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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학술지 “백신 연구 문제없어”… 美보건장관 논문 철회 요구 거부

    국제학술지 “백신 연구 문제없어”… 美보건장관 논문 철회 요구 거부

    미국내과학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가 로버트 케네디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의 논문 철회 요구에 불응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내과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내과학연보(AIM) 편집장인 토머스제퍼슨 의대 크리스틴 레인 교수는 “연구 논문을 철회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케네디 장관이 제기한 문제가 일정 부분 연구의 한계를 지적할 수는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것이 연구에서 발견한 내용을 무효화할 수 없으며 과학적 부정행위의 증거도 없다”고 했다.지난 7월 미국내과학연보에는 백신에 들어간 알루미늄이 자가면역 질환, 아토피, 알레르기, 신경 발달 장애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음을 증명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20년 이상에 걸쳐 약 120만명의 어린이를 분석했다.이에 케네디 장관은 지난 2일(현지 시간) 트라이얼사이트뉴스에 기고한 논평을 통해 해당 연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연구는 알루미늄 관련 위험이 큰 어린이를 의도적으로 제외함으로써 결과가 이상이 없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며 “과학이 아닌 제약업계의 기만적인 선전 도구로 기능할 뿐, 심각한 결함을 보유한 연구다”고 했다.케네디 장관의 이 같은 요구는 반(反)백신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오랫동안 백신에 대한 불신을 표명해 온 케네디 장관은 알루미늄이 함유된 백신에 대해서도 정책적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알루미늄이 자가면역 질환, 알레르기 등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였다.한편, 미국 보건복지부는 이번 일과 관련해 “장관이 논평을 통해 말한 것 외에는 추가로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12 14:47
  • 한의협 부회장, ‘의사인력 수급추계委에 한의사 참여 촉구’ 1인 시위

    한의협 부회장, ‘의사인력 수급추계委에 한의사 참여 촉구’ 1인 시위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부회장이 의사인력추계에 한의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김지호 부회장은 12일 오후 1시부터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제1차 회의가 열리는 서울역 T타워 회의실 앞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에 한의사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붕괴된 지역필수공공의료에 원만한 인력수급을 위해 한의사를 활용하는 방안과 과잉 배출되는 한으대 정원 활용 방안까지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지호 부회장은 “OECD 회원국 의사 수 통계 발표 시 양의계에서는 한의사도 포함시켜 발표하고 있다”며 “한시가 급한 지역필수공공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양의사를 증원한다 해도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한의사를 일정 기간 추가 교육 후 활용하게 되면 그 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고 했다.그는 “양의사 충원이 시급한 부분은 추가 교육을 받은 지역필수공공의료 한의사를 투입하면 급한 불을 끌 수 있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에 한의사를 활용하는 방안과 2035년에 1300~1700여명의 공급과잉이 예상되는 한의대의 입학정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야 완전한 의사 인력수급추계가 가능하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8/12 14:45
  • 국내 연구팀, ‘미래 치료술’ 앞당기는 플래시 기반 기술 확보

    국내 연구팀, ‘미래 치료술’ 앞당기는 플래시 기반 기술 확보

    국내 연구팀이 아직 '미래형 치료 기술'로 분류되는 초고속 고선량 양성자빔 치료(플래시, FLASH)의 기술 도입을 앞당길 수 있는 기반 기술을 최근 발표했다.플래시는 최근 암 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혁신적인 치료 방식이다. 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빛의 60%에 달하는 속도로 올린 뒤 환자의 몸에 쏘아 암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 방식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로는 수 분 동안 일정한 선량을 나눠 조사했는데, 플래시 기술을 이용하면 1초 미만의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고선량의 방사선을 한 번에 전달해 암세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 인체 대상 장기적 안정성, 대형 장비의 기술적 구현 등이 검증되지 않아 임상 연구 초기 단계에 머물로 있고, 미래 기술로 분류된다.최근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팀이 플래시 기술 도입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선량 평가 방법을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고가의 특수 장비 없이도 국내 병원에서 이미 널리 사용 중인 방사선량 측정 도구인 이온화 전리함과 필름만으로 플래시 기술에 필요한 선량 정밀 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수 장비는 장비 가격이 비싼 탓에 국내에서는 연구용으로만 일부 가동 중이어서 플래시 치료의 임상 적용 연구를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연구팀은 일반 측정 장비가 플래시 환경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방사선량을 측정해 낼 수 있는지 다양한 조건에서 평가했다. 40Gy/s 이상의 플래시 환경에서도 치료 부위에 조사되는 예상 선량과 실제 선량이 일치해야 치료 효과를 보장하고, 환자 안전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수차례 시뮬레이션 끝에 기존의 양성자 빔과 플래시 빔에 의한 측정값을 이용하여 측정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보정 계수를 찾았다. 연구에 따르면 플래시 조건인 40Gy/s 뿐만 아니라 70Gy/s에 대해서도 정밀한 선량 측정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선 도달 위치 정확도도 유지할 수 있었다.양성자 치료는 암세포에 도달한 순간 에너지를 발산하여 암세포를 타격한 뒤 사라지는 특성을 이용하는 만큼 정확한 위치에 도달하는 게 관건인데, 이번 연구에서 일반 측정 장비만으로 플래시 환경에서도 일반 사용 환경 오차 기준(1mm)보다 정밀하게(0.4mm) 방사선 도달 위치 정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성구 교수는 “플래시는 방사선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기술로, 이번 연구는 그 기반을 정교하게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실제 임상에 안전하게 적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박희철 센터장은 “환자가 짧은 시간에, 더 적은 부담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플래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환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섬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팀은 플래시 기술 개발을 위해 2024년부터 일본 스미토모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원자력학회 학술지 ‘NET(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8/12 14:40
  • 30년 만에 뒤집힌 성별 선호… 한국, “딸이 좋다” 세계 1위

    30년 만에 뒤집힌 성별 선호… 한국, “딸이 좋다” 세계 1위

    한국에서 여아 선호 비율이 30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높아졌다. 과거 ‘남아 선호 사상’이 지배적이던 시기에서, 이제는 “딸이 더 좋다”는 응답이 전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갤럽 인터내셔널이 전 세계 4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를 한 명만 가질 수 있다면 원하는 성별은?’이라는 설문 조사에서, 한국은 “딸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28%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일본‧스페인‧필리핀(각 26%), 방글라데시(24%)가 뒤를 이었다.국내 연령별 차이도 뚜렷했다. 60대 이상에서는 “아들을 선호한다”는 응답(23%)이 “딸 선호”(20%)를 근소하게 앞섰지만, 50대 이하에서는 “딸이 낫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이는 1992년 같은 조사에서 아들을 원한다는 비율이 58%, 딸이 10%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30년 만에 딸 선호가 3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한국리서치가 지난해 6월 발표한 ‘2024 자녀·육아 인식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전국 성인남녀 1000명 가운데 62%가 “딸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이 같은 변화는 국제적으로도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지난 6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여러 지역에서 딸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한국이 대표 사례”라고 전했다.한편, 태아의 성별은 12주 이후부터 뚜렷해진다. 초음파 상 처음 성별 확인이 가능한 시점은 16~18주 경이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임신 초기 5~6주까지는 태아의 생식 구조가 남녀 모두 동일해 성별 구분이 되지 않는다”며 “7주경에 Y 염색체의 SRY 유전자가 발현되면 고환이 형성돼 남성으로 성 분화가 시작되고, 그렇지 않으면 여성으로 발달한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기자 2025/08/12 14:00
  • 노바티스,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이아날루맙’ 임상 3상 성공

    노바티스,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이아날루맙’ 임상 3상 성공

    노바티스는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이아날루맙’의 3상 임상시험 두 건에서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1일(현지 시간) 밝혔다.3상 임상 NEPTUNUS-1은 27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동안 매달 이아날루맙을 투여해 위약과 효과를 비교했고, NEPTUNUS-2는 5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2주 동안 매달 또는 3개월 간격으로 이아날루맙을 투여해 위약과 효과를 비교했다.1차 평가변수는 쇼그렌증후군 질병 활성도 지수를 이용한 전신 질병 활성도였다. 두 임상시험 모두 질병 활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며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이아날루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심사(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은 상태다. 노바티스는 이후 학술대회에서 해당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세계 보건 당국에 이아날루맙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이아날루맙은 여러 B세포 유도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완전 인간 단일클론 항체로, B세포를 표적으로 삼는다. 항체 의존성 세포 독성을 통해 B세포를 고갈시키거나, B세포 기능과 생존을 촉진하는 BAFF-R 매개 신호 전달을 차단하는 두 가지 기전을 갖고 있다.노바티스 슈리람 아라디예 최고의료책임자는 “두 3상 임상시험 모두 이아날루맙이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질병 활성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심각한 전신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충족되지 않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12 13:28
  • 중앙대광명병원,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수술 잘하는 병원' 명성 이어갈 것"

    중앙대광명병원,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수술 잘하는 병원' 명성 이어갈 것"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4월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지 약 3년 4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2000번째 수술은 산부인과 최현진 교수가 집도했다. 최 교수는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전자궁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환자는 현재 빠르게 회복해 안정적인 경과를 보이고 있다.개원과 동시에 최신형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Xi를 도입한 중앙대광명병원은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전립선암·신장암·방광암·위암·간암·췌담도암·부인암 등 고난도의 중증 질환 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담석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하며 치료 범위를 넓혀왔다.지난해 10월에는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를 도입했다. 다빈치SP는 단일 절개창을 통해 수술이 가능해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통증과 출혈을 줄이며, 회복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장점을 갖는다.중앙대광명병원은 수술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 활동을 병행하며 학술적 성과를 축적하고 있다. 최신 로봇수술 기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임상연구부터 수술 후 환자 회복 과정을 분석하는 데이터 연구까지 폭넓게 진행 중이다. 일부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되며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로봇수술의 표준화와 치료 범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이용성 로봇수술센터장은 “숙련된 집도의와 마취통증의학과의 긴밀한 협진,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 최신 장비를 활용한 정밀 술기 덕분에 합병증 최소화와 빠른 회복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치료 성과를 동시에 높이는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용훈 병원장은 “1000례 이후 단기간에 2000례를 달성했다는 것은 병원의 수술 인프라와 역량이 한층 강화됐음을 입증한다”며 “고난도 중증수술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수술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12 13:26
  • 서울아산병원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 개소

    서울아산병원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 개소

    서울아산병원은 희귀 및 유전성 비뇨기암 환자의 정확한 진단부터 치료까지 심층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클리닉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서울아산병원 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에서는 비뇨기종양 전문 의료진이 심층진료를 통해 환자의 병력, 증상, 가족력, 비뇨기 외 질환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의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타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행해 관련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항암, 수술, 방사선치료, 적극적 경과관찰 등 최적의 치료방법을 모색한다.특히 비뇨기를 포함해 신체 전반에 반복적으로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 유전성 비뇨기암의 경우 유전상담, 유전성 검사, 특수병리검사를 시행해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다.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의 진료 대상은 VHL 유전자 변이로 인해 신장을 비롯해 췌장·망막 등 여러 장기에 종양이 생기는 VHL 증후군, FH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며 진행이 매우 빠르고 예후가 나쁜 FH 결핍 신장암, 전 세계 연간 발병률이 백만 명당 약 0.5~6명으로 발생하는 부신암·갈색세포종·부신경절종·고환암·요막관암 등이다.유전성·희귀 비뇨기암 클리닉을 담당하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인근 교수는 “유전성·희귀 비뇨기암의 경우 표준치료가 정립되어 있지 않아 환자의 증상, 병력, 유전자변이 유형 등을 포괄적으로 판단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가 쌓아온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는 최근까지 4만 건 이상의 비뇨기암 수술을 시행했다. 그 중 전립선암 99%, 신장암 80% 이상 등 대부분의 수술을 최소침습으로 시행하며 환자들의 합병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은 0~0.12% 수준으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한다.이외에도 유전체·임상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면역항암제 및 표적항암치료, 수술이나 고주파열치료가 어려운 환자 대상 고난도 방사선 치료,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종양 조직을 없애는 RFA 영상의학과 시술도 활발히 시행하며 환자의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 옵션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테라노스틱스센터를 개설해 난치성 전이암 환자에게 전립선암 혁신 치료제인 플루빅토를 활용한 치료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이재련 서울아산병원 비뇨기암센터장(종양내과 교수)은 “앞으로도 고난도·난치성 비뇨기암 극복을 위해 최신 치료법을 적극 도입하고 진료과 간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비뇨기암 치료를 선도하며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매년 암 수술 및 시술 건수와 같은 양적 지표, 5년 생존율과 같은 질적 지표 등 암 치료 성과와 암병원 역사 및 현황을 담은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Outcomes Book)’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5대 호발암인 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폐암을 주제로 발간했으며 올해는 남성에서의 호발암인 비뇨기암 중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을 대상으로 2024 암분야 의료질 평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8/12 13:09
  • 학교 급식 노동자 ‘폐암’ 잇따르는데… 조리흄 대책은 제자리

    학교 급식 노동자 ‘폐암’ 잇따르는데… 조리흄 대책은 제자리

    지난달 31일 경기도 평택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 노동자 A씨가 폐암으로 사망했다. 학교 급식실에서 노동자가 폐암으로 숨진 사례는 이번이 14번째다. 전국 급식 노동자 중 약 30%가 폐 이상 소견을 받았으며, 폐암 산재 신청은 200건 이상으로 이 중 175건이 승인됐다. 그러나 교육당국의 대응은 지지부진하다. 서울시교육청의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예산은 전년 대비 76% 삭감됐고, 조리흄은 여전히 산업안전보건법상 유해인자로 지정되지 않았다. 인력 부족도 심각해 급식 노동자 1인당 평균 식수 인원은 현장에서 적정 수준으로 거론되는 60~80명의 약 1.5배인 114.5명에 달한다. 산업재해율은 3.7%로 전체 노동자 평균(0.67%)보다 5.5배 높다.◇조리흄, 고온 조리 시 발암물질 생성해 폐암 위험 높여급식실 건강 문제의 핵심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fumes)’이다. 조리흄은 고온에서 기름과 식재료 성분이 분해·변형되며 생기는 미세 입자와 가스 혼합물로, 일반 대기오염 물질과는 다르다. 특히 볶음이나 튀김 과정에서는 일산화탄소,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릴아마이드, 아크롤레인, 벤조[a]피렌 등 다양한 발암·유해 물질이 발생한다. 일산차병원 호흡기내과 곽승민 교수는 “좁고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간에서 이런 물질을 장기간 흡입하면 기관지와 폐포 상피세포가 손상되고 만성 염증이 생겨 세포 돌연변이가 축적될 수 있다”며 “이 돌연변이는 폐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리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만성기관지염이나 폐기종을 거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으로 진행될 수 있고, 미세입자가 혈관에 침투하면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높인다”고 했다. 이 같은 위험성은 국제적으로도 보고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고온 프라이 조리 작업’을 제한적 근거가 있는 발암물질(그룹 2A)로 분류한다. 여기서 ‘고온 프라이’는 조리흄 전체를 포함한다.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는 “‘그룹 2A’는 실험동물과 실험실 연구에서 발암 연관성이 명확하지만, 사람 대상 연구에서는 과학적 근거가 제한적임을 뜻한다”며 “단기적으로 위험성이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을 뿐, 안전하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내외 연구도 조리흄과 폐암 위험 증가 관련성을 뒷받침한다. 2020년 대만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에서는 조리 시간이 길수록 폐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용량-반응 관계’가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한양대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사회보험 DB를 활용해 진행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학교 급식 조리사의 폐암 누적 발생률이 사무직보다 약 72% 높았다. 명 교수는 “연령을 표준화했을 때 전체 여성 학교급식 조리사의 폐암 발생 위험이 사무직보다 1.72배, 비흡연 여성에서는 4.23배로 나타났다”며 “PAH와 벤조[a]피렌 등 고온 조리 시 발생하는 발암물질이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환기 필수… 설비 개선도 뒷받침돼야전문가들은 폐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개인 차원의 예방과 제도적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조리 시 환기 후드를 상시 가동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기본이다. 곽승기 교수는 “고온 튀김 대신 오븐·찜 등 저온 조리법을 활용하고, 조리 후 바닥 청소로 가라앉은 미세입자를 제거해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 수분 섭취, 간접흡연 회피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제도적으로는 조리실의 구조와 환기 설비를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다. 환기 후드는 연기와 열기가 조리자의 호흡기로 바로 들어가지 않도록, 얼굴 높이보다 조금 낮춘 위치에 설치하고 배출 방향은 조리자 반대쪽으로 조정해야 한다. 조리대 옆에 국소 배기 장치(작업공간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근처에서 바로 포집해 배출하는 설비)를 추가하거나 자동화 장비·반조리 식품을 도입하면 발암물질 노출과 화상·미끄럼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동선이 비효율적이면 근골격계 부담은 여전하다. 명준표 교수는 “공정 설계부터 개선해야 근골격계·온열질환·폐암 위험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며 “급식실 설비와 구조를 표준화해 신규 설치 단계부터 안전 기준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비나 구조가 개선돼도 조리와 서비스는 사람이 해야 하므로 일자리 감소 우려는 크지 않다”고 했다. ◇폐암 외 근골격·온열 질환 등도 주의한편, 열악한 급식실 환경은 폐암뿐 아니라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위생복, 마스크, 고무장갑, 장화를 착용한 채 뜨거운 음식을 조리하는 작업은 특히 여름철에 더 힘들다. 최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급식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119에 이송되기도 했다. 명준표 교수는 “급식 노동자들은 중량물을 반복해서 들고 장시간 서서 일하는 탓에 근골격계 질환이 가장 많고, 고온에 따른 온열질환, 후드·세척기 소음으로 인한 소음성 난청, 낙상·골절도 빈번하다”고 말했다. 근골격계 질환은 목·허리·어깨 관절 손상을 남긴다. 온열질환은 탈진이나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음성 난청은 회복이 어렵다. 명 교수는 “작업 중간의 스트레칭과 휴식, 손목·무릎 보호대·미끄럼 방지 신발 착용도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정기 건강검진에는 청력과 근골격계 검사를 포함하고, 비흡연 노동자의 저선량 CT 검사는 개인의 위험 요인을 고려해 3~5년 주기로 복지 차원에서 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폐암유예진 기자2025/08/12 13:00
  • [뷰티업계 이모저모] 한성USA, 미국 얼타뷰티에 티르티르·fwee·VT 신규 입점 外

    ■한성USA, 미국 얼타뷰티에 티르티르·fwee·VT 신규 입점글로벌 K-뷰티 유통사 한성USA는 자사가 유통하는 국내 인기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 퓌와 VT 코스메틱이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인 ‘얼타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얼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약 140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색조, 스킨케어, 헤어, 바디 등 폭넓은 제품군을 아우르는 미국 최대 뷰티 전문 유통 체인이다. 이번에 입점한 브랜드들은 이미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성USA와 함께 미국 대형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티르티르는 미국과 멕시코 전역의 얼타뷰티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섹션에 입점해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메이크업 브랜드 ‘퓌’ 역시 이번 얼타 입점을 통해 ‘푸딩팟’, ‘3D 볼류밍 글로스’ 등 총 90여 종의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 ‘리들샷’ 라인으로 유명한 VT 코스메틱도 ‘리들샷’과 ‘PDRN 라인’ 등 총 9종의 대표 제품을 스킨케어 섹션에 입점시키며 북미 시장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본격화한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SNS 콘텐츠로 MZ세대와 소통 강화​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SNS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센텔리안24는 지난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에 브랜드 글로벌 공식 SNS 채널을 개설하고, 공감형 콘텐츠 전략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공식 인스타그램은 개설한지 10개월 만에 3.7만명, 틱톡은 1.3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유튜브에서는 개설한지 2개월 만에 2.3만명의 구독자를 돌파했다.이 같은 성과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meme)과 B급 감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K-뷰티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타깃층까지 적극 공략한 결과로, 센텔리안24는 앞으로도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네오팜, 중국 '룽마트' 아토팜 입점… 中 시장 수출길 새로 열어​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은 중국 내 최대 한국 상품 전문 소매기업인 '룽마트 그룹(LongMart)'과 협업해 중국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중국 연변 연길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룽마트 그룹은 룽마트 슈퍼마켓, 매일롱 편의점, 이각종 가맹편의점, 한류장터 등 총 5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를 보유했으며, 중국 소매 프랜차이즈 100대 순위에 포함된 기업이다. 아토팜은 지난 7일 '룽마트 슈퍼마켓'과 크로스보더 매장인 '한류장터'가 결합된 5개 점포에 선 입점해 MLE 크림, MLE 로션, 탑투토 워시 등 자사 제품 3종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아토팜은 룽마트와 거래하는 창고형 대형마트 등의 생활용품 채널에도 확장 입점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룽마트 그룹의 매일롱 및 이각종 편의점 입점도 협의 중이다.이와 함께 아토팜은 티몰과 틱톡, 샤오홍슈 등 중국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룽마트 그룹과 협업해 K뷰티 판매 채널을 오픈하고, 중국 현지 MCN과 함께 라이브방송 등의 SNS 콘텐츠를 기획해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제이시스메디칼, 이영애와 모델 재계약 체결… ‘덴서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자사 미용의료기기 브랜드의 전속 모델인 배우 이영애와의 모델 계약을 연장한다.이영애는 지난 2023년 5월 제이시스메디칼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후 TV CF, SNS, 옥외 광고, 현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요 브랜드인 덴서티, 포텐자, 리니어지와 함께해왔다. 배우 이영애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인지도 상승은 물론 매출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배우 이영애와의 협업은 덴서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제이시스메디칼의 차별화된 브랜드 존재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닥터지, 마스마룰즈와 콜라보 에디션 출시… 무신사 단독 판매​닥터지가 패션 브랜드 마스마룰즈와 손잡고 한정판 콜라보 상품을 무신사 뷰티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는 ‘My Style & Skin, My Rules(내 스타일과 피부는 내가 정한다)’라는 공통의 메시지를 컨셉으로, 주체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건강한 피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콜라보 에디션은 누적 30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닥터지의 스테디셀러 ‘레드 블레미쉬’ 라인과 마스마룰즈의 디자인을 결합해 구성했다. 마스마룰즈의 독특한 레드 로고 라벨 디자인을 조합한 스테디 셀러 스트랩 파우치, 짐색, 키링을 선보인다. 은은한 광택 소재로 스킨케어 후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제품 구성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스트랩 파우치 세트, 레드 블레미쉬 히알시카 수딩세럼+스트랩 파우치 세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크림 듀오+글리터 짐색 세트 등 총 3종이다. 오는 17일까지 런칭 기념으로 무신사 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8/12 11:36
  • 이대목동병원, AI 부정맥 진단 솔루션 ‘맥케이’ 도입

    이대목동병원, AI 부정맥 진단 솔루션 ‘맥케이’ 도입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7월 1일부터 인공지능 기반 부정맥 예측 솔루션인 ‘맥케이(Mac'AI)’를 도입해 부정맥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천의 얼굴’이라고 불릴 만큼 그 종류와 증상이 다양하다. 성인의 정상 심장 박동은 보통 1분에 60회에서 100회 미만의 빠르기로 규칙적으로 뛰는데 이런 정상 범주를 벗어나는 심장박동은 부정맥으로 진단된다.부정맥은 주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되는데, 이 검사는 순간 포착만 가능해 갑자기 찾아오는 ‘일시적 부정맥’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무증상 심방세동’ 발견이 더욱 어렵다.가슴 두근거림과 건너뛰는 맥으로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지만,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으면 ‘정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느끼는 환자 중 정신적 원인이 약 30%에 달한다. 반면 부정맥 증상의 초기에 심리적 문제로 오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일반적으로 심전도 신호에는 사람마다 병적 특성이 반영되는데, 이를 근거로, 대규모 임상 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발작성 심방세동을 포함한 부정맥의 위험을 분류할 수 있다.이를 통해 부정맥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검사로 부정맥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가능하며, 반대로 지속적 부정맥 증상이 있지만 심전도 분석 결과, 부정맥 발생 위험이 낮다면 환자는 일상생활에 대한 안정과 휴식을 통해 추가적 약물 없이도 치료를 할 수 있다.맥케이 개발에 참여한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박준범 교수는 “맥케이 도입 이후 부정맥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 환자 예측 분석이 가능해져 의료진이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의 부정맥 진단, 치료 역량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무엇보다 ‘분명히 내 몸에 이상이 있는데 진단이 안 되어 답답하다’고 호소하는 수많은 부정맥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현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맥케이는 시너지에이아이가 개발한 솔루션으로, 이대목동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20여 개 병원에 도입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12 11:22
  • [카드뉴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카드뉴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

    공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1 달걀달걀은 탄수화물 햠량이 낮고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공복에 먹기 좋은 음식입니다.단백질은 허기가 지는 것을 늦춰주고에너지를 충전해 활기찬 아침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2 사과와 땅콩버터사과는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등의 유해물질을 내보내 장 건강은 물론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사과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다만, 지방을 함께 먹어야 혈당 상승을 방지할 수 있으므로사과에 땅콩버터나 피스타치오 잼 등을 발라 함께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3 아몬드아침에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섭취하는 셈으로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견과류 중에서 아몬드와 피스타치오는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가장 많습니다.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들은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확률이 20% 낮다는연구 결과 또한 존재합니다.(출처 :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4 연두부연두부는 일반 두부에 비해 소화가 잘돼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 특히 좋습니다.연두부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 공복에 먹으면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5 낫또낫또는 발효 식품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 되고, 혈당 상승도 완만하게 해줍니다.낫또의 낫토기나제 성분은공복 상태에서 혈액순환 개선과장 건강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공복에 먹는 게 좋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5/08/12 11:20
  • 가천대 길병원, 인천세종병원과 중증외상환자 치료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 인천세종병원과 중증외상환자 치료 협약 체결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8일 오후 인천세종병원과 중증외상환자 진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의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가천대 길병원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 임정수 공공의료본부장, 인천세종병원 홍경섭 공공의료본부장, 김재승 응급의료센터등이 참석했다.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천시민들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필수의료 협력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증응급 환자 이송, 전원, 진료 협력을 위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119 구급대, 해양경찰 등 기관들과의 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인천세종병원은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초기 거점 응급의료센터로 역할하고 있으며,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의 전원, 치료 등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와 긴밀히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성열 인천권역외상센터장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 감소를 위해서 지역 내 의료기관들과의 신속한 의사결정, 전달체계가 상시 구축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천세종병원과의 협력해 중증 외상 환자들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8/12 11:03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 外

    ■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퍼런스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26일 코엑스에서 ‘기능성 원료 수출지원 및 인정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기능성 원료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K-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수출 전략과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 절차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7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차코리아, ‘핑크 피치' 신메뉴 3종 출시공차코리아가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를 활용한 ‘핑크 피치’ 신메뉴 3종을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청량한 복숭아 향과 은은한 차 향이 어우러진 여름 시즌 한정 음료로, 무더운 날씨에 갈증을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핑크 피치’ 신메뉴 라인업은 ‘핑크 피치 밀크티’, ‘피치 우롱티’, ‘피치 망고 스무디’ 3종이다.■ 롯데웰푸드X동반성장위원회X네이버 클립, 지역 상생 위해 전국 효녀 심청이 찾아 나선다롯데웰푸드는 신제품 출시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지원자를 본격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썸바잇트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된 캠페인이다.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는 최근 SNS에서 소상공인 부모님을 둔 자녀들이 직접 업체 홍보에 나서며 만들어진 ‘효녀 맛집 지도’에서부터 시작됐다. 어썸바잇트 두 번째 프로젝트 ‘효녀 심청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는 네이버 숏폼 서비스 ‘클립’도 동참한다. ■ 제24회 서울카페쇼,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서 개최제24회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한 잔에 담긴, 더 큰 커피 세상’을 올해의 주제로 선정 발표하고 공식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전세계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카페쇼가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한 글로벌 로스터리 카페 셀렉션 프로그램인 ▲커피앨리와 ‘미식 경험의 설계자들’을 주제로 한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통해 다양한 커피관련 산업 트렌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홍콩반점, ‘미니짜장면’ 시즌 한정 출시… 양·가격·만족 3박자 맞췄다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시즌 한정으로 ‘미니짜장면’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니짜장면’은 기존 짜장면보다 면 양을 100g 줄인 250g의 중량과 4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식사량이 적거나 가벼운 한 끼를 원하는 고객은 물론, 군만두·탕수육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기려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파리바게뜨, SKT T멤버십 고객 감사제 참여... 최대 50% 혜택파리바게뜨가 T 멤버십 대상으로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SKT T 멤버십 감사제 프로모션은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구매 금액 2만원 한도로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T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의 고객 감사제 페이지에서 파리바게뜨 쿠폰을 다운받은 후, 매장 결제 시 다운로드 한 쿠폰을 직원에게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내 1회 다운로드 및 사용 가능하다.■ 굽네몰, 신제품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 출시… 자사몰 단독 특가 프로모션굽네몰이 국내산 닭가슴살과 신선한 생야채를 통째로 담은 신제품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 출시를 기념해 굽네몰 자사몰 단독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닭가슴살 생야채 물만두’는 굽네몰에서 처음 선보이는 물만두 제품으로 국내산 100% 닭가슴살을 20%나 채워 담백한 단백질을 풍부하게 담았다. 얼리지 않은 네 가지 생야채가 30% 이상 들어있으며, 지퍼백 포장으로 신선한 풍미를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이 들어간 물만두는 굽네몰이 최초로 출시했다.■ 바른치킨, ‘가루쌀 치킨 파우더’ 개발‘바른치킨’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가 주관하는 ‘2025 전략작물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내산 가루쌀을 활용한 새로운 치킨 파우더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파우더에 사용 중인 국내산 현미 쌀가루에 가루쌀을 추가 배합하는 신제품을 개발한다. 새롭게 선보일 가루쌀 파우더는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은 물론,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8/12 11:00
  • ERAS 기반 다중 통증관리, 마약성 진통제 줄이고 회복 앞당겨

    ERAS 기반 다중 통증관리, 마약성 진통제 줄이고 회복 앞당겨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인경 교수팀이 회장루 복원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조기 회복(ERAS)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한 결과,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감소시키면서도 핵심 목표인 통증 완화와 조기 회복으로 입원 기간을 의미 있게 단축할 수 있음을 밝혔다.ERAS 프로그램은 수술 후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포괄적 치료 전략으로, 대장항문외과 분야에서 이환율 감소, 입원 기간 단축, 스트레스 반응 완화를 가져오는 주목할 만한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다.회장루 복원술은 직장암 절제술 후 임시로 설치한 회장루를 폐쇄해 장의 연속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수술 후 발생하는 심한 통증이 환자의 회복을 위한 조기 보행을 지연시키고 장폐색 발생률을 높이는 문제점이 있어왔다. 기존 통증 관리 방식은 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위주였으나, 조절이 어려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가 필요한 경우도 많았다.이에 연구팀은 2017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회장루 복원술을 받은 환자 108명을 대상으로 ERAS 기반 다중통증관리 프로토콜의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그중 67명(A그룹)에게는 ERAS에 최적화된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했고, 41명(B그룹)에게는 기존의 통증 관리를 시행했다.해당 프로토콜은 수술 두 시간 전에 각기 다른 기전을 가진 가바펜틴, 아세트아미노펜, 셀레콕시브의 세 가지 통증 억제제를 경구 투여하고, 수술 중에는 초음파 유도 횡복근면 차단술로 국소마취제를 투여하는 방식이다. 수술 후에는 자가진통조절기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통증 점수가 4점 이상일 때 추가 진통제를 투여했다. 모든 과정은 ERAS 프로그램의 핵심 원칙인 환자 교육, 조기 보행, 빠른 경구 섭취와 연계되어 체계적으로 운영되었다.그 결과 통증 수치는 기존 방식 대비 수술 첫날 기준 3.2점에서 2.6점으로 유의하게 낮아졌으며,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역시 21.2mg에서 9.7mg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ERAS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인 입원 기간 역시 평균 4.1일에서 2.3일로 단축되는 뚜렷한 성과를 보이면서도 합병증 발생률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이와 같이 ERAS 기반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은 통증 완화와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 감소를 통해 환자의 조기 보행 및 빠른 회복에 기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단순히 약물의 양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통증이 발생하는 경로를 다양하게 차단하는 전략으로, 환자의 전신 부담을 줄이면서 회복을 촉진하는 임상적인 이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는 장루 복원술뿐만 아니라 대장·직장암 수술을 받는 환자 전반에 걸쳐 수술 전·중·후 단계에 맞춘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환자 회복 기간 단축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술 후 조기 보행과 식이 재개, 마약성 진통제 사용 최소화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연구 저자 김인경 교수는 “수술 후 통증을 줄이는 것은 단순히 불편함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조기 회복과 재원 기간 단축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므로 환자 안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외과 수술 전반에서 다중 통증관리 프로토콜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후속 연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대장항문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8/12 10:56
  • “의료용 실 심어서 눈썹 풍성하게”… 불법 증모술, 받지도 배우지도 말아야

    “의료용 실 심어서 눈썹 풍성하게”… 불법 증모술, 받지도 배우지도 말아야

    누구나 풍성하고 결이 예쁜 눈썹을 갖고 싶어한다. 이에 수술 부위를 꿰매는 데 쓰는 의료용 봉합사 소재 인조모나 멸균 인모를 피부에 심는 일명 ‘눈썹 증모술’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홍보되고 있다. 해당 시술을 홍보하는 곳은 모두 비의료인이 운영하는 에스테틱 샵으로, 이 시술은 병·의원 어디에서도 시행하지 않고 있다.‘눈썹 증모술’을 홍보하는 에스테틱 샵에서는 인조모나 타인의 몸에서 채취한 멸균 인모를 피부에 심는 과정을 영상으로 올려두고 있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썹 모량을 늘릴 방법”이라고 홍보하는데, 정말로 문제없는 시술일까.◇강도 높은 침습 시술, 의사만이 할 수 있어피부를 뚫는 침습적 행위를 비의료인이 시행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이다. 일례로, 미세 바늘이 피부 장벽을 관통하게 해 유효 성분을 진피층 내부에 전달하는 마이크로니들 테라피 시스템(MTS)은 실제 판례에서 의료인이 시행해야 하는 의료행위로 분류되며, 보건복지부 역시 “미세 바늘 시술은 의료행위에 해당해 의료인 아닌 관리사가 하는 것은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밝힌 바 있다.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나뉘는데, 인공모든 자신의 체모든 피부에 이식한 것이 탈락하지 않고 유지되려면, 모 끝 부분이 진피를 지나 피부를 구성하는 가장 아래층인 피하지방층에 고정돼야 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조항래 회장은 “피하지방층까지 도달하는 것은 거의 수술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강도 높은 침습적 의료행위”라며 “모발 이식은 의료인인 간호사도 단독으로 시행할 수 없는 것으로, 법적으로 의사가 직접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거부 반응, 감염 위험 커… 당장 괜찮아도 안심 못 해거부 반응이나 염증 등 의학적 문제가 생길 위험도 있다. 피부에 심었을 때 부작용 위험이 그나마 적은 것이 자신의 몸에서 난 체모다. 이에 병·의원에서 눈썹 숱을 늘릴 땐 보통 뒤통수의 모발을 채취해 눈썹에 이식한다. 수술용 봉합사든, 멸균 인모든 자신의 조직이 아니면 인체가 이물질로 인식해 거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나일론 소재로 만든 봉합사는 그나마 이물 반응이 적은 편이나, 100% 안전하다고 담보할 수는 없다.  더 큰 문제는 눈썹에 심은 인조모 또는 타인의 멸균 인모가 피부의 여러 층을 세로로 가로지른다는 것이다. 조항래 회장은 “봉합사나 타인의 인모 같은 이물질이 신체 외부-표피-진피-피하지방까지 꿰뚫고 박혀있다면, 외부의 세균, 땀, 이물질 등이 피하지방까지 타고 내려오는 경로 역할을 하므로 언제든 세균 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을 안고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이 시술을 홍보하는 업체는 ‘안전한 시술’임을 강조한다. 자체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시술 장면을 공개한 한 에스테틱 샵은 시술받은 고객들이 “한달 이내 무반응 55%, 가려움증(정상 반응) 25%, 피지 올라옴 9%, 가벼운 모낭염 11%”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데이터 신뢰도는 차치하고서라도, 가려움증을 무조건 정상 반응으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다. 한 달 이내 무반응이 55%였대서 안전한 시술이라 말하기도 어렵다. 조항래 회장은 “인체가 이물질과 접촉했을 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이 가려움증이고, 모낭염 역시 정상 상태가 아닐 때 나타나는 염증 반응”이라며 “초기에 별문제가 없었대도, 이물질이 피부에 박히고 1년 이상 지난 후 이물 반응이 일어나 육아종이라는 종괴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혹은 거부 반응으로 염증 등 부작용이 생겨서 제거를 결심해도 쉽지 않다. 조항래 회장은 “피하지방층까지 파고들어간 모를 빼내면 크든 작든 눈썹에 수술 자국이나 흉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며 “수술과 모낭염 등으로 인해 불법 눈썹 증모술을 받은 곳 주변에 있던 본인 원래 모발의 모근까지 손상되면 도리어 눈썹 탈모가 생긴다”고 말했다.◇비의료인 칩습적 시술 ‘교육’도 불법 의료행위 소지해당 업체들의 ‘교육 행위’도 문제다. 업체는 시술 장면을 담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 “시술 교육을 받고 싶은 사람은 문의해 달라”고 한다. 실제로 시행한 교육 세미나 현장 사진을 올리는 곳도 있었다. 헬스조선 취재에 따르면, 불법 눈썹증모술 시술 장면을 담은 영상을 자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시술 관련 세미나를 홍보한 A 에스테틱 원장은 올해 3월 인천 소재 경찰서에서 불법 의료 행위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통상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비의료인이 의료행위를 시행하는 것을 불법 의료 행위로 간주하는데, A 업체 원장이 사람에게 시술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처벌되지는 않았다. 다만 비의료인이 침습적 의료행위를 타인에게 ‘교육’하는 것도 무면허 의료행위로 볼 수 있다는 과거 판결이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의사 B씨는 “실제 시술 시행 여부를 떠나, 비의료인이 침습적 시술인 ‘불법 눈썹 증모술’을 타인에게 교육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충정 김연기 변호사 역시 “의료법 제27조 제1항 본문에 따르면 의료행위는 의학적 전문 지식을 기초로 하는 진찰, 검안, 처방, 투약, 시술 등 질병 예방 또는 치료 행위뿐 아니라 ‘그 밖에 의료인이 행하지 아니하면 보건 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있는 행위’를 포괄한다”며 “비의료인이 의료행위를 또다른 비의료인에게 교육하는 행위 또한 ‘피교육자가 직접 타인에게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면 의료법 위반일 수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교육 문의를 받는다는 업체에조차 실제 시술 문의가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A 에스테틱이 “카카오톡을 통해 눈썹 증모술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며 자체 소셜미디어에 올린 카카오톡 대화창 캡처 이미지에는 교육비를 문의하는 말풍선 이외에도, “시술받을 수 있을까요” “눈썹 흉터(에)도 이식이 가능한가요” “비용과 유지 기간이 궁금합니다” 등 실제 시술을 받고자 문의하는 것으로 짐작되는 말풍선도 포함돼 있었다. 해당 시술과 관련해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A 업체에 문의했으나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8/12 10:50
  • “스스로 ‘이 생각’ 세뇌시켜”… 20kg 감량 강소라, 과식 막는 비결이라는데?

    “스스로 ‘이 생각’ 세뇌시켜”… 20kg 감량 강소라, 과식 막는 비결이라는데?

    20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배우 강소라(35)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많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게 바로 다이어트 식단”이라며 “다이어트는 꾸준히 하는 게 너무 어려운데, 평생 가능한 식단 관리 방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강소라는 아침 메뉴로 삶은 달걀과 견과류 한 줌, 셀러리 주스를 먹었다. 또 점심으로는“사회생활하면서 닭가슴살과 샐러드만 먹을 수는 없다”며 “점심으로 고기와 짜고 맵지 않은 반찬 등 건강식을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을 부족한 듯이 먹어도 ‘이따 건강한 간식이 있으니까 또 먹을 수 있어’라고 세뇌를 해야 한다”며 “삶은 달걀이나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좋다”고 했다. 저녁으로는 채소를 많이 먹는다는 강소라는 “(다이어트 중)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생으로 먹는 것보다 쪄서 먹는 게 포만감이 크고 소화가 잘된다”고 말했다.강소라가 다이어트 중 많이 섭취한다는 채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식이섬유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대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한다.채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양소에 따라 조리법을 달리 하는 게 좋다. 당근, 호박, 토마토 등과 같은 지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가열해서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같은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하지만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와 같은 수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나 폴리페놀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채소를 섭취할 때는 다른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식품보다 먼저 섭취하자. 밥을 먹을 때 채소를 먼저 섭취하면 혈당 상승폭을 줄일 수 있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과일이나 채소를 먼저 먹은 그룹이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날 강소라는 “살 빼려고 너무 굶으면 안 된다”며 “천천히 씹고 폭식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굶으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 피부처짐, 탈모 등과 같은 여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뼈 건강에도 좋지 않다. 검단바른정형외과의원 염지웅 원장은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면 칼슘 등과 같은 영양분이 뼈에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8/12 10:47
  • 식약처, 전신유도마취제 ‘에토미데이트’ 마약류로 지정

    식약처, 전신유도마취제 ‘에토미데이트’ 마약류로 지정

    전신유도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돼 관리될 예정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토미데이트 등 오남용 우려 물질과 제68차 유엔(UN) 마약위원회(CND)에서 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을 포함한 총 7종을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개정‧공포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마약류로 지정하는 물질은 국내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에토미데이트 등 2종과 유엔(UN)이 마약류로 지정한 물질 5종이다. 전신마취유도제인 ‘에토미데이트’는 불법 유통 등으로 2020년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관리해 왔으며, 이후에도 일부 의료기관에서 프로포폴 대용으로 불법 투약되거나 오·남용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마약류 지정을 하게 되었다.‘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되면 의약품 수입부터 투약까지 모든 단계에서 취급 보고의 의무가 부여돼 실시간 정부 모니터링이 가능해지고, 오남용 우려 사례 등을 즉시 인지하여 조사·단속을 할 수 있게 된다.식약처는 "에토미데이트 성분이 기존 오남용 우려 의약품에서 마약류로 관리 변경에 따른 의약품 수입업체의 준비 과정에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긴밀히 협의하여 의료 현장에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8/12 10:42
  • “밥 먹고, 무조건 ‘이것’ 하세요” 살 빠지는 팁… 아산병원 내과 교수가 추천한 건?

    “밥 먹고, 무조건 ‘이것’ 하세요” 살 빠지는 팁… 아산병원 내과 교수가 추천한 건?

    의학상식을 다루는 유튜버이자, 서울아산병원 내과 진료부교수를 역임 중인 우창윤 교수가 식후 산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커뮤니티 게시판에 우창윤 교수는 “날씨가 선선해진 만큼 식후 산책을 시작해야 한다”며 “조상님들이 쌀밥을 그렇게 먹고도 늘씬했던 이유가 밥 먹고 활동을 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후 산책을 하면 혈당 스파이크 예방과 인슐린 분비 감소로 뱃살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이 좋아진다”고 강조했다.뱃살이 찌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우창윤 교수가 말한 것처럼 식후에 충분히 움직이며 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식사 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이때 에너지로 사용하기 쉬운데, 바로 앉거나 누워서 쉬면 영양소가 지방으로 금세 바뀌게 된다. 따라서 식사 후 20~30분 정도 산책하면 지방으로 쌓이는 포도당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해 인슐린의 도움 없이도 자연스럽게 혈당이 떨어지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식사 후 높아진 혈당을 근육이 빠르게 흡수하면서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산책이 힘들다면 스쿼트를 하는 것도 좋다. 우창윤 교수는 “아직 더워서 못 걷겠다면, 스쿼트 15개씩 2~3세트만 해도 20~30분 산책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쿼트는 어깨선 만큼만 다리를 벌리고 손을 어깨에 교차해 엑스자로 얹는다. 팔이 가슴에 붙지 않게 한 뒤, 편하게 60~90도 사이로 앉듯이 엉덩이와 무릎을 굽혀 내려갔다가 5초간 유지한 뒤 올라오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이 발보다 많이 튀어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5/08/12 10:37
  • 위험 감수하는 성향, 타고나는 것 아녔다

    위험 감수하는 성향, 타고나는 것 아녔다

    누구나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 하지만 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쉽게 포기하고, 어떤 사람은 쉽게 결정한다. 위험을 감수하는 전략을 짜는 방법이 '성장 환경'이 얼마나 바뀌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코넬대 인간생태학대 심리학과 이민우 교수팀은 위험 감수 성향이 타고난 기질인지, 성장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 영상을 촬영해 비교했다.연구팀은 성인 43명을 어린 시절 ▲사회적으로 주변 사람에게서 다양한 지지를 받았지만, 경제적으로 덜 부유했던 그룹 ▲경제적으로 부유했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사회적 지지는 적었던 그룹으로 나눴다. 이후 뇌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하면서 위험 감수 게임을 하도록 했다.게임에서 실험 참가자들은 가상의 풍선을 펌프 버튼을 눌러 불었다. 한 번 버튼을 누를 때마다 5센트씩 돈을 벌었고, 풍선이 터지지 않았다면 언제든 모인 돈을 수익화할 수 있었다. 풍선이 터지면 해당 라운드에서 벌어들인 보상은 모두 사라졌다. 다시 말해, 실험 참가자는 매번 펌프 버튼을 누르기 전에 더 눌러서 보상을 키울지, 현재 멈추고 지금까지의 보상을 챙길지를 고민하고 결정해야 했다.분석 결과, 두 그룹의 위험 감수 경향에는 차이가 없었다. 다만, 결정할 때 관여하는 뇌 부위가 달랐다. 전략을 짤 때 우선 순위가 달랐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지를 받았던 그룹은 시각·주의 관련 뇌 영역인 후두·두정엽이 더 활성화됐다.다만, 어릴 적 환경과 현재의 환경이 어떻게 달라졌느냐에 따라 얼마나 뇌를 효율적으로 운용하느냐가 달라졌다. 과거 사회적 지지가 높았지만 현재는 사회적 지지보다 경제적으로 풍부한 위치에 놓인 사람은 경제적 자원 중심 전략도 고려해야 해 뇌의 에너지 소모가 컸다.과거에도 현재도 경제적인 부유보다 사회적 지지가 더 높은 사람은 뇌 자원을 덜 쓰고 더 효율적으로 행동했다. 실제 성과도 더 좋았다.사회적 지지보다 어릴 적부터 경제적 지원을 더 많이 받았던 사람도, 향후 변화 없이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이 더 효율적으로 뇌를 운용했다.이 교수는 "개인이 해당 목표에 어떻게 도달하는지 조절하는 뇌의 과정이 어린시절 경험에 따라 달라졌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다양한 유형마다 필요한 자원과 전략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Cerebral Cortex'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8/12 10:30
  • “유튜브 촬영 중 낙마 사고” 소녀시대 유리… 당시 상황 봤더니

    “유튜브 촬영 중 낙마 사고” 소녀시대 유리… 당시 상황 봤더니

    소녀시대 멤버 유리(35)가 제주에서 말을 타다가 낙마(落馬) 사고를 겪었다.유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권유리’에는 지난 11일 직접 승마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PD가 승마를 하면 체력 소모가 심하지 않냐 묻자 유리는 “엄청난 운동이 된다”며 “정신 건강에도 좋고 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도 승마를 경험하면서 (증상이) 많이 낫는다고 들었다”고 했다.처음 승마를 접한 계기에 대해 유리는 “애프터스쿨 가희, 전혜빈, 황신혜 배우가 다 승마를 즐겨 한다”며 “같이 가보자 해 따라갔다가 너무 신기하고, 재밌고, 힐링이 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벌써 10년이 다 되어 간다”고 덧붙였다.이어 야외에서 말을 타던 유리는 중간에 중심을 잃고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유리는 “내 첫 낙마다, 괜찮다”며 “말이 깊숙한 곳에 발을 잘못 디뎠는데 (나도) 무서워서 고삐를 꽉 못잡았다”고 했다. 이어 “등으로 넘어진 다음 머리를 부딪혔다”며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으니 걱정 말라”고 말했다.승마를 ‘귀족 운동’으로만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하기에 좋다.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신경주대 말산업학과 박금란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말을 타려면 말이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야외로 가야 한다”며 “이런 곳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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