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특강2] 봄철 코알레르기 다스리기

입력 2006.04.17 13:31

봄은 유난히 건조하면서 쌀쌀하고, 바람이 많아 먼지가 많다. 이러한 기후에서 코감기와 코알레르기가 많아진다. 코 알레르기는 먼지나 기후에서만 심해지는 것이 아니다. 한약이나 양약의 과다사용, 가공식품의 과다복용과 많은 스트레스와 과로, 자세이상 등에서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각종 먼지 주의, 찬곳 주의, 스트레스 주의, 과로 주의와 한약 · 양약 · 가공식품 등의 과다사용 주의를 해야 한다.
 
코알레르기는 콧속의 점막에서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이 일어나 코막힘 · 재채기 · 콧물 ·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때로는 두통이나 견통까지 나타난다.

더욱 심하면 누워서 잠도 잘 못잘 정도이며, 항상 콧물을 닦고 코를 풀어야 한다. 코 알레르기는 난치성이나 고려수지침으로는 매우 잘 치료가 된다.
 
코알레르기는 콧속의 점막에서 혈액순환 장애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콧속의 점막에 혈행을 좋게 하기 위한 치료가 수지침의 처방이다. 수지침의 가장 큰 특징과 목적은 첫째가 혈액순환을 조절시키는 데 있다.

코의 상응점인 A28, 30을 압진기로 누르면 가장 예민하게 아픈 부위(양손 모두)를 신수지침이나 서암침으로 1~2mm 찌른다. (가급적 수지침 바늘을 사용하지 않는다. 너무 길어 깊이 들어가면 아프다)

그리고 기관지와 호흡기의 요혈처인 C1과 안면혈관을 조절하는 E8도 함께 찌른다.

또는 위의 C1, E8, A28, A30에 서암뜸(상처나지 않게 뜨는 뜸)을 매일 2~3장을 뜨거나 은으로 만든 골무지압구를 양손 중지(中指)에 항상 끼우고 있어도 코알레르기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계속 치료하면 모든 코알레르기가 나을 수 있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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