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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끼 먹어도 살 안찌는 박정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

    5끼 먹어도 살 안찌는 박정아,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

    4인조 그룹 쥬얼리 멤버인 박정아〈사진〉는 말랐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늘씬하다. 169㎝의 키에 46㎏의 몸무게라고 한다. 박정아의 이런 몸매는 다이어트 덕분이 아닌 질환 때문이다. 바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을 보인다.박정아는 실제로 방송에 출연해 1년간 몸무게가 8㎏이나 빠져, 마른 몸매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살을 찌우려고 하루 4~5끼를 먹기도 하고, 잠자기 전에도 뭘 먹는다고 한다. 측근에 따르면 박정아는 현재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조절하는 호르몬 약을 복용하고 있다.
    다이어트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7:36
  • 자궁경부암 매년 4%씩 줄어

    자궁경부암은 후진국형 암이다. 전 세계 자궁경부암 환자의 약 80%는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국가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대에는 자궁경부암은 여성들이 걸리는 암 1위였다.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 신해림 박사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후진국에서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세계에서 중간 정도"라고 말했다.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꾸준히 줄고 있다. 신해림 박사팀 연구결과를 보면 1992 ~2002년 30~69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사망률은 매년 4%씩 감소했다. 신 박사는 "사망률이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조기 검진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은 10~20년 동안 전암(前癌) 단계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지난 1999년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시작하면서 자궁경부암 검진을 가장 먼저 도입했다.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종섭 교수는 "우리나라 자궁경부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줄고 있긴 하지만 아직 선진국에 비해서는 높다. 여성들이 산부인과 검진을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인식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조기 검진 프로그램의 질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41
  • 강한 어깨 필요한 탁구… 푸시업으로 근력 키워라

    강한 어깨 필요한 탁구… 푸시업으로 근력 키워라

    ■골프| 허리 부위 근력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이다. 두 사람이 등을 대고 서서 축구공 크기의 공을 서로 넘겨주는 훈련을 하면 허리의 근력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등을 마주 댄 상태에서 한 사람이 어드레스 자세에서 시작해 백 스윙 톱까지 공을 옮기면 뒤쪽의 사람은 피니쉬 동작으로 받고 다시 어드레스 자세에서 백 스윙으로 상대에게 공을 옮기는 동작을 반복한다. 공을 넘기는 동작은 한 세트에 10회, 3세트 정도 실시한다. 한편 문이나 벽에 고무줄을 고정한 뒤 손으로 고무줄을 잡고, 여러 속도로 풀 스윙을 하는 동작은 팔과 허리 등 미세 근육을 발달시켜 퍼팅과 같은 정교한 스윙을 제어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피트니스조남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40
  • '처녀용' 자궁경부암 백신, 30~50대에게도 효과 있어

    '처녀용' 자궁경부암 백신, 30~50대에게도 효과 있어

    중학교 교사인 정모(43)씨는 얼마 전 여고 동창이 자궁암 진단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은 뒤부터 마음이 편치 않다. 1~2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고 있긴 하지만 암에 대한 공포를 씻어버릴 수가 없다. 얼마 전 동창들 모임에서는 이런 얘기가 나왔다."자궁경부암(頸部癌) 백신이 나왔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은 소용이 없다며? 중고등학교 다니는 딸들에게나 맞히라고 그러데. 우리 세대는 암 걸려도 팔자려니 해야 하나…."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MSD)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만9~26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 허가를 받아 접종을 하고 있으며, '서바릭스'(GSK)는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문제는 의학적으로 자궁암 예방 백신의 주 접종 대상이 성 경험을 시작하기 전인 15~17세의 소녀들이란 점. 이 때문에 정작 자궁경부암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40~50대 여성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라며 갑갑해하고 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40
  • 한 가지 운동만 꾸준히 구기종목은 기본기 집중해야

    한 가지 운동만 꾸준히 구기종목은 기본기 집중해야

    운동능력의 70~80%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며 나머지 20~30%만 후천적 노력에 따라 결정된다는데 많은 스포츠의학자들이 동의한다. 예를 들어 심폐지구력의 경우 탁월한 선수는 평균 80ML/㎏/분인데 비해 일반인은 30~40ML/㎏/분으로 선수의 절반 이하다. 유연성, 균형감각, 민첩성 등도 웬만큼 노력해선 선수를 따라잡기 힘들다. 그렇다면 운동능력을 타고 나지 않은 보통 사람이 후천적인 노력으로 20~30%의 운동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피트니스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34
  • 탄탄한 몸매 비결? "시도 때도 없이 흔들었죠"

    탄탄한 몸매 비결? "시도 때도 없이 흔들었죠"

    최근 한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악녀(樂女)클럽'이 화제다. 41세 '아줌마 댄서' 전진희(41·예명 마이진)씨의 '완벽한 몸매' 때문이다. 중학교 1학년생 아들을 둔 전 씨는 군살 하나 없는 미끈하고 탄탄한 몸매(키 174㎝, 몸무게 50㎏)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 씨의 몸매 관리 비결을 정리했다.
    다이어트홍세정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9
  • 어쩌다 폭음이 '매일 조금' 보다 뱃살 많이 쪄

    어쩌다 폭음이 '매일 조금' 보다 뱃살 많이 쪄

    술을 매일 조금씩 마시는 것 보다 가끔 폭음하는 것이 뱃살을 더 많이 찌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버팔로대 돈 박사팀은 미국 성인 남녀 23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같은 양의 술을 일주일간 매일 조금씩 나눠 마시는 사람보다 6일간 금주하다 하루 동안 일주일치 술을 폭음한 사람의 뱃살이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술을 매일 조금씩 마신 사람들은 뱃살이 거의 늘어나지 않았다. 술 종류에 따라서도 뱃살이 찌는 정도가 달랐다. 양주나 보드카 등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와인이나 맥주 등을 마시는 사람들보다 뱃살이 더 많이 쪘다. 일반적으로 맥주나 과실주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어 살이 많이 찌게 할 것이란 생각과는 다른 결과다. 술 중에서 와인이 살찌는 작용이 가장 적었다.이 연구에 대해 서울백병원 비만관리센터 강재헌 교수는 "미국 등에서는 술을 마실 때는 식사량을 그만큼 줄이는 음주문화가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안주를 더 많이 먹는 문화가 있어 연구결과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국내에서는 술을 자주 마실수록, 또 곡주를 많이 마실수록 살이 많이 찐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강 교수는 "술을 많이 마셔 늘어난 뱃살을 윗몸 일으키기로 빼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라며 "걷기나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으로 뱃속 내장지방을 태우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푸드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6
  • 코엔자임Q10·홍삼이 공동 1위

    클로렐라(2005년)→글루코사민(2006년)→감마리놀렌산(2007년)→?(2008년) 히트 건강기능 식품의 계보를 올해는 어떤 제품이 이을까? 건강기능식품협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중 매출액 상위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어떤 제품이 가장 히트할 것으로 보는가'를 조사한 결과 코엔자임Q10과 홍삼이 각각 21.1%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홍삼(인삼 포함)은 최근 3년 간 건강기능 식품 매출 1위를 차지해온 제품이므로, 이를 별도로 할 경우 올해 새롭게 뜰 제품 중 가장 유망한 것으로 코엔자임Q10이 꼽힌 것이다.업체들은 코엔자임Q10이 차세대 항산화제로 제약사들이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게 벌이고 있어, 매출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삼은 지난 3년간 매출 1위 자리를 지켜온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그밖에 다이어트와 유산균 제품, EPA/DHA 등 최근 들어 주목 받고 있는 제품들이 히트할 가능성이 있으며, 글루코사민이나 레시틴 등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업체들은 또 '향후 2~3년 이내 가장 뜰 것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묻는 질문엔 다이어트 건강식품이란 응답(38.7%)이 가장 많았고, 그밖에 면역력 증진, 아토피, 관절 및 류머티스 관련 제품 등을 꼽았다.건강기능식품의 주 소비자층은 '40~50대 중년 여성'. 이에 따라 다이어트, 관절, 면역력 증진 등의 중년 여성을 위한 제품 개발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구개발 투자가 많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호응이 가장 적은 제품을 묻는 질문에서도 코엔자임Q10이 1위였다. 즉 코엔자임Q10은 제품의 효과 대비 시장의 평가가 낮은 것으로 업체들은 보고 있다. 글루코사민, 루테인(눈 영양제), CLA(다이어트) 제품 등도 시장의 호응이 적은 제품으로 꼽혔다.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국내 시장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해결돼야 할 문제점으로는 '소비자 신뢰도 확보' '정책 및 제도 개선' '제품 품질의 향상' 등을 꼽았다.건강기능식품협회 김연석 본부장은 "업체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올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는 외국산 제품 수입 증가, 유통 채널이 직접 판매에서 매장 판매로의 전환, 섭취 연령층 20~30대로의 확대 현상 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5
  • 봄, 운동을 시작합시다

    봄, 운동을 시작합시다

    '내일부터 운동한다'는 말이 '담배 끊는다'는 말만큼 흔한 국민 거짓말이 돼 버렸다. 운동화, 운동복은 진작에 사뒀고 운동장으로, 고수부지로 뛰어나가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을 실천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 게으른 탓도 있겠지만 도대체 무슨 운동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망설여지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엔 혹시 부작용이 생기지나 않을까, 더 망설여진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꼭 지켜야 할 운동의 원칙들을 정리했다.■운동량과 운동강도운동강도는 약간 피로하거나 무리가 될 정도가 적당하다. 유산소운동의 경우 보통 최대 맥박의 65~75%가 되도록 운동 하는 것이 좋다. 220에서 자기 나이를 뺀 수치가 최대 맥박수치다. 40세는 180이 최대 맥박수치이므로 180의 70%인 126회가 적정 운동 강도다. 즉 1분에 맥박이 126회 뛸 정도로 운동을 해야 한다. 바벨이나 아령으로 하는 근육운동은 쉬지 않고 한 번에 30회 실시할 수 있는 무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운동량은 1주일에 3~4회, 하루 1시간 이내가 적당하다. 1주일에 10% 이상의 운동량 증가는 부상 위험이 따른다.■준비·정리운동운동은 '준비운동→본 운동→정리운동'의 과정을 꼭 지켜야 한다. 준비운동은 관절과 근육, 호흡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근육 위주로 서서히 땀을 내야 한다. 예를 들어 마라톤이나 축구 같은 운동은 발목, 무릎, 허리, 팔, 목의 순서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동작 당 10~20초씩 하고, 테니스·배드민턴·탁구 등 관절 사용이 많은 운동은 팔꿈치, 팔목 등 많이 사용하는 근육을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한다. 정리운동은 본 운동 후 땀이 식어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가장 많이 사용한 근육 위주로 스트레칭을 해 줘야 한다.
    기타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4
  • 스테이크엔 매운 맛 흑후추, 연어와 부드러운 백후추 어울려

    스테이크엔 매운 맛 흑후추, 연어와 부드러운 백후추 어울려

    '후추 전국시대'가 오고 있다. 그 동안 식당의 식탁 위에는 고춧가루, 소금, 후추 등 '3형제'가 놓여 있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었다. 통에 든 가루 후추는 설렁탕, 만두국 등 고기가 들어간 국 종류는 물론, 순두부찌개나 북어국을 먹을 때도 뿌려 먹곤 했던 식탁 위의 조연(助演)이었다. 이랬던 후추가 변신(變身)하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가루후추가 사용됐다면 최근에는 후추 열매를 통째로 갈아먹는 '통후추'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을 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 후추는 음식의 미각과 후각을 좌우하는 주연(主演)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3/18 16:21
  • 황사철 탈모 막는 10가지 습관

    황사철엔 두피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황사가 두피를 민감하게 하고 모공을 막아 산소공급과 혈액순환 악화를 초래하고, 두피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 이미 파괴된 모낭세포에서는 더 이상 머리가 자라지 않아 영구 탈모상태로 진행되기도 한다. 휴그린한의원 탈모전문 윤동호 원장의 황사철 두피 관리10계명을 들어봤다. 1. 밖에 외출 시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활용한다. 단, 꽉 끼는 모자는 두피가 눌려 혈액순환이 방해할 수 있으므로 헐렁한 모자를 이용한다. 2. 외출 후에는 반드시 황사나 피지, 머리 스타일링 제제들로 오염된 머리를 청결하게 감고, 완전히 말린다. 3. 지루성 피부염이라면 황사 먼지가 더욱 잘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하루에 2번 이상 머리를 깨끗이 감는다. 4. 황사 먼지로 인해 건조해진 두피에는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 5. 자외선은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탈색시킨다. 에센스를 발라 자외선이 직접 닿는 것을 피한다. 6. 운동이나 등산 등 격렬한 실외활동을 삼간다. 7. 어깨나 목 부분이 뭉쳐있다면 운동이나 마사지로 풀어줘 머리로 가는 혈액순환을 돕는다. 8. 집안에서도 공기 청정기를 사용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한다. 9. 하루 8~10잔의 물을 마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의 사막화를 막도록 한다. 10.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8/03/18 14:22
  • "자고 나니 임플란트가 끝~!"

    세상에서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 중 하나가 치통이라고 한다. 이가 아플 때 즉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지만 선뜻 치과를 찾는 사람은 드물다. 바로 치과 치료 자체가 주는 공포와 통증 때문이다. 오죽하면 인간에게 가장 심한 정신적 충격을 주는 일을 묻는 미국의 한 설문조사에서 배우자의 죽음 다음으로 많이 꼽힌 것이 '치과 치료의 공포'라는 답이었을까. 단순히 사랑니를 뽑고 충치를 치료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할 경우에는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에 수술이라는 더 큰 공포가 맞물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환자의 잇몸뼈 상태와 수술방법, 수술시간 등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잇몸뼈가 튼튼하고 남아있는 치아가 많은 경우에는 비교적 간단하고 아프지 않게 끝날 수 있지만 소실된 치아가 많거나 치아가 하나만 빠졌어도 잇몸뼈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수술이 고통스럽고 힘들어진다. 이는 내시경 검사할 때의 고통과 비슷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치과에서도 수면 내시경과 마찬가지로 의식하 수면진정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수술 전 케어부터 수술 장비와 방법, 수술 후 관리까지 환자가 최대한 편안한 상태에서 통증을 덜 느끼도록 하는 이른바 '웰빙 임플란트'이 그것이다. 이는 우선 수술을 시작하기 전, 극도의 심리적 긴장상태에 있는 환자들의 심신을 안정시킨 후 수면내시경과 비슷한 방법으로 반수면 상태를 유지시켜 수술시 통증과 공포감 등을 잊게 하는 시술이다. 서울램브란트치과 김진환 원장은 "의식하 수면진정요법은 심혈관계나 호흡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성이 검증된 약제를 이용해 환자를 약간 잠이 든 상태로 만든 후 수술을 진행하는 것으로서 환자나 의사 모두 부담없이 수술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 마디로 잠시 수면을 취하고 있는 동안에 수술이 끝나게 되는 것이다. 김 원장은 또 "잇몸이 아주 두꺼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레이저만으로 절개, 통증이 덜해 마취의 필요성이 적으므로 고혈압 환자나 노약자도 안심하고 시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도움말=서울램브란트치과 김진환 원장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치과2008/03/18 14:11
  • 사시와 약시, 유아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사시와 약시, 유아기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

    사시란? 양쪽 눈이 바르게 정렬이 안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돌아가는 눈의 방향에 따라 안으로 몰릴 때를 내사시, 밖으로 돌아가면 외사시, 그리고 위로 올라가면 상사시라고 부른다. 사시의 원인과 증상은? 사시는 외안근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데 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력이 있기도하고, 뇌성마비 같은 뇌질환에서도 동반된다. 그 외 원시, 근시 같은 굴절이상이 있거나 양안의 시력 차이가 심할 때, 약시가 있을 때도 생길 수 있다.사시의 증상은 한 쪽 눈이 돌아가는 것이며,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한 눈을 윙크하듯이 감는 것, 자주 두통을 호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시에는 세 단계가 있는데, 사시가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검사하여 보면 사시인 경우를 사위(斜位)라고 하며, 사시가 간혹 나타나는 경우를 간헐사시(間歇斜視), 항상 나타나는 경우를 사시(斜視)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간헐성 외사시와 조절성 내사시가 가장 흔한 사시의 종류다. 사시의 증상이 나타나면, 미용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생겨 컴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약시가 발생할 수 있고, 성인에게는 복시, 혼란시, 어지럼증, 두통, 입체시의 소실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사시 치료목적은? 첫째 시력의 보존, 둘째는 눈의 위치 교정, 세째로 양안시의 회복으로 두 눈이 각각 본 물체를 머리 속에서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게 하는 융합기능과 입체시기능이 좋아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사시의 치료방법은? 사시의 종류에 따라 차안법(약시치료), 안경, 수술의 방법 중 각각의 환자에 적합한 방법을 사시전문의가 선택하여 실시한다. 1. 가림법(차안법)약시가 있는 경우에 시력이 좋은 눈을 가려서 나쁜 눈으로만 보게 하여 그 눈의 시력이 점차 좋아지도록 하는 방법이다. 약시 정도와 나이에 따라 가리는 시간을 정하며, 만 6세 이후에는 효과가 적기 때문에 보호자가 관심을 갖고 일찍 시작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2. 안경조절성 내사시와 같이 원시를 동반한 내사시의 경우는 반드시 안경 착용이 필요하지만, 사시교정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더라도 심한 굴절 이상이 있을 때나 양안 부동시가 있을 때는 약시의 방지나 치료를 위하여 안경 착용을 하여야 한다. 3. 수술한 눈 혹은 두 눈에서 외안근의 장력을 조절해주는 것으로, 국소마취가 가능한 일부 어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신마취를 한다. 대개 1~2일 정도 입원과 수차례의 외래진료를 필요로 하며, 일상 생활은 1주 내에 가능하다. 하지만 충혈 증상이 1달 이상 지속된다.대부분의 경우 한 번의 수술로 눈이 바르게 되지만 사시의 종류 및 정도에 따라 여러번의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바르게 교정된 눈에 사시가 재발하거나, 부족교정, 과교정 등이 생길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유아 내사시 생후 4~6개월 된 유아기에서부터 나타나는 사시로 눈이 심하게 안으로 몰려있는 경우가 많고 여러가지 검사와 약시 치료 후 늦어도 2살 전에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안과2008/03/18 14:05
  • 4시간 자고 생생하게 사는 법(?)

    4시간만 자고 활기차게 살 수 있다면? 평생 하루 4시간만 자고 살아왔다는 대통령 이명박 때문에 4시간 수면론이 화제다. 잠자는 시간 일부를 일에 투자해 일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4시간 자고 생생하게 살기란 어렵다. 수면 시간은 타고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수면각성주기를 조절하는 유전자가 다르다. 유전자를 조작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 현실 적용은 아직까지 불가능하다. 피할 수 없다면 적응하는 것이 상책. 수면의 질을 높여 4시간 수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카페인 술 기호식품 피하기 카페인(커피, 녹차, 초콜릿, 콜라)이나 술, 담배 등은 대표적인 잠 방해꾼이다. 카페인은 잠이 오지 않게 만들어주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무심코 낮에 마신 커피 한 잔, 콜라 한 병의 카페인이 약 열두 시간 정도 남아서 밤 시간의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새벽녘에 자주 깨게 된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카페인처럼 각성 효과가 있다. 한편 늦은 시간에 먹는 밤참 또한 신체의 휴식을 빼앗아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2. 짧은 낮잠 그러나 지나친 낮잠 피하기 단 10분 간의 낮잠은 노곤했던 몸도 조금은 개운하게 한다. 짧은 낮잠이 밤새 자는 잠만큼이나 정신활동에 유익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낮잠을 필요 이상으로 자게 되면 깊은 수면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기 힘들어져 더 오랫동안 잠을 자게 되며 또 깊은 수면이 낮잠으로 보충돼 밤잠이 오지 않게 된다. 한편 수면주기가 늦은 저녁형 인간은 되도록 낮잠을 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불면증을 앓는 사람에게는 습관적인 낮잠이 오히려 밤잠의 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3. 2시간 단위로 수면시간 앞당기기 아침잠이 많고 밤잠이 적은 저녁형 인간은 수면주기가 뒤로 밀려있다. 수면주기를 앞당기려면 저녁형 인간은 단계적으로 수면 리듬을 바꾸는 것이 좋다. 물론 단 시일 내에 변하기는 쉽지 않다. 저녁형 인간이 수면시간을 조금 더 확보하기 위해서는 2주 단위로 수면시간을 앞당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주 동안 매일 평소 잠자는 시간보다 30분~1시간 정도 앞당겨 잠드는 방법이다. 수면리듬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이 최소 2주 정도이기 때문에 규칙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2주간 수면시간 앞당기기가 이루어졌다면 다시 그 시간보다 30~1시간 정도씩 수면을 앞으로 조절하면 된다. 기상하자마자 햇빛을 10분 가량 쬐면 적절하게 멜라토닌 분비가 많아져 아침에 빨리 일어날 수 있다. 4. 일요일에 늦잠을 자지 않는다 수면이 부족하다고 일요일에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면 일요일 밤에는 불면증을 겪고 한 주 내내 뒤바뀐 수면 패턴으로 고생을 할 것이다. 수면 습관은 쉽게 바뀔 수 있고, 스트레스가 있는 주중에는 더욱 예민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여유 있는 일요일에는 밤 12시에서 오전 8시 정도의 알맞은 수면시간을 통해 흐트러진 수면 패턴을 바로 잡는 것이 좋다. 5. 적합한 수면 환경 만들기 잠자는 동안에는 활동할 때보다 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실내 온도는 낮게 유지한다. 손발과 같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추위를 쉽게 느끼는 부위는 이불을 덮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잘 때는 TV를 끄고 잔다. /도움말=건국대병원 신경과 박두흠 교수, 숨수면센터 박동선 원장/헬스조선 편집팀
    신경과2008/03/18 13:21
  •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개소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개소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이 국내 처음으로 ‘정맥신경 치료실’을 개소했다. 병원 2층 신경통증클리닉 외래에 위치한 정맥신경 치료실에서는 정맥을 통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경감시키는 약물(약물명:리도카인, 케타민)을 주입하는 ‘정맥신경 치료’가 시행된다.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는 “최근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를 비롯해 만성통증 환자들이 계속 늘면서 ‘정맥신경 치료’의 필요성이 점점 커져 이번에 치료실을 대폭 확장(20개 치료 병상 추가)해 ‘정맥신경 치료실’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 1일 24명, 연간 5천여 명의 만성통증 환자들이 정맥신경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맥신경 치료실’의 개소 소식을 전해 들은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이 환자 감시장치 4대를 기증했으며, 미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환우회에서는 환우회 홈페이지에 이번 ‘정맥신경치료실’의 개소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8/03/18 10:46
  • “반려동물 사랑, 정기구충으로 시작하세요”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사업부는 ‘바이엘과 함께하는 허그독 캠페인 2008’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허그독 캠페인은 애완동물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이들에게 구충치료 등을 통해 사랑을 주자는 의미다. 제 1회 허그독 캠페인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대라는 기본적 취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열리는 ‘허그독 캠페인 2008’은 처음으로 시행된 동물보호법 및 반려동물의 외출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정기구충 관련 다양한 이벤트 및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바이엘은 18일부터 온라인 ‘허그독 카페(cafe.naver.com/hugdog)’를 새 단장하고,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장소 정보를 권역별로 제공하는 ‘다미맵(Dami Map)’을 중심으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미맵’은 온라인 카페 회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매달 업데이트되며, 최종 내용은 리플렛으로 제작, 동물병원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사업부 나승식 이사는 “정기구충은 반려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생활하는 사람들의 건강과도 연계되어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허그독 캠페인이 이러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 나침반으로서 자리잡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도 정기구충이 필요해요.’※ 반려동물은 인생의 반려자로서 애완동물을 달리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08/03/18 10:44
  • 몸짱되려다 생기는 ‘슬랩’을 아시나요?

    요즘 레포츠와 몸짱 열풍을 타고 ‘슬랩(SLAP)’ 환자가 젊은 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슬랩은  ‘Superior Labrum Anterior to Posterior’의 준말로 오십견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야구 등 공을 다루는 운동선수에게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현대유비스병원 이성호 원장은 “20대 젊은이들 중에서 어깨를 많이 쓰거나 다친 후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장기간 치료에도 어깨 통증 지속될 뿐 아니라 특정 자세를 취했을 때 팔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슬랩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된 원인은 운동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한 외상이다. 떨어지는 무거운 물건을 잡으려고 할 때 어깨에 가해지는 압력이나 팔이 갑자기 잡아당겨지거나 공 같은 것을 세게 던지려 할 때 생기는 견인력 등도 하나의 요인이다. 손을 뻗은 상태로 넘어지면서 어깨 부분이 압박을 받아 발생하기도 한다. 슬랩은 진단이 어렵다. 다른 어깨질환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MRI 같은 정밀검사를 거쳐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엉뚱한 치료를 받기 일쑤다. 그러나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나 양상, 팔을 들어 돌려보는 검사 등을 해보면 다른 어깨 질환과 미세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슬랩은 주로 어깨 뒤쪽에 통증이 나타난다. 팔을 들어 올려 밖으로 돌리면 ‘뚝, 뚝’ 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 하지만 팔을 스스로 들어 올리거나 밖으로 돌려도 힘들지는 않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려고 하면 가끔씩 어깨가 뜨끔거리며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통증이 늘 나타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단순한 관절통쯤으로 여기고 넘기기 쉽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뼈에 붙은 4개의 힘줄(회전근개)이 파열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나타나다가 점차 완화되기도 한다. 통증이 심해도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다른 팔로 아픈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다. 그러나 근육이 파열됐기 때문에 팔을 올린 상태를 계속 유지하지는 못한다. 통증도 슬랩과 달리 어깨 앞쪽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흔히 오십견으로 불리는 유착성관절낭염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낭(점액이 들어 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의 윤활 성분이 말라 통증과 함께 기능장애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어깨가 무겁고 뻐근하다가 점차 쑤시는 듯한 통증으로 시작된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극심한 통증 때문에 팔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른다. 어떤 방향으로 팔을 올리거나 돌려도 어깨 전체가 아프고, 누가 건드리기만 해도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또 어깨가 굳어져 본인이나 남이 아무리 팔을 올리려 해도 올라가지 않을뿐더러 팔을 등 뒤로 돌릴 수도 없다. 이성호 원장은 “슬랩은 진단만 정확하게 이뤄진다면 치료는 어렵지 않다. 요즘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찢어진 부위를 꿰매거나 붙이는 등 비교적 간편한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시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짧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정형외과2008/03/17 18:25
  • 급속히 전파되는 머릿니, 탈모 초래할수도...

    경기 분당에 사는 송모(37·주부)씨는 며칠 전 동네 미용실에 갔다가 머리를 깎고 있던 아들(8·초등학교 2년)의 친구에게서 많은 양의 머릿니가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집에 돌아온 송씨는 아들의 머리에도 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집안 소독과 이불 빨래로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후진국에서나 발견될 법한 머릿니가 감염사례가 최근 빈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16개 시도 및 교육부에 머릿니에 대한 방제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도록 했을 정도다. 머릿니 감염은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머릿니가 생기면 두피가 가려워지고, 이로 인해 마구 긁다보면 진물이 나고, 붉은 자국이 남고, 딱지가 지거나 발진티푸스 같은 염증이 생기고, 그 자리의 머리카락은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리더스피부과 김수홍 원장은 “머릿니가 발생하는 원인은 수영장, 찜질방,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등 공동생활 때문으로 보인다”며 “공동생활을 하게 되면 빗이나 타월, 베개 등을 같이 쓰고, 특히 잠을 같이 자게 될 경우 머릿니에 옮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두피에 기생해 혈액으로부터 영양분을 빨아먹는 3~4mm의 작은 머릿니는 크기가 작은데다가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며 여기저기 옮겨 다니기 때문에 없애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주 머리를 감고,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빗이나 모자, 이불은 쓰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이가 확인되면 피부과에서 살충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처방 받는 것이 필수다. 건조한 모발에 이 샴푸를 고루 바른 후 4~5분간 그대로 방치한 다음 소량의 물로 거품이 나도록 한 뒤 잘 헹구어 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유념해야 할 것이 청결한 생활이다. 거실이나 놀이 공간에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은 진공청소기로 제거해주고, 머리 빗도 끓는 물 15분이나 살충제로 소독하고, 의복과 침구는 깨끗이 세탁하며, 삶거나 다림질하거나 건조기로 고온 건조시켜야 한다. 플라스틱 가방과 옷은 2주 정도 햇빛에 노출시킨 후 밀폐시키면 이를 죽일 수 있다. 빗, 머리핀 등은 끓여서 사용하면 좋다. 김수홍 원장은 “머릿니 약은 이만 죽이지 서캐(이의 알)은 죽이지 못하므로 1주일 동안 참빗 등으로 서캐를 제거해줘야 하고, 약용크림, 로션, 샴푸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치료된다”며 “만약 이런 초기 치료에 실패했거나 이차 감염 증상이 있다면 두피 피부염이 생기기 전 피부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피부과2008/03/17 15:45
  • 경제적 부담인 임플란트, 틀니로 보완하자

    최근 치기공 기술이 발달하면서 틀니가 점차 사라지고,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에 관심을 두는 듯 하다. 임플란트는 반영구적인 '의치'로 틀니와는 달리 잇몸에 '인공치아'를 박아 넣는 것이다. ■ 임플란트 꼭 필요한 것인가이러한 임플란트의 편리성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지만, 가격이 비싸 접근이 쉽지 않다. 최근 가격 경쟁으로 임플란트 1개 가격이 100만 원 대(일부 개인의원) 안팎까지 인하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비싼 편이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 원장은 "건강이 좋지 않거나 고령자의 경우 치아 윗부분은 틀니를 권하기도 한다"면서 "틀니 1개 가격이 임플란트 치아 1개와 비슷하므로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환자에게는 두 가지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임플란트의 목적은 밥을 잘 먹기 위해서다. 식사 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치과를 찾는 셈. 그러나 최근 내원 환자들 상당수가 임플란트의 가격이 만만찮아 틀니를 병행하는 횟수가 점차 늘고 있다. 이 때의 심는 치아 개수는 송곳니 2개, 어금니 4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귀띔한다. 또한 환자의 심리 상태를 중요시 여기는 전문의의 경우, 무조건 임플란트를 심지 않는다. 홍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입술이 오므라드는 등 미용 및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요소가 보이면 틀니를 권한다"고 말했다. 임플란트의 거부감으로 틀니를 하게 되면 수면 시 필히 습관 하나를 추가해야 한다. 틀니를 꼭 빼 넣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것. 수면 시 틀니를 빼놓지 않으면 다른 치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서울 굿모닝치과 김선국 원장은 "간혹 주름진다면서 틀니를 빼놓지 않는 환자도 있는데 이는 치아 건강에 해롭다"면서 "세정제에 꼭 담가 칫솔질로 할 수 없는 치석 제거 등 예방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올바른 칫솔질이 치아건강을 지킨다칫솔질로 치석이 완벽히 없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상식이 됐다. 잇몸질환의 원인은 대체로 치석이 원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잇몸질환 약품들은 '보약'쯤으로 여겨야 옳다. 치석 제거를 위해 약 6개월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올바른 양치질을 익혀야 한다. 홍 원장은 "가장 좋은 칫솔질은 하루에 한 번 하더라도 약 20분가량 틈새를 놓치지 말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라며 "최근 전동 칫솔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20분 간 양치질 할 것을 단축시켜 놓은 제품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치실'도 치아 건강에 좋은 제품이다. 양치질로 다할 수 없는 부분을 세밀하게 닦아내기 때문이다. 치과 전문의들은 치과 시술이 '원시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자평한다. 인체 다른 부위는 치료 후 '재생'의 시간을 거치는데, 치아는 소멸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술을 해도 완벽하지 않고 완치도 가능하지 않다는 논리다. 그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는 설명인 셈. 특히 치과 전문의들은 치아가 빠졌다고 낙심하지 말고 나머지 남아있는 치아에 관심을 더 기울이라는 조언도 빠뜨리지 않는다. 최근 젊은이들도 임플란트를 위해 치과를 찾는 모양이다. 식생활 변화로 충치를 제거한 후 임플란트를 심는 환자 수가 노인층 대비 절반에 이른다고 한다. 틀니는 대체로 10년 이상 사용하며, 온전히 사용하면 20년도 가능하다. 굿모닝치과 김선국 원장은 "경제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부담된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면서 "의사들도 임플란트만 고집하진 않으며 기술이 발달해 틀니를 병행해도 식사시간이 고통스럽지는 않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또한 당뇨병이나 골다공증이 있다면 임플란트는 위험하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틀니도 고려해봐야 한다. / 도움말=보스톤클래식치과 홍경재 원장, 굿모닝치과 김선국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치과2008/03/17 13:31
  • 신경호르몬이 뚱보·홀쭉이 가른다

    국내 연구진이 신경호르몬의 분비량을 조절해 초파리의 몸집을 4분의 1 가까이 늘리거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포유류 세포에서도 같은 효과가 확인돼 비만과 당뇨병 치료를 위한 새 단서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재생의학연구센터 유권(사진) 박사팀은 신경호르몬의 일종인 '신경펩타이드(sNPF)'가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세포와 개체 크기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신경펩타이드는 식사 시기나 감정의 조절 등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으로 알려졌으나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기능은 이번에 처음 발견됐다. 실험 결과, 신경펩타이드를 정상보다 많이 생성시키자 초파리의 몸 크기가 24% 증가했다. 동시에 인슐린 분비도 3배 정도 활발해졌다. 인슐린은 세포의 크기를 늘리고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반면, 신경펩타이드 생성을 억제시키자 초파리는 정상에 비해 크기가 23% 감소했고 인슐린 분비도 줄어들었다. 연구진은 쥐의 췌장세포 실험에서도 신경펩타이드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지방세포 크기가 40% 커졌으며, 반대로 신경펩타이드 생성을 억제하면 30% 줄었다고 밝혔다. 유권 박사는 "비만이나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이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새로운 상위 메커니즘이 밝혀짐에 따라 비만 조절과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충남대 의과대 권오유 교수, 건양대 의과대 이준행 교수와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연구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16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기타이영완 기자2008/03/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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