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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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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씨드는 박하과 식물 ‘치아’의 씨앗으로 영양학적 효과가 우수하다. 영국 공인 영양사 롭 홉슨이 ‘데일리메일’에 ‘최적의 치아씨드 섭취 방법’을 공유했다. 홉슨 영양사는 “성인 기준 치아씨드 적정 섭취량은 약 두 큰 술(28g)이다”라며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관리를 비롯해 전반적인 신진대사 개선에 이롭다”고 말했다. 치아씨드 두 큰 술에는 ▲식이섬유 9.8g ▲단백질 4.7g ▲불포화지방산 8.7g이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섭취 시 소화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체중 감량을 돕는다. 불포화지방산 중 약 5g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체내 염증을 줄이고 혈관 건강을 개선해 비만, 고혈압,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아씨드 두 큰 술에는 마그네슘 권장량의 23%가 함유돼 뼈, 치아 건강을 개선하고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촉진한다. 치아씨드는 샐러드, 요거트 등에 뿌려 먹거나 푸딩 형태로 만드는 등 다양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 반 컵에 치아씨드 두 큰 술을 넣은 뒤 냉장 보관하면 푸딩 형태가 된다. 홉슨 영양사는 “치아씨드는 균형 잡힌 아침 식사에 곁들여 먹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라며 “섭취 방법이 무궁무진하지만 오트밀, 요거트, 스무디 등에 한두 스푼 넣어 간단하게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치아씨드를 한 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은 금물이다. 홉슨 영양사는 “어떤 방식으로 먹든 치아씨드를 대량으로 섭취하면 복부 팽만, 가스, 소화 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있거나 소화기가 예민한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에 충분히 불리지 않은 날것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치아씨드는 물에 불리면 10~12배까지 수분을 흡수해 젤 형태로 팽창하는데 물에 불리지 않은 채 먹으면 이 과정이 체내에서 일어나 식도 막힘이나 삼킴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2014년 미국에서는 한 남성이 건조 치아씨드를 물과 함께 먹은 뒤 식도에서 씨앗이 급격히 팽창해 응급 치료를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에서도 치아씨드를 물, 우유, 음료 등에 1:4의 비율로 불려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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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조재윤 기자 2026/05/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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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로 인한 탈수나 식습관 변화는 혈당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인도 모한당뇨병전문센터의 내과 전문의 란짓 운니크리슈난 박사가 더운 날씨에 혈당을 관리할 때 주의해야 할 습관을 소개했다.◇가당 음료, 아이스크림 섭취 줄이기날씨가 더워지면 달콤하고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찾게 된다. 이런 식품에는 당류 함량이 많다. 운니크리슈난 박사는 “특히 과일주스가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여겨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혈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과일주스는 생과일보다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한 액상과당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지며 혈당 변동폭이 커진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비만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발병 가능성도 늘어난다. 주스 대신 생과일을, 가당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탈수 여부 살펴보기몸 속 수분이 줄어들면 포도당이 농축돼 혈당이 높아진다.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해 소변량이 늘어나면 체액 손실과 탈수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돼 체내 포도당 생성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료 시스템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도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50~110mg/dL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정상 혈당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차이가 25mg/dL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높은 수치다. 탈수 증상으로는 과도한 갈증, 입이 마르는 현상, 두통과 현기증, 피로, 짙은색 소변 등이 있다. 당뇨 환자는 체중 1kg당 30mL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여러 번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식사 거르지 않기더운 날에는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쉽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면 공복혈당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다. 공복혈당장애는 8시간 이상 공복상태에서의 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로 당뇨병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대한가정의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성인 6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7회 이상 식사를 거르는 그룹의 평균 공복 혈당은 94.09mg/dL였다. 이는 주 7회 이하로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보다 평균 2mg/dL 높은 수치다. 공복혈당장애 발생 가능성은 1.27배 높았다. 연구진은 공복상태가 길어져 체내 저장된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간세포가 당 신생합성 과정을 거쳐 당을 생산하고, 체내 당 대사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발 상처 여부 확인하기혈당이 높으면 발에 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발끝의 말초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신경이 완전히 파괴되면 발에 고름이 생길 정도로 상처가 나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더운 날씨에 발가락을 노출하는 신발을 신거나 맨발로 다니면 상처와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평소 혈당 조절이 안 되거나 당뇨병을 오래 앓았다면 양말을 착용해 발을 보호하고, 발과 발톱에 이상이 없는지 매일 살펴야 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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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조재윤 기자 2026/05/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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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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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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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무엇을 하느냐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뇌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외신 ‘이팅웰(EatingWell)’에 따르면 특히 오전 10시 이전에 하는 간단한 행동만으로도 수면, 혈류, 집중력, 기분 등 뇌 건강의 핵심 요소를 개선할 수 있다.▶햇볕 쬐기=가장 먼저 권장되는 습관은 아침 햇볕을 쬐는 것이다. 기상 후 자연광을 받으면 생체리듬이 빠르게 균형을 잡으면서 낮에는 더 또렷하게 깨어 있고, 밤에는 더 쉽게 잠들 수 있다. 신경과 전문의 존 스튜어트 하오 다이 박사는 “아침빛은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핵심 신호로, 수면의 질과 인지 기능, 장기적인 뇌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면은 기억력과 뇌 노폐물 제거에 관여하는 만큼, 아침 햇빛이 간접적으로는 치매 예방에도 관여하는 셈이다. ▶물 한 잔 마시기=기상 직후엔 물 한 잔을 마시는 게 좋다. 밤사이 수분을 섭취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가벼운 탈수가 발생하기 쉬운데, 이는 인지 속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아침 물 한 잔은 혈류 개선과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가볍게 움직이기=눈을 뜨자마자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을 보거나 책상 앞에 바로 앉는 것은 건강에 안 좋다. 이런 습관은 생체리듬을 늦추고 인지 기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벼운 신체 활동은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는 신경세포의 성장과 회복에 필수 물질이다. 아침에 5~1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긍정적인 감정 갖기=아침에 기대되는 일을 세 가지 정도 떠올리며 긍정적인 감정을 갖는 습관은 뇌 건강에 좋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삶의 만족도와 목적의식이 높은 사람일수록 인지 저하 위험이 낮은 경향을 보인다. 아침부터 긍정적인 감정을 지니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동시에 뇌 기능이 긍정적인 쪽으로 작용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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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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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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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소라 기자2026/05/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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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5)이 토마토를 활용한 이색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17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영이네 봄 집밥 기록! 솥밥, 김밥, 프렌치토스트까지 정성 가득한 메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다양한 집밥 레시피와 함께 토마토로 만든 잼 레시피도 선보였다. 김나영은 “토마토잼 처음 만들어보는데, 되게 맛있을 것 같다”며 요리를 시작했다. 김나영이 공개한 토마토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잘 익은 토마토 2개에 십자 모양을 내서 끓는 물에 2분간 데친다. 데친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조각을 내 설탕과 함께 냄비에 넣고 졸인다. 다 졸여진 잼에 레몬즙을 넣어주면 완성이다. 잼을 맛본 김나영은 “토마토 특유의 감칠맛이 잼 안에 들어가 있어 맛있다”고 했다. 토마토는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토마토에는 붉은 색을 내는 천연 색소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 감소 ▲세포 손상 방지 ▲노화 지연 등에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 섭취량이 높거나 혈중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더 낮았다는 영국 노섬브라 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에는 루틴과 칼륨도 풍부해 나트륨 배출, 혈압 감소,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는 100g당 15~35kcal로 열량이 매우 낮지만,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포만감은 높다. 토마토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토마토는 생으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넣어도 좋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열로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달걀과 함께 볶아 토마토 달걀 볶음을 만들거나, 토마토수프로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토마토잼에는 설탕이 들어가므로 당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으려면 설탕 대신 알룰로스, 스테비아, 꿀을 넣어 만드는 것도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5/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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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부딪힌다면 포기하지 마라. 어떻게 하면 벽에 오를지, 벽을 뚫고 나가거나 돌아갈 방법은 없는지 생각하라.”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말이다. 그는 선수 시절 9000번의 슛을 놓쳤고, 300번 넘게 패배했다. 그러나 실패를 정면으로 마주한 끝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농구 선수가 됐다. 그의 사례는 운동선수에게 멘털이 체력이나 기술만큼이나 중요한 무기임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멘털은 어떻게 단련할 수 있을까? 한국멘탈코칭센터 소해준 대표는 2012년부터 3000시간 이상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그 답을 찾아왔다. 프로 선수는 물론, 유소년 선수와 스포츠 지도자를 대상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멘털 코칭을 진행하고 있는 소해준 대표를 만나, 멘털 단련의 중요성과 그 방법을 들어봤다.-어떤 계기로 스포츠 멘털 코칭을 시작했나?“2012년부터 코칭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일반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코칭을 목표로 공부를 했는데, 평소 스포츠를 좋아하다 보니 나의 전문 분야를 스포츠 선수들에게 접목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만 해도 스포츠 심리상담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스포츠 멘털 코칭이라는 개념은 거의 없었다. 이후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돕고 싶어 스포츠 운동 심리 및 상담 박사 과정을 밟았고, 스포츠 심리를 코칭에 접목하기 시작했다.”-스포츠 심리상담과 스포츠 멘털 코칭의 차이가 궁금하다.“스포츠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대상이 다르다. 스포츠 심리상담은 선수의 치유와 회복에 중점을 둔다. 슬럼프를 겪고 있거나, 트라우마나 팀 내 대인관계로 인한 심리 문제 때문에 운동을 하기가 어려운 선수에게는 심리상담이 적합하다. 반면 스포츠 멘털 코칭은 잘하는 선수를 더 잘하게 하는 데 목표를 둔다.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즉 자신감을 키우고, 자기 관리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스포츠 멘털 코칭이다.”-스포츠 경기에서 멘털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라고 보나?“운동선수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체력과 기술이다. 이 두 가지가 준비돼 있지 않은 선수는 경기를 뛰기 어렵다. 멘털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정도라고 본다.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엘리트 선수일수록 체력과 기술은 이미 일정 수준 이상 갖추고 있다. 결국 이 25%가 승패를 결정짓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된다. 팀 스포츠에서는 멘털 관리를 통해 목표의식을 고취하고, 팀의 응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잘 관리된 멘털은 실수했을 때 쉽게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어떤 종목 선수를 대상으로 코칭하나?“배구, 럭비, 농구, 탁구, 테니스, 펜싱, 야구 등 거의 모든 종목 선수들을 다 만난다. 팀 전체를 대상으로 코칭을 하기도 하고 선수와 1:1로도 진행한다. 부천하나원큐 농구단, 포스코 인터내셔널 탁구단에서는 팀 전담 멘털 코치를 지냈고, GS칼텍스 서울KIXX 여자배구단,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과 프로배구단 등 다양한 프로구단 선수들을 대상으로 멘털 코칭 강의를 했다. 중·고등학교, 대학교 선수들과 체육대학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도 한다. 코칭을 가장 많이 진행한 종목은 축구다.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한 멘털 코칭 교육을 2000시간 이상 진행했다. 2019 시즌에는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단 팀을 전담했고, 대구 FC, 청주 FC, 원주 한라대, 김해대, 송호대 축구부 등 여러 선수들을 만났다.”-코칭은 어떻게 이뤄지나?“의뢰를 받으면 먼저 선수와의 대화를 통해 코칭을 원하는 이유를 살펴본다.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찾아왔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실제 원인은 가정 내 갈등인 경우도 있고, 팀 내 코치나 선후배 간의 갈등 때문에 실력이 나오지 않는 선수들도 있다. 부상 이후 복귀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선수들이 현재 심리 상담이 필요한 상황인지, 코칭이 적합한 상황인지 구분한 뒤 코칭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만난다. 선수가 처한 상황을 살펴보면서 일상이나 훈련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의 변화가 필요한지 여러 선택지를 함께 탐색한다.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목표 달성을 위해 만들었던 만다라트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내게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특정한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시뮬레이션을 해 보기도 한다. 코칭 이후에는 한 달 이내에 다시 만나 변화가 있었는지 점검하고, 정기적으로 멘털 관리를 이어간다.”-종목별로 코칭 방식이 달라지나?“종목보다는 코칭 대상에 따라 달라진다. 선수가 처해있는 상황에 따라 다른 솔루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연령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성인 선수들은 스스로 필요해서 코칭을 요청하기 때문에 코칭 시 자신의 고민이나 문제를 먼저 털어놓는 경우가 많다. 반면 미성년자 선수들은 대부분 부모님이 의뢰해 코칭을 받게 된다. 이럴 때는 멘털 코칭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부터 설명해야 한다. 이후 선수들이 코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 그림 카드나 게임 같은 도구들을 활용하고, 계속 질문을 던져서 대답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거친다. 이렇게 하면 선수들이 마음을 열고 본인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멘털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된다.”-입스(갑자기 몸이 경직돼 평소 잘 하던 동작을 못하는 현상)에 빠진 선수들이 찾아오기도 하나?“골프나 야구 선수 코칭을 할 때 자주 만난다. 입스는 특별한 계기가 있다기보다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다. 잘 하던 선수도 입스를 경험할 수 있다. 갑자기 공이 안 던져진다든가, 몸의 감각이 내 것 같지 않은데 검사를 받아보면 몸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 입스가 오면 불안해서 무리하게 연습량을 늘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부상이 오거나 ‘더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만 생긴다. 입스는 아직까지 뾰족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에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멘털 코치로서 입스가 온 선수들을 만날 때는 입스라는 것 자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감기처럼 갑자기 왔다가 가는 것’이라고 설명을 한다. 그리고 ‘편하게 호흡하면서 하자’, ‘실수해도 괜찮아’와 같이 인지적인 루틴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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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단이 알코올의 염증 유발 위험을 상쇄하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코올과 알코올중독(Alcohol and Alcoholism)’에 최근 게재됐다.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캠퍼스 연구팀은 21~44세 참가자 9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알코올 섭취가 전신 만성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체질량지수(BMI)가 25kg/m² 이상으로 과체중·비만에 해당됐으며, 음주량에 따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소량 음주자(일주일에 3잔 이하) ▲적당량 음주자(일주일에 남성 14잔 이하, 여성 7잔 이하) ▲적당량 이상의 과다 음주자 등 네 가지 그룹으로 분류됐다.참가자들은 21일 동안 매일 아침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통해 전날 알코올 섭취량을 보고하고, 화상 인터뷰에서 자신이 섭취한 음식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연구팀은 ‘건강식 지수(Healthy Eating Index, HEI)’를 활용해 이들의 식단의 질을 평가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통곡물, 과일, 채소가 풍부하고 포화지방이 적은 식단을 섭취했음을 의미한다.21일 후 연구팀은 혈액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사이토카인 수치와 C-반응성 단백질(CRP) 수치를 확인했다. 해당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 암, 당뇨병 등의 위험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습관적인 알코올 섭취는 특정 염증 지표와 부정적인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여성의 경우, 적당량 또는 과도하게 술을 마신 그룹의 CRP 수치가 소량 음주 그룹에 비해 각각 1.27mg/L, 1.38mg/L씩 높았다. 반면, 남성에서는 이 같은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사이토카인의 일종인 ‘종양괴사 인자 알파(TNF-α)’ 수치는 남녀 모두 과다 음주자가 소량 음주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연구를 진행한 지미카예 벡 코트니 교수는 “여성이 일반적으로 위와 간에서 알코올을 대사하는 데 필요한 효소를 남성보다 적게 생산하고, 체지방량도 남성보다 적은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선천적·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동일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더 높게 나타나고, 이는 여성의 염증 반응이 더 심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건강한 식단은 C-반응성 단백질, 종양 괴사 인자 알파, 인터루킨 1 베타(IL-1β) 등 일부 염증 수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그 수치가 유의미한 정도는 아니었다. 특히 적당량·과다 음주자의 경우, 질 좋은 식단을 섭취했음에도 염증 수치가 오르는 것을 막지 못했다.코트니 교수는 “식단이 아무리 건강해도 알코올 섭취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다”며 “체질량지수가 25kg/m² 이상이라면 일주일에 3잔 이상의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다만, 이번 연구는 과체중·비만이면서 다른 기저 질환이 없는 성인만을 대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다. 코트니 교수는 “정상 체중인 성인이나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는 성인에게는 다른 결과가 확인될 수 있다”며 “향후 연구에서 더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전종보 기자2026/05/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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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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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여성이 식단과 생활 습관 개선으로 두 달 만에 2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8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NDTV’에 따르면, 인도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안잘리 사찬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체중을 74kg에서 54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극단적인 원푸드 다이어트나 고가의 건강식품 대신, 평범한 가정식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안잘리는 특히 체중 감량의 핵심으로 ‘칼로리 적자’를 꼽았다. 칼로리 적자는 하루 동안 소비하는 열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방식이다. 안잘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은 줄였다”며 “설탕과 외식은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며 “규칙을 철저히 지키면 한 달에 8~10kg 감량도 가능하다”고 했다.다이어트 기간 동안 안잘리는 두부, 콩고기, 콩 샐러드, 오트밀, 강낭콩, 야채수프 등을 자주 먹었다고 밝혔다. 여기에 달걀과 닭고기, 생선 같은 고단백 식품도 식단에 활용했다. 또한 안잘리는 오후 6시 이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안잘리처럼 닭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근육량 감소를 막아 기초대사량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오후 6시 이후 금식하는 습관 역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늦은 밤에는 활동량과 에너지 소비가 줄어드는 만큼 섭취한 열량이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 저녁 식사를 일찍 마치고 공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면 야식 섭취를 줄이고 하루 총칼로리 섭취량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 같은 식사 방식은 자연스럽게 간헐적 단식으로 이어져 대사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대사 질환 위험이 있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1년 이상 간헐적 단식을 시행한 결과, 인슐린 감수성이 20~30% 향상되고 인슐린 저항성 지수도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줄이는 방식은 개인에 따라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나친 저탄수화물 식단이나 무리한 단식은 피로감, 영양 불균형,근손실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감량 속도는 한 달에 현재 체중의 1~4% 수준으로 권장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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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2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