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이제는 젊은 층도 위험한 대장암, 예방 위해 꼭 먹어야 할 음식 8

    이제는 젊은 층도 위험한 대장암, 예방 위해 꼭 먹어야 할 음식 8

    영국 암 연구소는 대장암 예방을 위해 통 곡물, 채소류, 콩류 등에 함유된 섬유질을 하루에 30g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이를 토대로 영국 데일리메일의 전문가들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 여덟 가지를 꼽았다. 무엇일까?◇귀리귀리는 100g당 섬유질이 9.1g 함유돼 있으며 귀리죽 한 그릇을 섭취하면 한 끼에 섬유질 4.6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섬유질 하루 권장 섭취량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귀리 속 섬유질은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식이섬유로 배변량을 늘리고 장 통과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완두콩완두콩은 100g당 섬유질이 5.6g 들어있다. 매 끼니 3큰 술씩 추가하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B 등이 풍부해 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완두콩 대신 병아리콩, 렌틸콩 등을 섭취해도 좋다. ◇검은콩검은콩은 콩 중에서도 섬유질 함량이 높다. 100g당 10.3g이 함유돼 콩 반 컵을 섭취하면 일일 섬유질 권고량의 3분의 2를 섭취할 수 있다. 검은콩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이소플라본은 노화 방지 및 혈액순환에 좋다.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베리류 중 섬유질 함량이 가장 높으며 20개 당 섬유질 5.4g이 들어있다. 라즈베리 속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DNA 손상을 막아 암 예방 효과를 낸다. ◇아몬드아몬드 한 줌은 섬유질 5.3g이 들어있다. 아몬드 등 견과류에 풍부한 올레산은 항산화 효과를 내 암 예방에 좋다. 1주일에 두 번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재발률이 42% 감소했다는 미국 예일대 연구 결과가 있다.◇치아씨드치아씨드 한 큰술에는 섬유질 4.8g이 함유돼 있다. 치아씨드의 주 영양소는 섬유질, 단백질, 마그네슘이다. 치아씨드는 물을 만나면 팽창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배변활동을 촉진하는 등 장 건강에 이롭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섬유질과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반 개당 섬유질이 3.4g 함유돼 있다. 비타민C·비타민E·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고구마고구마는 한 개당 섬유질이 6g 들어있으며 불용성 섬유질과 수용성 섬유질이 모두 함유돼 있다. 수용성 섬유질은 물에 잘 녹고 급격한 포도당 흡수를 막아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불용성 섬유질은 물에 잘 녹지 않는 거친 식감의 섬유질로 배변활동을 촉진한다. 수용성 섬유질과 불용성 섬유질은 모두 장내 미생물 균형 및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최지우 기자 2025/01/27 13:04
  • 설 연휴에 갑자기 반려동물 아프면 어떡하죠? [멍멍냥냥]

    설 연휴에 갑자기 반려동물 아프면 어떡하죠? [멍멍냥냥]

    설 연휴, 갑자기 반려동물에게 건강 문제가 생겨도 당황하지 말자. 1월 25일부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의 명칭과 주소를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럼 반려동물이 어떤 증상을 보일 때 재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할까.◇혀·발바닥 패드 붉은 기 옅어지고, 경련 2회 이상이면 응급반려견이 ▲호흡 곤란 ▲경련 ▲쇼크 ▲동맥혈전색전증 의심 증상을 보이면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가장 위급해 수의사가 바로 개입해야 하는 ‘레드’ 등급에 속한다. 미리 전화해 증상을 설명하면 수의사가 처치를 준비할 수 있다. 중증 호흡곤란일 땐 반려견이 입을 열고 학학거리면서 숨을 쉰다. 청색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잇몸·혀·발바닥의 패드(젤리) 색이 평소와 비슷한 붉은빛인지 확인한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수의응급의학 구윤회 교수는 지난 12월 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 보호자 세미나에서 “색이 꼭 퍼렇거나 보랏빛이어야 청색증인 게 아니다”며 “잇몸·혀·발바닥 패드 사진을 미리 찍어두고 비교했을 때 평소보다 붉은기가 옅다면 청색증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련을 하루 두 번 이상 하거나,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된다면 응급실에 데려가야 한다. 전신 경련은 대부분 보호자들이 알아차리지만, 신체 일부에만 발생하는 국소 경련은 경련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국소 경련도 제때 처치하지 않으면 뇌가 손상될 수 있다. 구윤회 교수는 “▲주둥이만 바르르 떨리거나 ▲입을 계속 씹는 듯 움직이거나 ▲눈을 한쪽만 깜빡이는 게 대표적인 국소 경련 증상이므로 ‘화나서 부르르 떤다’고 넘겨짚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국소 경련이든 전신 경련이든 수의사가 참고할 영상을 찍어두는 게 좋다. 한국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 전재한 부회장(일산동물의료원 부원장)은 “경련하는 동안 주변의 장애물을 치워 반려동물 몸이 다치지 않게 해야 한다”며 “경련 지속 시간을 기록하거나 경련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찍어오는 게 좋다”고 말했다.쇼크는 신체에 충분한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생명이 위험한 상태다. 과다 출혈 때문에 생기기도 하지만, 심장이 잘 뛰지 못해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아도 발생한다. ▲의식 저하 ▲청색증 ▲저체온증 ▲저혈압 ▲빈맥(맥박 느려짐) 등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다. 보호자에게 반려동물 몸이 따뜻하게 느껴져도 저체온증일 수 있다. 개와 고양이의 정상체온은 37.5 ~39.3도로 사람보다 약간 높다. 동맥혈전색전증은 피떡이 신체 주요 혈관을 막은 것이다. 뇌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폐 혈관을 막으면 폐색전증이 된다. ▲경련 ▲통증 ▲팔다리 차가워짐 ▲신체 마비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된다. 구윤회 교수는 “반려동물이 갑자기 뒷다리를 못 쓰면 발바닥 패드가 평소와 비슷한 붉은기를 띠고 있는지, 온도가 따뜻한지 확인한다”며 “한쪽 발바닥 패드라도 푸르딩딩하거나 차가우면 혈관이 막혀 피가 안 통하는 상태일 수 있으니 바로 응급실에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피하기종 ▲독성 물질 섭취 ▲잦은 구토 설사 ▲소변 끊김 ▲열사병 등이 의심될 경우 응급실에 와야 한다. 아무리 긴장한 상태라도 소변은 12~24시간 이내에 한 번은 누는 게 정상이다. 이보다 오래 누지 못한다면 탈수 상태거나 콩팥 요로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반려동물에게 독성을 띠는 물질은 ▲양파 ▲마늘 ▲살서제(쥐약) ▲자일리톨 ▲포도 ▲건포도 ▲타이레놀 등 다양하다. 구윤회 교수는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먹고 응급실에 온 반려견을 만난 적도 있다. 구 교수는 “독성 물질이 들어간 화장품이나 식품을 먹었다면, 섭취한 독성 물질의 양을 수의사가 계산해볼 수 있게 제품의 성분명과 그 함량이 적힌 포장재를 들고 온다”며 “반려동물이 먹은 제품 양도 알아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열사병은 겨울에도 생길 수 있다. 구윤회 교수는 목욕한 강아지를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드라이룸 안에 넣었다가 까먹어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례를 봤다. 그는 “시원한 곳에 둔다고 반려견이 회복하지 않는다”며 “일단 열사병이 생기면 혈액학적 문제나 뇌 신경 문제가 이차적으로 발생하니 반드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구토와 설사는 하루 한 번까진 응급 상황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2회 이상이라면 평소 앓던 기저 질환이 심각히 악화된 것일 수 있다. 또 구토나 설사 때문에 체수분이 너무 많이 빠져서 수액을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양이 배뇨 곤란 놔두면 콩팥 영구 손상, 병원 꼭 가야고양이 응급 질환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몇 가지 덧붙이자면, 고양이는 비뇨기계 문제가 특히 잘 생긴다. 개들은 결석이나 방광염 때문에 배뇨 곤란을 주로 겪는다. 그러나 고양이들은 결석이나 방광염 없어도 몸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 응고된 게 요도를 막아 배뇨 곤란을 겪곤 한다. 전재한 부회장은 “배뇨 곤란을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콩팥이 영구적으로 손상되거나 칼륨 배출이 제대로 안 돼 고칼륨혈증이 생길 수있다”며 “고칼륨혈증으로 갑자기 심장이 멈출 수 있어서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이들이 ▲소변 눌 때 아파하거나 ▲혈뇨를 보거나 ▲시원하게 누지 못하고 방울방울 누거나 ▲평소 화장실에 소변을 잘 누다가 갑자기 엉뚱한 곳에 소변을 눴을 때 배뇨 장애를 의심하면 된다.또 고양이는 개보다 호흡 곤란을 겪고 있는지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어렵다. 기도 저항을 줄이기 위해 고개를 쭉 빼서 기도를 일직선으로 만드는 자세로 있을 때 의심할 수는 있다. 그러나 별 이유 없이 그냥 이 자세를 일상적으로 취하기도 해서 보호자가 자세만 보곤 감별하긴 어렵다. 평소의 호흡 패턴을 보호자가 학습하고 있다가, 거기서 벗어나면 호흡 곤란을 의심해보는 수밖에 없다. 전재한 부회장은 “들숨을 충분히 들이쉬지 못하고, 얕은 숨을 빠르게 쉬는 경우에 폐에 흉수가 찬 상황일 수 있으니 빨리 병원에 데려와야 한다”며 “잘 때나 평소 안정 상태일 때 분당 호흡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예컨대, 평소 분당 20~30회 숨 쉬던 고양이가 스트레스받지 않는 상황인데도 40~50회 숨 쉬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집에 산소 마스크가 있다면 호흡 곤란 때문에 동물병원에 올 때 착용하는 게 좋다. 산소 케이지보다는 마스크가 낫다. 산소 케이지에 넣어두면 수의사들이 체온이나 산소포화도를 잴 때 케이지를 열며 공간 내 산소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동물병원 데려갈 때 ‘복용 중인 약’ 이름 반드시 알아야동물병원에 전화하면, 어느 정도 위급한 상황인지 확인하기 위해 수의사가 다음의 항목을 질문할 수 있다. ▲동물이 숨을 쉬거나 의식이 있는지 호흡곤란이 있는지 ▲잇몸 색이 어떤지 ▲경련하고 있는지(하고 있다면, 언제부터 어떻게 지속되고 있는지) ▲독성물질이나 이물을 먹었는지(먹었다면 두 시간 이내인지) ▲출혈이 계속되고 있는지(그렇다면 어디에 언제부터 피가 났는지) ▲골절이 의심되거나, 부러진 뼈가 피부를 뚫고 나왔는지 ▲기저 질환이나 투약 중인 약이 있는지 등이다. 보호자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독성물질을 먹은 지 2시간 이내인지 묻는 것은 섭취 경과 시간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다르기 때문이다. 구윤회 교수는 “먹은 지 2시간 이내면 아직 위 안에 있을 가능성이 커서 구토시킬 수 있지만, 이보다 오래됐다면 몸에 흡수되기 시작했을 것이므로 구토 유발이 무의미하다”며 “혈액 투석 등 다른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복용 중인 성분명이나 제품명을 확인해 온다. 적어도 어떤 질병에 쓰는 약인지라도 알아 와야 한다. 구윤회 교수는 “간혹 먹이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약을 봉지째로 들고 와서 보여주는 보호자들이 있는데, 가루약인 경우 어떤 약을 얼마나 갈아서 처방한 것인지 수의사도 알 수가 없다”며 “약의 성분명이나 제품명을 모르겠다면, 적어도 어떤 질환 치료에 쓰는 약인지를 알아와야 최대한 충돌하지 않는 성분의 약으로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1/27 10:53
  • 명절 맞아 먹고 싶은 생선, 비린내 고충 해결하려면?

    명절 맞아 먹고 싶은 생선, 비린내 고충 해결하려면?

    설 명절처럼 온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는 생선이다. 하지만 비린내가 심해 먹기 꺼려질 때가 있다. 생선 비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우유·식초·레몬즙 활용하기생선 비린내는 의외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생선을 우유에 잠시 담갔다가 익히거나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면 된다. 생선을 우유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물고기의 체내 염도를 조절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효소에 분해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할 수 있다.특히 민물고기는 바다 생선보다 더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이때는 향이 강한 부재료를 첨가하면 좋다. ▲파 ▲미나리 ▲마늘 ▲생강 ▲양파 ▲고추장 등이 대표적이다. 파나 마늘을 넣으려면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을 만드는 효소 ‘알리나아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늘에 열을 오래 가하면 마늘의 매운맛이 쉽게 사라진다. 파 특유의 향을 내는 황화합물 역시 열에 잘 파괴되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황화수소나 디메틸설파이드 등 불쾌한 냄새를 내는 성분으로 변하므로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다.◇소금 뿌리면 맛도 좋아져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생선을 굽기 30분~한 시간 전에 소금 한 꼬집을 뿌리면 해결된다. 생선 살의 식감도 살릴 수 있다. 생선 살 조직은 연하다. 근육 단백질이 적고, 근섬유 길이가 짧아서다. 굽다가 생선 살이 부서지거나 퍼석해지기 쉬운데, 이때 생선 액즙, 알부민, 글로불린 등이 용출돼 비린내가 나게 된다. 소금을 뿌리면 생선 살이 단단해져, 비린내가 날 가능성이 줄어들고 식감도 좋아진다. 삼투압 현상으로 생선 내부 수분이 소금이 있는 생선 표면으로 빠져나가면서 생선 조직 밀도가 높아진다. 소금의 단백질 응고 작용도 생선 살을 단단하게 한다. 소금은 정제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정제 소금에는 단백질을 잘 응고시키는 마그네슘이나 칼륨 성분이 적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01/27 10:03
  • 조금만 먹어도 볼록 나오는 배… ‘이 음식’ 때문일 수도

    조금만 먹어도 볼록 나오는 배… ‘이 음식’ 때문일 수도

    대학생 A(25·충북 청주시)씨는 식사만 하면 나오는 배와 더부룩한 속이 고민이다. A씨는 "집에서 식사할 때는 항상 바지 버클을 풀거나, 먼저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며 "다른 사람보다 심한 것 같아 병원에 갔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했다. A씨 주치의는 신체검사와 함께 A씨가 평소 먹는 식단을 확인하고, 기능성 위장장애로 인한 '복부 팽만'이라고 진단했다.복부 팽만은 음식을 조금만 먹었는데도, 배 속에 가스, 위액, 장액, 분변 등이 차 복부 둘레가 늘어나는 증상이다. 윗배가 부어오르면 속이 더부룩한 불쾌감·구토감 등이, 아랫배가 부어오르면 트림·방귀·복통·설사·변비 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아시아 지역 연구 결과, 15~23%의 유병률을 보일 정도로 흔하다.복부 팽만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있거나, 질환이 있을 때 나타나는데, 대부분 생활 습관 때문에 유발된다. 그중에서도 먹는 '음식'을 살펴봐야 한다. 잘 흡수되지 않고,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발효돼 가스(수소, 메탄, 이산화탄소)를 생성하는 특정 음식 군이 있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이런 식품을 '포드맵' 식품이라고 한다. 올리고당·이당류·단당류·폴리올 등 탄수화물 성분으로, 구체적으로 ▲마늘 ▲무 ▲파 ▲고추 ▲된장 ▲고추장 ▲쌈장 ▲버섯 ▲양배추 ▲양파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 ▲우유·치즈 등 유제품 등이 포함된다. 이 식품들을 평소 많이 먹고 있다면, 섭취량을 줄이거나 저포드맵 식품으로 대체 섭취해 복부팽만을 완화할 수 있다. 저포드맵 식품은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쌀 등이다.평소 생활 습관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앉거나 누워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뱃속에 들어찬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배가 부풀어 오른다. 껌을 많이 씹는 습관도 한몫한다. 껌을 씹는 과정에서 공기를 삼키면 위장에 가스가 잘 찬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셨을 때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는 것도 같은 원리다.체내 가득 찬 가스를 빼 내, 복부팽만 증상을 완화하는 동작이 있다. ‘무릎 안기’ 운동을 하면 된다. 바닥에 누운 뒤 숨을 들이마시며 손을 무릎께에 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접고 무릎을 가슴 위로 가져와 두 팔로 끌어안는 동작이다. 이 상태에서 몸을 좌우로 5~10번 정도 흔들며 호흡한다. ‘쟁기 자세’와 같이 아랫배를 자극하는 동작도 효과적이다. 누워서 두 다리를 붙이고 손을 바닥에 댄 뒤, 숨을 들이마시며 다리를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상태를 2~3분간 유지한다.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으면 양손으로 허리를 받쳐준다. 걷기, 조깅, 계단 오르기 등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도 도움이 된다.음식을 가려 먹고, 활동량을 늘렸는데도 복부 팽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과민성 대상 증후군 ▲만성 변비 ▲장 마비 ▲감염성 장염 ▲장 허혈 ▲간경변 ▲소화기관 종양 등이 있을 때 복부에 가스가 찰 수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1/27 08:03
  • 같은 칼로리일 때, 단백질은 살이 덜 찔까?

    같은 칼로리일 때, 단백질은 살이 덜 찔까?

    다이어트 중에는 음식에 표기된 칼로리가 신경 쓰이실 겁니다. 영양소의 종류와 무관하게 칼로리가 낮기만 하면 살이 잘 빠지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쌀밥과 닭가슴살을 각각 300kcal씩 먹더라도, 쌀밥에는 탄수화물 비율이 높고, 닭가슴살에는 단백질 비율이 높습니다. 이렇게 같은 칼로리라도 영양소의 비율이 달라지면 다이어트 효과에 차이가 생기는지 알아보겠습니다.오늘의 퀴즈: 다이어트 중 같은 칼로리를 먹을 때, 단백질이 탄수화물과 지방보다 잘 빠진다?정답은 X입니다.핵심 근거1. 다음 실험에서는 811명의 과체중 성인을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이 다른 식단을 먹게 한 뒤, 얼마큼 체중이 빠지는지 2년간 관찰했습니다. 실험에 사용한 4가지 식단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비율은 각각 달랐지만, 칼로리는 실험 대상마다 필요한 양보다 750Kcal씩 적게 한다는 일률적인 기준으로 맞췄습니다.1) 그룹1: 탄수화물 65%, 단백질 15%, 지방 20% 식단2) 그룹2: 탄수화물 55%, 단백질 25%, 지방 20% 식단3) 그룹3: 탄수화물 45%, 단백질 15%, 지방 40% 식단4) 그룹4: 탄수화물 35%, 단백질 25%, 지방 40% 식단
    칼럼김연휘 의사·유튜브 ‘근알의’ (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운영2025/01/27 07:32
  • 생물보안법 영향? 美에서 유럽·아시아로 눈 돌리는 中 기업들

    생물보안법 영향? 美에서 유럽·아시아로 눈 돌리는 中 기업들

    최근 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의 대중(對中) 견제가 심해지자 대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중국 대형 제약사 타이거메드는 지난해 7월 일본 CRO(위탁연구)기업 메디컬에지를 인수했다. 같은 해 8월에는 홍콩윈헬스파마가 일본 쿄와기린 중국 지분을 100% 사들였다.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생산라인 또한 전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위치한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약물 개발·생산센터는 작년 3월부터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돌입했으며, 우시앱텍 또한 싱가포르 연구개발·생산기지를 짓고 있다. BGI그룹은 이미 홍콩·말레이시아·덴마크·호주에 전액 출자로 의료연구소를 설립했고,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태국·인도네시아·브루나이에도 합작 의료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중국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미국의 대중(對中) 견제 정책을 의식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재 미국 정부는 생물보안법을 추진하는 등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생물보안법은 중국 바이오 기술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으로, 지난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의 거래 금지 대상에는 우시 앱텍·우시 바이오로직스와 중국 유전체기업 BGI 지노믹스, BGI에서 분사한 MGI 테크 등이 포함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백승수 중국지사장은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중국 기업은 단일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국가에서 생산라인의 다극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향후 중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중국 제약사들이 한국 제약공장이나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에 대해 인수 의사를 밝힐 수도 있다. 백승수 지사장은 “중국 기업이 한국 제약공장을 인수·설립해 한국에서 생산·수출하는 새로운 생산구조가 형성될 개연성도 있다”며 “이 같은 새로운 생산구조의 형성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27 07:07
  • “디스크인줄 알고 방치하면 큰 일… 약만 복용하면 문제없이 살 수 있어”

    “디스크인줄 알고 방치하면 큰 일… 약만 복용하면 문제없이 살 수 있어”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에 생기는 염증이 척추 관절을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염증이 골반의 천장관절을 침범한 게 확인돼야 진단할 수 있다. 이름에 ‘강직’이 붙은 이유는 병이 진행하면 척추뼈가 다 붙어서 대나무처럼 강직해보이기 때문이다. 최근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 진료 인원은 2016년 4만64명에서 2020년 4만8261명으로 8197명(20.5%)이 증가했다. 특히 남성은 같은 기간 2만8489명에서 3만4891명으로 22.5%(6402명) 증가했다. 이러한 강직성 척추염은 진단 후 약만 잘 복용하면 별 문제없이 일상을 영위하며 살 수 있지만 방치하면 척추가 굳어서 숨 쉴 때마다 고통을 느낄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의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윤정 교수에게 물었다.
    류마티스질환오상훈 기자2025/01/27 07:00
  • ‘30kg 감량 성공’ 데프콘, ‘이 식사법’ 하나 지켰더니 살 쭉 빠졌다… 뭐였을까?

    ‘30kg 감량 성공’ 데프콘, ‘이 식사법’ 하나 지켰더니 살 쭉 빠졌다… 뭐였을까?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48)이 다이어트 후 찍은 프로필 사진과 관련해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데프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로필 사진 반응이 뜨겁군요”라며 “살을 어떻게 뺀 거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 다이어트 식품이나 회사의 도움을 받고 뺀 건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 천천히 조금씩 식사량으로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대 시절 야식 폭식하던 습관으로 지금의 나이를 살면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며 “최종적으로 선택한 방법은 1일 1식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방법을 추천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결국 의지라고 생각한다”며 “1일 1식 많이 힘들다. 그래도 될 수 있는 한 오래 유지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프콘은 지난해 6월 1일 1식으로 30kg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데프콘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야식, 끊기만 해도 다이어트 효과야식은 호르몬을 변화시켜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비만해질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밤에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 축적이 쉬워진다. 밤에는 신진대사는 물론이고 활동량도 준다. 이때 섭취한 열량은 소모되지 못하고 체내 지방으로 쉽게 저장된다. 섭취하는 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영국 얼스터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8시 이후에 저녁 식사를 하면 하루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18시 이전에 식사하면 총열량의 30% 이하로 섭취할 가능성이 컸다. ◇1일 1식, 5대 영양소 골고루 섭취해야1일 1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그러나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하게 된다. 다만, 1일 1식처럼 한 끼에 음식을 몰아서 먹으면 성장호르몬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동시에 간식 등으로 과도하게 먹는 열량을 줄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1/27 06:33
  • 부모님이 치매 앓으셨는데, 저도 걸릴까요?

    부모님이 치매 앓으셨는데, 저도 걸릴까요?

    진료실에서 치매 환자 가족들과 상담하다가 가장 흔하게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저도 부모님처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은가요?”다. 자신의 미래가 부모님을 통해 투영되기 때문에 그런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부모님이 치매일 때 자식도 치매를 조심해야 하는 건 어느 정도 맞다. 부모 자식 간에는 유전자를 비롯해 생활 방식과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부모의 치매가 자녀의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는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부모의 치매 병력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어머니의 치매 병력이 자녀의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일부 유전자 이상이 치매를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흔한 형태인 알츠하이머병은 보통 65세 이후에 발병하며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아포지질단백질 E4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서너 배 더 높고 발병 시기도 앞당겨질 수 있다. 아포지질단백질 E 유전자는 19번 염색체에 있는데 E2, E3, E4 세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 하나인 E4는 뇌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베타 아밀로이드 배출을 저해해 신경세포 손상을 초래한다.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도 일부 유전적 변이가 원인이며 다른 치매보다 유전 경향이 높다.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특히 다른 치매에 비해 발병과 진행이 빠른데 21번 염색체에 위치한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질, 14번 염색체에 위치한 프리세닐린1, 1번 염색체에 위치한 프리세닐린2의 유전자 변이로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나타나고 축적되면서 이 병이 발생한다.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중 하나인 ‘카다실’은 뇌 여러 부위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뇌경색이 생기는 질환이다. 19번 염색체에 있는 Notch3이라는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성격 변화, 언어 능력 저하, 인지기능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전두측두엽 치매도 다른 종류의 치매보다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달리 말하면, 부모의 치매 병력이 반드시 자녀의 치매 발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치매는 70~90가지의 다양한 병리적 원인으로 인해 복합적으로 발생되는 증후군이기 때문에, 위에서 열거한 일부 치매를 제외하고는 유전에 의해 발병하지 않는다. 유전적인 원인 역시 복잡하고 다양해 특정 유전자를 분명한 위험 요소로 규정짓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치매 위험인자는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고령 ▲여성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우울증 ▲뇌손상 ▲음주 ▲흡연 등 다양하다. 이러한 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생활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정기적으로 치매 검사를 받도록 하자. 특히 치매의 병리 소견이 시작되는 40대부터는 운동, 영양, 인지활동에 더욱 신경을 써서 뇌를 보호하고 관리하면 좋겠다.여기에, 부모 혹은 형제 중 치매 환자가 많으면서 치매 증상이 의심되고 진행이 빠른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치매의 진단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본 인지 건강 캠페인은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와 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칼럼이강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2025/01/27 06:05
  • 운전 오래 해야 하는데, 다리에 쥐날까 걱정… '이것' 챙기세요

    운전 오래 해야 하는데, 다리에 쥐날까 걱정… '이것' 챙기세요

    장시간 운전하면 여러 불편함이 생긴다. 그 중에서도 안전을 위협하는 것 중 하나가 다리 경련이다.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운전을 오랜 시간 하면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다. 발을 앞으로 뻗은 채 힘을 주면 종아리 근육이 팽팽해지기 때문이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정현수 원장은 "차를 갓길에 대고 경련을 푸는 게 안전한데, 여의치 않을 때에는 다리를 최대한 펴고 발목을 몸쪽으로 꺾으면 경련이 다소 누그러진다"며 "이때 발의 위치에 주의해 급가속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통 체증이 심해 갓길로 차를 빼기 어려운 상황이면 종아리 근육을 아주 세게 마사지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종아리가 아닌 발에 쥐가 나면 근육을 쥐가 난 부위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최선이다. 발가락이 발바닥 쪽으로 구부러지는 쥐가 생기면 최대한 힘을 줘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향하게 하는 식이다.운전석 옆에 이온음료를 두고 조금씩 마시면 쥐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쥐는 의학 용어로 표현하면 '국소성 근육 경련'이다. 쥐가 나는 원인은 다양한데, 체내에서 미네랄이 빠져나가 전해질이 부족해질 때 특히 잘 생긴다. 근육 운동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이 모자라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관장하는 신경세포의 신경 전달체계가 무너지기 때문이다.체온이 떨어져도 근육이 긴장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 쥐가 더 잘 난다. 운전할 때 자동차 실내는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1/27 05:04
  • "50대 이상이라면, 매일 1분 '이 운동' 꼭"… 신애라, 강력 추천한 동작은?

    "50대 이상이라면, 매일 1분 '이 운동' 꼭"… 신애라, 강력 추천한 동작은?

    배우 신애라(55)가 매일 실천하고 있는 근력 운동 방법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채널아하: 채널A Health & Asset'에 '관리 끝판왕 신애라가 꼭 지키는 매일 1분 운동'이라는 제목의 숏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55살이 되니까 근력이 진짜 많이 빠진다"며 "필라테스도 하지만 이 운동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매일 한다"고 했다. 신애라는 벽에 등을 붙이고 벽 스쿼트를 하기 위해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나는 30초로 시작해서 이제는 1분 동안 4세트씩 매일 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50대 넘으신 분들은 이것만큼은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애라가 즐겨 하는 벽 스쿼트의 정확한 방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벽 스쿼트는 근육량이 적은 사람도 쉽게 할 수 있지만, 제대로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신애라처럼 등을 벽에 기댄 채 허벅지와 종아리가 90도를 이룰 때까지 무릎을 굽히고 일정 시간 버티면 된다. 버티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른데, 4회 반복했을 때 어느 정도 지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초반에는 30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다가 점점 늘려 최대 2분 버티는 목표로 한다. 벽 스쿼트로는 허벅지 근육 강화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다.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이 운동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등척성 운동(근육이 수축하는 동안 관절각과 근육 길이가 변하지 않는 운동)인 벽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에 비해 운동의 지속시간이 길어 근지구력 발달에 도움 된다. 일반 스쿼트처럼 앉았다 일어나면 운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동안 계속 운동하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최근 벽 스쿼트가 혈압을 효과적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됐다. 정적으로 이루어지는 벽 스쿼트는 관절의 사용이 적어 올바른 자세만 유지하면 부상의 위험이 현저히 낮다. 관절의 가동성은 약간 필요한 대신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벽 스쿼트를 할 때 다리 아래에 짐볼을 거치하면 더욱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또 강도와 수행 난이도 조절이 쉽다. 보통 벽 스쿼트를 할 때 무릎의 각도를 90도로 하고 버티지만, 힘들다면 다리를 좀 더 피고 올리면 된다. 또한 벽 스쿼트는 자세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되고, 벽만 있으면 가능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다만, 벽 스쿼트만으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 어렵다. 대부분 벽 스쿼트는 보조적인 운동으로 하거나 운동을 마치고 정리 운동을 하는 단계에서 보강 효과를 내기 위해 한다. 초보 단계에서는 벽 스쿼트만으로도 충분한 강도의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변화를 가져오기엔 부족할 수 있다. 벽 스쿼트와 같은 등척성 운동은 충분히 관절을 사용하며 운동하는 형태가 아니어서 고령이나 부상으로 인한 재활 과정에 더욱 적합한 편이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일반적인 운동이 더 도움 될 수 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5/01/27 00:03
  • 엄지원, 겨울철 ‘이 스포츠’ 즐기다 “허벅지 터졌다”… 주의점은?

    엄지원, 겨울철 ‘이 스포츠’ 즐기다 “허벅지 터졌다”… 주의점은?

    배우 엄지원(47)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1일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휴가 끝! 허벅지는 터지지만 마음은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스키복을 입고 스키 폴대를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스키를 탈 때 허벅지에 힘을 줘야 하기에 엄지원처럼 허벅지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스키를 탈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허벅지 통증, 십자인대파열 발생 위험  스키를 탈 때는 미끄러운 설원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 때문에 앞쪽 허벅지에 계속 힘을 줘야 한다. 평소 쓰지 않던 허벅지를 과하게 움직이거나 힘을 주면 허벅지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만약 허벅지 앞쪽 통증이 1주일 이상 반복적으로 나타나거나, 점점 악화한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탈출한 디스크가 허리를 지나 다리 쪽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압박하면 허벅지 앞쪽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키 부츠는 발목 윗부분까지 고정됐다. 스키 부츠를 신은 채 급하게 방향을 바꾸면 무릎이 뒤틀려 회전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때 십자인대가 끊어지거나 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다. 점프 후 불안정한 자세로 착지해 무릎이 안쪽으로 비틀리거나, 다른 사람과 부딪힐 때 ‘뚝’하는 소리와 함께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스트레칭 필수, 넘어지는 요령 알아둬야스키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쉽다. 스키를 타기 전 최소 10분 이상은 스트레칭을 해 몸을 풀어주자. 그럼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리며 신체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스키를 타다 넘어질 때도 안전하게 ‘잘’ 넘어져야 한다. 넘어질 때 손이나 손목으로 짚는 것은 위험하므로 뒤로 넘어진다면 엉덩이로 체중을 실어 서서히 주저앉아야 한다. 앞으로 넘어질 때는 무릎을 굽혀 땅에 대고 팔, 손바닥 전체로 땅을 짚어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스키 부츠는 반드시 자기 사이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신고, 손목·무릎보호대 등 각종 보호장비도 챙기는 게 좋다. 보온성이 좋은 옷을 챙겨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추운 날씨 탓에 몸이 굳어지거나, 인대·근육이 위축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1/26 23:02
  • 스스로를 해치는 자해, 마치 '스노우볼' 같아… "멈추고 기다려야, 감정 가라앉아"

    스스로를 해치는 자해, 마치 '스노우볼' 같아… "멈추고 기다려야, 감정 가라앉아"

    "환자는 언제나 옳다. 환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있다."전공의 시절, 정신치료 교과서 첫 페이지에서 배운 정신치료의 기본 원칙입니다(Schlesinger, 2003). 이 말은 환자의 모든 행동에 찬성하라는 극단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어떤 행동이 반복될 때, 그 뒤에 숨은 사정을 먼저 이해해야 변화의 계기에 다가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겉으로 볼 때 이해하기 힘든 행동도, 그 사람의 과거 특정 시점에는 도움이 됐을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행동이 환자의 과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나은' 선택지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다른 방법을 시도하고 검토해볼 기회조차 없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정신과 치료에서는 정신의학 전문가인 치료자와 자기 자신에 대한 전문가인 환자가 협업해 환자 행동 동기를 이해하고, 더 유용한 행동을 하나씩 늘려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시선에서 스스로의 신체를 다치게 하는 자해(自害)는 특히나 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자해를 하지 않는 것이 모든 면에서 더 낫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행동심리학에서는 자해에 정서 조절 기능과 사회적 기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기능이라고 하니 마치 자해가 '유용'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까 조심스럽습니다. 여기에서의 기능은 환자 입장에서의 행동 동기에 더 가깝습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자해가 반복되는 가장 큰 이유는 부정적 감정을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고통 상쇄 안도감(pain offset relief)' 이론에 따르면, 손목 자해의 날카로운 통증을 줄이기 위해 분비되는 아편계 신경 전달 물질이 일시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강렬한 통증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통증을 피하는 방향의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자해 당사자는 예상되는 '신체적 고통'보다 지금 당장의 '정신적 고통'이 더 크다고 느껴 통증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감수하거나, 이에 대한 충분한 고려 없이 충동적으로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극심한 불안과 우울, 자살에 대한 생각이 몰려올 때는, 복잡한 감정과 생각이 분산되고 통증만 느껴지는 순간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 통증 자체와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무뎌집니다. 자해의 상처는 오래 남고, 자해 후 느끼는 안도감은 짧게 지나가지만, 지금 당장은 그 즉각적인 안도감이 절실하게 느껴져 자해가 반복되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해하면 '멍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을 벌함으로써 죄책감이 덜어진다고 합니다. 때로는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것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 나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입니다.수용 전념 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에서는 고통이 '견딜 수 없고, 끝나지 않을 것'처럼 느껴질 때, 그 고통에서 즉각적으로 벗어나기 위해 자해를 한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보다 강렬한 감정을 더 자주 느끼는 '슈퍼-필러(Super-feeler)'는 스트레스에 쉽게 압도돼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한(혹은 감정이 시키는) 행동을 보다 즉각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섬세한 감각으로 특정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요구가 너무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자신의 기질을 인정받지 못해 깊은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말만으로 도움받지 못해 절망감에 자해를 한 뒤 즉각적인 관심과 보호를 경험한다면, 마치 말보다 행동이, 대화보다 자해가 효과적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이 반복돼 자해 후 부정적 감정이 해소되고 사회적 상황이 나아진다는 인식이 강화되면, 비슷한 상황에서 '자해 충동'이 떠오릅니다. 마음속 어떤 상태를 '자해 충동'이라고 이름 붙이고 나면, 마치 자해를 해야만 그 감정이 풀린다는 느낌으로 이어져 자해가 반복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자해의 '효과'는 일시적이고 자해의 상처는 그보다 오래 남습니다. 상처 때문에 일상이 움츠러들고 주변 사람과 멀어 지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자해는 장기적으로 자살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렬한 감정에 휩싸인 순간을 '반짝이 가루'가 들어있는 '스노우볼'에 비유해볼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감정이 떠오르면 고통을 가라앉히기 위해 애를 쓰지만, 이것은 마치 스노우볼을 더 흔들어 반짝이 가루를 가라앉히려는 것과 같습니다. 가라앉지 않고 부유하는 반짝이 가루처럼, 발버둥칠수록 감정이 더 크게 떠오릅니다. 감정을 가라앉히려면, 스노우볼을 내려놓고 반짝이 가루가 가라앉는 것을 바라보듯 일단 멈추고 떠오르는 감정을 바라보며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강렬한 감정이 떠오를 때 마냥 기다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순간에는 끝이 있습니다. 시간이 모든 상처를 완벽하게 치유해주지는 않더라도 시간은 확실히 변화를 가져옵니다. 감정에 휩싸일 때, 일단 멈춰서 떠오르는 것들을 알아차린 뒤 그 순간에 머무르는 연습을 하면, '자해 충동'과 같은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작은 틈이 생깁니다. 이 틈새에 머무르며 내 마음과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 머리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알아차리거나 변화의 문턱에서 다른 행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도저히 머무르기 힘들 때에는 차가운 얼음을 손에 쥐고 녹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손의 촉감에 집중하고 감정이 가라앉는 것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만약 자해로 당장의 고통에서는 벗어났지만, 내가 정말로 원했던 것과는 더 멀어지게됐다면, 자해로 인해 내가 놓친 기회가 무엇인지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혼자 힘으로 해내기는 어렵습니다. 변화에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약물 치료, 자살 예방 관련 기관의 전문적 도움은 비록 즉각적이거나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내면의 괴로움을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치료가 괴로움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거나 '늘 행복한 삶'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통이 남아있더라도 자신에게 중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살 만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입니다. 
    칼럼강등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조교수2025/01/26 22:03
  • “아이 둘 낳고 유지 중”… 소율, 납작배 비결은 ‘두 가지 채소’ 먹기?

    “아이 둘 낳고 유지 중”… 소율, 납작배 비결은 ‘두 가지 채소’ 먹기?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33)이 날씬한 눈바디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소율이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눈바디. 아이 둘 낳고 유지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율은 검은색 크롭톱에 레깅스를 입고 눈바디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 둘을 낳았음에도 군살 하나 없는 납작한 배를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완벽한 몸매를 가진 엄마” “배에 살이 하나도 없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소율은 그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근과 오이를 즐겨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가 있다. 소율의 군살 없는 몸매 비결인 당근과 오이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당근=당근은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좋다. 당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 함량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당근에 들어있는 루테인이나 리코펜 역시 눈 건강에 이롭다. 또한, 당근에 있는 베타카로틴이 상처를 아물게 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며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발생을 예방한다. 다만 당근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색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며 비타민A가 몸에 쌓이면 두통, 만성 피로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오이=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완화한다. 또한 오이는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수분함량이 높은 오이는 독소 배출을 돕고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물질인 콜라겐의 기본 재료이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에 좋고 미백효과와 보습 효과가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오이는 열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여드름 예방에도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1/26 21:02
  • "GLP-1, 치매 위험 낮추지만 관절통·소화기질환 위험 높여"

    "GLP-1, 치매 위험 낮추지만 관절통·소화기질환 위험 높여"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 등 당뇨병·비만 치료제로 주목받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관절통·소화기관 부작용 우려가 있어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캠퍼스 의과대학 연구진은 GLP-1 수용체 작용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미국 재향군인보건청의 의료기록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GLP-1 수용체 유사체 투여를 시작한 21만5970명의 당뇨병 환자 데이터를 다른 의약품을 사용해 치료한 약 190만명의 다른 당뇨병 환자 데이터와 비교했다.GLP-1 제제 투여군은 ▲세마글루타이드(제품명 오젬픽·위고비) ▲터제파타이드(제품명 마운자로·젭바운드) ▲리라글루타이드(제품명 빅토자·삭센다) ▲둘라글루타이드(제품명 트루리시티) ▲엑세나타이드(제품명 바이에타) ▲알비글루타이드(제품명 에퍼잔) 중 한 가지로 치료받은 환자들로 구성됐다. GLP-1 제제 투여군과 비교된 환자들은 GLP-1 제제 대신 ▲설포닐유레아 혈당강하제 ▲DPP4(디펩티딜펩티다제 4) 억제제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일반 항고혈당제 등으로 치료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GLP-1 제제를 사용한 환자들은 대조군 대비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인지장애 위험이 12% 감소했다. 자살 충동·자해·폭식증·조현병 등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 10~20% 감소했으며, 마취제나 진통제로 사용하는 오피오이드·각성제·알코올의 사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중독·발작 위험도 13% 낮아졌다. 이외에도 ▲심장마비 ▲뇌졸중 ▲혈액 응고 ▲간암 ▲만성 신장질환 ▲세균 감염 ▲폐렴 ▲파킨슨병 등을 포함해 총 42가지의 건강 문제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GLP-1 제제가 뇌의 염증을 줄이고 체중 감량을 유도하면서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동 조절·중독에 관여하는 뇌의 수용체에 작용해 폭식증과 약물 중독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를 주도한 지야드 알-알리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은 증상이 훨씬 더 긴 기간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실제 감소 비율은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연구에서는 GLP-1 제제로 인한 부작용도 다수 보고됐다. 연구에서 GLP-1 제제는 메스꺼움·복통·구토·설사 등 소화기 장애뿐만 아니라 관절통, 췌장염, 신장 결석, 저혈압, 실신, 게실염 등 19가지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장의 경우 만성 신장질환 위험은 감소했지만, 신장 결석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반된 결과가 도출되기도 했다.연구팀은 GLP-1의 광범위한 이점을 인정하지만 관련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여 시 환자들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더 명확한 인과관계 파악을 위해 후속 연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알-알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GLP-1 제제가 유익한 효과가 있지만, 무작정 투여하기에는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게재됐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26 20:04
  • 오랜만에 친척 모여 식사하는데, 악취가… ‘입 냄새’ 걱정 없애려면?

    오랜만에 친척 모여 식사하는데, 악취가… ‘입 냄새’ 걱정 없애려면?

    연휴에 오랜만에 친척을 만나면 괜히 옷차림이나 외모를 신경 쓰게 된다. 그런데 한식에는 마늘이 기본적으로 많이 들어가 의도치 않은 입냄새에 서로 민망해질 수 있다. 입냄새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봤다.입냄새는 보통 기상 직후에 잘 나는데, 자는 동안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말라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깨어 있을 때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하며 끊임없이 저절로 입 안이 청소되는 ‘자정작용’이 이뤄진다. 하지만 잠을 잘 때는 입을 거의 안 움직이게 돼 자정작용이 줄고, 침의 양도 줄어든다. 이때 입안과 목구멍에 혐기성 세균이 수백만 마리 이상 생긴다. 혐기성 세균은 혀의 미뢰(미각을 느끼는 부분)나 치아·잇몸 사이 치주낭 등에서 서식한다. 그리고 휘발성 황화합물(VSC)을 만들어서 입냄새를 유발한다. 특히 코골이가 심하거나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은 입이 더 건조해져 입냄새가 심하다.입냄새는 양치로 없앨 수 있다. 칫솔질로 치아에 붙어 있는 혐기성 세균과 황화합물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따뜻한 물로 입을 헹구면 찬물로 헹굴 때보다 입냄새를 더 줄일 수 있다.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아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때 45~50도의 따뜻한 물을 이용하는 게 가장 좋다. 실제로 강릉영동대 치위생과 연구팀은 양치 후 ▲찬물(20도) ▲미지근한 물(35도) ▲따뜻한 물(50도)로 입을 헹구도록 해 치태 지수와 구취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50도 내외의 물로 헹궜을 때 가장 많이 개선됐다. 다만,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오히려 잇몸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입힐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확한 온도를 모르겠다면 체온보다 조금 높은 정도의 물을 사용하면 된다.한편, 한식에는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입에서 마늘 냄새가 계속 날 수 있는데, 사과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마늘 냄새가 오래가는 이유는 마늘 속 알릴 메틸 황화물 때문이다. 이 물질은 소화되지 않고 몸 곳곳에 그대로 퍼진 후 호흡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혈류를 통해 온몸을 순환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입냄새와 체취로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도 머문다. 미국 오하이오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생마늘을 제공한 뒤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게 해 입속 냄새가 희석된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이 마늘 냄새 제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우유나 녹차를 함께 마시면 마늘 냄새를 덮을 수 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5/01/26 19:00
  • “언제든 죽을 수 있다” 의사 한 마디에 80kg 감량, ‘두 가지’ 방법 썼다는데?

    “언제든 죽을 수 있다” 의사 한 마디에 80kg 감량, ‘두 가지’ 방법 썼다는데?

    언젠가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무려 88kg을 감량한 영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남성 존 맥도널드(28)은 지난 2021년 집에 있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의료진은 그에게 “고도비만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며 “이번엔 다행히 살았지만 언제든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 있다”고 했다. 당시 맥도널드의 무게는 약 170kg이었다. 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은 그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맥도널드는 “배달 음식을 즐겨 먹었지만 (이후로) 끊었다”며 “수영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1년 반 만에 88kg을 감량했다. 맥도널드는 “살을 빼고 나니 움직이는 게 편하다”며 “살쪘을 때는 집 앞 가게를 가는 데 30분이 걸렸는데 지금은 10분밖에 안 걸린다”고 했다. ◇비만한 사람에게 심장마비 발생할 위험 높아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마비·뇌졸중 위험이 최대 60% 높아질 수 있다.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연구와 건강전문가 추적 연구 데이터를 통해 평균 48.6세 성인 13만6498명을 대상으로 비만함과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 결과, BMI(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인 50세 미만의 여성과 65세 미만의 남성이 비만‧과체중을 10년 이상 방치하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25~60% 높아졌다.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판정되면, 체내 만성 염증이 쌓여 혈전(피떡)이 생기고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진다. 연구 저자 알렉산더 터친 부교수는 “비만을 일찍 치료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달 음식 끊고 수영하기 살을 빼기 위해 존 맥도널드처럼 배달 음식을 끊고 수영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배달 음식 끊기= 배달 음식은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있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 음식은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배달 음식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배달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배달 음식을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수영하기=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1/26 18:03
  • 노보·애브비, ‘만성·희귀질환 약’ 개발 위해 바이오기업과 맞손

    노보·애브비, ‘만성·희귀질환 약’ 개발 위해 바이오기업과 맞손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이 여러 만성·희귀질환에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받는 신약을 개발하고자 다른 바이오기업들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만성·희귀질환 신약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최근 노보 노디스크와 애브비 또한 만성·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각각 미국 소재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노보, ‘겸상적혈구병’ 치료제 개발 협력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임벤션 테라퓨틱스와 전략적 협력·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겸상적혈구병(SCD)과 기타 만성질환을 대상으로 한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계약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겸상적혈구병은 적혈구의 비정상적인 형태로 인해 산소 운반 능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막히는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명의 환자가 겸상적혈구병을 앓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임벤션은 전임상 단계에 있는 BACH1 억제제 프로그램의 독점 라이선스를 노보 노디스크에 제공하며, 양사는 개발 후보물질 선정 단계까지 협력한다. 후보물질이 선정되면 노보 노디스크가 전 세계적인 개발, 규제 승인과 상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다.BACH1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로, 겸상적혈구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에서 유망한 표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벤션에 따르면, BACH1 억제제는 태아 헤모글로빈 수치를 늘려 겸상적혈구병의 진행을 완화할 가능성을 높인다. 다만, 이번 계약에서 뇌 침투형 BACH1 억제제의 개발 권리는 제외됐다. 임벤션은 이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염증 관련 질환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애브비, ‘분자 접착 분해제’ 신약 개발에 관심애브비는 종양학·면역학 전반에 걸쳐 여러 표적 관련 분자 접착 분해제 신약을 개발하고자 미국 바이오기업 네오모프와 협력한다.분자 접착 분해제는 암 성장이나 면역체계 조절 장애를 유발하는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표적하고 분해를 유도하도록 설계돼, 보다 정밀한 치료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 있다. 네오모프에 따르면, 분자 접착 분해제는 기존에 신약 개발이 어렵다고 알려진 단백질도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계약에 따라 네오모프는 애브비로부터 계약금을 선불로 받을 예정이며, 향후 옵션 행사금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16억4000만달러와 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도 수령할 수 있다. 계약금의 규모는 양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애브비 스티븐 엘모어 저분자 치료제·플랫폼 기술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면역질환과 암 치료에서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제를 위한 길을 열 수 있는 새로운 분자 접착 분해제를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네오모프는 작년 2월 노보 노디스크와 심장대사질환·희귀질환 관련 분자 접착 분해제 신약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협력 계약을 맺은 바이오기업이다. 작년 10월에는 바이오젠과 알츠하이머병·희귀 신경계 질환·면역질환 관련 분자 접착 분해제를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연구 협력을 맺기도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26 17:08
  • ‘대표 유지어터’ 이미도, 촬영장에 ‘이 도시락’ 가져간다… 뭐 먹나 봤더니?

    ‘대표 유지어터’ 이미도, 촬영장에 ‘이 도시락’ 가져간다… 뭐 먹나 봤더니?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철저한 관리 식단을 실천하기로 유명한 배우 이미도(42)가 촬영장에 가져가는 도시락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우아한 미도씨’에는 ‘저..본업은 배우입니다만? 이미도의 특별한 촬영 출근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미도는 촬영장으로 출근하기 전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준비했다. 그가 준비한 식단은 닭가슴살과 버섯, 아보카도, 청양고추였다. 앞서 이미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일상을 꾸준히 공유해왔다. 이미도가 촬영 중 먹는 식단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닭가슴살닭가슴살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버섯버섯은 수분이 80~90%에 이르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버섯에는 무기질이 채소와 과일만큼 풍부하고 단백질이 육류처럼 들어 있어 서양에서는 ‘베지터블 스테이크’로도 불린다. 버섯에는 비타민B, D를 만드는 성분인 에르고스테린, 구아닐산 등이 풍부해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버섯은 종류마다 효과가 조금씩 다르다. 특히 이미도가 공개한 식단에 들어간 느타리버섯은 버섯 중에 가장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느타리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으로 돼 있어 100g당 열량이 25kcal밖에 안 돼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청양고추청양고추에는 캡사이신이 다량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른 고추는 건조중량 100g당 캡사이신이 10~200mg 정도가 들어 있지만, 청양고추는 150~400mg이 들었다. 매운맛 자체가 다이어트 효과를 내기도 한다.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풋고추보다 7배가량 높다. 스코빌 지수는 여러 종류의 고추가 얼마나 매운지 판단하기 위해 미국 화학자 윌버 스코빌이 개발한 기준이다. 캡사이신이 함유되지 않은 고추의 수치를 0으로 설정하고, 측정하려는 고추의 추출물을 희석해 매운맛을 느낄 수 없을 때까지 맛을 본다. 이때의 비율로 스코빌 지수가 정해진다. 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1400SHU로, 라면 ‘너구리’(2300SHU)보다도 덜 맵다. 그런데 청양고추는 1만 SHU 내외로, 이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1/26 16:00
  • “덩어리 없었는데, 암이라고?”… 20대 女, 젖꼭지 ‘이 증상’이 신호였다

    “덩어리 없었는데, 암이라고?”… 20대 女, 젖꼭지 ‘이 증상’이 신호였다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젖꼭지에 흐르는 분비물 때문에 유방암 발생을 알게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스테프 피스이(28)는 평소와 다르게 가슴에 이상한 변화를 느꼈다. 그는 “왼쪽 가슴이 오른쪽 가슴과 다르게 꽉 차면서 엄청 단단했다”며 “가볍게 여기고 넘겼는데, 어느 순간부터 젖꼭지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다는 스테프 피스이는 검사 끝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검사 결과, 3cm 종양이 발견됐다”며 “처음에는 단순한 낭종이라고 생각했는데, 암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에 특별한 덩어리가 느껴지지 않아서 암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젊고 활동적이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암 진단을 받고 곧바로 직장을 그만둔 스테프 피스이는 6개월간 화학 요법과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다. 그는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스테프 피스이가 진단받은 유방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으로 이뤄지는 유선조직,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결체조직 그리고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으로 이뤄진다. 대부분 암은 유선조직에서 생기며 그중에서도 약 80%가 유관에서 생긴다. 환자의 약 3분의 1이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시 발견될 정도로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흔한 증상으로는 멍울, 유두 분비, 피부 변화 등이 있다. 유두(젖꼭지)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감별하는 게 좋다. 피부 변화도 일어나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거나 다치지 않아도 멍이 드는 증상이 있다. 유두나 피부가 함몰되는 증상도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 기타 증상으로 겨드랑이에서 혹이 만져질 수 있는데, 이는 전이로 인해 림프절이 커진 경우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식이, 비만, 유전, 방사선치료 과거력,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더 이상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지만 복부지방에서 안드로스테네디온이라고 하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된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다. 직계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엄마보다는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로 나뉜다. 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크게 ‘유방 부분 절제 수술(유방 보존수술)’과 ‘유방 전절제 수술’로 나뉜다.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방 보형물이나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원래의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환자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방암이아라 기자 2025/01/26 15:03
  • 1031
  • 1032
  • 1033
  • 1034
  • 1035
  • 1036
  • 1037
  • 1038
  • 1039
  • 10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