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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일부 연구가 지방산 수치와 암 발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지적했지만,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암 발생률을 줄이거나 암 진단 후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지를 명확하게 규명한 것은 이번 연구가 최초다.미국 조지아대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7~73세 성인 25만명을 대상으로 오메가-3, 6과 암 발생률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식이 설문지와 건강 정보를 평균 12.9년 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중 2만9838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연구 결과, 오메가-3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대장암, 위암, 폐암뿐 아니라 다른 소화기계 암 발생률도 낮았다. 높은 오메가-6 수치는 뇌암, 악성 흑색종, 방광암을 포함한 14가지 암의 발생률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이는 체질량지수, 흡연과 음주 상태, 권장 신체활동 충족 여부 같은 외부 요인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나타났다. 오메가-6는 젊은 사람, 특히 여성에게 효과가 컸다. 한편 난소암, 유방암, 자궁암, 림프·조혈 및 관련 조직암(백혈병) 같은 네 가지 특정 암은 오메가-3 및 오메가-6와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와 오메가-6 수치가 높을수록 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일반 사람들이 식단에서 이러한 지방산을 더 많이 섭취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기름진 생선(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과 아마씨, 치아씨, 호두, 대두, 들기름, 견과류,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등)가 있다. 오메가-6은 견과류와 씨앗류, 해바라기씨유, 콩기름, 옥수수유 등 식물성 기름에 많이 들어있다. ‘건강한 지방’으로 알려진 오메가-3 과 오메가-6은 천연 식품에 풍부히 들어있다. 하지만 식단을 통해 권장량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보충제로 대신하기도 한다.이 연구는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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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강박증으로 발기 부전을 겪은 베트남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베트남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의 남성 A(40)씨는 1년 동안 발기 부전 약물을 복용했다. A씨는 “성관계할 때마다 아내가 과한 청결 상태를 요구했다”며 “늘 씻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의심했고, 아내는 나와 접촉하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트남 호찌민시 의대 트라 안 두이 교수는 “A씨의 아내는 세균에 대한 강박증을 알고 있다” 며 “아내의 강박증으로 A씨가 스트레스를 받아 발기 부전을 겪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6개월간 A씨는 아내와 함께 상담과 약물 치료받아 발기 부전을 해결했고 부부는 성생활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 불안장애의 하나인 강박증은 반복적이고 원하지 않는 강박적인 사고와 강박적인 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정신질환이다. 강박증은 크게 확인형, 정확형, 청결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A씨의 아내가 앓았던 강박증은 청결형에 속한다. 강박증 대부분 청결형에 속하며 주변에 있는 물건들이 전혀 더럽지 않은데도 깨끗하지 못하다고 생각해 계속해서 청결을 유지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심하면 하루에 20시간씩 샤워를 할뿐 아니라 수십 번씩 손을 씻기도 한다.강박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설득력 있는 원인은 안와전두엽(눈 바로 위쪽에 있는 뇌)에서 기저핵(뇌의 깊은 부분)으로 이어지는 뇌 신경회로에 생긴 이상이다. 스트레스도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스트레스 자체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 가족 일원의 사망, 이혼, 퇴직, 출산 등의 스트레스 상황이 발생하면 악화하는 경향을 보인다.강박증은 성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정신의학연구 저널에 실린 보고에 따르면 강박증 환자의 약 25~30%가 성적 욕구가 감소하고 강박 행동으로 인해 성생활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성기능 문제를 경험한다고 나타났다. 또한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강박증을 겪는 성 파트너가 있는 남성은 발기 부전, 조루 등 성기능 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고 밝혀졌다. 성 파트너가 강박증이라면 신체 접촉을 피하기 때문에 남성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성적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강박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굳은 결심이 중요하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불안감에 대한 대처방식을 습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강박적인 생각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속으로 “합!”하고 외치거나, 손뼉을 살짝 치는 등 자신만이 의식할 수 있는 행동을 정해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박증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개선한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가 강박을 느끼는 환경에 의도적으로 노출해 강박 행동을 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다고 알게 하는 방법이다. 약물치료에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사용된다.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 조기 치료 환자 10명 중 3~4명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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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43)이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리하면서 먹자!!”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오이, 토마토, 당근, 각종 초록색 채소 등 건강한 음식이 한가득 들어 있는 샐러드 접시가 담겼다. 소유진은 평소에도 건강한 식단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소유진이 먹는 샐러드 속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이오이는 한 개에 약 18kcal로,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그 자체로도 수분 함량이 95%나 돼 다이어트할 때 부족할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한다. 비타민과 칼륨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디톡스 효과도 있다. 오이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오이 속 비타민은 피부를 좋게 한다. 오이를 얇게 자르거나 곱게 다져 얼굴에 붙이는 오이 마사지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다.◇토마토토마토 역시 열량이 낮아 디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매우 낮다.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또 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춘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다. 다만,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설탕 대신 소금을 약간 뿌려 먹는 게 좋다. ◇당근당근은 거의 90%가 수분으로 이뤄졌다. 100g당 37kcal의 열량과 8.6g의 탄수화물을 포함한다. 당류는 4.7g으로 적은 편이다. 또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을 생으로 먹기 어려울 경우 갈아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몸에 좋다고 당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축적돼 피부가 주홍빛으로 바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초록색 채소 피망, 상추, 브로콜리, 케일 등 초록색을 띠는 채소에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루테인, 지아산틴, 엽산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세포 손상을 막고 눈‧혈액‧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 클로로필이라는 영양소도 들었는데,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초록색 채소에 든 영양소는 대부분 가열하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익히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게 가장 좋다. 익히고 싶다면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찜 요리에 넣어 먹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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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도경완(42)이 다이어트할 때 술을 좋아하는 그의 아내 장윤정(44)을 피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에 출연한 도경완은 “평소 다이어트 할 때 살 빼는 방법은 간단하다”며 “아내 장윤정을 멀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과거 다른 방송에 출연해서도 “평소 장윤정과 매일 밤에 술을 마시니까 살이 찐다”며 “석 달 정도 술 먹는 사람을 피해서 다녔다”고 말한 바 있다. 정말 그의 말처럼 술을 멀리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걸까?먼저 알코올은 뇌의 혼란을 일으켜 폭식을 부른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은 뇌에 작용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30% 감소시킬 수 있다. 술에 취하면 갑자기 음식이 당기고, 무의식적으로 안주를 계속 집어먹는 것도 이 때문이다.또 알코올은 체내 지방 및 탄수화물 대사를 지연시키기도 한다. 알코올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흔히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물질들보다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포만감은 높이지 못해 몸에 더 이상 다른 영양성분을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신호 체계를 작동시키지 못한다. 결국 우리는 안주 등으로 또 다른 영양성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이미 알코올로 에너지원은 충분한 상태라, 이후 먹은 영양성분들은 고스란히 잉여 열량이 돼 지방으로 축적된다.다이어트 중 술을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술 먹는 도중에 물을 계속 마셔주는 게 좋다. 물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술을 적게 마시게 한다. 안주 선택도 중요하다. 치즈와 두부, 생선, 채소, 과일 등 고단백·저열량 안주를 선택하는 게 좋다. 단백질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주고, 음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효과도 있다.한편, 과음한 다음 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라면과 같이 맵고 열량·나트륨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 대신 아스파라긴, 아르기닌, 메티오닌 등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밝혀진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아스파라긴이 풍부한 콩나물의 간 보호 효과가 뛰어났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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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승리가 6일(현지시각) 확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높이겠다는 공약을 수차례 밝혀왔다. 호황기를 누리던 K푸드는 어떻게 될까?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최철 교수는 "K푸드는 영화, 아이돌 등 한국 문화가 인기를 얻으며 동반 성장한 시장이다"며 "매출이 감소하진 않을 것이므로 판도가 급격히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이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무대를 넓혀왔으므로 혹여 정책 변화가 있더라도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식품 업계에서도 비슷한 시각을 보였다. 미국에 공장과 법인이 있는 식품회사의 관계자 A씨는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관세인데, 미국 내에서 생산이 가능해 혹여 관세가 오르더라도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보편관세' 공약을 내세워 왔다. 유세 중 자신이 재집권하면 중국에는 6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나머지 국가에는 10~20%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수지가 크게 오른만큼, 미국은 자국 무역 보호를 위해 관세를 높일 가능성이 크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지난해 대미 무역수지는 444억 달러 흑자라고 밝혔다. 역대 최대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 무역 흑자도 287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5.1% 증가했다. 삼양식품 등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해 수출하는 식품 기업은 피해를 볼 수 있다. 수출이 주를 이루는 식품회사의 관계자 B씨는 "보호관세, 검역 규제 변화 등 수출 관련 이슈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우선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다만, 강달러 여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트럼프가 우세하다는 여론이 확대되자 지난 9일부터 지속해서 환율이 증가했다. 9월 30일 기준 1307.8원에서 이날은 1395.60원으로 크게 올랐다. 밀가루 등 수입 비중이 높은 원·부자재 비용이 증가해, 내수 중심 중견·중소기업들이 크게 타격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에 공장과 법인이 있는 대기업도 원부자재 수급, 인건비, 공장 운영 등 현지에서 들어가는 비용 부담이 커진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월 반기보고서를 통해 환율이 10% 오르면 세후 이익이 약 198억 원 줄어들 것으로 봤고, 대상은 같은 기간 5% 환율 상승시 91억 원 세전 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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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욕이 폭발했다'는 사람이 많다. 여러 유통업계와 쇼핑몰에서 너도나도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세일을 하고 있어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원래 미국에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에 시작하는 대규모 쇼핑 할인 행사다. 국내에선 11월 시작과 동시에 큰 폭의 할인 행사를 시작한 곳이 많다. 필요한 물건이 있었다면 좋은 기회겠지만, '세일'이라는 단어는 괜히 생각에 없었던 물건까지 사고 싶게 만든다. 과소비와 쇼핑 중독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불필요한 물건 많이 산다면 쇼핑 중독 의심쇼핑은 즐거움을 주지만, 적정선을 넘어버리면 문제가 된다. 너무 과소비하는 것 같다면 우선 쇼핑 중독은 아닌지 살펴보자. 쇼핑 중독은 강박적 구매장애로 폭식증, 음주 등과 함께 충동조절장애에 속하는 질환이다. 만약 ▲불필요한 물건도 구매하고 ▲사놓고 뜯지도 않은 물건이 많고 ▲빚을 지면서 쇼핑하고 ▲물건보다 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기고 ▲과소비에 죄책감을 갖지만 쇼핑을 끊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쇼핑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쇼핑 중독은 충동과 감정 조절에 관련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보는 순간 기분이 확 좋아진다거나 허전함을 채우는 듯한 욕구가 급격히 생기는 물건에 대해서는 억제력이 상실돼 충동구매를 하는 경향이 커진다. 성장 환경과 심리적 요인도 주원인이다. 외로움, 애정결핍, 공허함 등의 감정을 쇼핑으로 치유하기도 한다. 또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와 가치를 입증하는 수단으로 구매를 계속하기도 한다. 쇼핑 중독은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과 약물 남용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쇼핑몰 구독 취소하고, 소비 충동올 땐 다른 활동을과소비와 쇼핑 중독 증세를 막으려면 신용카드를 없애고 현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실제 현금이 과소비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07년 스탠퍼드대 연구팀은 현금과 카드 결제 시 뇌 변화 차이를 측정한 결과, 카드 이용할 때 ‘측좌핵(nucleus accumbens, NAcc)’이 덜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좌핵은 동기와 보상 정보를 처리하는 곳으로, 무언가를 잃어버릴 때 통증 신호를 보내는 곳이다. 카드는 현금과 달리 다시 돌려받기 때문에 통증을 덜 느낀다. 그만큼 뇌 활성화가 덜 돼 소비 행위 자체에 감각이 무뎌지면서 쇼핑을 계속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쇼핑 기록 내역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매 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꼭 필요한 물건만 사도록 한다. 다른 건 보지 않도록 노력한다. 쇼핑이 주는 긍정적인 감정은 단편적이며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온라인 쇼핑몰 구독은 취소하는 게 좋다. 문자로 받아보는 마케팅 정보는 쇼핑에 대한 욕망을 불러일으킨다.소비 충동이 느껴질 때 쇼핑 외에 다른 건강한 활동으로 충동을 전환하는 것도 좋다. 산책이나 운동, 친구 만나기, 명상, 봉사활동, 악기 연주 등이다. 충동은 어느 정도까지 정점을 찍고 하강하는 그래프를 많이 그리기 때문에 정점만 잘 넘긴다면 조절할 수 있다. 여러 노력에도 쇼핑 중독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항우울제 등의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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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소화계, 신경계 등 신체 여러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이 동반돼야 하는 이유다. 특정 음식을 먹으면 그 식품이 내는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BBC good Food’에 게재된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는 식사법’에 대해 알아본다. ◇천연식품 위주로 매 끼니 채소 포함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천연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매 끼니 채소를 꼭 섭취하는 게 좋다. 천연식품은 가공과정을 거치지 않아 비타민C, 비타민B군,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영양소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 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다. 한 끼에 ▲시금치, 케일 등 잎채소 활용한 샐러드 ▲올리브 오일을 둘러 구운 가지,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파, 당근 등을 넣고 끓인 스프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채소를 활용하면 필요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균형 잡힌 아침 식사아침 식사는 하루의 대사활동을 좌우하는 중요한 식사로, 영양균형이 잡힌 아침 식사를 해야 스트레스 관리에 이롭다. 통 곡물 등 복합탄수화물,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아침 식사는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기분을 향상시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을 완화한다. ◇단백질 충분히 섭취스트레스가 과도할 때는 단백질 섭취량에 신경 써야 한다. 단백질은 신체가 스트레스 상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소다. ▲근육 ▲피부 ▲면역세포 등을 구성하는데 쓰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만약 스트레스를 상황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면 단백질을 평소 섭취량보다 10~20% 늘리는 게 좋다. 매 끼니마다 ▲살코기 ▲생선 ▲달걀 ▲콩류 ▲견과류 ▲씨앗류 등을 포함하면 된다. 특히 아침 식사 때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생체 리듬 개선 및 신진대사 안정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 효과가 있다.◇정제 탄수화물 섭취 자제밀가루, 쌀, 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후 빠르게 떨어지게 만든다. 혈당이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하면 신체가 스트레스에 더 민감해진다. 에너지 수준이 불안정해지면서 기분 변화와 피로가 유발되기도 한다. 소화가 천천히 이루어지고 혈당을 완만하게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게 스트레스 관리에 유리하다. ◇습관적 감정적 섭식 피하기감정적 섭식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다. 이를 감정적 섭식이라 하는데 과도하게 반복되면 음식 중독으로 이어진다. 음식 중독은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는데도 음식을 계속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으로 체중 증가 및 극심한 스트레스, 우울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단맛·짠맛·매운맛 등이 아닌 새로운 맛을 뇌에 인지시키는 게 좋다. 음식이 혀에 닿으면 감각신경을 통해 뇌에 맛이 전달되는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혈당지수가 낮은 통 곡물 등을 먼저 먹어 뇌에 다른 맛을 입력하는 식이다.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되찾으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카페인 음료 대신 허브차나 과일차차와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대신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높이지만 너무 많이 혹은 오랜 기간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신체의 스트레스 반응을 유도하고 부신에 영향을 미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늘린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가급적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물이나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허브차나 과일차를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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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가 노화하며 몸에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코털이 유독 길어지거나 체취가 심해지기도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호르몬 변화로 코털 길어져나이가 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코털이 더 길어진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노화 과정에서 5알파 환원 효소와 결합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대사물질로 바뀐다. DHT는 눈썹이나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해 성장 촉진인자(IGF-1)를 생성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DHT 생산량이 증가해 털이 더 길게 자라게 된다. 중년 남성이 코털 관리가 더 자주 필요한 이유다.하지만 습관적으로 코털을 함부로 뽑아내는 것은 좋지 않다. 코털은 습도와 온도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이물질을 걸러 우리 코의 면역반응을 담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 피부에 깊이 박힌 코털을 강하게 뽑다 보면 모공에 상처가 생기기 쉽다. 심한 경우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면서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코털을 정리할 때는 전용 가위를 이용해 밖으로 나온 코털 끝을 살짝 자르는 게 좋다. 기계를 이용할 경우 너무 깊숙이 넣지 않도록 한다.◇검버섯 때문에 낯빛 어두워지기도나이가 들수록 젊었을 때 비해 낯빛이 어두워지기도 한다. 오랜 기간 자외선을 받으면서 얼굴 속 멜라닌 세포가 자극돼 상대적으로 거뭇거뭇해 보이고, 검버섯과 같은 잡티가 많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검버섯은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팔, 손 등에 잘 생긴다. 처음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의 점처럼 생기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 커지고 색도 진해진다. 멜라닌 색소를 포함한 세포들이 뭉치기 때문이다. 검버섯은 40대 이후부터 생기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노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햇빛 자외선 노출이 심할수록 검버섯 발생이 잦아진다는 연구도 있다.칙칙한 피부색을 밝히고 검버섯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검버섯·기미·주름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주고, 오래 나가 있다면 수시로 덧발라준다.◇모공에 쌓이는 지방산으로 체취 심해져나이 들수록 체취가 심해지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과도하게 생성되기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생긴다. 젊을 땐 거의 생기지 않다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고, 노년기가 되면 생성량이 더 많아진다. 만들어진 노넨알데하이드는 주로 털이 자라는 부위인 모공에 쌓여 부패하면서 퀴퀴한 냄새를 낸다. 더욱이 노인들은 몸의 대사가 활발하지 않고, 운동량도 적어 노넨알데하이드가 땀으로 배출되기도 어렵다. 이로 인해 모공에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이게 되고 냄새는 심해진다.노인 냄새를 없애려면 무엇보다 몸의 신진대사를 높이는 활동을 해 노폐물 배출을 도와야 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운동이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자주 깨끗이 씻어주는 것도 체취가 남는 것을 줄일 수 있다. 하루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등의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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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D(표적단백질분해) 의약품 시장 규모가 6년 뒤 17억달러(한화 약 2조38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관련 약이 개발되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추후 신약이 승인될 경우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의견이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애 책임연구원은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한 ‘2024 프레스세미나’에서 이 같이 전망했다. 이날 ‘2024 신약개발 트렌드, ADC와 TPD’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김 연구원은 “TPD는 1990년대 초에 처음 개념이 정립돼,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모달리티(치료접근법)”라며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 약 4억5200만달러였으나, 이후 연평균 20%씩 성장해 2030년에는 16억9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TPD는 생체 내 단백질 분해시스템을 활용해 표적단백질을 직접 제거하는 기술이다. 세포가 자연적으로 지닌 단백질 분해시스템에 표적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근접시켜, 해당 질병 단백질이 제거되도록 유도한다. 단백질 분해 시스템에 따라 ‘프로테아좀’ 기반 기술과 ‘리소좀’ 기반 기술로 나눌 수 있다.TPD 약물의 강점은 상대적으로 낮은 결합력으로도 단백질 분해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활성 저해 약물로는 표적하기 어려웠던 ‘비약물성(undruggable) 단백질’ 또한 제어 가능하다. 이외에 고농도 사용에 의한 독성, 약물 결합 구조 변성에 의한 내성 등 기존 치료제의 단점도 보완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김정애 연구원은 “기존 약물은 질병단백질을 억제하기 위해 단백질과 1:1로 결합하는 반면, TPD 약물은 약물 하나가 다수의 단백질을 분해한다”며 “기존 약보다 적은 양으로 질병단백질을 제어하기 때문에, 약물 고농도 사용에 의한 독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TPD는 현재 제약시장에서 ADC와 CGT(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을 이을 게임체인저로 평가 받는다. 현재까지 개발에 가장 가까이 다가선 기업은 미국 생명공학회사 아비나스다. 아비나스는 호르몬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ARV-110과 ARV-471을 개발해 각각 전립선암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9년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르면 올해 말 임상 3상 결과가 공개될 전망이다. 앞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ARV-471 공동 개발을 위해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를 투자했으며, 노바티스 또한 올해 아비나스와 11억6000만달러(한화 1조6200억원) 규모의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또 다른 TPD 약물 ARV-766과 ARV-07의 개발·상용화에 참여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아비나스를 필두로 임상 결과가 발표되고 신약 승인을 받으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TPD는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주요 화두다. 앞서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7월 버텍스파마슈티컬스와 최대 9억2500만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TPD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SK바이오팜의 경우 미국 법인 연구소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를 통해 7종의 TPD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웅제약, 동아ST, 일동제약 등도 직접 개발 또는 국내 바이오벤처와 공동 연구 등을 통해 TPD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주목할 점은 TPD 약물의 경우 대부분 개발 초기 단계임에도 기술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형 제약사들이 개발 실패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후기 단계 후보물질 거래에 집중하는 것과 대비된다. 그만큼 성공 가능성과 잠재적 이익이 높은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김정애 연구원은 “ADC와 TPD를 결합한 DAC이 신규 모달리티로 떠오르고 빅딜 또한 성사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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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해리스가 대선을 준비하며 각각 콜라와 나초를 즐겨 먹었다고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를 앞둔 트럼프와 해리스는 유세장으로 이동하는 시간을 이용해 콜라와 나초로 간단히 끼니를 때운다. 트럼프는 재임 때부터 콜라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도 트럼프 캠프 직원들은 유세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콜라를 구입하는 것을 중요한 임무 중 하나로 간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스의 경우 미국의 유명한 나초 과자인 도리토스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최근 그는 유세장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나초 치즈 맛 도리토스를 급하게 먹으면서 캠프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목격됐다. 트럼프가 선택한 콜라와 해리스가 즐겨 먹은 나초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콜라, 위장 장애와 탈수 유발해카페인은 피로를 해소하고, 각성을 촉진하며, 주의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콜라 1캔에는 카페인 10.3~25mg이 들어 있다. 하지만 콜라는 설탕 함유량이 높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당뇨병, 동맥경화 등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콜라를 마시면 소화가 잘된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콜라는 위장 장애를 유발한다. 콜라 안에 들어있는 탄산은 장에서 다 흡수되지 못해, 여분의 공기가 식도를 타고 입 밖으로 나와 ‘꺼억’ 하는 소리를 내게 된다. 이처럼 콜라는 식도괄약근 기능을 떨어뜨려, 위에 있는 신물까지 입으로 넘어오게 할 수 있다. 콜라는 탈수 증상을 일으켜 계속 목이 마른다. 콜라를 마실 때는 바로 목으로 넘겨 음료가 치아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음료가 묻은 빨대를 습관적으로 계속 입으로 빠는 것도 안 좋다. 또한 콜라를 마신 후에는 바로 양치하기보다 물 한 모금을 머금어 입안을 헹군 후 양치질한다. 콜라로 인해 산성 물질이 치아에 묻어 있는 상태에서 양치하면 치아가 더 많이 마모되기 때문이다. ◇나초, 나트륨 많아 ‘미각 중독’ 걸릴 수 있어멕시코에서 유래한 나초는 토르티야를 튀겨 그 위에 치즈 소스나 각종 고명을 올린 간식이다. 해리스가 먹은 나초는 한 봉지(84g)에 열량이 406kcal, 탄수화물이 46g, 나트륨이 510mg이 들어있다. 나트륨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 4분의 1에 해당한다. 짠 음식은 뇌 시상하부의 식욕 조절 중추를 자극해 도파민을 분비하고, 점점 더 자극적인 음식만 찾아 ‘미각 중독’에 걸릴 수 있다. 미각 중독은 뇌에 강한 자극을 주는 맛에 중독돼 특정 맛만 추구하는 현상을 말한다. 짠맛에 중독되면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위장 벽이 자극받아 위염, 장염 등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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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글로벌 판매 성과가 올해 3분기 실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노보 노디스크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38억덴마크크로네(이하 크로네, 한화 약 6조8000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336억크로네를 소폭 상회했다. 반면 올해 3분기 매출은 713억크로네(한화 약 14조3500억원)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음에도 시장 예상치인 723억크로네를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실적으로 확장할 경우, 회사의 매출은 2047억2000만크로네(한화 약 41조원)이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21% 증가한 916억200만크로네(한화 약 18조원)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는 올해 3분기에도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실적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위고비의 3분기 매출은 2분기 대비 48% 증가한 173억크로네(한화 약 3조4800억원)로, 시장 전망치인 159억크로네를 웃돌았다.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 10월 처음 진입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는 내년 초 발표될 4분기 실적에부터 반영될 예정이다.반면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판매가 증가했다면서도, 연간 실적 전망치는 소폭 하향 조정했다.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2~28%에서 23~27%로 조정했으며, 영업이익 성장률은 기존 20~28%에서 21~27%로 다시 전망했다. 이는 ▲비만 치료제 시장 경쟁의 심화와 ▲여러 용량·지역에 걸쳐 주기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 공급 문제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노보 노디스크 라스 프루에르가드 요르겐센 최고경영자는 "이번 매출 성장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비만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최근 덴마크 제약사 아센디스 파마와 월 1회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개발을 목표로 2억8500만달러(한화 약 398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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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78)가 당선됐다.6일(현지시각)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45대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했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당선 당시 78세)에 이어 미국 역사상 가장 나이 많은 대통령이 될 예정이다. 트럼프는 과거 건강 관련 인터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주변에서는 굳이 시간 내서 매일 운동 루틴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난 그렇지 않다”라며 “결국 그들은 (무리하다보니) 온갖 재활 치료를 받는데 난 멀쩡하다”라고 말했다. 주기적인 운동은 하지 않지만, 트럼프는 골프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맥도날드 햄버거를 꼽은 적도 있다. 특히 이번 선거 유세 활동을 하면서 그는 맥도날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트럼프는 미국 오하이오주(州)의 한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직원에게 “내가 당신보다 맥도날드 메뉴를 더 잘 알걸”이라며 맥도날드 애용자임을 밝혔다. 미국의 최고령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의 평소 라이프스타일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골프골프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리면서 심폐기능도 강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골프 코스는 18홀 기준 7~8km 정도다. 걸어서 이동하면 1000~1500kcal를 태울 수 있다. 스윙 자세는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한 뒤 회전운동을 가하는 동작이다. 이때 하체, 척추, 상체 등 전신의 근육을 모두 쓴다. 특히 척주기립근, 복부 근육에 강한 자극이 간다. 스윙을 할 땐 순간적인 힘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때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 골프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 환자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드의 초록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햇빛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합성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다만, 골프는 한쪽으로만 스윙을 반복하는 운동이라 한쪽 상체에 고질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전신 근육을 정적으로 수축시키는 운동이다 보니 자세를 잘못 잡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부상당할 위험도 크다. 특히 허리를 다치기 쉽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골프를 치기 전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심으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순서로 하는 게 좋다. 골프를 치는 중에는 힘을 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골프를 마친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걸 권장한다.◇패스트푸드트럼프가 좋아하는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매장이다. 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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