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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전종보 기자 2026/06/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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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6/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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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식사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살 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가수 소유(34) 역시 자신만의 식습관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짜장면, 탕수육, 깐쇼새우 등을 주문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여러 사람과 함께 먹으면 내가 얼마나 먹는지 가늠이 안 된다”며 “먹을 때는 얼만큼 먹을지 미리 정해두고, ‘깨작거리며’ 먹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과식 막는 식사 습관소유처럼 의식적으로 섭취량을 조절하며 식사하는 태도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아무 생각 없이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 신호를 놓치거나 외부 자극, 감정적 허기에 의해 과식하기 쉽다. 반면 식사량을 미리 정해두고 먹으면 음식의 맛에 더 집중하게 되고, 실제 배고픔 때문인지 단순히 남은 음식을 먹기 위해 먹는 것인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여러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을 때는 개인 접시에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큰 접시에서 함께 음식을 집어 먹으면 자신이 얼마나 먹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필요 이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처음부터 개인 접시에 적당량을 덜어두면 섭취량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천천히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음식을 먹은 뒤 뇌가 포만감을 인지하는 데는 15~20분이 걸린다. 이 과정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분비된다. 식사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포만감 신호가 전달되기 전에 필요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학술지 ‘임상 내분비 및 대사 학회지(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성 17명을 대상으로 같은 양의 음식을 각각 5분과 30분에 걸쳐 먹게 했다. 그 결과, 30분 동안 천천히 식사했을 때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펩타이드YY(PYY)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의 혈중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식욕 조절 어렵다면, 생활 습관 점검다만 식사량을 조절하려고 노력해도 식욕을 억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식사 전 물 한 잔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500mL의 물을 마신 사람들은 식사 중 섭취량이 약 13% 감소했다. 연구팀은 물이 포만감을 높여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갈증을 허기로 착각해 불필요하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호르몬과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분비된다. 반면 식사 시간이 들쭉날쭉하거나 끼니를 자주 거르면 갑작스러운 허기와 폭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특히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식사하면 신체가 에너지 부족 상태로 인식해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습관 개선만으로 체중 조절이 어렵고 비만으로 이어진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위 배출 속도를 늦추고 뇌의 식욕 중추에 작용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다만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투약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뒤 처방받아 사용해야 하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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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6/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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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6/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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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6/03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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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6/03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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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 후 유지 중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53)의 근황이 공개됐다.최근 한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납작한 배를 만들어보겠다고 레이저를 두 개나 하고, 하루 종일 빵 반쪽, 바나나 한 개, 달걀 한 알, 프로틴 음료 반병, 물 두 병”이라며 “내일 러닝으로 불태워보리, 근데 저녁에 왜 이렇게 떡볶이가 당기냐며”라는 멘트를 남겼다.한혜연이 뱃살을 빼기 위해 먹은 바나나, 달걀, 프로틴 음료는 모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달걀과 프로틴 음료는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 근육량 유지와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1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떡볶이는 뱃살을 찌우기 쉽다. 떡의 주원료인 쌀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떡볶이 양념에는 설탕과 고추장이 들어가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저장된다. 떡볶이를 꼭 먹어야 한다면 채소나 단백질 식품을 곁들이는 게 좋다.한편, ‘납작 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식단 외에 운동도 꾸준히 해주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이 전신 지방 및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근육 성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장지방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같은 운동을 해도 더 많은 체지방이 감소한다.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을 하는 게 적당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6/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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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46)가 남편 문재완의 마운자로 사용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함께 광명시장을 방문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문재완이 살이 많이 빠졌다”며 “배도 들어갔고 팔다리가 너무 얇다”고 말했다. 문재완을 본 제작진 역시 “너무 얇다”며 건강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마운자로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주사형 비만 치료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와 GIP(글루코스 의존성 인슐린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를 동시에 자극하는 이중 작용 기전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GLP-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춘다. GIP 역시 인슐린 분비를 돕고 지방 대사와 에너지 소비를 촉진한다. 마운자로는 이를 통해 음식물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뇌에 포만감 신호를 보내 식욕을 억제한다. 국내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이거나, 27kg/m² 이상이면서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질환을 동반할 때 의료진 판단 아래 처방받을 수 있다.다만 부작용 가능성도 적지 않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담석, 담낭염, 췌장염 등이 보고된다.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감소할 수 있는 점도 문제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체중 유지가 어려워지고, 장기적으로는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실제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근육량 감소를 동반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이 GLP-1 기반 약물이 근육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체중 감소량 가운데 약 25~40%는 근육 등 제지방량 손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량한 체중의 절반 가까이가 근육이었던 사례도 확인됐다. 이는 노화로 인해 10년에 걸쳐 서서히 줄어드는 근육 감소량보다 훨씬 빠른 수준이다.비만 치료제를 사용할 때는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량이 줄어드는 만큼 콩, 두부, 생선, 육류 등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고 주 2~3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 부작용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할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임의로 투약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이나 대사 지표 악화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 2026/06/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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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카페에서 쌍화차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시선 매니지먼트’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참석차 전주를 찾은 김현주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현주는 한옥 카페를 방문해 차를 마시거나 공방에서 반지를 만드는 등 전주에서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특히 한 카페를 방문해 ‘한방 쌍화차’를 주문한 김현주는 한 입 맛을 보더니 “직접 달이신 건가 봐”라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이거 몸에 진짜 좋겠다”라며 숟가락을 들고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현주가 섭취한 쌍화차는 한방 재료를 달여 만든 전통 음료료,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가진다. 먼저 혈액 순환 촉진 효과가 있다. 쌍화차는 일반적으로 작약, 숙지황, 당귀, 천궁, 황기, 계피, 감초 등 여러 한약재를 달여 만든다. 이중 당귀, 작약, 숙지황 등은 기와 혈을 조화롭게 해 피로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기, 계피, 생강 등은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혈액순환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황기에는 다당체가 풍부하다. 다당체는 단당류가 길게 사슬처럼 연결된 고분자 탄수화물로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면역 기능 조절과 세포 보호에 도움을 준다. 또한 쌍화차에 사용되는 계피와 생강 등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혈액순환을 돕는다. 체온이 높아지면 면역세포와 효소의 활동도 활발해져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산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재료인 계피와 감초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쌍화차 중에는 맛을 내기 위해 설탕 등 당류를 첨가한 제품이 있다. 섭취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으니,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영양성분표를 확인한 뒤 섭취한다. 일부 한약재는 특정 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평소 만성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다.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역시 섭취에 주의한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계피와 생강 등이 체온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어 과다 섭취 시 열감이나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6/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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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장가린 기자2026/06/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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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혜(46)가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다시 다이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달걀프라이와 낫토, 아보카도, 명란, 밥이 들어있는 접시가 보인다. 김지혜는 “공복 18시간 첫 끼”라며 간헐적 단식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과거 식단 관리와 간헐적 단식을 통해 2주 동안 2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혜가 구성한 식단은 단백질, 식이섬유, 식물성 지방이 풍부해 포만감이 높고 근손실을 방지해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달걀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 합성에 효과적이다. 달걀 속 지방은 HDL 콜레스테롤 등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한다. 낫토도 콩으로 만들어져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하고 LDL 콜레스테롤처럼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낫토의 끈적한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흡수를 느리게 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걸 방지한다. 아보카도는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지방 함량이 높지만,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 인슐린 분비를 안정시켜 지방 저장을 줄인다. 아보카도 역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5%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비타민E, 엽산,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명란젓은 100g당 110~150kcal에 단백질은 약 20g 들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비타민E 등 미네랄도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명란젓은 소금에 절여 나트륨 함량이 높아 조금만 섭취하거나, 저염 명란젓을 선택하는 게 좋다.한편, 김지혜가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은 16~18시간 내외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간헐적 단식으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체지방이 감소한다. 또 혈당 변동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조절해 지방 축적과 대사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유롭게 식사하던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하루 10~12시간 이내로 제한하자 4개월간 평균 4~7kg의 몸무게를 감량했다는 미국 캘리포니아 솔트 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공복을 18시간 이상 너무 길게 유지하면 근손실, 피로 누적, 폭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당뇨 환자, 임산부, 노인, 위장 질환자도 간헐적 단식으로 저혈당, 빈혈, 무기력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하지 않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6/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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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6/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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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6/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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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은 ‘세계 조기 퇴근의 날(Early Leave Day)’이다. 미국의 노동생산성 전문가 로라 스택이 일과 삶의 균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비공식 기념일로, 초과 근무를 줄이고 여가와 휴식 시간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절대적인 근무 시간보다 업무 시간에 집중해 효율적으로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퇴근 후 충분한 휴식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실제로 일과 삶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장시간 노동은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할 뿐 아니라,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국제 학술지 ‘환경국제지(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은 뇌졸중과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높인다. 주 55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은 35~40시간 근무하는 사람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35% 높고, 허혈성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시간 노동이 심혈관계에 부담을 주고 만성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을 악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과로는 뇌 건강에도 부담을 준다. 중앙대 예방의학과 이완형 교수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장시간 노동이 뇌 구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 종사자 110명을 대상으로 근무 시간에 따른 뇌 변화를 분석한 결과, 과로한 사람들은 논리적 추론과 실행 기능, 감정 관리를 담당하는 영역을 포함해 뇌의 17개 영역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이 교수는 타임지를 통해 “과로로 인한 장기간의 스트레스가 뇌 구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특정 뇌 영역의 부피가 증가했다는 결과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번 발견이 장기간의 직업적 스트레스에 대한 뇌의 반응 방식이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했다. 우울이나 불안 등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하다. 이화여대 산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주 53시간 이상 근무하는 노동자는 주 35~40시간 근무하는 노동자보다 우울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사회적 관계 감소 등이 정신 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 기능 저하와 우울증, 불안장애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퇴근 후 업무 관련 연락이나 메신저 확인을 최소화하고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짧은 산책이나 운동, 취미 활동 역시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마리아 네이라 WHO 공중보건환경국 국장은 “주 55시간 이상 근무하는 것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며 “각국 정부와 기업, 근로자 모두 장시간 노동이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라이프최소라 기자2026/06/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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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저하를 단순 노안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돋보기를 써도 시야가 뿌옇거나 빛 번짐이 심해진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일시적 회력 회복은 핵성 백내장 때문”노안은 일반적으로 40대 중후반부터 시작된다.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감소해 스마트폰이나 책, 메뉴판 등의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눈의 피로감이나 두통, 어지러움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시야 자체가 흐려지지는 않는다.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지속적으로 흐려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빛 번짐이나 교정시력 저하가 나타나며 야간에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서울성모병원 안과 정소향 교수는 “돋보기를 써도 근거리 시력이 뿌옇게 보이거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리고 빛 번짐이 지속된다면 백내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성 안질환이다. 50대 이후부터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60세 이상에서는 약 70%, 70세 이상에서는 약 90%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흥미로운 점은 일부 백내장 환자들이 오히려 시력이 좋아졌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정체가 단단해지는 ‘핵성 백내장’이 진행되면 근거리 초점이 일시적으로 맞아 노안으로 불편했던 사람이 돋보기 없이 글씨를 읽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정 교수는 “가까운 글씨가 갑자기 잘 보인다고 해서 시력이 회복된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며 "백내장 진행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젊은 백내장 늘어나는 이유는?과거에는 백내장이 주로 고령층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30~40대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한 고도근시를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는다. 근시가 심해질수록 안구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정체 주변 대사 이상이 발생해 백내장이 상대적으로 이른 나이에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이 밖에도 대사증후군 증가, 자외선 노출,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인한 잦은 눈 비빔,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 안구 외상,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스마트폰 사용과 백내장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다만 정 교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는 부족하지만, 블루라이트 노출과 장시간 근거리 작업, 눈 깜빡임 감소, 야간 사용으로 인한 생체리듬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대인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이 젊은 백내장 증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수술 필요한데 미루면 녹내장 위험백내장은 약물만으로 완치할 수 없다. 초기 약물치료는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이미 혼탁해진 수정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지는 못한다. 증상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진행되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하다.치료 시기를 놓쳐 백내장이 과도하게 진행되면 수술 난도가 높아지고 합병증 위험도 증가한다. 특히 수정체가 팽창해 안구 내 방수 배출 통로를 막으면 급성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정 교수는 “백내장 수술 시기는 단순히 시력 수치만으로 결정하지 않는다”며 “환자의 직업, 활동량, 운전 여부, 컴퓨터 사용 빈도 등 시각적 요구도와 주관적 불편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와 난시교정 렌즈 등이 발전하면서 수술 후 시력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망막질환이 동반된 경우 또는 과거 라식·라섹 수술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보다 정밀한 검사와 맞춤형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6/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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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6/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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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6/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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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간한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실적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액이 전년 대비 8.1%, 2.2% 증가했다. 지난해의 의료기기 산업 무역수지는 4789억 원(3.3억 달러)으로, 2020년 이후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2025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과 수출액은 각각 12조 3558억 원, 7조 6395억 원(53.7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8.1%, 2.2% 증가했다. 수입액은 7조 1606억 원(50.4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2023년 5월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급감했던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이 회복 신호를 보였다. 지난해 생산액은 9972억 원, 수출액은 7.4억 달러를 기록하며 생산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수출액은 6.0% 증가했다. 소화기 감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등에 사용하는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등의 생산·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 생산액은 2024년 2667억 원에서 2025년 3270억 원으로 22.6% 상승했다. 수출액은 같은 기간 1932억 원(1.4억 달러)에서 2315억 원(1.7억 달러)으로 상승하며 20.2% 증가했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생산액 1위는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로,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조 4429억 원을 기록했다.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7538억 원)가 그 뒤를 이었다. 수출액 1위는 전년 대비 10.2% 증가한 5.2억 달러를 기록한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가 차지했다.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4억 달러)가 2위였다. 피부 개선 관련 의료기기의 생산·수출 수입이 모두 확대된 것도 눈에 띄었다. 피부 주름 개선 등에 사용되는 ‘범용전기수술기’의 생산·수출·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36.9%, 48.9%, 69.4% 증가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의료기기와 함께 사용되는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의 생산·수출·수입액도 각각 50.4%, 82.0%, 57.3% 증가했다. ‘필러’로 알려진 ‘조직수복용생체재료’도 생산·수출·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7.9%, 1.6%, 25.2% 증가했다. 이는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출 시장은 다변화됐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로의 수출액 비중은 전체 수출액의 35.9%(19.3억 달러)로 전년(38.8%) 대비 2.9%p 감소했다. 그러나 독일, 인도, 태국, 프랑스 등 유럽과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액은 증가했다.다만, 의료기기 무역수지 6년 연속 흑자라는 기록에 안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2023~2025년 수출액이 3.6% 증가하는 동안 수입액은 6.5% 증가하며, 의료기기 전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같은 기간 4.5억 달러에서 3.3억 달러로 감소했다. 식약처는 “신개발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의료기기 규제 대응을 지원하는 등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6/06/0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