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장]실력과 명성에, 예약도 잘 되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4명

입력 2015.11.03 09:43

<헬스조선> 좋은 의사 시리즈 제2탄

명의(名醫)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대학병원을 찾는다.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치고, 치료 경험이 풍부하며, 하루에도 1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펴야 하는 대학병원은 명의를 만나기 가장 좋은 장소다.

하지만 명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프다 해서 곧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도 아니며, 지역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 방문한다 해도 6개월~1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서 명의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스조선>은 좋은 의사 시리즈 두 번째 기획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만날 수 있는 검증된 명의를 엄선해 소개한다. 대학병원 출신으로 명성 높았으며, 현재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 꼼꼼히 진료하고 있는 개원 명의들을 만나봤다.

박진영 원장과 병원내부
박진영 원장과 병원내부

정형 외과 / 어깨 전문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팀닥터 역임
박진영네온정형외과
박진영원장


주요 PROFILE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 대한견주관절학회장, 세계견주관절학회 이사장,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팀닥터 등 역임 / 대한스포츠의학회 학술대회 최우수 연제상, 대한견주관절학회·대한골절학회 학술상 등 수상
대학병원 근무 당시 최종 직책 건국대병원 어깨팔꿈치관절센터장

전문 진료 분야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재발성견관절탈구, 스포츠 손상 등 어깨질환

박진영 원장은 어깨와 팔꿈치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이 수술과 재활치료를 위해 가장 먼저 찾는 의사 중 한 명이다. 박 원장이 개발한 '회전근개파열 교량형 2열 봉합술'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교과서에도 소개돼 있으며,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이 그의 수술법을 배우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도 한다.

그는 "20여 년 전,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어깨질환이나 스포츠 손상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했다"며 "최선의 진료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계속 연구한 결과, 환자나 동료 의사가 잘 한다며 소개해주는 의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를 볼 때 몸을 아끼지 않는다. 여러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의사들은 피곤하고 지쳐서 신체검사를 충분히 하지 않고, 장비에 의존해 진단하기 쉽다. 그러나 그는 힘들더라도 촉진 등으로 신체검사한 뒤, 환자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이해하고자 한다.

박진영 원장의 어깨 건강 TIP
올바른 자세는 어깨통증을 예방한다. 앞으로 굽은 어깨와 가슴을 펴서 둥근 어깨, 거북목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현대인의 어깨통증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다. '어깨 으쓱, 가슴 쫙' 운동을 해보자. 어깨를 위로 올린 후 가슴이 넓어지게 등 뒤에 있는 양 견갑골(날개뼈)의 안쪽이 서로 부딪칠 정도로 모으는 동작이다. 한 번에 5초 이상 자세를 유지해야 견갑골 주위 근육이 강화되어 앉거나 서 있을 때도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
�좎럩瑗띰쭩酉몌옙�⑥삕 �좎럥�삼옙占� �좎떬�낅츩占쎈냲�쇿뜝��占쏙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