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침 특강9] 간장 통증 다스리기(3)

입력 2006.05.29 21:18

간질환은 난치성으로 1~2개월을 치료해서는 안된다. 꾸준한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할 때 반드시 성공을 하거나 도움을 줄 수가 있다.

수지침 처방을 2일에 1회씩 30~40분간 계속 치료하는 동시에 온열요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온열 요법으로는 상처없이 너무 뜨겁지 않게 뜨는 서암뜸을 떠야 하며, 이를 통해 임파구의 세포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수지침 이론에 따라서 서암뜸을 뜨는 이유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손부위는 교감신경이 전신 중에서 제일 많으며, 교감신경은 열자극을 받으면 곧 저하되고, 부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할 수 있다. 자율신경을 완전하게 조절하기까지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둘째, 손은 피하지방이 적고, 모세혈관이 풍부하고, 혈액의 정류현상이 많고, 심장에까지 뜨거운 피를 보내는데 4~5초간 걸리고, 전신에 온열을 분포시킨다. 전신에 분포된 온열은 자율신경 조절, 백혈구의 임파구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임파구가 활성화 되어야 각 세포들이 바이러스들을 제거시킨다. 한국산 쑥으로 만든 뜸을 뜰 때 인체에 가장 좋은 원적외선이 방사되어, 가장 좋은 온열작용이 일어난다.

서암뜸을 처음에는 3~5장을 뜨다가, 10일이 지나면 5~10장 이상씩을 뜬다. 이때부터 피로감, 무력감 등이 한결 덜해진다. 수지침을 시술하고 서암뜸을 뜨기를 3개월까지는 병원검사에서 별 반응이 없다. 3개월이 지나면 병원검사에서 안정세로 나타난다.

검사치수의 변동이 거의 없다가 6개월쯤 되면 모든 검사치수가 정상을 향해 계속 좋아진다.

1년간을 뜨면 웬만한 간염 간경변은 정상 생활을 할 정도로 좋아지고 회복될 수 있다.

3개월밖에 살 수 없는 간암환자도 고통증상을 줄이고, 약 2년까지 생명을 연장한 사례도 있고, 간경변을 치료하여 현재 5~6년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고 있고, 어느 경우는 안 생기던 항체까지도 생겨서 건강하게 사는 사례도 있다.

/유태우-고려수지침요법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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