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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병장수’ 현실로? 장수 유전자 이식해 수명 연장 성공

    ‘무병장수’ 현실로? 장수 유전자 이식해 수명 연장 성공

    장수 동물이 가진 유전자를 다른 포유류에게 이식해 수명을 늘리고 항암 효과를 얻는 데 성공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수 종의 생물학적 방어 기전을 타 종에 적용해 노화 억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미국 로체스터대 베라 고르부노바·안드레이 셀루아노프 교수팀은 벌거숭이두더지쥐 고분자 히알루론산 생산을 담당하는 히알루론산 합성 효소 2 유전자를 생쥐에게 이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일반 설치류보다 수명이 10배 긴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일반 쥐나 인간보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약 10배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최대 41년까지 생존하며 암이나 심혈관 질환, 관절염 등 노화 관련 질환에 거의 걸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실험 결과 유전자가 변형된 생쥐는 대조군보다 중앙 수명이 약 4.4% 연장됐다. 이식된 유전자는 생쥐 체내 히알루론산 수치를 높여 자연 발생 종양과 화학적으로 유도된 피부암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했다. 특히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세포를 촘촘하게 감싸 종양 형성을 원천 차단하는 조기 접촉 저지 기전이 확인됐다.노화 핵심 원인인 만성 염증 억제 효과도 나타났다. 유전자 주입 후 생쥐의 전신 염증 지표가 현저히 낮아졌으며 장 건강 상태도 개선됐다.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면역 체계에 작용해 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노화에 따른 염증 수치 상승을 막은 결과다.최근 후속 연구에서는 벌거숭이두더지쥐의 특정 단백질(cGAS)이 DNA 복구 능력을 돕는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이는 수명 연장이 단순히 한 가지 요인이 아닌 다중 방어 시스템의 결과를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다만 이번 연구 결과를 인간에게 즉각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생쥐에서 나타난 4.4%의 수명 연장 수치가 인간에게서 어느 정도 실질적 효용을 가질지 확실하지 않으며 유전자 조작에 따른 장기적인 안전성 검증도 필요하다.연구팀은 현재 유전자 이식 대신 체내 히알루론산 분해를 늦추는 화합물을 식별해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고르부노바 교수는 "장수 동물의 독특한 생존 전략을 타 종의 수명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최종 목표는 이러한 혜택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12 13:10
  • 눈 제대로 보호하려면, 선글라스는 ‘이렇게’ 고르세요

    눈 제대로 보호하려면, 선글라스는 ‘이렇게’ 고르세요

    야외활동이 늘어날수록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피부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듯, 선글라스를 쓰면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강한 자외선, 백내장 유발한다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C, UV-B, UV-A로 나뉜다. 이 중 주의해야 하는 것은 UV-B와 UV-A다. UV-C는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돼 인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의 각막, 결막, 수정체가 손상될 수 있다. 아이리움안과 최진영 원장에 따르면, 수정체가 UV-B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면 백내장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흰자위 조직이 검은 눈동자 쪽으로 자라 들어오는 질환인 ‘익상편’, 각막 표면에 화상처럼 염증이 생기는 상태인 ‘광각막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최진영 원장은 “여름철 뿐 아니라 겨울철 눈밭, 바다, 골프장처럼 빛 반사가 강한 환경은 눈에 큰 부담을 준다”며 “야외 활동이 많을 때는 반드시 선글라스와 챙이 있는 모자를 써야 한다”고 했다. ◇렌즈 색 진하다고 자외선 차단 잘 되는 건 아냐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렌즈를 잘 살펴봐야 한다. 전 동남보건대 안경광학과 겸임교수이자 20년차 안경사인 메종옵티크 이항석 대표에 따르면, 플라스틱 렌즈 기준으로 굴절률이 1.56인 비구면 렌즈는 자외선을 거의 100% 차단한다. 비구면 렌즈란 전체적으로 같은 곡률을 가진 구면렌즈와 달리 주변부와 중심부의 곡률이 다른 렌즈로, 주변부의 시각적 왜곡을 줄여주는 특징이 있다. 굴절률이 1.60 이상인 렌즈는 설계 방식과 관계없이 대부분 자외선을 100% 차단한다. 이항석 대표는 “렌즈 크기에 따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유의미하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렌즈 크기가 클수록 고개를 움직이거나 기울일 때 측면이나 주변부로 들어오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효과는 있다”고 했다. 렌즈 색이 짙을수록 눈부심이 덜해 자외선을 더 효과적으로 차단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렌즈 색상의 농도와 자외선 차단 성능은 비례하지 않다. 최진영 원장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고 색만 진한 렌즈를 착용하면 어두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동공이 확대돼 더 많은 양의 자외선이 눈 안으로 들어오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두운 색깔만 입힌 불량 렌즈는 상의 왜곡이나 흔들림을 유발해 운전이나 야외 활동 시 거리감 판단에 악영향을 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렌즈를 고를 때는 UV-B와 UV-A를 99~100% 차단하는지 확인하고, 렌즈의 굴절률과 설계 방식, 자외선 차단 코팅 적용 여부를 살피는 게 좋다. 이항석 대표는 “대부분의 안경원에는 렌즈 도수와 함께 자외선 차단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가 있어 렌즈가 어느 정도로 자외선을 차단하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표면에 흠집 심하면 성능 떨어질 수도오래 전에 맞춘 선글라스를 수 년 동안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렌즈 제조사들은 약 1년 정도의 사용 기간을 권장한다. 겉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여도 코팅막이 마모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를 쓰기 전 흠집이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 이항석 대표에 따르면, 렌즈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 빛이 산란돼 눈부심이나 시야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다. 흠집이 심한 경우 렌즈의 광학 성능이 떨어질 수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 선글라스 렌즈는 열에 약하다. 특히 여름철 차 안에 넣어 두면 코팅 손상이 빨라진다. 렌즈 표면에 먼지가 묻어 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닦으면 흠집이 날 수 있으므로 찬물로 먼지를 씻어낸 뒤 물기를 털어내고, 마른 안경수건으로 남은 물기를 살살 닦아내는 게 좋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바닷가에 갔다면 렌즈와 프레임 구석구석을 물로 깨끗하게 닦는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코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완전히 건조한 뒤 보관한다.◇시력교정술 받았다면 되도록 선글라스 착용해야선글라스는 햇빛이 강한 날은 물론 빛 반사가 많은 환경에서는 항상 착용하는 게 좋다. 자외선은 구름을 통과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잦다면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다만 실내에서는 시야를 어둡게 해 눈의 피로감을 높이므로 벗는 게 좋다. 최진영 원장은 라식, 스마일라식, 라섹 수술 직후 일시적으로 빛에 민감해지거나 눈부심이 증가하는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라섹처럼 각막 상피 회복 과정이 필요한 수술을 받았다면 초기에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각막 혼탁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백내장 수술 초기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빛 번짐과 눈부심, 외부 자극이나 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5/12 12:30
  • 46세 이요원, 동안 유지하려 안 먹는다는 ‘이것’… 뭐야?

    46세 이요원, 동안 유지하려 안 먹는다는 ‘이것’… 뭐야?

    배우 이요원(46)이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이요원은 유튜브 ‘굿네이버스’ 채널에 출연해 Q&A 콘텐츠를 진행했다.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에, “수건을 잘 안 쓴다”며 “부득이하게 써야 할 때도 흘러내리는 물기 정도만 가볍게 닦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 음료수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며 “물과 차를 즐겨 마신다”고 했다. 또 “스트레스를 덜 받아야 피부가 좋아진다”며 “수면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세안 후 수건을 강하게 문지르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다. 이때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수분이 쉽게 증발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염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수건은 문지르지 않고, 이요원처럼 흐르는 물기를 가볍게 닦아주는 정도가 좋다. 수건을 사용하지 않고 물기를 완전히 자연 건조하는 방식도 위험하다. 피부 표면의 수분까지 함께 증발해 오히려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 음료 섭취 습관도 피부 건강과 관련 있다. 벨기에 겐트대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과 정제당이 많은 음식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깨뜨려 염증성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 대체 당이 들어간 제로 음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대체 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제로 음료를 마신 후에 장에 부담이 가며 얼굴이 뒤집어질 수 있다. 반면 충분한 수분 섭취는 체내 혈액량을 정상으로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피부 보호 장벽인 지질층이 건강하게 유지돼 피부 속 수분 증발도 막을 수 있다.한편,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이 증가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건조함과 땅김이 심해진다. 콜라겐 분해가 촉진돼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 상태의 사람은 충분히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눈 밑이 더 어둡고 피부가 창백하며 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였다. 또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경우 콜라겐 분해가 30% 증가하고, 피부 재생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뷰티김영경 기자 2026/05/12 12:00
  • “살 쭉쭉 빠진다” 20kg 감량 제이제이, 비법 뭐였을까?

    “살 쭉쭉 빠진다” 20kg 감량 제이제이, 비법 뭐였을까?

    20kg 감량에 성공한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효과 좋은 다이어트 운동을 추천했다.최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 빼면서 가장 많이 한 운동’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다이어트 시즌 가장 효과를 보고 자주 한 운동이 있다”며 “살 뺄 때 무슨 운동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따라해라”라고 말했다. 제이제이의 추천 운동 세 가지, 뭘까?▷덤벨 쓰러스터=덤벨 쓰러스터는 스쿼트와 어깨 위로 덤벨을 밀어 올리는 숄더 프레스를 한 동작으로 연결한 전신 운동이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덤벨 두 개를 어깨 위로 올린다. 그 후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시선은 정면을 본다. 발바닥을 밀착한 채 등을 펴고 무릎을 구부리는 스쿼트 자세를 취하는 동시에, 머리 위로 덤벨을 밀어 올리면 된다. 이때 덤벨은 머리 위로 수직으로 올라가야 하고 팔은 완전히 펴준다. 복부에 힘을 유지해야 허리가 꺾이지 않는다. 이후 다시 어깨 위치로 덤벨을 내리면서 무릎을 펴준다. 제이제이는 “덤벨은 2~5kg부터 시작하고, 15~20회, 3~4세트가 적당하다”고 말했다.▷트라이셉스 스쿼트=트라이셉스 스쿼트는 스쿼트 동작과 삼두근(팔 뒤쪽) 운동을 함께 수행하는 복합 운동을 말한다. 보통 덤벨이나 케틀벨을 머리 위로 든 상태에서 스쿼트를 한다. 이는 하체 근육과 코어를 쓰면서 동시에 팔 뒤쪽 삼두근까지 자극할 수 있어 전신 근력과 운동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제이제이는 “덤벨은 1~3kg로 가볍게 시작하고, 12~15회, 2~3세트 진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버피=버피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돼 근지구력 향상, 심폐지구력 향상, 높은 칼로리 소모량 등 눈에 띄는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분당 20회 속도로 20분 동안 버피 운동을 하면, 70kg 성인 남성 기준으로 최소 2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동작을 크게 할수록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방법은 스쿼트 자세로 몸을 굽혀 바닥을 짚고, 다리를 뒤로 보내 엎드려뻗쳐 자세를 취한 뒤 다리를 당겨 처음 시작한 자세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제이제이는 “천천히 할수록 더 좋은 동작이다”라며 “10~15회, 3세트 진행하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2 11:30
  • [뷰티업계 이모저모] 몽클로스, 골든위크 외국인 매출 53% 증가 外

    ■몽클로스, 골든위크 외국인 매출 53% 증가하우스 뷰티 브랜드 몽클로스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외국인 방문객 증가 효과를 봤다. 브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87%를 차지했다. 몽클로스는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한남동 상권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고객 경험 요소를 꾸준히 강화해왔다. 특히 커스터마이징 키링과 핸드크림·립세럼 등 선물용 제품군이 높은 반응을 얻었다. ■토니모리, 美 월마트 600개 매장 첫 입점토니모리가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월마트 전국 600개 매장에 처음 입점했다. 판매 제품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포함한 스킨케어 제품 15종이다. 토니모리는 타깃, 얼타 뷰티, 아마존 등 미국 주요 유통망에 이미 진출해 있으며, 이번 월마트 입점을 계기로 북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마이녹셀, GS샵 ‘판타지에스’ 핵심 브랜드 선정… 특별 프로모션 진행두피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GS샵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판타지에스’ 핵심 브랜드로 선정돼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마이녹셀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GS샵 단독 구성과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신제품 ‘씨크닝 멜라녹실 스칼프 세럼’을 비롯해 ‘스칼프 인텐시브 앰플’, ‘맥주효모 로즈PDRN 탈모샴푸’ 등 대표 제품을 소개하며,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혜택도 마련했다.■클리오 ‘힐링버드’, 美 얼타 뷰티 온·오프라인 입점클리오의 헤어케어 브랜드 힐링버드가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채널 얼타 뷰티(Ulta Beauty)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지난 3월 얼타 온라인몰에 9개 제품(SKU)을 선보인 데 이어, 미국 내 약 600개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을 완료했다. 힐링버드는 얼타의 ‘K-뷰티 헤어 존(K-Beauty Hair Zone)’에 입점해 ‘노워시 트리트먼트 데미지 리페어’, ‘단백질 딥 헤어 마스크’ 등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스킨1004, 日 하라주쿠 팝업 성료… 오프라인 유통 확대스킨1004(스킨천사)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열린 K뷰티 팝업 행사 ‘레버브(Reverb)’ 참가를 마쳤다. 브랜드는 베스트셀러 ‘히알루-시카 선 세럼’과 신규 라인 ‘센텔라-테카’를 중심으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약 3000명이 방문했다. 스킨1004는 로프트·프라자·돈키호테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채널 입점도 확대할 계획이다.■클래시스, ASLMS 참가… 美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공략 강화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가 미국레이저의학외과학회(ASLMS 2026)에 참가해 미국 시장 공략 전략을 공개했다. 고주파 장비 ‘에버레스’를 중심으로 마이크로니들링 RF 장비 ‘쿼드세이’를 선보였으며, 향후 레이저 장비 ‘리팟’과 HIFU 장비 ‘울트라포머 MPT’까지 더해 미국 시장 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강남언니, 외국인 대상 ‘언니가이드’ 통역 서비스 확대K-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외국인 환자 대상 1:1 지원 서비스 ‘언니가이드’에 오프라인 통역 서비스를 추가했다. 기존 병원·시술 예약 지원에서 나아가 병원 방문 시 통역사가 접수부터 상담, 시술 과정까지 동행하는 방식이다. 영어·중국어·일본어·태국어 등 다국어 지원을 확대해 의료관광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아이소이,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슈퍼 아이소이 위크’ 개최아이소이가 오는 17일까지 브랜드 최대 규모 프로모션 ‘슈퍼 아이소이 위크’를 진행한다. 베스트셀러와 신제품 전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신규 고객 대상 첫 구매 특가 이벤트와 기존 고객 대상 최대 7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금과 사은품도 증정한다.■닥터지, 외국인 대상 ‘글로벌 스킨케어 클래스’ 운영 닥터지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킨케어 프로그램 ‘스킨케어 마스터 클래스’를 연다. 오는 14일과 19일 홍대·명동 뷰티플레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피부 진단 서비스와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는 스킨케어 루틴을 체험할 수 있다. 닥터지는 외국인 고객의 주요 피부 고민으로 꼽힌 여드름·붉은기·건조함 관리법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5/12 11:28
  • ‘식빵 테두리’ 버리지 말고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식빵 테두리’ 버리지 말고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식빵에서 테두리 즉 껍질 부분을 도려내고 먹는 경우가 많다. 테두리는 속살에 비해 딱딱하고 질기며, 수분이 적어 식감이 푸석푸석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더 딱딱해져 씹기에도 부담스럽다.이러한 이유로 떼어내는 식빵 껍질이 사실은 건강에 더 유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킬(Kiel) 인간영양식품과학연구소 연구진은 빵의 껍질과 속살의 항산화 성분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빵 껍질에 ‘프로닐-라이신’이라는 물질이 속살보다 최대 8배 더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프로닐-라이신’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원래 밀가루에는 존재하지 않고 빵을 굽는 과정에서 새롭게 생성된다.이는 마이야르 반응으로 생성되는 멜라노이딘과 관련이 있다. 빵을 굽는 동안 아미노산과 당이 열에 반응하면서 갈색 껍질이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항산화 물질도 함께 만들어진다.  추가로 연구진은 인간 장 세포를 활용한 실험에서, 빵 껍질에 유래한 이 항산화 물질이 발암물질을 해독하는 데도 일부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빵을 잘게 잘라 표면적이 넓어질수록, 구울 때 마이야르 반응이 더 활발해져 항산화 물질이 보다 많이 생성된다는 것도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통밀빵이나 호밀빵처럼 색이 짙은 빵이 흰색 빵보다 항산화 물질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지나치게 태울 정도로 굽는 것은 오히려 항산화 물질을 파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 연구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행하는 자매학술지인 ‘농업 및 식품 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게재됐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12 11:10
  • “근육 키워야 해” 강수지 선택한 운동, 뭘까?

    “근육 키워야 해” 강수지 선택한 운동, 뭘까?

    배우 강수지(58)가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1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러닝을 멈춘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러닝을 200일 동안 뛰다가 3주째 못 뛰고 있다”며 “골반이 기울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허리가 괜찮아지면 달리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할 생각이다”라며 “200일 동안 러닝을 하면서 기초 체력이 좋아졌다”고 했다. 특히 근력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 강수지는 “저도 근감소증이다”라며 “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이 정말 필요하다”고 말했다. 근감소증은 근육이 줄어들면서 근력과 신체 기능이 함께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근육이 감소하면 신체 기능이 저하되고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근감소증은 당뇨병, 신장질환, 간질환 등 여러 대사 질환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체중이 정상이어도 근감소증이 있으면 전체 사망률과 심혈관 사망률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팔·다리 근육이 눈에 띄게 줄었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힘들다 등이 있다.현재 근감소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치료제가 없는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1년간 주 3회 이상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20% 줄일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사망률도 낮출 수 있다. 호주 퀸즐랜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기에 걸쳐 신체 활동량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증가시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약 20~40% 낮고,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 30~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러닝으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러닝 전후로 고관절과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게 좋다. 또 보폭을 과하게 넓히지 말고, 몸 중심 아래로 발이 착지하도록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5/12 10:50
  • “신동 맞아?”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 비결은?

    “신동 맞아?” 몰라보게 슬림해진 모습, 비결은?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40)이 달라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마이클’ 시사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 이특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토월에 선 신동은 한층 날렵해진 얼굴선과 몸매를 드러내 현장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도 “신동인 줄 몰라봤다”,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했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신동은 과거 여러 방송과 개인 SNS 등을 통해 체중 감량 과정을 공개해왔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몸무게를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까지 줄였다고 밝혔으며, 같은 해 7월에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투약했다고 언급했다.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체로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식욕을 줄여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30kg/m² 이상이거나, 27kg/m² 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질환을 동반할 때 의료진 판단 아래 처방받을 수 있다.다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만큼 부작용 우려도 있다.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 등 위장관 증상이 보고된다. 드물게는 담석증, 담낭염, 췌장염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피로감이나 두통, 저혈당 증상을 겪는 사례도 있다.약물을 중단한 뒤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이른바 ‘요요 현상’도 적지 않다. 약물로 억제됐던 식욕이 다시 살아나는 데다,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까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약을 갑자기 끊으면 이전과 같은 양을 먹어도 소비 에너지가 줄어 체중이 빠르게 늘 수 있다.실제 영국 옥스퍼드대 샘 웨스트 박사 연구팀이 비만 치료를 받은 환자 1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만 치료제 투여를 중단한 환자들의 체중 증가 속도는 월평균 0.4kg으로 나타났다. 이는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감량 후 중단한 사람들의 요요 속도보다 약 4배 빠른 수준이었다. 체중이 치료 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기간도 일반 다이어트 그룹은 평균 3.9년이 걸렸지만, 비만 치료제 그룹은 평균 1.7년 만에 이전 체중에 근접했다.전문가들은 비만 치료제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병행하는 장기적인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약물 중단 시에도 환자 본인이 임의로 판단하지 않고 의료진과 상담하며 용량을 단계적으로 줄여야 요요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최수연 기자2026/05/12 10:30
  • “몸속 에너지 줄고, 지방 쌓인다” 과당 섭취 줄여야 하는 이유

    “몸속 에너지 줄고, 지방 쌓인다” 과당 섭취 줄여야 하는 이유

    흔히 먹는 감미료인 과당이 단순히 살을 찌우는 칼로리원을 넘어 우리 몸이 지방을 쌓도록 명령하는 '대사 신호'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대 안슈츠 의과대학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과당이 포도당과 달리 체내 에너지 조절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지방 저장을 촉진한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설탕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 현대인이 주로 섭취하는 감미료를 분석했다. 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한 형태지만 신체 내에서 과당이 처리되는 방식은 포도당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연구에 따르면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세포 내 에너지원인 아데노신 삼인산 수치를 낮춘다. 이 과정에서 대사 기능 장애와 관련된 화합물을 생성하며, 신체에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착각을 일으켜 지방 저장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변화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비만은 물론 인슐린 저항성, 심혈관 질환 등 대사 증후군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연구팀은 과당의 위험성이 식이 섭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지적했다. 인체는 특정 상황에서 포도당을 내부적으로 과당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전이 대사 질환 발생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는 분석이다. 과거 식량 부족 시기에는 과당을 통한 효율적인 지방 저장이 생존에 유리한 진화적 이점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칼로리가 과잉 공급되는 현대 환경에서는 이 기전이 오히려 만성 질환의 촉진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리처드 존슨 박사는 "과당은 단순한 칼로리가 아니다"라며 "포도당과 달리 신체의 정상적인 에너지 조절 경로를 우회해 지방 생성과 저장을 직접적으로 유도하는 대사 신호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당이 대사 건강에 미치는 독특한 생물학적 효과를 이해하는 것이 대사 질환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푸드구교윤 기자2026/05/12 10:11
  • “근무시간 줄이면 비만 위험 낮아진다”

    “근무시간 줄이면 비만 위험 낮아진다”

    근무시간이 줄어들수록 비만율도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시간 노동이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을 유발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호주 퀸즐랜드대 프라디파 코랄레-게다라 박사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22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3개국의 근무시간과 비만율, 소득 수준, 도시화율, 식품 섭취량 등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OECD와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은행의 공개 자료가 활용됐다.분석 결과, 연간 근무시간이 1% 줄어들 때 전체 비만율은 평균 0.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에서 영향이 더 뚜렷했다. 근무시간이 1% 감소하면 남성 비만율은 0.23%, 여성은 0.11% 낮아졌다.시기별 차이도 확인됐다. 1990~2010년에는 근무시간 단축에 따른 비만 감소 효과가 더 컸지만, 2000년 이후에는 다소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공중보건 정책이 강화되면서 장시간 노동의 부정적 영향이 일부 완화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장시간 노동이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운동할 시간 부족, 업무 스트레스 증가, 고열량 간편식 의존을 꼽았다. 장시간 근무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분비를 늘려 식욕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국가별 평균 열량과 지방 섭취량만으로는 비만율 차이를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비만이 단순히 '얼마나 많이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환경과 생활 방식, 사회·경제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실제로 중남미 일부 국가는 유럽 국가보다 평균 열량과 지방 섭취량이 적음에도 비만율은 더 높았다. 이는 식사량 자체보다 노동시간, 생활 리듬, 도시 환경 같은 구조적 요인이 비만에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노동시간이 짧은 북·서유럽 국가들은 대체로 비만율이 낮은 편이었다. 반면 콜롬비아·멕시코·칠레처럼 노동시간이 긴 국가들은 비만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미국 역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비만율을 기록했다.근무시간 외에도 여러 사회적 요인이 비만율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 증가할 때 비만율은 0.112% 감소했다. 도시화율 증가 역시 비만 감소와 관련이 있었지만, 국가별 문화와 인프라 차이에 따라 영향은 다르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의료 접근성, 건강한 식품 선택 기회, 보행 친화적 도시 환경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비만 문제는 개인의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근무시간 조정, 충분한 휴가 보장,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 등 노동시장과 도시 설계, 식품 정책을 아우르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유럽비만학회(ECO 2026)에서 발표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5/12 09:20
  • 미세플라스틱, ‘뇌’에도 쌓인다… ‘이 음식’ 멀리하세요

    미세플라스틱, ‘뇌’에도 쌓인다… ‘이 음식’ 멀리하세요

    초가공식품을 멀리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인체 악영향 가능성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은 초가공식품을 먹을 때에 우리 몸속에 들어올 수 있다.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은 몸 곳곳에 축적되는데, 특히 ‘뇌’에 잘 쌓인다고 알려졌다.최근 국제 학술지 ‘뇌 건강 저널(journal BrainHealth)’에 초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미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하는 리뷰 논문이 게재됐다.아직 인과관계가 확립된 것은 아니지만, 뇌에 쌓인 미세플리스틱이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은 과거부터 제기돼왔다. 우선, 사망자의 뇌 조직에서 콩팥보다 7~30배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과거 학술지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실린 적 있다. 치매 진단 이력이 있었던 사망자의 뇌조직에서는 일반 사망자의 뇌조직에서보다 더 많은 양이 발견됐으며, 가장 흔한 재질은 폴리에틸렌이었다.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어떻게 도달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동물 모델에서는 입을 통해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뇌혈관 장벽을 2시간 만에 통과하는 것이 확인됐다.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경로 중 하나가 바로 ‘초가공식품’이다. 초가공식품은 대개 플라스틱 재질 패키지로 포장돼있다. 내용물이 패키지와 계속해서 맞닿는 과정에서, 패키지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이 음식물에 섞여들고 인간이 이를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치매, 인지 기능 저하, 뇌졸중 위험을 키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키는 동시에, 혈관과 장내미생물 군을 손상시킴으로써 뇌에 악영향을 미친다고도 알려졌다. 물론, 미세플라스틱 연구에는 아직 한계점이 있다. 체내 검출량을 확인하는 학계 표준적 방법이 아직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연구자마다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검출량에 편차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그럼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다양한 기전을 통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초가공식품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연구팀은 “자연식품은 미세플라스틱 오염 위험이 초가공식품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밝혔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5/12 08:22
  • “암 키우는 물건”… 종양 전문의가 당장 치우라는 ‘이것’, 뭘까?

    “암 키우는 물건”… 종양 전문의가 당장 치우라는 ‘이것’, 뭘까?

    집이나 사무실, 차 안에서 사용하는 방향제가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방향제에서 나오는 휘발성 화학 물질 때문이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해캔색 메리디언 저지 쇼어대 의료센터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마이클 J.레빗 박사는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퍼레이드(PARADE)’에 “방향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방출하는데, 이를 고농도로 흡입하거나 장기간 노출될 경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살포 후 화학물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공기 중에 남아 다른 물질과 반응하고, 실내에 추가적인 오염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사우스웨스턴 의대 혈액종양 전문의인 아딜 칸 박사는 호흡기를 자극하거나 내분비계를 교란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상쾌한 자연 향기를 내는 테르펜, 테르펜이 만들어내는 포름알데히드, 향을 오래 유지하도록 하는 프탈레이트 성분을 꼽았다.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페인트나 의약품, 산업용 용제 등을 만들 때 배출되는 화학물질이다. 벤젠, 톨루엔, 아세톤, 클로로폼 등 여러 물질이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분류된다. 미국 폐협회에 따르면,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특히 호흡기계에 악영향을 준다. 짧게 노출되더라도 눈, 코, 목이 자극되고 두통,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농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천식과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물질은 암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 병리학 저널(Pathology-Research and Practice)에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DNA 손상 및 유전자 변형, 산화 스트레스, 염증, 세포 보호 항산화 체계의 파괴를 일으켜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논문에 따르면 이 같은 물질은 세포의 성장과 사멸, 혈관 신생과 같은 생물학적 반응을 변화시켜 종양 발생 및 전이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노출되지 않으려면 방향제, 페인트, 세척제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특히 공기가 통하지 않는 좁은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은 피한다. 제품 사용 후에는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칸 박사는 “실내에 냄새가 많이 난다면 방향제를 사용해 냄새를 덮기보다는 냄새의 근원을 해결하는 게 좋다”고 했다. 방향제보다는 베이킹소다 같은 냄새 흡수 물질을 선택하고, 꽃이나 삶은 감귤 껍질 등 천연 재료를 이용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12 05:40
  • ‘20kg 감량’ 강소라, 아침으로 ‘이것’ 꼭 챙겨 먹는다… 뭐지?

    ‘20kg 감량’ 강소라, 아침으로 ‘이것’ 꼭 챙겨 먹는다… 뭐지?

    20kg 감량에 성공한 배우 강소라(36)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소개했다.최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집을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강소라는 집 소개를 마치고 간단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아침은 삶은 달걀과 견과류, 미리 준비해둔 채소다”라며 “아침에 약간의 염분을 섭취하면 몸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죽염을 알약통에 갖고 다니면서 먹는다”고 말했다.◇죽염, 면역력 강화 효과강소라가 아침에 먹는다는 죽염은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고열에 아홉 번 구운 소금을 말한다. 이 과정을 통해 나트륨 성분은 사라지지 않지만 인체에 해로운 불순물이 제거되고, 몸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증가한다. 이러한 죽염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위장과 위벽을 튼튼하게 하는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다만, 죽염도 나트륨이다. 과다 섭취해서 좋을 게 없다. 되게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성인 기준 죽염 포함 소금 하루 권장 섭취량은 5g 정도다.◇달걀과 견과류, 체중 조절에 도움달걀과 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두 식품 모두 포만감이 커 이후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남호주대 연구진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달걀은 1~2개, 견과류는 여러 종류로 구성돼 나오는 한 봉지가 적당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12 05:00
  • “내장지방 쏙 빼준다”… 일어나자마자 ‘이것’부터 하라는데?

    “내장지방 쏙 빼준다”… 일어나자마자 ‘이것’부터 하라는데?

    복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내장지방은 염증 물질을 분비해 혈전을 유발하고, 심근경색과 뇌경색 등 중증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혈당을 조절하고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도 떨어뜨려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성질환이 발병할 가능성도 커진다. 건강매체 ‘이팅웰(EatingWell)’이 내장지방을 줄여 주는 습관을 소개했다.◇단백질·섬유질 섭취량 늘리기내장지방을 줄이고 싶다면 아침 식사 시 단백질과 섬유질의 비율을 높이는 게 좋다. 달걀, 그릭 요거트, 닭고기, 연어 같은 단백질에 통곡물, 견과류, 씨앗류 같은 식물성 식품을 곁들이는 것이다. 고단백 식단은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미국 공인 영양사 브래넌 블런트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신체가 칼로리를 소모하는 속도를 높여주며, 식욕 조절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과식을 예방한다”고 했다. 섬유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위장에 오래 머물러 식후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학 저널(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평균 연령 45.7세인 참가자 4477명을 대상으로 16주간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게 한 결과 참가자 중 62.5%의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체중 감소량은 3.28kg였다. 또 미국 터프츠대에서 성인 2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곡물을 섭취한 사람들은 정제된 곡물을 섭취한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었다.◇유산소·근력 운동 병행하기식단과 함께 신체 활동을 해야 내장지방을 뺄 수 있다. 되도록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같이 해야 한다.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빠르게 연소시킨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Network Open)’에 따르면, 일주일에 30분만 운동해도 체중, 허리둘레, 체지방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는 일주일에 150~300분 운동한 참가자들에게서 나타났다. 운동 습관부터 들여야 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게 좋다. 미국 공인 영양사 캐서린 로젠탈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강도 높은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동네를 산책하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 몸을 움직이면 운동 습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했다. ◇7~8시간 이상 수면 취하기잠이 부족하면 살이 찌기 쉽다. 국제 학술지 ‘수면 의학(Sleep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18~59세 남녀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 시간이 1시간 감소할 때마다 내장 지방의 양이 약 12g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들은 내장지방량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수면 부족이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뇌 부위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내장지방이 쌓이게 한다고 분석했다.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는 밀린 잠을 몰아서 자도 내장지방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비만이 아닌 성인의 수면 시간을 4시간으로 통제했다가 9시간씩 회복 수면을 취하도록 한 결과, 회복 수면을 취하는 중에도 내장지방량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잠을 적게 자고, 몰아 자는 패턴이 반복되면 내장지방 축적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12 04:20
  • “잘못 고르면 毒”… 오트밀이라고 다 좋은 것 아니라는데?

    “잘못 고르면 毒”… 오트밀이라고 다 좋은 것 아니라는데?

    오트밀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린 식품이다. 식이섬유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많고, 칼슘, 칼륨, 철분 등 미량 영양소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트밀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LDL 콜레스테롤을 배출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몸에 좋은 오트밀도 잘못 먹었다간 해가 될 수 있다.◇가공 덜 된 제품 골라야오트밀은 가공 정도에 따라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은 귀리를 통 귀리를 가공 없이 작게 잘라놓기만 한 것이고, 롤드 오트밀은 껍질을 벗겨 찐 귀리를 말린 것이다. 퀵 오트밀은 롤드 오트밀을 잘게 빻아 만든다. 퀵 오트밀은 세 가지 종류 중 입자 크기가 가장 작아 조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화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실제로 스틸컷 오트밀의 혈당지수가 55인 반면, 퀵 오트밀의 혈당지수는 71~75에 달한다. 설탕 등 당류가 첨가돼 있다면 혈당 변동 폭이 더 커진다.◇위장 안 좋은 사람은 주의가공이 덜 된 스틸컷 오트밀도 과다 섭취해서는 안 된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스틸컷 오트밀 100g에는 식이섬유가 12g 들어있다. 오트밀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해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설사나 불편감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루 세 끼 모두 오트밀을 섭취하기보다는 1~2끼 정도만 먹는 것이 적절하다.◇요거트와 베리 넣어 먹으면 좋아미국 공인 영양사 스테이시 로프턴에 따르면, 오트밀은 아침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포만감을 높여 군것질이나 과식을 하지 않도록 막아 주기 때문이다. 오트밀을 먹을 때는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을 곁들이는 게 좋다. 무가당 요거트, 견과류, 씨앗류, 달걀을 곁들이면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베리류,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을 넣어 먹으면 비타민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5/12 03:40
  • “염증 덩어리 쌓인다”… 약사 경고한 ‘의외의 음식’, 뭐지?

    “염증 덩어리 쌓인다”… 약사 경고한 ‘의외의 음식’, 뭐지?

    ‘건강 구독 사회’ 등 건강 서적을 집필한 정재훈 약사가 의외로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건강IN으로’에 출연한 정재훈 약사는 “칼로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며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일단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도 난다”고 말했다. 이어 “틀린 말은 아니다”라며 “과거에 우리가 보양식이라고 하는 장어라든지 삼계탕 등 고지방, 고단백, 고열량의 음식들도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실제로 과거부터 먹어오던 장어와 삼계탕 같은 보양식은 고단백, 고지방, 고열량식이다. 이 같은 음식이 보양식으로 선정된 이유는 여름철에는 수분,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하지만 이미 삼시세끼를 잘 챙겨 먹는 현대인에게 이런 식품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영양 과다는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대사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정재훈 약사는 “보양식도 매일같이 섭취하는 경우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런 문제는 염증이나 각종 만성질환을 유발한다”고 말했다.보양식은 매일 먹기보다는 몸이 피로하거나 기력이 떨어졌을 때 적당량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장어는 아토피나 두드러기 같은 피부 질환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먹으면 기름진 성질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삼계탕은 고혈압 환자나 인삼 부작용이 있는 경우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2 03:20
  • “핫초코보다 당 많아 위험”… 의사 경고한 ‘의외의 음료’, 뭐야?

    “핫초코보다 당 많아 위험”… 의사 경고한 ‘의외의 음료’, 뭐야?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교수가 건강에 최악인 음료를 소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의사 박용우’에서 박용우 교수는 ‘식후 카페 음료’ 순위를 매기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박 교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 커피가 생명수라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오후에도 일을 해야 하니까 식후 식곤증이라든지 피로감을 커피로 달래겠다라는 생각으로 커피를 마시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차 종류가 가장 좋다”고 했다.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티타임을 가져야 한다면 탄닌 함량이 높은 홍차나 녹차보다는 캐모마일 같은 허브차를 추천한다. 차에 들어 있는 탄닌은 음식 속 철분과 붙어 몸에 잘 흡수되지 않는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철분이 몸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될 수 있다.반면 박용우 교수는 최악의 음료로 ‘마시는 요거트’를 꼽았다. 그는 “요거트는 언뜻 보기에 건강식품으로 생각하기 쉽다”며 “특히 제품으로 돼서 나오는 거에는 당이나 다른 재료들의 조절이 어렵다”고 말했다. 핫초코처럼 겉보기에 달고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는 음식보다 건강식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당 함량이 높은 마시는 요거트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 박 교수의 설명이다.마시는 요거트는 마시는 형태인 만큼 섭취 방법이 쉬워 인기가 많지만, 당류 함량이 매우 높을 수 있다. 특히 과일 맛이나 달콤한 제품은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가 한 병만 마셔도 하루 권장 당 섭취량에 가까워질 수 있으며 액체 형태라 포만감은 적어 당을 과하게 섭취하기 쉽다. 박용우 교수는 “요거트는 당 함량이 낮은 플레인 요거트나 그릭 요거트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12 03:00
  • “비만·암 부른다”… 내과 의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 뭐지?

    “비만·암 부른다”… 내과 의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 뭐지?

    체내 미생물의 90% 이상은 장에 서식한다. 장내 미생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미생물 다양성이 감소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신경계, 면역계, 정신 건강을 포함한 신체 기능이 원활하게 유지되지 않는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 소화기내과 전문의 크리스 담만 박사가 장 건강을 해치는 식품들을 소개했다.◇빵류흰 빵, 베이글, 시판 페이스트리 같은 제과류와 빵류는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 식품이다. 장내 미생물은 섬유질을 분해해 먹이로 삼고 장 점막을 강화하는 단쇄 지방산을 생성하는데, 도정을 거친 곡류로 만들어진 정제 탄수화물 식품은 제조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된다. 소화와 흡수가 빨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체중이 불어날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염증성 장 질환, 비만, 2형 당뇨병, 대사 증후군 위험이 증가한다. 빵을 고를 때는 통곡물이 함유되고, 설탕 등 당류 함량이 적은 것을 골라야 한다.◇가공육베이컨, 소시지, 육포 같은 육가공품은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긴다. 고기를 굽거나 훈연하는 과정에서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하고, 고기를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의 일종인 니트로사민을 만든다. 식품 첨가물 외에 과도한 나트륨 함량도 장내 미생물 다양성에 악영향을 준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매일 가공육을 50g 섭취하면 직장암과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18%까지 늘어난다며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가공육을 흰 살코기나 식물성 단백질 등 다른 식품으로 대체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매일 가공육을 먹는다면 1주에 한 번, 2주에 한 번으로 섭취량을 차차 줄여 나가는 것이 좋다.◇가당음료주스나 탄산음료 등 첨가당이 든 음료는 장내 유해균을 늘려 설사를 유발하고, 당뇨병과 비만을 부른다. 국제 학술지 ‘임상 위장병학 및 간학(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따르면 혈당이 조절되지 않거나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벽을 손상시켜 장 투과성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과 묽은 변,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장 점막 면역 기능이 떨어져 감염에 대한 취약성도 높아진다. 실제로 가당음료를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장내 미생물 개체 수가 변한다는 연구 논문도 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에 따르면 가당음료 섭취량이 하루 240mL씩 늘어날 때마다 대장암 발병 가능성이 16% 증가하므로, 음료수보다는 물이나 무가당 차,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12 02:20
  • 안선영, 탄탄 복근 공개… ‘이 운동’ 꾸준히 하던데?

    안선영, 탄탄 복근 공개… ‘이 운동’ 꾸준히 하던데?

    방송인 안선영(49)이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최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근 전 운동 가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운동복 차림으로 탄탄한 복근을 드러낸 안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경사오르기 20분 웜업, 데드 20개에 스쿼트 20개씩 5세트, 딱 100개 퀵하게”라며 자신의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앞서 안선영은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11kg을 감량한 뒤 현재까지 유지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안선영처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지만, 과도하게 하면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근력 운동을 함께하면 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감량 이후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스포츠 과학 저널(Journal of Sports Science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결합한 복합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해 단일 운동만을 수행한 대조군과의 신체 변화 차이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복합 운동을 수행한 그룹은 대조군보다 체지방률과 지방량이 더 많이 감소했다. 또한 상하체 근력 역시 대조군 대비 뚜렷하게 향상됐다.특히 본격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전에 5~10분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풀면 운동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심박수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체온이 올라가면서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이 확보돼 부상 위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돼 근력 운동 수행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다만, 운동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강도로 운동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 시에는 무릎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쿠션감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은 무리하게 중량을 늘리기보다 정확한 자세를 우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12 01:40
  • 김연아도 빠졌다… ‘이것’ 먹고 야식의 세계 입문

    김연아도 빠졌다… ‘이것’ 먹고 야식의 세계 입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30)이 아내 김연아(35)를 야식의 세계로 이끈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우림은 아내 김연아와의 결혼 생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내가 아내를 야식의 세계로 입문시켰다”며 “선수 시절 맘 편히 먹지 못해 야식 개념을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워낙 먹는 것을 좋아해서 아내로부터 ‘박사’ 소리를 가끔 듣는다”며 “아내가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지금도 배가 불러도 라면을 꼭 먹는다”고 말했다.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밤늦게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야식을 찾지만, 늦은 밤 음식을 먹는 습관은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특히 밤늦게 과식·폭식을 한 뒤 곧바로 잠드는 습관은 다양한 질환 위험을 높이고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늦은 시간 음식을 먹으면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 조절이 어려워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내장지방 축적으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 동반되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야식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상 후 렙틴 수치는 평균 16% 낮고, 그렐린 수치는 평균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더해지면 역류성식도염 위험도 높아진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야식으로 자주 먹는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은 식도조임근 압력을 낮춰 위산이 식도로 쉽게 넘어가게 만든다. 여기에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수평에 가까워져 음식물이 역류할 가능성이 커진다.야식을 단번에 끊기 어렵다면 위에 부담이 덜한 음식으로 바꾸고 양을 서서히 줄이는 것이 좋다. 늦게 먹어야 한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로 먹고, 잠들기 최소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는 게 바람직하다. 달걀·두부·닭가슴살 같은 단백질 식품이나 무가당 요거트, 소량의 견과류가 적당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방울토마토, 오이, 당근처럼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도 도움이 된다.한편,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이 주성분이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은 60~70g, 지방은 약 14g 정도 들어 있다. 반면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부족해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을 추가해 먹는 것이 좋다. 또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약 1800~1900mg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인 2000mg에 육박한다. 수프를 적게 넣거나 국물을 남기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칼륨이 풍부한 해조류나 우유를 추가해 먹어도 좋다. 
    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5/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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