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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즐겨 먹는 커피전문점의 커피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7월 22일-8월 8일 서울 시내 커피 전문점 9개와 패스트 푸드점 5개 등 모두 14개를 선정, 이들의 서울 시내 지점 54곳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 커피’를 구입해 세균수와 대장균군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5곳에서 세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많이 모이는 시청 인근, 종로, 명동, 강남, 신촌, 여의도, 삼성역 등에 위치한 지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커피 전문점 34개 매장 중 10곳(29.4%), 패스트푸드점 20개 매장 중 5곳(25%)에서 세균 검출양이 기준치(100이하/mL)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장균군이나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여름철 소비자가 많은 아이스 커피에서의 위생문제는 매장 전체의 위생관리, 식용얼음 등 재료와 기기관리 등 여러 가지 요인이 혼합돼 있다”며 “지속적인 위생관리와 규격기준의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점 커피의 또다른 문제는 '고 칼로리'. 미국의 한 소비자단체는 테이크아웃 커피가 비만을 유발하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원두커피 자체의 열량은 그리 높지 않다. 기껏해야 5~10㎉ 정도다. 이는 미역 오이 냉국 반 그릇 정도에 불과하며, 걷기운동 2분이면 충분히 소모될 정도의 양이다.
문제는 우유에서 뽑아낸 휘핑 크림이나 시럽, 카라멜, 바닐라 등 각종 당(糖)성분을 넣어서 먹을 때다. 각종 첨가물이 하나씩 더해질 때마다 커피의 열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5㎉였던 12온스(355㎖)짜리 원두커피에 인공감미료와 크림 등이 가미되면 230㎉, 인공감미료 대신 시럽이나 설탕을 쓰면 310㎉가 된다. 여기에 우유에서 뽑아낸 생크림인 휘핑 크림을 가미하면 400㎉로 훌쩍 뛴다. 곱창전골 1인분을 훌쩍 넘어서는 열량이다. 운동으로 빼려면 걷기를 2시간 이상 해야 하는 칼로리다.
전문가들은 “일부 커피가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은 각종 첨가물이 들어가기 때문”이라며 “몸무게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되도록 블랙커피를 마시거나 저지방 우유 등 칼로리가 적은 첨가물이 든 제품을 주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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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니트(NEAT) 다이어트’는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살을 빼는 방법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칼로리 소모를 높이는 쪽으로 습관을 들이는 것.
‘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비운동성 활동 열 생성)’의 머리글자를 연결한 니트 다이어트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제임스 레바인 박사팀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이언스’ 등 의과학 전문지에 연구 결과가 실리고 있다.
일을 미루지 말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습관 갖기, 실내 온도를 약간 낮게 유지하기, 앉아 있는 시간 줄이기, 수시로 몸에 힘을 줘서 열을 내기, 테이블 활용해 선채로 빨래 개기 등이다.
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레바인 박사는 “일상에서 작은 신체적 활동들을 늘리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0%를 증가 시킬 수 있다”며 “현대인들에게 비만이 많아진 이유는 자동화로 인해 니트 양이 높은 일들이 낮은 일들로 대체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하루에 소비하는 총 칼로리의 70~85% 이상이 니트에 해당된다. 가만히 앉아있는 동안에도 우리 몸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호흡하고, 체온을 유지시키고, 뇌활동을 하며 니트 칼로리를 소모한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입고, 출퇴근하고 집 청소를 하는 동안에도 니트 칼로리가 소모된다. 남성은 하루 평균 소모 칼로리인 2500㎉ 중 1750㎉ 이상, 여성은 2000㎉ 중 1400㎉ 이상이 니트에 속한다.
이렇게 하루 총 소비 칼로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니트를 증가시키면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 조바심을 갖고 빨리 일하는 습관을 들이면 뇌 활동량과 근육 사용량 등이 많아져 니트가 증가한다.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더 많은 열을 내게 돼 니트가 증가하고, 서있는 시간이 늘면 근육 사용량이 늘어 역시 칼로리 소모가 많아진다.
또 이런 습관이 길러지면 체내 근육 양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살 빼기가 더욱 쉬워진다.니트 다이어트 이렇게 하라!
1. 지하철에서 서 있기일부러 서서 가면 앉아서 가는 것의 2배 이상 열량이 소모된다.
2. 할인점에서 바구니 이용 하기카트를 이용하는 것의 1.8배 열량이 소모된다.
3. TV 볼 때 소파에 깊숙이 파묻혀 앉지 말고 똑바로 앉아서 보기바른 자세로 의자에 앉는 것은 안락 의자에 기대 앉는 것의 1.5배 열량이 소모된다.
4. 움직이면서 전화 통화하기같은 시간 동안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효과가 같다.
5. 자녀와 몸으로 즐기는 활동하기TV 보기와 같은 비활동적인 생활이 소아 비만을 부른다. 장난 삼아 하는 몸싸움, 공놀이 등은 TV 보기의 2배 이상 열량을 소모시킨다.
6. 리모콘 없애기TV채널을 바꾸기 위해 자주 왔다갔다하게 돼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7.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계단 오르내리기는 소모열량이 높은 활동이다. 수영할 때와 비슷한 열량이 소모된다.
8. 서서 대화 나누기손동작을 많이 하고 발성을 크게 하면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된다.
9. 집안일 할 때 신나는 음악 틀어놓기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을 더 흔들게 돼 열량 소모가 많아진다.
10. 서서 빨래 개기테이블을 이용해 선 자세로 빨래를 개면 앉아서 빨래를 개는 것의 2배 이상 열량이 소모된다.도움말: 365MC 비만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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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성병에 걸려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자기도 모르게 병을 옮기는 일이 많다.
일반적으로 성병에 걸린 남성과 성행위를 한 여성의 감염 확률은 80%, 성병에 걸린 여성과 성행위한 남성의 감염 확률은 20% 정도로 보고돼있다.
전문가들은 "외도한 남편이 아내에게 병을 옮기고, 다시 아내가 남편에게 병을 옮기는 ‘핑퐁감염’이 많다”며 “부부 중 한명이 성병에 걸리면 반드시 두 사람이 동시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병은 자궁암, 전립선암,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임질은 여성의 대하, 배뇨 곤란, 요통 등을 유발하며, 난관을 막아 불임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아이오아대 연구팀은 최근 임질과 매독에 걸린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각각 1.4배, 2.3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의학 전문지 ‘역학(疫學)’에 보고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암의 직접적 원인이다. HPV는 남성에게 성기 사마귀를 유발할 뿐 여성에겐 큰 해를 미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십년의 세월 동안 자궁 세포를 손상시켜 자궁암을 일으킨다. 매독이나 임질 등 성병은 3~4일 정도 항생제 치료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는데, 이때 치료를 멈추면 안된다. 성병은 반드시 2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균을 박멸하지 않으면 체내에 잠복해 있다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
치료가 불충분해 매독균이 신경을 침범하면 실명할 수 있고, 뇌에 침범하면 백치나 정신병이 될 수 있다. 매독에 걸린 임신부는 태아에게 균을 전염시킨다.
◆ 성병의 감염 경로
▲ 비임균성 요도염 =클라미디어·트리코모나스·헤르페스 등이 원인균. 질이나 항문·구강 등 점막 접촉으로 전염되지만, 드물게는 성적 접촉 없이 옮길 수도 있음. 접촉 20~30일 뒤 요도 불쾌감·빈뇨·배뇨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남.
▲ 임질 =성행위 1~14일(보통 2~3일) 뒤 요도의 불쾌감, 배뇨시 화끈거리는 증상이 느껴짐. 남성의 10%, 여성의 90%는 증상이 없음. 콘돔이나 살정제로 예방 가능.
▲ 매독 =평균 3주 잠복기 거친 뒤 통증이 없는 단단한 궤양이 주로 성기에 나타났다 사라지는 게 1기 증상. 2기로 진행되면 피부발진·탈모·편도선염 등 증상이 나타나며, 3기엔 뇌신경 등을 침범함. 치료 뒤 반드시 혈액검사로 완치 여부를 판정해야 함.
▲ 사면발이 =대부분 성관계로 접촉되지만 드물게 침구나 변기 등에 의해 전염되기도 함. 음모에 기생하는 이가 원인이며, 잠복기는 17일 이하. 가려움증이 심하며 긁어서 2차 피부 감염을 일으킴.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h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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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알칼리 이온수'가 주목 받고 있다. 알칼리 이온수는 보건당국도 건강 효과를 인정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알칼리 이온수가 '소화불량, 만성설사, 위장 내 이상발효, 위산과다' 4개 질환 개선이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알칼리 이온수는 수소 이온농도(PH)가 8.5~10인 물이다. 물 속에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알칼리성을 가진 미네랄이 많이 녹아 있는 것이다. 자연 상태에서도 온천이나 약수 등에 존재하는 경우가 있긴 하나 매우 드물다. 대부분의 물에는 알칼리 성분뿐 아니라 산성 성분이 녹아 있어 수소 이온농도가 중성이다. 따라서 알칼리수는 자연 상태에서 구하기는 어려우며, 중성인 물을 전기분해해 알칼리수로 만들어 마시는 방식을 사용한다.물을 알칼리수로 만들어주는 것이 정수기의 일종인 '알칼리 이온수기'다. 알칼리 이온수기는 납 등의 유해한 성분과 오염물질은 걸러내면서 미네랄 성분은 걸러내지 않고 보존한다. 일부 알칼리 이온수기는 미네랄을 첨가하기도 한다. 알칼리 이온수기는 수돗물을 2~3중의 여과 과정을 거치게 하면서 각종 침전물 등을 걸러낸다. 그 다음 전기분해를 하는 음극과 양극 막대기를 통해 알칼리수를 만든다.알칼리 이온수는 미네랄이 풍부하다. 알칼리 이온수에는 칼슘(치아와 골격의 주요성분), 칼륨(세포 활성 물질을 생성), 마그네슘(근육의 긴장과 흥분을 가라앉힘), 철(빈혈예방), 아연(성기능과 관련, 아이들의 경우 부족 시 성장지연)이 많다. 이롬 알칼리 이온수기 이대성 프로덕트 매니저는 "또 일반 생수와는 달리 알칼리 성분이 이온화된 상태여서 몸에서 잘 흡수된다. 또한 물의 입자가 작아 체내에서 젖산, 암모니아, 이산화탄소 등 피로를 유발하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연세대 원주의대 환경의생물학교실 이규재 교수는 "알칼리수는 몸이 가장 안정된 형태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알려진 육각수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수소의 함량도 높다"고 말했다.알칼리 이온수기는 물을 알칼리수로 만들 때 함께 만들어내는 산성수도 활용 가능하다. 산성수는 일반 수돗물보다 약 20~30% 많은 염화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살균 표백작용이 뛰어나다. 이 물은 식기나 옷의 때를 쉽게 빼준다. 산성수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는 미용 화장수로 인정 받은 상태다. 또 아토피, 여드름, 알레르기성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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