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언 원장]실력과 명성에, 예약도 잘 되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개원 명의 24명

입력 2015.11.10 10:30

<헬스조선> 좋은 의사 시리즈 제2탄

명의(名醫)를 만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대학병원을 찾는다. 오랜 기간의 수련을 거치고, 치료 경험이 풍부하며, 하루에도 100명 이상의 환자를 살펴야 하는 대학병원은 명의를 만나기 가장 좋은 장소다.

하지만 명의를 만나기란 쉽지 않다. 아프다 해서 곧바로 진료를 볼 수 있는 1차 의료기관도 아니며, 지역병원에서 소견서를 받아 방문한다 해도 6개월~1년씩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변에서 명의를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헬스조선>은 좋은 의사 시리즈 두 번째 기획으로 일반 병의원에서 만날 수 있는 검증된 명의를 엄선해 소개한다. 대학병원 출신으로 명성 높았으며, 현재는 자신의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 꼼꼼히 진료하고 있는 개원 명의들을 만나봤다.

문동언원장과 병원내부
문동언원장과 병원내부

마취통증의학과 / 통증 전문

국내 통증의학 개척자
문동언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원장

주요 PROFILE
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의학박사 / 대한통증학회장 등 역임 / 의학발전 공헌 국무총리상,
대한통증학회 SCI 논문상·우수포스트상·최우수논문상 등 수상 / 現 대한통증학회 자문위원, 대한척추통증학회 부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부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통증학회 학술위원, 가톨릭대 명예교수
대학병원 근무 당시 최종 직책 서울성모병원 통증센터장

전문 진료 분야
목디스크·허리디스크·협착증 등 척추통증 비수술 치료

문동언 원장은 국내 통증의학 분야의 개척자다. 그는 "20여 년 전 처음 통증의학에 대해 이야기하면 그게 뭐냐고 할 정도로 새로운 학문이었다"며 "지금은 허리디스크·삼차신경통 환자에게 보편화된 신경주사치료가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다"고 한다. 그는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가면서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 성과로 해외 의학저널에 26편, 국내 학회지에 92편의 논문을 실었다. 학회 발표자로 초청받아 강연한 횟수는 300회가 넘는다. 현재 대다수의 척추 전문병원에서 이뤄지는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술'은 문 원장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것이다. 그는 지금도 의사라면 평생 연구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익히면서 오진 확률을 줄이고 환자에게 바른 치료를 하는 게 최고의 덕목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통증도 병이고,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통증의 날'을 만들기도 했다.

문동언 원장의 통증 건강 TIP
올바른 자세는 물론, 진단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급성기 허리디스크로 통증이 있는 환자라면 윗몸일으키기·철봉·역기 등 복압이 증가하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그러나 근육이나 힘줄 문제로 인한 통증이라면 이러한 운동을 해야 치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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