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서 당장 꺼내라”… ‘발암물질’로 돌변하는 음식 3가지

입력 2026.05.25 03:00
참기름
한 약사가 냉장고에서 당장 꺼내야 하는 식재료를 소개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 약사가 냉장고에서 당장 꺼내야 하는 식재료를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무조건당신편’에 출연한 김기혁 약사는 “1년에 암으로 사망한 사람이 약 10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보고된다”며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하는 행동을 통해 암 발생률 약 33%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혁 약사는 암을 막기 위해 냉장고에서 당장 빼야 하는 음식을 소개했다. 

▶감자=김기혁 약사는 “지금도 감자를 냉장고에 넣어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하지만 감자를 냉장고에 넣고 오래 보관할 경우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감자에 있는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하면서 아크릴아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을 생성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한 만큼 독성이 강한 물질이다. 감자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종이 상자를 이용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다. 

▶참기름=김기혁 약사는 “참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약 80%를 이루고 있으며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졌다”며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난 성분도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참기름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산패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패된 기름은 담배보다도 무려 1만 배 많은 발암물질이 있다”고 했다. 참기름은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마늘=김기혁 약사는 “마늘은 거의 모든 요리에 감칠맛을 더해주지만, 수분에 취약해서 냉장 보관시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습기를 흡수해 쉽게 물러지고, 싹이 자라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껍질을 제거한 마늘을 다져서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