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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엌 안 '위기의 주부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다. 몸의 대들보인 허리에 통증이 생겨서 잠 못 드는가 하면, 요통 때문에 가사가 끔찍하다는 여성들도 있다. 감기처럼 흔한 요통이지만 수술로까지 이어지는 심한 척추질환은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다. 필자가 일하는 병원에서 지난 3년간 퇴행성척추질환 수술 환자 573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67.2%로 남성(32.8%)보다 2배 이상 높았다. 특히 척추 뼈 마디가 앞으로 미끄러져 나오는 척추전방전위증은 남성(51명)보다 여성(142명)이 3배 가량 높아 남녀 성별 차이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성들, 그 중에서도 주부들에게 요통을 부르는 척추질환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다. 남성의 몸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은 체중의 44%인 반면 여성은 36%로 남성의 3분의 2수준이다. 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근육발달을 촉진시키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근육보다 지방질을 발달시킨다. 적절하게 근육량을 유지하고 있어야 척추가 지지를 받아 튼튼하게 서는데,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척추질환에 쉽게 걸린다. 둘째, 임신이나 폐경으로 인한 급격한 호르몬 체계의 변화다. 폐경기가 가까워지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칼슘이 급속도로 체내에서 빠져나간다. 또한 척추관절 속에는 여성호르몬 수용체가 있어 척추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큰 역할을 하지만 이것 역시 폐경과 함께 사라져 버린다. 임신에 따른 척추 약화는 ‘리락신(Relaxine)’이라는 호르몬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자궁이 점점 커지는 것을 몸이 저항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데, 그 때문에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요통을 초래한다. 셋째, 허리를 굽혀서 하는 가사가 많기 때문이다. 고개와 허리를 굽혀서 하는 청소와 설거지 등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척추가 경직되어 작은 자극에도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주부들은 가사 내용이나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조리대나 싱크대는 주부가 편안하게 섰을 때 배꼽보다 조금 아래에 위치하도록 높이를 조절하거나 발 받침대를 설치해 높이를 맞추면 가사로 인한 요통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폐경기에 찾아오는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재현 나누리병원 부원장
    여성일반2006/05/23 16:57
  • [남자와 여자사이]'20분의 벽' 넘어 조루를 잡아라

    [남자와 여자사이]'20분의 벽' 넘어 조루를 잡아라

    “ 강박사님, 매번 30분, 1시간 이상 성행위를 할 수 있어야 조루가 아니고 그 이하라면 치료를 해야 한다던데 사실인가요? “어디서 잘못 들었는지 성에 무지했던 남성들이 필자의 클리닉에서 제일 혼나는 질문이다.성기능 장애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난 요즘에도 이런 엉터리 정보가 난무하고 그로 인해 당사자의 열등감이 자극되어 엉뚱하고 불필요한 시술에 빠지니 참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왜 그렇게 급한지 조루 때문에도 힘든데, 남편은 그냥 냅다 삽입을 시도해요. 오히려 분비물이 적다며 짜증을 내니 적반하장이죠. 내 몸은 아직 흥분조차 안됐는데...” 남편의 조급함과 일방적인 욕구충족에 조루 남편을 둔 아내들이 제일 많이 늘어놓는 하소연이다. 그렇다면 삽입 후 사정시간이 어느 정도가 일반적이며, 과연 1시간 정도를 끌어야 조루가 아닐까? 사실 대부분의 성행위에서 1시간 이상이 걸린다면 이는 정상이라기보다 지루다. 삽입 후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과 관련한 오해에 대해 정확한 통계자료와 신빙성 있는 연구논문을 통해 진실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되는데, 조루를 고민하던 남성들은 깜짝 놀란다. 그제서야 자신이 지나치게 고민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조루 남성과 정상 남성의 사정시간을 비교한 패트릭(Patrick) 박사팀의 연구에서는 조루가 없는 정상 남성이 삽입 후 사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대가 가장 빈도가 높으며 대부분 5~10분대로 조루 환자들이 부러워하는 만큼 그렇게 길지 않다. 이에 반해 조루 환자들은 1분대가 가장 빈도가 높으며 대부분 1~3분대 이내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에서 정상인도 평균 20분의 사정시간이 최대치였다는 점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성의학계에서 조루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왈딩어(Waldinger) 박사팀이 작년에 발표한 논문에서도 조루증이 없는 정상 부부의 삽입 성교 시간이 5분이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며 그 평균도 5.4분이었다. 실제로 평균 20분 이상 걸리는 경우는 전체의 10% 이하다. 학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가장 올바른 조루치료인 약물치료와 행동요법에서도 20분의 벽을 강조하고 있다. 즉, 행동요법에서 권고하는 자위훈련에서 20분의 시간을 유지하면서 사정 전에 충분한 흥분반응을 익히게 하고 흥분의 최고 극치단계인 오르가즘까지 완만한 흥분상승을 유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매번 20분 이상 성행위를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20분을 강조할까? 20분은 사정시간을 유지하는 노력의 최대치로 평소에 5분에서 20분 정도의 삽입성교시간이면 무난하기 때문에 20분을 최대치로 행동요법을 유도하는 것이지 매번 20분을 지속하란 얘기가 아니다. 또한, 정상 성행위에서 사정시간은 얼마든지 변동될 수 있다. 엄청난 자극을 받거나 성행위를 드물게 할 경우 사정시간은 평소보다 짧아지고, 단기간에 여러 번 성행위를 반복하거나 흥분을 저해하는 상황에서는 평소보다 사정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러한 일시적인 조루현상이나 사정시간의 변동을 두고 조루를 치료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매번 성행위에서 오랜 시간을 끌어야 여성이 만족하고 그래서 남자로서의 자존심이 선다는 것은 지나친 강박관념에 불과하다. 특히 성기능과 관련하여 한국 남성의 강박관념은 사정시간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나 성기크기에 대한 콤플렉스에서 유독 드러난다. 성행위에서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성생활을 통한 부부의 행복의 척도는 단순히 시간문제가 아니다. 조루 때문에 성행위시 딴생각을 하거나 감각을 줄이는 것도 우매한 방법이다. 자신의 느낌은 포기한 채 여성을 만족시키는 데서 성취감을 찾는 것은 남녀가 함께 즐거워야 할 성행위에서 이치에 맞지 않는다. 부부가 함께하는 성행위는 두 사람이 모두 즐거워야만 두고두고 행복할 수 있다. 애초에 남자와 여자의 성 흥분 시간은 다르다. 상대적으로 남자에 비해 여성이 흥분해서 오르가즘에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 이런 남녀의 시간편차를 극복하는 것은 필자가 이전부터 언급했듯 성감대 자극을 통한 충분한 전희, 삽입 전 음핵 오르가즘의 유도 여부, 체위의 변화, 후희의 여부에 달린 것임을 잊지 말길 바란다. /강동우-강동우 성의학 클리닉·연구소 소장/백혜경-성의학 전문의, 커플치료 전문가
    SEX2006/05/23 16:51
  •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하면 키 큰다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천식 등을 가진 저(低)성장 초등학생들의 알레르기성 질환을 치료하면 다음해 1년간 평균 8㎝ 이상 성장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영동한의원 코알레르기클리닉 김남선 원장이 2004~2005년 치료한 저성장 초등학생 112명을 조사한 결과, 치료 시작 1년 후 13명(11.6%)은 12㎝ 이상, 20명(17.9%)은 10~12㎝, 35명(31%)은 8~10㎝, 29명(25.9%)은 6~8㎝씩 키가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인 초등학생들은 1년에 평균 4~5㎝ 정도 자란다. 112명의 질환은 알레르기성 비염 78명(70%), 축농증 24명(21.4%), 천식과 아토피가 10명(9%)이었다. 이들 어린이들은 평균 6개월간 침, 레이저시술, 소청룡탕·소건중탕·녹용 등이 혼합된 한약으로 치료를 받았다. 김 원장은 “성장호르몬은 잠든지 2시간 정도 후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는데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은 코가 막혀 숙면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성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오는 6월 열리는 ‘일본 동양의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이비인후과2006/05/23 16:48
  • "아이큐 150의 여자로 해 주세요"

    "아이큐 150의 여자로 해 주세요"

    “성별은 여자로 해 주세요. 대머리는 없애 주시고, 아이큐는 150 이상으로 해 주세요.”공상과학영화에나 나올 법한 ‘맞춤 아기(Designer Baby)’가 정말 가능할까? 미국 내 일부 병원에서 태아의 성별을 선택해서 낳는 ‘맞춤 아기’ 시술을 받기 위해 중국·일본 등 아시아 여성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최근 외신이 보도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태아성별 교체가 불법이지만 미국이나 영국 등은 특별한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 고가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약 2000쌍이 시술을 받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 시술은 ‘착상 전 유전자 진단(PGD·Preimplantation Genetic Diagnosis)’ 기술을 이용해 수정란의 배아 세포 중 하나를 제거해 성별을 결정하는 DNA를 조작한 후 모체의 자궁에 착상시키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성별을 바꾸는 수준이지만 머지 않아 지능, 외모, 체력까지도 사회적 요구에 맞춰 신생아의 유전형질을 선택하는 ‘디자이너 베이비’가 탄생할 것이라는 섣부른 전망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 ‘착상 전 유전자 진단(PGD)’은 시험관 아기 시술 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단 가계(家系)에 심각한 유전질환이 있거나 다운증후군과 같이 염색체 이상이 있을 때만 허용된다. 수정란의 유전자 진단을 통해 초기 배아단계에서 유전적 결함을 가진 배아는 제거하고 정상적 발달이 가능한 배아만을 착상시키려는 의도다. 그러나 성별을 바꾸기 위한 유전자 진단은 불가능하다. 국내에선 이미 결정된 성별을 알려 주는 것 조차 불법이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맞춤 아기는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구체적인 기술은 아직 개발돼 있지 않아 현실화되려면 요원하다”며 “설혹 기술이 개발된다 해도 시술 과정에서 배아가 손상되는 등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사회적·윤리적 문제도 넘어야 할 산이다”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산부인과2006/05/23 16:46
  • 癌가장 확실하게 찾는 방법, PET-CT

    癌가장 확실하게 찾는 방법, PET-CT

    국내 사망률 1위인 암(癌)을 한 번 검사로 정확히 잡아낼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현재까지 그 같은 방법에 가장 접근한 것이 ‘PET-CT’이다. 이 진단법은 기존의 PE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과 CT(컴퓨터 단층촬영)을 하나로 묶은 고성능 영상 장치이다. PET는 암세포가 다른 세포에 비애 더 많은 포도당을 소비하는 특성을 이용한 암 진단 장비이다.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물질(F-18)을 포도당에 붙여서 체내에 주사하면 암 세포가 이 포도당을 많이 잡아 먹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곳에서 방사성 방출도 많아진다. 이를 기계가 검출하면 암 덩어리가 어디에 있는 지 알게 되는 원리다. 하지만 문제는 PET 이미지가 안개 낀 듯 뿌옇다는 점. 암이 있는 것은 알겠지만 어디에 정확히 있는 지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CT는 우리 몸을 3차원으로 명확히 그려내는 영상 장치. 따라서 이 둘을 합쳐서 한 번에 암도 발견하고 위치도 정확히 알자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영상장치’가 ‘PET-CT’인 셈이다. 이 때문에 최근 국내 병원들이 ‘PET-CT’를 대거 도입하고 있다. 전국에 30여대의 기기가 운영되고 있다. 암 환자의 병세를 관찰하기 위한 검사는 내달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어디에 쓰이나직경이 0.5㎝ 이상인 암을 대부분 발견할 수 있다. 주로 우리나라에서 흔한 위암·대장암 등 소화기암, 폐암, 유방암, 자궁암, 뇌암, 갑상선암, 두경부암, 소아암 등을 검사하는데 쓰인다. 또는 몸에 종양 덩어리가 발견됐을 때, 이것이 양성 종양인 지 아니면 암 덩어리인지 구분하는데 사용된다. 간혹 암이 폐나 척추로 퍼진 다음에 그것이 먼저 발견되어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가 있다. 이 때 이 전이된 암이 어느 장기에서 왔는 지 알고자 할 때도 ‘PET-CT’가 쓰인다. 내시경·초음파 등으로 암을 발견하고 나서 이 암이 몇 기에 해당되는 지, 다른 곳으로 퍼지지는 않았는지를 분석할 때도 이용된다.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끝내고 나서 제대로 치료가 됐는지를 판정하거나 치료 후 남아 있는 암이 있는 지를 알 때도 ‘PET-CT’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암 분야 이외에는 뇌 세포의 활성도를 평가하여 치매 또는 뇌졸중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쓰인다. 간질 수술 전에 정확한 간질의 발원지를 찾는데도 쓰인다. 심장질환에서는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이 의심될 때 심장 근육의 생존 능력을 알아보고, 이를 근거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암 검진에도 효과 있나‘PET-CT’는 0.5㎝ 이하의 아주 작은 암을 발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림프종 등 일부 세포 종류에 따라 잘 나타나지 않는 암들도 있다. 하지만 ‘PET-CT’가 한 번에 여러 암을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암 검진에도 효용성을 점차 인정 받고 있다. 일본 등에서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일반인에게 ‘PET-CT’를 시행한 결과, 갑상선암, 폐암, 췌장암 등을 조기 발견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있다. 전문의들은 ‘PET-CT’ 검사에서 암 발생의 징후가 없다면, 최소한 체내에 병세가 진행된 암 덩어리는 없다는 의미로 간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덧붙여 ‘PET-CT’로 발견하기 어려운 조기 암들은 기존의 진단법을 활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위 내시경(위암), 대장내시경(대장암), 초음파(간암·신장암), 유방촬영술(유방암), 자궁세포진검사(자궁경부암) 등이다. 이 경우 약 95% 수준에서 확실한 암 검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PET-CT’ 검사비가 60만~150만원 하는 고가인 것이 흠이다. 암 분야에서 PET-CT가 쓰이는 곳 1.양성 종양과 암의 구별  2.암이 전이 된 상태로 처음 발견 됐을 때  3.암 병기 분석  4.암 치료 효과 판정  5.치료 후 남아 있는 암을 찾을 때  6.암 재발이 의심 될 때 /도움말=박용휘 서울성애병원 PET-CT센터 소장, 최재걸 고려대안암병원 핵의학과 교수  / 김철중 의학전문 기자 doctor@chosun.com
    의료장비2006/05/23 16:37
  • 몸속 혈액의 길 12만km 따라가보자

    몸속 혈액의 길 12만km 따라가보자

    우리 몸의 혈관들을 모두 이으면 약 12만㎞에 이른다. 지구(둘레 4만㎞)를 세 바퀴나 돌 수 있는 길이다. 이 혈관을 타고 혈액은 약 1분에 한번씩 온 몸을 순환한다. 위 왼쪽 사진 중앙의 ‘ㅅ’ 자형 혈관은 하복부 대동맥에서 좌우로 나누어지는 엉덩동맥이다. 각 사진의 좌측 상단 숫자는 환자의 촬영 당시 나이다. 혈관도 나이를 먹는데, 10대에 쭉 뻗은 나뭇가지처럼 올곧던 것이 나이가 들면서 굳어져 인삼뿌리처럼 꼬인다. 혈관의 모양뿐 아니라 색깔도 변한다. 71세 노인의 경우 동맥 윗부분에 하얀 석회질이 달라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6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인 35세의 사진에는 다른 사진보다 잔가지처럼 뻗어 나온 작은 혈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자궁, 난소 등 중요한 장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오른쪽 사진은 CT영상과 혈관 조영 촬영을 합성해 얻은 폐부터 허벅지까지의 혈관 사진이다. 이 사진들은 중앙대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혈관영상을 이용한 과학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이다. 사진전은 중앙대병원 1층 로비에서 25일까지 열린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심혈관일반2006/05/23 16:31
  • 태극전사의 건강 이것이 궁금하다

    태극전사의 건강 이것이 궁금하다

    민족의 염원을 안고 뛰는 우리의 태극전사들의 평소 건강과 컨디션 관리를 어떻게 할까?격렬한 몸 싸움을 벌이는 그들에겐 어떤 부상과 질병이 많을까? 지난 2002년 월드컵에 이어 2006년 월드컵 때도 국가대표 축구팀 팀 닥터를 맡은 관동대의대 정형외과 김현철 교수에게 태극전사의 건강에 관한 궁금점을 물었다.축구 선수들에게 많은 대표적인 질병 또는 직업병은 무엇인가?“호흡기 질환이 비교적 많다. 소속팀에서 경기를 끝내고 숙소로 이동할 때 피곤한 상태에서 건조한 차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부상은 발목 27~28%, 무릎 18%, 허벅지근육 10%, 허리 5% 정도 비율로 생긴다. 손가락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종합2006/05/23 16:08
  • 영국 왕 '조지5세' 안락사 시킨 '도슨 박사'

    영국 왕 '조지5세' 안락사 시킨 '도슨 박사'

    도슨 박사는 1928년 폐렴에 걸린 영국 왕 조지 5세의 목숨을 구해 일약 유명인사가 된 의사였다. 그는 왕립의과대학의 학장을 역임했고 두 번이나 영국의사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었던 의료계의 지도적 인물이기도 했다. 그런데 1945년에 사망한 그의 일기장이 최근 세상에 알려지면서 그가 명성에 걸맞지 않은 비윤리적 행위를 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그 동안 비밀로 붙여졌던 조지 5세 국왕의 사망에 관한 진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기록에 의하면 왕실 주치의였던 도슨 박사가 8년 전 자신이 목숨을 구했던 조지 5세가 머물고 있던 노포크의 산드링엄 저택으로 불려간 것은 1936년 1월 17일이었다. 이때만 해도 왕은 의자에 기대앉아 큰 고통 없이 안정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이후 점차 기력이 쇠약해지면서 의식도 희미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도슨은 1월 20일 밤에 자신이 한 행동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11시쯤 되자 사망이 임박했다는 사실은 명확했다. 그러나 환자 상태로 보아 임종까지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 단지 기계적인 사망을 기다린다는 것은 이미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친지들을 지치게 할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상황을 끝내기로 결심하고 환자의 목 정맥에 모르핀과 코카인을 차례로 주사하였다.” 그는 일기 속에 자신이 취한 행위의 이유를 몇 가지 들었다. 그 중 하나는 국왕의 사망 기사가 다른 신문보다는 영국의 전통을 잇는 큰 신문인 ‘더 타임즈’지의 아침 초판에 실려야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이를 확실히 하기 위해 런던에 있던 부인에게 타임즈 신문사에 왕의 죽음을 알리라며 전화를 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임종을 기다리는 왕실 가족들의 고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 당시 왕의 임종을 기다리며 고통을 받고 있던 가족은 아무도 없었다. 돌이켜보면 왕이 일찍 사망할 경우에 가장 고통을 덜 받는 것은 도슨 박사였다. 런던에 위치한 자신의 진료소에서 다음날 아침 환자들을 진료해야 했으니 말이다. 그는 자신이 왕에게 시행한 처치를 ‘자비심에서 우러난 안락사 혹은 그와 유사한 죽음’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일기 책을 읽은 사람들은 ‘의사가 협조한 안락사’라기보다 ‘의사의 개인적 편의를 위한 타살’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건강서적2006/05/23 16:02
  • 암 재발을 막는 음식 베스트7

    암 재발을 막는 음식 베스트7

    1.5색 채소=식물의 뿌리나 잎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화학물질을 뜻하는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식물생리활성영양소)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나의 채소를 많이 먹기보다 5색 채소를 먹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온다. 2.마늘=미국 암연구소가 지정한 ‘항암효과가 있는 음식 12가지’ 중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 터핀, 셀레늄은 특히 위암과 대장암 재발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콩=콩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며, 정상세포의 분열을 촉진한다. 콩 속의 아이소플라본 성분은 다이옥신으로 유발되는 CYP1A1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암을 예방한다.
    푸드2006/05/23 15:55
  • 암 수술 직후엔 과일·야채 멀리하세요

    암 수술 직후엔 과일·야채 멀리하세요

    흔히 암에 걸리면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미와 같은 전곡(Whole grain)이 좋다는 말에 아예 흰 쌀밥은 먹지 않거나, 심지어 야채와 과일 등 생식만 고집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불에 그을린 적색육 등을 제외하면 고기도 적당히 먹어야 하며, 오히려 야채와 과일류를 자제해야 하는 시기도 있다. 암 수술을 받은 뒤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암 종류별로는 어떤 음식들이 좋은지 소개한다.수술 후 무엇을 먹나?야채와 과일에는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제가 많지만 암 수술 직후에는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와 과일을 피해야 한다. 식이섬유는 부피감이 커서 소화기에 자극을 주고 소화도 잘 안되기 때문이다. 채소류는 되도록 부드럽게 조리하거나 잘게 썰어 먹고, 생과일 주스도 한 잔 이하로 먹는 것이 좋다. 암 수술 뒤 회복기에는 오히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절개 등으로 상처가 난 조직의 회복에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적색육보다 생선, 콩, 계란, 두부 등을 먹는 것이 더 좋다.주식의 경우 회복기에 따라 미음, 죽,진밥, 쌀밥, 잡곡밥 순으로 바꿔나가는 것이 좋다. 식사 할 땐 국이나 물 등 액체보다 고형물을 먼저 먹어야 충분한 양을 섭취할 수 있다. 자극적 향신료는 제한해야 한다.방사선이나 화학 요법을 받는 환자들은 무엇보다 체중감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식욕이 없더라도 매끼 고기나 생선, 계란, 두부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용유, 참기름, 버터 등을 충분히 섭취해 지방 성분도 보충해 줘야 한다.암 종류별로 좋은 음식각종 암 가운데 음식에 특히 많은 영향을 받는 것은 위암과 대장암 등 소화기계통의 암들이다. 위암 환자들은 위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회복 초기에는 섬유소를 최대한 적게 섭취하고, 연두부죽이나 닭죽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야채는 약간 데쳐서 부드럽게 먹는 것이 좋다.대장암 수술 직후에는 대장 내 가스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제부위에 자극을 주면 양성종양 등의 발생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잡곡보다는 쌀밥이 오히려 좋다. 야채나 과일 등은 한달 정도 지난 뒤에 먹기 시작해야 한다.유방암 환자들은 무엇보다 비만과 술을 조심해야 한다. 비만은 폐경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을 50%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술 역시 매일 1 단위씩 섭취한 사람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7%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방암, 자궁 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암의 경우에는 야채와 과일 섭취를 통해 비타민 C·E, 카로티노이드 등 미세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 시금치,브로콜리 등에 풍부한 엽산도 여성암의 재발을 막는데 효과가 있다.이밖에 간암과 폐암은 수술 후 특별한 영양식이 따로 없다. 이 경우엔 쇠약해진 영양상태를 호전시켜 신체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들이 좋다. 특히 간암은 간경변 등 전조 증상들을 피하기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섬유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도움말= 강경란 경희의료원 영양상담팀 박사, 김형미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부장
    푸드2006/05/23 15:51
  • 통증·마비 환자, 미술치료로 회복한다

    통증·마비 환자, 미술치료로 회복한다

    분당차병원 재활병동 미술치료실. 교통사고로 왼쪽 뇌를 다쳐 오른쪽 손발이 뒤틀리고 언어능력이 저하된 김연숙(가명·34)씨가 찰흙으로 무엇인가를 만들다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왜 우느냐고 묻자 “보…보고 싶어. 아… 아이들… 보고… 싶어서 송…편 만들었어”라고 힘들게 말을 했다. 간병을 하던 동생은 “사고 직후엔 아무런 표정도 없었는데 미술 치료를 받은 뒤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더듬거리긴 하지만 예전보다 말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난소암 수술을 받은 이영미(가명·32)씨는 찰흙으로 만든 창이 넓은 모자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다 빠져서일까? “머리카락이 나면 모자부터 사서 쓰고 나가려고요. 올해는 꼭 고궁에 갈 거에요. 같이 가실래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 병원 부인암치료센터 김승조 교수는 “대부분의 암 환자는 우울증과 무기력증, 불안감이 심한 편인데 미술 치료를 시키면 우울·불안감이 크게 완화되고 회복이 빨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종합2006/05/23 15:23
  • 미술치료란?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 주는 대체의학

    미술치료란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서 병의 치료 효과를 높이려는 일종의 대체의학으로 약물치료, 심리프로그램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소아 정신질환의 경우 미술이 직접적인 치료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환자의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해 치유를 빠르게 하는 보조요법으로 활용된다.미술치료가 가장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분야는 소아정신과다. ADHD, 학습장애, 자폐증 등에 널리 사용된다. 사회성이 떨어지고 말을 잘 하지 않는 어린이 환자와 함께 미술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데 초점을 둔다. 또 미술치료를 하다 보면 저절로 집중력이 생기는데, 3~4개월 이상 시행하면 대부분 눈에 띌 만큼 효과를 본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 게임중독증, 성폭력 아동에게 미술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도 있다.성인의 경우에도 우울증·강박증·섭식장애 등 정신질환의 치료에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그 외에도 만성통증환자, 암 환자, 뇌졸중 등 재활환자, 치매 환자 등에게 미술치료가 적용될 수 있다. 미술활동을 통해 마음이 안정되고 긴장이 해소되면 백혈구 등 인체 면역체계가 강화되고 통증도 완화된다는 원리다. 또 미술치료를 통해 우뇌를 자극하면 좌뇌가 병든 치매 증상의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한편 진단 목적의 미술 치료는 그림을 그리거나 물건을 만들게 함으로써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환자의 상태와 내면심리까지 파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환자가 그린 그림의 색깔과 도형의 상징을 통해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정해진 주제에 대해 표현한 그림을 해석함으로써 환자가 처한 상황을 진단할 수 있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종합2006/05/23 15:21
  • [건강서적] 환자의 눈으로 쓴 약이야기

    [건강서적] 환자의 눈으로 쓴 약이야기

    '1시간 대기, 3분 진료'의 의료현실에서 많은 환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봐주는 약의 효능과 한계, 부작용, 메카니즘 등에 대해 모르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정보에 목이 마른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가 돼 준다. 약학을 전공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8년 이상 건강 제약을 전담해온 저자가 일반인의 약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이 책은 환자의 시각에서 주요 질환별로 그 개념과 특성, 쓰이는 치료제와 예방약을 대부분 망라하고 의약품의 효능과 부작용, 메카니즘, 한계점 등을 설명하고 장단점을 비교해 소개한다. 치료단계와 세부 증상에 따라 약을 달리 처방하는 이유도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는 의약품 소비자가 약의 안팎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약을 생산하는 방법, 제약시장에서 해당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풀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약품의 성분명과 최초개발 의약품이나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적 상품명을 언급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저자는 “약을 다룬 책인 만큼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게 마련”이라고 말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환자는 처방전에 기재된 약이 무슨 의미를 지니는 지 따져볼 수 있게 될 것이다. 1 위·십이지장 및 대장 항문 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진경제) 구토증·멀미(항구토제)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기능성 소화불량(위장관운동촉진제) 변비(하제) 설사(지사제) 식중독 위산식도역류 위·십이지장궤양(제산제) 체증·위하수·위통(소화제) 치질·항문소양증 2 간·담 질환 간경변·간성혼수 바이러스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간장보호약·숙취해소제) 담석·황달 지방간 3 혈액 및 호르몬 이상 질환 갑상선질환 골다공증 빈혈 영양결핍증(비타민 무기질 보급제·자양강장제) 저신장증 통풍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책/문화2006/05/23 13:38
  • 영양제 복용율, 저소득층 2배 감소, 고소득층은 2배 증가

    너나 할 것 없는 웰빙 열풍도 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고, 인식과 실천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웅제약과 동서리서치가 공동으로 최근 2년간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득에 따라 영양제 복용율이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응답자 중에서 월 2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은 2004년 45.1%에서 2006년 21.3%로 2배 이상 감소한 반면, 월 400만원 이상의 소득층은 14.3%에서 32.7%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웅제약측 관계자는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이를 일상생활에서 실행하는 데는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평소 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하는 활동’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이 63%로 가장 가장 많았으며, 그 밖에도 술·담배 줄임(17%), 규칙적인 식사(13%), 영양제 복용(2.5%)순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실제로 평소 건강을 위해 하는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영양제 복용’이 60%를 차지하여 규칙적인 운동에 비해 시간적 제약이 적고, 간편한 영양제 복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활동들로는 규칙적인 운동 23%, 건강식품 복용 16%, 한약복용 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대해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 교수는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것 역시 어려울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종합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건강기능식품2006/05/23 11:18
  • 뼈 만드는 골다공증 신약 '포스테오' 국내 승인

    뼈 만드는 골다공증 신약 '포스테오' 국내 승인

    뼈 생성을 촉진하는 릴리의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최근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부갑상선 호르몬(PTH: Parathyroid hormone) 제제인 포스테오는 뼈 성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하는 기존의 골다공증 치료제와 달리 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뼈의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다. 릴리는 임상 결과 포스테오를 21개월 동안 투여했을 때 폐경기 여성의 척추 골절 위험이 위약대비 65%, 비척추성 골절의 위험도 53%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는 달리 투약을 중단하고서도 척추골절의 경우 18개월 동안 치료 효과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한국릴리의 랍 스미스 사장은 “포스테오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존의 치료제와는 달리, 새로운 뼈가 자라도록 촉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골다공증 치료제”라며 “폐경 여성들의 최대 고민인 골다공증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테오는 펜형 주사제로, 권장용량은 1일 1회 약 20 마이크로그람이며 대퇴부 또는 복부에 피하주사 하면 된다. 최대 사용기간은 18개월이며, 음식으로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불충분한 환자의 경우, 칼슘과 비타민 D 보조제를 추가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제약2006/05/23 11:07
  • 신현준 다이어트 10계명 "나도 하면 안되겠니?"

    신현준 다이어트 10계명 "나도 하면 안되겠니?"

    배우 신현준이 자신이 실천해온 '다이어트 10계명'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 마라토너를 연기하기 위해 10kg를 감량했다는 신현준의 다이어트 비법은 간단하고, 돈이 안 든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신현준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1위에 오르는가 하면 다이어트 십계명을 보기 위한 팬 카페 방문자 수는 1000명에 달하기도 했다. 스타가 말하는 다이어트 비법은 많았지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내용이라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비만클리닉 전문가가 신현준의 다이어트 십계명을 평가했다. 1. 아침에 물 한잔을 마신다."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해소에 좋다. 너무 찬물 보다는 시원한 정도가 좋다" 2. 아침에 사과 한 개와 토마토 한 개를 먹는다."토마토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 C가 많다. 또 당분이 적은데다 포만감은 커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합하다. 그러나 사과는 당분이 높은 편이라 당뇨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겠다." 3. 고기를 먹을 때는 밥을 먹지 않는다."고기를 먹을 때, 밥을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는 바람직하다. 탄수화물은 대부분이 몸 속에서 포도당으로 바뀌어 에너지원이 되고, 여분의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살이 찌게 된다” 4. 식사 후 커피한잔을 마신다."식후 커피 한잔 정도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체중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프림이나 설탕은 카페인의 흡수를 저하하고 칼로리를 높여 커피 자체의 효능을 떨어뜨리므로 과다복용을 자제하고, 블랙커피로 마시도록 한다." 5. 하루에 요구르트 한 개는 꼭 먹는다."발효유를 먹는 것은 장 활성화에 좋다. 그러나 최근 나온 발효유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성분에 따라 편차가 크다. 과즙이나 당분이 많이 포함이 되지 않고 칼로리 낮은 것이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6. 물 대신 녹차가루를 탄 물을 마신다."녹차의 카페인과 카데킨 성분은 지방연소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 대신 녹차를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다. 단, 녹차에도 카페인 성분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7. 저녁은 밥 대신 닭 가슴살이나 두부를 먹고, 배가 고프면 비지찌개나 순두부 찌개를 먹는다."닭 가슴살이나 두부는 순 단백질 식품으로 좋다. 특히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가 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바람직하다. 그러나 비지찌개와 순두부찌개는 다른 요리재료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8. 다이어트 할 때는 종합비타민제와 칼슘제를 복용한다."다이어트 시에는 반드시 비타민을 보충해 줘야 한다. 특히 식사량을 줄일 때는 모자라는 영양소가 생기므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다.” 9. 자기 전 비타민 E를 먹는다."비타민 E는 항산화제로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해 다이어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빈혈 증세를 막을 수 있다” 10. 과일은 항상 챙겨 먹는다.“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열량과 당분이 높은 과일은 피하고 자기 전에 과일을 먹는 것을 피한다. 포도, 바나나, 참외 등은 대표적으로 열량이 높은 과일이다.”/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sunny0212@chosun.com / 도움말·영동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교수
    다이어트2006/05/23 10:18
  • 뇌졸중 환자, 제대혈 줄기세포 첫 임상 시작

    제대혈(탯줄혈액)에 들어있는 줄기세포로 난치질환인 뇌졸중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세포치료제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에 대한 연구자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식약청 허가를 받기 전에 이미 병원 기관윤리위원회(IRB) 뿐 아니라 가톨릭 성체줄기세포사업단의 윤리문제, 적정성 여부 등 내부심의도 마쳤다. 이는 전 교수팀이 그동안 복지부 지정 가톨릭의대 기능성포치료센터의 성체줄기세포 뇌졸중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주)메디포스트가 개발한 간엽줄기세포가 사용된다. 임상의 목적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대혈 유래 간엽 줄기세포의 안정성 평가 및 효과를 관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성체줄기세포 중 신경세포로의 분화가 가능하고 획득이 용이하며 임상적으로 유용한 간엽줄기세포를 뇌졸중의 병변 부위 및 증상에 따라 적합한 세포수로 적용한 후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 및 치료방법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임상 연구는 대상자는 뇌종중 환자 중에서 ▲ 뇌손상이 부분적이어서 병변 부위를 제외한 그 밖의 부위에 자가 신경간엽줄기세포가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 ▲ 뇌졸중 발생 후 질병의 진행 및 회복이 멈추어진 환자 ▲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녀, ▲ 뇌졸중으로서 일반적인 약물치료 및 수술적 방법에 의한 회복이 어려운 환자 등이다. 이번 임상 시험에서 피수험자로 선정된 13명의 참가자는 입원, 시술비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상시험기간은 12개월 정도로 잡고 있다. 전신수 교수는 “간헐적으로 줄기세포 응급임상이 있어 왔지만, 뇌졸중에 제대혈을 이용한 연구자 임상이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임상이 앞으로 세포치료제 개발을 앞당기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의) 02-590-4963 / 헬스조선 편집팀
    뇌질환2006/05/23 09:42
  • [화장품학 X파일]항산화제의 대명사 '코엔자임 Q10'

    최근 미용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코엔자임 Q10은 생체 에너지이자 천연 항산화제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지용성물질로 비타민 또는 비타민 유사체로 분류되고 있는 조효소인 코엔자임 Q10은 체내에 있는 거의 모든 세포에 있다. 특히 심장, 신장 등의 장기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에는 표피에 다량으로 존재한다. 1957년 미국 위스콘신의 프레데릭 크레인 박사(Frederick Crane)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이래, ‘어디에나 있는’이라는 의미의 ‘유비퀴논(ubiquinone)’이라 명명되었다. 1970년경에는 일본에서 이를 임상에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대량 생산에 성공하였고 잇따라 1972년 인간 의 심장 질환에서 코엔자임 Q10이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이 규명됨으로써, 실제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하기에 이르렀다. 1978년경, 항산화 및 프리 라디칼(활성산소) 소거 물질로 그 효능이 확대됨에 따라 코엔자임 Q10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1980년 초에는 일본 제약회사들의 코엔자임 Q10의 대량생산능력 및 정량법을 개발하여 임상에의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었다. 코엔자임 Q10은 노화와 함께 각종 장기와 심장 등에서 급격히 감소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노화에 의한 활력 감퇴나 피로 등을 코엔자임 Q10의 농도 저하에 대한 시각으로 보고 이를 보충해 주기 위해 코엔자임 Q10을 활용한 각종 건강 식품 및 의약품 등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다. 피부에서는 코엔자임 Q10이 20대를 정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하여 40대 무렵에는 20대의 약 7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엔자임 Q10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여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프리 라디칼을 소거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자외선에 의해 가장 먼저 손상을 입는 생체 성분으로도 알려져 있다. 따라서 화장품에서는 이러한 광(光)노화를 유발하는 인자들을 제거할 목적으로 항산화 및 항노화 제품의 주 효능 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외용제의 성분으로서 탄력, 주름 개선 작용 뿐 아니라 생체 내 산화-환원 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멜라닌 생성 과정을 억제하는 효능도 밝혀져 미백 화장품에도 적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각종 생체 내 항산화제의 재생을 도와 항산화력을 증강시키는 역할로도 알려져 있어 비타민 제에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코엔자임 Q10 화장품에 대하여 자주 받는 질문 및 해답 Q 코엔자임 Q10성분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피부까지 좋아지나?A 코엔자임 Q10을 건강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피부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인체의 컨디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피부는 인체의 가장 외곽에 존재하는 기관이라 섭취된 코엔자임 Q10은 장기와 같은 신체 내부에 먼저 쓰이고 남은 성분이 피부로 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먹는 것보다는 피부에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Q 코엔자임 Q10 화장품을 바를 때 주의 할 점은 무엇인가?A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코엔자임 Q10은 자외선에 의한 프리 라디컬(활성 산소)을 없애주는 기능을 갖지만 그 전에 자외선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물질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코엔자임 Q10 함유 제품을 사용할 때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여 사용해야 하며, 낮에 사용할 경우엔 자외선 차단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탄력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 Q10 화장품을 바를 때 미백 효과까지 있나?A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코엔자임 Q10의 화장품 원료로서의 기능은 피부 탄력 개선효과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엔자임 Q10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엔자임 Q10을 이용한 탄력 제품이 미백효과까지 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이는 코엔자임 Q10의 미백효과는 탄력 효능을 나타내는 농도보다 고농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백과 탄력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코엔자임 Q10의 적정 농도가 다르므로 탄력제품에서 미백 효능까지 기대하기란 힘들다고 본다. / 김지현·태평양 피부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지은·화장품연구소 선임연구원  
    뷰티2006/05/22 16:43
  • [해랑 선생의 일기]자주 나오는 해부학 시험문제

    [해랑 선생의 일기]자주 나오는 해부학 시험문제

    여성의 젖 크기는 젖샘 크기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밑조직 크기가 결정한다. 따라서 젖이 크다고 모유를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서양 여성은 피부밑조직이 커서 젖이 큰데, 이것을 부러워할 까닭이 없다. 젖이 크면 유방암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양 여성은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 때문에 몹시 신경 쓴다. 요즈음에는 한국 여성도 많이 신경 쓰고 있지만. 유방암 때문에 여성의 젖은 해부학에서 중요하고, 따라서 젖의 시험 문제를 잘 내는 편이다. 그런데 이 만화의 셋째 칸처럼 의대 여학생이 자기의 젖을 그린다는 것은 터무니없다. 의대 여학생도 책에 나오는 대로 그릴 뿐이다. 실제로 의대 학생이 해부학을 공부하고 해부학 시험을 치를 때에는 너무 바쁘기 때문에 이런 농담을 할 겨를도 없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05/22 12:15
  • [헬스카툰] 호흡기 질환

    [헬스카툰] 호흡기 질환

    김종범의 헬스카툰2006/05/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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