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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5/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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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5/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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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5/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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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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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과 유제품 섭취 간의 연관성은 다양한 연구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우유와 유제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도, 반대로 위험이 낮아진다는 결과도 나오는 등 의견이 엇갈려왔다. 이런 가운데, 저지방 유제품 섭취가 오히려 유방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새롭게 발표됐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 연구팀은 유제품 섭취와 유방암 발생의 연관성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된 논문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전 세계에서 발표된 51개 연구 논문을 메타 분석해 유제품 섭취에 따른 유방암 발생 위험비를 추산했다. 분석 대상 유방암 환자는 총 6만2602명이었다.연구 결과, 전반적인 유제품 섭취는 유방암 위험과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유제품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약 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이런 효과는 중년 이후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45세 이상 여성이 유제품을 섭취하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은 19% 낮아지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폐경 전 여성에서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잠재적인 유방암 보호 효과가 커지는 연관성도 관찰됐다. 요구르트를 포함한 발효 유제품은 폐경 후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을 9% 낮추는 뚜렷한 효과를 나타냈다.연구 저자인 김정선 교수는 "유제품 섭취는 전체적으로 유방암 위험 감소와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였으며, 저지방 및 발효 유제품에서 가장 강력한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유제품에 함유된 비타민D가 인슐린 및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의 농도를 감소시켜 발암 과정을 억제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지금까지 연구를 종합하면 유제품은 세포 증식 및 분화에 영향을 미치고 종양 발달을 억제할 수 있는 칼슘의 풍부한 공급원으로서 유방암 억제에 효과를 낸다. 또 유제품에 들어있는 생리 활성 화합물은 유방암 세포의 증식, 전이, 혈관 신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총 우유 섭취량이 많아지면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음성 유방암' 위험은 31% 높아지는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됐다.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결합할 수 있는 수용체가 암세포 표면에 없거나 매우 적은 상태로, 일반적인 유방암과 달리 치료가 어려운 게 특징이다.유제품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지만, 세부 유형인 에스트로겐 수용체(ER) 음성 유방암에 국한해서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김 교수는 "저지방 유제품과 발효 유제품 섭취가 유방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폐경 상태와 나이에 따라 유제품 섭취의 효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만큼 이를 적절히 고려해 식단 구성에 활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 연구(Nutritio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신소영 기자 2025/05/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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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정준엽 기자 2025/05/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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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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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는 '2025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라마, 한복, 피에로 분장 등 각양각색의 복장을 한 남녀노소 126명, 총 80개 팀이 참가했다.2016년부터 개최된 한강 멍 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뒤처지거나 무가치하다는 통념을 깨려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90분 동안 말도 행동도 없이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심박수를 기반으로 한 기술 점수와 현장 시민투표로 매겨지는 예술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린다.올해는 군인, 구급대원, 환경공무원, 사회복지사, 기관사, 교도관, 수영선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57대1의 경쟁률을 뚫고 대회에 참가했다. 참가 사유도 다양했다. “1초라도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싶어서”, “회사 생활에 지쳐 멍을 때리러 왔다”, “휴식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싶다”는 사연들이 눈길을 끌었다.어린이 참가자들도 진지한 자세로 멍을 때렸다. 한 학부모는 “운동하고 공부하느라 바쁜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도 휴대폰에 빠져 있다”며 "잠시나마 틈을 내서 멍을 때리며 자신을 들여다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5/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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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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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지우 기자 2025/05/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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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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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빵이 먹고 싶을 때 살찔까 봐 망설여지는 때가 있다. 이때 통곡물빵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서레이라이브 외신에 따르면, 통곡물빵 섭취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페인 심장 전문의 아우렐리오 로하스는 “실제로 통곡물빵 섭취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통곡물빵 섭취는 지방 흡수를 감소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한다”며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에 따르면,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발표됐다.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다른 그룹은 밀가루빵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에서 내장지방이 더 많이 줄었다. 이처럼 통곡물빵이 밀가루빵보다 건강에 더 좋은 이유가 뭘까? 우선 우리가 흔히 먹는 밀가루빵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진다. 밀가루빵의 혈당지수는 높은 편이다. 밀가루 자체의 혈당지수는 55로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밀가루 가공식품인 식빵의 혈당지수는 91로 매우 높은 편이다. 밀가루빵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당뇨를 비롯한 각종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통곡물빵은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혈당을 서서히 올리고 체내 흡수도 느리다. 또 통곡물빵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섭취 시 소화가 잘 되고, 장 건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변비를 예방하고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통곡물빵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과식을 방지해준다. 통곡물빵 한 조각(약 28g)은 약 75kcal다. 하루 권장량인 1~2조각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통곡물빵을 먹을 때 닭가슴살이나 달걀 같은 저지방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곁들여 먹는다면 다양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다. 미국 앤 틸 뉴트리션 그룹 전문 영양사 니키 쿨만은 “대부분의 사람이 탄수화물 때문에 샌드위치를 건강하지 않은 식사로 여기곤 한다”며 “통곡물, 단백질, 섬유질, 건강한 지방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샌드위치는 샐러드보다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하는 균형 잡힌 식사다”고 말했다. 다만, 통곡물빵이라고 해도 정제된 밀가루가 혼합된 경우가 많다. 갈색 빵이라고 해서 모두 통곡물빵은 아니다. 일부 제품의 경우 캐러멜 색소로 착색됐을 수도 있다. 따라서 통곡물빵을 구매할 때는 성분표에서 ‘100% 통곡물’인지 확인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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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나 건강기능식품만 만들던 줄 알았던 제약사들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크림, 앰플, 선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제약사 화장품, ‘더마코스메틱’의 전성시대다. 성장은 눈에 띄고,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기존 뷰티 브랜드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건강하고 안전한' 화장품 내세운 제약사, 성장세자체 화장품 브랜드의 판로를 넓히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동국제약의 ‘센텔리안24’ ▲동화약품의 ‘후시다인’ ▲동아제약의 ‘파티온’ ▲대웅제약의 ‘이지듀’ ▲유한양행의 ‘딘시’ ▲한미사이언스의 ‘프로-캄’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동국제약이다. 2015년 출시한 ‘센텔리안24’는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했고,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68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는 일반 뷰티 브랜드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동아제약의 ‘파티온’ 역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2% 성장하며 순항 중이다.제약사가 만든 화장품은 왠지 피부에 더 건강할 것 같다는 인식 때문일까. 개별 제품들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동화약품의 ‘후시다인’ 브랜드 대표 제품 ‘후시드 크림’은 지난해 3월 기준 누적 매출 250억 원을 기록했으며, 대웅제약의 ‘이지듀 기미 앰플’은 일명 ‘한가인 앰플’로 불리며 누적 판매량 2000만 병을 넘었다. 유한양행의 ‘딘시’는 ‘프리미엄 비건 톤업 선크림’을 앞세워 지난 2월 올리브영 선블록 카테고리에서 재구매율 1위를 차지했다.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에는 제약사의 R&D 역량이 있다. 색조 화장품 중심의 기존 브랜드와 달리, 제약사 화장품은 기능성 성분과 효능에 집중하는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제약사의 화장품은 오랜 연구 데이터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중심에 두고 설계된다”며 “피부 고민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약을 개발해온 노하우 덕분에 제약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고품질 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여기에 제약사 특유의 ‘건강한 이미지’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다.◇자사 연고 성분 접목해 차별화특히 인기몰이 중인 제약사 화장품은 실제 연고 성분을 이용해 만든 제품들이다. 이것이 일반 화장품 제품들과의 차별점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동국제약의 토탈 안티에이징 크림인 '마데카 크림'은 장수 의약품으로 알려진 상처 연고 '마데카솔'의 핵심 성분인 병풀 추출물(TECA, 센텔라아시아티카)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 크림의 핵심 성분인 TECA는 피부의 진정, 보습, 피부 보호, 피부결 케어, 탄력 케어,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준다"며 "마데카솔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향 역시 병풀에서 추출한 TECA 원재료의 향 때문이다"고 말했다. 물론 마데카솔(연고제형·의약품)과 마데카 크림(크림제형·화장품)의 전성분은 다르기 때문에 제형에는 차이가 있다.동화약품의 상처 연고 '후시딘'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후시드 크림' 역시 인기다.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은 '후시덤'인데, 이 성분 역시 후시딘 연고 성분과 유래가 동일한 '푸시디움 코식네움(Fusidium Coccineum)'을 발전시킨 것이다. 후시덤은 ‘차세대 시카(CICA)’로 불리며, 미용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바이옴이다. 동화약품은 "모든 제품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더마 코스메틱으로, 피부 부담을 최소화한 처방이 강점이다"고 말했다. 동아제약도 효자 상품인 여드름 연고 ‘노스카나겔’ 관련 성분과 기술력을 적용해 파티온 제품을 개발했다. 파티온은 피부 트러블 진정과 회복을 돕는 기능성을 강조하는 ‘노스카나인’ 제품군에 주력하고 있다.◇K-뷰티 타고 해외 공략도 본격화제약사들이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화장품 상품군을 확장하면서, 관련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화약품의 화장품 브랜드 ‘후시다인’은 더마 트러블 라인(여드름 케어), 더마 포어 라인(모공·피지 케어) 등 피부 고민별 맞춤형 라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미용기기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 크림 라인 외에도, 손상피부와 상처 부위 등을 위한 의료기기 ‘프로슈티컬 라인’, 멀티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고기능 제품군 ‘엑스퍼트 마데카’ 라인 등 다양하게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K-뷰티의 인기가 커지며, 제약사 화장품 브랜드 역시 해외로도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베트남, 말레이시아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했으며, 2월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헬스앤뷰티(H&B)스토어인 가디언에 파티온을 입점시켰다. 대웅제약의 이지듀는 지난해부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 티몰 글로벌과 더우인 글로벌 등에서 제품을 론칭했다.다만, 화장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만큼 제약사 브랜드의 성공이 항상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가 이미 다양하게 포진해 있고,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도 뚜렷한 상황이다. 소비자들에게는 제약사 화장품이 여전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트렌드 변화도 빠르다. 특히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자사 화장품 매장을 보유하지 않고 있어, 홈쇼핑 외 유통채널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선택 기준은 피부 고민과 성분 이해제약사 화장품을 고를지, 일반 화장품을 선택할지는 결국 소비자의 피부 고민과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 제약사 브랜드는 여드름, 진정, 재생 등 특정 피부 문제에 집중한 ‘솔루션형’ 제품을 찾을 때 적합하다. 일반 브랜드는 다양한 피부 타입과 감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형’ 제품에 더 가깝다. 성분 측면에서도 일부 인기 제품의 핵심 성분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많다. 제약사 화장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더 안전하거나 효과적인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화장품일 뿐, 의약품 수준의 효능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 제품을 고를 때는 브랜드보다는 전성분, 인증 여부, 피부에 맞는 성분인지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더마 코스메틱’이라는 이름만 믿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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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5/05/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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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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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에서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홍릉 바이오·의료 R&D 앵커시설’에 2025년 제1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BT-IT 융합센터에 입주한다. 서울바이오허브와 혁신커뮤니티센터에는 창업 5년 미만 기업, 예비 창업자, 기업 부설 연구소 중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레드바이오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곳이 지원할 수 있다. BT-IT 융합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입주 기간은 기본 1년이며, 연장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입주 기업에는 ▲입주 공간과 공용 시설 지원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혜택 ▲투자유치와 기업 홍보 지원 ▲서울시 스타트업 지원 서비스 우선 제공 ▲공용 연구시설 과 장비 이용 ▲「학‧연 혁신네트워크」 기관과 연계·협업 기회 제공 ▲레드바이오 분야 특화 교육 ▲병원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홍릉 일대는 국내 대표 바이오 혁신 거점으로, 입주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5/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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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전에도 비상등이 몇 번 켜졌었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에 중국 말굽박쥐가 가진 바이러스가 야생 동물 시장을 통해 인간을 감염시킬 수 있고, 그 위해성이 '폐'에 집중될 수 있다고 예측한 논문이 이미 2015년에 게재됐었다. 또 중국 네 개 농장에서 2만 4700여 마리 새끼돼지가 대규모 폐사한 적이 있었는데, 2018년에 권위있는 학술지 '네이처'에 실린 논문에서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돼지 급성 설사 증후군을 일으킨 게 원인이라고 봤다. 이 연구팀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공중 보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의 다양성과 분포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최근 마찬가지로 팬데믹 징후를 보이는 바이러스가 있다. 바로 조류 인플루엔자다. 조류를 넘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까지 종간 감염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심지어 올해 초에는 미국에서 첫 사망자까지 발생했다.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은 코로나 팬데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조류 인플루엔자 팬데믹 위험성과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공동 포럼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결론적으로 전문가 말을 종합해보면, 조류 인플루엔자 유발 가능성을 예측할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WHO는 “낮다”고 본 팬데믹 가능성, 대책 마련 왜 필요한가조류 인플루엔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류에서 생기는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다. 조류에서 인간까지는 전파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바이러스가 팬데믹을 일으키려면 '사람'에서 '사람'으로도 감염시킬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이 장벽을 넘지 못했는데, ▲돌연변이가 발생하거나 ▲유전자가 재조합되면 앞으로는 모를 일이다.일단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세계보건기구(WHO)·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서는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의 팬데믹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하려면, 바이러스가 넘어야 할 장벽이 꽤 높기 때문이다. 바이러스가 조류나 사람 같은 숙주의 체내에 진입하려면, 숙주 세포의 수용체에 달라붙어야 한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헤마글루티닌(HA) 단백질은 'α-2,3 시알산 수용체'에 달라붙는다. 이 수용체는 조류에 많은데, 사람의 코나 목 등 상기도에는 'α-2,3 시알산 수용체'이 아닌 'α-2,6 시알산 수용체'가 주를 이룬다. 당연히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체내 침입하기 어렵고, 상기도에 머물지 못해 사람간 전파가 생기기 어렵다. 간혹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사람은 하기도에 일부 존재하는 'α-2,3 시알산 수용체'를 통해 바이러스가 진입한 것이다. 지금까지 보고된 조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은 축산업에 종사한 사람이었다. 서울대 의대 감염내과 김남중 교수는 "돌연변이 등으로 상기도 수용체에 붙을 수 있어 사람간 감염이 가능해지더라도, 이때는 하기도 까지 내려가기 어려워 중증도는 낮을 가능성이 크다"며 "변이 발생을 추적하면 예측도 가능해, 기관에서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 팬데믹 가능성은 낮다고 본 것"이라고 했다.게다가 돌연변이는 감시가 가능하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에 주목해야 하는 단백질은 두 가지인데, 한 가지는 앞서 말한 HA이고 나머지는 뉴라미니디아제(NA)다. NA는 증식한 바이러스가 세포를 뚫고 몸 속으로 깊숙이 진입하도록 한다. 현재 고병원성이고 사람에게 감염된 적 있는 HA 5형·NA 1형인 H5N1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빨리 복사해서 널리 퍼지는 게 중요한 RNA 바이러스라, 돌연변이를 쉽게 일으킨다. 가지치듯 진화하는 과정을 계통수로 따라 명명하고 있다. 최근에는 H5N1중 2.3.4.4b형이 주목받고 있다.하지만 기관과 달리 전문가들 대다수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팬데믹 가능성을 꽤 높게 전망한다. 지난해 유럽 임상 미생물학·전염병 학회(ESCMID)에서 세계 57개국 감염병 전문가 187명을 대상으로 팬데믹 가능성이 큰 병원체를 물어본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위로 꼽혔다. 이유는 '유전자 재조합'이라는 변수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조류 인플루엔자는 유전정보를 8조각 형태로 갖고 있다. 8권의 책으로 유전정보를 보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 숙주에 여러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감염되면, 각 인플루엔자의 유전정보 몇 조각이 섞여서 새로운 조합의 바이러스가 생길 수 있다. 이걸 유전자 재조합이라고 한다. 김 교수는 "유전자 재조합은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의 팬데믹 가능성이 낮아도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라고 했다.◇조류→포유류→사람, ‘스필 오버’ 현상 일어나이론적으론 조류 인프루엔자 팬데믹 가능성이 커보이지 않지만, '추세'는 다르다.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포유류로 넘쳐 흘러, 인간에게 까지 도달하는 '스필오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21년 유럽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조류 2억 8000만 마리가 폐사했고, 점점 포유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H5N1 바이러스는 최소 200건 포유류 감염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된다. 여우, 고양이, 흰족제비, 물개, 돌고래 등 55종 이상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 인간 감염도 지속하고 있는데, 2023년 이후 22개국에서 893명이 감염됐다.서울대 수의과대 송대섭 교수는 "지금까지 젖소는 관찰과 실험을 통해 조류 인플루엔자에 잘 감염되지 않는 축종으로 간주돼 왔다"며 "지난해 전례 없이 미국 15개 주 473개 농장의 젖소에서 H5N1 감염이 확인됐고, 감염된 젖소의 우유를 마신 고양이가 폐사하는 사례까지 나타났다"고 했다. 이어 "젖소에서 사람에서만 나타나던 바이러스 유전형도 섞여 나타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사람에서 동물로 감염되는 역인수공통감염병이 포유류 내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송 교수는 "특히 돼지는 조류 인플루엔자와 사람 인플루엔자 모두에 감염될 수 있는 수용체를 갖고 있어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국내 돼지에서도 두 바이러스가 무작위로 재조합돼 돌고 있는 게 확인됐다"고 했다.◇외국에서 야생 동물 봤는데 '결막염' 생겼다면, 검사 받아야가장 중요한 건 그래서 지금 치료제가 있는가이다.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인플루엔자 치료제 모두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는 ▲M2 이온 채널 억제제(체내 들어온 바이러스의 RNA 방출을 막아 복제 시작하지 못하게 막음) ▲뉴라미니다제 억제제(복제된 바이러스가 세포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억제) ▲엔도뉴클레이즈 억제제(단백질을 만들지 못하게 막아 복제 차단) 등으로 나뉜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건 뉴라미니다제 억제제인 '타미플루'다.국내 조류 독감이 퍼질만한 사각지대가 있다면, 외국을 통해 들어오는 경로다. 우리나라 축산업 종사자들은 질병관리청, 농식품부, 환경부의 관리 적극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유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검사를 진행한다. 질병관리청 신종감염병대응과 여상구 과장은 "해외에 다녀온 국민을 대상으로도 무료 공항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병든 닭, 야생동물 등과 접촉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길 권고한다"고 했다. 의심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목아픔, 두통, 근육통, 복통 등이 있다. 특히 결막염과 눈 충혈이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이한 증상인데, 각막에 'α-2,3 시알산 수용체'가 있기 때문이다. 공항을 나온 뒤 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1339번으로 질병관리청에 신고할 수도 있다.서울대 의대 이찬미 교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기전 상 바이러스를 없애는 게 아니라 증식을 억제하는 약이므로, 빠르게 약을 먹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게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초기 24~48시간에 폭발적으로 증식해, 약을 먹는 시간을 앞당길수록 치료 속도도 앞당길 수 있다. 이 교수는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치료제의 감수성이 저하할 수 있으므로, 정부에서는 항바이러스제 내성과 관련해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백신도 있다.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사람용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개발 확보를 완료한 상황이다. 임상 결과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질병청은 "재 H5N1 백신은 국내 개발된 상태여서, 하위 아형으로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균주를 변경해 90일 만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고 했다. 대유행 조기 탐지를 위해 동물과 사람 모두 감시하는 원헬스 통합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감염질환이슬비 기자2025/05/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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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두나(45)가 다이어트 중 식단 대신 걷기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13일 방송된 SBS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두나가 출연했다. 이날 배두나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우리 나이에는 식단하면 다친다”며 “몸을 많이 쓰면서 영양가로 회복을 안 해주고 계속 단백질만 넣으니까 허리 부상도 오고 두통도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깡말라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어서 나이에 맞게 많이 걷는다”며 “하루에 1만 보씩 걷는다”고 했다. 배두나가 다이어트를 위해 한다는 걷기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걷기는 근육을 강화하고 몸의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한편, 과거의 배두나처럼 극단적인 식단을 섭취하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롭다. 특히 고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과도하게 많아진다. 이때 신장 안에 독소를 걸러내는 신장의 여과기능이 안 좋아질 위험이 크다. 단백질은 살코기, 달걀, 유제품, 생선 같은 동물성 단백질과 콩, 두부, 견과류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또,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안 된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 현상을 겪기 쉬워진다. 탄수화물을 필요량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로 인해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의 45~65%, 체중 감량 중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30~40%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현미나 귀리, 메밀, 퀴노아와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들은 백미, 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보다 혈당을 더 적게 올려 비만을 예방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5/13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