  • 주우재·이이경, '도합 40kg' 지게 지고 등산… 운동 효과 좋을까?

    주우재·이이경, '도합 40kg' 지게 지고 등산… 운동 효과 좋을까?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37)와 배우 이이경(35)이 일일 지게꾼이 돼 북한산에 올랐다.지난 2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와 이이경은 일일 지게꾼이 됐다. 이날 두 사람은 북한산 문수사에 생필품을 배달했다. 주우재는 14.5kg, 이이경은 25.5kg을 들었다. 이이경은 "위에서 스님분들이 받으려고 기다리신다니까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며 힘차게 걸음을 뗐다. 하지만 오 분도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말을 잃었다. 주우재는 "분명 방금까지 말을 할 수 있었는데 점점 숨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지팡이에 의지해 가파른 산을 오르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았다. 두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산행을 이어갔다. 이이경은 "빠른 건 중요하지 않다"며 마지막 의지를 불태웠다. 마침내 문수사에 도착한 이이경은 주먹을 불끈 쥐고 "우재 형과 내가 해냈다"고 외쳤다.실제로 등산할 때 메는 짐은 근력 운동 효과를 키운다. 하지만 무작정 무거운 짐을 들면 다칠 수 있다. 등산할 때 챙기는 가방 무게는 몸무게의 10%가 넘지 않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씩 증가한다. 허리 근육과 인대를 보호하려면 너무 무거운 가방은 피해야 한다. 지팡이에 의지하며 걸었던 주우재처럼 등산 스틱을 활용해도 좋다. 등산 스틱은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한다. 발이 땅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을 20% 줄인다. 하산할 땐 균형을 잃기 쉬운데, 이때 스틱을 쓰면 미끄럼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다. 스틱의 길이는 짚었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한다. 내리막에서는 조금 더 길게 조절한다. 산을 오를 땐 스틱 두 개를 같은 높이에 찍고 다리를 올린다. 이렇게 하면 무릎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한편, 등산 전후로 스트레칭은 필수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충분히 근육과 관절을 풀어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보폭은 작게, 천천히 걷는다. 내려올 땐 본인도 모르게 속도가 빨라지는데, 무릎에 좋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하산 후에는 과도하게 사용된 근육이 경직돼 지연성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으로 정리운동을 하는 게 좋다. 허벅지와 종아리 위주로 마사지해 뭉친 근육을 풀어 준다.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는다. 또 등산할 땐 땀이 많이 나는데, 몸에서 수분과 나트륨이 과하게 빠져나가면 급격히 피로해지고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등산을 갈 땐 물이나 오이, 배 등 수분이 풍부한 간식을 챙겨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11/06 16:50
  • “발진과 물집 한가득” 충격… 13개월 아기, ‘기저귀’ 때문에 생겼다고?

    “발진과 물집 한가득” 충격… 13개월 아기, ‘기저귀’ 때문에 생겼다고?

    영국의 13개월 된 아이가 기저귀 발진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레이첼 힌드 아들 토마스(13)는 기저귀를 차고 잠에 들었는데, 침실에서 갑자기 큰 비명 소리를 냈다. 비명에 놀란 레이첼 힌드는 곧바로 달려갔고, 기저귀를 벗겼다. 토마스의 엉덩이 부분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발진과 함께 물집, 딱지도 함께 있었다.  레이첼 힌드는 그가 접촉한 유일한 물건이 기저귀라고 말했다. 곧바로 토마스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화상 치료를 받았다. 레이첼 힌드는 이 사건을 “살아있는 지옥이었다”며 “토마스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동안 유아용 의자, 유모차, 카시트 등에 앉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시 토마스 기저귀가 매우 건조했다”며 “소변이 피부에 달라붙은 상태였다”고 했다. 현재 화상은 나았지만 여전히 엉덩이에 흉터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토마스가 겪은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 접촉 피부염이라고도 불린다. 영유아에서 가장 흔한 피부 발진으로, ▲엉덩이 ▲생식기 ▲하복부 ▲허벅지 위쪽을 포함해 기저귀와 직접 접촉하는 피부 표면에서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기저귀 피부염은 자극성 접촉 피부염의 한 형태지만, 기저귀 부위의 발진은 지루성 피부염 또는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다른 피부 질환이 기저귀와 닿는 부위에서 악화해 나타날 수 있다. 기저귀 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저귀를 제때 갈아주고 ▲기저귀를 갈 때 아기 엉덩이를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하며 ▲습하지 않도록 통풍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기저귀 발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고 역류 방지가 되는 기저귀를 선택하는 게 좋다. 역류가 잘 발생하는 기저귀의 경우 아기에게 불편함을 줄 뿐 아니라 흡수된 소변 등이 식고 다시 올라와 아기의 체온 하락까지 유발한다. 차가워진 엉덩이 때문에 숙면이 어렵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4/11/06 16:04
  • 먹는 딸기코 염증성 병변 치료제 '엠로시', 美 FDA 허가

    먹는 딸기코 염증성 병변 치료제 '엠로시', 美 FDA 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저니 메디컬 코퍼레이션의 새로운 경구용 주사(酒筱) 치료제를 허가했다.저니 메디컬은 FDA가 엠로시(미노사이클린염산염 서방형 캡슐 40mg)를 성인 주사의 염증성 병변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주사비' 또는 '딸기코'라고도 불리는 주사는 코나 볼 등 얼굴에 발생하는 만성·재발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혈관의 비정상적인 확장으로 인해 심한 안면 홍조·가려움·화끈거림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여드름과 유사한 염증성 병변(구진·농포) 모세혈관 확장 등의 증상도 겪을 수 있다. 주사는 보통 30~50대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비만한 여성일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엠로시는 저니 메디컬이 인도 제약사 닥터 레디스 래보라토리스와 협력해 개발한 치료제다. 항생제 미노사이클린을 주성분으로 하며, 1일 1회 경구복용한다.이번 승인은 2건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엠로시는 16주 동안 모든 공동 1·2차 평가변수를 충족했으며, 심각한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부작용은 소화불량이었다.엠로시는 두 임상에서 기존의 표준 치료제인 '오라시아(성분명 독시사이클린)' 40mg 캡슐·위약(가짜약)과 비교했을 때도 효능에서 우월성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IGA)' 지표를 적용해 환자의 상태를 측정한 결과, 오라시아와 위약 대비 염증성 병변의 수치가 더 크게 감소했다.저니 메디컬은 현재 미국 시장에 출시할 엠로시의 물량 제조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말 또는 2분기 초부터 초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저니 메디컬 클로드 마라우이 최고경영자는 "주사는 치료가 어려운 피부질환이며, 엠로시는 주사 치료를 위한 동종 계열 내 최고의 경구제가 될 것"이라며 "당사의 경험 많은 피부과 전문 영업팀은 엠로시가 주사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준 선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6 15:53
  • 中 여성, 피부 새까만 아기 낳아 친자 검사까지… 알고보니 흔한 일?

    中 여성, 피부 새까만 아기 낳아 친자 검사까지… 알고보니 흔한 일?

    중국 30대 여성이 흑인처럼 보이는 아기를 낳아 친자 검사까지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는 최근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을 출산한 상하이 출신 30세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여성은 아들을 낳자마자 당황한 남편의 표정을 보고 놀랐다. 남편이 아들을 반기거나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기는커녕 안으려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서운한 마음을 갖고 아들을 안으려던 그때, 여성 또한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의 피부가 너무 새까매 흑인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여성은 “아프리카에 가본 적도 없고 아는 사람 중 흑인이 없다”고 말했지만, 남편은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했다. 여성은 “너무 억울한데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며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이혼하게 생겼다”는 글과 함께 온라인에 조언을 구했다.여성이 공개한 사진을 본 누리꾼은 “이런 경우는 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색이 돌아올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내를 믿지 못한 남편의 태도는 무척 실망스럽다”, “친자 검사 결과 나오면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해보는 게 좋겠다” 등의 조언을 남겼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한 전문가는 “신생아는 피부 조직이 얇고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검붉은 피부가 하얗게 되는 경우는 무척 많다”라고 말했다.실제로 갓 태어난 신생아 중 피부색이 어둡거나 붉은 아기가 많다. 신생아 피부 조직은 성인보다 얇고 투명해 깨끗하고 새하얀 경우는 보기 드문 편이다. 게다가 성인보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과 발이 푸른빛일 때도 있다. 이 때문에 사연 속 아기처럼 어두운 피부색을 보일 수 있다. 이런 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하얗게 변한다. 다만, 손발이 아닌 얼굴이 파랗다면 호흡 곤란으로 인한 청색증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한편, 신생아 피부는 성인 피부보다 수분 보유력이 3배 낮다. 피부 장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피부가 쉽게 거칠어지며, 외부 유해물질에 대한 보호 기능도 떨어진다. 따라서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 건조함을 막고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11/06 15:50
  • "이상하게 빠져드는 매력" 산책 게임, 갑자기 인기 역주행?

    "이상하게 빠져드는 매력" 산책 게임, 갑자기 인기 역주행?

    한국 출시 3주년을 맞은 나이언틱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피크민 블룸'이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피크민 블룸'은 10월 넷째 주(21~2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수 36만 명을 달성했다. 10월 셋째 주(14~20일)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정상에 오른 뒤에도 꾸준히 신규 유저가 유입됐다. '피크민 블룸'은 나이언틱이 닌텐도의 판권(IP) '피크민'을 활용해 개발한 산책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2일에 출시됐다. 한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되고 3년이 지난 최근,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역주행 중이다.첫 출시 때부터 내세웠던 '걷기를 즐겁게 하다'는 이 게임의 핵심이자 모든 것이다. 스마트폰을 들고 산책하다 보면 길에 떨어져 있는 모종을 발견하게 된다. 특정 걸음 수를 채우면 모종에서 '피크민'이라는 외계 생물이 부화한다. 부화한 피크민은 유저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함께 산책한다. 외에도 '꽃 심기', '주간 도전' 등 게임 속 모든 요소는 걷기와 이어져 있다. 날이 저물면 하루 동안 거친 경로와 걸음 수를 보여 준다. 그날 찍은 사진이나 간단한 문구를 더해 기록도 쌓을 수 있다. 윤모(53)씨는 "복잡한 조작법이 없고 열심히 걷기만 하면 되니까 어렵지 않다"며 "날씨가 좋으면 꽃도 심을 겸 걸어서 퇴근한다"고 말했다. 얼마 전 퇴사한 이모(25)씨도 "출퇴근을 안 하면 집에만 있을 줄 알았는데, '피크민 블룸'을 하느라 매일 걷고 있다"고 말했다.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식후 가벼운 산책은 고혈당 지속 시간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식사를 하면 음식 속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당 수치가 올라간다. 또, 소비되지 않은 혈중 포도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쌓인다. 이때 근육의 역할이 중요하다. 근육은 혈당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조직으로, 산책으로 근육을 움직이면 체지방 축적을 막고 혈당은 낮출 수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는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유의미하게 떨어뜨린다고 밝혔다.걸을 때 곧은 자세를 유지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상체를 구부정하게 하고 걷는데, 곧게 유지해야 한다.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밑이 아닌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또, 배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한다. 그래야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발을 내디딜 땐 뒤꿈치가 먼저 닿게 한다. 힘없이 터벅터벅 걸으면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적당히 힘을 줘 정확하게 내딛는 게 좋다.다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위험하다. 게임 화면에 집중하다 보면 주의가 분산돼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소리로 인지하는 거리는 평소보다 40~50% 줄어든다. 시야 폭은 56% 감소하고, 전방 주시율은 15% 수준으로 떨어진다. 각종 사고 위험도 76%나 올라간다. 이어폰까지 착용하면 경적을 울려도 잘 듣지 못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화면을 켜 두지 않아도 걸음 수는 자동으로 측정된다. 걸을 땐 화면 대신 전방을 주시해야 안전하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11/06 15:12
  • [식품업계 이모저모]​ 건기식협회 북미 진출 박차 外

    ■ 건기식협회, 2024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참관... 북미 진출 박차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2024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에 20명의 회원사 참관단을 파견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박람회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600여개 업체, 2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다.■ 2024 서울카페쇼, 역대 최대 규모로 코엑스서 개막제23회 서울카페쇼가 오늘(6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했다. 브라질, 콜롬비아, 베트남 등 커피 산지를 비롯해 미국과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호주, 일본, 캐나다 등 전 세계 36개국 681개 업체, 3891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오는 9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 두 편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0만 회 돌파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의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이 공개 약 한 달 만에 유튜브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두 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 시리즈는 오늘 오전 8시 기준 1편 650만 회, 2편 418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 도미노피자, 소방의 날 맞아 ‘히어로즈데이’ 진행도미노피자가 소방의 날을 맞아 ‘히어로즈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도미노피자의 소방의 날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은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소방관들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모든 피자(M, L)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의 소방의 날 히어로즈데이 할인은 매장에서 소방 공무원증이나 소방 유니폼 등을 통해 신분 확인 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다. 1회 주문 당 2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 파리바게뜨, NH농협은행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 수상파리바게뜨가 NH농협은행이 주최하는 '제11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은 농협은행과 거래중인 기업들 중에서 경영 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농식품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2020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프레시지, 최현석 셰프 IP 활용 '쵸이닷:직원食당' 인기… 1주일 만에 3만 개 판매 돌파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최현석 셰프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론칭한 ‘쵸이닷:직원食당’의 신제품이 출시와 동시에 3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쵸이닷:직원食당’ 브랜드는 지난 10월 프레시지가 최현석 셰프와 IP 협업을 통해 론칭한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직원들이 함께 먹는 스탭밀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브랜드다.■ 그래디언트 건기식 브랜드 ‘래디웰’, 파로 곡물과 효소 신제품 출시그래디언트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은 이탈리아 고대 통곡물 ‘래디웰 파로 곡물(엠머밀)’과 이를 발효한 ‘래디웰 파로 곡물효소 오리지널’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래디웰 파로 곡물(엠머밀)'은 이탈리아 몬테로소 농장의 고품질 파로 100%로 이루어진 통곡물이다.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10대 고대작물 중 하나인 파로는 현대 곡물에 비해 탄수화물과 당 함량이 낮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18종의 아미노산, 9종의 미네랄, 6종의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도 함유하고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4/11/06 15:01
  •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수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수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려대의료원이 ‘의료수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DG 3(건강과 웰빙)과 SDG 10(불평등 감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음소통’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팀이 주관한다. ‘찾아가는 수어교실’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18일부터 고려대안암병원과 구로병원, 안산병원의 교직원과 학생 등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 참여자들은 기본 공용수어와 진료과별 필수수어를 학습한 후 상황극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받았다. 프로그램은 병원별로 3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강사진은 고대안암병원 고객지원팀 황서립 농통역사(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와 전정주 수어통역사로 청각장애인의 이해와 함께 실무 중심의 수어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병원을 찾는 청각장애인 환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 수어와 실제 진료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고려대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장애 친화적 병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중요한 책무이자 목표”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내 장애인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고려대의료원 안효현 사회공헌사업실장은 “장애인 환자와 비장애인 환자 간의 의료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포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수어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이를 통해 의료원이 청각장애인 환자에게도 불편함 없는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1/06 14:44
  • 일본, 美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유치 나선다

    일본, 美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유치 나선다

    일본 정부가 자국 바이오 산업을 강화하고자 해외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에 나섰다.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 처음으로 미국 사무소를 설립했다.PMDA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기관으로, 일본 내 의약품, 의료기기, 재생 의료제품의 허가와 심사를 담당한다.이번 미국 사무소 개소는 PMDA가 지난 7월 태국에 첫 해외 사무소를 설립한 지 4개월 만에 이뤄졌다. PMDA는 미국 워싱턴 D.C. 사무소를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미국 내 행정기관과의 의약품 규제 협력 강화·규제에 대한 정보 교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PMDA의 결정은 그간 많은 해외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개발한 신약들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6~2020년 사이에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된 86개의 암·기타 난치성 질환 신약 중 48개가 스타트업들이 개발했으나, 해당 스타트업들은 미국과 유럽에서만 허가를 획득하고 있다.반면 일본 의약품 시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임에도, 언어 장애로 인해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허가에 상당한 시차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PMDA는 미국 사무소를 통해 해외 기업들이 일본에서 신약 허가를 획득하고 일본 내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MDA는 미국 스타트업들에게 심사·시판 후 안전관리에 관한 일본 규정과 초기 개발에 대한 컨설팅 정보를 제공해 일본에서의 혁신 의약품·의료기기 개발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PMDA는 "점점 더 많은 혁신 신약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 스타트업들에 의해 개발되고 있다"며 "이러한 신약들이 일본에서도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MDA 미국 워싱턴 D.C 이시구로 아키히로 초대 사무소장은 "신속하게 일본·미국에서 혁신 의약품·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일본에서 혁신적인 제품이 조기에 환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이번 PMDA의 미국 진출은 미국 규제기관과의 신뢰 확대와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의약품·의료기기 공동 연구개발과 허가를 위해서는 상대국 규제기관·기업에 대한 인식과 신뢰가 중요하다"며 "규제기관 간의 교류 확대는 이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시아 국가·미국과의 규제 협력을 통해 일본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미국 스타트업들과의 혁신적인 의약품·의료기기 공동 개발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6 14:42
  • '이 김가루' 반품하세요… 식용 아닌 성분 들어가

    '이 김가루' 반품하세요… 식용 아닌 성분 들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식품원료가 아닌 성분을 넣고 '김가루'를 제조·판매한 기업 세 곳을 적발해,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주식회사 금동이(인천 부평구)에서 제조한 솔솔솔김가루, 가루김까루 ▲​유한회사동이식품(전북 익산시)에서 제조한 '해미락 김가루' ▲​광천다솔김(충남 홍성군)에서 제조한 '김가루'에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단김(Pyropia haitanensis)'이 확인됐다.단김은 국내에서 식재료로 섭취한 경험 등 식용 근거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서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1/06 14:40
  • 트와이스 지효, 살 빼려고 ‘이것’ 엄청나게 했다… 열량 소모 크다는데, 뭘까?

    트와이스 지효, 살 빼려고 ‘이것’ 엄청나게 했다… 열량 소모 크다는데, 뭘까?

    가수 트와이스 지효(27)가 연습생 때 다이어트 목적으로 등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ootb 스튜디오’에는 ‘살려주세요 [정선 오지 게스트하우스] | 세입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지효는 강원도 정선에 도착했다. 지효는 운동화를 신고 운동복을 입고 왔다. 제작진은 지효에게 등산 스틱을 전달했다. 지효는 “나는 등산을 진짜 싫어한다”며 “연습생 때 다이어트 목적으로 (소속사에서) 등산을 엄청나게 시켜서 다신 등산 안 한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지효의 말처럼 등산하면 살이 잘 빠질 수 있다. 등산의 건강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열량 소모 큰 등산등산하면 최소 2~3시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된다. 이때 500~7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해 열량 소모가 크다. 또한 등산을 하면 지방이 잘 탄다. 지방은 등산과 같이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등산하면 근력이 강화된다. 산을 타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단련된 근지구력은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의 만성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폐기능이 향상된다. 일정한 호흡으로 등산하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퇴행성관절염‧골다공증‧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다만 일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한 등산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3km 미만의 완만한 흙길 등산로를 천천히 걷는 것을 추천한다. 한 시간 이내로 걷고, 내려올 때는 더욱 천천히 걷도록 한다. 골다공증 환자는 뼈에 과도한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평지보다는 약간의 경사가 있는 코스가 좋으며, 횟수는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부족해 관절과 근육을 다치기 쉬우므로, 등산 전 충분히 몸을 풀어야 한다. 당뇨병이나 심장질환·고혈압 환자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 최소 1~2시간 뒤 산에 오르고, 인슐린을 투여한 후에는 1시간 정도 지나서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이보다 빨리 산에 오르면 저혈당이 유발될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1/06 14:29
  • [의학칼럼] 가을철 무심코 넘기기 쉬운 어깨통증, 혹시 오십견?

    [의학칼럼] 가을철 무심코 넘기기 쉬운 어깨통증, 혹시 오십견?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일교차가 커지는 이 계절, 특별히 다친 적이 없는 것 같은데도 어깨가 갑자기 아파지거나 돌리기 힘들다면, 잠시 멈추고 스스로 어깨를 점검해 봐야 한다. 바로 중년층에 자주 발생하는 오십견이 우리를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십견은 단순한 통증을 넘어 어깨가 딱딱하게 굳은 것처럼 움직이기 어려운 질환으로 특히 50대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어 오십견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정식 질환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낭이 수축·경직돼 통증과 함께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 질환으로, 동결견 또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부른다. 오십견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주로 노화, 기저 질환,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증상은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로 나뉜다. 통증기에는 어깨 주변으로 날카로운 양상의 심한 통증이 느껴지고,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한 경우가 많다. 동결기에는 통증은 줄어드는 대신 어깨 관절이 굳어가면서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 이후 회복기에는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차 회복되며 통증도 줄어들게 되는데, 이 과정이 몇 개월에서 몇 년까지 걸리기도 한다.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치유되는 질환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고 그동안 어깨관절의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이고 올바른 치료를 받으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오십견을 진단받고 난 뒤, 증상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재활운동,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절 내 염증의 정도 및 손상된 구조물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유착된 관절낭을 절제하고, 주변의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을 시행하게 된다. 수술 다음날부터 빠른 재활 과정을 통해 통증이 감소되고, 일상생활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건강한 어깨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편안함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가을철 소홀하게 생각하기 쉬운 어깨 통증을 지나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가 편안해야 일상도 편안해질 수 있고, 가을철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이승건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이승건 원장 (정형외과 전문의)2024/11/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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