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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을 펴고, 피부를 하얗게 하며, 자외선까지 막아준다는 '기능성 화장품'이 화장품 시장의 주류(主流)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0년 7월 '기능성 화장품법'이 제정·시행되기 전에는 일반 화장품이 화장품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했으나, 지금은 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 등 3가지에 한정된 기능성 화장품이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 기능성 화장품이란 주름 개선과 미백, 자외선 차단 등 3가지에 대해 각각 일정 수준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 받은 화장품이다. 아모레퍼시픽연구소 김한곤 연구원은 "기능성 인증 제도가 시행된 이후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와 인지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기능성 화장품 인기가 올라가자 기능성 물질을 찾기 위한 화장품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참존화장품 연구소 김영실 연구원은 "기능성 화장품의 성공 여부는 신소재 개발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하나의 기능성 소재 한 개를 개발하려면 짧게는 2~3년, 길게는 8~10년이란 시간과 최소 2000만~3000만원부터 많게는 10억~20억 원의 엄청난 비용이 든다. 기능성 화장품 성공의 열쇠인 뛰어난 소재 개발에 업체들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일반인들의 반응은 '효과가 있다'와 '일반 화장품과 다를 게 없다'는 것으로 크게 나뉜다. 지난 2005년 20세 이상 여성 3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본 사람은 86%가 '매우 효과 있다'고 답한 반면,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약 25%가 '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소망화장품 박세윤 과장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화장품 협회나 업체에서 기능성 심사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기능성 효과를 검증, 일정 수준 이상의 효과가 나타나야만 '기능성 화장품'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게 한다. 기능성을 보건당국이 인정하는 만큼 신뢰도가 있다"고 말했다.식약청의 기능성 검증은 무척 까다롭다. 하나의 소재에 대해 실험실에서 화학 반응과 피부 세포 반응, 쥐 실험 등을 거친 뒤 실제 사람 피부에서 임상시험을 한다. 그 뒤 소비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그룹에서 테스트를 실시, 일정한 숫자 이상의 사람들에게 눈으로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야 비로소 기능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처럼 까다로운 기능 심사를 거쳐 나온 기능성 화장품도 효과가 없다는 사람들은 왜 그럴까?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현재 식약청으로부터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은 성분은 6종, 주름 개선 성분은 4종이다. 사람에 따라 이중 어떤 것은 효과가 있고 어떤 것은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마다 피부 조직 치밀함의 정도, 표피와 진피층의 두께, 색소의 분포, 지질 성분의 함유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서 원장은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를 보려면 수고스럽더라도 여러 제품을 직접 발라보고 고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사람에 따라 기능성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기능성 성분의 서열도 매길 수 없다. 식약청 화장품평가팀 손경훈 연구관은 "소비자들 중에 기능성 인증을 할 때 어느 제품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서열을 매겨 공개하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개인의 피부 특성에 따라 누구에겐 효과가 좋고, 누구에겐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모두 동일하게 인증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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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8월 CNN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미국인들의 비만 문제에 대해 주목할만한 보도를 했다. 미국 언론은 보건의료단체인'미국의 보건 신탁(信託)'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미국의 50개 주 중 31개 주에서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32개 주에서 60% 이상의 인구가 비만 또는 과체중이었다. 이같은 통계는 지난 1991년의 연구와 비교할 때 상당한 심각성을 드러낸다. 당시에는 단지 4개 주에서만 비만 율이 15%를 웃돌았을 뿐, 어떤 주도 20%를 넘지 않았다.미국에서는 '비만(Obesity)'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최근의 젊은 층을 'O세대'로 부를 정도로 비만 문제는 심각하다. 미국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만을 국가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문제로 보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비만 관리'를 실행하고 있다. 미국의 보건후생부 산하에 설치된 '건강한 국민 2010(Healthy People 2010)' 프로젝트는 미국이 성취해야 할 목표 중 하나로 비만 감소를 채택했다. '건강한 국민 2010' 프로젝트(www.healthypeople.gov)는 각종 비만 지표를 바탕으로 오는 2010년까지 추진할 비만 감소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6~11세 나이의 어린이 중 비만 어린이가 차지하는 비중을 전체의 5%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 보건 당국은 과일 및 야채 많이 먹기 운동을 장려하고 비만을 줄이는 식생활지침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 또 학교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체육시간을 늘리고 방과후 축구, 야구 등의 운동을 장려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비만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의 보건 당국은 10대 스낵 생산 업체들이 비만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 등의 규제를 강화하고 비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도록 권고했다. 전체 TV 식품 광고의 약 7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이들 기업은 미 정부의 입장을 반영,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광고를 신중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또 빈곤율과 비만율이 비례하고 있는 현상에 주목, 경제 측면에서 비만을 다루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에서 빈곤율이 높은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 알라바마, 켄터키, 루이지애나는 미국의 전국 평균보다 훨씬 더 높은 비만율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공론화하는 분위기다.각 지방자치 단체의 노력도 활발하다. 지난 7월 로스앤젤레스 시의회는 소아(小兒) 비만율이 30%로 시 평균(21%) 보다 훨씬 높은 남부 지역에 패스트 푸드 음식점을 신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또 뉴욕 캘리포니아 일부에서는 아예 교내에서 정크푸드를 팔지 못하도록 하는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하지만 미국의 국가차원에서 비만대책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미국 의학연구원은 미국의 비만 대책이 산발적이며 예산도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미국의 비만관련 보고서를 작성한 '미국의 보건 신탁'의 제프리 레비 박사는"비만을 개인의 문제에서가 아니라 미국의 국가 전략차원에서 다루려는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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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데일리메디는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비의료인에 의한 불법의료행위 부작용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취재: 백성주)
<<<"비의료인의 불법의료행위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며 피부관리실에서 할 수 있는 관리의 범위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19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60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피부과의사회 한승경 회장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비의료인에 의한 불법의료행위 부작용 사례를 수집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부작용으로 흉터, 피부염, 색소침착, 염증, 여드름, 포진 등이 발생했다"며 "일부는 교정되지 않고 영구적인 후유증으로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회장에 따르면 실제 부작용 사례는 지난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수집된 총 120례로 이중 흉터발생과 피부염발생이 각각 28례로 가장 많았고, 색소침착, 염증 및 여드름 발생, 포진발생 등의 순이었다.
대상 질환별로는 점과 잡티제거에 의한 부작용이 27례로 가장 많았고, 노화 및 주름치료, 기미 및 색소치료, 여드름 치료에 의한 부작용 등이 순서대로 지목됐다.
시술방법별로는 반영구화장 및 문신에 의한 부작용이 22례로 최다를 기록했고, 박피 및 필링, 레이저 사용, 필러주입에 의한 부작용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문제는 비의료인들이이 점, 기미, 여드름, 피부노화를 피부관리실 등에서 하면서 박피, 필링, 레이저, 필러 주입 등의 불법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회장은 "불과 3개월 동안 피부과 전문의 회원들 병의원을 방문한 피해사례만 조사했는데도 이 정도라면 불법의료행위는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비의료인의 불법의료행위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특히 피부관리실에서 행할수 있는 관리의 범위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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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식품저널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조사 결과 국내 채소류의 멜라민 오염에서 안전하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식품저널 보도 내용(취재: 김정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태선)은 20일 최근 중국 농산물의 멜라민 검출 보도와 관련해 6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채소류 주산단지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 버섯, 상추 등 13품목 104건을 채취, 멜라민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13품목은 상추, 미나리, 토마토, 버섯, 감자, 고추, 당근, 무, 배추(얼갈이배추 포함), 양파, 열무, 파, 호박 등이다. 양태선 농관원장은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분석시간 단축, 생산단계 잔류농약 허용기준 설정 확대 등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 식품저널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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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 불을 지른 뒤 도망나오는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숨지게 한 정모씨(31).
정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세상 살기 싫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배경은 조사 중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분노가 원인이 된 방화사건은 한두 해에 걸쳐 일어난 것이 아니다. 지난 2월의 숭례문 방화 사건, 2006년에는 한 청년이 실연에 따른 분노 때문에 서울 잠실 고시원에 불을 질러 8명을 숨지게 했다.
그 해 세계문화유산인 경기도 화성의 서장대를 방화로 소실시킨 20대 청년, 2003년 200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낸 대구지하철 참사의 주범은 모두 화가 난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화가 났을 때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파괴하는 방법에 그치지 않고 방화를 저지르는 경우, 해방감과 함께 강한 쾌감을 경험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화병클리닉 김종우 교수는 "방화는 열등감과 좌절감이 쌓인 이들이 불을 통해 자기 힘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외감이 심해질 경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강박적 방법으로 방화를 선택하기도 한다. 불은 따뜻한 이미지로 긴장을 완화해주고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다른 전문가들은 개인적인 성장과정에 주목하기도 한다. 조도형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야뇨증을 겪었거나 가출한 사람에게서 방화범이 많다는 통계도 있다"며 "방화범의 인생사를 알아야 보다 근본적인 분석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러한 행위가 특별한 동기 없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면 병적 방화를 의심해봐야 한다. 병적 방화(Pyromania)는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으로 특별한 동기 없이 반복적으로 불을 지르고, 불타는 것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증상이다.
뚜렷한 동기 없이 2회 이상의 방화행위를 하고, 장난으로 화재경보를 울리거나 소방기구에 집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방화로 인한 재산과 생명의 상실에는 무관심하고 파괴된 상태를 보고 만족해한다면 병적 방화에 속한다. 단, 불특정 다수를 향한 분노감과 복수심, 술에 취해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저지른 방화는 병적 방화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창수 정신과 전문의는 "중증 우울증과 정신분열증에 이어 자살충동을 겪은 사람에게서도 병적 방화는 가끔 일어난다"며 병적 방화의 이차적인 원인으로 환각, 정신분열증, 술, 약물중독 등의 경우를 제시했다.
화를 잘 내는 불같은 성미를 지닌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은 평소 꾸준히 이완요법을 할 것을 제안한다. 윤인영 신경정신과 전문의는 "김씨처럼 극단적인 방법으로 화를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는 평소 복식 호흡훈련 등을 권한다"며 "그래도 감정 조절이 힘들다면 약물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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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여성 중 27.5%만이 골다공증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신찬수 교수와 아주대 의대 예방의학 조남한 교수팀이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자 1125명, 여자 1478명을 대상으로 골밀도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의 경우 정상은 27.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감소증은 42.8%, 골다공증은 29.6%로 조사됐다.
남성은 정상이 46.4%, 골감소증 38.5%, 골다공증 15.1%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의 원인= 뼈조직을 만드는 조골세포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35세까지 활발하게 활동, 골밀도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킨다. 하지만 35세 이후부터 뼈를 녹이는 용골세포의 작용이 활성화되면서 골밀도가 줄어들게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가임기의 10분의 1로 떨어지면서 용골세포의 활동성이 세 배 이상 증가한다. 질병 때문에 난소가 제거된 여성이나 조기 폐경인 여성도 폐경 여성처럼 뼈 손실이 빠르게 진행된다.
남성은 발병 연령이 여성보다 10년 정도 늦지만 골다공증 위험은 있다. 골밀도 검사에서 T-수치가 -2.5 이하면 골다공증. 평균치보다 70~75%로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의 치료법=통증완화치료법과 운동 요법, 약물 요법이 있다.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골절에 따른 심한 통증은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다. 등과 허리통증이 가장 많은 편.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로 척추기형이 발생하였을 경우, 허리 주변 근육의 위축과 척추의 후만곡에 의한 호흡 및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척추가 골절된 골다공증의 환자는 자신감을 잃어버리고 추가골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진통제나 신경안정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침대에만 누워있으면 매월 5% 정도의 골소실이 일어나게 된다. 골 형성에는 기계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근육을 움직여 뼈에 체중이 실리게하는 운동이 좋다.
급성 통증이 사라지면 조심스럽게 걷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일광욕도 겸하는 것이 좋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복부와 등근육에 신경을 집중, 자세에 신경을 쓰면서 걷도록 한다.
서울초이스병원 최용기 원장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초기에 골다공증을 발견해야 한다"며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골밀도 감소분의 일부를 효과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골절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하며 골밀도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 수술요법=낙상사고 등으로 골다공증이 심한 부위의 뼈가 골절됐다면 수술이 필요하다.
허리골절은 통증이 심해 거동에 심한 제한을 받기 때문에 골시멘트를 이용한 척추뼈성형술이 시행된다. 우리나라는 보험적용을 받기 위해 2-3주정도의 침상 안정과 약물 요법이 선행되어야 한다.
80세 이상 고령이거나 방출성 골절로 신경손상의 위험이 높은 경우 조기에 시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술 중 골시멘트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 폐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다. 척수 신경내로 유출돼 신경마비증이 생기는 부작용도 보고 되고 있다.
고령환자의 고관절은 나사못과 같은 고정술이 불가능하다. 수술 후 불유합의 가능성도 높아 인공관절 치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마취로 인한 후유증이나 수술상처의 염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술 후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재발되고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극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예방법=우선 칼슘과 비타민 D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운동을 1주일에 3회 이상 실시하고 금연과 금주에 힘쓰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 약물요법 종류
초기의 경우 칼슘제, 비타민 D와 같은 영양제와 운동요법이 중요하다. 증상이 심하거나 골절이 있는 경우 약물요법이 필요하다.
1) 에스트로젠 대체요법(ERT, estrogen replacement therapy) : 골소실율이 가장 심한 폐경 직후부터 5-10년 동안에 골소실을 감소하는데 제일 효과가 크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치료법은 뼈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장기간 동안 복용 시 자궁암이나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치료 전 사전 검사가 필수적이다.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골밀도저하가 발생하므로 일생 동안 복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2)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sodium, Fosamax, Bisphosphonate종류)1980년 이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이다.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고 척추뼈의 질량을 증가시키며 척추 골절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단점으로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전하여 대사가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경구 투여 시 장내 흡수율이 매우 낮아 반드시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복용 후 적어도 한 시간 동안은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하며 치료를 멈추면 다시 고밀도가 감소되기 때문에 일생 동안 복용해야 한다.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뼈에 약물이 축적돼 보고되지 않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호르몬치료가 적절하지 않을 때만 선택해야 한다. 골다공증 예방목적으로 젊은 여성들이 복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 칼시토닌(Calcitonin) : 갑상선 호르몬의 일종으로 칼슘 조절과 골대사에 작용한다. 에스트로겐 제재보다는 약하지만, 골밀도를 어느정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다. 급성기 골절의 경우 뼈의 통증을 감소시키는 진통효과도 있다.
위의 약물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골대사에 작용해 골밀도를 높여주지만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충분한 칼슘이 동시에 투여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