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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진료의 명의로 널리 알려진 서울대병원 피부과 윤재일 교수가 건선 연구에 정진한지 올해로 30년을 맞아 ‘건선의 관리’를 펴냈다.
이 책은 1977년 교수직을 시작한 이래 30년간 그리고 1982년 서울대병원에 건선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25년간 수많은 건선 환자를 진료해온 윤재일 교수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또 바르는 약, 광선치료 및 전신 투여제 뿐만 아니라 2004년 미국 FDA 허가 후 새로운 치료법으로 등장한 생물학제제를 비롯, 최근 등장하는 새로운 치료개념인 복합요법, 단계적 치료법, 순환요법 등 최신 치료법과 예방법도 설명한다.
저자는 “환자가 건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건선의 악화 정도를 잘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 책에는 환자 스스로 건선의 악화 정도를 알 수 있도록 병이 악화될 경우 나타나는 증상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말했다.
윤재일 교수는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 대한건선학회장, 대한광의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피부과학회 부회장, 국제광생물학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광의학, 건선, 건선크리닉, 피부과학 등 다수가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3백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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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시 저 체중아들이 소아·사춘기 때 지능지수가 정상 체중아들보다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동성심병원 소아과 황일태 교수팀은 저체중(2.5㎏미만)으로 출생한 8~15세 소아·청소년 51명과 정상 체중(2.5㎏ 이상)으로 태어난 50명을 대상으로 지능, 정신 심리학적 증상 등을 검사한 결과 저체중아의 언어 지능지수가 98.4로 정상 체중아의 106.3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언어 지능지수는 어휘력, 이해력, 숫자 외우기 등의 능력을 측정하는 척도다.
저 체중아(사춘기 이전 18명, 사춘기 33명)의 출생 시 체중은 평균 2.28㎏, 정상 체중아(사춘기 이전 12명, 사춘기 38명)는 평균 3.28㎏이었다. 저 체중아 그룹의 현재 체중과 키는 38.86㎏에 144.15㎝이며, 정상 체중아는 44.32㎏에 149.98㎝였다.
저 체중아 중 사춘기 그룹은 언어 지능, 전체 지능, 언어 이해, 주의집중 점수가 모두 낮았다. 사춘기 이전 그룹에서도 저 체중아의 언어지능 점수가 현저히 낮았다.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의 행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저체중 출생아 그룹이 49%로 정상 체중 출생아 그룹의 22%보다 높았다. 실제 ADHD로 진단된 경우도 저체중 출생아그룹이 10명으로 정상 체중아 그룹의 4명의 2.5배였다.
저체중 출생아의 지능지수 등 인지능력이 낮은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태아 시기에 불충분한 영양 공급이 뇌 발육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황 교수는 “이런 현상들이 모든 저체중아들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상 체중아보다 그 위험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맨체스터대 피터 클레이튼 교수는 작년 6월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에서 “저 체중 출생아들의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조기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황 교수는 “저체중 출생과 우울·불안, 비행(非行), 공격성이 관련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학교에 들어간 뒤 성적이 떨어지고,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다면 저체중 출생과 관련있는 지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저체중 출산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임신부의 고혈압, 임신중독증, 음주·흡연, 약물 복용, 영양부족, 태아의 염색체 이상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체중아 출생 비율은 100명 중 7명꼴이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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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교육이 소아비만을 줄인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팀은 군포시 소재 초등학교 4학년 아동 537명을 대상으로 2006년 5~11월 비만예방 교육 및 비만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전 전체의 24.7%였던 과체중 이상 아동 비율이 교육 후에는 22%로 크게 줄었다
박 교수팀은 월 1회 영양교육과 월 2회 운동교육, 학습과제 및 생활습관 점검 등을 진행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비만관련 교육자료를 발송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아동의 15.8%에 달하던 과체중 비율은 6개월 만에 14%로, 8.9%이던 비만 비율은 8%로 줄어들었다. 교육 이후 아이들의 가장 두드러진 행동의 변화로는 ‘음식 선택’ 35%, ‘신체활동 증가’ 24%, ‘규칙적 식사’ 15%, ‘간식 횟수’ 14%, ‘TV 및 컴퓨터 시간 감소’ 5% 순이었다.
특히 과체중이상군의 식생활 개선면에서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한다고 대답한 비율이 25.6%에서 9.4%로 교육 후 눈에 띄게 줄었고, 튀김 등의 기름진 음식 섭취도 39.5%에서 28.5%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소, 식물성 칼슘 및 비타민C, 칼륨 등의 섭취량은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총 열량섭취량의 25%를 차지하던 지방 섭취 비율은 23%로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대상 아동들의 부모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월 1회씩 총 7회 발송한 건강 가정통신이<비만교육 후 아동의 행동 변화 양상> 자녀들의 건강증진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 ‘보통 이상’이라 답변한 경우가 90.2%였다.
해외에서는 이미 이러한 학교 중심의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직접적인 신체 측정치의 단기적 호전보다는 영양 교육, 신체활동 증가, 부모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생활습관과 행동양식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추세다.
박 교수팀은 “국내의 각 학교마다 보건교사에 의한 보건관리가 이루어져 학교를 기반으로 한 소아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기에 매우 적절한 환경”이라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청 및 지역사회 의료기관, 각 가정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소아비만 예방・관리 노력이 차후 국내 소아비만 유병률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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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0~40대 남성은 ‘소주와 삼겹살’, 여성은 ‘라면과 커피’ 힘으로 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05년 계절별 영양조사’ 보고서에서 30~49세 남성의 여름철 칼로리 섭취 순위는 1위 쌀밥, 2위 소주, 3위 라면, 4위 돼지고기(갈비·목살 등), 5위 돼지삼겹살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조사는 2005년 6월27일부터 7월15일까지 전국 983가구 2454명을 방문 면접해 실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연령대 여성의 칼로리 순위는 1위 쌀밥, 2위 라면, 3위 돼지고기, 4위 커피·커피믹스, 5위 국수였다.
2005년 성인 남성의 하루 평균 섭취 칼로리는 2400㎉. 30~40대 남성은 쌀밥(814㎉)으로 하루 섭취량의 3분의1(33.9%) 가량을 섭취했다. 이어 소주 128.7㎉(5.3%), 라면 84.7㎉(3.5%), 돼지고기 77.2㎉(3.2%), 돼지삼겹살 61.5㎉(2.5%) 등이었다. 소주 한 잔은 70㎉이므로 30~40대 남성들은 여름철에 매일 소주 1.8잔을 마셨다.
같은 연령대 여성은 쌀밥, 라면, 돼지고기 섭취량이 많은 것은 남성과 비슷했으나, 커피·커피믹스(38.7㎉) 섭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시판 중인 커피믹스 한 개의 칼로리는 55㎉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영양팀 장영애 박사는 “소주는 30대 이후 남성 전 연령층에서 2~3위 에너지 공급 식품이다. 이는 첫 국민건강 영양조사 때인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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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별로 대수롭지 않게 대해주는 게 가끔 불만스러울 때가 있다. 다른 기관들은 웬만하면 참고, 대체로 아주 조신하게 처신하는 편이지만, 나는 절대로 그렇게 기죽고 살기는 싫다!
왜냐하면 나는 몸 속에서 가장 널찍하게, 그것도 한 복판에 떡하니 또아리를 판을 벌여놓은 채 자리잡고 있는 대장이니까.
내 옆에는 소장도 있고, 십이지장도 있고, 공장, 맹장, 회장, 직장 등 그럴듯한 장들이 수두룩하다. 나만큼 장을 많이 거느리고 있는 기관 있으면 나와보라. 그런데도 사람들은 나를 ‘미운 오리새끼’처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향이 있다.
배고프다, 밥달라. 잘 못 먹었다, 꾸르륵… , 어휴 갑갑해, 뿌웅 ㅡ,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으니까.
그래, 나는 미운 오리새끼들의 대장이다.
그러나 나는 8m나 되는 내 일꾼들을 통솔해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좀 거칠어질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때때로 소리를 지르고 군기를 잡지 않으면, 구비구비 길고 긴 장관(腸管)을 구역구역 밀고 내려오는 음식물들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의학 교과서는 나를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을 소화효소로 분해하여 섭취하고, 그 찌꺼기는 연동운동을 통해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는 기관이라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다.
말이 쉽지, 그 일이 얼마나 섬세하고, 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인지, 사람들이 그걸 잘 몰라주는게 안타깝다.
사람들은 자기가 나를 먹여살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가 사람을 먹여 살리고 있다. 아무리 나에게 음식물을 밀어 넣어봐야, 내가 이들을 재바르게 처리해 몸안으로 흡수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먹는 일이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야말로 우리 몸 가운데 별의별 먹거리들을 일일이 만나고, 쓸만한 것들은 가려내고, 우리 몸에 동화시키는 일을 하는, 음식들에게는 염라대왕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자질구레한 일들을 하려면 실로 엄청난 정보와 인력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나를 양(陽)의 장기로 이해하고 있다. 양은 남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남성들은 일이 있을 때는 일하고, 없을 때는 쉬는 타입이다(주부들이 하루종일 일거리에 묻혀 산다고 보면, 폐나 간과 같은 장기는 음체질이다).
대장은 음식이 들어 올 땐 열심히 일하지만 장이 비어 한가한 시간을 가질 때도 있는 것이다. 원래 대장(大將)님은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에 때로는 유사시에 대비해서 늘어지게 휴식을 취해야 하는 법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수를 한잔 마시면 그 물이 밤새 장내에 고여있던 찌꺼기 등을 씻어내려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대장의 기분을 잘 모르고 하는 속설에 불과하다.
밤새 늘어지게 휴식을 취하고 막 일어난 대장은 소장으로부터 작업을 인계받는 아침 7시부터 2시간 동안이 가장 신나게 일을 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양의 장기인 대장은 이때 양기가 가장 세어지는 시간대이고, 대부분의 일을 이즈음에 다 한다.
그런데 한창 군기가 잡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는 대장 안에 물이 들어오면 대장이 과연 고마워 할까. 대장은 장내에 있는 수분을 거의 재흡수하고 이제 막 손을 털려고 하는데, 또 물이 들이닥치다니, 이런 난감한 일이 있나. 대장이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대장은 이름과는 달리 생긴 것이 부드럽고 굴곡이 많아서 그런지, 이외로 예민하고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한편 생각해보면, 8 m나 되는 장이, 좁다면 좁은 복강안에서 이리 얽히고 저리 얽히며 불안정한 자세로 들어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대장의 처지가 이해가 간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란 장이 빨리 움직이거나, 반대로 장이 늦게 움직임으로서,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증상들이 생기는 질환이다.
혹시 대장암이 아닐까 하는 걱정으로 병원을 찾는데,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 또 특효처방도 없는게 과민성 증후군의 특징이다. 감기 다음으로 흔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다고 한다.
과민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증세가 신경질적으로 나타나고, 기분에 따라 많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는 복명(腹鳴)이라는 증상이 있는데, 과민성대장 신드롬의 하나다.
복명은 배가 운다는 표현이다. 울음이 슬픔의 표현이라면 왜 배가 슬프게 우는 것일까?
우리 말에 ‘애끓다’는 표현이 있다.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질 듯하다는 이야기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곧 마음의 병이다. 온갖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결국은 슬픈 존재라는 이야기다.
/ 최환 시드니 한방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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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고급유 전성시대다.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등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면서 건강한 식용유에 대한 소비자의 필요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급 웰빙유로 꼽히는 올리브유, 포도씨유와 활용도가 높은 카놀라유의 시장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올리브유
건강 미용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올리브유는 콜레스테롤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70~80% 들어있으며, 비타민 E, 프로비타민A(카로틴)이 함유되어 있다. 올리브유는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포도씨유
포도씨유는 항산화제인 비타민E와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하다. 리놀레산은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해 심장병과 비만증, 고혈압, 동맥경화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특유의 느끼함이 덜하고 향이 은은해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잘 살려주기 때문에 조리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발연점이 230℃로 높아 튀김요리에 적합하다.
카놀라유(유채유)
트랜스지방 이슈 이후 일부 레스토랑과 프랜차이즈에서 사용을 확대하고 있는 카놀라유. 트랜스지방 및 포화 지방산의 함유율이 낮아 트랜스지방 문제의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레인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 함유되어 있어 맛과 건강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식용유다. 특히 올레인산 함량이 올리브유 다음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다. 맛이 가볍고 산뜻해 샐러드, 드레싱용으로 많이 쓰이며, 일반 식용유 대신 다양한 종류의 요리에 두루 사용할 수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대두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성분
토코페롤, 비타민E 풍부.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인산 많이 포함
리놀레산, 비타민E, 카테킨(천연항산화물질로 노화방지 등 건강기능식품의 재료로 인정받음) 함유
포화지방 비율이 낮고, 올레인산과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음
생산과정
콩(대두)에서 짜냄
올리브 열매 압착추출
포도씨에서 추출
유채씨에서 추출
사용용도
튀김, 부침 (마요네즈, 마가린, 쇼트닝의 원료)
샐러드 드레싱, 소스, 스파게티, 비빔밥 등에 잘 어울림
튀김, 볶음 요리에 적합 범용성이 가장 뛰어남
튀김, 볶음 요리에 적합
가격 (0.9L)
2000~2500원
9,000~1만 원
7000원~8000원
4000~4500원 / 자료제공=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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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힘은 어디서 나올까? 한국인의 3대 에너지원은 쌀밥과 라면, 돼지고기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어린이들은 우유, 성인 남성은 소주, 여성들은 커피를 통한 칼로리 섭취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05년 계절별 영양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철 한국인 에너지 섭취 10대 식품은 1위 백미(밥)에 이어 라면, 돼지고기(갈비·목살 등), 돼지삼겹살, 소주, 우유, 달걀, 콩기름, 국수, 커피·커피믹스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연령대별로 유아·어린이(1~12세)들은 우유가 백미에 이어 2위, 10~20대는 돼지고기가 2위였다. 30대 이상 남성의 칼로리 2위는 소주였다. 돼지고기와 돼지삼겹살은 30~40대 남성에서 4, 5위를 기록했다. 이 연령대 여성들은 돼지고기(3위)와 커피·커피믹스(4위) 섭취가 눈에 띄게 많았다.식품의 섭취 빈도를 보면 한국인의 99.1%가 쌀을 하루 한 번 이상 먹는 것으로 나왔다. 라면은 42.8%가 일주일에 1회 이상 먹으며, 하루에 1회 이상 먹는다는 사람도 2%였다. 12세 이상 조사 대상자의 약 절반(49.5%)이 매일 커피를 마신다고 답했으며, 3.42%는 매일 소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