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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 없이 새는 소변, 요실금 아닌 질에 ‘구멍’ 뚫린 탓일지도

    이유 없이 새는 소변, 요실금 아닌 질에 ‘구멍’ 뚫린 탓일지도

    가만히 있어도 소변이 샌다면 '요실금'이 아닌 '방광질루'를 의심해야 한다.방광질루는 방광과 질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방광에 찬 소변이 구멍을 통해 질로 흘러 들어가 질 입구로 소변이 흘러나오는 질환이다. 길을 걷거나 운동할 때, 밤낮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방광질루는 연평균 2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처음 이 증상을 겪으면 요실금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요실금은 기침을 하거나 웃어 복압이 올라갔거나, 방광이 팽창됐을 때만 샌다. 방광질루는 아무 이유 없이 가만히 있어도 새고, 주로 자궁절제술 등 골반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나타난다.방광질루를 앓는 성인은 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는 “방광질루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게 된다”며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렵고, 회음부의 습진, 피부염 등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다. 다만, 방광 손상이 크지 않거나 방광 크기가 충분해 수술이 가능하다면, 적절한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기본 수술 방법은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누공 주변 조직을 제거한 뒤, 여러 층으로 봉합해 소변 누출을 방지하는 것이다. 누공 주변 조직이 건강하지 않아 봉합 부위가 잘 치유되지 않는다면 재발할 수 있고, 누공 위치가 질 깊은 안쪽에 있어 치료가 까다롭다. 질, 복강, 방광 등을 거쳐 치료하기도 한다.최근에는 방광 절개 없이 방광에 공기를 주입해 부풀린 후, 복강경이나 로봇으로 병변을 수술하는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이 활용되고 있다. 배재현 교수는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은 넓은 시야로 수술 부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최근 의술과 장비의 발달로 이 수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자의 범위가 확대되고 완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부인과질환이슬비 기자 2025/01/24 06:00
  • [친구 같은 의사] 정형외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릴까?

    [친구 같은 의사] 정형외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릴까?

    의사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어떻게 챙기고 있을까?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비법이 있지는 않을까? 주변에 친한 의사가 있다면 몇 번이고 물어보고 싶었던 말들, 헬스조선이 국내 유수 의료진에게 대신 물어본다.[편집자주]고령화의 영향으로 무릎이 아픈 사람은 해마다 늘어난다. ‘퇴행성 관절증’ 진료 인원을 보면 2020년 382만4113명이던 게 2023년에는 433만2516명으로 약 13%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백세 수명을 건강하게 채우기 위해선 나이 들어도 잘 걸을 수 있어야 한다. 걷는 게 어려워지면 신체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늘고, 이로 인해 암 등 여러 중증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 사회적 활동에도 제약이 생겨 우울증·치매 같은 정신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어떻게 하면 통증 없이 무릎 관절을 오래 쓸 수 있을까. 매일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마주하고 관련 연구에 열과 성을 쏟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을 위해 무엇을 가장 신신당부하고 있을까. 헬스조선이 물어봤다. “부모님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리고 있나요?”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5/01/24 05:30
  • 우울증 치료… '상담 vs 항우울제' 뭐가 더 효과적일까?

    우울증 치료… '상담 vs 항우울제' 뭐가 더 효과적일까?

    "상담과 항우울제 중 우울증 치료에 더 효과적인 방법은 뭔가요?"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누구도 명확히 답하기 어려운 물음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연구는 차고 넘칠 정도로 많지만 아직까지 확답을 얻지 못했다. 수많은 항우울제의 치료 효능을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도 어려운 작업인데, 수많은 상담 치료법과 약물 치료를 통합적으로 비교해서 무엇이 우울증에 더 효과적인지를 결정한다는 건 난제 중의 난제라 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브리제대학의 핌 쿠이퍼스 박사는 일차 진료 기관에서 상담(psychotherapy·정신치료가 올바른 표현이나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에서는 상담이라고 번역함), 항우울제 치료, 그리고 상담과 항우울제 치료를 모두 시행받은 우울증 환자들이 각각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비교했다. 우울증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행된 연구 논문 58편에서 9301명 피험자를 추출해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1)상담 없이 약물치료만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와 (2)약물 치료 없이 상담만 받은 환자군을 (3)위약(placebo)을 복용한 환자군과 (4)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 환자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원래 있던 우울 증상이 50% 이상 감소하면 치료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정의하고, (1)부터 (4)까지 네 가지 피험자군에서 치료 반응률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결과를 요약하면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고 상담만 받은 환자와 반대로 상담 없이 약물 치료만 받은 환자군 모두에서 동등한 수준의 효과가 나타났다. 그런데 상담 혹은 항우울제 중 한 가지 치료만 하는 것보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시행받은 경우에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 우울증에서는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이 둘 중 하나만 받은 환자군에 비해서 치료 반응률이 35%나 높았다. 결론적으로 약제를 복용하든 상담을 받든 우울증에는 이 두 치료법 모두 효과적이다. 그런데 상담을 받았지만 우울증이 개선되지 않았거나 반대로 항우울제로 꾸준히 치료했는데도 뚜렷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우울 증상이 심각할수록 상담보다는 약물 치료의 효능이 더 좋고, 경증에 가까울수록 상담과 약물 치료의 효과는 엇비슷하다. 그런데 이 논문에서 우울증의 심각도에 따라서 어떤 치료가 더 효과적인지를 분석한 결과는 내놓지 않았다. 일반인이 통칭해서 '상담'이라고 부르는 것에도 수많은 치료 기법들이 존재한다. 긴 쇼파에 환자를 눕혀놓고 무의식과 전이를 분석하는 정신분석부터, 우울증 환자의 왜곡된 사고방식을 교정하는 인지치료, 행동을 변화시켜 무기력과 무감동을 없애려는 행동활성화치료, 매순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고 무비판적인 수용을 촉진시키는 마음챙김치료까지 다양한 정신치료법들이 우울증 환자를 돕기 위해 계발됐다. 세계 여러나라 정신의학자들이 제안한 우울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검토해보면 이중 인지행동치료와 행동활성화치료를 일차적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위슨콘신대학 심리학과 브루스 윔폴드는 상담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놨다. 그는 상담의 효과가 각각의 치료법에 내재된 특별한 성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치료자 사이의 연대감과 치료에 대한 환자의 기대와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상담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환자의 믿음이 있어야 치료 효과가 나타나며, 상담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환자가 그 치료에 대해 믿음을 갖도록 유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헤더 크렐 등은 항우울제에 대해 환자가 갖는 기대와 믿음이 치료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연구를 시행했다. 그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신과 환자가 자신이 복용할 약제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를 갖는 경우 치료 반응률이 90%에 이르는 반면, 미약한 도움만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여기는 환자들의 치료 반응률은 고작 33%에 그쳤다. 약물 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의 믿음이 강할수록 치료 성공률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우울증에 도움이 안 되거나 아주 적은 효과만 가져다줄 거라고 믿으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어떤 우울증 환자는 약물 치료보다 상담 받기를 원한다. 반대로 상담보다 항우울제를 선호하는 환자도 많다. 실제 임상 현장을 경험해보면 환자가 어떤 치료를 원하는지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환자에게 어떤 치료를 원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선생님을 믿고 있으니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치료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례부터 "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말씀해주세요. 그러면 그걸 들어보고 제가 알아서 판단할게요"라며 자기 주장을 우선에 두는 경우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치료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일컬어 'Shared Decision Making' 우리말로 번역하면 '공유 의사 결정'이라고 부른다. 의사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환자도 자신의 병력과 함께 질병에 대해 알고 있는 바와 선호하는 치료에 대한 생각을 개진하면 의사와 환자가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해가면서 치료적인 판단에 도달하는 것을 일컫는다. 진료과에 상관 없이 요즘 의사들은 환자와 환자 보호자 모두 진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경향이 과거 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것을 느낄텐데, 정신건강의학과도 예외는 아니다.   ​환자가 증상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나는 어떤 스타일의 치료를 원하는가?'에 대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사에게 어떤 치료를 받고 싶은지, 그것이 상담이라면 어떤 유형을 원하는지, 항우울제를 복용한다면 어떤 기전의 약제인지, 그리고 치료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으면 하는지에 대해 환자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다.
    칼럼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2025/01/24 05:25
  • "20대부터 '이 병'으로 고생"… 이혜정, 체중 무거워 테니스 치다 '뚝'?

    "20대부터 '이 병'으로 고생"… 이혜정, 체중 무거워 테니스 치다 '뚝'?

    요리연구가 이혜정(67)이 20대부터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가 생겨 고생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혜정은 "대학생 때 테니스를 치다가 과한 체중 때문에 허리가 주저앉아 허리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수술 반대로 방학 때마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늘 허리가 부실해 앉아 있기 어려웠다"며 "결혼 후 허리 통증이 심해졌고 두 아이를 낳으면서 허리디스크가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혜정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응급실 가서 수술까지 받았다"고 했다. 허리디스크가 정말 체중과 관련 있을까?◇비만, 허리디스크 주요 원인으로 꼽혀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혜정처럼 체중이 과다하게 나가는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 몸무게가 무거우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척추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수직 방향으로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스크 파열‧후방관절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를 고려한 식사, 운동 등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니스, 허리에 무리 갈 수 있어 주의테니스처럼 급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공을 치기 위해 무리한 동작을 할 수 있는 운동은 척추에 부담을 준다. 잘못된 장비 사용으로도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로 인한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혀야 한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테니스 강사와 함께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효과적인 스윙을 통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운동 중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테니스공을 선택할 땐 자신에게 적합한 크기로 고른다. 일반적으로 큰 공은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다. 테니스공의 무게 역시 고려해야 하는데, 무거운 공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가벼운 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표면이 부드럽고 통제가 쉬운 테니스공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스핀(타구에 강해진 공의 회전)을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 또한 줄일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5/01/24 05:00
  • “평균 길이의 3배, 영광스럽다”… 자신의 ‘그곳’ 전시한 남성, 어느 정도길래?

    음경이 너무 길어 음경 모양을 본뜬 석고상을 전시한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니드 투 노우에 따르면 영국 남성 매트 바(41)의 음경 길이는 약 38cm에 달한다. 세계 평균 음경 길이 13.93cm의 약 3배에 해당한다. 매트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샤워할 때 내 음경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또래들처럼 정상적인 길이이길 원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24년 5월 그는 아이슬란드의 음경 박물관으로부터 그의 음경을 본뜬 석고상을 전시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박물관 소유주 토르두르는 “매트의 거대한 음경에 관심이 생겼다”며 “꼭 전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매트는 이를 허락했고 석고상을 본뜰 수 있는 몰딩 키트를 받았다. 그는 “여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음경 모양을 본뜬 석고상을 만들 수 있었다”며 “박물관에 내 음경 석고상을 전시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했다. 현재 음경 박물관에는 매트의 음경 석고상이 유리 상자에 담겨 전시돼 있다. 한편 매트는 음경이 너무 길어 각종 오해를 받았던 삶을 주제로 ‘긴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큰 음경 중 하나를 가진 삶’이라는 제목의 책을 올해 출간할 예정이다. 그는 “요가 수업 중 음경 크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 있다”며 “아주 헐렁한 셔츠와 바지를 입었지만, 요가 자세 때문에 사람들이 내가 발기했다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경 축소술을 추천받은 적이 있지만 받지 않을 것이다”며 “내 음경은 단지 삶의 일부분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매트처럼 음경이 너무 커 생활이 불편한 경우 ‘음경 축소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음경 축소술은 음경 표피 안에 있는 주머니인 백막을 자르고 이어 붙이는 수술이다. 음경 축소술은 거대음경증, 생식기 림프부종, 성관계에 적합하지 않은 음경의 크기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백막 안에 존재하는 미세혈관들이 평소에는 쪼그라들었다가, 자극받으면 혈관에 피가 충만해지며 발기하게 된다. 수술할 때 발기에 영향이 없도록 미세혈관이 다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한편 작은 음경을 크게 키우는 ‘음경 확대술’도 있다. 음경 확대술은 크게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수술적 방법은 인체에 이식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음경의 해면체에 직접 이식해 확대하는 방법으로,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비수술적 방법은 주사를 이용한 방법이다. 인체 수복 재료를 주사기로 주입해 확대하는 방법이다. 몸에 칼을 대지 않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되는 약물마다 주재료가 다르고 입자크기와 지속 기간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시술 방법에 따라서 확대 효과가 차이가 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1/24 00:44
  • “악플 덕분에 살았다?” 美 유명 배우, 뒤늦게 ‘이 병’ 알아채… 어떤 증상 있었길래?

    “악플 덕분에 살았다?” 美 유명 배우, 뒤늦게 ‘이 병’ 알아채… 어떤 증상 있었길래?

    영화 ‘아이 필 프리티(2018)’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에이미 슈머(43)가 악플 덕분에 건강 문제를 알아차렸던 경험을 전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팟캐스트 프로그램 ‘Call Her Daddy’에 출연한 에이미 슈머는 쿠싱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년 전, 인터넷은 나에게 굉장히 가혹했다”며 “사람들이 내 얼굴이 부었다면서 악플을 많이 남겼다”라고 말했다. 처음엔 악플을 무시했지만, 점점 많은 사람이 부은 얼굴을 걱정하고 의사들까지 건강을 염려하자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2019년에 아들을 낳고 제왕절개 흉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있었는데, 그때 문득 이 치료와 부은 얼굴이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슈머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진 ‘쿠싱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그는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부은 얼굴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다 나았다”라며 “사람들의 평가가 오히려 내 건강 문제를 알아차리게 해줬다”라고 말했다.에이미 슈머가 겪은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 중 하나인 부신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생성되고 배출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의 과다 투여로 인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생성돼 발생한다. 쿠싱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는 것이다. 특히 슈머가 겪은 것처럼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붓거나, 팔이나 다리는 가늘어 보이고 복부 등 몸 중심부 위주로 살이 찐다. 또한 피부에 튼살과 같은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를 끊어야 사라진다. 다만, 갑자기 스테로이드 농도가 떨어지면 반대로 부신 기능저하증(부신 기능에 이상이 생겨 각종 호르몬이 결핍된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해 약물의 지속과 중단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한편, 쿠싱 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쿠싱 증후군은 혈액검사와 25시간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 CT,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24 00:20
  • 김혜수 “‘이것’ 먹었더니, 못 생기게 살 쪄”… 체중 급속도로 증가했다는데, 뭘까?

    김혜수 “‘이것’ 먹었더니, 못 생기게 살 쪄”… 체중 급속도로 증가했다는데, 뭘까?

    배우 김혜수(54)가 과자를 먹고 못 생기게 살이 쪄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속보] 김혜수, 男배우와 이런 케미는 처음?! (feat. 정성일 주종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출연 배우 세 명에게 “배우 세분의 살이 쪘다 빠졌다 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정성일은 “촬영장에 소품이 군데군데 있는데, 김혜수 누나가 ‘나는 과자 이런 거 별로 안 먹는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과자를 만지작거리더라”라며 “여기꺼 다 까먹고 저쪽 가서 또 저쪽 소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나를 과자의 길로 안내한 분이 정성일이다”라며 “(정성일이) 과자를 좋아해서 처음에 나한테 몇 개를 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과자가 진짜 빠르게 살이 찌더라. 과자가 건조해서 그런지 건조하게 못생기게 살찐다”며 “그렇게 못생기게 살찐 건 처음이었다. 화면 보고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또 “생각보다 끊는 게 쉽지 않아서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혜수가 언급한 과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풍부하며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유발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게다가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한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과자를 포함한 디저트류는 중독되기도 쉽다. 기본적으로 디저트는 단맛이 강한데,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른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디저트를 줄이고 싶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디저트가 생각날 때 양치하면 식탐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치아 특유의 민트향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식후에 디저트를 즐기는 대신 산책 등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여보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1/24 00:01
  • “죄책감 덜 해” 유나가 야식으로 즐겨 먹는 ‘이 음식’, 정말 살 안찔까?

    “죄책감 덜 해” 유나가 야식으로 즐겨 먹는 ‘이 음식’, 정말 살 안찔까?

    걸그룹 있지 멤버 유나(21)가 야식으로 먹어도 죄책감이 덜한 음식으로 회를 꼽았다.지난 22일 유튜브 ‘유난히빛이나 YUNA’ 채널에는 ‘혼밥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대방어회와 우럭매운탕, 조개찜 등을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던 유나는 “근데 그게 있는 것 같아요. 회가 확실히 야식으로 먹어도 죄책감이 덜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막 11시, 12시 이럴 때가 많은데 그때 먹고 싶은 것을 시켜서 먹으면 (나중에) 자명종처럼 얘가 막 신호를 보내요. 그게 습관이 되니까”라고 밝히며 새해 목표로 ‘야식 끊기’를 내걸었다. 유나처럼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이 많다. 야식으로 비교적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선회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야식을 꼭 먹어야 된다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추천한다. 섭취한 열량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지는 낮과 달리 밤에는 섭취한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한다. 이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밤에 먹으면 낮에 먹는 것보다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늦은 시간에는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더 좋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음식이 바로 생선회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고등어나 꽁치와 같은 붉은살생선회보다 광어나 대구 같은 흰살생선회가 더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붉은살생선회의 지방 함량이 흰살생선회보다 높기 때문이다. 또한, 조리하지 않은 흰살생선회의 100g당 열량은 약 96~104kcal 정도로 붉은살생선의 절반에 그친다. 다만, 생선회와 함께 먹는 간장이나 초고추장의 나트륨 함량이 각각 약 5827mg, 약 3500mg(100g 기준)에 달하기 때문에 회를 먹을 때 양념장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기 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갈증이 유발돼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유럽 내분비학회의 ‘소금이 밤잠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자기 전 섭취한 소금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늦추고 수면 중에 잠에서 깰 가능성을 높이는 등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유나가 방송에서 먹은 대방어는 체중 관리 중 먹기 좋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방어는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좋다. 방어의 100g당 열량과 단백질은 각각 146kcal, 23.90g으로 열량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또한, 방어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나이신, 레티놀 등의 성분이 풍부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방어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 성분인 EPA와 DHA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방어는 크기에 따라 달리 불리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kg 미만은 소방어, 2~4kg은 중방어, 4kg 이상은 대방어로 구분된다.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아 11~2월 중 먹는 대방어가 가장 맛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23 23:00
  • 연휴 때 병원비 30~50% 더 낸다… 임시공휴일은 제외

    연휴 때 병원비 30~50% 더 낸다… 임시공휴일은 제외

    이번 설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평일보다 본인 부담 진료비를 30~50% 더 내야 한다. 다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 예약 환자는 평일 본인 진료비만 부담해도 된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은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 적용을 받는다. 해당 제도는 모든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이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토요일 오후 ▲일요일 등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마취료·처치료·수술료에 30~50%를, 약국은 조제 기본료·조제료·복약지도료에 30%를 덧붙여 급여비, 본인 부담 진료비 등을 청구할 수 있다.다만 복지부는 임시공휴일인 27일에 의료기관이 예약 환자에게 평일 본인 진료비를 받더라도 진찰료 할인 행위로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의료비를 할인하면 환자를 유인, 알선한 것으로 보고 처벌하도록 하지만 이날은 예고 없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졌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예약 환자의 진찰료를 깎아줄 수 있게 했다.아울러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이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응급실과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 22일~2월 5일)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응급실 배후 진료를 강화하고자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181곳의 야간과 휴일 중증·응급수술 수가 가산율을 200%에서 300%로 올린다. 원래 평일의 150% 수준이었다가 지난해 추석부터 200%로 상향됐는데 이번 설 연휴에만 100%p 추가로 늘렸다.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150~250% 가산,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행위 150% 가산 등 추석 연휴 이후 상향된 수가도 계속 지원한다. 중증이 아닌 응급질환에 대해선 지역 응급실 이용을 유도하고자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곳과 응급의료시설 113곳에 한시적으로 진찰료 1만5000원을 가산한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에는 진찰료 3000원, 약국엔 조제료 1000원을 정액으로 추가 가산한다. 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에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중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운영 중인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1/23 22:00
  • J&J, 지난해 매출 127.6조… 항암제 업고 ‘훨훨’

    J&J, 지난해 매출 127.6조… 항암제 업고 ‘훨훨’

    존슨앤드존슨(J&J)이 지난해 항암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존슨앤드존슨은 2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매출은 225억2000만달러(한화 약 32조3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24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치다.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해 888억2100만달러(한화 약 127조62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연 매출은 전체 매출의 43.4%인 385억1900만달러(한화 약 55조3000억원)로 보고됐다.존슨앤드존슨의 4분기 매출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부문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43억3000만달러(한화 약 2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혁신 의약품 사업부다. 그중에서도 항암제 판매 성과가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4분기 항암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특히 다라투무맙 성분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잘렉스는 작년 4분기 기준 매출 30억달러(한화 약 4조3000억원)를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연 매출은 116억7000만달러(한화 약 16조7600억원)로, 지난 1년 동안 존슨앤드존슨 전체 의약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우스테키누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는 물질 특허 만료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라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23억5000만달러(한화 약 3조3700억원)로 집계됐다. 연 매출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103억6000만달러(한화 약 14조8800억원)에 그치는 등 시장 예상치인 105억9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업계는 존슨앤드존슨이 스텔라라의 후속 약물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판매에 집중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적응증을 넓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존슨앤드존슨 또한 트렘피어가 다잘렉스와 함께 혁신 의약품 사업부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예상 매출을 909억~917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 역시 존슨앤드존슨이 올해 909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존슨앤드존슨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2024년은 변혁의 한 해로, 강력한 성장·가속화된 파이프라인 등이 특징이었다"며 "강력한 재무 기반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빠른 성장·혁신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존슨앤드존슨의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40억6600만달러(한화 약 20조2000억원)를 기록했지만, 4분기로 한정할 경우 전년 대비 17% 감소한 34억3100만달러(한화 약 4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작년 8월 인수를 결정한 의료기기 제조사의 인수 절차에 비용이 투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심부전 치료를 위한 삽입형 의료기기 제조사 '브이웨이브'를 인수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23 21:17
  • 뇌졸중, 가족력 크지 않아… 오히려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뇌졸중, 가족력 크지 않아… 오히려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우리는 '뇌졸중'과 '시간 싸움' 중이다. 중풍이라 불리며 과거부터 있어온 이 질환은 오랫동안 한 번 생기면 손댈 수 없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젠 시간을 벌었다. 네 시간 반이 지나기 전에 병원에 가면 살 수 있을 확률이 매우 커졌다. 제때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 뇌졸중 조기 증상을 아는 사람이 절반에 불과했다.뇌졸중 위험이 커지는 겨울이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이동훈 교수에게 뇌졸중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들었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5/01/23 21:00
  •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단백질 먹는 것도 도움 되지만, ‘이것’ 안 먹는 게 더 중요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단백질 먹는 것도 도움 되지만, ‘이것’ 안 먹는 게 더 중요

    겨울이 되니 유독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 같다. 빗질할 때마다 머리카락 숱이 훅훅 줄어드는 게 기분 탓이 아닐 수 있다. 조금이라도 덜 빠지게 할 방법이 없을까.날이 춥고 건조해지면 실제로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무너지기 쉬워서다. 이에 두피 각질이 많이 생기면 각질과 오염물질이 모공을 막을 일도 늘어난다. 모낭 세포 활동이 저해돼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다.호르몬 영향도 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에 분비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테스토스테론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탈모 유발 물질로 바뀌면서 모발 성장을 억제한다.여름철에 약해진 두피 영향일 수도 있다. 두피는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다. 자외선이 모낭과 성장기 모근을 자극하면 자라난 모발이 약해지며 빠지는 ‘휴지기’가 앞당겨진다. 또 여름엔 피지와 땀이 많이 분비돼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다. 이에 지루성 피부염이나 두피염이 여름에 생겼다가 가을·겨울 들어 탈모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머리카락이 덜 빠지게 하려면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아서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는 게 좋다. 두피에 땀·피지 등 노폐물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면 탈모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감은 후에는 반드시 찬 바람이나 자연 바람을 이용해 두피까지 말린다. 너무 뜨거운 물이나 바람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두피의 큐티클 층과 단백질을 손상시키므로 주의한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 흡연·음주는 물론, 기름진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는 게 좋다. 이들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머리를 기름지게 한다. 대신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 게 도움된다. ▲검은콩 ▲검은깨 ▲두부 ▲미역 ▲김 ▲당근 ▲고등어 ▲연어 등이 대표적이다. 모자를 쓰거나 머리를 묶을 땐 모발에 힘이 많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1/23 20:39
  • ‘이곳’ 가려운 것, 스트레스 많다는 의외의 신호일 수도

    ‘이곳’ 가려운 것, 스트레스 많다는 의외의 신호일 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가 가려운 사람들이 있다. 그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지루성두피염이다. 전 인구의 1~3%에서 발생하는 흔한 피부 질환으로, 두피가 가렵고 붉어지는 게 주요 증상이다. 심하면 노란색 기름진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지루성두피염은 완치되기보다는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악화 요인을 피하며 관리해야 한다.◇스트레스받으면 피지 분비 증가해 악화지루성두피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등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졌다. 특히 두피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감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과 혈관이 풍부하다.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염증이 심해지기 쉬운 환경인 것. 또한, 호르몬 변화나 신경계 이상도 지루성두피염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루성두피염의 증상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경증인 경우, 비듬이 늘어나거나 약간의 가려움증만 동반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진물과 함께 노란색이나 붉은 여드름이 생기고, 심하게 가렵다. 또, 각질이 쌀겨처럼 벗겨지며 기름진 비듬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누구나 쉽게 겪을 수 있어 질병으로 인식되지 않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생활 습관 개선 중요해… 심할 땐 병원 치료를지루성두피염을 예방하고 증상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화해야 한다. 음주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두피 상태가 나쁘다면 악화되는 요인을 피하고, 머리를 더욱 꼼꼼히 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두피에 압력을 주지 않고 살살 감는 게 좋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피부염 연고를 잠시 사용해보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연고는 단기간만 사용해야 하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증상이 장기화될 수 있어 주의한다.만약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염증이 심해져 통증이나 탈모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거나, 면역 억제제인 칼시뉴린 억제제를 처방할 수 있다. 또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경구 약물을 처방받을 수도 있다. 염증이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면 항진균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지루성두피염은 재발이 잦기 때문에 한 번에 완치하기보다는 계속 생활습관을 신경 쓰는 게 좋다.한편, 건선이나 아토피피부염 등이 있어도 두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고, 염색약이나 파마약에 의한 접촉 피부염 때문에 두피가 가려울 수도 있다. 당뇨병으로 인해 피부에 있는 신경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두피를 포함해 전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병원에 가서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피부질환신소영 기자2025/01/23 20:00
  •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암과 멀어진다

    이 ‘두 가지’만 지켜도 암과 멀어진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날씬한 허리둘레를 유지하는 것이 암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 연구팀이 영국인 31만5000명을 대상으로 운동량, 허리둘레가 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적정 허리둘레인 여성 기준 88cm 미만 남성 기준 102cm 미만을 충족하는지 1주일에 150~300분 중등도 강도의 운동 혹은 1주일에 75~150분 고강도 운동을 하는지 여부에 따라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했다. 평균 1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참여자들 중 약 3만 명에게서 암이 발병했다. 분석 결과, 권장 허리둘레 이상인 사람은 운동 권고량을 지켰을 때도 암 발병 위험이 11% 높아졌다. 마찬가지로, 운동 권고량을 지키지 않은 사람은 권장 허리둘레 미만이더라도 암 발병 위험이 4% 증가했다. 연구팀은 암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한 가지 요인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생활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허리둘레가 크다는 것은 복부 쪽에 내장지방이 축적됐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복부비만은 체내 호르몬을 교란해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암세포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며 체내 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한다. WHO의 운동 권고량은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산출한 수치로, WHO의 전문가들은 “이는 1주일에 5일간 30분씩 걷는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운동량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암학회와 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약 144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면 13가지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 13가지 암은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식도암 ▲간암 ▲위암 ▲신장암 ▲다발성골수종 ▲혈액암 ▲두경부암 ▲직장암 ▲방광암 ▲폐암이다. 연구를 주도한 미하엘 라이츠만 박사는 “적정 허리둘레를 유지하면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것이 암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두 가지 지침 중 하나만 충족하는 것만으로 암 예방 효과를 충분히 낼 수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1/23 19:31
  • "볼륨 채우려 '이 주사' 맞았다가, 머리카락 후드득"… 탈모 유발한 미용시술, 뭐였나?

    "볼륨 채우려 '이 주사' 맞았다가, 머리카락 후드득"… 탈모 유발한 미용시술, 뭐였나?

    얼굴 볼륨을 채우기 위해 미용 목적으로 필러 주사를 맞은 뒤, 주사 부위 머리카락이 이유 없이 빠진다면 필러로 인한 부작용일 수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 의료센터 피부과 의료진은 지난 9년간 매년 히알루론산 필러를 맞아온 54세 여성 A씨가 오른쪽 이마 옆 관자놀이 부분에 필러를 맞았다가 탈모 등 부작용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을 찾기 3주 전 미용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로부터 오른쪽 이마 옆 관자놀이에 필러 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그런데 주사 맞고 몇 시간 후 필러를 넣은 부위에 둔한 통증이 느껴졌다. 주사를 놓은 병원에게 연락했더니 온찜질을 하고 소염제 아스피린을 복용하라고 했다. 그런데 이후 12일쯤 지나서는 주사 맞은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웠다. 그에게 주사를 놓은 병원측은 병원을 방문하라고 했지만, A씨는 큰 부작용이 아니라는 생각에 이를 거부했다. 그런데 주사를 맞고 18일째에 휴가를 갔다가 문제 부위 탈모가 심해지고 감각 저하가 지속되자 심각성을 깨닫고 그로부터 3일 뒤 에라스무스대 의료센터를 찾은 것이었다. 의료진 검사 결과, A씨가 필러 주사를 맞은 부위 10cm x 8cm 정도의 영역에서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 있었다. 의료진은 필러가 주입된 곳에 혈류가 막혀 있다고 판단, 약물을 주입해 혈류가 제대로 흐르게 유도했다. 다행히 이틀 후부터 문제 부위에 지속됐던 둔한 감각이 사라졌다. 9개월 후에는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됐다.에라스무스대 의료진은 "A씨 관자놀이에 주입된 필러가 혈류 흐름을 막아 피부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은 게 원인이었다"며 "혈관 내부에서 혈류를 막았는지, 외부에서 혈관을 압박한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부작용 부위에 혈종(혈액이 고인것), 잔여 피부 흉터, 영구적인 탈모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필러가 혈관을 외부에서 압박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표층 측두동맥(관자동맥)이 압박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사례는 '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됐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5/01/23 19:12
  • 미세먼지가 전립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가 전립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 노출이 신장암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박용현, 단국대 노미정·박지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8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기준에 부합하는 23만1997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와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데이터를 연계해 2010년부터 8년간의 암 방생률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비뇨기계 암 발생률도 유사한 양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새롭게 비뇨기계 암을 진단받은 환자 5만677명을 미세먼지 농도의 중앙값(56㎍/㎥)을 기준으로 두 집단으로 나눠 암 발병 위험률을 분석한 결과 역시 마찬가지였다.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된 집단의 암 발병 위험률이 더 높았으며, 특히 신장암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았다. 나이·성별·흡연·음주·당뇨병·고혈압 여부 등 암 발병과 관련된 요인들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결과는 같았다.미세먼지는 암을 일으키는 1군 발암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앞서 유럽·중국 등에서 비뇨기계 암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는 서로 엇갈리게 나오기도 했다. 이번 연구에선 국내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변수를 보정한 뒤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 미세먼지와 비뇨기계 암 위험도 간의 상관관계가 입증됐다. 장기간의 다양한 공공 빅데이터와 연계해 환경이 우리나라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박용현 교수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는 경우 미세먼지 노출이 신장암과 전립선암 위험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실내에서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암 연구 저널(American Journal of Cancer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1/23 19:05
  • 1년 만에 매출 1조 증가? 삼성바이오, 올해 ‘5조’ 기대하는 이유​

    1년 만에 매출 1조 증가? 삼성바이오, 올해 ‘5조’ 기대하는 이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예상 매출을 5조5000억여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매출 4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사업 확대를 통해 5조원의 벽까지 넘어서겠다는 계획이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4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처음이다. 지난해 1~3공장 가동과 4공장 매출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등이 원동력이 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과 2023년, 2024년까지 매년 2조·3조·4조원의 벽을 깨고 있다. 올해 역시 4조원을 넘어 5조원대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회사 측이 발표한 올해 예상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25% 증가한 5조5705억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25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이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해 시작과 함께 유럽 소재 제약사와 약 2조원 규모의 대형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비해 생산 능력도 확장 중이다.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18만리터 규모 5공장이 완공될 경우 총 생산 능력이 78만4000L까지 늘어난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또한 지속적인 제품군 확대를 통해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9종, 8종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았으며,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도 지난해 11월 유럽 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의견을 받아 올해 최종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밖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미국 시장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금융투자업계 역시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4공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마일스톤 2700억원이 부재하나, 초기 출시 제품 매출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전년 대비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23 18:47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설 명절 성수식품 등 합동점검… 위반업체 115곳 적발‧조치 外

    ■ 식약처, 설 명절 성수식품 등 합동점검… 위반업체 115곳 적발‧조치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7717곳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15곳(1.5%)을 적발했다. 합동점검 결과, 명절 제수용으로 많이 쓰는 대구포, 오징어포 제품(을 취급하면서 소비기한을 약 2년 6개월가량 연장하여 판매한 업체도 적발 됐다.■ 농심,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라면요리’ 선보인다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앱 ‘캐치테이블’과 협업, 올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신라면,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라면을 활용해 만든 특별한 요리를 선보인다. 비놀로지(‘락사컵라면’), 우텐더(‘한우짜파게티’) 등 라면요리로 잘 알려진 56개 다이닝과 4개의 대표 다이닝으로 구성된다. 대표 다이닝은 분기별로 1개씩 소개되고, ‘세상에 없던 라면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 하림산업,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억원 상당 ‘더미식 장인라면’ 기부하림이 전북과 익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1억원 상당의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제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더미식 장인라면’ 얼큰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담백한맛 봉지 제품 625박스, 얼큰한맛 용기면 제품 756박스 총 2006박스로, 약 5만개에 달한다.■ 롯데칠성음료 '백화수복', 삼진포차서 이벤트 진행롯데칠성음료가 1945년 처음 선보인 청주 ‘백화수복’이 2월 말까지 부산 광안리 카페거리에 위치한 ‘삼진포차’에서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화수복 원컵 잔꾸 이벤트’는 중장년층에겐 오뎅바에서 즐겼던 ‘백화수복 원컵’의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에겐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광안리, 겨울, 백화수복, 삼진어묵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캐릭터 스티커로 나만의 개성이 담긴 ‘백화수복 원컵’을 직접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가MGC커피, '왕메가 딸기라떼' 한달 내내 왕큰할인메가MGC커피가 ‘2025 딸기 시즌 출시’를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대용량 메뉴를 고객들이 4000원대로 즐길 수 있도록, '왕메가 딸기라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3일부터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내달 21일까지 3400여 개가 넘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다. ■ 빽다방, 딸기·밤 활용 신메뉴 2종 출시빽다방이 겨울 제철 과일 딸기와 대표 간식 밤을 활용한 신메뉴 2종(‘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 ‘달콤밤페스츄리’)을 새롭게 선보인다. ‘솜사탕 딸기 밀크쉐이크’는 음료 위에 딸기향 솜사탕을 토핑으로 올린 게 특징이다. ‘달콤밤페스츄리’는 페스츄리 안에 밤 앙금과 보늬 밤 1개를 통째로 넣었다.■ 네스프레소, 카페인 함량 높인 ‘아르페지오 엑스트라’ 출시네스프레소(Nespresso)가 커피 캡슐 ‘아르페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아르페지오 엑스트라’를 출시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1/23 18:24
  • 국내 연구팀, 유전자가위 新개발… 암세포 증식 82% 감소

    국내 연구팀, 유전자가위 新개발… 암세포 증식 82% 감소

    국내 연구팀이 소형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기존 유전자 편집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유전자 가위는 유전자 속 특정 염기서열을 절단해 ▲잘린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해당 부위에 유전자를 추가하거나 ▲해당 부위를 새로운 유전자로 교정하는 유전자 편집기술이다.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은 크리스퍼 시스템으로, 리보핵산(RNA)과 효소 단백질로 동식물의 특정 DNA 부위를 찾아 잘라내 원하는 유전자를 쉽고 정확하게 찾아 유전자 교정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에 사용되던 크리스퍼 시스템인 Cas12f1은 크기 탓에, 매우 작은 세포에는 들어가는데 한계가 있었다. 포유류 세포에서 낮은 유전자 편집 활성을 보였다.고려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경미 교수 연구팀(고려대 의대 대학원생 박수지, 주성진)은 Cas12f1보다 약 2.6배 더 작은 소형 유전자 가위인 eCas12f1을 개발했다. Cas 단백질과 가이드 RNA를 개량했다.eCas12f1는 낮은 편집 효율을 보였던 유전자에서도 높은 유전자 편집 활성을 발휘했다. 연구팀은 eCas12f1을 활용해 유방암 세포주에서 세포 주기 관련 유전자인 PLK1을 절단해, 암세포 증식을 81.8% 감소시키는 데 성공했다. 피부암 세포주의 BRAF 유전자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삼아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서만 유전자 절단을 유도했고, 결과적으로 세포 증식을 69.7% 감소시켰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1/23 18:13
  •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이것’ 잘 보고 고르세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과일, ‘이것’ 잘 보고 고르세요

    농촌진흥청이 설 연휴를 앞두고 좋은 과일 구매 요령과 건강 증진 효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국산 과일 작황은 부진했으나 올 설에는 ‘2025년 설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설 성수품 안정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명절 기간 과일 수급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대표적인 설 과일 사과는 과일 전체에 색이 고르게 들고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들었을 때 묵직하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배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이 없으며 매끈한 것을 고른다. 꼭지 반대편 부위가 돌출되거나 미세한 검은 균열이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감은 꼭지가 깨끗하고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추천한다.과일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기름진 음식 섭취가 잦은 명절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사과는 셀룰로오스, 펙틴 등 영양성분이 특히 껍질에 풍부하므로 깨끗이 씻은 뒤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배는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하고 기침, 가래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남은 과일은 청이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과일과 설탕을 비슷한 비율로 넣어 2~3일 숙성하면 과일 청을 만들 수 있다. 따뜻한 물에 과일청을 넣어 마시면 기침,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기초기반과 윤수현 과장은 “맛 좋고 몸에 좋은 우리 과일을 선물도 하고 나눠 먹으며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1/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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