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특강7] 간장 통증 다스리기(1)

입력 2006.05.09 18:59

스트레스를 받고 과로하면 간장이 긴장하게 된다. 과음, 약의 과잉복용, 민간 건강식품의 섭취도 간장에 큰 부담이 된다. 이밖에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와 접촉을 하거나 운동부족, 비만, 과식, 편식을 해도 간장에 부담이 된다.

간장은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여간해서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이는 간장뿐만 아니라 다른 내장도 마찬가지다. 신경의 분포가 많지 않아 여간해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검사를 통해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60~70% 이상 악화된 때이며, 스스로 통증을 느꼈을 때도 이미 50~60% 이상 악화된 이후다. 이 때는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신속히 검사받고 치료를 해야 한다.

간장에 이상이 있을 때의 증상들은 심한 피로, 눈의 충혈과 시력감퇴, 소화불량, 두통, 의욕상실, 무기력증과 아울러서 우측 옆구리 부분에서 뻐근한 둔통을 느끼기 시작한다.

간장은 명치부분에서 우측 늑골부위에 위치되므로 간장에 부담을 느끼면 간장부위에서 뻐근함, 결리는 증상, 호흡곤란증이 오고 우측 늑골 안에 전체적인 통증을 호소한다. 우측 갈비뼈를 따라서 손으로 눌러보면 긴장대가 만져지면서 몹시 심한 통증을 느낀다.

이 통증들은 간장에 부담이 크게 생겼다는 신호 증상이다. 이때 간기능 검사에서는 이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정상일 수도 있으나, 검사상 정상이라도 적극적으로 간장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

간장의 상응부인 N18 부위를 손이나 압진기로 눌러보면 매우 과민한 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때는 손등까지 (양손 모두) 나타난다. 이 부위가 간장병에 대한 반사구역이다.

이곳에 신수지침으로 N18부위를 5~10개를 찌르고 약 20~30분간 있는다. 찌르기 전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신수지침은 반드시 개인용이나 1회용으로만 쓴다. (좀더 자세한 것을 계속 소개한다)

간단한 통증은 1~2회로 해소되고, 중증은 장기치료해야 한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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