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로스, 골든위크 외국인 매출 53% 증가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외국인 방문객 증가 효과를 봤다. 브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87%를 차지했다. 몽클로스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한남동 상권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고객 경험 요소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키링과 핸드크림·립세럼 등 선물용 제품군이 높은 반응을 얻었다. ■토니모리, 美 월마트 600개 매장 첫 입점토니모리가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월마트 전국 600개 매장에 처음 입점했다. 판매 제품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 15종이다. 토니모리는 타깃, 얼타 뷰티, 아마존 등 미국 주요 유통망에 이미 진출해 있으며, 이번 월마트 입점을 계기로 북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마이녹셀, GS샵 ‘판타지에스’ 핵심 브랜드 선정… 특별 프로모션 진행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GS샵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판타지에스’ 핵심 브랜드로 선정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마이녹셀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GS샵 단독 구성과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신제품 ‘씨크닝 멜라녹실 스칼프 세럼’을 비롯해 ‘스칼프 인텐시브 앰플’, ‘맥주효모 로즈PDRN 탈모샴푸’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클리오 ‘힐링버드’, 美 얼타 뷰티 온·오프라인 입점클리오의 헤어케어 브랜드 힐링버드가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얼타 뷰티(Ulta Beauty)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지난 3월 얼타 온라인몰에 9개 제품(SKU)을 선보인 데 이어, 미국 내 약 600개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을 완료했다. 힐링버드는 얼타의 ‘K-뷰티 헤어 존(K-Beauty Hair Zone)’에 입점해 ‘노워시 트리트먼트 데미지 리페어’, ‘단백질 딥 헤어 마스크’ 등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스킨1004, 日 하라주쿠 팝업 성료… 오프라인 유통 확대스킨1004(스킨천사)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린 K뷰티 팝업 행사 ‘레버브(Reverb)’ 참가를 마쳤다. 브랜드는 베스트셀러 ‘히알루-시카 선 세럼’과 신규 라인 ‘센텔라-테카’를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3000명이 방문했다. 스킨1004는 로프트·프라자·돈키호테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채널 입점도 확대할 계획이다.■클래시스, ASLMS 참가… 美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 강화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가 미국레이저의학외과학회(ASLMS 2026)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 전략을 공개했다. 고주파 장비 ‘에버레스’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니들링 RF 장비 ‘쿼드세이’를 선보였으며, 향후 레이저 장비 ‘리팟’과 HIFU 장비 ‘울트라포머 MPT’까지 더해 미국 시장 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강남언니, 외국인 대상 ‘언니가이드’ 통역 서비스 확대K-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외국인 환자 대상 1:1 지원 서비스 ‘언니가이드’에 오프라인 통역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 병원·시술 예약 지원에서 나아가 병원 방문 시 통역사가 접수부터 상담, 시술 과정까지 동행하는 방식이다.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 등 다국어 지원을 확대해 의료관광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아이소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슈퍼 아이소이 위크’ 개최아이소이가 오는 17일까지 브랜드 최대 규모 프로모션 ‘슈퍼 아이소이 위크’를 진행한다. 베스트셀러와 신제품 전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신규 고객 대상 첫 구매 특가 이벤트와 기존 고객 대상 최대 7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금과 사은품도 증정한다.■닥터지, 외국인 대상 ‘글로벌 스킨케어 클래스’ 운영 닥터지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킨케어 프로그램 ‘스킨케어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오는 14일과 19일 홍대·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피부 진단 서비스와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스킨케어 루틴을 체험할 수 있다. 닥터지는 외국인 고객의 주요 피부 고민으로 꼽힌 여드름·붉은기·건조함 관리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5/12 11:28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12 11:10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2 10:5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40)이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마이클’ 시사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 이특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토월에 선 신동은 한층 날렵해진 얼굴선과 몸매를 드러내 현장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도 “신동인 줄 몰라봤다”,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했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신동은 과거 여러 방송과 개인 SNS 등을 통해 체중 감량 과정을 공개해왔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몸무게를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까지 줄였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7월에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투약했다고 언급했다.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체로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식욕을 줄여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이거나, 27kg/m²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질환을 동반할 때 의료진 판단 아래 처방받을 수 있다.다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만큼 부작용 우려도 있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보고된다. 드물게는 담석증, 담낭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이나 두통, 저혈당 증상을 겪는 사례도 있다.약물을 중단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도 적지 않다. 약물로 억제됐던 식욕이 다시 살아나는 데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까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약을 갑자기 끊으면 이전과 같은 양을 먹어도 소비 에너지가 줄어 체중이 빠르게 늘 수 있다.실제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 연구팀이 비만 치료를 받은 환자 1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만 치료제 투여를 중단한 환자들의 체중 증가 속도는 월평균 0.4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감량 후 중단한 사람들의 요요 속도보다 약 4배 빠른 수준이었다. 체중이 치료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기간도 일반 다이어트 그룹은 평균 3.9년이 걸렸지만, 비만 치료제 그룹은 평균 1.7년 만에 이전 체중에 근접했다.전문가들은 비만 치료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는 장기적인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약물 중단 시에도 환자 본인이 임의로 판단하지 않고 의료진과 상담하며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여야 요요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5/12 10:30
근무시간이 줄어들수록 비만율도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시간 노동이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을 유발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호주 퀸즐랜드대 프라디파 코랄레-게다라 박사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22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의 근무시간과 비만율, 소득 수준, 도시화율, 식품 섭취량 등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OECD와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은행의 공개 자료가 활용됐다.분석 결과, 연간 근무시간이 1% 줄어들 때 전체 비만율은 평균 0.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에서 영향이 더 뚜렷했다. 근무시간이 1% 감소하면 남성 비만율은 0.23%, 여성은 0.11% 낮아졌다.시기별 차이도 확인됐다. 1990~2010년에는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비만 감소 효과가 더 컸지만, 2000년 이후에는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공중보건 정책이 강화되면서 장시간 노동의 부정적 영향이 일부 완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장시간 노동이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운동할 시간 부족, 업무 스트레스 증가, 고열량 간편식 의존을 꼽았다. 장시간 근무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늘려 식욕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국가별 평균 열량과 지방 섭취량만으로는 비만율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비만이 단순히 '얼마나 많이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환경과 생활 방식, 사회·경제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중남미 일부 국가는 유럽 국가보다 평균 열량과 지방 섭취량이 적음에도 비만율은 더 높았다. 이는 식사량 자체보다 노동시간, 생활 리듬, 도시 환경 같은 구조적 요인이 비만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노동시간이 짧은 북·서유럽 국가들은 대체로 비만율이 낮은 편이었다. 반면 콜롬비아·멕시코·칠레처럼 노동시간이 긴 국가들은 비만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국 역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비만율을 기록했다.근무시간 외에도 여러 사회적 요인이 비만율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 증가할 때 비만율은 0.112% 감소했다. 도시화율 증가 역시 비만 감소와 관련이 있었지만, 국가별 문화와 인프라 차이에 따라 영향은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료 접근성, 건강한 식품 선택 기회, 보행 친화적 도시 환경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비만 문제는 개인의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근무시간 조정, 충분한 휴가 보장,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 등 노동시장과 도시 설계, 식품 정책을 아우르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5/12 09:20
초가공식품을 멀리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인체 악영향 가능성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초가공식품을 먹을 때에 우리 몸속에 들어올 수 있다.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은 몸 곳곳에 축적되는데, 특히 ‘뇌’에 잘 쌓인다고 알려졌다.최근 국제 학술지 ‘뇌 건강 저널(journal BrainHealth)’에 초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는 리뷰 논문이 게재됐다.아직 인과관계가 확립된 것은 아니지만, 뇌에 쌓인 미세플리스틱이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은 과거부터 제기돼왔다. 우선, 사망자의 뇌 조직에서 콩팥보다 7~30배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과거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실린 적 있다. 치매 진단 이력이 있었던 사망자의 뇌조직에서는 일반 사망자의 뇌조직에서보다 더 많은 양이 발견됐으며, 가장 흔한 재질은 폴리에틸렌이었다.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어떻게 도달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동물 모델에서는 입을 통해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뇌혈관 장벽을 2시간 만에 통과하는 것이 확인됐다.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경로 중 하나가 바로 ‘초가공식품’이다. 초가공식품은 대개 플라스틱 재질 패키지로 포장돼있다. 내용물이 패키지와 계속해서 맞닿는 과정에서, 패키지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이 음식물에 섞여들고 인간이 이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치매, 인지 기능 저하, 뇌졸중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키는 동시에, 혈관과 장내미생물 군을 손상시킴으로써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도 알려졌다. 물론, 미세플라스틱 연구에는 아직 한계점이 있다. 체내 검출량을 확인하는 학계 표준적 방법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연구자마다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검출량에 편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그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다양한 기전을 통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초가공식품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연구팀은 “자연식품은 미세플라스틱 오염 위험이 초가공식품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5/12 08:22
집이나 사무실, 차 안에서 사용하는 방향제가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방향제에서 나오는 휘발성 화학 물질 때문이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해캔색 메리디언 저지 쇼어대 의료센터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마이클 J.레빗 박사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퍼레이드(PARADE)’에 “방향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하는데, 이를 고농도로 흡입하거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살포 후 화학물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공기 중에 남아 다른 물질과 반응하고, 실내에 추가적인 오염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사우스웨스턴 의대 혈액종양 전문의인 아딜 칸 박사는 호흡기를 자극하거나 내분비계를 교란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상쾌한 자연 향기를 내는 테르펜, 테르펜이 만들어내는 포름알데히드, 향을 오래 유지하도록 하는 프탈레이트 성분을 꼽았다.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페인트나 의약품, 산업용 용제 등을 만들 때 배출되는 화학물질이다. 벤젠, 톨루엔, 아세톤, 클로로폼 등 여러 물질이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분류된다. 미국 폐협회에 따르면,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특히 호흡기계에 악영향을 준다. 짧게 노출되더라도 눈, 코, 목이 자극되고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농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물질은 암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 병리학 저널(Pathology-Research and Practice)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DNA 손상 및 유전자 변형, 산화 스트레스, 염증, 세포 보호 항산화 체계의 파괴를 일으켜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이 같은 물질은 세포의 성장과 사멸, 혈관 신생과 같은 생물학적 반응을 변화시켜 종양 발생 및 전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방향제, 페인트, 세척제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특히 공기가 통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제품 사용 후에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칸 박사는 “실내에 냄새가 많이 난다면 방향제를 사용해 냄새를 덮기보다는 냄새의 근원을 해결하는 게 좋다”고 했다. 방향제보다는 베이킹소다 같은 냄새 흡수 물질을 선택하고, 꽃이나 삶은 감귤 껍질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12 05:40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05:00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혈전을 유발하고, 심근경색과 뇌경색 등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려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질환이 발병할 가능성도 커진다. 건강매체 ‘이팅웰(EatingWell)’이 내장지방을 줄여 주는 습관을 소개했다.◇단백질·섬유질 섭취량 늘리기내장지방을 줄이고 싶다면 아침 식사 시 단백질과 섬유질의 비율을 높이는 게 좋다. 달걀, 그릭 요거트, 닭고기, 연어 같은 단백질에 통곡물, 견과류, 씨앗류 같은 식물성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다. 고단백 식단은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미국 공인 영양사 브래넌 블런트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신체가 칼로리를 소모하는 속도를 높여주며, 식욕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과식을 예방한다”고 했다. 섬유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위장에 오래 머물러 식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학 저널(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평균 연령 45.7세인 참가자 4477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게 한 결과 참가자 중 62.5%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중 감소량은 3.28kg였다. 또 미국 터프츠대에서 성인 2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곡물을 섭취한 사람들은 정제된 곡물을 섭취한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었다.◇유산소·근력 운동 병행하기식단과 함께 신체 활동을 해야 내장지방을 뺄 수 있다. 되도록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같이 해야 한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빠르게 연소시킨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Network Open)’에 따르면, 일주일에 30분만 운동해도 체중, 허리둘레, 체지방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는 일주일에 150~300분 운동한 참가자들에게서 나타났다. 운동 습관부터 들여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게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캐서린 로젠탈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강도 높은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동네를 산책하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 몸을 움직이면 운동 습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7~8시간 이상 수면 취하기잠이 부족하면 살이 찌기 쉽다. 국제 학술지 ‘수면 의학(Sleep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18~59세 남녀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 시간이 1시간 감소할 때마다 내장 지방의 양이 약 12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내장지방량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이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뇌 부위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내장지방이 쌓이게 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는 밀린 잠을 몰아서 자도 내장지방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비만이 아닌 성인의 수면 시간을 4시간으로 통제했다가 9시간씩 회복 수면을 취하도록 한 결과, 회복 수면을 취하는 중에도 내장지방량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잠을 적게 자고, 몰아 자는 패턴이 반복되면 내장지방 축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12 04:20
오트밀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린 식품이다. 식이섬유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많고, 칼슘, 칼륨, 철분 등 미량 영양소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트밀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오트밀도 잘못 먹었다간 해가 될 수 있다.◇가공 덜 된 제품 골라야오트밀은 가공 정도에 따라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은 귀리를 통 귀리를 가공 없이 작게 잘라놓기만 한 것이고, 롤드 오트밀은 껍질을 벗겨 찐 귀리를 말린 것이다. 퀵 오트밀은 롤드 오트밀을 잘게 빻아 만든다. 퀵 오트밀은 세 가지 종류 중 입자 크기가 가장 작아 조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화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실제로 스틸컷 오트밀의 혈당지수가 55인 반면, 퀵 오트밀의 혈당지수는 71~75에 달한다. 설탕 등 당류가 첨가돼 있다면 혈당 변동 폭이 더 커진다.◇위장 안 좋은 사람은 주의가공이 덜 된 스틸컷 오트밀도 과다 섭취해서는 안 된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스틸컷 오트밀 100g에는 식이섬유가 12g 들어있다. 오트밀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설사나 불편감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루 세 끼 모두 오트밀을 섭취하기보다는 1~2끼 정도만 먹는 것이 적절하다.◇요거트와 베리 넣어 먹으면 좋아미국 공인 영양사 스테이시 로프턴에 따르면, 오트밀은 아침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포만감을 높여 군것질이나 과식을 하지 않도록 막아 주기 때문이다. 오트밀을 먹을 때는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곁들이는 게 좋다. 무가당 요거트, 견과류, 씨앗류, 달걀을 곁들이면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베리류,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을 넣어 먹으면 비타민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체내 미생물의 90% 이상은 장에 서식한다. 장내 미생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미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신경계, 면역계, 정신 건강을 포함한 신체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되지 않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소화기내과 전문의 크리스 담만 박사가 장 건강을 해치는 식품들을 소개했다.◇빵류흰 빵, 베이글, 시판 페이스트리 같은 제과류와 빵류는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 식품이다. 장내 미생물은 섬유질을 분해해 먹이로 삼고 장 점막을 강화하는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는데, 도정을 거친 곡류로 만들어진 정제 탄수화물 식품은 제조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된다. 소화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체중이 불어날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염증성 장 질환, 비만, 2형 당뇨병, 대사 증후군 위험이 증가한다. 빵을 고를 때는 통곡물이 함유되고, 설탕 등 당류 함량이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가공육베이컨, 소시지, 육포 같은 육가공품은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긴다. 고기를 굽거나 훈연하는 과정에서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하고, 고기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의 일종인 니트로사민을 만든다. 식품 첨가물 외에 과도한 나트륨 함량도 장내 미생물 다양성에 악영향을 준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매일 가공육을 50g 섭취하면 직장암과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18%까지 늘어난다며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가공육을 흰 살코기나 식물성 단백질 등 다른 식품으로 대체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일 가공육을 먹는다면 1주에 한 번, 2주에 한 번으로 섭취량을 차차 줄여 나가는 것이 좋다.◇가당음료주스나 탄산음료 등 첨가당이 든 음료는 장내 유해균을 늘려 설사를 유발하고, 당뇨병과 비만을 부른다.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 및 간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따르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거나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벽을 손상시켜 장 투과성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과 묽은 변,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장 점막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염에 대한 취약성도 높아진다. 실제로 가당음료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장내 미생물 개체 수가 변한다는 연구 논문도 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가당음료 섭취량이 하루 240mL씩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16% 증가하므로,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무가당 차,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2 02:20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2 01:40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아내 김연아(35)를 야식의 세계로 이끈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아내를 야식의 세계로 입문시켰다”며 “선수 시절 맘 편히 먹지 못해 야식 개념을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내로부터 ‘박사’ 소리를 가끔 듣는다”며 “아내가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도 배가 불러도 라면을 꼭 먹는다”고 말했다.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밤늦게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식을 찾지만, 늦은 밤 음식을 먹는 습관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밤늦게 과식·폭식을 한 뒤 곧바로 잠드는 습관은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이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늦은 시간 음식을 먹으면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야식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상 후 렙틴 수치는 평균 16% 낮고, 그렐린 수치는 평균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더해지면 역류성식도염 위험도 높아진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야식으로 자주 먹는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식도조임근 압력을 낮춰 위산이 식도로 쉽게 넘어가게 만든다. 여기에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수평에 가까워져 음식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커진다.야식을 단번에 끊기 어렵다면 위에 부담이 덜한 음식으로 바꾸고 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 늦게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먹고,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는 게 바람직하다. 달걀·두부·닭가슴살 같은 단백질 식품이나 무가당 요거트, 소량의 견과류가 적당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처럼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도 도움이 된다.한편,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60~70g, 지방은 약 14g 정도 들어 있다.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해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추가해 먹는 것이 좋다. 또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에 육박한다. 수프를 적게 넣거나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해조류나 우유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1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