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특강21] 여름철 감기 다스리기- 냉방감기

입력 2006.08.25 13:28


여름 감기가 기승이다. 보도에 따르면 병원마다 감기환자가 많이 몰려든다고 한다.

요즘에 감기가 많은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원기가 크게 허약해서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고, 둘째는 체온관리, 영양관리,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하여 발생된 감기이다.

그리고 요즘은 환절기에 가까워지면서 일교차가 심해지고 있다. 낮에는 무척 덥고 아침 저녁에는 기온이 내려가서, 체온관리를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울 때 에어컨, 선풍기를 강하게 틀거나 찬 음료수를 많이 먹어서 신체가 차지기 때문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고, 옷을 가볍게 입었는데 아침, 저녁에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추운기운을 느끼면 감기게 걸리게 된다.

신체를 지나치게 차게 하면, 임파구(淋巴球)의 수와 기능이 떨어져서 감기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한다. 이 인체는 스스로가 바이러스를 제거시키기 위해서 염증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킨다.

이때의 발열은 백혈구 중에 있는 임파구수를 늘리고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각종 세포들을 동원해 감기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순간이다. 이때의 발열로 두통, 신체통증, 오한피곤 등이 나타난다. 이때 해열제를 먹으면 임파구의 능력이 떨어져서 감기 바이러스를 모두 제거하지 못한다. 발열이 너무 괴로우면 해열제를 조금만 먹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 바이러스를 속히 제거시켜 주려면, 교감신경을 억제시키는 방법이 좋다.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교감신경이 제일 많이 밀집한 손부위에서 수지침의 원리에 따라 서암봉을 H2, L4와 A28, M24, A1216에 붙여 준다. 유색 서암봉 1호나 2호를 사용하며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조절시켜 감기를 속히 치료하게 된다.

이와 같이 체온관리를 하면서 서암봉을 붙여 주면 감기는 속히 나아진다. 건강관리를 함께 병용해야 한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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