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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굵은 여성 심장병 잘 걸린다

    허리둘레가 35인치 이상의 여성들이 그보다 더 가는 허리를 가진 여성들보다 심장병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연구자들이 말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3일 보도했다. 미국 뉴욕시 컬럼비아대 내ㆍ외과의사학부의 연구자들은 지난해 2월 국가여성심장병의 날에 허리를 측정한, 심장병이 없는 여성 6천명의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또 여성 90%는 심장병에 걸릴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소를 최소한 하나는 가지고 있었고, 여성 3분의1은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과 같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 요소들을 3개 이상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허리 둘레 증가는 여성이 10년 내에 심장병에 걸리거나 심장병으로 죽을 가능성과 서로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자들은 ’여성 건강 잡지’ 최신호에 기고한 논문에서 말했다. 여성들 다수는 주요 심장병 위험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몰랐으며,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여성들 중 약 절반이 비정상적 콜레스테롤 수치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료진에게서 듣지 못 했다고 밝혔다고 연구자들은 보고했다. 여성 43%는 보통보다 높은 혈당치를 가지고 있었고, 고혈압이 없었던 여성 16%는 치료 중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발견되었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이번 논문 주요 저자인, 컬럼비아대 내ㆍ외과의사학부의 로리 모스커 교수는 “허리 둘레를 측정하는 것은, 여성이 심장병 위험이 증가했는지를 확인하고 추가적 평가 후 의사들에게서 가능한 치료를 모색하도록 해주는 간단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심장질환2006/01/24 11:13
  • [화장품학 X파일] 자외선차단제②

    1.  자외선 차단지수는 높을수록 좋은 건가요? 일반적으로 SPF16인 자외선차단제의 경우 자외선의 93% 정도를 막아줄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보통 사용되는 화장품의 경우 SPF지수는 15~20 정도면 충분하다. 게다가 미국은 초대 SPF를 30으로,  우리나라의 식약청에서는 표시할 수 있는 최대 SPF 지수를 50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이 선호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제품에 표시된 SPF지수만큼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양을 바르지 않고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을 바르기 때문에 효과가 적은 듯 나타나는 것이고 둘째, 물이나 땀 등으로 인해 혹은 다른 신체부위와의 접촉이나 의복 등과의 접촉으로 인해 제품이 씻겨 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 강력한 자외선차단지수를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다. SPF가 높은 제품은 낮은 제품에 비해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너무 SPF지수의 자외선차단제를 쓸 경우 과민성 피부인 사람은 알러지(allergy) 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높은 SPF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장품의 중요한 속성인 ‘사용감’이 매우 답답하고 무거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적당한 SPF 수치를 선택하고, 고르게 발라야 하며, 또한 2~3시간마다 계속 덧발라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어느 정도의 SPF제품이 필요한가요? 실내 활동을 하거나 잠깐 외출할 경우의 자외선 차단에는 SPF 지수 15정도의 제품이 적당하고, 실외에서의 간단한 스포츠, 레저용의 경우에는 SPF15~30, PA+ ~ PA++, 해양스포츠, 스키용인 경우에는 SPF30 이상, PA++ ~ PA+++, 고지대나 적도 여행용, 혹은 자외선에 특별히 과민한 사람의 경우에는 SPF40~50+, PA+++의 자외선 차단제품을 사용이 필요하다. 3.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얼마 전에 바르는 것이 좋은가요?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막을 입히듯이 가볍게 바르며, 외출 30분 전에 발라 완전히 흡수되게 하는 것이 좋다. 4.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하면 따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나요? 자신의 햇볕에 피부가 타는 정도와 그날의 자외선 강도에 선택해야 한다. 단, 얼굴은 부위에 따라 자외선을 받는 정도가 다르다. 코, 뺨, 귀 부분이 가장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는데 이 부분에 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다른 부분들보다 정성들여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발라줘야 하고, 하나의 제품보다는 UV차단 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덧발라 자외선 차단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5.  자외선 차단제는 여름에만 사용하나요? 기상청에서는 일기의 변화와 성층권 오존량의 변화를 고려하여 자외선지수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태양에 대한 과다노출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한 예보를 제공하고 야외 활동시 어느 정도로 주의해야 하는지 정도를 제시하고 있다. 10등급으로 구분되는 ‘자외선 지수’는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 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이다. 계절에 따른 자외선지수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1998~1999년에 걸친 연간 자외선 지수 변화량(서울)을 살펴보면, 자외선 지수상으로는 6월~9월까지 UV Index상으로 5.0~9.0가 그 외 늦가을~겨울에 해당하는 계절은 UV index상으로 1.0~4.0 정도로 예보됨을 알 수 있다. 또한 실내에 있다고 하더라도 백열등, 형광등에서도 인공 자외선이 나오며, 특히 최근 겨울철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스키장, 눈썰매장의 눈은 자외선을 반사 시켜주는 물질이다. 따라서 요즘의 생활환경은 계절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어서 여름철에만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UVA는 4~6월 사이에 높고, UVB는 6~8월 사이에 높기 때문에 봄철(4~5월)에도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야 한다.  9.0 이상 자외선 강도가 매우 강함. 20분 내외 피부노출시 홍반 생성 7.0~8.9 자외선 강도 강함. 30분 내외 피부노출시 홍반 생성 5.0~6.9 자외선 강도 보통. 1시간 내외 피부노출시 홍반 생성 3.0~4.9 자외선 강도 낮음. 100분 내외 피부노출시 홍반 생성 0.0~2.9 자외선 강도 매우 낮음. 2~3시간 피부노출시 홍반 생성 6.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미백효과가 있나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피부 자체에서 방어작용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멜라닌색소를 과잉 생성해 피부를 검게 만드는 것이다. 즉, 자외선을 많이 받아 멜라닌색소가 과잉 생성되면 피부의 신진대사기능에 이상이 생겨 멜라닌색소가 세포주기에 따라 밖으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피부에 남아 기미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결국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면 피부가 검어지거나 기미, 얼룩이 발생하는 현상을 예방하기 때문에 미백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7. 자외선차단제는 메이크업 어느 순서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자외선 차단제의 가장 큰 기능은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고, 메이크업의 가장 큰 기능은 피부색을 보정하고 균일한 톤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에 꼼꼼히 균일하게 펴 바른 후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100% 차단되나요? SPF64일 경우 자외선을 98.44%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기술로 100% 자외선 차단도 가능하다. 하지만 그러한 제품은 피부에 발랐을 때 사용감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사용하는데 무리가 있다. 현재 100%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사용감도 좋은 제품의 개발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9. 자외선 차단제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이 좋은가요? 자외선차단제는 오일과 물이 혼합되어 있는 유화제품으로 일반 화장품과 보관조건은 유사하며, 고온(특히 하절기, 온도가 많이 올라가는 자동차 내부에는 보관하지 말 것), 냉동 보관과 일광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고, 개봉 후에는 가능한 빨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개봉 후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   / 신홍주ㆍ태평양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 선임연구원
    뷰티2006/01/24 10:36
  • 설날에는 부모님과 함께 주무세요~

    설 연휴를 며칠 앞두고 고향 내려갈 채비에 분주하다. 막히는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해 오지만, 그리운 고향, 부모님, 동기간을 만나는 건 설레는 일이다. 모처럼 가족들이 모인 자리다 보니 밤 깊어 가는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이 피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사는 '가족건강',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이다. 멀리 떨어져 있어 잘 챙겨드리지 못한 부모님 건강, 이번 설날에는 부모님 옆에 함께 누워 자면서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자. 수면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예송이비인후과 수면센터 이종우 원장, 세종병원 재활의학과 김태민 과장,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의 도움말로 잠과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 수면질환이 깊은 잠 방해, 숙면이 노인건강 기본! 옆자리에 누운 부모님에게서 고른 숨소리가 들린다면 안심이지만 코고는 소리가 크게 울린다면 걱정이다. 명절준비로 인해 쌓인 피로 때문이라고 쉽게 넘겨서는 안된다. 코골이는 이른바 만병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어르신들의 수면 중 나타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건강에 대한 위협은 시끄러운 소리만큼이나 치명적이다. 코골이는 남성의 질환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60대 이상이 되면 여성 코골이가 급격히 증가하여 남녀의 차이가 거의 없게 된다. 코를 고는 사람은 잠깐씩 숨을 멈추는 수면무호흡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하고 낮 동안 졸림증과 기억력감퇴 등을 유발한다. 고혈압이나 당뇨,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8배나 증가한다. 또 코를 골면 깊게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면의 단절현상이 일어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돼 계속해서 만성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수면 중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부모님 잠자리에 이상기류가 느껴지면 수면건강검진을 통해 정확한 수면건강도를 측정해 볼 필요가 있다. 수면건강검진은 잠자는 상태에서 뇌파와 호흡, 근전도 등을 체크해 수면이 끊어지지 않는지, 특별한 수면질환이 있는지 등을 검사해 수면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수면리듬도 잘 조절해야 한다. 주로 갱년기 이후 수면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나이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 속설은 정설은 아니다. 노인들의 수면패턴을 보면 낮잠으로 보충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면 전체량은 변화가 많지 않다. 그러나 밤잠은 수면시간이 짧아지고 렘수면도 줄어든다. 나이가 들면서 뇌가 변화하기 때문에 수면을 장기간 유지할 수 없는 것이 원인. 또한 나이가 들면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체내 분비량이 점차 감소하면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부모님이 깊은 잠을 못 이루거나 중간에 깨고, 잠이 적어진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고령자는 카페인이나 알코올의 영향을 잘 받기 때문에 저녁시간에는 적은 양이라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매일 자는 시간을 늦춰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규칙에 얽매이기보다 자는 시간을 늦춰가면서 몸이 원하는 시간이 될 때까지 맞춰나가면 나이에 맞는 생체시계에 맞춰 조절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복용하는 약들이 늘어나면서 부작용이나 불면을 유발하는 성분도 약에 포함될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또 수면질환 외에도 평소 만성질환이 있으면 이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전립선 비대증을 가진 경우 배뇨횟수가 늘면서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고 관절염과 통증이 있는 질환들도 불면의 원인이 된다. 낮 동안 햇볕을 많이 쐬는 것과 낮잠을 줄이는 것도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 ◆ 관절에 영향주는 취침 자세, 환경 살피기 부모님의 침실 환경과 수면자세를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잠자리나 자세가 나쁜 경우 가장 흔하게 허리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각종 근육이 경직되거나 풀려 다양한 통증이나 경련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평소에 부모님이 허리나 어깨, 목 등의 통증을 호소한다면 먼저 잠자리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다. 너무 푹신한 매트는 머리와 목 척추, 허리척추의 올바른 정렬을 방해하고 허리근육을 긴장시켜 요통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따라서 부모님의 잠자리는 온돌바닥이나 평평하고 단단한 매트가 좋다. 매트 아래 2cm 정도의 나무판자를 깔아두면 요통 방지에 효과가 있다. 부모님이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더욱 푹신한 매트는 피해야 한다. 똑바로 누워서 주무셔도 허리통증을 호소한다면 무릎 아래 작은 베개를 놓거나, 무릎 밑을 받쳐주는 것이 좋다. 무릎과 엉덩이 관절이 굽혀지면서 척추 주위의 근육이 풀려 통증이 완화된다. 옆으로 자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이때 무릎 안쪽에 베개를 놓고 자면 허벅지나 엉덩이의 근육 긴장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너무 낮거나 높은 베개도 척추의 정렬을 방해해 척추 주위근육을 긴장케 해 통증을 유발, 양질의 수면을 방해한다. 베개는 머리, 목, 허리가 일직선이 되는 높이가 가장 좋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 베개를 약간 높게 조정해야 한다. 수면시 목 베개를 사용하면 머리, 목, 허리의 올바른 정렬에 도움이 된다. 만일 목 베개가 없다면 수건을 말아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부모님이 평소 잠자리에서 다리경련을 자주 호소한다면 가벼운 담요로 바꿔드리는 것이 좋다. 발 아래 낮은 베개나 담요를 말아두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전기요나 따뜻한 패드를 종아리 부위에 대고 자면 종아리부위의 경련을 줄일 수 있다. ◆ 노인성 피부질환 예방에는 쾌적한 수면 환경이 필수 노인들은 피부가 약해 작은 자극에도 쉽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잠옷이나 침구에도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 노인들의 잠옷은 흡습성, 보온성, 통기성이 좋고 몸을 뒤척여도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가볍고 헐렁한 잠옷이 이상적이다. 잠옷의 두께는 한 겹 정도가 이불 속에서 편안한 두께다. 소재는 실크나 면제품, 가제 등 직접 피부에 닿아서 기분이 좋은 소재가 건강에도 좋다. 특히 자연 섬유로 만든 잠옷은 땀과 습기를 흡수해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불은 가볍고 따뜻한 깃털 이불이 몸에 무게의 부담을 주지 않아 숙면을 돕는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탓에 들뜨기가 쉬우므로 냉기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는 타월로 만든 이불이나 모포 등을 깃털 이불 위에 덮어서 틈을 메워야 한다. 베개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잠자는 자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허리를 바닥에 대고 주무시거나 옆으로 누워 주무시는 부모님은 약간 단단한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깃털로 만든 베개는 베고 자는 머리의 형태대로 눌린다는 점에서 다른 베개보다 사용감이 좋긴 하지만 천식이나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전기장판이나 전기모포는 잠자기 전에 따뜻하게 미리 켜두었다가 잠자리에 들 때 스위치를 꺼야 한다. 밤중에 부모님이 재채기를 자주 한다거나 가려움증으로 편히 주무시지 못한다면 실내 습도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겨울철에는 높은 실내 온도가 유발한 낮은 습도로 노인성 질환이 심해지게 된다. 특히 노화로 인해 피부에 수분과 피지가 부족한 노인들은 전기장판이나 전기 온열기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증을 부추길 수 있다. 또한 건조한 실내 공기는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시켜 수면을 방해하게 된다. 수면 환경으로 발생되는 노인성 피부질환은 50~60%의 일정한 침실 습도 18도의 적정한 실내 온도만으로도 상태가 어느 정도 나아질 수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가정의학과2006/01/24 10:33
  • 성급한 윤활제 사용보다 근본원인 찾아야

    성급한 윤활제 사용보다 근본원인 찾아야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해 성 행위를 하는 사람이 많다. 여성의 분비액이 부족하면 성 행위 시 통증이 생기니 한 두 번 이용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일이다. 그러나 왜 분비액이 부족해졌는지 원인도 찾지 않고 무턱대고 윤활제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 인사차 클리닉에 들른 한 후배 의사가 부인의 분비액이 부족해 윤활제를 사용한다기에 혼을 내 준 적이 있다. 여성의 분비액이 미끌미끌하니 이것을 어떤 분비샘에서 나온 오일 성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과 다르다. 여성의 분비액은 대부분 성기로의 혈류(血流)가 증가하면서 혈액 성분 중 수분이 배출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윤활제는 지용성이 아니라 수용성이다. 오일이나 바세린 등을 윤활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에 기름을 얹어놓은 꼴이며, 이 때문에 콘돔이 손상되기도 한다. 분비액의 부족은 일종의 ‘성 흥분 장애’라는 질환이다. 이것이 초래되는 이유는 성기의 혈류 감소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밖에도 심리적 문제가 성 흥분을 억압하는 경우, 남성의 테크닉 부족으로 여성의 흥분이 제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 질염으로 인해 분비기능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따라서 분비액이 부족해 성 행위 때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에 찾아와 혈류검사, 신체검사, 성 상담 등을 통해 원인부터 찾아야 한다. 여성의 분비액이 부족하면 성 행위 시 통증을 유발하고, 성 흥분의 최고조인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힘들다. 수용성 윤활제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원인이 되는 문제를 덮어 두고 미봉책만 쓰는 꼴이어서 바람직하지 않다. 오랫동안 윤활제를 사용하면 여성의 자연현상을 그르쳐서 영구적으로 분비기능의 퇴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윤활제가 어쩔 수 없이 반복 필요한 경우는 폐경기 이후의 여성 중 질 위축 및 성기능 퇴화로 인해 정상적인 분비액 생산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때다. 적어도 성적으로 건강한 나이에서 윤활제의 사용은 가끔 재미로 해야지, 윤활제 없이 성행위가 힘들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윤활제를 사용하다 필자에게 혼이 난 후배 의사 커플은 성 흥분 장애에 대한 치료를 받고 자연스런 분비액으로 얼마든지 성행위가 가능한 건강한 부부가 되었다. / 강동우·강동우 성의학 연구소 소장/ 백혜경·강동우 성의학 클리닉 공동원장  
    SEX2006/01/24 10:22
  • 스트레스...우울증, 모차르트 음악이 藥이다

    스트레스...우울증, 모차르트 음악이 藥이다

    오는 27일은 모짜르트 탄생 250년 주년이다. 그 세월이 지났어도 그의 음악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 모짜르트 음악은 병원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음악이 환자들의 감성을 아우르고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질병 치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최근 뇌출혈로 쓰러진 이스라엘의 샤론 총리의 경우도 의식 불명인 그에게 빠른 회복을 위해 모짜르트 음악을 들려 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종합2006/01/24 10:04
  • 호주 의학계의 영웅도 논문조작해 쫓겨났다

    호주 의학계의 영웅도 논문조작해 쫓겨났다

    임산부의 입덧 증세에 잘 듣는 특효약으로 서독에서 개발되었던 ‘탈리도마이드’는 약의 안전성이란 관점에서 의학의 역사에 남을 엄청난 비극을 불러왔다. 임신 초기에 이 약을 복용한 산모들에서 귀나 손발이 없는 기형아들이 태어났던 것이다. 1957~1961년 시판됐던 이 약으로 인해서 1960년대 초까지 46개 나라의 1만2000명에 이르는 아기들이 각종 기형을 가진 채 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종합2006/01/24 09:51
  • 우유ㆍ견과류 함께 먹으면 소용 없어요

    우유ㆍ견과류 함께 먹으면 소용 없어요

    칼슘은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 한국인의 칼슘 섭취량은 평균 500㎎ 정도로 성인 권장량 120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유를 적게 마시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칼슘에 관해선 숱하게 많은 ‘설(說)’들이 떠돌아 다닌다. 때로는 잘못된 상식 때문에 피해 또는 손해를 입는 경우도 있다. 이연숙(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유미(신촌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신경균(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뼈 지킴이’ 칼슘에 관한 진실과 거짓을 해부한다. 뼈 다치면 먹는 곰국, 의외로 효과 적어30대부터 골량 줄어...칼슘제 복용해야
    가정의학과2006/01/24 09:29
  • [화장품학 X파일] 자외선차단제①

    태양빛은 자외선, 가시광선, 적외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자외선은 살균작용, 비타민 D 합성 등과 같이 유익한 작용도 하지만 피부에는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자외선을 쐬게되면 즉각적으로 흑화반응(피부가 검게 그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2 ~ 3시간 뒤면 사라지지만 수시간 후에는 홍반(국소적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현상)이나 부종 등의 염증반응(sunburn)이 나타나고 색소침착이 일어난다. 일시적으로는 피부가 건조해질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피부색이 고르지 못하게 된다.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 주름과 피부 쳐짐, 심각하게는 피부암이 발생될 수도 있다. * 자외선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UVA : 햇빛 속에는 UVA가 UVB보다 100배 이상 많은데, 피부 속 깊숙이 침투,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잔주름을 만든다.  그래도 UVB보다는 피부에 덜 유해한 편이다. UVB : UVA보다 햇빛 중에 소량 포함되어 있지만 피부가 햇빛에 노출될 때 차차 검어지게 만드는 자연색소침착(기미, 주근깨), DNA 파괴, 피부암 등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특히 멜라노사이드를 자극하여 멜라닌의 과다생성을 가져오므로 기미나 주근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UVC : UVC의 경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발암성이 높아 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심한 자외선이지만 오존층에서 거의 흡수되어 지표에 도달하지 않는다. * 자외선 차단제란? 자외선 차단제는 특히 피부에 해로운 UVB와 UVA를 차단해 준다. 일반적인 UV화이트 제품이나 메이크업 제품 등도 자외선 차단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점점 강렬해지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좀더 강하게 보호하기 위한 제품이 바로 자외선 차단제이다. 자외선차단제는 차단원료가 무기계냐, 유기계냐에 따라 물리적인 차단제와 화학적인 차단제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차단제는 무기계 자외선차단원료와 유기계 자외선차단원료를 함께 배합하는데, 자외선차단 원료의 종류와 함량은 제품의 자외선 차단지수, 고객, 화장품으로써 가져야 하는 사용감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자외선 산란제<물리적 차단제> :  물리적인 차단제는 자외선을 반사하고 산란시키는 물리적 성질을 가진 물질로서 TiO2(이산화티탄), ZnO(산화아연), 철산화물, 마그네슘산화물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무기계 원료를 사용할 경우, 피부자극감은 낮으나 크림이나 로션 등에 많이 배합되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감이 무거워지게 되고, 제품을 발랐을 때 하얗게 불투명해지는(일명 백탁현상) 단점이 있다. 자외선 흡수제<화학적 차단> : 화학적인 차단제는 태양광선 에너지를 분자내에 잡아둠으로써 자외선을 흡수하여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말한다. 일부 유기계 자외선 차단제 성분 중에서는 현재 발암물질로 사용이 금지되어있는 것도 있고, 유럽에서 규제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이 다양한 자외선 차단 복합체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 자외선 차단지수란?  자외선 차단지수는 통상 SPF와 PA 지수로 나누어 설명되는데, UVB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는 SPF 지수가 사용되며 UVA를 차단하는 제품의 차단지수로는 PA 지수가 사용되고 있다. SPF :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얼마 동안 피부를 태우지 않고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측정한 지수다. 예를 들어 태양광에 노출된 지 10분 만에 홍반현상(피부가 벌겋게 타는 현상)이 생기는 사람을 생각해 보자. 이 사람이 SPF 20인 제품을 바르고 태양광에 나가면 10분 * 20 = 200분 만에 홍반현상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가 높을수록 자외선을 막아주는 시간이 길다는 뜻이다. PA  :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자로 SPF처럼 수치로 표기하지 않고 등급으로 분류하여 표시하고 있다. PA는 그 차단 등급을 +(one plus), ++(two plus), +++(three plus)로 나누어 표시하며 +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큰 것을 의미한다. *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 주의할 점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생활패턴을 고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예를 들어, 민감한 피부 혹은 피부 트러블이 있는 여성의 경우 ‘마일드(mild)’ 혹은 ‘민감성 피부용’을 강조하는 일상용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야외 활동이 많을 경우에는 지속성이 우수한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한다. 최근에는 자외선차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예를 들어 미백 기능, 베이스 기능, 피지 컨트롤 기능 등) 다기능 자외선 차단제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설명문안을 꼼꼼히 읽어보고, 발림성을 평가한 후 자기에게 맞는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신홍주ㆍ 태평양기술연구원 화장품연구소 선임연구원
    뷰티2006/01/23 13:33
  • [남성화장품] 멋쟁이는 에센스, 로맨티시스트에겐 향수

    [남성화장품] 멋쟁이는 에센스, 로맨티시스트에겐 향수

    “얼마 전 시아버지께 남성 화장품을 선물해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성 모씨는 이렇게 말하면서 앞으로는 시아버지 선물로 화장품을 챙겨드려야 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선물을 받고 반가워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로션이나 스킨은 기본이고, 멋을 부리는 남성에게는 향수 선물도 센스있는 아이템이 됐다. 최근에는 남성 중 비누만 사용하다 폼 클렌징을 사용해서 꼼꼼하게 얼굴을 씻는 이들도 느는 등 화장품 선물 종류도 다양해졌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인 ‘미래파’ ‘헤라옴므’ ‘오딧세이’ 등은 4만~5만원대 가격의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헤라 옴므 마일드 3종’은 스킨과 에멀젼, 에센스에다 썬 커버 로션 등 샘플 4종이 함께 들어있다. ‘미래파 모이스처 기획 2종 세트’는 모이스처 에센스와 스킨 외에 증정용 클렌징 폼, 모이스처 에센스가 함께 들었다. ‘보닌’에서는 5만4000원대의 ‘보닌 엔와이즈(NY’z) 스킨·로션 2종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의 향을 사용했으며, 피부 보습 효과에 신경을 쓴 제품이라고 한다. 랑콤의 ‘옴므 모이스춰라이징 선물세트’는 수분 로션과 클렌저, 자외선 차단제(SPF 50), 마스크 등이 함께 들어있다. 5만원. 더페이스샵의 ‘환절기 남성을 위한 보습&영양 세트’(2만1800원)는 스킨과 로션에다 마스크 시트를 포함시켰다. 랄프 로렌에서는 남성 향수로 ‘폴로블랙’(40㎖·5만2000원)과 ‘로맨스 실버 기획세트’(9만4000원)를 설 선물로 권하고 있다. ‘폴로블랙’은 현대적이면서도 중량감이 있는 남성의 이미지를 그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로맨스 실버 기획 세트’는 향수 외에 로션과 바디샴푸가 곁들여져 있다. 불가리 블루 옴므 애프터 쉐이브 스킨은 생강이 주원료 성분이어서 향 자체가 독특하면서도 상쾌한 느낌을 준다. 아라미스 라이프는 시트러스(감귤류)·그린, 우드 계열의 향으로 상쾌한 느낌을 준다.   ( 손정미기자 jmson@chosun.com )
    뷰티손정미2006/01/23 11:42
  • 힘들었던 아내, 세월의 흔적 지워주자

    힘들었던 아내, 세월의 흔적 지워주자

    설은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는 즐거운 때. 동시에 감사했던 분들이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때이기도 하다. 상사나 어머니, 아내, 애인 등 여성에게 전할 수 있는 선물로는 화장품 세트가 무난한 품목으로 꼽힌다. 여성에게 화장품을 선물할 때는 받을 사람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미리 알아보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한방화장품 태평양에서는 한방 화장품 ‘설화수’ 세트를 설에 어울리는 선물로 추천하고 있다. ‘희(喜)세트’는 자음수(스킨)와 자음유액(로션)에 궁중비누, 윤조에센스, 섬리안크림(영양크림), 탄력크림으로 구성돼 있다. ‘길(吉)세트’는 자음수와 자음유액에다 윤조에센스와 궁중비누, 자음생크림, 명의초에센스, 예빛베이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LG생활건강의 ‘후 왕후세트’는 보석함의 모양으로 만든 패키지가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스킨과 로션, 크림, 에센스 외에 녹용팩 등 샘플 8종이 함께 들어있다. 무난한 선물을 고른다면 엘리자베스아덴은 설을 맞아 ‘세라마이드 캡슐 세트’와 주름개선제품인 ‘바이라인즈 세럼 세트’를 선물용으로 내놓았다. ‘바이라인즈 세럼’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 노화가 막 시작되거나 진행 중인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엘리자베스아덴 관계자는 “아내나 애인에게 선물할만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에스티로더에서는 수분 크림 세트인 ‘하이드라 컴플리트 모이스춰 크림 세트’와 에센스 세트인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화이트닝 세트’를 추천하고 있다. ‘하이드라’는 모이스춰 크림과 밸런싱 로션, 포밍 클렌저, 스킨 리휘니셔가 함께 들어가 있다. 눈가의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걱정하는 여성을 위해서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아이세트’를 권하고 있다. 샤넬에서는 스킨케어 세트와 메이크업 세트를 설 선물로 내놓았다. 스킨케어 세트에는 보습 에센스인 ‘이드라막스 플러스 쎄럼’과 젤-크림 타입의 영양 보습 마스크가 들어있다. 메이크업 세트에는 얼굴 부위의 명암을 표현해주는 하이라이터 ‘뤼미에르 마지끄 드 샤넬’과 듀오 아이섀도가 함께 들어있다. 랑콤은 보습 에센스인 ‘이드라젠 젤 에센스’ 출시를 기념하고, 설을 맞아 실용적인 이드라젠 에센스 기획세트를 준비했다. 랑콤 관계자는 “한국 여성만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드라젠 젤 에센스’ 정품과 토너, 클렌저, 보습 나이트크림 세가지 샘플이 함께 들어가 있다.
    뷰티손정미2006/01/23 11:39
  • [설 메이크업] 평소보다 밝고 화사하게

    [설 메이크업] 평소보다 밝고 화사하게

    설에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여성들은 오래간만에 보는 친척으로부터 “요즘 어디 아프냐?”는 말을 들으면 속이 상한다. 아픈 곳도 없는데 그런 말을 듣는다면. 그러나 화사한 화장으로 오히려 듣기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한복은 평상복과 다르게 부드러운 곡선과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만큼 평소 화장보다 밝고 화사하게 하는 것이 어울린다.(꼭 한복을 입지 않더라도 명절에는 화사하면서도 곡선을 강조한 옷이 분위기에 어울린다.) 태평양 관계자는 “한복을 입을 경우, 깨끗하면서도 촉촉한 메이크업이 얼굴을 돋보이게 한다”고 말했다. 촉촉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에센스와 크림을 충분히 바른 뒤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주는 게 좋다. 한복은 목선이 강조되므로 목에도 파우더를 발라주면 한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때 한복의 동정에 파우더가 묻지 않도록 주의할 것. 요즘은 눈을 강조하는 화장이 강세다. 특히 젊은 여성들은 입술은 은은하게 표현하면서 눈은 마스카라 등으로 화려하면서도 섹시하게 표현한다. 한복을 입을 경우 눈 화장의 아이섀도 색상은 옷 색상과 어울리는 것이 좋다. 이 때 너무 어둡거나 진한 색은 피한다. 마스카라는 풍성한 눈매보다는 정성스럽게 표현된 속눈썹이 잘 어울린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는 한번에 전체를 바르기 보다, 속눈썹 앞머리와 중앙·꼬리 부분을 나눠 바르면 좋다. 입술은 선명하면서도 붉은 빛이 어울린다. 볼 화장의 경우 입체감을 주기보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혈색을 표현할 것.     ( 손정미기자 jmson@chosun.com )
    뷰티손정미2006/01/23 11:35
  • 사랑하는 부모님께 건강식품으로 효도를

    사랑하는 부모님께 건강식품으로 효도를

    각종 여론조사에서 설날 선물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현금, 상품권, 그 다음이 건강식품이다. 건강식품은 받는 이의 연령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선물했다간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으므로 받는 분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 이번 설에는 그동안 인기를 누려온 글루코사민, 클로렐라에 감마리놀렌산,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김덕한2006/01/23 11:31
  • 성형·피부·성클리닉 아니면 '청담동입성' 곤란

    “이곳에 한의원을 열고자 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말씀드려도 입주하기 어려워 하실 거에요.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성형외과, 피부과, 부부클리닉 이외 분야는 수지타산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요” 경기 일산에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안 모씨(남. 36)는 최근 황당한 경험을 겪었다. 서울 청담동에 새로운 사무실을 얻고자 근처 부동산에 문의한 결과 한의원으로는 입주하더라도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힘들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안 씨에 따르면 "성형외과, 피부과 ,부부클리닉 등에서 시술받는 것은 대부분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관계로 1회만 시술받더라도 웬만하면 100만~200만원이 훌쩍 넘지만 한의원에서 약처방만 하더라도 이같은 수입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는 중개업소 주인의 설명에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안 씨는 중개업소 주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난 후 새로 입주할 사무실을 다른 곳으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 안 씨가 일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250만원이지만 그가 문의한 청담동은 보증금 5억원에 월 임대료 800만원.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담동, 압구정동 등 강남 지역에 위치한 병원 임대료는 경기가 썩 좋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청담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임대료가 비싼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피부미용, 성형, 부부 클리닉 등의 분야는 인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비보험 분야의 시술이 많아 수지타산을 맞추기가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산 등은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건물 년수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수지타산 맞추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는 것. 내과, 한의원 등을 비롯한 상대적으로 비인기과의 경우도 저렴한 가격에 입주할 수 있는 사무실이 꽤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산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축된 사무실의 경우 보증금 1억원에 월 임대료 500만~600만원 정도 한다”면서 “그러나 4년 이상된 사무실 임대료는 저렴한 편이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4년 이상된 3~4층에 위치한 병원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 임대료 250만원이면 입주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성형·피부·부부클리닉 등의 경우 청담동, 압구정동 등 소위 잘나가는 곳에 입주하는 것이 어렵지 않지만 기타 과는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 개원의 또한 "향후 성형·피부·부부클리닉 정도만이 청담동, 압구정동 등 소위 잘나가는 지역에 입주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이같은 추세를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서비스 마인드와 치료법으로 무장한다면 타분야도 이 지역에 의원을 개설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희망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서울=DM/뉴시스)
    종합2006/01/21 13:57
  • 영화속의 ‘약’-왕의 남자

    영화속의 ‘약’-왕의 남자

    전해지는 메시지는 하나 둘은 아닌 것 같다. 조선시대 천민들의 삶에 투영된 한과 시대적인 문제, 연산이 벌인 무수한 기행의 실제 배경으로 제시되는 생모의 억울한 죽음, 그리고 그로 인해 드러나는 왕족들의 모순적인 삶. 그러나 또 다른 면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바로 신하 처선(장항선)이 광대들을 들여 왕에게 신하들과 선왕의 후궁의 비리들을 일깨워주려는 의도가 실현되는 과정에서이다. 연산은 광대들의 놀이판을 보며 신하들의 부조리와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을 보며 분노를 표출하지만, 매번 선왕부터 왕실을 섬겨온 중신들의 강력한 저항에 그 불 같은 성품을 가지고도, 아니 임금은 하늘이라는 사상을 업고도 어쩌지 못하는 무력함을 보이기 일쑤였다. 바로 이 영화가 보여주는 또 하나의 얘기는 조선의 수많은 실패가 불합리한 의사결정 시스템에 있었음을 암시해주는 것이 아닐까? 요즘도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가장 운영을 어렵게 하는 것이 의사결정기구에서 무능력함을 발휘하는(?) 일부 운영진들이라고 얘기들을 한다. 자신은 실행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으면서 말만 많은 집단으로 인해 전체가 피해를 본다는 얘기다. 조선 시대에도 툭하면 ‘전하’를 외치며 머리를 조아리는 고루한 신하들과 빗발치는 상소를 토해내던 외골수의 유생들이 순발력 있는 대처를 불가능하게 하고, 나라를 위한 뜻있는 인사들의 맥을 빼면서 결국 유서 깊은 나라의 발전을 저해한 걸림돌이었음을 새삼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광대놀이 중 연산의 생모가 후궁들의 계략에 빠져 억울하게 사약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사약을 만드는 기관은 내의원이었고, 그 조성은 비밀로 되어 있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략 비상, 부자, 초오, 천남성 등의 약재를 섞어서 만들지 않았을까 싶다. 비상은 비소화합물로 유해중금속인 비소를 일정량 이상 복용하면 구토, 설사와 함께 중추신경이 마비되게 한다. 부자에 들어있는 아코니틴 이라는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마비를 일으키게 한다. 초오도 관절염, 신경통 등에 잘 사용되는 한약이지만, 과용하면 맥박을 떨어뜨리고 심장에 영향을 줘 호흡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는 작용이 있다. 천남성도 코니인 이라는 맹독성 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런 한약의 부작용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서 소금물에 담궜다가 찌거나, 강한 열에 오랫동안 쪄내는 과정을 거쳐 독성을 떨어뜨린 후에 약재로 사용하곤 했다. /최혁재-경희의료원 약학박사
    제약2006/01/20 18:45
  •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 요가]⑤_균형감각 향상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 요가]⑤_균형감각 향상

    이 자세는 스트레칭의 효과보다는 다리와 연결된 근육과 인대, 신경의 균형을 잡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균형 자세는 좌뇌와 우뇌의 연결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뇌가 고루 발달하도록 한다. 보통 균형자세는 바로 서서 한발을 올리는 자세가 많으나 이 자세는 독특하게 측면으로 발을 들고 중심을 잡는 동작이라 뇌의 발달과 함께 척추하부를 안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2006/01/20 18:37
  • [정혜신 톡톡 뷰티]-⑥

    [정혜신 톡톡 뷰티]-⑥ '닥터정'의 피부 10계명

    우리 주변에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중년이 넘은 나이에도 팽팽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중견 연기자인 박정수 씨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다. 그녀에게 어떤 특별한 비결이 있는 걸까? 제 1회 피부건강 연예인으로 선정되었던 그녀에게 특별한 피부관리법이 있는지 잔뜩 기대를 하고 물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그저 평범한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클렌징을 열심히 해요. 메이크업을 한 날은 먼저 클렌징 로션으로 지우고 폼 클렌징으로 이중세안을 해줍니다. 미지근한 물과 찬물로 번갈아 씻어주면 피부에 탄력이 생겨요. 영양크림에 에센스를 섞어 매주 2~3번 마사지를 해주고요. 또... 자외선이 피부에 제일 안좋잖아요? 매일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고 있습니다.” 그녀가 말한 깨끗한 클렌징, 냉온수 교차 패팅, 마사지,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 등은 피부에 신경 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에 해당한다. 결국 상식의 실천이 그녀의 아름다운 피부의 비결이었던 것이다! 피부를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우리가 챙겨야 하는 상식의 범위는 먹거리의 선택에서부터 세안, 마사지, 화장품 등의 스킨케어, 생활습관 등 모든 것을 포괄한다. 이중에서 스킨케어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도 피부에 가장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사실 스킨케어에 대한 상식을 주관을 가지고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과대광고와 허위정보에 둘러쌓여 있다. 주름을 없애준다는 혁신적인 안티링클 크림을 산 것이 겨우 한 달 전인데, 오늘 또 다시 그것보다 더 놀라운 기적의 크림이 나왔다는 광고에 솔깃해진다. 각질제거를 위해 큰마음 먹고 곡물가루를 구입하였으나 누군가가 비판을 하면 금세 후회를 하며 마음이 흔들린다. 미백제품은 어지간히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크게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당장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는 중국산 납성분 화장품에 매달리게 된다. 인터넷에 범람하는 잘못된 피부상식도 골칫거리다. 이처럼 우리의 상식은 뉴스의 센세이셔널리즘과 기업의 상업주의에 힘없이 허물어진다. 그만큼 상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끝까지 믿고 지켜내는 자기주관, 철학이 필요하다. 상식과 주관이야말로 위기에 빠진 우리의 피부를 구할 수 있으며, 또한 빼앗길 뻔한 우리의 지갑까지 구할 수 있다. 다음은 내가 제안하는 ‘피부상식 지키기 10계명’이다. 매일매일 피부를 관리할 때 이 열 가지를 늘 기억하자. ※ 피부상식 지키기 10계명 1. 하루 두 번 청결한 세안과 보습의 기본관리를 빼먹지 않는다.2. 고가의 화장품에 기대지 않는다.3. 지나친 피부관리로 피부를 혹사하지 않는다.4. 피부가 나빠진 것을 화장품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5. 화장품에서 기적을 기대하지 않는다.6.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식도 다시 확인한다.7. 새로운 미용정보는 반드시 전문가의 말을 통해 검증한다.8. 주위 사람들의 솔깃한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  9. 상식도 변하므로 시간이 지나면 상식을 업데이트한다.10.부지런한 생활습관으로 천연 피부미용법을 실천한다.   / 정혜신ㆍ퓨어피부과 원장 
    뷰티2006/01/20 18:35
  • “포도씨ㆍ초콜릿 스파 들어보셨나요?”

    웰빙(Well Being), 웰니스(Wellness)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떠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물을 이용한 스파가 자연 친화적인 테라피(Therapy·치유)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지리적 특색이나 특산물을 이용해 단순한 목욕 개념이 아닌 미용과 치유, 더 나아가 복합 리조트의 개념까지 포함한 테라피 센터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 프랑스 테르말린 탈라소세러피(Les Thermes Marins de Saint-Malo) 프랑스 북부의 휴양도시 생말로에 있는 그랜드 호텔은 15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호텔이다. 40년 전부터 시작한 탈라소테라피(해양요법)는 바닷물을 이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름이 높다. 40년 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제공되는 탈라소테라피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은 작은 도시 생말로를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만들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해초로 몸을 관리하는 해초 마스크와 해수를 이용한 아쿠아토닉(해수를 이용한 마사지), 아쿠아 짐(해수 속에서의 운동) 등 개성 있는 14개 코스는 신체와 정신의 치료 효과를 높인다. ◆ 먹는 초콜릿에서 바르는 초콜릿으로, 초콜릿 스파(The Spa At The Hotel Hershey) 미국의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호텔 허쉬의 부속 스파로,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초콜릿으로 유명한 허쉬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약용성질에 착안하여 만든 스파로, 초콜릿으로 하는 팩과 목욕 등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먹는 초콜릿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미용에 꼭 필요한 재료로 탈바꿈시켜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발상의 전환이 특이하다. ◆ 노화를 방지하는 포도의 힘, 뷔노 테라피 (Los Willows Inn & Spa) 미국 샌디에이고의 로스 윌로스인 앤드 스파는 아침 산책, 호숫가에서의 요가와 부설 포도농장의 뷔노테라피를 선보이고 있다. 노화방지에 특효라는 와인과,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이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포도씨를 이용한 뷰티 코스가 인기. ◆ 로맨틱한 스파로 사랑받았던 비스바덴의 쿠어하우스(Kurhaus) 온천도시로 유명한 독일 비스바덴의 쿠어하우스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스파로 알려져 있다. 호텔 건물에 카지노와 콘서트 홀, 레스토랑, 바 등 각종 유락시설이 함께 있어 스파 뿐 아니라 사교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 김현주·스파 컨설턴트(사라인터내셔날 대표)
    뷰티2006/01/20 10:43
  • “고향갈때 상비약ㆍ의료보험증 꼭 챙겨라”

    흩어져 살던 가족과 친지가 한 자리에 모여 덕담을 주고 받는 설은 민족 최대의 명절. 그러나 장거리 여행과 과음·과식, 불규칙한 생활 등이 예정돼 있는 연휴는 건강의 적신호로 작용하기 쉽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와 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문유선 교수의 도움말로 ‘설 건강 10계명’을 준비했다. ① 상비약을 준비하라 연휴기간엔 소화제 한 알 사는 것도 쉽지 않다.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멀미약, 소독약 등 상비약을 준비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협심증, 천식 등 만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특히 평소 복용하던 약을 꼭 챙겨야 한다. 또 응급 의료기관의 위치와 연락처 등을 파악해 두고, 고향에 갈 때 건강보험증도 꼭 챙겨야 한다. ② 만성질환자는 여행전 의사와 상담하라 심부전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환자와 심한 중이염 환자들이 비행기 여행을 할 경우엔 의사와 상의하고 휴대약을 준비해야 한다. 개복(開腹) 수술 후 열흘이 지나지 않은 환자는 비행기 여행을 삼가야 한다. 당뇨환자는 여행 중 물·스포츠 음료 등을 자주 마셔야 하며, 저혈당 쇼크 예방을 위해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지참해야 한다. ③ 임신 12주 이내, 9개월 이후 임신부는 장시간 여행을 삼가라 유산 또는 조기출산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임신 12주~9개월 사이의 임신부들은 여행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쌍둥이 임신, 자궁기형·무력증, 양수과다증이 있는 임신부들은 가급적 장거리 여행을 삼가야 한다. 특히 임신 32주 이후 임신부는 비행기를 타지 말아야 한다. ④ 자동차 여행시 1~2시간 만에 한번 환기·스트레칭하라 자동차의 좁고 밀폐된 공간에 장시간 갇혀 있다보면 운전자는 물론이고 동승자들도 근육경직, 두통, 피로, 코막힘 등을 경험한다. 또 비행기 여행시의 ‘일반석 증후군’처럼 정맥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혈전증이나 신체부종 등이 생길 수 있다. 자동차 안에선 시원한 물 등 음료수를 자주 마시는 게 좋다. ⑤ 음식은 가족끼리 대화하며 천천히 먹어라. 맛깔스런 명절음식과 오랜만에 만난 가족·친지가 정겨운 명절에는 자연스레 과음·과식하게 마련이다. 몸무게 1~2kg 느는 일은 다반사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이 들어 적게 먹게 된다. 따라서 가족들과 대화하면서 천천히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육류나 부침개 등 고열량·고콜레스테롤 음식보다 나물이나 야채 등을 많이 먹는 것도 지혜다. ⑥ 아내를 위로하고, 엄마를 도와주라 과도한 가사노동, 시댁 식구들과 만나는 데서 비롯되는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 때문에 ‘명절 우울증’에 걸리는 주부가 많다. 극심한 피로감, 두통, 소화장애 등의 신체증상까지 동반되는 이 ‘병’은 특히 신세대 주부에게 많다. 남편은 아내의 이같은 상황을 이해하고, 따뜻한 말로 위로하고, 가사노동을 분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족들이 함께 대화하거나 오락을 하는 것도 명절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⑦ 어린이 안전사고에 주의하라 명절 연휴기간 중 화상, 골절 등 안전사고를 당하는 어린이가 많다. 많은 가족이 모여 어린이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진 데다, 아이들이 흥분해 평소보다 과격한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설엔 음식장만하는 엄마 근처에서 놀다 화상을 입는 어린이가 많은데, 흐르는 찬 수돗물에 대고 열을 가라앉히는 게 최선의 응급처치법이다. 된장이나 감자 등을 바르는 민간요법은 금물. 화상 연고도 가급적 바르지 않는 게 좋다. ⑧ 감기에 조심하라 명절 연휴가 지나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장거리 여행으로 피곤하고 지친데다, 많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이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할 땐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하며, 감기가 걸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해야 한다. ⑨ 자동차 사고에 주의하라 명절 연휴 자동차 사고는 대부분 졸음과 음주운전 때문. 조금이라도 졸리면 즉시 차를 세우고 환기를 시켜야 한다. 탁한 공기는 졸음을 유발한다. 음주운전은 범법행위다. ⑩ 충분한 수면·휴식을 취한 뒤 일상생활에 복귀하라 명절 연휴 동안의 수면 부족 또는 수면시간 변경으로 인한 생체리듬 파괴는 연휴 뒤 만성피로, 두통, 근육통, 졸림, 근로의욕 상실 등 ‘명절 피로’를 초래한다. 하루 정도 일찍 집으로 돌아와 충분한 수면·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연휴기간에도 평소의 기상·취침 시간을 지켜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
    가정의학과임호준2006/01/20 10:10
  • [신약]한국릴리-일석삼조 인슐린 '휴마로그믹스25' 출시

    [신약]한국릴리-일석삼조 인슐린 '휴마로그믹스25' 출시

    다국적 제약회사인 한국릴리가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를 출시했다. ‘휴마로그믹스 25’는 우리 몸의 생리학적 프로파일과 유사하여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중·장시간형 인슐린 만으로는 전체적인 혈당조절, 특히 식후혈당 조절이 어려운데 반해, 휴마로그믹스25는 1일 2회 투여로 하루에 필요한 공복 및 식후혈당 조절이 가능하다.
    제약2006/01/19 18:49
  • [다이어트 식품] 단 2일간의 식사대용식 ‘슬림큐(SlimQ)’

    [다이어트 식품] 단 2일간의 식사대용식 ‘슬림큐(SlimQ)’

    ㈜차바이오메딕과 보령 라이프택㈜의 기술지원 하에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수입되고 있는 ‘슬림큐(SlimQ)’는 일본의 히트 다이어트 식품인 ‘2by2’를 국내 시장에 맞게 변형한 제품으로 현재 차병원의 비만클리닉 센터에서 활용 중이다. 슬림큐를 판매하고 있는 ㈜에듀존의 관계자는 “2일 동안 슬림큐를 먹을 경우 체중이 평균 2.5kg정도 감량한다는 차병원의 임상실험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슬림큐는 한 끼 식사를 대신하는 식사대용 식품으로 물에 타 먹는 가루 선식과 달리 파우치형태의 액상타입이라 먹기가 간편하다는 것이 특징. 게다가 자몽과즙이 함유되어 있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필수 영양소와 섬유소가 충분하여 식사 대신 섭취하면 무리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하루에 필요한 열량을 고려하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함량을 조절하였으며 건강유지에 필요한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여 영양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단, 다이어트 기간 동안에는 슬림큐와 물 이외의 음식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물을 더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2006/01/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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