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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사, ‘이것’ 쓰다가 콘서트 직전 발바닥 화상 입어… 뭐였나?

    화사, ‘이것’ 쓰다가 콘서트 직전 발바닥 화상 입어… 뭐였나?

    가수 화사(30)가 콘서트 전날 발생한 화상 사고에 대해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화사가 출연했다. 화사는 공연 전날 있었던 아찔한 사고에 대해 털어놨다. 화사는 “공연 전날 가습기가 고장 났는데 1월이라 가습기가 없으면 목이 진짜 타격이 너무 세다”며 “그래서 제일 빨리 오는 가습기를 시켰다”고 했다. 이어 “몰랐는데 가열식 가습기가 왔다”며 “가습기 통이 잠겨 있어서 ‘무거워 봤자지’라고 생각해 (옮기려고) 들었는데 제 생각보다 너무 무거웠다”고 했다. 이어 화사는 “비틀대다가 쏟았는데 뚜껑이 열렸다”며 “뜨거운 물을 발로 밟자마자 머리가 하얘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물을 고온으로 가열해 가습하는 원리인 가열식 가습기는 뜨거운 물이 들어있어 사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가열식 가습기는 전기로 물을 끓여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의 가습기다. 초음파식, 기화식 가습기와 다르게 뜨거운 물을 사용해 살균 효과가 있어 세균이나 위생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며 가습할 수 있어 겨울철 사용하기 좋다. 세척 횟수도 월 2~4회로 적어 관리가 비교적 쉽다. 가열식 가습기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비 전력이 높아 전기 요금이 다른 가습기보다 많이 나올 수 있다. 물을 끓이기 때문에 소음도 큰 편이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2023년 10월 사이 가열식 가습기로 인한 위해사례는 총 164건 접수됐는데, 2022년 34건에서 2023년 10월 기준 82건으로 전년 대비 141.7% 급증했다. 그중 약 56%에 달하는 92건의 사례가 화상 관련 사례였다. 고온의 물을 사용하는 만큼 물을 넣는 부분의 뚜껑이 열려 물이 쏟아지면 화상 위험이 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는 아이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둬야 한다. 물이 끓어 전도 현상이 나타날 때 뚜껑이 열리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이 2023년에 시중 가열식 가습기 21개를 조사한 결과, 시중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이 전도 시 뚜껑이 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구매 전 상세 정보를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8 14:17
  • 종교적 이유로 수혈 거부 산모도 안전하게 출산 가능

    종교적 이유로 수혈 거부 산모도 안전하게 출산 가능

    종교적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산모에서도 체계적인 환자혈액관리(PBM)를 적용하면 일반 산모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한 출산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환자혈액관리(PBM)는 환자의 혈액을 보존하고 수혈 관련 위험을 줄이며, 불필요한 수혈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적 의료 전략이다. 수술 및 중환자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 임신 증가와 혈액 수급 불안정 등의 변화로, 산과 영역에서도 PBM 적용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이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연구팀(오정원·​윤석윤·최규연·권성순)은 산과 영역에서 PBM 적용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분만한 여호와의 증인 산모 205명과 일반 산모 601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 기법을 통해 임상적 특성을 보정한 후 출산 결과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연구 결과, 수혈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산모에게 환자혈액관리(PBM) 프로토콜을 적용한 경우, 일반 산모와 비교해 산후출혈 및 중증 빈혈 등 주요 산과적 합병증에서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우리나라의 산과 진료 환경에서 PBM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뒷받침하는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며 “수혈이 불가능하거나 수혈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일수록 높은 수준의 의료 개입이 필요하지만, 분만 인프라의 약화와 법적 부담은 오히려 이들의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다”고 했다.또한 “PBM은 단순히 수혈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이 아니라, 대량 출혈 상황에서의 적절한 수혈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포함하는 통합적 관리 전략”이라며 “아직 국내에서는 충분히 정착되지 않았지만, 임신 중 빈혈 교정과 출혈 최소화, 철분 보충 등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경우 특정 환자군을 넘어 향후 혈액 수급 불안정에 대응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안전한 산과 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예방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출산오상훈 기자2026/04/08 13:47
  • 다이어트 중이라면, 닭가슴살 ‘이렇게’ 조리해라

    다이어트 중이라면, 닭가슴살 ‘이렇게’ 조리해라

    닭가슴살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적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닭가슴살을 저온에서 부드럽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미국 셰프이자 공인 영양사인 리아 사리스는 가장 건강한 닭가슴살 조리 방식으로 ‘포칭(poaching)’을 꼽았다. 포칭이란 물, 육수, 와인과 같은 액체를 70~80도로 가열한 뒤, 식재료를 넣고 천천히 익히는 조리법이다. 재료를 포장한 뒤 일정한 온도에서 조리하는 수비드와는 다르다. 이 방식으로 닭가슴살을 조리할 때는 고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중불로 살짝 끓인다. 이후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뚜껑을 덮어 10~20분간 익힌다. 내부 온도가 71도에 도달할 정도로 완전히 익어야 미생물 오염이나 식중독 위험이 줄어든다. 포칭 방식은 지방을 사용하지 않아 건강에 좋다. 고기 속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리아 사리스는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어 고온 조리 시 쉽게 건조해지지만, 약한 열을 사용하면 단백질이 부드럽고 촉촉해진다”고 했다. 이어 “조리 과정에서 육즙을 잘 가두면 소스와 같은 첨가물을 덜 섭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최종당화산물 생성량도 적다. 고기를 120도 이상의 온도에서 직화로 조리하면 당분과 단백질이 만나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된다. 이는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노화나 비만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당뇨 발병 가능성도 높인다. 낮은 온도로 조리해도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되지만, 온도가 100도 이하로 낮고 최종당화산물이 물에 희석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적다. 그리스 아테네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닭고기 90g을 15분간 구웠을 때 5245kU, 한 시간 삶았을 때 1011kU의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 영양사 아만다 크로우에 따르면, 닭가슴살을 조리할 때 물에 허브, 마늘, 양파와 같은 향신료를 넣으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특히 양파, 후추, 타임, 로즈마리, 월계수 잎은 잡내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적절한 재료를 추가하면 소스를 곁들일 필요가 없어 나트륨 섭취량과 칼로리도 줄어든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08 13:27
  • 김연아, 피겨 대신 ‘이 운동’ 도전? 은퇴 12년 만에 ‘죽음의 무도’ 재해석

    김연아, 피겨 대신 ‘이 운동’ 도전? 은퇴 12년 만에 ‘죽음의 무도’ 재해석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은퇴 이후 약 12년 만에 발레 무대에 섰다.지난 6일 구글 코리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과 함께한 ‘Our Queen is back’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발레리나로 변신한 김연아 선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과거 자신이 선보인 쇼트프로그램 '죽음의 무도'를 발레 무대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재해석 과정에 구글 제미나이가 활용됐으며, 강수진 전 국립발레단장이 멘토로 프로젝트 전반을 검수해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 후 12년 만에 무대에 오른 김연아 선수는 “피겨를 한 지 거의 20년이 됐고, 은퇴한 지도 12년이 지나 지금은 몸 상태가 거의 일반인에 가깝다”며 “피겨와 발레는 다른 장르인 만큼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현역 시절의 모습을 떠올려 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6/04/08 13:24
  • 육공단, 신경세포 생존율 높이고 타우 변형 억제… 기전 밝혀

    육공단, 신경세포 생존율 높이고 타우 변형 억제… 기전 밝혀

    한의학의 대표적인 보약인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알츠하이머의 원인인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해마는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핵심기관이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있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은 관련 질환의 진행을 가속화시킨다.그간 육공단이 뇌 신경 보호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은 이미 오래 전부터 언급돼 왔다. 그러나 육공단이 해마 신경세포에 어떤 기전으로 작용하는지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팀은 쥐의 신경세포를 분리해 육공단 투여에 따른 해마 신경세포의 변화를 고화질로 촬영, 육공단의 효과와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해마 신경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가해 치매와 유사한 세포 손상 환경을 조성한 뒤 육공단 처리에 따른 변화를 분석했다. 또한 육공단을 구성하는 10가지 약재에 포함된 약 1900개의 화합물과 신경 퇴행 효소인 ‘GSK3β’와의 결합 양상을 ‘분자 결합’ 방식으로 분석했다.연구 결과, 육공단은 손상된 해마 신경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고 세포 사멸을 감소시켰다. 또한 신경세포의 미성숙한 단기 배양(3일) 조건과 성숙한 장기 배양(15일) 조건 모두에서 세포 보호 효과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공단은 치매의 핵심 원인으로 꼽히는 타우 단백질 변형을 억제하는 동시에, 세포 사이에서 독성을 일으키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타우 단백질은 평상시 신경세포 구조를 유지하지만, 과도하게 변형될 시 뇌세포 구조를 파괴하는 독성 물질로 변한다.특히 연구팀은 해마 신경세포의 생존 여부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살아있는 세포를 초록색으로 나타내게 하는 형광 염색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정상 대조군에선 대다수의 세포가 생존해 있었던 반면, 과산화수소(H₂O₂)만 처리한 군에서는 초록색 신호가 눈에 띄게 감소해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광범위한 세포 사멸이 확인됐다. 또한 육공단 농도가 높아질수록 초록색 형광 신호가 점진적으로 회복돼, 육공단이 산화 스트레스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과도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켜 뇌 손상을 가속화하는 ‘ERK(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Kinase)’ 수치도 육공단 처리 후 감소했다. 이에 항산화 방어에 핵심 역할을 하는 ‘Nrf2 단백질’ 발현도 육공단 섭취 후 회복됨을 확인했다.분자 결합 분석 결과에선 육공단 구성 약재인 산수유 내 유래 성분인 올레아놀산이 강한 결합력을 보이며 뇌세포를 파괴하는 ‘GSK3β’의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성분이 효소 활성 부위에 안정적으로 결합해 타우 단백질 변형 억제에 기여할 가능성을 나타낸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김현성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신경 보호 영역에서 육공단의 회복 효과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연구다”며 “추후 기억력 저하 및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생물학(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6/04/08 13:16
  • “‘이곳’ 안 씻으면 악취 진동”… 브라이언 경고, 대체 어디?

    “‘이곳’ 안 씻으면 악취 진동”… 브라이언 경고, 대체 어디?

    가수 브라이언(45)이 귀 청결을 강조했다.지난 7일 브라이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샤워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얼굴 클렌징 거품으로 귀까지 함께 닦아야 한다”며 귓바퀴와 귀 뒤를 꼼꼼히 씻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귀를 안 닦는 사람은 나한테 동물이나 다름없다”며 “제발 귀도 씻어달라”고 당부했다. 또 거품을 헹굴 때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귓구멍을 손으로 막고 씻는 모습을 보였다.브라이언의 말처럼 귀 뒤는 특히 신경 써서 씻어야 하는 부위다. 귀 뒤에서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생성되는 성분이다. 모공에 쌓일 경우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고, 귀 뒤를 만졌을 때 미끈한 기름기가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영국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Daily mail)’에 따르면, 미국 피부과 로저 카푸어 박사는 “귀 뒤를 매일 씻지 않으면 습진이나 감염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귀 주름 사이에 서식하는 세균이 피어싱 부위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전신으로 퍼져 혈관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씻을 때는 귀 안쪽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이 자주 들어가면 외이도염이나 외상성 고막 천공 등 귀 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씻을 때는 브라이언처럼 귓구멍을 손으로 가볍게 막은 채 바깥쪽 위주로 닦아야 한다. 씻은 후 귓속에 남은 물은 억지로 제거하기보다 체온에 의해 자연스럽게 증발하도록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세정 방법도 중요하다. 카푸어 박사는 샴푸로 귀 뒤를 씻는 것은 충분한 세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샴푸는 헹구는 과정에서 빠르게 씻겨 나가 피부와 접촉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대신 순한 비누를 사용해 귀 뒤를 부드럽고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8 13:15
  • 한양대병원 안명주 교수 영입… 정밀의료 기반 원팀 체계로 폐암 치료 혁신

    한양대병원 안명주 교수 영입… 정밀의료 기반 원팀 체계로 폐암 치료 혁신

    한양대병원이 폐암 치료 역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진료 체계를 새롭게 재편하며 '분야별 전문가의 통합 통찰력을 집약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폐암 치료의 혁신에 나섰다.  이번 재편의 핵심은 국내 폐암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를 받는 안명주 진료석좌교수(세계폐암학회 조직위원장)가 합류했다는 점이다. 안 교수는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국내 폐암 진료 지침을 정립해 온 석학이다. 글로벌 폐암 신약 개발 및 맞춤형 임상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낸 공로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에 선정될 만큼 학술적 위상이 높다.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서 지난 3월부터 한양대병원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하며 폐암 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한양대병원은 센터장으로 장효준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를 임명하였고, 진단/관리(이현, 한동우, 정승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항암/면역치료(안명주, 임성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수술(장효준, 송승환, 김연수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정밀 판독(유승진 영상의학과 교수), 방사선치료(박혜진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이수진 핵의학과 교수, 명재경 병리학과 교수, 민지희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를 아우르는 완벽한 ‘다학제 원팀' 체제를 기반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정밀의료 시스템을 공고히 하게 됐다.특히, 한양대병원 폐암센터는 환자별 유전체 분석 기반 맞춤 치료와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 최신 치료 적용은 물론, 흉강경 및 로봇을 활용한 최소 침습 폐암 수술에 독보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직업환경의학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폐암 발생 원인을 역학적으로 규명하고, 직업성 폐암 여부를 정밀 판정하여 환자의 사후 관리와 권익 보호까지 돕는 통합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한편, 한양대병원은 이번 폐암센터 재편을 기점으로 ▲지방 환자를 위한 당일 검사-진료 시스템 ▲암종별 정밀 다학제 튜머보드 활성화 ▲동문 의사회와 연계한 핫라인 운영 등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이형중 병원장은 “핵심 의료진 영입을 바탕으로 폐암 치료 역량을 끌어올리고, 나아가 암센터가 있는 서관을 '암병원’으로 재구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폐암센터를 시작으로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와 최첨단 항암 치료 전략으로 암 정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6/04/08 13:13
  • SNU서울병원 곽상호 원장, 정형외과 세계 1위 美 'HSS병원' 수부·상지 연수 마치고 진료 재개

    SNU서울병원 곽상호 원장, 정형외과 세계 1위 美 'HSS병원' 수부·상지 연수 마치고 진료 재개

    SNU서울병원 상지전담팀 곽상호 원장이 2개월간의 HSS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HSS) 연수 일정을 마치고 오는 4월 13일부터 손과 손목, 팔꿈치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외래진료를 재개한다.미국 뉴욕에 위치한 HSS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HSS)은 1863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이다. HSS병원은 권위 있는 시사 매체 U.S. News & World의 병원 평가에서 16년 연속 미국 정형외과 1위를 차지했으며, ‘Newsweek’가 발표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 평가에서도 정형외과 부문 세계 1위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HSS병원의 세계 최고 수준의 수부·상지(손·손목·팔꿈치) 진료 시스템을 직접 익히기 위해 지난 2월 곽상호 원장이 직접 뉴욕 HSS병원 연수길에 올랐다. 곽상호 원장은 연수 기간 동안 이번 과정의 책임 지도자인 HSS 수부·상지 서비스 대표 전문의 Dr. Aaron Daluiski 박사와 수부·상지 서비스 책임교수인 Dr. Steve K. Lee 박사를 비롯해 세계 최정상급 의료진과 수술 및 진료 시스템을 폭넓게 경험했다.또한 ▲상지 및 말초신경 질환 분야의 권위자 Dr. Dan Zlotolow 박사 ▲미국수부외과학회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Dr. Daniel Osei 박사 ▲선천성 상지 기형 전문가 Dr. Samir Trehan 박사 ▲재건 및 미세수술 분야의 권위자 Dr. Duretti Fufa 박사 등의 수술과 외래 진료를 참관하며, 수부와 상지 질환의 고난도 사례에 대한 최신 치료 전략과 임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참관하고 함께 연구했다.곽상호 원장은 “이번 연수는 개인적으로 학문적·임상적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아 환자 수술 노하우와 희귀질환 치료법까지 깊이 있게 논의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국내 수부·상지 분야의 술기와 임상 역량이 세계적 수준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세계 최고의 HSS병원에서 얻은 진료 철학과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우리병원소식이아라 기자2026/04/08 13:12
  • “애둘맘 맞아?” 이윤지, 늘씬한 몸매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애둘맘 맞아?” 이윤지, 늘씬한 몸매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배우 이윤지(42)가 아침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7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닝 커피를 여기서 마셔보기로 한 나여. 어린이들 등교 후 08:20”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헬스장의 운동 기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윤지의 모습이 담겼다.이윤지처럼 꾸준히 근력 운동을 실천하면 체중 관리와 신체 탄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근육은 지방보다 부피가 작고 밀도가 높기 때문에, 근육량이 늘어나면 체중 변화가 크지 않더라도 시각적으로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근력 운동은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혈당 조절을 돕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운동 이후에도 에너지 소비가 이어지는 ‘애프터번 효과’까지 더해져, 호율적인 몸매 관리를 돕는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현대 스포츠 의학 리포트(Current Sports Medicine Repor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운동 경험이 없는 성인을 대상으로 10주간 규칙적인 저항 운동을 수행하도록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근육량은 1.4kg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은 7% 향상됐으며 체지방량은 1.8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근력 운동이 노화로 인한 대사 저하를 늦추고 신체 구성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보고했다.특히 아침에 운동을 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공복 상태인 아침에는 체내 탄수화물 저장량이 낮아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돼, 체지방 연소 효율이 평소보다 높아진다. 또한 아침 운동은 엔도르핀과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여 하루의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08 13:07
  • 주지훈 “‘이것’ 반복했더니 간 수치 상승했다” 고백… 뭐였나?

    주지훈 “‘이것’ 반복했더니 간 수치 상승했다” 고백… 뭐였나?

    배우 주지훈(43)이 운동과 음주를 반복하며 몸을 만들다 간 수치가 급증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7일 마포구 ENA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막스’ 라운드 인터뷰에서 주지훈의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주지훈은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외형까지 세밀하게 설계했다”며 “작품을 위해 몸의 질감까지 의도적으로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의 장면에서도 운동은 돼 있지만, 근육이 너무 잘 갈라져 있는 몸은 오히려 거짓말처럼 느껴졌다”며 “간 수치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운동과 술 마시는 것을 반복하면서 어딘가 완벽하지 않은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물질을 흡수·대사·저장하고 해독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장기다. 알코올 분해에도 가장 큰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된다. 또한 간이 알코올 대사에 집중하게 되면 지방산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 아세트알데히드와 지방산이 간세포에 축적되면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간세포는 손상되더라도 재생이 가능하지만, 술을 자주 마시면 회복할 시간이 부족해진다. 전문가들은 간이 충분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음주 후 최소 48~72시간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술을 마신 뒤 운동하는 습관도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알코올 분해로 이미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운동까지 하면, 간은 에너지 대사와 단백질 합성을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피로 물질이 쌓이는 과부하가 반복되면 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그리스 테살리아대 연구팀이 중강도 운동이 과음자의 간 기능과 혈액 산화환원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과음이 간 염증을 유발하고, 급성 운동이 이를 악화시킬 수 있음이 나타났다. 운동 효과 역시 떨어질 수 있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감소시키고, 근육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 흡수를 방해한다. 이 때문에 근육 피로가 빨리 쌓이고 운동 능력과 회복 속도도 저하된다.과도한 운동 역시 간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보다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은 간에 쌓인 지방을 연소시키고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신체 능력을 벗어나는 무리한 운동은 간에 부담을 준다. 특히 간 질환이 있는 경우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간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 충분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이로 인해 허혈성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4/08 12:00
  •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 솔라, 비결은 ‘이 식단’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 솔라, 비결은 ‘이 식단’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35)가 군살 없는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지난 7일 솔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자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솔라는 해변을 배경으로 베이지 컬러 비키니를 입은 채 슬림한 라인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근육량 20kg, 체지방률 16%를 기록했다며 꾸준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솔라는 몸매 관리를 위해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식단을 구성해 섭취한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사과 반 개와 땅콩버터를 곁들여 먹는데, 이 조합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과식을 줄이는 데도 유리하다. 다만 땅콩 자체가 열량이 높아, 땅콩버터의 하루 권장량인 2테이블스푼(32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설탕이나 첨가물이 없는 땅콩 100%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솔라는 다이어트할 때 단 음식이 당긴다면 아사이볼을 추천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아사이베리 퓨레에 바나나, 블루베리, 치아씨드 등을 넣어 직접 만든 아사이볼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사이베리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염증 완화와 노화 방지에 좋다. 베리류와 바나나, 치아씨드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장운동을 돕는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아사이볼은 당 함량과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직접 만들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몬드나 치아씨드 같은 건강한 지방을 함께 곁들이면 혈당 관리에도 도움 된다.운동도 필수다. 솔라는 과거 선명한 복근을 위해 유산소와 복근 운동을 하루에 약 3시간 병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산소 운동은 복부 지방을 줄여 복근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또 우리 몸의 큰 근육 중 하나인 복근을 꾸준히 자극하면 체지방 축적을 어느 정도 억제하고 뱃살이 찌는 걸 막을 수 있다. 다만 복근 운동 시 허리 반동을 이용하면 척추와 하체 근육이 개입돼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시간과 횟수에 집착하기보다 정확한 자세로 복근의 수축을 느끼며 운동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8 11:42
  • “세균 감염된다”...주방에서 ‘이 행동’ 절대 하지 말라던데…뭐야?

    “세균 감염된다”...주방에서 ‘이 행동’ 절대 하지 말라던데…뭐야?

    주방은 식재료를 다루는 공간인 만큼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무심코 하는 행동이 음식과 조리 도구를 세균에 노출시킬 수 있다. 미국 음식 전문 매체 ‘시리어스 이츠(Serious Eats)’가 주방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소개했다.◇실온에서 음식 해동하기 냉동 상태로 보관한 음식을 실온에서 해동할 경우 미생물 오염의 위험이 커진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O157:H7’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세균은 4~60도 사이에서 가장 빠르게 증식한다. 냉동한 음식이 실온에 노출되면 식품 표면부터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크다. 냉동한 음식은 냉장실로 옮겨 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실온에 두 시간 이상 음식 방치하기쌀, 파스타 등 전분질 식품을 실온에 보관하면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증식한다.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구토와 발열이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하게는 장기 부전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살모넬라 티피균, 리스테리아균처럼 잠복기가 긴 균에 감염될 경우 증상이 뒤늦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남은 음식은 빠르게 식을 수 있도록 얕은 용기에 담아, 2시간 이내에 4도 이하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생닭 씻기생닭에는 설사 질환을 일으키는 캄필로박터균이 있다. 닭을 물에 씻으면 주방 싱크대와 주변 구역이 세균으로 오염된다. 세균이 다른 식재료로 옮겨가거나 조리 도구를 오염시키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연구 결과, 생닭을 씻은 후 싱크대를 비롯해 주변 공간의 60%가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닭은 물에 씻지 말고 종이 타올 등을 이용해 가볍게 닦아내는 게 좋다. 캄필로박터균은 70도에서 사멸하므로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한다.◇더러운 싱크대 위에서 음식물 물기 빼기각종 식재료나 조리 도구를 씻는 곳인 싱크대는 주방에서 가장 오염된 장소 중 하나다. 특히 배수구는 미생물막과 박테리아가 생기기 좋은 환경이다. 싱크대에 설거지 하지 않은 접시나 날고기를 손질할 때 사용한 도마가 그대로 놓여 있는 상태에서 음식물의 물기를 빼면, 물이 튀어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싱크대 안에 접시를 두고, 체를 그 위에 올려두는 것도 피해야 한다. ◇도마 재사용하기날고기를 손질한 도마를 설거지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같은 도마에 익히지 않고 먹는 채소를 손질한다면 더욱 위험하다. 설거지거리를 최소화하려면 즉석식품, 농산물, 날고기와 가금류 순으로 손질해야 교차 오염을 줄일 수 있다.◇조리대 위로 반려동물 올라오게 하기반려동물이 조리대 위로 올라오면 기생충을 옮길 수 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 식품과학대 교수 스테파니 스미스 박사는 “특히 고양이는 톡소플라즈마균 감염 가능성이 커 음식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톡소플라즈마는 주로 고양이의 대변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된다. 고양이가 화장실 모래를 밟고 조리대 위로 올라올 경우 조리대가 오염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가지고 있으면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임산부나 면역 체계가 약화된 사람은 시야가 흐려지거나 호흡 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4/08 11:40
  • 전원주, 고관절 수술 후 회복 근황… 모습 봤더니?

    전원주, 고관절 수술 후 회복 근황… 모습 봤더니?

    방송인 전원주(86)가 고관절 골절로 수술한 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7일 전원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 전원주인공’에 ‘전원주 고관절 수술 완쾌 후 유튜브 채널 복귀 선언’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전원주는 편하게 걸으며 산책하는 모습이다. 고관절 수술 후 재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이는데, 노래를 흥얼거리고 팔과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도 담겼다. 고관절 골절은 다리 전체 움직임이 어려워지게 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수술과 재활에 신경 써야 한다.고관절은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곳에 있는 관절이다. 허벅지, 종아리 등 전체적인 다리 움직임과 회전을 돕는 관절로, 고관절이 부러지면 다리 움직임 자체가 어렵다. 특히 고령 환자는 노화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져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걷거나 서기 어렵고, 움직일 때 사타구니, 엉덩이, 허벅지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며 골절된 고관절 쪽 다리가 짧아 보이거나, 발과 무릎이 바깥으로 돌아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비교적 안쪽에 있는 뼈로 깁스 등으로 고정해 치료하기도 하지만, 수술 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수술 후엔 앉거나 걷는 훈련, 근력 운동 등 적절한 재활 훈련을 최소 16주 이상 해야 한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는 낮은 골밀도로 인해 회복 속도도 매우 느리고 합병증 위험이 더욱 크다. 오래 누워있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들어 욕창, 혈액 순환 어려움, 폐렴, 심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50대 이상 고관절 골절 환자의 2년 내 사망률이 25~30%에 달한다는 가톨릭관동대 연구 결과도 있다.보통 수술 후 3~6개월간 적절한 운동과 재활을 통해 고관절 기능의 회복을 목표로 한다. 평행봉이나 보행기를 사용한 보행 연습, 엉덩이와 허벅지 힘을 사용하는 연습 등 수술 후 시기별로 적절한 재활을 하면 원래 기능의 약 80%까지 고관절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재활을 마치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졌을 때도 주의 사항이 있다. 다리를 꼬는 동작은 고관절을 비틀어 탈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이 외에도 쪼그려 앉거나 낮은 의자에 앉는 것을 피해 고관절이 제대로 된 위치를 유지하게 해야 한다.평소 칼슘, 단백질 등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해 골절 사고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선, 유제품, 과일 등에는 칼슘, 비타민 등이 풍부하다.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중강도의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5세 이상 고령 노인이 사는 집의 문지방 턱을 낮추거나 없애기,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 깔기, 미끄럼 방지 신발 신기 등 생활 속 낙상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08 11:30
  • 이종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이 증상’까지 생겨… 무슨 일?

    이종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이 증상’까지 생겨… 무슨 일?

    전 야구선수 이종범(55)이 스트레스로 백반증이 생겼다고 고백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SPORTS+ ‘비야인드’에는 해설위원으로 프로야구 현장에 복귀한 이종범이 출연했다. 이날 이종범은 “작년 6월 ‘최강야구’ 감독을 맡으면서 과정이 순탄하지 못했고 후회를 많이 했다”며 “잘못된 선택이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하지만, 그 이후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백반증도 생겼다”며 “내가 선택한 일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한편, 이종범은 지난해 프로야구팀 KT 위즈 코치로 재직하던 중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감독직 제안을 받고 시즌 중간에 팀을 떠났다.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팀을 떠났다는 점에서 야구팬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종범이 언급한 백반증은 피부 표피의 멜라닌 세포가 소실돼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흰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인구의 0.5~2%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생 연령은 다양하지만 20세 전에 발병하는 경우가 50% 정도에 이를 정도로 많다.주요 증상은 피부에 색소가 빠진 흰 반점이 생기는 것이다. 반점은 둥글거나 불규칙한 형태로 나타나고,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점차 커질 수 있다. 발, 팔꿈치, 무릎처럼 뼈가 돌출된 부위나 얼굴, 아랫배 등에 잘 나타난다. 해당 부위의 털이나 머리카락, 눈썹이 하얗게 변하는 ‘백모증’으로 처음 발견되기도 한다. 백반증의 경과는 환자마다 달라 예측이 어렵다. 색소가 소실되는 시기와 멈추는 시기가 반복되기도 하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의 약 30%에서 가족력이 발견돼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이 발병을 촉진하는 보조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발병 원인으로는 면역체계가 멜라닌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설’, 비정상적인 신경 세포가 화학물질을 분비해 주변 색소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신경체액설’, 멜라닌 세포가 스스로 파괴된다는 ‘자가파괴설’ 등이 제시된다.치료는 병변 범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피부 침범 범위가 5% 이하일 경우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칼시뉴린억제제를 사용하며, 범위가 넓을 경우 광선오볍 치료를 시행한다. 뚜렷한 예방법은 없지만 생활 습관 관리로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때 밀기, 잦은 염색은 피하고,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긴소매의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질환최수연 기자 2026/04/08 11:30
  • “모유수유 후 계속 처져서” 김지선, 가슴 수술 고백… 사연 들어보니?

    “모유수유 후 계속 처져서” 김지선, 가슴 수술 고백… 사연 들어보니?

    개그우먼 김지선(54)이 가슴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7일 김지선은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에 출연해 이경실, 조혜련과 함께 ‘출산 후 달라진 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모유 수유가 끝났을 때 가슴이 확 줄고 처지기 시작한다”며 “(김지선은) 애 4명 다 모유 수유 다했으니 그러고 나서 가슴은 조금 처졌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김지선은 “모유 수유를 끝내면 유선 발달이 안돼서 그런지 가슴이 처지더라”라며 “기지개를 켤 때마다 속옷이 같이 올라가서 불편했다”고 했다. 이어 “처음으로 고백한다”며 “그래서 결국 넷째 낳고 가슴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이왕 하는 거 크게 하라고 하더라”고 했다.김지선처럼 출산 후에는 유선 조직이 수축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슴이 처질 수 있는데, 이를 ‘유방하수’라고 한다. 다만, 수유 자체가 유방하수를 직접 유발하는 것은 아니다. 임신 중 호르몬 영향으로 커졌던 가슴이 원래 크기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탄력이 감소하는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변화는 출산뿐 아니라 20kg 이상의 급격한 체중 감량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김지선처럼 가슴 수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때 시행되는 수술은 주로 유방 고정술이다. 유방 고정술은 처진 유두를 가슴 밑주름보다 위로 올리고, 늘어진 피부와 조직을 제거해 형태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김지선의 경우처럼 볼륨까지 함께 개선하고자 할 때는 보형물 삽입술을 병행하기도 한다.다만, 수술에는 부작용 위험이 따른다. 절개 부위에 흉터가 남을 수 있고, 유두 주변의 신경 감각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 보형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주변 조직이 딱딱해지는 구형 구축이나 보형물 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한편, 유방하수를 예방하려면 흡연과 급격한 체중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체형에 맞는 속옷을 착용해 가슴을 적절히 지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08 11:25
  • 메디온시스템즈, 간호사 전용 모바일 EMR 출시

    메디온시스템즈, 간호사 전용 모바일 EMR 출시

    의료 IT 솔루션 기업 메디온시스템즈가 진료지원인력(PA) 간호사와 병동 간호사를 위한 전용 모바일 전자의무기록(EM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간호용 모바일 EMR은 담당 병동 환자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TRP 차트 확인, 환자 본인 확인용 바코드 스캐너, 간호기록 조회 등이 포함됐다.특히 간호사 개인 휴대폰을 활용한 환자 본인 확인 바코드 스캐너 기능이 핵심이다. 별도 전용 장비 없이도 수면 중인 환자나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환자 신원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간호 업무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모바일 환경에서 간호기록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동 중이거나 병실 외부에서도 인수인계 사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현장 간호사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메디온시스템즈는 지난해 부평세림병원, 동신병원, 조은오산병원, 남양주백병원 등에 의료진용 모바일 EMR을 공급하며 회진 시스템 개선 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 서울성심병원을 시작으로 춘해병원, 나눔과행복병원, 세란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있다.배소현 메디온시스템즈 대표는 "자사가 제공하는 모든 병원용 ICT 서비스는 국가정보원 '병원정보시스템 보안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한다"며 "병원이 의료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장비구교윤 기자2026/04/08 11:24
  • 국립암센터, 취약계층 암환자 영양지원 ‘케어브릿지’ 1년 확대 운영

    국립암센터, 취약계층 암환자 영양지원 ‘케어브릿지’ 1년 확대 운영

    국립암센터는 취약계층 암환자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영양지원 프로그램‘케어브릿지(Care Bridge)’를 올해부터 1년간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케어브릿지(Care Bridge)’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영양 섭취 부족을 겪는 취약계층 암환자에게 균형 잡힌 영양 제품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회복을 돕는 민관 협력의 사회공헌 모델이다. 지난 2025년 4개월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국립암센터는 올해부터 지원 기간을 1년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올해 프로그램은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이 취약계층 암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욕구 스크리닝 도구’를 활용해 영양 상태가 불충분한 대상자를 선별하며 대상웰라이프의 후원으로 구성된 영양패키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원 대상은 약 90명이며, 구체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암환자 전용 영양음료와 저당 영양 간식 등을 2개월분씩 제공한다. 또한, 제품 지원과 더불어 영양상담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실의 전문 영양 상담을 제공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박아경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팀장은 “지원 기간이 확대된 만큼 영양 사각지대에 놓였던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든든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암환자들이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대상웰라이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후 환자분들이 전달해온 진심 어린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체감했고 이번 확대 운영을 계기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환자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암환자의 건강 형평성 증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오상훈 기자2026/04/08 11:08
  • 난치성 간암, 양성자 치료 효과 탁월… “2000례 결과 분석”

    난치성 간암, 양성자 치료 효과 탁월… “2000례 결과 분석”

    표준 치료가 어려운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성자 치료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암 치료의 새로운 국제적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양성자는 몸 속 암세포를 타격하는 순식간에 사라지는 물리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암세포 이외 다른 정상 조직, 특히 정상 간에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가지나 높은 정밀도를 통해서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유정일 교수, 이정하 전공의 연구팀은 양성자로 치료한 간암 사례 2000건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고, 지난 2024년 9월, 간암 양성자 치료 2000례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약 10년간에 걸쳐 간암 환자를 양성자로 치료한 결과다.이번 연구에 포함된 1823명의 환자들은 간암 치료의 국제 가이드라인(BCLC)에서 수술이나 고주파 소작술 등 표준 치료가 종양의 위치, 기저 간기능, 기저 질환 혹은 고연령 등의 사유로 불가능하거나 적합하지 않았던 이른바 ‘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이었다.분석 결과, 2년 동안 양성자치료를 받은 표적 종양에서 암이 재발하거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환자의 비율이 초기 병기에 해당하는 BCLC 0기에서 95.5%, BCLC A기에서 93.9%로 나타났다.중기에 해당하는 BCLC B기에서 98.5%, 암이 진행 중인 BCLC C기에서도 87.6%로 높은 성적을 보였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3년 동안으로 기간을 넓혔을 때도 BCLC 0기 91.1%, BCLC A기 91.3%였고, BCLC B기 95%, BCLC C기에서 83.3%로 유지됐다고 보고됐다.전체 생존율 역시 3년 기준 BCLC 0기에서 81.1%, BCLC A기 65.5%, BCLC B기 45.5%, BCLC C기 37.2%로 기존 표준 치료에 못지 않은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연구팀은 기존 간암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화기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등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정 환자군을 선별한 뒤, 수십 년간 축적된 간암 방사선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양성자 치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유정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학제 협진과 양성자 치료 프로토콜을 표준화하여 만든 가장 큰 단일 센터 코호트를 구축한 덕분”이라며 “풍부한 치료 경험을 갖춘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시스템 체계 안에서 양성자 치료는 환자의 가려운 곳을 찾아 예후를 개선시켜 나가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희철 교수(양성자치료센터장)는 “양성자치료는 기존 치료가 부적합한 간암 환자에서 높은 국소 제어율과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는 확실한 치료 대안이 됐다”면서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해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한편,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는 2025년 기준 전체 치료 환자 수가 8183명을 넘어섰다. 치료 건수로 10만 건이 넘었다. 2025년 9월까지 치료한 환자(7908명)를 살펴보면 여러 암 종 중 간암이 2403명(30.4%)로 가장 많다. 이어 두경부암 1466명(18.5%), 폐암 1304명(16.5%), 뇌종양 676명(8.5%), 췌담도암 377명(4.8%) 순이다.
    간암오상훈 기자2026/04/08 11:06
  • “밥에 ‘이것’ 가득 넣어라”… 윤은혜 추천, 다이어트에 최고?

    “밥에 ‘이것’ 가득 넣어라”… 윤은혜 추천, 다이어트에 최고?

    배우 윤은혜(41)가 건강을 위해 밥에 넣어 먹는 식품을 소개했다.지난 7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윤은혜의 3월 찐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은혜는 “요즘 흰쌀을 거의 없앴다”며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게 카무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검정콩 등을 넣는다”며 “단백질과 식이섬유 덩어리다”라고 했다.윤은혜가 밥에 넣어 먹는다는 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한 통곡물로, 일반 밀보다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군 ▲미네랄(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건강 개선과 혈당 조절에도 좋다. 또한,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하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혈당 급등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검은콩 역시 좋은 식품이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또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 속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 알려졌다.한편, 윤은혜가 말한 것처럼 건강을 생각한다면 흰쌀밥을 피하는 게 좋다. 흰쌀밥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섭취했을 때 빠르게 소화와 흡수가 돼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이 오르면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하지만 인슐린이 분비된 이후에는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과식하게 만든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08 10:59
  • 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평생 지속되는 걸까?

    봄철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평생 지속되는 걸까?

    봄철 미세먼지와 꽃가루에 마스크를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고 황사 등 대기 오염 물질이 많아 우리 몸의 호흡기가 유해 요인에 노출되기 쉽다. 봄철 건강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부터 감기와의 차이, 예방법까지 알아봤다.◇환자마다 원인 다양… 생활환경까지 파악해 진단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알레르겐에 대한 코점막의 면역반응(과민반응)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속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결막염,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계절에 무관하게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드기나 동물의 털이 주요 원인 알레르겐이다. 반면 봄, 가을과 같이 환절기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지만, 급격한 온도 변화가 증상 유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생활환경을 자세히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환자의 나이, 직업, 증상의 종류 및 정도는 물론 주거 환경, 유발 요인, 합병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 중에 알레르기 환자가 있거나 소아기부터 증상이 시작된 경우, 혹은 특정 계절이나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증상이 반복된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서울대병원 알레르기면역내과 박흥우 교수는 “환자에 따라 비내시경 검사, 단순 부비동 엑스레이 검사, 알레르겐 특이 lgE 확인을 위한 알레르겐 피부단자 검사 등을 병행해 코점막의 상태와 원인 물질을 정밀하게 확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4/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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