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로 인한 탈수나 식습관 변화는 혈당 관리를 어렵게 만든다. 인도 모한당뇨병전문센터의 내과 전문의 란짓 운니크리슈난 박사가 더운 날씨에 혈당을 관리할 때 주의해야 할 습관을 소개했다.
◇가당 음료, 아이스크림 섭취 줄이기
날씨가 더워지면 달콤하고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찾게 된다. 이런 식품에는 당류 함량이 많다. 운니크리슈난 박사는 “특히 과일주스가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여겨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혈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과일주스는 생과일보다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한 액상과당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지며 혈당 변동폭이 커진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비만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발병 가능성도 늘어난다. 주스 대신 생과일을, 가당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수 여부 살펴보기
몸 속 수분이 줄어들면 포도당이 농축돼 혈당이 높아진다.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해 소변량이 늘어나면 체액 손실과 탈수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돼 체내 포도당 생성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료 시스템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도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50~110mg/dL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정상 혈당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차이가 25mg/dL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높은 수치다. 탈수 증상으로는 과도한 갈증, 입이 마르는 현상, 두통과 현기증, 피로, 짙은색 소변 등이 있다. 당뇨 환자는 체중 1kg당 30mL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여러 번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 거르지 않기
더운 날에는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쉽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면 공복혈당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다. 공복혈당장애는 8시간 이상 공복상태에서의 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로 당뇨병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대한가정의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성인 6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7회 이상 식사를 거르는 그룹의 평균 공복 혈당은 94.09mg/dL였다. 이는 주 7회 이하로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보다 평균 2mg/dL 높은 수치다. 공복혈당장애 발생 가능성은 1.27배 높았다. 연구진은 공복상태가 길어져 체내 저장된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간세포가 당 신생합성 과정을 거쳐 당을 생산하고, 체내 당 대사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발 상처 여부 확인하기
◇가당 음료, 아이스크림 섭취 줄이기
날씨가 더워지면 달콤하고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찾게 된다. 이런 식품에는 당류 함량이 많다. 운니크리슈난 박사는 “특히 과일주스가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여겨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혈당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과일주스는 생과일보다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한 액상과당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지며 혈당 변동폭이 커진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비만과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발병 가능성도 늘어난다. 주스 대신 생과일을, 가당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탈수 여부 살펴보기
몸 속 수분이 줄어들면 포도당이 농축돼 혈당이 높아진다. 신장에서 혈액을 여과해 소변량이 늘어나면 체액 손실과 탈수가 심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돼 체내 포도당 생성량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미국 메릴랜드대 의료 시스템에 따르면, 가벼운 탈수도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50~110mg/dL까지 상승시킬 수 있다. 정상 혈당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차이가 25mg/dL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매우 높은 수치다. 탈수 증상으로는 과도한 갈증, 입이 마르는 현상, 두통과 현기증, 피로, 짙은색 소변 등이 있다. 당뇨 환자는 체중 1kg당 30mL의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여러 번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 거르지 않기
더운 날에는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기 쉽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불규칙적으로 식사하면 공복혈당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다. 공복혈당장애는 8시간 이상 공복상태에서의 혈당이 100~125mg/dL인 경우로 당뇨병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 대한가정의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성인 6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주 7회 이상 식사를 거르는 그룹의 평균 공복 혈당은 94.09mg/dL였다. 이는 주 7회 이하로 식사를 거르는 사람들보다 평균 2mg/dL 높은 수치다. 공복혈당장애 발생 가능성은 1.27배 높았다. 연구진은 공복상태가 길어져 체내 저장된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간세포가 당 신생합성 과정을 거쳐 당을 생산하고, 체내 당 대사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발 상처 여부 확인하기
혈당이 높으면 발에 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발끝의 말초혈관과 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신경이 완전히 파괴되면 발에 고름이 생길 정도로 상처가 나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더운 날씨에 발가락을 노출하는 신발을 신거나 맨발로 다니면 상처와 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평소 혈당 조절이 안 되거나 당뇨병을 오래 앓았다면 양말을 착용해 발을 보호하고, 발과 발톱에 이상이 없는지 매일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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