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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진짜 많이 빠져” 소유, 누워서 하는 ‘이 동작’ 추천… 뭘까?

    “살 진짜 많이 빠져” 소유, 누워서 하는 ‘이 동작’ 추천… 뭘까?

    가수 소유(33)가 최근 살이 많이 빠졌다고 밝히며 그 비법 중 하나로 스트레칭을 꼽았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는 ‘부기관리.. 어디까지 해봤니? 디톡스 끝판왕 효소 찜질하러 왔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유는 “지금 앨범 준비 중이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라며 “요즘 살이 많이 빠졌다”라고 말했다.소유는 다이어트 효과를 많이 본 것으로 스트레칭을 꼽았다. 그는 “누워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자주 한다”라며 힛브릿지하는 모습과 발을 허벅지 뒤쪽에 붙여 스트레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소유처럼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스트레칭은 단순한 유연성 향상을 넘어 지방을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시킨다”라며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지방을 태우려면 산소가 꼭 필요한데, 혈액순환이 잘 되면 근육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져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다. 기상 직후 아침에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6/27 13:34
  • 중앙대광명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 진료개시

    중앙대광명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 진료개시

    중앙대광명병원이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권정혜 교수는 오는 7월부터 고형암, 혈액질환 등을 전문으로 외래 진료를 시작한다.권정혜 교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통합암센터장을 역임하며 다학제 진료 체계 정착과 말기 암 환자 삶의 질 중심의 통합의료시스템 구축 등 암 치료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또한,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다수의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해왔다. 특히 국립암센터가 공모한 2021·2023·2025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주요 과제를 연달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 5년간 지역에 내원한 암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하는 등 연구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중앙대광명병원은 권정혜 교수의 합류로 암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완치가 어려운 고령 및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포괄적 치료와 삶의 질 중심 의료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권정혜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인류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암 환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의 치료 경험과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6/27 13:22
  • 이대혈액암병원,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열어

    이대혈액암병원,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열어

    이대혈액암병원이 지난 25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세미나실에서 혈액암가족돌봄센터 개소식, 건강강좌 및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최희정 전략기획본부장, 김숙현 간호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3월 4일 문을 연 이대혈액암병원은 혈액암 환자를 치료하고 회복시켜 일상과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진료와 재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혈액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혈액암가족돌봄센터를 국내 최초로 운영하며, 오는 7월 1일부터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보호자 교육은 주 1회 진행되며 1~3주차에는 전담 간호사의 질환 교육, 4주차에는 영양사의 영양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통해 가족들은 치료 과정과 회복, 재활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환자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한다.김가은 혈액암가족돌봄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혈액암 진단 후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이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활 과정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개소식에 이어 건강강좌에는 첫 번째 세션은 ‘혈액암 환자 치료 : 질환과 재활 및 정신건강’을 주제로 ▲혈액암 환자의 치료(혈액내과 한재준 교수) ▲운동 재활(재활의학과 김정환 교수) ▲혈액암 환자와 가족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김가은 교수) 강의가 이어졌으며, 두 번째 세션은 ‘혈액암 환자 지원 : 영양과 복지’를 주제로 ▲면역저하 환자의 영양관리(영양팀 고효원 영양사) ▲혈액암 환자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정보(사회사업팀 김현희 사회사업파트장) 강의가 진행됐다.아울러 이날 이대목동병원 영양팀은 혈액암 환자를 위한 건강 식단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식단은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충분히 고려했으며, 살균/멸균 식품도 선보였다.문영철 이대혈액암병원장(혈액내과)은 “이대혈액암병원은 혈액분야 전문의 꾸준히 확보하며 혈액암 분야별 센터 운영, 24시간 혈액암 전문의 환자관리 등에 힘입어 혈액암 치료를 대표하는 병원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여기에 혈액암가족돌봄센터 운영으로 혈액암 환자 가족의 마음까지 돌보는 차별화된 케어를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6/27 13:21
  • 삼진제약-신약개발사업단,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 개발 협약

    삼진제약-신약개발사업단,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 개발 협약

    삼진제약은 지난 26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경구용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개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 간 비임상 전주기에 걸친 연구개발 자금과 기술 자문을 지원받게 된다. 앞으로 ▲신약 후보물질 유효성·독성 평가 ▲제형 개발·약물 동태학 연구 ▲원료의약품 생산공정 확립 등 핵심 비임상 연구를 추진한다.삼진제약이 개발 중인 후보 물질은 자체 AI 기반 약물 설계 기술을 활용해 발굴·검증한 신규 기전으로, 경구 투여가 가능한 차세대 저분자 치료제다. 면역세포의 과활성화·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특정 GPCR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고, 기존 항체 혹은 ASO 기반 면역질환 치료제에 비해 ▲경구 투여 가능성 ▲생산 공정의 단순성·비용 효율성 ▲우수한 조직 침투력과 약물동태학적 특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수행을 통해 비임상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후보물질의 상업적 잠재력을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6/27 13:10
  • 지씨셀, 인도네시아 비파마에 ‘세포배양용 배지’ 수출

    지씨셀, 인도네시아 비파마에 ‘세포배양용 배지’ 수출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비파마에 자체 생산한 배지를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배지 수출은 작년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인도네시아 비파마와의 기술 이전·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업무다. 상반기에 기술 이전을 마무리한 후, 현지 제품 생산을 위해 세포배양용 배지 5종을 비파마에 수출했다.비파마는 동남아 제약사 KALBE 그룹의 세포치료제 전문 계열사로, 세포치료제 생산, 영업, 물류 전반에 대한 현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씨셀은 지난 1월 비파마와 함께 자카르타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인도네시아는 신규 간암 환자 수가 연간 약 2만3000명에 이른다. 그 중 이뮨셀엘씨주의 잠재 대상이 될 수 있는 간암 수술 환자는 약 3000명이다.지씨셀 관계자는 “지씨셀은 전용 생산 설비와 높은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고품질 제품 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6/27 11:38
  • 외출이 무서운 장루 환자들… “다목적화장실 설치가 재활의 시작”

    외출이 무서운 장루 환자들… “다목적화장실 설치가 재활의 시작”

    “외출이 무섭습니다. 언제든지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장루·요루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흔히 하는 걱정이다. 이들은 주머니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비워줘야 해서 자주 화장실을 찾는다. 그러나 공중화장실에는 마땅한 시설이 없어 외출을 기피하는 환자가 많다. 병원상처장루실금간호사회(KAWOCN)가 ‘다목적화장실을 찾아라’ 캠페인을 통해 이들의 일상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장루·요루 보유자의 ‘외출 공포’대장암‧방광암, 염증성 장질환, 외상 등으로 수술을 받은 뒤 장루, 요루를 설치한 환자들이 많다. 국내에 2만명 가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장루, 요루는 정상적인 배변·배뇨 기능이 어려워 장의 일부분을 복벽에 고정시켜 몸 밖으로 배설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기 때문에 자주 비워줘야 한다. 자주 안 비우면 피부 자극, 냄새는 물론 장루 합병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공중화장실은 주머니를 세척할 수 있는 설비가 없다. 기다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외출한 상태에서는 화장실을 가지 않는 환자도 적지 않다.대한대장항문학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루 보유자가 쓸 수 있도록 설계된 ‘다목적 변기’를 갖춘 공중화장실은 전국에 10곳이 채 되지 않는다. 기존 장애인 화장실에는 보행이 어려운 환자를 위한 장치는 설치돼 있으나 장루 주머니가 부착된 복부와 높이가 맞고 주머니를 세척할 수 있는 다목적 변기는 없는 실정이다. 공공건물에 장루, 요루 화장실 설치를 의무화한 일본과는 대조적이다.열악한 인프라는 환자들의 심리적‧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장루, 요루 보유자의 우울증 이환율은 일반인보다 높다. KAWOCN 김정하 회장은 “장루, 요루 보유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사람들의 시선과 공공시설의 부재”라며 “주머니를 찾다는 걸 알리고 싶지 않아 집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환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6/27 11:16
  • 엄영섭 고려대 교수, 고경민 김안과병원 교수, 칼자이스 신형 단초점 인공수정체 '루시아' 임상 결과 발표

    엄영섭 고려대 교수, 고경민 김안과병원 교수, 칼자이스 신형 단초점 인공수정체 '루시아' 임상 결과 발표

    고려대 의대 안과학교실 엄영섭 교수 연구팀과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가 최근 독일 칼 자이스(ZEISS)의 백내장 치료용 신형 단초점 인공수정체 루시아(CT LUCIA 621P)가 기존 상용 단초점 렌즈보다 중간거리 시력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는 결과를 내놨다.  ​백내장은 눈 속에 있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눈을 카메라로 비유한다면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이다. 백내장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로 혼탁이 발생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환자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한다. 엄영섭 교수 연구팀과 고경민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인공수정체의 특성을 비교분석하는 광학벤치테스트(Optical bench test)와 김안과병원과의 협력 하에 이뤄진 후향적 비교 분석 임상연구 두 가지로 구성됐다. 임상연구에서는 백내장 수술 후 루시아 렌즈 또는 기존 상용 단초점 렌즈를 삽입받은 환자 총 52명을 대상으로 시력 결과 및 광학적 성능을 정량 분석 비교했다. 수술 후 3개월에, 원거리, 근거리, 중간거리 시력 및 광학 질 지표를 비교했으며, 특히 일반적인 단초점 렌즈와 다르게 루시아는 기존 상용 단초점 렌즈보다 중간거리(66cm) 시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 반면,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은 두 렌즈 간 큰 차이가 없었다.광학벤치테스트에서는 루시아 렌즈는 기존 단초점 렌즈보다 중간거리와 근거리에서 모두 우수한 광학성능을 제공해, 루시아 렌즈가 더 넓은 초점 범위를 유지했다. 이러한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은 특허받은 ZO(ZEISS Optic) Technology 덕분인 것으로 설명된다.또한 연구는 루시아 렌즈가 시력 예측 정확도와 굴절 안정성 면에서도 기존 단초점 렌즈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으며, 광산란 지수(OSI), MTF, Strehl Ratio와 같은 광학적 품질 지표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시력 예측 정확도와 굴절 안정성은 루시아 인공수정체의 또 다른 특징인 강화된 광학-지지부 연결부(optic-haptic junction)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는 결과적으로 수술 후 굴절력 예측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엄영섭 교수는 "루시아 렌즈는 기존 단초점 렌즈 대비 중간거리 시력 향상과 중심이탈에 대한 시력저하가 관용적인 측면에서 임상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며 "백내장 수술 환자들의 실생활 시야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국제학술지 중 5번째로 많이 인용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5/06/27 11:09
  • [의학칼럼] 환자보다 가족이 먼저 지치는 병, 치매… 유일한 해법은?

    [의학칼럼] 환자보다 가족이 먼저 지치는 병, 치매… 유일한 해법은?

    국내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치매역학조사 및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이면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고, 2044년에는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 환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력이나 언어 능력 같은 인지 기능은 물론, 신체 기능까지 점차 퇴화한다. 결국 일상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보호자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해진다. 그래서 치매는 환자 개인뿐 아닐 가족 전체의 삶을 뒤흔드는 병이라 말한다. 어떤 사람들은 암보다 더 무섭다고 표현한다.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도 만만치 않다. 정서적으로는 물론, 육체적·경제적으로도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 많다. 실제 보건복지부 조사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의 약 절반(45.8%)이 돌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치매 환자 가족의 자살이나 간병살인 같은 안타까운 뉴스들이 계속해서 보도되는 것도, 그만큼 간병 부담이 심각하다는 증거다.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워, 되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해 뇌 기능 저하를 최대한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알츠하이머병은 시간에 따라 인지 저하가 시작되는 치매 전 상태인 '경도인지장애'를 거쳐, 일상생활의 장애가 있는 '치매' 상태에 이른다. 현재 알츠하이머병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치료는 뇌 손상의 결과로 인해 나타나는 기억력 장애에 대한 치료가 주를 이루며, 도네페질과 같은 먹는 약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치료는 인지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아밀로이드 베타(Aβ), 타우(tau), 신경염증 등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주사제가 등장해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 주사제를 경도인지장애나 초기 알츠하이머병 단계에서 시작하면 인지저하 속도를 27% 정도 늦출 수 있다고 보고된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이 적절한 시기에 병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최근 대한치매학회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0.4%가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의 핵심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7.7%에 불과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국내에서 치매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년 3개월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낮은 인지도와 늦은 진단이 조기 치료를 가로막는 큰 장벽이 되고 있다.치매가 고칠 수 없는 병에서 '관리할 수 있는 병'이 되어 가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환자와 가족 모두의 삶도 훨씬 나아질 수 있다. 이름 같은 중요한 정보를 자주 잊거나,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잃거나, 감정 기복이 심하고 성격 변화가 눈에 띄는 등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의심된다면 즉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이 칼럼은 광동병원 신경과 김연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광동병원 신경과 김연정 원장2025/06/27 10:56
  • “집에서 ‘알몸’ 활보하는 남편”… 편해서라는데, 치명적 문제 초래한다?

    “집에서 ‘알몸’ 활보하는 남편”… 편해서라는데, 치명적 문제 초래한다?

    알몸으로 집을 활보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화제가 됐다.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매번 알몸으로 집을 돌아다닐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남편이 씻기 전후, 옷을 갈아입거나, 물을 마시러 갈 때마다 알몸으로 집 안을 활보한다”라며 “너무 보기 싫어서 몇 번이나 고쳐 달라고 했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이어 “왜 벗고 다니냐고 했더니, ‘편해서’라고 말한다”라며 “부모 중 한 명은 최소한 옷은 걸치라고 가르쳤어야 하지 않나”라고도 하소연 했다. 그는 “자꾸 (남편의) 알몸을 보니 성적인 감정이 사라진다”라며 “멀리서 보면 인삼처럼 보여서 더 이상 보기 싫다”고 말했다.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집 남편도 그렇다” “어렸을 때부터 생긴 습관일 확률이 크다” “속옷이라도 입으라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남녀를 불문하고, 편하다는 이유로 집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위생에 좋지 않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김진리 전문의는 “(피부 전체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침대나 소파, 베개, 이불 등에 있는 집먼지진드기와 접촉할 가능성이 커진다”며 “집먼지진드기는 피부와 접촉하면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알몸 생활은 집에 집먼지진드기가 더 빨리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김진리 전문의는 “집먼지진드기는 사람의 땀, 피부 각질, 타액 등을 먹고 산다”며 “알몸으로 다니면 침대, 소파 등에 땀, 각질 등이 많이 묻게 되면서 집먼지진드기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꼴이 돼 개체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노약자,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들은 집먼지진드기에 노출되면 접촉성 피부염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가 악화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알몸으로 생활하면 항문 주변에 남아있는 대장균 등이 집안 가구 등에 묻고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며 병을 유발하는 건 아닐지 염려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건강상 큰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라며 “많은 양의 균이 입으로 들어갔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그 확률은 매우 미미하다”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6/27 10:49
  • [의학칼럼] "가벼운 통증인 줄 알았는데…" 반복되는 요통, 척추 분리증일 수도

    [의학칼럼] "가벼운 통증인 줄 알았는데…" 반복되는 요통, 척추 분리증일 수도

    허리를 자주 아파하는 가족이나 지인을 보면 대개 일시적인 근육통이나 피로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활동량이 컸던 날에는 일시적 통증이겠거니 생각하며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통증이 단순한 피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휴식을 취한 후에도 계속되거나 특정 자세를 취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 경우에는 보다 세심한 관찰과 함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활동량이 많거나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척추 분리증'과 같은 질환을 먼저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척추 분리증은 척추 뒤쪽뼈인 후궁뼈가 끊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허리뼈 중에서도 아래쪽인 제5요추(L5)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성장기나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기에서도 자주 관찰된다. 척추 분리증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허리과신전(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과 반복적인 충격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피로 골절이 누적되어 발생하는 경우, 허리의 큰 외상을 당한 경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축구, 체조, 배드민턴 등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할 때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문제는 척추 분리증이 초기에는 협부 골절이 미세해 단순 엑스레이 검사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따라서 통증이 반복되는데도 진단이 되지 않는다면, MRI나 고해상도 CT와 같은 정밀 영상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MRI는 뼈 내부에 생긴 부종이나 스트레스 반응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고, 신경압박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CT는 후궁뼈 협부의 구조적 결손을 더 명확하게 보여준다.척추 분리증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경우도 있지만, 분리된 부위가 불안정해지면 통증이 악화되거나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이 경우 척추뼈가 앞으로 밀리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다리 저림이나 통증, 감각 저하, 보행 장애, 대소변 장애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따라서 척추 분리증은 단순히 '허리가 좀 아픈 질환'으로 가볍게 볼 수 없다.치료는 증상과 전방전위증 진행 정도, 환자의 나이 및 생활 패턴 등에 따라 달라진다. 대부분은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하며,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휴식, 약물치료, 물리치료, 그리고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 한편, 척추 불안정성으로 인해 통증이 지속되거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큰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은 나사와 금속 막대를 이용해 척추를 고정해 안정화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근에는 절개 범위를 최소화한 최소 침습 수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척추 분리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 반복되는 요통이 단순한 피로나 잘못된 자세 때문이라고 넘기기보다, 한 번쯤 전문의 진료와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중장년층 등 모든 연령대에서 운동량이 많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한다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이 칼럼은 안양윌스기념병원 장현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안양윌스기념병원 장현규 원장2025/06/27 10:34
  • '피클볼'에 빠진 시니어들… 재미·건강 동시에 챙기는 방법

    '피클볼'에 빠진 시니어들… 재미·건강 동시에 챙기는 방법

    최근 시니어들 사이에서 각광받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피클볼(Pickleball)'이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유사한 구기 종목으로, 테니스 코트 4분의 1 정도의 공간에서 가벼운 플라스틱 공과 패들(라켓)을 사용해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 방식은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의 규칙을 결합한 형태로, 서브한 공을 한 번 바운드 후 넘기거나, 바로 상대편 코트로 넘기면 된다. 코트 규격이 작아 기존 테니스보다 정적이지 않으면서, 너무 과도한 힘을 쓰지 않아도 되는 점이 시니어들 사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도 지역 단위 시니어 대회는 물론 전국 및 국제 대회가 활발히 열리고 있다. 최근엔 한국 선수가 미국 피클볼 프로리그 진출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관련 종목의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한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2023년 약 13억 2000만 달러(한화 1조7900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피클볼 시장이 2028년 23억7000만 달러(한화 3조23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피클볼 역시 부상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운동이 아니다. 빠르게 전개되는 코트 환경 속에서 잦은 방향 전환, 허리를 굽히는 동작의 반복, 복식 경기 중 충돌 등 부상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특히 시니어들은 근골격이 약해지고 균형 감각도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가벼운 외상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피클볼 관련 부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중 86%가 60세 이상이었고, 이 중 60%는 염좌, 근육 긴장, 골절이 주요 부상이었다.특히 '발목 염좌'는 피클볼처럼 발 움직임이 많은 운동에서 시니어들이 많이 겪는 부상 중 하나다. 발목 염좌는 발을 헛디디거나 접질리면서 발목 인대가 늘어나 손상된 것이다. 경미한 염좌는 일시적인 통증과 부기가 동반되지만, 심한 경우 인대가 완전히 파열돼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염좌가 반복되면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만성 통증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발목 염좌의 치료법은 다양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중증을 제외하면 한의학에서는 침·약침, 부항,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로 상태를 완화시킨다. 구체적으로 통증 부위 주요 경혈에 시행되는 침과 약침 치료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염증과 통증을 신속히 가라앉힌다. 부항은 부기 제거와 근육 경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한약은 손상 부위의 회복은 물론 인대와 관절 주변 조직을 강화해 시니어들의 장기적인 회복과 재발 방지를 돕는다.전문적인 치료 외 피클볼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통해 관련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발목 회전 스트레칭'은 종아리에서 이어지는 발목 근육과 인대, 힘줄을 이완해 발목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여 부상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칼럼수원자생한방병원 윤문식 병원장2025/06/27 09:30
  • 자꾸 늘어나는 새치, 줄이는 방법 있을까?

    자꾸 늘어나는 새치, 줄이는 방법 있을까?

    20~30대에 새치가 나기 시작하면서 고민이 크다. 새치는 전형적인 백발이 나타나기 전에 본래의 머리색이 사라지는 현상으로, 심리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이를 겪으면 자존감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새치, 조금이라도 늦게 생기게 할 수는 없는 걸까? 새치, 왜 나는 걸까? 새치, 즉 흰머리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정상적으로 모유두 부위로 이동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생기는 현상으로 주된 원인은 산화스트레스와 유전적 요소다. 산화스트레스는 흰머리 원인으로 중요한데 자연노화 과정에는 항산화시스템의 효율성 감소가 수반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흰머리가 늘어난다. 신체의 항산화 방어력은 나이가 들면서 약해져 활성산소종(ROS)에 대응하는 능력이 감소하는데 이러한 ROS의 축적은 모낭 내 세포 손상으로 이어져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줘 흰머리가 자라난다. 흰머리의 모발 구근에서 멜라닌 세포를 조사한 연구에서 산화 스트레스 증가함에 따라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결과적으로 흰머리가 생김이 보고된 바 있다. 머리카락의 색은 모낭에 있는 멜라닌세포에서 생성되는 멜라닌의 종류와 양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 친족 연구 및 쌍둥이 대조연구에서 최대 90%가 유전적 요인에 기인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보고가 있고 유전적 영향의 영역 내에서 특히 부계 병력이 모계 병력보다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흰머리, 나는 얼마나 심한 걸까? 흰머리의 심한 정도를 점수를 매겨 객관화시킬 수 있다. 백발심각도점수(Graying Severity Score, GSS)라는 척도를 이용하여 두피에서 흰 머리카락의 비율을 평가하여 흰머리의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두피를 전두엽, 정수리, 좌우 측두엽, 후두엽의 다섯 영역으로 나눈 후 각 영역에서 흰머리가 가장 많은 영역에서 1cm² 영역을 표시한 후 영역 내에서 검정모발과 흰머리 숫자를 세고 흰머리의 비율에 따라 점수를 매겨 심한 정도를 측정한다. 흰머리가 25% 미만이면 1점으로 미미한 상태, 흰머리가 25%~50%이면 2점, 흰머리가 50%~75%는 3점, 흰머리가 75%~100%는 4점, 흰머리 100%면 5점으로 구별하여 5개의 영역을 합친 점수로 GSS는 0점에서 15점까지 매길 수 있다. GSS점수를 매겨두면 급격히 흰머리가 늘어날 때 변화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된다.흰머리를 줄이는 방법은? 흰머리를 실제 줄이는 치료 개념의 의학적 방법은 아직 없다. 일부 항염증제나 비타민 B등의 약물로 흰머리 색을 검게 유도하는 보고가 있고, 모낭에 있는 줄기세포활성을 유도하여 모발 색을 만들 수 있음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임상 근거는 부족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게 면역조절 약물을 사용한 후 후향적 연구에서 모발 색소 재침착이 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가능한 방법은 염색이 유일한 상태다. 염색을 할 때 주의사항은 염색약에 의한 알레르기접촉피부염의 발생이다. 염색약은 대부분 강력한 항원성을 가진 파라페닐렌디아민(PPDA)에 의하여 접촉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처음 염색할 때는 증상이 미미해도 반복해서 노출이 많이 되면 점점 심한 피부반응을 일으킨다. 염색을 하기 전 염색약에 대한 알러지가 있는지 여부를 알 수는 없기 때문에 예방하기는 쉽지 않고, 염색 후 가려움과 붉은 반점 등이 있을 경우 원인을 찾기 위해 피부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심한 경우 물집과 부기가 나타나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카락을 코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염색의 효과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수일간 지속되는 일시염색이라고 한다. 모발 표면에 고분자량의 색소를 흡착시켜 지속 효과가 짧고 샴푸 등으로 쉽게 제거된다. 주로 편하게 간단히 염색하고자 할 때 사용되고 스프레이, 로션, 젤, 스틱, 샴푸 등의 제형으로 판매된다.두피 문신을 함으로써 새치가 덜 눈에 띄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두피문신은 두피에 미세하게 검은색의 다른 색조로 두피에 점묘 패턴으로 문신으로 찍어 자연스러운 모낭과 더 풍성한 헤어라인의 환상을 만드는 반영구적 컨실링 방법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두피 문신 색상이 머리색과 다르게 미미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문신의 육아종반응 및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두피 문신을 권하지는 않는다.흰머리, 악화요인을 알아야 예방 가능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정서적 스트레스는 산화스트레스 및 흰머리 발생의 원인이 되고 심리적스트레스와 산화스트레스 증가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조기 흰머리가 생기는 가족력이 있을 경우 특히 개인만의 스트레스해소법을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금연은 필수다. 흡연과 남녀 모두의 흰머리 발생이 연관된다. 흡연은 다량의 ROS를 생성하는데 담배의 산화 촉진효과는 멜라닌세포 손상을 유발하여 모낭의 조기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흰머리가 부쩍 늘었다면 바로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나 양산을 쓰거나 그늘로 다니는 것이 도움을 준다. 자외선은 모낭에 산화적 손상을 유발하여 잠재적으로 흰머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보고에 따르면 쥐실험에서 자외선 노출이 모낭 내에서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게 되어 자외선으로 인한 산화적 손상은 멜라닌 세포의 멜라닌 생성 능력을 방해하여 흰머리가 생기는 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더불어 모발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복용한다. 비타민 B12와 철분은 모낭의 초기 성장기 단계를 안정화하고 촉진하는 핵심 요소이다. 북인도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서 흰머리를 가진 군과 대조군 간의 비타민 B12 결핍이 흰머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고했다. 비타민 D, 엽산, 비오틴 결핍도 흰머리 생성군에서 더 낮은 보고들이 있기 때문에 영양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론 이러한 비타민의 역할을 보다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직접적 흰머리 발생에 원인이 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흰머리는 산화 스트레스부터 유전적 소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내고, 금연, 적절한 영양섭취, 두피에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을 줄여 흰머리가 가속화되는 것을 피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양한 컨실링방법이나 더불어 염색을 할 경우 주의사항에 대해 기억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머리숱이 많으면 새치가 덜 심해 보이기 때문에 새치를 뽑는 것은 삼가해야 하며 필요에 따라 탈모에 도움이 되는 음식섭취나 약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칼럼서동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피부과 전문의)​2025/06/27 09:00
  • [아미랑] 소아암 어린이, 진료 이동비 지원 받으세요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소아암 어린이, 진료 이동비 지원 받으세요티머니복지재단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이동비를 지원합니다. 소아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결 후 1년 이내인 19세 이하의 어린이가 대상입니다. 1인당 5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60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10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051-244-7677로 전화하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7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7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미술치료: 쓰담쓰담, 마음이 색으로 물들다(2일) ▲여름철 암 예방 식단(3일, 17일) ▲슬기롭게 암 수술 준비하기(15일, 22일) ▲표적치료(23일) ▲내 몸의 숨은 근육 찾기(24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칠곡경북대병원, 암 환자 무료 강좌칠곡경북대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엽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여성암 강좌를, 화요일은 한국무용 강좌를, 수요일은 바른 걷기를, 금요일은 소도구 운동과 수면위생 운동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병원 1동 2층 대구경북지역암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3-200-3561로 전화하면 됩니다.삼성서울병원, ‘피부 관리’ 강좌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항암 치료가 끝난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피부 관리’ 강좌를 개최합니다. 항암 치료로 인한 피부 손발톱 변화 대처하기(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옥오남 교수), 항암 치료로 인한 피부 부작용 치료(피부과 박지혜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7월 7일 오후 2시 암병원 지하 1층 세미나 2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2-3410-6619로 전화하면 됩니다.울산대병원, 갑상선암 건강 강좌울산대병원에서 ‘갑상선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갑상선암 최신 수술 경향(이비인후과 김지원 교수), 갑상선암 동위원소 치료(핵의학과 서민정 교수), 갑상선암 내과적 치료(내분비내과 유정민 교수) 등 세 시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7월 23일 오후 1시 30분 본관 4층 세미나실1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2-250-8006~8, 8070을 통해 가능합니다.보라매병원,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강좌 개최보라매병원이 2025 암 정복 특집 ‘암 환자 갑상선 관리의 모든 것’ 강좌를 엽니다. 7월 16일 오후 3시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내분비내과 송영신 교수가 암 치료 후 갑상선 관리법에 대한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870-289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대전세종충청지역암센터, 여름철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대전지역암센터가 여름철 국가 암 검진 수검 이벤트 ‘검진아! 건강한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합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가 8월 31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하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700명에게 지급합니다. 암 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044-251-7442로 연락하면 됩니다.충남 예산군,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예산군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하는 분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27일 덕산보건지소를 시작으로, 30일 신양보건지소, 7월 1일 봉산보건지소, 2일 오가보건지소, 3일 대술보건지소, 4일 신암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41-339-6094로 전화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6/27 08:50
  • [밀당365] 더위에 집나간 입맛 찾아오자! ‘연어 아보카도 냉우동’

    [밀당365] 더위에 집나간 입맛 찾아오자! ‘연어 아보카도 냉우동’

    날이 부쩍 덥고 습해졌습니다. 불 앞에서 오래 요리하기도 힘들고 시원한 음식이 자꾸 당기시죠? 여름철 더위 날려줄 ‘연어 아보카도 냉우동’ 준비했습니다.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이 입맛 살려줍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연어 아보카도 냉우동국물 없이 면을 소스에 찍어 먹는 형태로 나트륨 섭취량과 열량 부담 낮췄습니다. 우동 대신 다시마국수, 곤약 면 등을 활용하면 섭취 열량과 탄수화물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어요!뭐가 달라?요즘 핫한 ‘깍둑’ 연어로 완성연어를 활용한 요리법은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습니다. 최근 SNS에서 깍둑 썬 연어를 각종 소스에 버무려 먹는 ‘연어 깍두기’가 인기인데요. 유행 따라 깍둑 썰기한 연어 활용해 우동 고명으로 올렸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는 100g당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저탄수화물·고단백질 식품 중 하나입니다.숲속의 버터 아보카도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이롭습니다. 조리법대로 아보카도를 잎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아보카도가 채소 속 항산화 성분이 체내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 영양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단, 아보카도는 열량이 높아 하루에 두 개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영양 가득 새싹채소 무순무의 싹인 무순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으로 요리의 변주가 되면서 연어와 아보카도의 기름진 맛을 잡아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줍니다. 항암·항염 효과가 뛰어난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한데요. 농촌진흥청, 안동대 공동 연구팀이 국내에서 섭취하는 십자화과 농산물 속 설포라판 함량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각각 100g 기준▲양배추 4.33mg ▲무 5.17mg ▲무순 9.97mg이 함유돼 있었다. 양배추, 무, 무순 모두 설포라판 함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브로콜리(2.07mg)보다 2.1~4.7배 많은 양이 함유돼 있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생우동 2봉, 샐러드 채소 150g, 연어 200g, 아보카도 1개, 방울토마토 6개, 무순 약간※참깨 간장소스: 간장 2큰 술, 참깨 3큰 술, 참기름 2큰 술, 맛술 1큰 술, 레몬즙 2큰 술, 스테비아 약간, 소금 약간1. 샐러드 채소는 한 입 크기로 자른다.2. 아보카도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슬라이스 한다.3.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4. 연어는 깍둑 썰기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5. 우동은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6.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소스를 만든다.7. 그릇에 우동을 담고, 연어,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무순을 보기 좋게 담는다.8. 소스를 곁들여 낸다.Tip. 샐러드채소는 양상추, 로메인 등 부드러운 종류를 이용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6/27 08:40
  • '이 자세'로 자는 습관… 어깨 망쳐 통증 유발, 자칫하면 파열까지

    '이 자세'로 자는 습관… 어깨 망쳐 통증 유발, 자칫하면 파열까지

    평소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던 40대 회사원 A씨는 잠자리에 들면 오른쪽 어깨가 유독 묵직하게 느껴졌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최근 들어 어깨 통증으로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고, 심한 날에는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일상적인 동작조차 어려워졌다. 결국 정형외과를 찾았고, 오른쪽 회전근개에 염증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둘러싸며 어깨와 팔의 움직임을 돕는 네 개의 근육과 힘줄(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로 구성돼있다. 어깨의 안정성과 운동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A씨처럼 한쪽 방향으로만 오래 누워 자는 습관은 어깨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힘줄에 미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로 인해 회전근개뿐 아니라 점액낭, 관절낭 등 어깨를 구성하는 주변 조직에도 염증이나 손상이 생길 수 있다. 대동병원 관절센터 이지민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옆으로 누워 자면 어깨에 체중이 집중되기 때문에 특정 부위에 압박성 손상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밖에 테니스, 야구, 수영, 청소 등 반복적으로 팔을 과하게 사용하는 경우, 어깨에 갑작스러운 충격 등 외상이 발생한 경우, 어깨뼈 구조 이상으로 인한 충돌이 발생한 경우, 힘줄의 노화와 퇴행성 변화가 발생한 경우에도 회전근개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회전근개에 염증이 생기면 어깨 앞쪽이나 옆쪽에 통증이 느껴지며 팔을 들어 올릴 때 심해진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화돼 수면을 방해하고, 팔을 회전하거나 드는 동작이 제한되는 느낌을 받거나 어깨에서 '뚝'하는 마찰음이 들릴 수 있다.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염증이 반복돼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는 동작이 어려워지고 수면장애가 생겨 삶의 전반적인 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염증이 지속되면 힘줄이 점차 약해져 부분 파열 또는 완전 파열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회전근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팔을 들어 올릴 때의 통증 반응을 확인하고, 회전력 테스트 등을 한다. 이지민 소장은 "엑스레이, 초음파, MRI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어깨 구조와 힘줄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한다"며 "휴식, 찜질, 약물, 물리치료 등 통증 조절과 재활 중심의 보존적 치료로 시작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하거나 파열이 의심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5/06/27 08:00
  • [멍멍냥냥] 해변에서 놀 때… 강아지도 ‘이곳’엔 선크림 발라 주세요

    [멍멍냥냥] 해변에서 놀 때… 강아지도 ‘이곳’엔 선크림 발라 주세요

    강원 강릉지역의 해수욕장이 오는 28일 경포를 시작으로 본격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비치’는 7월 4일 개장하는 안목해수욕장에 마련된다. 시는 그늘막 설치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한층 더 쾌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전망이다. 해변에서 반려견과 놀 때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먼저, 무더운 여름에는 야외에 오래 있을 경우 보호자뿐만 아니라 반려견도 더위에 지친다. 일정 시간 놀았다면 그늘진 곳에서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만약 반려견이 평소보다 더 심하게 헐떡거린다면 빨리 쉬어야 한다. 헐떡거리는 증상이 지속되면서 침을 흘리고 점막이 붉어진다면 열사병 증상이니 바로 동물병원을 찾도록 한다. 뜨거운 모래에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모래 온도를 확인하고 너무 뜨겁다면 신발을 신기는 게 안전하다. 특히 단두종 강아지(시추·불독·퍼그 등)는 더위에 취약하니 더운 날에는 해변보다 수영장이나 실내 운동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다. 시원한 물을 자주 급여하는 것도 중요하다. 파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는 해변에서 노는 것을 피하고, 보트나 제트스키의 큰 소리는 반려견을 놀라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반려견도 선크림을 발라주자.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화상과 피부암 위험을 줄여준다.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는 특히 강아지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 코나 귀처럼 털이 가는 부분에 꼼꼼하게 발라주면 된다. 털 아래 피부색이 분홍색인 강아지들은 햇볕에 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 소재로 된 옷을 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외에도 반려견이 바닷물, 모래, 조개껍질, 뾰족한 돌, 해조류 등을 먹지 않도록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또, 바닷가에서 놀고 나면 유해한 세균이나 기생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피부가 유독 민감한 반려견에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바다나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는 털을 깨끗한 물에 잘 씻어야 한다. 
    펫여행​ 이해림 기자 2025/06/27 07:34
  • ‘무늬만 저당’인 식품에 속지 마세요… 혈당 높이는 “저당의 함정”

    ‘무늬만 저당’인 식품에 속지 마세요… 혈당 높이는 “저당의 함정”

    '설탕'으로 성장해온 제과 업계가 이제는 '설탕 빼기'에 집중하고 있다. 식약처가 지난달 '2024 식품산업 생산실적' 보고서를 발표하며, '슈거 제로 시장의 급성장'을 주목할 점으로 꼽았을 정도다. 시장 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조사 결과, 2016년 903억원이던 저당 시장 규모가 올해 4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될 만큼 커졌다.제과 업계의 공격적인 '설탕 다이어트'는 사실 업계의 의지는 아니었다. 소비자가 끌어냈다. '즐겁게 건강하자'며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됐다. 그러다 보니 '무늬'만 저당인 식품도 시중에 팔리고 있다. 정말 건강한 저당 제품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STEP1. 표기에 속지 말자먼저 당류에 대해 알아야 한다. 식품 영양성분표에 표기되는 당류는 ▲단당류(설탕, 유당, 맥아당 등) ▲단당류 두 개가 결합한 이당류(설탕, 유당, 맥아당 등)다. 세계적으로 '당류 섭취'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이유는 체내에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김병준 교수는 "단당류와 이당류는 여러 소화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빠르게 체내 흡수가 가능해 혈당 지수가 높다"며 "혈당 오르는 속도는 빠르면 빠를수록 혈관이나 호르몬 대사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당류 함량은 적을수록 좋은데, '덜', '감소', '라이트', '낮춘', '줄인' 등의 수식어만 적힌 제품(이하 라이트 제품)은 생각보다 절대적인 당류 함량이 적지 않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영양정보' 란에서 '당류'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지 기존 제품보다 최소 25% 당을 줄이기만 해도, 앞선 수식어들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의 당류 함량이 매우 높은 제품이었다면, 25%를 줄였어도 여전히 건강에 안 좋은 제품일 수 있다.'설탕 무첨가', '무가당'이 표시된 제품도 주의해야 한다. 따로 첨가해서 당류 함량을 높일 만한 재료를 넣지 않았을 때 쓸 수 있는 표현이다. 천연당에서 유래돼 영양정보에 기재된 당류는 높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설탕 무첨가 오렌지 주스 100mL에는 오렌지 자체에 들어 있는 천연당이 약 10g 함유돼 있을 수 있다.아주대병원 영양팀 이지현 팀장은 "당류 섭취 가이드라인의 기본 원칙은 일단 당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라며 "영양 정보란을 꼭 확인해 실제로 당류가 얼마나 들었는지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 명확히 '저당'이라고 적혀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식품 100g(100mL)당 당류 함량이 5g(2.5g) 미만 들어있는 제품이다. '무당'이라고 적혀있다면 이보다도 적은 0.5g미만이(100g당) 함유됐다는 뜻이다.이지현 팀장은 "저당 식품은 안심하고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데, 하루 총 섭취량이 늘어나면 건강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했다.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은 총 섭취 열량의 10% 이내, 첨가당은 5% 이내다. 우리나라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2000kcal를 섭취하는 일반 성인 기준으로 하루 총당류는 50g 이내, 첨가당은 25g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다.◇STEP2. 첨가당 원재료명을 확인하자라이트 제품 중 일부는 당류 함량이 기존 제품보다 낮아도, 혈당을 더 빠르게 높여 건강에 더 안 좋을 수 있다. '당류'로 잡히진 않는데, 혈당을 높이는 성분이 들었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말토올리고당, 말토덱스트린 등이 있다. 두 성분은 단당류가 세 개 이상 연결된 다당류지만, 당류 사이 결합이 체내에서 끊어지기 쉬운 구조로 연결돼 있어 혈당 지수(혈당 상승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높다. '서플리사이드 서플리먼트 저널' 등 여러 곳에서 "말토올리고당, 말토덱스트린 등은 단당류와 혈당 지수가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90~110으로 추정되는데, 설탕의 혈당 지수가 약 70으로 오히려 더 낮다.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기존 제품에서 설탕을 빼고, 이 성분을 넣으면 표기해야 하는 당류 함량은 줄이고 단맛은 낼 수 있으니 욕심나는 선택지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건강에 오히려 안 좋은 '무늬만 저당'인 식품인 셈이다.물엿, 맥아엑기스 등도 비슷한 이유로 라이트, 저당 식품을 만들 때 많이 활용된다. 물엿과 맥아엑기스는 단당류와 다당류가 혼합된 형태로 구성돼 있다. 설탕을 빼고 같은 양의 물엿과 맥아엑기스를 넣으면, 표기되는 당류 함량은 줄어든다. 하지만, 물엿과 맥아엑기스도 혈당 지수가 매우 높은 식품이다. 오히려 과당 비율이 높아 체지방 축적이 빨라져 더 몸에 안 좋을 수 있다.한편, 말토덱스트린과 이름이 비슷한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혈당 지수가 낮다. 말 그대로 체내에서 소화가 잘 안 돼, 혈액으로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다. 당류 대신 자주 들어가는 대체당인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도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말티톨은 혈당을 올리므로 당뇨병 환자 등은 특히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김병준 교수는 "단맛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아무리 혈당에 영향이 덜 가는 저당 식품이어도 지속해서 찾다 보면, 더 자주 많은 단 음식을 찾게 돼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또 대체당은 과다 섭취하면 설사,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STEP3. 함께 들어간 성분도 확인하자어떤 성분이 함께 들어있느냐에 따라 저당 식품의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김병준 교수는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하면, 당류의 소화 속도가 느려져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줄어든다"고 했다. 식품 100g 중 ▲당류 4g이 들어간 저당 제품과 ▲당류가 10g 이상 함유된 일반 제품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때 저당 제품엔 포도당 두 개가 결합한 말토스가 주로 들어가 있고, 일반 제품에는 식이섬유가 혼합돼 있다면, 일반 제품을 먹었을 때 혈당 반응이 더 낮을 수 있다. 식이섬유는 원재료명에 치커리추출물(이눌린), 베타글루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차전자피 등으로 기재돼 있다. 식이섬유라고 그대로 기재돼 있기도 하다. 식이섬유마다 혈당 조절 효과는 다를 수 있다. 앞서 언급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효과가 큰 편이고, 셀룰로오스 등 불용성 식이섬유는 혈당 조절 효과가 떨어진다. 다만,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저당 제품을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아몬드나 샐러드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 원재료명을 확인할 땐 순서도 함께 보는 게 좋다. 함량이 높을수록 앞쪽에 배치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6/27 07:30
  • ‘12kg 감량’ 심진화 몸매 비결, 아침 ‘이 운동’ 인증… 다이어트 효과 더 높이려면?

    ‘12kg 감량’ 심진화 몸매 비결, 아침 ‘이 운동’ 인증… 다이어트 효과 더 높이려면?

    12kg 감량 후 꾸준히 몸매 관리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 개그우먼 심진화(44)가 아침에 조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김원효, 반려견과 함께 아침에 조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아침 조깅”이라는 멘트와 함께 조깅을 한 거리와 시간을 인증했다. 인증한 사진을 보면, 심진화는 약 5000보, 30분간 조깅을 했다. 심진화는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SNS를 통해 꾸준히 아침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심진화처럼 아침 조깅으로 몸매 관리를 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을까?◇조깅,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공복 추천 조깅은 시속 약 6~9km 정도로 천천히 달리는 운동을 말한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아침 조깅은 지방을 태우고, 심폐지구력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아침에 조깅을 하면 엔도르핀과 같은 행복 호르몬도 분비돼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특히 공복에 조깅을 하면 더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공복 조깅은 체내 지방을 더 효과적으로 태우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더 추천한다”고 말했다.◇매일 아침 20~40분 정도가 적당다만, 무리한 조깅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김동현 원장은 “무리한 조깅은 무릎, 발목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아침 조깅은 어느 정도 길게 하는 게 적당할까? 곽진호 트레이너는 “아침에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20~40분 정도가 적당하다”라고 말했다.심진화처럼 매일 아침마다 조깅을 한다면 적절한 러닝화를 신는 것도 중요하다. 러닝화는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5mm 정도 큰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러닝화는 다른 운동화에 비해 작게 나오기도 하고 신발 제일 앞과 발가락 사이에 공간이 넉넉해야 하기 때문이다. 걷거나 뛰면 혈류량이 늘어나 발이 커진다. 김동현 원장은 “만약 딱 맞는 신발을 신었다면 발톱에 압박이 가해지고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6/27 07:00
  • 레티놀, 이젠 먹는 시대… '속광채 효과' 제대로 보는 법 따로 있어

    레티놀, 이젠 먹는 시대… '속광채 효과' 제대로 보는 법 따로 있어

    ‘레티놀’은 화장품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을 들어봤을 성분이다. 피부 세포의 재생을 유도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피부 노화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름·탄력 개선을 위한 안티에이징 제품의 핵심 성분으로 꼽히며 몇 년 사이 그 존재감이 커졌다. 그런데 최근에는 피부에 바르는 것이 아닌, 섭취하는 방식의 ‘먹는 레티놀’이 떠오르고 있다. 이너뷰티(inner beauty)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민감하거나 예민한 피부로 인해 기존 레티놀 화장품 사용을 꺼렸던 이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왜 ‘먹는 레티놀’일까?레티놀은 비타민A 유도체의 일종으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을 높이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며 세포 재생을 활성화한다. 하지만 바르는 레티놀은 고함량일 경우 홍조, 따가움, 각질 탈락 등 이른바 ‘레티놀 반응'이라 불리는 자극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저용량부터 시작해 며칠씩 간격을 두고 서서히 용량을 늘려가는 형태로 사용하는 게 권고된다. 반면, 먹는 레티놀은 전신 흡수를 통해 피부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므로 피부에 직접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콜라겐 합성과 피부 재생을 도울 수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나 예민한 사용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적합하다. 레티놀은 피부 '턴오버(turn-over)' 주기를 정상화해 칙칙한 피부 톤을 맑게 하고, 히알루론산·엘라스틴 생성도 도와 속부터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든다. 이로 인해 요즘 뷰티 업계에서 주목받는 키워드인 ‘속광채’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 탄력, 피부결, 광채 등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관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먹는 레티놀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6/27 06:30
  • “운동 제대로 안 했는데” 최강희, 체지방률 7.7% 감소… ‘이 식단’ 실천한 덕분?

    “운동 제대로 안 했는데” 최강희, 체지방률 7.7% 감소… ‘이 식단’ 실천한 덕분?

    배우 최강희(48)가 식단 관리만으로 체지방률을 7% 넘게 줄였다고 밝혔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나도최강희’에는 ‘최강희 체지방 7.7% 감량 비결은?(러닝루틴 소개 #권장섭취열량 계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헬스장에서 인바디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최강희의 체지방률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23.1%에서 15.4%로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본 트레이너는 “운동을 생각보다 열심히 안 해서 잘 안 나올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잘 나왔냐”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최강희가 “지저분한 음식만 조금 덜 먹었다”고 하자, 트레이너는 공감하면서 “체지방률이 이렇게 (많이) 떨어질 정도로 식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영상에는 최강희가 먹은 하루 식단도 공개됐다. 아침에는 뮤즐리(통곡물 시리얼)와 사과, 삶은 달걀을 먹고, 점심에는 스테이크, 저녁에는 삶은 달걀을 먹었다고 밝혔다.실제 최강희처럼 식단만 조절해도 체지방을 줄일 수 있을까?◇“식단 가장 중요하지만, 운동 병행하면 효과 커”실제로 식단만 관리해도 체지방률을 줄일 수 있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체중을 줄일 땐 식단 관리와 운동이 중요한데, 특히 식단을 강조한다”며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면 운동을 하지 않아도 체지방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강희처럼 체지방률이 이미 낮은 사람은 식단만으로 체지방률을 대폭 줄이기 어렵다. 여성 기준 표준 체지방률은 ▲20·30대 21~32% ▲40·50대 23~33% ▲60·70대 24~35%다. 과거 최강희의 체지방률은 23.1%로 이미 낮은 편에 속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이미 체지방률이 낮은 사람이 7% 넘게 감소하려면 운동도 하긴 해야 한다”며 “운동을 하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써 체지방률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현미밥·아보카도로 영양소 건강하게 보충하기 권장최강희가 실천한 식단에 대해 박계영 교수는 “고단백, 저탄수화물, 저지방 식단이라 도움 된다”며 “가공식품도 없고 단순당도 없어서 체지방을 줄일 때 먹기 좋다”고 말했다. 다만, 건강에 좋은 식단이라도 과도하게 먹으면 섭취 열량이 증가해 살찔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강희가 공개한 식단을 실천하고 싶다면 몇 가지를 보완하는 게 좋다. 박계영 교수는 “점심과 저녁이 단백질 위주라 채소를 추가하면 좋겠다”며 “탄수화물도 뮤즐리밖에 없어서 현미밥이나 통곡물로 만든 빵 등 비정제 탄수화물도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도 스테이크를 통해서만 섭취했는데 추가로 견과류나 아보카도 등 건강한 지방을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설탕 많은 음식, 정제 탄수화물 피해야최강희는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면서 몸에 해로운 ‘지저분한 음식’을 줄였다고 밝혔다. 박계영 교수는 “우선 과자, 케이크, 탄산음료처럼 설탕이 많은 음식이 안 좋다”며 “흰쌀밥과 흰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도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도 피하는 게 좋다. 박 교수는 “이런 안 좋은 점이 합쳐진 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며 “고염식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서 체중 관리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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