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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고비 출시 후 두 달… 당뇨병학회 "GLP-1, 원래는 당뇨병약… 부작용 위험 간과해선 안 돼"

    위고비 출시 후 두 달… 당뇨병학회 "GLP-1, 원래는 당뇨병약… 부작용 위험 간과해선 안 돼"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이라는 약제가 당뇨병뿐만 아니라 비만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해서 관심이 많이 높아졌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 약이 당뇨병 약으로 쓰이는 게 아니라 비만약으로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비만약에 쓰이다 보니 약제 사용 시 다른 부작용에 대해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대한당뇨병학회 박태선 회장(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13일 열린 대한당뇨병학회-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했다.GLP-1 제제는 체내에서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제제는 체내에서 인슐린 합성·분비와 혈당량 감소에 관여한다는 이점 덕분에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이후 연구를 통해 ▲위장관 운동 조절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에도 관여해 체중 감소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확장한 사례다.대표적인 GLP-1 제제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되면서, GLP-1 제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위고비가 동일 성분인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보다 먼저 들어오면서, 세마글루타이드가 단순히 비만약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상태다. 이로 인해 질환 치료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인들의 무분별한 오남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박 회장은 "이 약제가 '단순히 비만을 치료하느냐'라고 생각해보면, 미용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처럼 쓰지 않아도 될 사람들이 오남용하는 문제도 있을 것"이라며 "적응증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부작용이 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원래는 당뇨병 치료제… 당뇨병학회 "위고비, 비만약으로만 인식"원래 GLP-1 제제는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임상 연구 과정에서 식욕 억제·위장관 운동 둔화 등을 통한 체중 감소에도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비만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넓힌 것이다. 지난 10월 중순 국내에 출시된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주성분이 세마글루타이드로 동일하며, 유일한 차이는 최대 용량이 1.34mg인 오젬픽과 달리 용량을 최대 2.4mg까지 고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오젬픽과 위고비는 사실상 같은 약제인 것.그러나 오젬픽은 미국·캐나다·일본 등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태다. 오젬픽은 지난 2022년 4월 당뇨병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한 이후 보험급여 협상에 나섰고, 작년 5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는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 이후 오젬픽은 급여 등재 신청을 철회했으며, 아직까지도 국내 출시 소식이 요원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만 치료제로 허가된 위고비가 국내에 비급여로 먼저 도입됐고, 결국 위고비에 대해 단순 '비만 치료제'라는 인식이 자리잡힌 것이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 또한 이러한 문제를 지적했다. 이 교수는 "임상 연구 결과를 보면, 오젬픽은 당화혈색소 지수가 평균적으로 1.5~6% 떨어질 정도로 어떠한 당뇨병 약제보다도 효과가 좋고, 여기에 체중 5~6kg가량 감량이 동반된다"며 "하지만 2024년이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약제를 쓸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인 리벨서스라는 약제 역시 2022년 5월 국내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들어오고 있지 않다"며 "약가 문제 등이 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언제 들어올지 요원하다"고 말했다.시간을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 1일 1회 주사하는 약물인 '리라글루타이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삭센다'라는 이름의 비만 치료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리라글루타이드는 국내에서 동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인 '빅토자'라는 이름으로 먼저 들어온 약물이다. 다만 끝까지 급여를 받지 못해 사용되지 않았고, 오히려 삭센다만 급여 여부와 상관없이 비만 치료제로 계속 살아남았다는 것이 학계의 설명이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최성희 교수(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원래 동일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리벨서스로 먼저 들어왔어야 하는 약"이라며 "승인 이후 현재까지 계속 급여 협상이 되지 못해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약제가 용량이 다른 같은 성분의 약인데도 하나는 당뇨병으로, 다른 하나는 비만·비만 동반 질환으로 시장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후자가 먼저 처방되는 상황에 대해 대한당뇨병학회는 상당히 안타까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2/13 18:42
  • “급증하는 당뇨병 환자… 혈당 관리 위해 ‘비만’부터 잡아야”

    “급증하는 당뇨병 환자… 혈당 관리 위해 ‘비만’부터 잡아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당뇨병학회가 13일 오후 1시 2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새로운 당뇨병-비만치료약,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 박태선 대한당뇨병학회장(전북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을 비롯해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장,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최종희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장이 참석했다.심포지엄 1부에서 이승환 대한당뇨병학회 비만당뇨병 TF 팀장이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와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10년간 전체 성인의 비만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성에서 비만 유병률이 1.3배로 두드러지게 증가했으며, 이들은 사회생활을 하는 35~39세였다. 여성은 폐경기 이후인 75~79세에서 비만 유병률이 높았다. 비만은 당뇨병을 비롯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모든 사망률을 높이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최성희 대한당뇨병학회 홍보이사는 당뇨병 환자의 비만 진료와 관리에 있어 ‘GLP-1 주사제’의 역할에 대해 짚었다. 최성희 홍보이사는 “GLP-1은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당뇨병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꾼 좋은 약제다”라며 “하지만 비만하지 않고 건강한 사람 사이에서 오남용되는 게 문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움의 의미가 왜곡된 사회, 안전망 없이 약제를 공급한 회사, 유관 학회 등이 이러한 문제의 책임자로 지적됐다.2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열렸다. 토론에는 최자영 의료소비자연대 의료사고연구소장, 안광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이지현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홍보이사(한국경제 기자), 이용호 대한당뇨병학회 총무이사(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당뇨병 치료에 있어 GLP-1 주사제의 역할 및 건강 보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 2024/12/13 18:38
  • 대한약사회 ‘첫 여성 회장’ 나왔다… 권영희 후보 당선

    대한약사회 ‘첫 여성 회장’ 나왔다… 권영희 후보 당선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권영희 후보는 유효투표 2만7995표 중 1만978표(39.2%)를 얻었다. 온라인투표 기본 원칙하에 우편투표도 병행된 이번 선거는 총선거인 수 3만6641명중 2만7995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76.4%다.권영희 당선자는 대한약사회 첫 여성 회장이다. 그는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서울시약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 당선자는 내년 3월 초 대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3 16:26
  • “의료 사각지대 암 환자 위해 써달라” 유한재단, 대한암협회에 10억원 기부

    “의료 사각지대 암 환자 위해 써달라” 유한재단, 대한암협회에 10억원 기부

    유한재단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암협회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에도 유한재단은 암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해 암 환자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암 환자들의 치유와 치료 후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대한암협회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암환자들을 발굴하고, 수술과 항암치료 등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지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암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속적인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대한암협회와 협력해 더 많은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그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3 16:14
  • 코오롱바이오텍, CDMO 사업 박차… 올해 주요 허가 5종 취득

    코오롱바이오텍, CDMO 사업 박차… 올해 주요 허가 5종 취득

    코오롱바이오텍은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과 위탁생산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올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7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8월)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적합 판정(9월, 원료의약품 1종, 완제의약품 1종) ▲세포처리시설 허가(11월) 등 총 5종이다.2014년 준공한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은 GMP 생산시설로, 국내외 임상 시료 생산부터 초기 상업 공급까지 다양한 규모의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오 2공장 또한 1만7000㎡(약 5143평) 규모 시설로, 대규모 세포 배양과 시간당 1만바이알 이상의 충전이 가능하다.현재 코오롱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엑소좀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특화된 위탁개발생산과 위탁생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구 인보사)’의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하기 위해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공정개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코오롱바이오텍 김선진 대표이사는 “충주공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3 16:06
  • 한미약품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박재현 대표 해임 반대”

    한미약품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박재현 대표 해임 반대”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된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 한국ESG평가원 등 국내 의결권 자문사 4곳은 지난 10~12일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달한 보고서에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 반대’ 권고를 담았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도 이 안건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달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의결권 6.6% 보유한 국내 기관투자자와 18.3%를 보유한 해외 기관투자자들은 국내·외 자문사들의 권고를 참고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경향이 높다”며 “대부분 기관투자자들이 이번 임시주총에서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안에 반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자문사들은 박재현 대표가 2년 재임 중 매분기 연속 최고 실적을 달성한 점 등을 고려해 때 “부실경영 또는 불법행위를 주장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측의 해임 요구는 불합리하며,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일부 자문사들은 “현 경영진이야 말로 회사와 주주 모두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형제 측 해임 안건 상정 사유를 인정하지 않았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가치와 경영 안정이 달린 이번 사안에 대해 주주분들이 의결권 자문사들의 권고를 참고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3 15:52
  • 장나라, 과거 '이 간식' 먹다가 일주일 만에 7kg 쪄… "노화도 빨라진다고?"

    장나라, 과거 '이 간식' 먹다가 일주일 만에 7kg 쪄… "노화도 빨라진다고?"

    배우 장나라(43)가 고등학생 때 간식을 많이 먹어 일주일 만에 7kg이 쪘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ENG] 나라야 너 이런 캐릭터였니..?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ㅣEP.3 장나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장나라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인 채정안이 "예일여고 매점 좋았지"라고 말하자 장나라는 격하게 공감하며 "그 매점 때문에 제가 망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고등학교 입학할 때 몸무게가 48kg이었는데, 일주일 만에 후크가 터졌다"며 "그때 55kg까지 쪘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 근처에) 빵집이 하나 있는데 사람 얼굴만 한 초콜릿 칩 쿠키를 구워서 아침에 팔았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당시 수업이 시작하기 전부터 대왕 초콜릿 칩 쿠키와 매점 군것질거리를 다 먹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도시락과 분식까지 먹었다. 장나라는 "문제는 학교 안에서만 먹는 게 아니었다"며 "집에 가려고 나오면 대왕 핫도그가 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튀기고 또 튀겼는데 맛이 없을 리가 없다"고 덧붙였다. 고등학생 장나라가 푹 빠져 7kg이나 쪘던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초콜릿 칩 쿠키=초콜릿 칩 쿠키는 단순당의 일종이다. 단순당은 빵이나 쿠키처럼 밀가루·설탕으로 만든 음식에 많이 들어 있다. 단순당은 소화 과정을 거쳐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빠르다. 몸에서 포도당이 급격히 증가하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다량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순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계속 갈망하는 '탄수화물 중독'에 빠질 수 있다. 다른 영양 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해질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등 질병 발생 위험도 커진다. 한편, 쿠키에 들어가는 초콜릿 칩도 열량이 높다. 특히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초콜릿은 100g당 530~550kcal다.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은 대부분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게 좋다.▷핫도그=핫도그와 같은 가공식품은 칼로리가 높고 노화를 촉진한다.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늘리고 맛을 살리기 위해 단순당과 트랜스지방, 소금 등이 많이 첨가된다. 매일 핫도그 하나를 섭취하면 기대수명이 38분 준다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장나라가 즐겨 먹었던 핫도그는 기름에 튀겨 만든다. 튀긴 음식은 탈모나 뇌혈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튀긴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겨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모낭 주변 혈관은 혈관의 크기가 작고 가는 말초혈관으로, 더 큰 영향이 간다. 그 결과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쉽게 생긴다. 뇌혈관 내 염증을 유발해 기억력 저하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평소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이 그렇지 않은 이보다 낮았다는 미국 미시간디어본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2/13 15:46
  • "방귀 뀌니, 소파에 피가"… 28세에 대장암 생겨 말기까지, 무시했던 초기 '암 증상'은?

    "방귀 뀌니, 소파에 피가"… 28세에 대장암 생겨 말기까지, 무시했던 초기 '암 증상'은?

    여러 초기 징후를 방치했다가 20대에 대장암 4기(말기) 진단을 받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조 파라치스(34)는 28세 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가장 처음 증상을 느낀 건 2019년이었다. 신발 끈을 묶기 위해 몸을 구부릴 때마다 그는 약간의 복통을 느꼈다. 오른쪽 아랫배에서 가벼운 통증이 주 1~2회 나타났다. 조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배변 상태를 묻고 CT 촬영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는 촬영 비용이 너무 비싸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응하지 않았다. 6개월 후, 대변을 본 뒤 화장지에 피가 조금씩 묻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는 "치질과 같은 가벼운 문제일 거라 생각했다"며 "28세 남자인 나는 천하무적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몇 달 뒤, 조는 소파에 앉아 방귀를 뀌고 아래를 봤다가 피를 발견했다. 조는 "화장실에 갔더니 변기에 피가 반 컵 정도 섞여 있었다"며 "고통스럽지는 않았지만, 분명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조는 대장암 2기 상태였다. 암이 결장에 국한돼 있어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2020년 초, 조는 결장을 절제하고 장루 주머니를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 무사히 마쳤다는 기쁨도 잠시, 조의 암은 폭발적으로 커졌고 폐와 간까지 전이돼 4기 진단을 받았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그는 9~10번의 폐 수술까지 받았다. 이 과정에서 폐가 무너지는 합병증까지 겪었다. 이제 조는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가끔 첫 번째 의사 진료를 돌이켜보며 후회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했다. 조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며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대장암은 소화·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머무르는 대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샘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가족력,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있다. 특히 가공육과 적색육 등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과다하게 먹었을 때 위험이 커진다. 비만, 음주, 흡연, 신체 활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위험이 커질 수 있다.초기 대장암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배변 습관 변화, 혈변, 설사, 급격한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생긴다. 변을 잘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거나, 어느 날부터 설사처럼 조금씩 변이 나온다면 의심할 수 있다. 이때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은 편이다. 대장암 치료는 외과적 수술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직장 부위에 생기는 직장암은 항문 괄약근에 매우 가까워 항문 기능을 살리며 수술하는 게 핵심이다. 수술 중 항문 기능을 보존하지 못한다면 복부에 변을 배출하는 통로(장루)를 만든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정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3년 동안은 3~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가공육과 육류 섭취도 줄여야 한다. 먹을 땐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고, 채소와 함께 균형을 이뤄 먹는다. 특히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좋다.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생기는 발암물질을 상쇄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생선과 채소, 콩, 우유, 가금류도 섭취하면 좋다.
    대장암이해나 기자 2024/12/13 15:41
  • 셀트리온, 현금-주식 동시 배당 “현재 기업가치 저평가돼”

    셀트리온, 현금-주식 동시 배당 “현재 기업가치 저평가돼”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로,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약 2억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현금-주식 배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만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합병 효과에 따른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 신장,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약개발 성과 등 성장동력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미래 성장 가치를 주주들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다”고 말했다.셀트리온은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투자 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배당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2/13 15:16
  • 퍼스트바이오-리가켐바이오, ‘항암 ADC’ 공동연구 착수

    퍼스트바이오-리가켐바이오, ‘항암 ADC’ 공동연구 착수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신규 메커니즘 기반 페이로드가 적용된 항암 ADC(항체약물접합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ADC 치료제의 한계로 지적된 독성과 내성 문제를 극복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한다. 퍼스트바이오가 보유한 신규 페이로드 기술과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개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퍼스트바이오 김재은 대표는 “의약화학 노하우와 풍부한 화합물 라이브러리가 리가켐바이오의 첨단 플랫폼 기술과 융합되면 획기적인 기전의 ADC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2/13 15:06
  • “40대 맞아?” 식스팩 자랑한 美 유명 배우… 근육 키우려 ‘이 운동’ 계속 했다는데?

    “40대 맞아?” 식스팩 자랑한 美 유명 배우… 근육 키우려 ‘이 운동’ 계속 했다는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과 ‘투모로우(2004)’에 출연한 유명 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43)의 몸매 관리 비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는 제이크 질렌할의 헬스 트레이너 제이슨 왈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왈시는 질렌할 외에도 배우 맷 데이먼, 브래들리 쿠퍼 등 다수의 할리우드 배우를 담당하는 유명 헬스 트레이너다. 그는 “배우가 작품을 들어가기 전에 캐릭터에 맞게 몸을 만드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라며 “배우마다 다른 접근법을 쓴다”라고 말했다. 질렌할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로드 하우스’에서 전직 UFC 선수 달튼 역을 맡아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보였다. 당시 그는 체지방률을 5% 미만으로 유지했다. 왈시는 “제이크의 경우 단백질 보충이 필요해서 단백질 셰이크를 계속 먹어야 했다”며 “제이크가 잘 협조해줘서 벌크업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말했다. 왈시가 공개한 질렌할의 운동 루틴에는 여러 고강도 근력 운동이 포함된다. 질렌할은 왈시의 헬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운동 기구 외에도 바벨 스쿼트, 플로어 프레스, 체인 푸시업 등으로 근육을 키웠다. 질렌할의 벌크업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근력 운동제이크 질렌할처럼 벌크업할 때는 근력 운동을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질렌할이 한 운동 중 국내 헬스장에서도 접할 수 있는 운동에 대해 알아봤다.▷바벨 스쿼트=바벨 스쿼트는 바벨을 승모근에 올려둔 채 스쿼트 자세를 하는 운동이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바벨을 올린 채 스쿼트를 하면 중심을 잡기 위해 코어 근육에도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다.▷플로어 프레스=플로어 프레스는 누운 상태로 덤벨이나 바벨을 밀어내는 동작을 하는 방식이다. 덤벨 또는 바벨을 밀어내면서 대흉근을 자극해 가슴 근육을 키울 때 효과적이다. 이 과정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삼두근과 삼각근을 발달시켜 전반적인 상체 근육 단련에 좋다. ▷체인 푸시업=푸시업이라고도 불리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고,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질렌할이 한 체인 푸시업은 몸에 체인을 연결해 무게를 더하는 방식이다. 전신 근육에 더 강한 자극을 줘 벌크업할 때 효과적이다.◇단백질 셰이크제이크 질렌할처럼 단백질 셰이크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증량에 도움이 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섭취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다만 단백질 셰이크를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모두 근육으로 붙는 것도 아니다. 적정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몸무게 1kg당 1~1.2g.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60~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를 넘는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한다면 섭취 열량이 높아져 근육보다는 지방을 생성할 수 있다. 게다가 단백질 과다 섭취는 간과 신장에 악영향을 미친다. 몸속에 단백질이 너무 많으면 쓰고 남은 것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면서 신장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2/13 15:00
  • 명지병원, 몽골 국립 제1병원에 장기 이식·의료 시스템 전수

    명지병원, 몽골 국립 제1병원에 장기 이식·의료 시스템 전수

    명지병원 장기 이식 노하우와 센터 운영 등 선진 의료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몽골 국립 제1병원 관계자 10여명이 명지병원에 방문했다. 12일 오전 C4 권역응급회의실에서 환영식이 열렸으며 김진구 병원장,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 외과 이석구 교수와 바야르마 부원장, 셀겔렌 장기이식센터 명예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의 장기이식센터 증축 계획에 따라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 의료진의 자문과 시설 및 장비, 의료진구성 등 센터 운영과 진료, 행정업무 전반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방문단은 12일 환영식이 끝나고 장기이식센터 의료진과의 회의를 가졌으며 고압산소치료센터, 종합건강진단센터, 국제진료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둘러봤다. 13일에는 각 진료과 및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진료 프로세스와 시설 등 환자 중심 의료 현장을 살핀다.바야르마 부원장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으로 몽골 장기이식의 대다수를 담당하고 있다”며 “오랜 교류와 의료 협력을 이어온 명지병원의 장기 이식 노하우와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2026년 증축 예정인 장기이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 장기이식 노하우와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전수하고 의료 협력 사항을 공유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4/12/13 14:46
  • 스타 강사 정승제, "매일 '이것' 3개씩 먹자 살쪘다"… 알고 보면 '당 폭탄'?

    스타 강사 정승제, "매일 '이것' 3개씩 먹자 살쪘다"… 알고 보면 '당 폭탄'?

    다이어트를 결심한 수학 스타강사 정승제(48)가 빙수와 맥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힘으뜸'에는 '말 안 듣는 일타강사 다이어트 시키기 [정승제 다이어트 프로젝트] EP.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승제는 다이어트를 위해 심으뜸을 찾아왔다. 그는 "샤워하다가 거울을 보면 자존감이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어 몸무게가 가장 작게 나갔을 땐 178cm에 66kg이었다고 밝혔다. 인바디 검사 결과, 정승제는 체지방률이 31.7%로 모든 부위가 표준 이상이었다. 기초대사량은 표준 이하였다. 정승제는 "최근에 찐 건 이유가 있다"며 "(컵으로 파는) 인절미 빙수를 보통 세 개씩 먹는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업무를 모두 끝낸 늦은 시간에 야식과 음주도 자주 즐긴다고 밝혔다. 하루 맥주 세 캔을 마신다는 정승제에 심으뜸은 놀라며 "너무 많이 드신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맥주가 주식"이라며 "차라리 밥을 안 먹고 맥주를 먹겠다"고 말했다. 심으뜸은 "(맥주) 안 끊으면 평생 100kg으로 산다"고 경고했다. 정승제가 즐겨 먹는 빙수와 맥주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아본다.▷빙수=정승제가 즐겨 먹는 빙수는 체중 감량에 안 좋다. 빙수에는 단맛을 내는 성분인 단순당이 많이 들어 있다. 단순당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혈중 인슐린 농도가 높으면 우리 몸은 당을 계속 찾게 된다.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단 디저트나 가당 음료 섭취를 줄이고, 가공식품보다 신선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한편, 빙수처럼 찬 음식은 소화불량을 유발한다. 빙수를 먹으면 위장 내 온도가 낮아진다. 이때 소화 효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음식물의 소화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배탈도 날 수 있다. 위장관이 약한 어린이 등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맥주=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금주는 필수다. 술은 열량만 있고 영양소가 없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1g당 4kcal인 탄수화물보다 열량이 높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한다. 술을 자주 마시면 쉽게 복부비만이 되는 이유다. 뱃살이 늘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한편, 술을 마시면 식욕을 참기 어려워진다. 술은 식욕억제 중추를 마비시켜 과식을 유발한다. 미국 인디애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음주할 때 뇌의 시상하부가 활성화되고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진다. 정승제처럼 야식과 함께 술을 마시면 다이어트에 더 치명적이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2/13 14:42
  • “왜 안 늙어?” 남보라, 동안 비결… 매일 밤 피부 위해 ‘이것’ 꼭 한다

    “왜 안 늙어?” 남보라, 동안 비결… 매일 밤 피부 위해 ‘이것’ 꼭 한다

    배우 남보라(35)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으로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를 꼽았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이 언니 왜 안 늙어? 남보라가 동안 유지를 꾸준히 하는 oo?! 비법 대공개! 이건 절대 지켜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남보라는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냐는 질문이 많다”며 “특히 동안 유지 비법이 뭐냐, 이 언니는 왜 안 늙어, 이런 댓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저의 동안 유지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동안 비법은 크게 3가지라고 밝힌 남보라는 첫 번째는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되도록 8시간 수면 시간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세 번째는 “홈케어”라며 “피부 관리샵 가서 피부 관리를 받는 게 효과가 정말 좋은데, 텅장이 돼서 부담스러워서 디바이스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남보라가 밝힌 동안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충분한 수면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피부 건강에는 각종 호르몬이 관여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호르몬이 활성화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세포 재생을 돕는 성장 호르몬도 수면 중 분비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 세포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올 수 있도록 도와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 있어 보이게 한다. 실제로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 센터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피부 노화가 더 빨랐다. 기본적인 숙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꼭 잠들길 권한다. ◇수분 섭취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12/13 14:41
  • “요즘 날씬해졌다” 송은이, 4kg 감량에 근육량 늘어… ‘이 음식’ 줄인 게 비법

    “요즘 날씬해졌다” 송은이, 4kg 감량에 근육량 늘어… ‘이 음식’ 줄인 게 비법

    방송인 송은이(51)가 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피 말리는 긴급 점검..과연 얼마나 지켜졌을까? [비밀보장 495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숙은 “새해 초에 각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보내줬었다”며 “당시 송은이는 5kg 감량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 씨, 달성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조금 모자라지만 4kg 정도 뺐다”고 밝혔다. 김숙은 “어머, 그래. 언니 요즘 날씬해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4kg 빼고 근육이 늘었다”며 “빡세게 해서 몇 주 동안에 남은 1kg 빼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송은이는 올해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절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근육이 있는데,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걸 하고 싶었다”며 “탄수화물을 줄이다가 어떤 주에는 완전히 끊었다, 근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좀 먹어주면서 운동했다”고 말했다. 송은이처럼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끊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빵, 밥, 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20년 이상 약 3200명의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추적했다. 그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 높았다. 또, 비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2/13 13:45
  • “입 대는 순간 터져, 손가락 절단”… 15세 男, 부모 몰래 ‘이것’ 하다 사고

    “입 대는 순간 터져, 손가락 절단”… 15세 男, 부모 몰래 ‘이것’ 하다 사고

    미국의 한 10대 남자아이가 전자담배 폭발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고, 얼굴에 끔찍한 부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이든 딘 아담스(15)는 부모님 몰래 전자담배를 피웠다. 그의 부모는 방 주변에서 전자담배를 발견하고, 산책을 하러 간다며 집 밖으로 나갈 때마다 의심하곤 했다. 이에 에이든 딘 아담스에게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마라”라며 “폐, 심장 건강에 치명적이고 중독되기 쉽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그는 부모의 경고를 무시한 채 산책을 간다며 몰래 피워왔다. 평소와 같이 친구들과 집 근처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던 에이든 딘 아담스는 전자담배가 잘 작동하지 않자, 땅바닥에 몇 번 두드린 뒤에 입에 가져다 댔다. 그 순간, 전자담배가 펑 하고 터졌고 파편이 얼굴에 튀었다. 그의 머리카락은 순식간에 타고, 셔츠가 온통 피범벅으로 뒤덮였다. 운 좋게 에이든은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했고, 집으로 돌아왔다. 놀란 부모는 곧바로 구급차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심한 부상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며 “그의 손이 완전히 엉망이 된 상태였고, 뼈랑 인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했다.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은 “절단될 뻔한 엄지를 재건했으나, 중지와 검지 일부는 잘라내야 했다”고 말했다. 에이든 딘 아담스는 평소 기타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부상으로 실천하기 힘들어졌다. 그의 부모는 “부모와 사회가 전자담배에 대한 교육과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에이든 딘 아담스처럼 전자담배 폭발 사고는 종종 발생했다. 지난 10월 아일랜드에서는 한 7살 여자아이가 차 옆에 있던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한쪽 눈을 잃게 됐다. 작년에는 영국 40대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전자담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5~2017년 동안 국내에서 전자담배 의한 화재는 총 6건이 발생했다. 전자담배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는 배터리가 지목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배터리를 적절한 보호장치에 담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주머니나 가방, 여행 가방 등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보관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또한, 전자담배는 제품에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하고, 잠자는 중이나 외출 중에는 충전하지 않는 게 좋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과충전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12/13 13:14
  • “배 아프다던 4살 아이”… 위에서 ‘이 덩어리’ 나와, 정체는?

    “배 아프다던 4살 아이”… 위에서 ‘이 덩어리’ 나와, 정체는?

    네팔에서 네 살 여아가 머리카락을 먹는 습관 때문에 복통을 호소해 수술까지 받은 사례가 공개됐다.지난 9일 네팔 트리부반대 의대에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익명의 네 살 여아는 일주일 동안 윗배 통증을 느꼈고 구토 증상을 보였다. 윗배에 뚜렷한 혹이 보이자, 아이 부모는 그를 트리부반대 의대병원 응급실에 데려갔다. 부모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는 2주 전 머리카락을 먹었으며, 평소 머리카락을 뽑거나 먹는 행동을 자주 보였다. 가족 중에 식습관 이상이 있는 사람은 없으며, 아이 엄마의 임신 중 식습관도 정상이었다. CT 검사 결과, 아이의 상복부에서 4cm x 4cm 크기의 덩어리가 발견됐다. 머리카락이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뭉쳐 만들어진 모발위석이었다. 의료진은 발모벽(자신의 털을 뽑으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반복적으로 머리카락을 뽑는 질환)과 이식증(음식이 아닌 것을 강박적으로 섭취하는 질환)이 동반되는 ‘라푼젤 증후군’을 진단했다. 아이는 곧바로 수술을 통해 모발위석을 제거했다. 머리카락을 뽑고 먹는 행동을 막기 위한 추가 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사례 속 여아가 겪은 라푼젤 증후군은 머리카락을 먹는 행위에 중독되는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발견되며, 정서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뽑는 발모벽에서 시작된다. 발모벽 또한 충동조절장애에 속한다. 환자는 머리카락을 뽑을 때 기쁨이나 만족감, 안도감 등을 느끼게 된다. 발모벽은 스트레스 상황과 연관된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여기에 뇌의 세로토닌 체계에 이상이 생기는 생물학적 원인도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아동기에 시작된 발모벽은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13세 이후에 발병한 경우 만성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머리카락을 뽑는 행위가 반복되다 보니 두드러지는 모발 결손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발모벽을 앓고 있는 환자의 33~40% 정도에선 머리카락을 씹거나 삼키는 증상도 나타난다. 이렇게 삼킨 머리카락이 위장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공처럼 뭉쳐 딱딱해진 것을 모발위석이라 한다. 모발위석은 라푼젤 증후군 환자의 3분의 1 이상에서 발생한다. 사례 속 여아 또한 라푼젤 증후군의 증상으로 발모벽이 나타나 모발위석까지 생긴 것이다. 모발위석이 생기면 복통과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지체하지 말고 신속하게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크기가 큰 모발위석을 방치해두면 위험하다. 거대해진 모발위석이 위장 또는 소장을 막게 되면 궤양이나 장폐색 등을 유발해 소화기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한편, 라푼젤 증후군을 완치하려면 발모벽과 이식증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들은 정신건강의학과와 피부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상담 치료와 인지행동요법을 진행하면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을 계속 뽑으면서 생긴 두피·모발 손상도 피부과 진료를 통해 치료한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수술사례보고’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신질환임민영 기자2024/12/13 11:42
  • 홍진경, 美 마약 중독자 '얼굴 상처'에 경악… 계속 긁는다는 '메스 버그' 증상 뭐길래?

    홍진경, 美 마약 중독자 '얼굴 상처'에 경악… 계속 긁는다는 '메스 버그' 증상 뭐길래?

    방송인 홍진경(46)이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텐더로인 지구(地區)의 충격적 마약 실태를 목격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홍진경 눈을 질끈 감은 미국 최악의 마약거리 실태(충격,중독자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간호사와 연구원을 대동하고 마약 문제가 심각한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텐더로인 지구에 갔다. 마약 중독자들이 거리에 즐비한 이른바 '좀비 도시'라 불리는 이 구역에서 홍진경은 온전하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마약 중독자들과 마주했다. 그러던 중 한 중독자가 홍진경이 있는 무리에게 "현금이 있냐"고 말을 걸었다. 간호사는 중독자를 가리키며 "볼을 보면 상처가 있다"며 "마약을 하면 가려워서 저렇게 긁는데, 깊숙이 파면서 긁어서 상처랑 염증처럼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마약을 중단하면 가려움이 좀 덜해지냐"고 묻자, 간호사는 "완전 더 심해진다"면서 "온몸에 계속 덕지덕지 반창고를 붙여야 하는 이유"라고 답했다. 이어 간호사는 "조현병, 환청, 환시 증상들도 생겨서 간지러움을 두고 '내 몸에 벌레가 있다'고 한다"며 "이를 '메스 버그(meth bug)'라 한다"고 했다.메스 버그는 메스암페타민계 약물을 뜻하는 메스(meth)와 벌레(bug)의 합성어다. 피부 위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환각을 느껴 심한 상처가 날 정도로 피부를 긁는 것을 말한다. 메스 버그는 메스암페타민계 마약 중독자가 흔히 겪는 증상인데, 통상 한두 번 투약한 중독자보다 오랫동안 주사를 해온 중독자들에게 나타난다. 메스암페타민계 약물의 대표주자인 필로폰은 투약자의 뇌를 손상시키고 팔다리에 개미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환각 작용을 일으킨다. 필로폰은 일본 제약회사의 상표명일 뿐, 정식 명칭은 메스암페타민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메스암페타민은 중독성이 마약 중에서도 강력하다. 체내에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 미국 UCLA 데이비드 게펜 의대 정신의학과 리처드 로슨 교수는 우리 뇌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정도의 쾌락 상황에서 분비하는 도파민의 적정한 수준을 100%로 설정하고 관련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메스암페타민을 투여하게 되면 도파민 분비량이 무려 1250%까지 치솟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는 것이 문제다. 금단 증상도 경험하게 된다. 초기 금단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 금단증상은 앞 증상과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마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의 모든 것에 흥미가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마다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도 차이가 존재해 단 한 번의 마약 사용으로도 만성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울, 의욕저하, 자아상실 등 정신적인 고통도 뒤따른다.​마약 중독은 마약을 끊어내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하지만 중독성이 극도로 높아 혼자 끊기 어렵다. 마약에서 벗어나려면 의학적인 치료와 함께 지역 사회 복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치료시설과 재활 시설, 교정 시설이 함께 맞물려 돌아가야 마약 중독 재활 시스템이 잘 갖춰졌다고 평가 받는다. 마약 중독 환자는 병원에서 해독 치료와 함께 우울증, 불면증 등 동반 질환을 치료받는다. 치료 후에는 다시 마약을 투약하지 않도록 자조 모·상담 센터·재활센터 등으로 인계돼야 마약을 끊어낼 수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12/13 11:34
  • 가슴 확대 여성, 2주마다 ‘이 증상’ 생겨 실리콘 제거… “입에서 피 토하기도”

    가슴 확대 여성, 2주마다 ‘이 증상’ 생겨 실리콘 제거… “입에서 피 토하기도”

    작은 가슴에 위축되는 게 싫다는 이유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지만 의외의 부작용으로 가슴 보형물을 제거한 영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다니엘 왓츠(32)는 자신의 가슴이 작고 처져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늘 (가슴이 드러나지 않도록) 성관계는 어둠 속에서만 했다”며 “내 가슴이 부끄러워 수술받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20년 가슴 확대술을 받았다. 하지만 1년이 지나고 감기에 걸린 듯 한 증상이 나타났다. 다니엘은 “수술 후 2주에 한 번씩 콧물, 기침, 두통 등을 앓았다”며 “단순 감기인 줄 알았지만 자주 피부가 붉어지고 기침할 때 피틀 토해내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평소 감기 같았으면 3~4일이면 나아졌을텐데 그게 아니라 2주일 정도 걸렸다”고 했다. 다니엘은 인터넷에서 우연히 가슴 수술 후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11월 다니엘은 가슴 보형물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는 “건강이 좋아지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가슴 수술할 때 보형물을 삽입하는데, 보형물로 인한 여러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보형물로 실리콘을 사용하지만, 실리콘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실리콘을 이용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86명의 여성 중 82명이 ▲피로감 ▲열 ▲두통 ▲피부 붉어짐 ▲객혈(피를 토함) 등의 자가면역반응이 나타났다. 이뿐만 아니라 가슴 수술의 부작용에는 ‘구형 구축’이 있다.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해지면 가슴 모양이 뒤틀릴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따라서 가슴 성형수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 또한 시술할 보형물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정품인지 확인하고, 시술 후에는 MRI 검진을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 등 부작용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진받도록 한다.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한편, 다니엘처럼 수술을 통해 가슴 보형물을 빼낼 수 있다. 먼저 유륜(젖꼭지를 둘러싼 원형 모양의 피부), 가슴 밑 부분을 절개한다. 절개된 부분을 통해 피막 안에 둘러싸인 보형물을 제거한다. 가슴에 보형물이 삽입되면 인체는 면역 반응에 의해 콜라겐 섬유로 구성된 얇은 보호막이 만들어지는데 이를 피막이라고 한다. 보형물을 둘러싼 피막의 상태를 점검한 후 피막을 제거한 뒤 봉합을 진행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12/13 11:32
  • [의학칼럼] 심각한 허리 통증 유발하는 '급성 허리디스크'… 수술만이 답은 아냐

    [의학칼럼] 심각한 허리 통증 유발하는 '급성 허리디스크'… 수술만이 답은 아냐

    얼마 전 40대 여성 환자가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울면서 병원을 찾았다. 운동을 위해 시작한 줌바댄스 도중 갑자기 허리가 아파 참지 못하고 병원으로 왔다고 했다. 증상만 봐서는 급성 허리디스크가 의심됐다. 급성 허리디스크는 갑작스러운 충격 등의 원인으로 디스크가 갑자기 뒤로 밀리면서 심각한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환자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X-ray와 MRI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 급성 허리디스크였다. 다행히 MRI 상에서 디스크 탈출은 심각해 보이지 않았다. 환자는 너무 아파서 당장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울며 물었다. 많은 환자분들이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으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디스크 환자들이 수술하지는 않는다.허리디스크의 정확한 진단명은 '허리 추간판 탈출증'이다. 디스크는 우리말로 추간판이라 하며, 척추체와 척추체 사이에서 높이를 유지해주고 머리서부터 내려오는 신체의 하중을 견디게 도와주는 스프링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환자분들이 디스크라고 말하는 진단명은 대부분 '추간판 탈출증'을 의미한다.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이 지속적인 하중 및 압력을 견디다 못해 신경관 공간으로 일부가 탈출한 상태다. 환자들은 디스크라는 말을 들으면 ‘무조건 수술이 필요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추간판의 탈출에도 여러 단계가 있어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서부터 시술, 수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추간판 탈출증의 근본적인 해결법은 튀어나온 추간판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론상으로 가장 효과적인 해결법이지만, 무조건 추간판을 제거하자고 권하는 의사는 없을 것이다. 앞서 말했듯 추간판은 척추체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무리하게 제거를 시도했다가는 오히려 척추체 간의 높이가 낮아져 통증을 유발하거나 추간공 협착과 같은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간판 탈출 정도에 따라 신경외과 전문의와 면밀하게 상담한 후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환자에 따라서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나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증상이 충분히 개선되기도 한다. 앞서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40대 환자는 추간판 탈출이 심하지 않아 '경피적 신경 성형술'을 시행하기로 했다. 환자는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경피적 신경 성형술은 척추의 끝부분에 있는 큰 삼각형 모양의 뼈인 천골과 꼬리뼈 사이 천골열공(엉치뼈틈새, Sacral hiatus)를 통해 기구(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병변 부위의 유착을 풀고 염증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일반적인 신경주사와 달리 엎드린 자세에서 C-arm(투시촬영 장치)으로 실시간 병변에 약물이 들어가는 위치를 직접 확인하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치료에 효과적이다.시술 시 기구 삽입을 위해 다소 큰 바늘을 사용하게 되는데 부분마취를 하더라도 통증을 크게 느낄 수 있다. 통증에 민감한 환자들의 경우 척추의 경막외 공간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경막외 차단술을 시행한 후 시술을 진행하거나, 수면유도제를 이용하기도 한다. 실시간 C-arm(투시촬영 장치)에 의존하여 시술하기 때문에 유착 박리 과정에서 신경 손상을 배제할 수 없어 다양한 임상경험과 숙련도를 갖춘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진행해야 한다. 시술 후 2~3일간은 약물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뻐근함이 느껴질 수 있다. 신경 성형술은 환자에 따라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다르다. 약물이 직접 병변에 작용하는 시술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튀어나온 추간판을 제거하거나 들어가게 하는 시술은 아니기 때문에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시술 후 상태가 좋아졌다고 해서 완치라고 여기기보다는, 증상이 좋아진 상태에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경피적 신경 성형술을 받고 난 후 환자는 허리 통증이 확연히 좋아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리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역할 못지않게 환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추간판 탈출증 치료는 의사의 몫이지만 치료 후 허리 건강을 유지하고 지키는 것은 개인의 몫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자.(*이 칼럼은 강서K병원 척추센터 김문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강서K병원 척추센터 김문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2024/12/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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