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특강6] 어깨 윗부분 통증 다스리기(2)

입력 2006.05.08 11:13

사람은 과로, 스트레스, 지나친 운동, 작업 활동을 하면 교감신경이 항진된다. 교감신경이 많이 분포된 승모근이 긴장되면 모세혈관 수축, 체온 저하, 근육 긴장 등으로 피로물질이 축적되면서 운동장애와 묵직함·둔통·동통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즐거운 마음, 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다음과 같이 치료한다. 견상부의 통증은 왼쪽만 아픈 경우가 있고, 우측만 아픈 경우가 있으며, 좌우가 모두 아픈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어깨에서 목부위쪽이 아프고, 한가운데가 아프고, 어느 경우는 뒤쪽이 아픈 경우가 있으며, 또는 목을 움직일 때마다 아픈 경우가 있다. 또는 팔을 들거나 뒤로 돌리거나, 앞으로 돌릴 때마다 아픈 부분이 있다. 승모근과 어깨의 구조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고려수지침에서 견상부 지점은 B19의 양쪽 옆의 M10·11 부분이다. 견상부의 상응부 부분을 볼펜자루나 압진기 자루로 힘주어 누르면 대단히 아픈 반응점이 나타난다. 이때 다시 압진기의 둥근부분으로 세부적으로 힘주어 누르면, 가장 예민한 압통과민점이 나타난다. 특히 왼쪽 견상부가 아픈 사람은 왼손을, 우측 견상부가 아픈 사람은 오른손을, 좌우 어깨가 아프면 좌우손 모두 이용한다.

상응점을 마사지하고 소독을 한 다음에 수지침 바늘(침체가 길어서 아프다)보다 신수지침 바늘(침체가 2~3mm)를 1mm 정도 찌른다. 압통점마다 찌른다. 그리고 보조적 처방으로 H2, L4번에도 반드시 신수지침으로 찌르고, 약 20~30분간 있다가 빼고서 소독하고 마사지한다.

또는 평소에 금속돌기로 된 수지침 볼펜봉으로 가볍게 살짝 압박자극을 주거나, 접촉자극을 주어도 효과 있다. 심하고 오래된 것은 2~3개월 치료해야 하고, 간단한 것은 1~2회에 통증이 없어진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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