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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업계 이모저모]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와 MOU 체결 外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와 MOU 체결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Health Conference 2025’ 행사 기간 중 대만건강기능식품협회(TF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대만의 건강기능식품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성화하고,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협회 간 정보 공유 ▲마케팅 확대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산업 기술 협력 및 무역 파트너십 강화에 합의했다.■ 농심, ‘태양의서커스’와 협업 마케팅농심이 세계적인 공연 브랜드 ‘태양의서커스’와 손잡고, 내한공연 현장에서 웰치스 브랜드 체험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태양의서커스 내한공연 작품은 ‘KOOZA(이하 쿠자)’로, 아크로바틱과 광대 예술이 어우러져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전통 서커스 스타일이다. 공연은 부산과 서울에서 열리며, 약 4개월간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공연장 곳곳에 ‘웰치스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공연장 로비에서 서커스 공연 요소를 반영한 ‘웰치스 포토존’을 운영한다. VIP 라운지 방문객에게는 웰치스, 츄파춥스 사우어코코 등 농심 음료, 타투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오비맥주 한맥, ‘영화 마케팅 강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한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 리셉션, 비전의 밤 등 영화제 공식 행사에서 한맥 생맥주를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독립영화 관계자들의 교류 자리인 ‘와이드 앵글 파티’도 한맥이 주최한다. 한맥 브랜드 부스는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운영된다. 9월 24일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대표 섹션인 ‘오픈 시네마’ 야외극장에서도 한맥 이벤트 부스를 만날 수 있다. 한맥은 영화제 개막에 앞서 한맥 생맥주를 판매하는 업소에서 ‘부산국제영화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 해태 빨라쪼, 영양 듬뿍 담은 찰현미밥 젤라또 출시해태제과의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오뚜기 찰현미 즉석밥으로 만든 ‘찰현미 젤라또’를 선보인다. 빨라쪼의 인기 메뉴인 ‘리조’, ‘리조네로’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곡물 젤라또다. 즉석밥을 디저트로 재해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짜 밥을 씹는 ‘식감’을 구현했다. 현미 특유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비타민 B·E 등 영양성분도 유지했다. 한편, 빨라쪼는 유산균 함량을 추가한 ‘프로바이오 요고라또’도 함께 선보인다. 3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담은 요거트 젤라또로, 냉동 상태에서도 유산균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 롯데웰푸드, 롯데자이언츠와 팬 이벤트 진행롯데웰푸드는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가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야구팬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벤트 경품에는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시타 기회 및 중앙탁자석 티켓(1명) ▲응원탁자석 티켓(5명) ▲롯데자이언츠 스페셜 유니폼(10명) 등이며, 티켓 당첨자는 9월 20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9월 10일까지 가나 브랜드 전 제품 중 1개 이상 구매 후, 영수증 혹은 구매내역을 촬영해 문자를 전송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9월 12일 개별 발표한다.■ 티젠, 콤부차 요거트 베이스의 고단백 쉐이크 ‘요밀(YO! MEAL)’ 출시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요거트 베이스 고단백 쉐이크로 한끼를 건강하고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프로틴 요거트 ‘요밀(YO! MEAL)’을 선보였다. '티젠 요밀'은 콤부차 요거트 분말에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가득 채운 간편 파우치형 단백질 쉐이크다. 물만 채워 흔들면 한끼 요기로 거뜬한 요거트 베이스 단백질이 완성된다. 파우치 1개로 한끼에 필요한 단백질 20g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티젠 요밀’은 오리지널 요거트, 스트로베리 요거트 2가지 맛이 있다. 티젠은 이번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올리브영의 다양한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는 50% 할인가에 특가 판매하며, 9월 22일까지는 두 가지 맛을 교차 구매할 수 있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할리스, 가을 입은 시즌 메뉴 3종 출시할리스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가을 시즌 메뉴 3종을 2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청도·문경·나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로코노미(Local + Economy)’ 제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할리스는 과실이 무르익는 가을을 맞아 ▲청도 홍시 듬뿍 스무디 ▲문경 오미자 꿀배차 ▲꿀고구마 카스텔라 케이크 등 3종을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 프레시지, ‘경복궁 宮 부세보리굴비’ 현대홈쇼핑 첫 론칭 25분 만에 조기 매진프레시지가 한식 브랜드 ‘경복궁’과 IP협업을 통해 선보인 ‘경복궁 宮 부세보리굴비’가 현대홈쇼핑 첫 론칭 방송에서 25분 만에 조기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프레시지는 현대홈쇼핑을 통해 ‘경복궁 부세보리굴비(120g) 9팩’ 구성을 6만 900원에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홈쇼핑 방송 시작 25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다. 이는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선물용 간편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8/27 17:00
  • ‘신사의 품격’ 13년만 회동, 장동건만 시뻘건 얼굴… ‘이 효소’ 부족한 탓?

    ‘신사의 품격’ 13년만 회동, 장동건만 시뻘건 얼굴… ‘이 효소’ 부족한 탓?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종영 13년 만에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배우 장동건(53)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지난 26일 배우 김수로(55)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13년 만에 합체를”이라며 “사랑하는 신사의 품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장동건의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술잔을 기울이며 오랜만에 회포를 풀었다. 특히 술을 마셔 얼굴이 빨개진 장동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장동건처럼 술을 마신 후 얼굴이나 몸이 붉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런 걸까?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은 알코올 탈수소효소(ADH)에 의해 대사돼 ‘아세트알데하이드(acetaldehyde)’를 생성한다. 생성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알데히드 탈수소효소(ALDH2)에 의해 아세트산으로 분해된다. 이후 아세트산은 추가적인 대사 과정을 거친 뒤 소변, 땀, 호흡 등을 통해 배출된다.그런데, 장동건처럼 술을 마셨을 때 얼굴이 잘 빨개진다면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가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서울시 서남병원 소화기내과 황성규 과장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상당수는 알데히드 탈수소효소 기능이 떨어지는 유전자 변이를 갖고 있다”며 “이 경우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빨리 분해되지 못하고 혈중에 쌓이면서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이 빨개진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심장이 두근거리고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겪기도 한다.아세트알데하이드가 잘 분해되지 않아 장동건처럼 얼굴이 붉어질 경우 관상동맥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가 증가하면 과다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HDL 콜레스테롤 부족은 관상동맥 경련으로 혈관이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할 경우,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욱 커진다. 황성규 과장은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발암물질이어서 술을 마신 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은 가급적 음주를 삼가는 게 좋다”며 “반복적으로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진다면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8/27 16:15
  • ‘헬스케어 AI’ 잠재력 무궁무진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헬스케어 AI’ 잠재력 무궁무진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AI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의료 인력·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입니다. 하지만 기술 발전 속도만큼 신뢰를 함께 쌓아야 의료비 절감과 진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미래건강지수 2025 한국 보고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보고서는 필립스가 10년째 발간하는 조사로, 올해는 ‘헬스케어 AI 신뢰 구축’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필립스는 헬스케어 AI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격차를 조명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국 19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와 1만6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의료 현장 비효율 커… 의료진-환자 AI 인식 차이도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의료 현장은 진료 지연과 행정 비효율로 인한 부담을 겪고 있다. 국내 환자의 53%가 전문의 진료 대기를 경험했으며, 평균 대기 기간은 40일에 달했다. 또한 의료 전문가의 91%는 불완전하거나 접근하기 어려운 환자 데이터 문제로 인해 임상 시간이 낭비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절반은 교대 근무 당 45분 이상, 의료진 1인당 연간 4주 이상의 근무 시간이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진은 AI가 행정 업무를 줄이고 반복 작업을 자동화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응답자의 92%가 환자 진료 수용성 확대, 91%가 대기 시간 단축, 89%가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 개입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AI 기반 예측 분석과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 의료의 혁신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AI에 대한 신뢰 인식은 차이가 있었다. 국내 의료진의 86%는 AI가 환자 치료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환자들의 긍정 응답은 60%에 그쳤다. 환자들은 AI 확산으로 의사와 대면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했고(46%), 의료진은 오류 발생 시 법적 책임이 불명확하다는 점(74%)을 걱정했다. 또한 의료 전문가의 84%가 새로운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요구가 반영됐다고 느끼는 비율은 절반 이하(46%)에 불과했다.최낙훈 대표는 “AI는 의료 서비스의 질과 범위를 크게 높일 잠재력이 있다”며 “투명하고 안전하게 활용되고 혜택이 분명해질수록 수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신뢰 기반 도입이 관건이번 보고서는 헬스케어 AI에 대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도 고민했다. 환자들은 AI에 대한 자신의 인식을 더 긍정적으로 만드는 혜택으로, AI로 인해 실수가 덜 발생한다면(50%), 의료비를 더 저렴하게 만들어 준다면(43%),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면(40%) 등을 꼽았으며, 의료진은 AI에 대한 신뢰 구축에 필요한 요소로, AI 활용법 및 제한 사항에 대한 명확한 지침(39%)과 AI 활용 관련 법적 책임에 대한 명확한 규정(36%) 등을 원했다.필립스는 신뢰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람 중심의 AI 설계 ▲인간-AI 협력 강화 ▲효능·공정성 입증 ▲명확한 가이드라인 마련 ▲다양한 분야 간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 최 대표는 “의료 AI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일은 혁신을 앞당기고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필립스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AI가 책임감 있고 포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제품 검증·정부 지원 뒷받침돼야"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병원 내 의료 AI 인프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의료진의 업무 효율이 개선된 구체적 성과를 공유하며, 국내 의료계의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통합반응상황실과 실시간 위치정보 시스템을 예로 들며 “과거 감염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데 반나절이 걸렸지만, 지금은 10분 이내로 가능해져 감염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김 병원장은 “AI 도입의 성패는 기술보다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 구축에 달려 있다”며 “임상 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사례와 근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야 의료진의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뢰도가 중요한 만큼, 진정으로 유용하고 제대로 평가받은 제품만 살아남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AI 혁신 도입에는 상당한 비용이 수반된다. 김은경 병원장은 “현재는 병원이 대부분을 부담하고 있어 대규모 시스템 도입이 쉽지 않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절감과 의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신소영 기자2025/08/27 16:13
  • [추천! 의학서적] 사건 현장에서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

    [추천! 의학서적] 사건 현장에서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

    벨기에 법의학자 필리프 복소(Dr. Philippe Boxho)가 30여 년간 사건 현장에서 죽은 자들의 사인을 밝혀낸 이야기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됐다.작은 출판사에서 조용히 출간됐던 이 책이 마케팅을 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프랑스 논픽션 1위를 차지하면서 무명의 법의학자를 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유명한 저자 가운데 한 명으로 만들었다. 그의 글과 강연은 진부한 표현에서 벗어나 생생한 현장의 과학적 엄격성과 교육적 접근을 모두 담고 있다. 게다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태도와 유머까지 균형 있게 유지하고 있어 큰 신뢰를 받는다. 그는 “법의학에서 중요한 것은 믿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믿을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라 말한다. 『죽은 자들은 말한다』를 통해 법의학의 세계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저자 필리프 복소는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법의학연구소 소장이자 법의학 및 범죄학 교수다. 법의학자로서 30년 넘게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담아낸 첫 책 『죽은 자들은 말한다』가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돼 유럽 전역에 번역됐다. 특히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논픽션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책 『시신과의 대화』도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가 되어 30만 부 넘게 팔렸다. 276쪽, 민음사 펴냄, 2만원. 
    책/문화이해나 기자2025/08/27 16:09
  • 이주영 국회의원,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이주영 국회의원,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개혁신당 이주영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은 혁신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선 참여, 조세와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규정하여 기업으로 하여금 혁신의료기기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을 제공하고 있다.현행법은 의료기기의 안전성 또는 유효성 개선 여부만을 혁신의료기기 지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는 기존 의료기기와 큰 차이가 없지만, 사용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의료기기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안전성과 유효성 외에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개선한 의료기기 또한 치료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진료·치료 효율성을 향상시켜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여 연구·개발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이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혁신의료기기 정의에 진료·치료의 편의성을 현저히 개선하였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도 추가해 혁신의료기기에 대한 정의의 폭을 넓히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법안을 발의한 이주영 의원은“의료기기 사용의 편의성은 안전성과 유효성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개정안이 통과되면 보다 많은 의료기기 연구·개발이 촉진되어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이익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책이슬비 기자 2025/08/27 15:31
  • 노바티스-바이오아틱,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협력 계약… 1兆 규모

    노바티스-바이오아틱,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협력 계약… 1兆 규모

    스웨덴 바이오 기업 바이오아틱은 노바티스와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7억7200만달러(한화 약 1조777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밝혔다.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계약금 3000만달러(한화 약 418억8000만원)를 바이오아틱에 지급하고, 바이오텍의 뇌 침투 기술인 ‘브레인 트랜스포머’와 노바티스의 항체를 활용해 신경퇴생성 질환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한다.추후 노바티스는 초기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권 옵션 여부를 결정한다. 바이오아틱은 향후 노바티스의 결정에 따라 최대 7억7200만달러(한화 약 1조777억원)까지 추가금을 받을 수 있다.노바티스 소피 바퇴르 연구책임자는 “바이오아틱의 기술로 뇌혈관장벽의 생물학적 원리를 활용해 치료제의 전달과 뇌 흡수를 최적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며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법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바이오아틱의 브레인 트랜스포머 기술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를 이용해 약물이 뇌에 잘 전달되게 하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바이오아틱은 해당 기술로 총 세 건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27 15:30
  • GC녹십자, 태국서 수두 백신 ‘배리셀라’ 임상 3상 신청

    GC녹십자, 태국서 수두 백신 ‘배리셀라’ 임상 3상 신청

    GC녹십자는 수두 백신 ‘배리셀라주’의 2도즈(2회 접종) 임상 3상 시험 계획서를 태국 식품의약품청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수두 백신 2도즈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임상은 생후 12개월 이상 12세 이하 건강한 소아 474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특히 글로벌 수두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머크(MSD)의 ‘바리박스’와 직접 비교 임상을 진행해 제품 경쟁력을 입증할 예정이다.GC녹십자는 2027년 하반기까지 해당 임상 3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2도즈 품목 허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내 베트남에서도 배리셀라주 2도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GC녹십자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배리셀라주 2회 접종의 근거를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선진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백신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계적으로 수두 예방접종은 2도즈가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일부 국가 등 선진국을 포함한 전세계 28개국에서 1회 접종 후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2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8/27 15:27
  • 길리어드 HIV 예방 주사 ‘레나카파비르’, 유럽서도 허가

    길리어드 HIV 예방 주사 ‘레나카파비르’, 유럽서도 허가

    길리어드사이언스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예방 주사제 ‘레나카파비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가받았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밝혔다.레나카파비르는 HIV-1 캡시드 억제제 주사제로, 체중 35kg 이상 성인·청소년의 성 접촉으로 인한 HIV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는 ‘노출 전 예방 요법(PrEP)’으로 투여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뿐 아니라, 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에도 적용된다. 유럽에서는 ‘예이투오’라는 이름으로 승인됐다.앞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레나카파비르가 공중 보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이라고 판단해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고, 지난 7월 유럽 내 판매 허가를 권고하는 의견을 발표했다.길리어드 디트마 베르거 최고의료책임자는 “유럽 집행위원회의 레나카파비르 신속 승인은 유럽 전역에서 HIV 예방에 대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길리어드가 노출 전 예방 요법 치료제를 17년간 연구하며 HIV 혁신을 선도해 온 성과를 증명한다”고 말했다.한편, 레나카파비르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예즈투고’라는 이름으로 승인됐다. 이어 7월 세계보건기구는 HIV 예방을 위한 추가 노출 전 예방 요법으로 레나카파비르 연 2회 투여를 권장하는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8/27 15:15
  • 다문화가정 53세 가장,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 살리고 떠나

    다문화가정 53세 가장,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 살리고 떠나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7월 18일 의정부을지병원에서 손범재(53)님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되어 떠났다고 밝혔다.손씨는 지난 7월 7일, 일을 마치고 휴식 중에 쓰러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손씨는 가족의 동의로 심장, 폐(양측), 간장을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손씨의 몸 일부가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좋은 일이고, 그를 통해 어디선가 살아 숨 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기증을 결심했다. 또한,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손씨가 마음속에 영원히 자랑스러운 존재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숭고한 기증과 따뜻한 삶이 언론보도를 통해서 널리 알려지길 원했다.구리시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난 손씨는 넉넉지 못한 가정 형편에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직원훈련원에서 자격증을 따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 선방과 분체도장이라는 힘든 일을 하면서도 늘 밝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었다.손씨는 베트남 아내와 결혼해 2명의 딸을 둔 다문화가정의 가장으로, 집에서는 바쁜 아내를 위해서 집안일을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가정적인 사람이었다.손씨의 누나 손남희 씨는 “범재야. 그동안 고생 많았어. 하늘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우리도 잘 지낼게. 걱정하지 마”라고 말했다. 아내 오정원 씨는 “은하 아빠, 애들 돌보고 나 도와주느라 그동안 고생 많았으니까. 천국에서는 꽃길만 걷고 행복하게 살아. 애들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잘 키울게. 꼭 지켜봐 줘. 사랑해. 고마워”라고 말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삶의 끝에서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내준 기증자 손범재 님과 유가족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와 유가족의 사랑이 다른 생명을 살리는 희망으로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증자 손범재 님을 그리워하며 가족이 마음의 편지를 전하는 영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에서 시청 가능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8/27 15:04
  • 다이어트 정체기 왔다면… 식사 때 ‘이것’ 한 스푼만 먹어보자

    다이어트 정체기 왔다면… 식사 때 ‘이것’ 한 스푼만 먹어보자

    평소와 똑같이 운동과 식단을 지켜도 체중이 빠지지 않는 정체기를 겪을 수 있다. 우리 몸이 적응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거나, 수분·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체중 변동이 더디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영양사이자 영양 전문가인 니콜 홉세거는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식단에 강황을 추가하면 정체기를 해소할 수 있다”며 “이 외에도 강황은 복부 팽만과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강황 속 커큐민, 염증 반응과 인슐린 저항성 낮춰강황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정체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커큐민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인다. 체내 염증 반응이 많으면 지방이 잘 분해되지 않아 에너지 활용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체중 감량 속도가 느려져 정체기가 올 수 있다. 니콜 홉세거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지방 저장이 쉬워져 살이 잘 안 빠진다”며 “커큐민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지방 대사 효율을 높인다”고 했다. 이란 테헤란 의대 영양과학과 연구팀이 진행한 무작위 대조시험과 메타 분석에 따르면 다이어트 중 커큐민을 먹은 참가자가 그렇지 않은 참가자에 비해 체중과 허리둘레가 줄어드는 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강황은 복부 팽만과 변비 같은 소화기 불편을 덜어주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태국 프라몽꿋클라오 병원 소화기내과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서는 하루 2000mg의 강황 가루를 섭취하는 것이 위산 억제제인 오메프라졸 20mg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했다고 나타났다. ◇강황차, 두부 강황 볶음 등 요리해 먹기강황을 요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니콜 홉세거는 “강황을 그대로 먹지 말고 강황차, 두부 강화 볶음, 각종 음식 강황 가루를 넣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생강 1티스푼, 강황 가루 1티스푼, 꿀 1티스푼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잘 섞어 주면 강황차를 만들 수 있다. 두부 강황 볶음의 경우 두부를 한입 크기로 썰어 기름에 살짝 구운 뒤 강황 가루·간장·마늘로 간을 해 볶아 완성할 수 있다. 니콜 홉세거는 “두부의 단백질은 강황의 항산화 성분과 만나 근육 회복과 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며 “두부의 담백한 풍미가 강황 특유의 향을 중화해 궁합이 좋다”고 했다. 이 밖에도 강황 가루는 우유나 두유에 넣어 먹거나 달걀 요리에 곁들여 비린 맛을 잡아 영양 균형을 돕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5/08/27 15:00
  • 중앙대병원,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

    중앙대병원,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 ‘최우수’

    중앙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간암·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간암 분야의 적정성 평가는 처음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중앙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치료 후 종양 경과 관찰 검사 실시율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하며 간암 치료 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전문인력 구성,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시행 비율,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병리보고서 충실도 등 핵심 지표에서 모두 최고점을 획득했다. 중앙대병원의 종합점수는 97.26점으로, 전체 평균(88.13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75점)을 크게 웃돌았다.앞서 중앙대병원은 지난 상반기 발표된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 받아 5대 주요 암종(대장암·위암·폐암·간암·유방암) 전 영역에서 우수한 치료 역량을 입증했다.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국내 주요 암 적정성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암 치료 분야의 탁월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치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8/27 14:42
  • 멀쩡하던 22세 女, ‘이 검사’ 받던 중 쇼크사… 병원은 “절차상 문제 없어”, 무슨 일?

    멀쩡하던 22세 女, ‘이 검사’ 받던 중 쇼크사… 병원은 “절차상 문제 없어”, 무슨 일?

    건강검진을 받던 한 브라질 여성이 조영제 투여 후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지난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g1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론트라스에 거주하는 법학 전공 졸업생 레티시아 폴(22)은 지난 20일 신장결석 병력이 있어 정기 검진을 받기 위해 브라질 리우두술의 한 병원을 찾았다. CT 촬영을 위해 조영제를 투여받던 그는 갑작스러운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였다.아나필락시스는 음식, 약물, 곤충 독 등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전신에 급격히 나타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다. 호흡곤란, 두드러기, 실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한다.의료진은 곧바로 기관삽관 등 응급조치를 했지만, 폴은 결국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병원 측은 성명을 통해 “모든 절차는 임상 프로토콜에 따라 진행됐다”며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했다.영상의학 전문의 무릴루 유제니우 올리베이라 박사는 g1과의 인터뷰에서 “조영제는 전 세계에서 수백만 건의 검사에 사용될 정도로 안전성이 높지만, 드물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이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는 즉각적인 응급 대응 체계가 필수”라고 말했다.조영제는 영상 진단 검사를 할 때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이다. 조영제가 인체로 유입되면 정상 조직과 병변 조직 간 구별이 극대화돼 병변 조직의 위치와 진행 상태를 파악하기 쉬워진다. 일반적으로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에는 ‘요오드계 조영제’가, MRI(자기공명영상법) 검사에는 ‘가돌리늄계 조영제’가 사용된다. 사용 방식에 따라 혈관에 주사하는 ‘혈관 조영제’와 마시는 형태의 ‘경구용 조영제’로 나뉜다.일반적으로 조영제가 체내에 들어가면 열감이나 메스꺼움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하면 부작용을 의심해 봐야 한다. 조영제 부작용에는 ▲구토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기관지 수축 ▲기관지 부종 ▲저혈압성 쇼크 ▲경련 ▲심정지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 고령자, 천식이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또한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조영제 안전 사용 매뉴얼’에 따르면,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 ▲인터류킨-2(항암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계 항생제 ▲베타차단제(고혈압·부정맥 치료제) 복용자는 검사 전 의료진에게 반드시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한다. 이들 약물은 조영제와 병용시 신강 지능 저하나 혈관 반응 이상, 신장 손상·청력 손상 등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태아나 영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 보고해야 한다. 불필요한 약물 노출과 부작용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조영제 알레르기로 인한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기타 알레르기나 과민반응 병력이 있는 사람의 경우 조영제 투여 전 항히스타민제 등을 미리 투여해, 과민반응의 발생 가능성과 증상의 심각도를 줄이는 예방조치를 시행해보는 게 좋다. 만약 조영제 부작용이 발생하면, 증상의 경중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투여, 수액 치료, 또는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에피네프린을 이용한 응급조치가 즉시 이뤄진다. 이후 해당 환자는 조영제 금기자로 등록되며, 향후 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다른 종류의 조영제를 사용하거나, 초음파, 비조영 CT 등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검사 방식으로 대체하게 된다.한편,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서울의 한 대학 부속병원에서 CT 검사를 받던 70대 환자가 조영제 투여 직후 구토 증세를 보이며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이 환자는 이미 2018년에도 같은 병원에서 조영제를 사용한 CT 검사 후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에 따르면, 환자의 아들은 당시 의료진에게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다른 검사 방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검 결과, 조영제에 의한 과민반응이 사망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이 제시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7 14:24
  •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이 채소’ 자주 먹어”… 41세 대표 동안 윤승아, 피부 비결 이거였나?

    배우 윤승아(41)가 당근 라페를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윤승아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서 평소 자신이 먹는 식료품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그중에서도 “집에서 당근 라페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며 당근 라페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프랑스어인 라페는 ‘강판에 갈다’ 또는 ‘곱게 썰다’라는 의미로, 당근 라페는 채 썬 당근을 주재료로 만든 프랑스식 샐러드다. 윤승아는 40대에도 탄력 있는 피부를 자랑해 대표 동안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평소 자주 먹는다는 당근 라페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피부 탄력에 도움, 라페로 먹으면 흡수 잘 돼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베타카로틴은 이를 없애 노화를 방지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베타카로틴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역시 피부 탄력 유지에 필요하다. 콜라겐은 피부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탄력과 수분 유지 능력을 강화하는데, 비타민C가 콜라겐 합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비타민C는 외부에서 발생하는 독소로부터 피부 장벽도 보호한다. 영국의 피부과 전문의인 알 니아이미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의 효능에는 색소 침착 방지도 있다. 피부를 검게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은 티로신이라는 아미노산에서 전환된다. 비타민C는 이 전환 과정을 막아 기미, 잡티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윤승아처럼 당근을 라페로 만들어 먹으면 쉽게 소화할 수 있고,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페로 만들기 위해 딱딱한 생당근을 채 썰면 섬유질이 부드러워져 소화가 더 잘된다. 음식물은 장에서 소화효소와 만나 분해되는데, 채 썬 당근은 덩어리였을 때보다 표면적이 넓어져 쉽게 소화효소에 접근할 수 있다. 이렇게 음식물에 접촉한 효소는 당근을 효율적으로 분해해 빠른 소화를 돕는다. 당근 라페는 올리브오일을 함께 버무려 만든다. 이때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은 올리브오일의 지방 성분과 결합해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아이오와주립대 식품과학·인간영양학과 웬디 화이트 교수는 “올리브오일, 콩기름같이 샐러드에 흔히 첨가하는 지방의 양을 두 배로 늘리면 영양소 흡수율도 두 배로 높아진다”고 말했다.◇많이 먹으면 얼굴 노래질 수 있어 주의해야다만,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당근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그런데,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남아서 축적되고,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다행히 카로틴혈증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얼굴색이 변했을 때는 베타카로틴 같은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그리고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부 배출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전부 배출하면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8/27 14:21
  • “‘이 정도’는 해야 건강하다는 증거” 30대, 자전거 20분 타기… 60~70대는?

    “‘이 정도’는 해야 건강하다는 증거” 30대, 자전거 20분 타기… 60~70대는?

    연령대별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운동 목표가 다르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 심폐 지구력, 관절 가동 범위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국의 운동 생리학자이자 코치인 에밀리 마틴은 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서 “어떤 운동을 해낼 수 있는지는 실제 나이보다 중요한 생체 나이를 보여주는 지표다”며 “생체 나이란 근력·유연성·심폐 지구력 같은 기초 체력 요소를 종합한 개념으로, 나이에 맞는 운동을 소화하지 못하면 당뇨병·심장병·암 같은 질환을 겪을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8/27 14:00
  • “돼지 폐를 사람에 이식… 연구 종료한 9일까지 기능 유지”

    “돼지 폐를 사람에 이식… 연구 종료한 9일까지 기능 유지”

    유전자를 편집한 돼지의 폐를 뇌사자에게 이식해 9일 동안 기능하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중국 광저우의대 부속 제1병원 허젠싱 박사가 이끄는 중국·한국·일본·미국 공동 연구팀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유전자를 편집한 돼지의 왼쪽 폐를 39세 뇌사자에게 이식한 뒤, 9일간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전경만 교수가 참여했다.이는 세계 최초의 이종 간 폐 이식 사례로, 연구팀은 “이식된 돼지 폐가 9일(216시간) 동안 기능을 유지했으며 급성 거부 반응이나 감염 징후도 없었다”며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5월 뇌출혈로 치료를 받다 뇌사 판정을 받은 남성에게 유전자 6개를 조작한 돼지 폐를 이식하고, 9일간 장기 기능과 면역 반응을 관찰했다. 폐를 제공한 돼지는 중국 바마샹 종으로, 이식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돼지 유전자 3개(GGTA1, B4GALNT2, CMAH)를 제거하고, 인간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유전자 3개(CD55, CD46, TBM)를 삽입했다. 이식 후에도 초급성 거부 반응이나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환자 가족의 요청으로 연구를 종료한 9일째까지 폐 기능이 유지됐다. 다만 이식 24시간 뒤 폐부종과 손상이 관찰됐는데, 연구팀은 이식 과정에서 혈류가 일시 차단됐다가 재개되면서 생긴 손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또 수술 3일째와 6일째에는 항체가 돼지 폐를 공격하는 면역반응이 나타났지만, 9일째에는 손상이 일부 회복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환자의 면역반응 억제를 위해 토끼 항-흉선세포 면역글로불린, 면역반응을 차단하는 비실릭시맙·리툭시맙·에쿨리주맙·토파시티닙,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 등을 환자 상태에 따라 투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돼지 폐를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한 사례”라며 “다만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돼지 유전자 편집과 면역억제 요법의 최적화, 추가 동물실험과 사전연구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메디슨'에 게재됐다.
    과학이야기한희준 기자2025/08/27 13:51
  • 쯔쯔가무시증 주의보… 질병청, 털진드기 16주간 집중 감시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16주간 털진드기의 발생 빈도를 감시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매년 약 6000명의 환자가 보고된다. 특히 10~11월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국내에서 이 질환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총 8종으로 알려져 있다. 털진드기는 여름철에 알을 낳고, 부화한 유충이 9월 말부터 나타나 10월 중순에 급격히 증가한다. 감염되면 10일 이내 두통, 발진,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는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조기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풀밭에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야외 활동 시 긴 옷·양말·장갑·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활동 후에는 바로 씻고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조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므로 일찍 발견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야외활동 이후 털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되거나,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질환한희준 기자 2025/08/27 13:48
  • “많이 마실수록 효과”… ‘이 음료’, 내장지방 비만 위험 낮췄다

    “많이 마실수록 효과”… ‘이 음료’, 내장지방 비만 위험 낮췄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NTT 메디컬센터 도쿄 예방의학센터 하야시 요시노리 교수 연구팀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해당 센터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4만563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가운데 중복 방문자와 자료 누락자를 제외한 1만9253명을 최종 대상으로 삼았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53세였다. 연구팀은 CT(컴퓨터단층촬영)로 복부 내장지방 면적을 측정하고, 생활 습관·질병 이력·커피 섭취량 등을 설문조사로 파악했다. 내장지방 면적이 100㎠ 이상이면 내장지방비만으로 정의했다.그 결과, 커피를 마시는 빈도가 높을수록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낮았다. 하루 1~2잔 마시는 그룹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25% 낮았고, 3~4잔 그룹은 33%, 하루 5잔 이상 그룹은 35% 낮았다. 연구팀은 “나이·성별·생활 습관 등을 고려해 분석했을 때도 커피 섭취가 많을수록 내장지방비만 위험이 낮다는 결과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또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실제 내장지방 면적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커피 섭취는 내장지방 축적과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며 “적정한 커피 섭취가 내장비만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단면적 분석(한 시점의 자료로 연관성을 보는 방식)이어서 커피가 직접 내장지방을 줄이는지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장기적 효과와 문화권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ie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8/27 13:00
  • 극소량 혈액으로 암 진단하는 세상 ‘성큼’… 국내 연구팀, 원천 기술 개발

    극소량 혈액으로 암 진단하는 세상 ‘성큼’… 국내 연구팀, 원천 기술 개발

    혈액 속 극소량의 암 변이 신호를 정밀하게 잡아내는 원천기술 'MUTE-Seq'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이번 기술 개발에는 여러 의과학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고려대 안암병원팀(신경외과 허준석 교수, 흉부외과 이성호 교수), 주식회사 진씨커, 한양대 의대 허준호 교수,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김진수 교수, 서울성모병원팀(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김용구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송철 교수 등이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혈액 등 체액에서 암 관련 유전 정보를 분석할 때, 기존 방식을 따르면 극히 낮은 비율(초저빈도)의 변이를 찾기 위해 초고심도 시퀀싱·특수 바코딩(UMI) 등이 필요해 비용과 시간 부담이 컸다. 또 정상 DNA 신호에 묻혀 극소량의 암 변이 신호(ctDNA)를 놓치거나 위양성 관리가 어렵다는 한계도 있었다.연구팀이 개발한 방식인 ‘MUTE-Seq’은, 검사 전에 정상 DNA를 선별적으로 제거해 암 변이 신호인 ctDNA만 남기는 전처리 과정을 거친다. 이때 정밀도가 높은 유전자가위 ‘FnCas9-AF2’가 활용된다. 이후 ctDNA만 남긴 시료를 농축한 뒤 분석해, 기존 방식보다 초저빈도 암 변이 신호의 검출율이 훨씬 높고 정확하다.정밀도와 더불어 검사 경제성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아주 작은 말소리(ctDNA)를 듣기 위해 고가의 고출력 스피커(고가의 시퀀싱 장비)로 볼륨을 최대로 올려서 듣는 방식인데(높은 시퀀싱 비용), 문제는 주변소음(정상DNA)의 크기 또한 같이 커지게 돼 여전히 말소리를 잘 구분 못하면서도 고비용이 든다는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 반면 ‘MUTE-Seq’은 예를 들면 ‘노이즈 캔슬링’ 방식이다. 초정밀 유전자가위가 주변소음(정상DNA)만을 정확하게 줄여주는 덕분에, 스피커의 성능과 상관 없이(모든 종류의 시퀀싱 장비 가능) 적은 출력으로도(낮은 시퀀싱 비용) 우리가 원하는 말소리(ctDNA)만 더 크고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방식 대비 정밀도는 20배 향상하면서도 검사 비용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이 기술을 실제 환자 혈액에 적용해 성능을 확인했다. 암조직-혈액 돌연변이 일치도를 탐색했으며, 폐암 환자에서는 91%의 민감도와 95%의 특이도를 보였다. 췌장암 환자에서는 민감도 83%, 특이도는 100%를 보였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후 재발 모니터링 검사에서도 극소량의 암 변이 DNA의 검출이 가능했으며, 미세잔존암 여부를 100% 민감도와 100% 특이도로 진단하는데에 성공하였다. 본 결과는 주로 초기 암 (1,2기) 및 미세잔존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로, 혈액만으로 조기에 암을 진단하거나, CT 등 영상장비보다 빠르게 재발을 확인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허준석 교수는 “암은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치료 뒤 얼마나 촘촘히 살피느냐가 생존율을 좌우한다”며 “혈액 한 번으로 아주 적은 암 신호까지 읽어낼 수 있다면, 더 이르게 발견하고 치료 후 재발 징후도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검사 부담이 줄면 지역·고령·취약계층까지 문턱이 낮아져 의료 형평성에도 도움이 되어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의 건강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주식회사 진씨커로 이번 기술은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졌다. 백혈병 환자의 미세잔존암 모니터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암 위험도 다중암 조기 검사(남성9종, 여성11종)인 암세포탐색검사(온코딥스캔)는 고려대 안암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대학병원과 병의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사가 가능하다.허준석 교수는 “AI 가 어느 순간 우리 옆으로 성큼 다가왔듯이, 암 분야에서 혈액 생검이 그러하다”며 “이와 같은 기술적 혁신 덕분에 혈액생검이 암 조기검진과 재발모니터링에 있어 그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재 대장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위암, 난소암 등 고형암 환자의 미세잔존암 모니터링에 혈액생검을 도입하기 위해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등 유수의 병원들과 임상연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혁신의료기술 등의 제도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암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 당면한 과제이자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2025년 4월 구연 발표됐고, 재료과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Advanced Materials’에 채택·대표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5/08/27 11:46
  • “‘이렇게’ 운동하면 칼로리 더 잘 타”… 소유 직접 밝힌 ‘유산소’ 노하우, 뭘까?

    “‘이렇게’ 운동하면 칼로리 더 잘 타”… 소유 직접 밝힌 ‘유산소’ 노하우, 뭘까?

    가수 소유(33)가 칼로리를 더 효과적으로 태우는 자신만의 유산소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ootb STUDIO’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유는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운동을 일주일에 기본 세 번 이상은 나간다”며 “매일 고강도로 운동하는 것보다 쉬어주는 것도 운동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어 “유산소는 무조건 필요하다”며 자신만의 유산소 운동 방법을 소개했다.소유는 “(러닝머신에서) 2분은 걷고 2분은 뛴다”며 “이렇게 40분을 뛴 다음 (경사도) 5로 런지하듯 걷는다”고 했다. 이어 “그다음에 15로, 그다음에 다시 4로 해서 런지로 걷는다”며 “이렇게 하면 칼로리가 더 잘 탄다”고 말했다.◇인터벌 트레이닝, 체지방 빠르게 연소소유가 소개한 ‘2분 걷기·2분 뛰기’ 방식은 인터벌 트레이닝의 일종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고강도와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수행해 심박수를 변화시키는 훈련법이다. 지방 연소와 심폐 지구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일정한 속도로 달리는 지속성 유산소와 달리, 인터벌 방식은 운동 중·후에도 칼로리 소모가 이어지는 ‘애프터번 효과’를 유도한다.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운동 효율을 낼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도 적합하다. 다만 강도가 높은 만큼 부상 위험도 있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고, 줄넘기나 가벼운 러닝 등으로 몸을 예열하는 것이 좋다. 운동 중 심한 피로감, 가슴 답답함,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에이치짐 안암점 정해성 트레이너는 “초보자는 주 2~3회 정도로 시작해 몸 상태에 맞춰 천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경사 런지, 하체 근육 자극 강화소유처럼 러닝머신에서 경사도를 올려 런지하듯 걷는 운동은 일반 걷기보다 훨씬 강도가 높은 하체 운동이다. 허벅지 앞뒤(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엉덩이 근육(둔근), 종아리, 코어 근육까지 폭넓게 자극할 수 있다. 경사도 5~15% 수준에서 런지 형태로 걷는 동작은 체중이 한쪽 다리에 실리는 시간과 무게를 증가시켜 중량 없이도 상당한 저항 운동 효과를 만들어낸다. 특히 엉덩이 라인 관리나 하체 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 인터벌 러닝과 병행하면 유산소와 근력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그러나 잘못된 자세로 반복하거나 체력에 비해 높은 경사에서 시도하면 무릎·허리·발목 부상 위험이 크다. 정해성 트레이너는 “경사 런지는 효과가 큰 운동이지만, 무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러닝머신 속도를 낮추고, 손잡이를 잡아 균형을 유지하면서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5/08/27 11:24
  • 李 대통령과 악수한 트럼프, 더 짙어진 ‘손등 멍’… 의료진 ‘이것’ 약해졌을 가능성 제기

    李 대통령과 악수한 트럼프, 더 짙어진 ‘손등 멍’… 의료진 ‘이것’ 약해졌을 가능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첫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손등에 큰 멍이 포착됐다.지난 2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찾은 이 대통령을 맞이하며 악수했다. 이 대통령의 손을 잡은 트럼프 대통령 오른손에는 푸른색 멍이 손등의 절반 이상을 덮었다. 이후 집무실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손등의 멍은 줄곧 눈길을 끌었다.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손등 멍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같은 위치에 멍이 발견된 적 있다. 당시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있는 멍은 하루 종일 끊임없이 일하고 악수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멍을 가리기 위해 화장품을 덧바르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컨실러로 멍을 가린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찍혔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8/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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