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특강18] 여름철 피부관리- 땀띠 해소법

입력 2006.07.26 15:01

장마는 한 풀 꺽였지만 8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태풍은 대단한 위력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한동안은 무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심장병, 수인성 질병,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과 아울러 피부질환도 많다. 특히 여름철의 땀띠는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땀띠는 고온다습한 여름, 어린 아이와 비만자에 발생하기 쉽다. 땀띠는 배설장애로 생기는 피진(皮疹)을 말하며 땀으로 인한 피부질환이다.

땀띠는 몸통과 팔다리의 구부리는 쪽에 자주 발생하며, 가려움증을 수반하지 않는 투명한 작은 물집, 또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홍색의 땀띠를 나타낸다. 홍색땀띠인 경우는 습진화하기 쉽고 2차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서늘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찬물 샤워를 자주 하여 신체를 해열시켜야 한다. 특히 비만증 환자는 체중조절을 할 필요가 있다.

땀띠가 발생하면 땀띠 부분을 긁거나 만지지 않아야 한다. 몹시 가려워 긁으면 습진이나 잡균이 들어가 더 큰 고생을 한다. 몹시 가려울 때 땀띠인 경우는 수지침요법을 이용한다.

수지침의 처방으로는 양손 제2지에 은반지나 이온반지(순은반지에 순금이 부착된 열분산용 반지)를 끼우면 도움된다. 심장의 혈액순환과 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A12, 14, 16, 18, G11, 13, E38과 상응부위에 신수지침이나 서암침으로 1mm씩만 살짝 찌르고 약 20~30분간 있는다.

땀띠의 상응부위를 시술한다. 예를 들면 팔오금에 땀띠인 경우는 G7, K6, C5 부위에 신수지침을 6개 정도 찔러준다. (반드시 신수지침을 사용하고 1mm만 찌른다. 찌르기 전에 비벼주고 소독을 해야 한다) 그러면 땀띠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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