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특강20]여름철 피부관리- 모기에 물렸을 때

입력 2006.08.17 09:52


여름철에는 모기가 유난히 많고 산과 들에는 쐐기도 많다. 기타 작은 곤충들도 무는 경우가 있고, 나비의 날개에서 나온 가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염을 일으켜 고생을 한다.

여름철에 등산과 여행을 하다 보면, 잠자다가 곤충한테 물리는 경우가 많다. 모기에 물려도 따갑고 가렵고 충혈되면서, 약간의 염증성 부종이 튀어나오며 큰 파리에 물리거나 쐐기에 물리면 그 증상은 더욱 심하고 범위도 크다. 여름철의 모기는 야외에서 많이 물리고, 집에서도 물릴 수가 있다.

이러한 곤충들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서 가정에서는 창마다 방충망을 치고 모기가 많은 때는 모기약을 치는 것도 필요하다. 야산에 등산할 때는 큰 파리나 쐐기에 쏘이지 않기 위해 긴팔옷을 입거나, 풀나뭇잎에 접촉하지 않게 하거나, 향기 있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다. 다만 선크림 정도만 바르는 것이 좋다.

일단 모기에 물렸으면 따갑고, 가벼워도 긁지 말고 서암봉(유색이나 무색)을 모기 물린 곳에 붙여 준다. 그러면 잠시 후에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가벼워지거나 없어진다. 큰 파리에 물려도 서암봉을 붙여 준다. 모기나 파리가 물린 자국에 직접 붙여주고 24시간 있는다. 2〜3일을 붙여주면 피부과민증상은 없어지고, 홍반증상은 며칠 후에 스스로 없어진다.

쐐기는 매우 따갑고 아프고 가렵고 그 범위도 크다. 쐐기 물려서 몹시 괴로운 때는 A81216, E22, N18과 상응부위에 신수지침을 찌른다. 이때는 수지침 볼펜봉에서 금속돌기 부분으로 1분간 이상씩 반복해서 20분간을 접촉하고 있거나, 약간 누르고 있는다.

상응부위를 찾아서 수지침 볼펜봉으로 압박하고 있어도 좋다. 이때 더 강력한 시술은 신수지침으로 위의 처방을 따라서 시술 하는 것이다. 쐐기에 물려서 물린 곳이 커서 부을 때는 해독처방인 대장승방(D2, I38, D6, H6)을 양손에 모두 신수지침으로 시술하되, 1mm만 시술한다. 쐐기 물린 부분은 6호 기마크 서암봉을 붙여주면 진정에 도움 된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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