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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바이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사업 확대… ‘PPI·P-CAB’ 제품 다각화

    대웅바이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사업 확대… ‘PPI·P-CAB’ 제품 다각화

    대웅바이오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올 상반기 대웅바이오는 PPI(프로톤펌프 억제제) 제제 ‘대웅라베프라졸정 5mg’과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 ‘위캡정 10mg’ 두 제품을 출시했다. 위캡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신약 ‘펙수클루’의 위임형 제네릭이다.PPI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1차 치료제 약물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PPI 단일제 처방 실적은 2024년 기준 6549억원에 달한다. P-CAB은 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치료제다.대웅바이오가 지난 3월 출시한 대웅라베프라졸정 5mg은 라베라프라졸 성분 제네릭(복제약) 중 최초의 저용량(5mg) 제품이다. 적응증은 위식도역류질환,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다. 특히 대웅라베프라졸정의 보험 약가는 정당 338원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파리에트정(356원)보다 저렴하다.대웅바이오 관계자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PPI와 P-CAB의 균형 잡힌 제품군 확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13 13:19
  • "전역한 BTS 정국 보려 했다"… 자택 침입 시도 30대 女, 대체 무슨 심리?

    "전역한 BTS 정국 보려 했다"… 자택 침입 시도 30대 女, 대체 무슨 심리?

    방탄소년단(BTS) 정국(28)이 전역하자마자 그의 자택에 침입하려 시도한 30대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을 시도한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경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누르다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은 과거에도 일부 사생팬(스토킹 등의 수법으로 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들에게 집 주소가 노출되면서 고통을 호소해왔다. 그는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체념한 듯 "내 집 주소 다 알지 않냐"며 "유튜브에 치면 나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듯 스타들의 뒤를 쫓는 사생팬의 행동에는 어떠한 심리적 요인이 작용하는 걸까?◇애정 결핍에서 비롯될 가능성 있어A씨처럼 스타들의 사생활을 캐는 데 집착하고 스토킹하는 '사생 활동'은 애정 결핍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사생 활동을 하는 사람은 애정 결핍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결핍된 부분을 스타에게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있다"고 말했다. 애정 결핍은 생애 초기 양육자와 애착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살아가면서 관계 속에서 큰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으면 나타난다. 애정 결핍이 있는 사람은 상대에게 지나친 관심·인정·애정을 갈구하거나, 이와 반대로 상대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거나 깊어지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사생팬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결핍된 애정을 채우기 위해 스타에게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우라고 판단할 수 있다.A씨와 같은 사생팬들은 서로 유대관계를 형성했을 때 행동 수위가 더욱 세진다. 사생팬은 스타를 쫓아다니며 얻은 정보를 가지고 팬들 사이에서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남들은 모르는 연예인의 내밀한 정보나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생팬을 향한 관심과 인정이 이어지면 사생 활동은 더욱 중단하기 힘들어진다. 게다가 실제로 팬덤 내부에서는 사생을 배척하고 비난하는 동시에 그들이 가진 스타의 자료나 정보를 욕망하는 경우가 있다. 사생이 스타를 따라다니며 찍은 사진을 소비하거나 SNS상에서 스타의 개인정보를 비싸게 사들이는 것이 바로 그 예시다.◇엄연한 스토킹 행위, 팬들 목소리 도움 사생팬의 이런 행동이 사랑의 감정에서 비롯됐다 해도 상대가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건 집착에 불과하다. 지속적으로 따라다니거나, 연락을 취하는 사생팬의 행동은 스토킹과 큰 차이가 없다. 스토킹 처벌법상 스토킹 범죄에 해당한다면 처벌도 받을 수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흉기·위험한 물건 휴대·이용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 진다.극단적 사생을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이들의 행위를 중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의 경우, 현실적으로 사생팬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생으로 인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스타라면, 정서적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심리이해나 기자2025/06/13 11:50
  • 파마리서치, 지주사 체제로…인적 분할 결의

    파마리서치, 지주사 체제로…인적 분할 결의

    파마리서치는 투자를 담당하는 존속법인 ‘파마리서치홀딩스’와 기존 에스테틱 사업을 영위할 신설법인 ‘파마리서치’로 인적 분할한다고 13일 밝혔다.분할 비율은 파마리서치홀딩스 0.7427944, 파마리서치 0.2572056이다. 분할 후 총자산은 각각 5802억원, 2195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인적 분할은 10월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추후 파마리서치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파마리서치는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핵심 에스테틱 사업 성장에 주력한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사업과 투자 기능을 분리해 각 부문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그룹 차원의 중장기 성장과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13 11:46
  • “두 아이 아빠라고?” 여장이 취미… 성희롱까지 당했다는 日 40대 남성, 무슨 사연?

    “두 아이 아빠라고?” 여장이 취미… 성희롱까지 당했다는 日 40대 남성, 무슨 사연?

    두 자녀를 둔 일본의 한 40대 남성이 최근 여장을 한 채로 일본의 각종 록 음악 축제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 화제가 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남성 타니 타쿠마(47)는 지난 2005년 밴드를 결성해 작곡, 작사를 맡으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34살에 모델 활동도 했는데, 상대 여성 모델이 촬영을 갑자기 취소하자 촬영 스태프는 그에게 드레스를 대신 입게 했다.타쿠마는 “처음에는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여성 옷을 입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해 망설였다”며 “막상 입어 보니 현장에서 ‘여성 모델보다 화면에 더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왜소한 체형과 여성스러운 외모를 콤플렉스로 여겼지만, 외모가 오히려 강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전에는 록 음악을 주로 했지만, 여장을 한 뒤 더 감정 표현이 풍부해져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가 여장을 한 채로 록 음악 축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외모도 목소리도 아름답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아빠” “이렇게 예쁜데 남자라니”라는 댓글을 남겼다.다만, 타쿠마는 “편견과 고충도 있다”며 “여성으로 오해받아 지하철에서 성희롱당한 적도 있으며, 성별에 따른 오해를 피하고자 늘 성중립화장실(성소수자, 트랜스젠더 등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6/13 11:31
  • "햄버거도 살 안 찌게"… 기은세 '다이어트 버거' 레시피 공개, 어떻게 만들까?

    "햄버거도 살 안 찌게"… 기은세 '다이어트 버거' 레시피 공개, 어떻게 만들까?

    배우 기은세(42)가 다이어트 햄버거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다이어트 N년차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기은세는 빵 대신 양상추로 만든 다이어트 햄버거를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했다. 기은세는 양상추 위에 토마토, 베이컨, 양파, 치즈, 직접 만든 패티를 올리고 다시 양상추로 감싸 간단한 햄버거를 완성했다. 이를 먹은 기은세는 "건강식인데 맛까지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햄버거, 빵 대신 양상추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햄버거는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이다. 빵과 패티, 치즈, 소스 등 고열량 재료가 한꺼번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특히 햄버거 빵은 정제 밀가루로 만들어져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이로 인해 지방이 쉽게 쌓인다. 여기에 포화지방이 많은 고기 패티나 치즈가 더해지면 열량이 600~900kcal에 이를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비중이 높아 포만감은 오래가지 않고,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기은세처럼 빵을 양상추로 바꾸면 총 섭취 열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햄버거 빵 두 조각의 열량은 약 250kcal인데, 양상추는 같은 무게로 섭취해도 15kcal 안팎이다. 혈당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빵을 빼면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줄고, 식후 졸림이나 당분 갈망도 줄어든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실천할 때도 유용하다. 특히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양상추는 수분 보충과 장 건강에도 좋다. 전체의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탈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식이섬유가 포함돼 있어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식이섬유는 몸에 흡수되지 않지만, 장을 자극해 배변을 돕는다. 양상추에는 비타민C, K와 칼륨도 들어 있다. 비타민C는 피부 회복과 면역 기능 유지에,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에 관여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를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양상추의 아삭한 식감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게 되면서 식사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지고, 포만감도 더 잘 느껴진다. 실제로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식사 속도가 느릴수록 섭취량이 줄고 포만감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열량은 낮지만 씹는 시간이 길어 만족감은 유지된다. 다이어트 중에도 '먹은 느낌'을 줄 수 있다.◇양상추 섭취 전 위장 상태·세척 여부 확인해야기은세처럼 다이어트 식단에 양상추를 활용할 경우, 주의할 점도 있다.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찰 수 있다.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양을 조절하며 먹는 것이 좋다. 또 양상추는 차가운 성질의 채소라 겨울철에 과하게 먹으면 속이 냉해질 수 있다. 냉증이 있는 경우엔 실온에 잠시 두었다가 먹는 편이 낫다. 마지막으로 잎 사이에 세균이나 이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한 장씩 잘 씻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6/13 11:20
  • “마른 비결, 이거였어?” 강수지, 아침은 매일 ‘이 음식’ 먹어… 뭘까?

    “마른 비결, 이거였어?” 강수지, 아침은 매일 ‘이 음식’ 먹어… 뭘까?

    가수 강수지(58)가 매일 아침 챙겨 먹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강수지의 건강 루틴 공개! 매일 먹는 건강템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매일 먹는 건강템으로 올리브오일을 꼽았다. 그는 “평소 자주 가는 식당에서 구매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매일 아침 먹는 식단도 소개했다. 그는 “매일 아침 삶은 달걀을 먹고 있는데, 거기에 올리브오일을 뿌려서 먹는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매일 아침에 먹는다는 삶은 달걀과 올리브오일,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올리브오일, 중성지방 수치 낮춰 강수지가 챙겨 먹는다는 올리브오일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한,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동맥경화와 심장병 위험을 늦춘다. 게다가 올리브오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올리브오일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고, 설사,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1~2테이블스푼이다. ◇달걀, 단백질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도움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특히 강수지는 매일 아침 삶은 달걀을 먹으며 혈압 관리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실제로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섭취하면 혈관을 이완시키는 물질의 생성이 축적돼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6/13 10:55
  • [의학칼럼] 황반변성, 눈의 중심 시력 위협하는 주요 질환

    [의학칼럼] 황반변성, 눈의 중심 시력 위협하는 주요 질환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망막 질환 중 하나로, 특히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최근에는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근거리 시각 사용이 증가하면서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질환은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력이 점점 흐려지고 왜곡되는 것이 특징이며,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부위로, 글씨를 읽거나 사물을 정확히 인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황반변성은 눈 안쪽의 중심부인 '황반' 부위가 손상되거나 노화되면서 변성이 생기고, 이로 인해 중심 시력에 영향을 주는 질이다. 초기에는 시야 중심이 흐려지거나 직선이 굽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병이 진행되면 중심 시야에 검은 점이 생기거나 시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건성은 비교적 서서히 진행되며, 망막 밑에 노폐물이 쌓여 시세포 기능이 떨어지는 방식이다. 반면 습성은 신생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망막 아래 출혈이나 삼출물이 생기는 유형으로, 시력 손실이 빠르게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습성 황반변성은 실명 위험이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황반변성의 주요 증상으로는 중심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글자가 겹쳐 보이고 색상이 왜곡되는 현상이 있다. 또한 책을 읽을 때 중간 글자만 흐리게 보이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도 흔히 나타난다. 주변 시야는 정상이더라도 중심 시야 이상이 서서히 진행되므로 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치료는 질환의 형태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건성 황반변성은 아직 명확한 치료법이 없지만, 루테인과 아연, 비타민 A·C·E 등 항산화 영양제를 통해 진행을 늦추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습성 황반변성의 경우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는 항-VEGF(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치료가 가장 보편적이며,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시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환자 상태에 따라 주기적인 주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중요하다.황반변성은 한 번 손상된 시세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특히 가족력이나 고령, 흡연,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인 안과 정밀검진을 통해 황반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에서도 색감이 흐려지거나 중심 시야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 경우에는 즉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황반변성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심 시력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평소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과 금연, 눈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심 시야가 조금이라도 흐릿하거나 글씨가 흔들려 보인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빠르게 진료를 받는 것이 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이 칼럼은 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2025/06/13 10:39
  • “실컷 먹어도 그만큼 안 쪄” 최화정… 비결은 ‘이 음식’ 항상 챙겨 다니기

    “실컷 먹어도 그만큼 안 쪄” 최화정… 비결은 ‘이 음식’ 항상 챙겨 다니기

    방송인 최화정(64)이 먹는 양에 비해 늘씬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신박한 게 쏟아지는 최화정 가방 속 꿀템들 싹다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가방에 챙겨다는 도시락 통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밥 먹기 전에 먹으려고 가져왔다”며 직접 삶아온 달걀을 보여줬다. 이어 “단백질을 먼저 먹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차에서 뭐가 먹고 싶을 때는 이런 견과류를 먹는다”고 했다. 이후 최화정은 밥 먹으러 가는 길에 달걀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단백질을 먼저 먹는 게 내 습관이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먹는 거에 비해 늘씬한 비결이 항상 채소랑 달걀을 먼저 먹는다”고 했고, 최화정은 그렇다고 답했다.평소 실컷 먹어도 늘씬한 최화정의 몸매 비결, 대체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13 10:32
  • [의학칼럼] 나이 들며 찾아오는 눈의 혼탁 '백내장'… 안과 검진 필요한 이유

    [의학칼럼] 나이 들며 찾아오는 눈의 혼탁 '백내장'… 안과 검진 필요한 이유

    백내장은 눈 안에 위치한 수정체가 점점 탁해지며 시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주로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며, 일상 활동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령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백내장으로 불편을 겪는 이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예방과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나이가 들면 신체 여러 기관에 변화가 생기는데, 눈도 예외는 아니다. 60대 이후부터 백내장이 서서히 진행되기 시작하고, 70세를 넘기면 상당수에서 시력 저하를 경험하게 된다. 이처럼 노화와 깊은 연관이 있지만, 젊은 연령에서도 외상, 자외선, 당뇨병 등의 원인으로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어 연령대에 관계없이 주의가 필요하다.백내장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는 배경에는 고령화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관련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백내장수술은 안과 수술 중에서도 비교적 안전하고 회복이 빠른 편이며, 시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백내장은 흔히 노안과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노안은 가까운 글씨나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증상 위주이며,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생긴다.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전체적으로 시야가 흐릿해지고, 빛 번짐이나 야간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등 증상 범위가 더 넓고 깊다. 이 때문에 두 질환은 감별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백내장이 초기라면 일시적으로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진행되면 백내장수술이 필요하다. 백내장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삽입되는 렌즈는 환자의 생활 방식이나 시력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렌즈 등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백내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자각 증상이 있을 때는 이미 상태가 꽤 진행된 경우가 많다. 특히 낮보다 밤에 시야가 더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햇빛이나 조명 아래에서 빛이 퍼져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피로나 노안이 아닌 백내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부 환자는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색이 누렇게 보이는 등 일상생활에서 미묘한 시각적 변화도 경험하게 된다.이러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백내장이 통증 없이 서서히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백내장은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충분히 시력 회복이 가능한 질환이므로, 조금이라도 시력 변화가 느껴질 경우 이를 가볍게 넘기지 않고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50세 이후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도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선글라스 착용, 균형 잡힌 식사, 금연 등은 백내장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만성 질환인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다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백내장은 이미 생긴 이후에는 약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자 치료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이 칼럼은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정도현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정도현 대표원장2025/06/13 10:30
  • “암 생존자의 심근경색·뇌졸중 발병에 초미세 먼지가 영향”

    “암 생존자의 심근경색·뇌졸중 발병에 초미세 먼지가 영향”

    국내 초미세먼지 노출과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연관성을 코로나 팬데믹 시기 전후로 분석한 첫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은 미세먼지 노출과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연관성이 사라져, 생활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연구다.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3년 이상 생존한 암 환자 3만9581명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암을 진단받고 최소 3년 이상 생존한 사람들 중 2015년 이후 심혈관질환(심근경색 및 뇌졸중)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간-교차 연구 설계를 사용해 외부 환경요인과 기후 요인을 보정해 단기적인 초미세먼지 노출이 심혈관 질환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했다.연구 결과, 코로나19 거리두기 이전에는 초미세먼지(PM 2.5) 노출이 심혈관질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평균 농도가 10μg/m³ 증가할 때마다 전반적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가량 상승했다. 특히 초미세먼지 최고 노출군(44.99±15.05 μg/m³)의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약 9% 증가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심근경색과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이 높았는데, 팬데믹 이전의 초미세먼지 최고 노출군에서 심근경색은 10%, 허혈성 뇌졸중은 11%가량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0년 3월 2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시행된 거리두기 후에는 이러한 연관성이 사라지면서 초미세먼지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생 간의 관련성은 약화됐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초미세먼지 노출군에서의 발생 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노출 효과를 무시해도 될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는 거리두기로 인한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외출 자제 등으로 실제 대기오염 노출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 당시 전 세계적으로 공장 가동률 감소, 교통량 감소 등으로 인해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 자체가 낮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이번 논문은 최초로 암 생존자 집단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노출과 심혈관질환 발생 간의 연관성을 코로나19 거리두기 시기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기존에도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었으나, 암 생존자에서의 단기 노출 위험을 정량적으로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감염병 유행 시기와 같은 사회적 환경 변화가 암 생존자처럼 면역 취약계층의 외부 유해물질 노출을 줄이고 건강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국가 빅데이터 기반으로 설계되어 분석의 대표성과 통계적 신뢰도가 높혔다. 개인 내 시간대 비교를 통해 교란변수를 최소화하고, 기온, 강수량, 풍속, 오존 등 다양한 기후·대기요소를 보정해 분석의 정밀도를 확보하였다.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을 자연실험처럼 활용한 점도 국내외 유사연구들과 차별화되는 장점이다.박상민 교수는 "암 생존자는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초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요인에 대한 일상적 노출 관리가 중요하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의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의 실천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신현영 교수는 "미세먼지를 흡입하면 장내 미생물군 변화, 폐 염증, 전신 염증 반응 증가되고, 이는 부정맥, 혈관내피기능장애와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는 일상생활 관리 및 환경 요소에 의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과 같은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를 조언해 줄 수 있는 암건강 클리닉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암 생존자뿐만 아니라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다른 건강 취약계층의 환경 정책 수립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PM2.5와 심혈관계 질환 사이의 인과 기전 규명과 맞춤형 건강 정책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혁종 연구원은 "대규모 건강보험 자료를 기반으로 시간-계층 교차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거리두기 전후 초미세먼지의 영향을 통계적으로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환경보건 분야의 국제학술지 ‘Atmospheric Pollutio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6/13 09:59
  •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9주년 기념식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 설립 89주년 기념식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12일일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컨벤션 홀에서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 김평만 신부, 기획조정실장 민창기 교수, 병원경영실장 배원일 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산하 여덟 개 병원 교직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8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영성구현상 시상, 회갑교수 수연금 증정, 40년·35년·30년 근속 교직원 표창,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살피며 사랑에 찬 의료봉사를 베풀고자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을 업무 현장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영성구현상 대상은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가 수상했으며, 성의교정 START의학시뮬레이션센터와 의정부성모병원 영성간호부가 단체부문 우수상을, 부천성모병원 이정옥 차장과 대전성모병원 이진석 교수가 개인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가톨릭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임현국 교수(성의 우수 연구자상), 내과학교실 이성수 교수(성의 최우수 논문상), 병원병리학교실 정찬권 교수(성의 논문 피인용상), 가톨릭류마티스연구센터(성의 최우수 연구소상), 내과학교실 한지원 조교수, 병원병리학교실 정요셉 부교수(유선희 데레사 암 연구학술상)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걸어온 길은 한 의료기관의 연대기를 넘어, 의료를 도구로 삼아 생명의 가치를 수호하고 생명존중의 소명을 실천해온 한국 의료 선교의 역사다”며 “필연적인 보건정책의 수많은 변화 속에서도 유연하게 적응하는 동시에 첨단 진료 시스템과 국제 수순의 연구 역량,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등 질적인 도약을 위한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자 하는 가톨릭 교회의 정신에서 시작됐다. 1936년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을 기념해 1935년 경성부 영락정 1정목 39번지(현 중구 저동 1가 39번지) 소재 무라가미 병원을 재단법인 경성구 천주교회 유지재단에서 매입해 ‘성모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1년여의 개축과 보수공사를 거쳐 1936년 5월 11일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다.현재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전국 여덟 개 산하 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총 6500여 병상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의료 발전의 근간이 될 기초의학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산·학·연·병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융합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AI 기반 정밀의료, 디지털 바이오 인프라 구축,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시스템 연구에도 괄목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6/13 09:55
  • 용인세브란스병원, 필리핀 국립 종합병원과 MOU 체결

    용인세브란스병원, 필리핀 국립 종합병원과 MOU 체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2일 필리핀 이스트 애비뉴 메디컬 센터(EAMC)와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 및 환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은경 병원장과 알폰소 G. 누녜스 3세 EAMC 병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EAMC는 필리핀 보건부 산하의 1000병상 규모 국립 종합병원으로, 감염병 대응, 응급진료 등에 특화된 필리핀 공공의료의 핵심 거점 기관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프라 개선과 국제 협력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번 MOU는 양 기관의 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병원 및 국제 진료 협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향후 디지털 혁신병원 구축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환자 교류 및 협진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기반 스마트병원 기술, 인공지능(AI), 의료사물인터넷(IoMT) 솔루션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토대로 병원 시스템 내 최적화된 기술 도입을 위한 자문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고난도 치료, 전문 진료, 2차 소견 제공 등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김은경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5년간 축적한 스마트병원 운영 경험이 EAMC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으로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 의료 협력과 함께 양국 보건의료 체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알폰소 G. 누녜스 3세 병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방문해서 살펴본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은 매우 인상 깊었다”며 “양 기관의 협력은 필리핀 공공의료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병원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6/13 09:53
  • "척추 스트레칭’으로 하루 시작… 80대 선우용여 건강 비결, 실제로는 어떨까?

    "척추 스트레칭’으로 하루 시작… 80대 선우용여 건강 비결, 실제로는 어떨까?

    최근 80대 국민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이 화제다. 지난달 2일 개설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구독자 22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는 30만 명을 바라보고 있다. 업로드하는 영상마다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유의 밝고 꾸밈없는 일상은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그는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아침 루틴과 건강 비결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선우용여는 운동과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상 직후 척추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척추 교정기에 누워 척추와 꼬리뼈의 긴장을 이완시킨 후, 고관절과 골반, 내전근, 장요근, 둔근 등 하체 전반의 근육을 천천히 늘려나갔다. 실제 규칙적인 스트레칭은 척추의 유연성과 안정성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시간대의 스트레칭은 밤새 경직된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하루 활동의 시작을 보다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대표적인 퇴행성 척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과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다리가 저리고 걷는 것이 불편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가 앞으로 굽고 보행 거리도 짧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에는 단순한 요통으로 오인되기 쉬우나, 방치할 경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선우용여의 아침 스트레칭 동작 외 허리 근육을 이완시켜 척추의 압박을 줄이고 척추관협착증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척추관 이완 스트레칭도 추가적으로 소개해본다.
    한방보라매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2025/06/13 09:30
  • [아미랑] 소아 암 환자, ‘2025 어깨동무’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소아 암 환자, ‘2025 어깨동무’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초등 대상 ‘2025 어깨동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심리상담가와 함께 음악, 놀이,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7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90분간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12~13세 암 환자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6월 27일까지입니다. 7만5000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95로 신청 가능합니다.암 환자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 참가자 모집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암 환자 자녀를 대상으로 ‘힐링 캠프,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전문 강사와 함께 미술, 명상, 음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7월 3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대암병원 지하 1층 서성환홀에서 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중, 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합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수료증을 증정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서울성모병원, 심리적 치료 프로그램 ‘민화 그리기’ 개최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민화와 함께 하는 심리적 치료: 민화 그리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이순남 강사와 함께 민화를 그리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6월 17일 오후 3시 30분 3층 암센터통합진료실에서 60분간 진행됩니다.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2258-2804로 가능합니다.‘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와 삶의 질 관리’ 강좌울산대병원에서 ‘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와 삶의 질 관리’ 강의를 진행합니다.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가 항암 치료 후 관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6월 17일 오후 12시 30분 신관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2-250-8007을 통해 가능합니다.‘나도 제빵왕’ 아이스크림 가게 과자집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대구·부산·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칼조네 피자를, 대구·경북 지역은 아이스크림 가게 과자집을, 부산·경남 지역은 인사이드아웃 불안이 모양의 햄버거를, 광주·호남 지역은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4명을, 대구·경북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부산·경남·광주·호남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6월 16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3-253-7672, 051-244-7677,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아주대병원, ‘갑상선 이야기’ 강좌아주대병원이 대한내분비외과학회, 분당차병원,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제15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6월 18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갑상선 종양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드립니다. 암 경험자는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31-219-7142로 전화하면 됩니다.강원지역암센터, 6월의 암 강좌강원대병원 강원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영양(16일) ▲운동 프로그램(18일, 25일) ▲소리이완(17일) ▲원예(19일, 2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노인센터 3층(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6층(암센터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강원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또는 전화(033-258-9038, 9201, 9273)를 통해 가능합니다.제주대병원, 소아 암 환자 무료 강좌제주지역암센터에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강좌를 엽니다. ▲바른자세(16일, 25일) ▲운동(18일, 23일) ▲심리지지(20일, 27일) ▲영양식생활(30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암센터 내 상담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프로그램별 스케줄은 홈페이지(jejurcc.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64-717-1964)를 통해 가능합니다.서구 보건소, 암 검진 독려 이벤트인천 서구 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받고,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서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가 6월 30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선착순 100분에게 3단 우양산을 증정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32-718-0484로 연락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6/13 08:50
  • [밀당365] 떡볶이 당길 때 ‘매콤 양배추 어묵볶이’ 어때요?

    [밀당365] 떡볶이 당길 때 ‘매콤 양배추 어묵볶이’ 어때요?

    최근, 가수 강민경씨가 배달 떡볶이에 양배추 반통을 넣어 먹는 모습이 화제였는데요. 떡볶이는 맛있지만 열량이 높은 음식이라 이렇게 양배추 등 채소를 썰어 넣어 함께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가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줍니다. 매운맛으로 스트레스 날리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매콤 양배추 어묵볶이배달 떡볶이 못지않은 매운맛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탄수화물 폭탄인 밀떡 대신 곤약 넣어 만들었습니다. 양념이 맛있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습니다.뭐가 달라?‘마이너스 칼로리’ 양배추양배추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은 높은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입니다. 양껏 먹어도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아 체중, 혈당 관리가 필수인 당뇨병 환자가 먹기 제격인데요. 수분 함량이 높아 매운맛을 중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위장 자극을 줄여줍니다.떡 대신 혈당 덜 올리는 곤약곤약은 수용성 섬유질인 글루코만난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며 열량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식품입니다. 글루코만난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는 효과를 냅니다. 단, 당뇨병 환자는 하루에 곤약을 3.6~13g 내로 섭취해야 합니다.인공감미료로 단맛 추가요리에 사용한 스테비아, 알룰로스 등은 설탕 대신 사용하기 좋은 인공감미료입니다. 천연에서 추출 및 생성되는 감미료라 다른 인공감미료보다 더 나은 선택입니다. 단, 아직 장기간 섭취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아 권고량 이상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재료&레시피(2인분)어묵 4장, 양배추 300g, 곤약 1/4봉, 양파 1/2개 , 홍고추 1개, 대파 1/2개, 통깨 약간, 식용유 약간, 참기름 약간, 알룰로스 약간※양념: 고춧가루 1큰 술, 고추장 1큰 술, 간장 1/2큰 술, 맛술 1큰 술, 다진 마늘 1큰 술, 스테비아 약간1. 양배추는 깨끗이 씻어서 2cm 너비로 채 썬다.2. 곤약, 어묵과 양파는 양배추와 같은 크기로 채 썬다.3. 양파는 슬라이스 한다.4. 대파는 5cm 길이로 썬 후 채를 썬다.5. 홍고추도 대파와 같이 길이대로 채 썬다.6. 양념 재료를 그릇에 넣고 골고루 섞는다.7. 팬이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 양파를 먼저 볶는다.8. 양파가 투명해지면 어묵, 곤약, 양배추, 양념장을 넣고 볶는다.9. 8에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참기름과 통깨를 넣고 볶는다.10. 알룰로스를 약간 넣어 단맛을 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6/13 08:40
  • “초등학교 6학년인데 커피 마시는 딸… 괜찮을까요?” [요즘 사람들]

    “초등학교 6학년인데 커피 마시는 딸… 괜찮을까요?” [요즘 사람들]

    '건강이 최고'라고들 말하지만, 정작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제대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설령 챙기려 해도 잘못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현대인들의 건강 행태를 돌아보고, 그 속에 감춰진 위험 신호를 짚어봅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편집자주) 피곤한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생명수'로 여겨진다. 요즘은 아이들에게도 커피가 필수가 됐다. 학원가 앞만 가도 학생들이 손에 커다란 커피를 들고 지나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워킹맘 최모(44·서울 종로구)씨는 "딸이 초등학교 6학년인데 커피를 마신다"며 "매일 친구들과 카페에서 아샷추(아이스티+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사 먹는다는데, 그렇게라도 공부한다니 말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안모(18·경기 남양주시)양도 밤새 공부할 때면 에너지음료에 의존한다. 그는 "카페인이 필요한데 커피는 맛이 없고, 몸에 안 좋을 것 같긴 하지만 잠을 깨야 하니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것"이라며 "이틀에 한 번꼴로 마신다"고 했다. 성장이 다 끝나지 않은 청소년 시기부터 커피나 에너지음료 등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 습관, 괜찮은 걸까?◇중고생 20%, “고카페인 음료 주 3회 마신다”청소년들의 카페인 섭취 실태는 심각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2022년 중고등학생 6만 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건강 행태조사에 따르면, 커피·커피음료·에너지음료 등 고카페인 음료를 주 3회 이상 마시는 중고생 비율은 22.3%로 나왔다. 이는 5명 중 1명꼴이다. 과거에는 콜라나 커피우유처럼 비교적 카페인 함량이 낮은 음료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저가 커피전문점과 에너지음료의 보편화로 청소년들의 카페인 섭취량도 급격히 늘고 있다.문제는 청소년이 하루에 커피 한 잔이나 에너지음료 한 캔만 마셔도 하루 섭취 권고량을 초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식약처의 어린이·청소년의 카페인 일일섭취 권고량은 체중 1㎏당 하루 2.5㎎ 이하로, 체중 50kg을 기준으로 할 때 125mg이다. 그러나 시중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는 한 잔(354~591mL)당 150~237mgm의 카페인을, 고카페인 음료는 한 캔(250~330mL)당 60~12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한 캔이면 권고량을 채우는 수준이다.◇아이들에겐 부작용 더 커… 성인 돼서도 의존 가능적당한 카페인은 각성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불면, 불안, 심장 두근거림, 신경과민 등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이는 성인보다 소아·청소년에서 더 크게 발생한다. 중앙대광명병원 가정의학과 오윤환 교수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은 체중이 가볍기 때문에 성인과 같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해도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며 "카페인이 수면을 방해해 성장기 아동의 수면 패턴이나 신경회로 발달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고 말했다.30kg 미만의 어린이가 콜라 두 캔의 카페인만 섭취해도 구역, 구토, 불안, 심계항진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특히 에너지음료의 경우 카페인이 커피보다 몇 배 더 들어있어 에너지음료를 마시고 심장이 빨리 뛰어 응급실에 오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다. 에너지음료는 용량 조절이 어려워 성장기 아이들에게 철분·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뼈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고카페인 섭취는 분노와 폭력 행동뿐 아니라 알코올, 흡연, 마약 등 위험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장기적으로도 좋지 않다.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는 "어릴 때부터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미래의 에너지를 빚내서 쓰는 것과 같다"며 "점차 피로가 누적되고, 집중력도 오히려 더 떨어진다"고 말했다. 내성도 생길 수 있다. 오윤환 교수는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뇌에서 이에 적응하려고 아데노신(수면 유도 물질) 수용체 수를 늘린다"며 "그럼 비슷한 각성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카페인을 필요로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카페인을 끊었을 때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같은 금단 증상을 겪게 된다. 결국 어릴 때부터 카페인을 습관적으로 섭취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의존적으로 마시게 될 가능성이 크다.◇부모 역할 중요… 습관 잘 형성해줘야청소년에게 커피 음료 정도는 간혹 괜찮을 수 있으나, 그 이상의 섭취는 전문가들 모두 권장하지 않는다. 류일 교수는 "특히 에너지음료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오윤환 교수는 "청소년들이 카페인을 찾는 주된 이유는 수면 부족, 학업 스트레스인 경우가 많다"며 "근본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우유나 다양한 가공음료에도 고함량의 카페인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부모들이 제품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고, 자녀와 함께 카페인 섭취 기준을 인지하며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카페인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충분히 설명해주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더라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핵심은 습관 형성이다. 오 교수는 "카페인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은 장기적으로 강화되기 쉽다"며 "어릴 때부터 단맛 음료를 제한하듯 건강한 물이나 우유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부모가 건강한 수면과 식습관을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부모의 생활 방식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 한국소비자원보호원 식의약안전팀의 설문조사 결과, 커피를 마신다고 응답한 초·중학생의 53%는 "어른들이 마시는 커피를 호기심에서 조금씩 마시다"가 커피를 마시게 됐다고 응답한 바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6/13 08:30
  • 에이핑크 김남주, 활동기엔 ‘이것’ 먹으며 다이어트… 체지방 축적 막는다

    에이핑크 김남주, 활동기엔 ‘이것’ 먹으며 다이어트… 체지방 축적 막는다

    그룹 에이핑크 멤버 김남주(29)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에는 ‘에이핑크 인생템 대방출/다이어트 식단 추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에이핑크 멤버들과 함께 대학교 축제 무대로 향하는 차 안에서 식사를 했다. 김남주는 “오늘 저의 다이어트 메뉴는 키토 김밥이다”라며 “많은 연예인이 다이어트를 할 때 (키토 김밥을) 먹는다”고 말했다. 그가 먹은 키토 김밥은 실제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려 다이어트에 도움키토 김밥은 일반 김밥에서 밥을 빼고 단백질 중심의 재료로 속을 채운 식사다. 김남주가 먹은 키토 김밥처럼 달걀지단을 넣거나 포두부(두유를 얇게 말린 재료)를 사용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체지방이 쌓이기 쉬운데, 키토 김밥은 이 과정을 억제하는 데 유리하다. 혈당이 안정되면 공복감을 덜 느끼고 과식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달걀이나 포두부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재료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과 포두부는 탄수화물보다 소화 속도가 느려 에너지를 천천히 제공한다. 이로 인해 식사 후에도 배가 쉽게 꺼지지 않아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포두부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 내에서 부풀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해준다. 다이어트 중 배고픔을 견디기 어렵거나 식사량 조절이 힘든 사람에게 적합하다.다이어트할 땐 체중이 줄어들면서 근육도 함께 빠질 수 있어 김남주처럼 키토 김밥 등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 달걀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며, 두 개만 먹어도 하루 단백질 권장량의 약 20%를 채울 수 있다. 포두부 역시 단백질을 공급해 근육 유지에 도움 된다. 근육량이 유지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고, 체중 감량 후에도 요요현상이 적게 나타난다.◇재료 구성과 양 조절에 신경 써야다만, 키토 김밥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다. 치즈, 마요네즈, 햄 등 기름지거나 가공된 재료를 함께 넣으면 열량과 지방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으면 속이 더부룩해지거나 소화가 느려질 수 있다. 특히 포두부는 개인에 따라 장에서 가스를 유발할 수 있어 처음 먹을 땐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재료 간의 영양 균형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6/13 08:00
  • [멍멍냥냥] 몸에 ‘이것’ 한 반려동물은 야외 수영 안 돼요! 생태계 파괴

    [멍멍냥냥] 몸에 ‘이것’ 한 반려동물은 야외 수영 안 돼요! 생태계 파괴

    반려동물이 야외활동을 하기 전, 벼룩이나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려 외부 구충제를 먹이거나 발라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피부 표면에 바르는 스팟온(spot-on) 형태의 외부 구충제를 사용한 반려동물은 강이나 계곡에서 수영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최근 스팟온 외부 구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또는 이미다클로프리드가 물에 섞여들면 수상 생태계를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먹이사슬 가장 아래 위치한 생물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영국과 스위스 국제 합동 연구팀은 피프로닐 또는 이미다클로프리드를 함유한 스팟온 외부 구충제를 각각 25마리, 24마리 개에게 발라줬다. 그리고 5일, 14일, 28일 후에 플라스틱 욕조에 받은 물에 개들이 몸을 5분간 담그도록 했다. 이후 물에 남은 외부 구충제 성분의 수치를 확인했다.실험 결과, 대형견 한마리가 스팟온 외부 구충제를 바른 지 28일이 지난 후에 들어갔다가 나온 물에서도 외부 구충제 성분이 확인됐다.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100세제곱미터 만큼의 물에 희석돼야 할 정도의 양이었다.과거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만 하구 연구소(SFEI)는 2017년 견주들이 사용하는 반려동물 외부 구충제가 샌프란시스코 만에 유입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소는 “샌프란시스코의 오염된 물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오염된 물에서 피프로닐 성분이 14에서 49ppt가량 검출됐다”고 했다. 영국과 스위스 국제 합동 연구팀은 “스팟온 외부 구충제를 몸에 바른 개 여러 마리가 같은 곳에서 헤엄친다면, 물에 섞여드는 외부구충제 양도 더 많을 것이므로 안전 수준을 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수의학 기록(Veterinary Record)’에 게재됐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6/13 07:34
  • ‘100% 땅콩’이라는 땅콩버터, 좋기만 할까?

    ‘100% 땅콩’이라는 땅콩버터, 좋기만 할까?

    ‘땅버’ 땅콩버터가 건강 음식으로 요즘 두드러지게 각광을 받고 있다. 나름 유서 깊은 역사를 감안하면 새삼스러운 면이 좀 있기는 하다. 이미 14~15세기 아즈텍이나 잉카 문명에서는 볶은 땅콩을 갈아 먹었다. 짧게 잡아도 1884년에 이미 캐나다 몬트리올의 마르셀러스 길모어 에드슨이 특허를 취득해 우리가 먹는 현대 땅콩버터의 입지를 굳혔다.현대의 땅콩버터는 20세기 들어 먹고 사는 형편이 어려울 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고기가 부족했던 시절 좋은 대용 식품이었다. 그런 가운데 혈당지수도 낮고 심지어 경작에 물도 적게 들어 이래저래 쭉 사랑을 받았어도 무리가 없을 음식이다.땅콩버터에게 운명의 순간은 1929년 찾아왔다. 화학자인 조셉 L. 로젠필드가 땅콩버터의 기름이 분리되지 않는 공정을 발명한 것이다. 핵심은 부분경화유의 소량 첨가였으니, 그는 특허를 제조업체에 라이센스화해 1928년 ‘피터 팬’ 브랜드의 땅콩버터가 탄생하는 데 공헌했다. 로젠필드는 이에 그치지 않고 1932년 자신의 브랜드인 ‘스키피’를 출범시킨다.로젠필드가 땅콩버터의 핵심 기술을 발명한지 백 년이 조금 지났는데, 요즘은 부쩍 무시를 당하는 분위기다. 진정한 건강식품을 추구한다며 ‘첨가물 없는 100% 땅콩버터’를 내세우는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첨가물’이라는 말만 들으면 화학이나 공업 같은, 식품에 해로울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이들이 많겠지만 100% 땅콩버터는 그다지 좋은 제품이 아니다.일단 간부터 맞지 않는다. 세상 모든 식재료는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해야 맛이 살아나는데 전혀 쓰지 않았으니 금방 물려 버린다. ‘어차피 고열량이니 많이 안 먹는데 도움이 되지 않느냐’고 반박할 수 있지만 꼭 필요한 만큼만 먹더라도 맛의 만족도가 확연히 다르다. 대체로 ‘100% 땅콩’을 추구하지 않는 제품은 소금뿐 아니라 설탕도 같이 써 맛의 만족도가 훨씬 더 높아 되레 덜 먹게 된다.한편 앞에서 언급했듯 100% 땅콩버터는 기름이 분리되어 버린다. 밀봉된 제품의 윗면에 노란 기름층이 떠 있으면 소위 “자연” 땅콩버터인데, 이론적으로는 휘저으면 섞이지만 기름이 분리된 상태에서는 땅콩버터가 워낙 뻑뻑해 힘을 많이 줘야 한다. 그렇게 애써 섞어도 매끄럽지 않고 두면 또 다시 분리되어 버린다. 그러다 보면 나중엔 아주 단단한 간 땅콩 덩어리만 남아 먹는 즐거움이 사뭇 떨어진다.로젠필드가 쓴 부분경화유는 심혈관 질환을 일으킨다는 트랜스지방으로 이제는 금지되어 쓸 수 없다. 따라서 요즘의 제품에는 면실유나 야자유 등을 써 기름 분리를 막고 부드러운 질감을 보장해준다. 전체 땅콩버터 무게의 1% 수준이므로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건강을 위해 땅콩버터를 영양보조식품처럼 먹는다면 맛도 질감도 우월한 일반 대량생산 제품을 권한다.마지막으로 땅콩버터는 상온에서 최대 9개월까지 두고 먹을 수 있다. 지방 위주에 수분이 적어 부패가 잘 안 되고, 냉장보관하면 부드러움이 가시므로 상온 보관이 최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땅콩버터는 보통 땅콩 건더기가 든 ‘크런치’와 안 든 ‘크리미’로 양분되는데 전자가 땅콩 덕분에 섬유질이 좀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칼럼이용재 음식평론가2025/06/13 07:02
  • ‘46kg’ 김태리 늘씬 비결, 기상 후 ‘이것’ 꼭 먹는다는데… 뭘까?

    ‘46kg’ 김태리 늘씬 비결, 기상 후 ‘이것’ 꼭 먹는다는데… 뭘까?

    평소 46kg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 김태리(35)가 아침으로 먹는 음식으로 달걀과 커피를 꼽았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는 ‘김태리, 홍경 님과 오지 않는 냉면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태리는 “하루 루틴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보통 다음날 나가야 될 스케줄의 시간을 계산해서 30분에서 한 시간가량의 텀을 두고 알람을 맞춰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기상 후에는 “이제 달걀을 먹고, 커피를 마신다”며 “그러다가 유튜브를 보다가 나간다”고 했다. 김태리가 아침에 먹는다는 달걀과 커피가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고, 또 주의할 점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달걀, 단백질 풍부해 체중 관리에 도움김태리가 아침에 먹는다고 밝힌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 또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주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도 좋다. 김태리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이유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달걀은 비타민B2, B5, B12를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이 모든 영양소는 건강한 피부와 모발 유지를 돕는다.다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달걀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에 따라 다르니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정 섭취량을 정하기를 권한다. 또 달걀은 가급적 어느 정도 익혀 먹는 게 좋다.◇커피, 공복엔 피하고 적정량 섭취해야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어떨까?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다. 아침에 우리 몸을 각성시키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드는 시간이 기상 후 1~2시간 이후이기 때문이다. 너무 이른 아침 커피를 마시면 코르티솔이 과하게 분비돼 우리 몸은 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주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고 신진대사와 면역체계 반응, 혈압을 조절하기도 한다. 또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빈속에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따라서 김태리처럼 아침에 커피를 마신다면 식사 전 공복에 마시지 않고 적정량 섭취하도록 한다. 하루 300mg 이상 섭취할 경우 불면, 불안 장애, 심계항진, 부정맥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6/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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