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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스킨 스케일링

    건조한 가을철, 피부 각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인 각질은 건성피부나 지성피부, 복합성피부를 가리지 않는다. 최근에는 스킨 스케일링을 통해 피부 각질을 제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킨스케일링은 피부 표층에 생기는 문제인 각질, 피지, 여드름, 색소 침착, 모공 문제 등을 치료하기 위한 표층박피술을 말한다. 기계적으로 얇게 각질층을 벗겨내는 다이아몬드 필링과 크리스털 필링이 있고, 화학약품을 이용한 AHA필링, TCA필링, Jessner필링 등이 있다. 김성완피부과 김성완 원장은 "피부의 각질층을 포함한 표피를 아주 얇게 박피하는 것이기 때문에 3~4일 지나면 미세한 각질이 벗겨지게 된다"며 "이 때 화장이 잘 안 되고 피부가 거칠어진 느낌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스킨스케일링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가 더욱 부드러워지고 피지 없는 깨끗한 상태가 된다"며 "피부 표피에 있던 색소도 옅어져 피부 톤이 환해진다"고 말했다.
    뷰티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10/24 11:06
  • 노년을 행복하게, 생활지침서

    노년을 행복하게, 생활지침서

    노년기에는 쉽게 상실감, 자기 정체성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 노년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방법들을 알아본다. 노년기, 우울증과 자기연민에 빠지기 쉬워 가정에서 나이가 들수록 여성들은 독립적이며 능동적으로 변해간다. 여성의 경우는 감성적이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주위에 자기편이 되어 줄 사람들이 많이 있다. 반면 일 밖에 몰랐던 남편들은 퇴직과 함께 갑자기 무력한 존재가 되고 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아내가 돌봐주지 않으면 자기 속옷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가 되고,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있다. 경제력 상실과 함께 가족이 바라보는 눈이 사뭇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여전히 가족 위에 군림하려는 경우가 많아 노년기 갈등이 심해진다. 정년 이후의 소외감, 분노 등을 부인에게 쏟아냄으로써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경우가 생겨나는 것이다. 노년준비 1 - 부부간 대화를 하자 자녀가 독립하고 부부만 남겨지게 되면 평생 함께 살아왔던 타인을 발견하게 된다. 인생주기에서 보면, 자식이 떠난 빈 둥지에 남겨진 두 사람만의 노년은 신혼기와 비슷하다. 신혼기는 서로 개성이 다른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 적응하느라 어려움을 겪는 시기였다고 볼 수 있고, 노년기도 마찬가지지만 오랜 시간 가정에서 또는 직장에서 서로 다른 생활을 해오다보니 이미 멀어져 버린 경우가 많다. 또한 신혼기는 애정으로 넘쳤지만, 노년기에는 살아오면서 실망하고 힘들었던 점이나 원망 등이 쌓여 부정적인 감정을 갖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부부생활에서 일어나는 갈등, 불만 등은 가슴 속에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 대화를 많이 하는 부부라면 노년준비를 절반은 한 셈이다. 노년준비 2 - 새로운 친구를 사귀자 은퇴를 하고 사회활동의 폭이 줄어드는 노년기에 들어설수록 친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친구들의 부고가 들려올 때마다 의기소침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늘 같은 사람과 어울리게 되면 편협해지기 쉽고, 결국 혼자만 남겨질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친구를 많이 사귀는 것이 필요하다. 종교적인 만남, 동호회를 통한 만남, 동창모임 등을 통해 늘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생활에 생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노년준비 3 - 자기다움을 찾자 사람을 사귀려면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사회적인 역할, 가족 내에서의 역할 등을 모두 벗어버리고 나면 내면적인 자아가 남는다. 성공한 사람일수록 이 둘을 일치시키려고 한다. 자신이 사회에서 대접 받는 것은 자신의 인격이 훌륭하기 때문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이런 사람은 정년퇴직을 하거나 지위가 낮아질 때 큰 자아상실을 겪게 된다. 따라서 먼저 자기다움을 찾아야 한다. 타인이 정한 가치가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살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노년준비 4 - 취미생활, 봉사활동에 참여하자 취미생활이나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 곳에서는 자연인으로서의 매력이 평가를 받는다. 모임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이나 생활의 지혜, 타인에 대한 배려 등 그 사람 본래의 장점들이 주목받고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자원봉사는 노년기 삶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를 통해 퇴직이나 배우자 상실, 자녀의 독립 등 노년기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원봉사를 하면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새로운 기술도 습득하게 된다. 시간 가는 것을 잊게 할 정도로 즐거우면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은 바로 취미활동이다. 나이가 들면서 취미생활을 즐긴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여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 그리고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년기에 취미를 즐기려면 지금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취미로 삼아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노년준비 5 - 유언장을 쓰자 죽음을 생각해 본다는 것은 삶의 점검이 되고 삶을 충실히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된다. 따라서 어떻게 죽을 것인가의 대답은 어떻게 잘 살 것인가로 귀착된다. 죽음에 대해 준비하고 유언장을 써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되며, 삶의 속도를 늦추고 미루었던 일을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죽음이란 마지막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퇴직 후 막연히 죽음을 기다리며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노년이 아니라 이 때부터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고 생각하라. /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 정신과 박소영 전문의
    가정의학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4 11:05
  • 감시당하는 기분이다?

    감시당하는 기분이다?

    얼마 전 뇌혈관 수술을 받은 김모(72)씨. 늦은 밤 갑자기 일어나 현관문을 붙잡고 바르르 떨다가 현관문에 불이 켜지자 “불이야”라고 외친다. 이 소리에 놀란 아들이 김씨의 방에 찾아가자 “당신 누구야?”라고 묻기까지 한다. 김씨 가족은 벌써 몇 일째 밤잠을 설치고 있다. 얼핏 치매인 듯 보이는 김씨의 증상은 ‘섬망’이다. 입원치료를 받은 70세 이상 노인환자의 30%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고령에 대수술을 하면 신체리듬이 깨지고 환경이 급변하기 때문에 수술 후 갑작스런 의식장애와 혼동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퇴원 후 평소와 달리 주의가 산만하거나,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느끼며, 자신이 처한 시간과 장소를 거의 깨닫지 못해 멍한 상태로 하늘을 쳐다보거나 소리를 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일 경우 섬망을 의심할 수 있다. 치매와 비슷해 보이지만 치매와 달리 급성으로 발병하는 점이 큰 차이점이다. 섬망 증세가 나타나면 집중력과 지각력에 장애가 와서 기억장애, 착각, 환각, 해석 착오, 불면증, 악몽, 가위눌림 현상 등을 보일 수 있다. 사람들과 얘기할 때 안절부절하거나 말을 하다 갑자기 침묵하는 경우, 보통 사람보다 공포를 훨씬 많이 느끼거나 슬픈 일에 전혀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전형적 증상이다. 섬망의 원인은 그 증세만큼 다양하다. 전신에 병균이 감염됐을 때, 뇌에 산소공급이 잘 안될 때, 혈액에 당분이 모자를 때, 간장이나 신장에 질환이 있을 때, 뇌세포의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필수 비타민 티아민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섬망을 방치하면 치매로 악화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면 1~2주만에 완치가 가능하다. 치료는 일상생활의 리듬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병실 주변 환경을 잘 정리정돈하고, 집에서 쓰던 낯익은 물건 한두 가지를 환자 주변에 두어 정서적인 안정을 꾀하도록 한다. 친근한 신체접촉이나 환경변화만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가까운 가족이 자주 방문해 계속 대화하는 것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낮 동안에는 병실을 환하게 유지해 주고, 밤에는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물품은 치우는 것이 좋다. / 신영민·서울특별시립 북부노인병원 정신과 원장
    신경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4 10:54
  • 개원가, '삼성' 트렌드

    데일리메디는 24일 '환자들의 의료기관 사용시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를 따져 보는 경향이 갈수록 커지면서 최근 개원가를 중심으로 의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부각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취재: 데일리메디 박대진) <<<<<사실 ‘00대학 출신’이나 출신학교 마크 등 브랜드를 앞세운 환자유치 전략은 이미 개원가에는 일반화 됐을 정도로 흔한 일이지만 최근들어 그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학교 이름이나 마크 만으로는 환자들 마음을 붙들기 어렵다고 판단한 개원의들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대기업 로고나 이름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실제 삼성서울병원에는 최근들어 병·의원 입간판에 ‘삼성’이라는 글자와 로고 사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 문의 주체는 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던 전공의나 펠로우들이 대부분으로, 이들이 개원을 앞두고 삼성의 브랜드 파워 시너지를 얻으려는 기대심에서 문의를 하고 있다고 병원은 전했다. 오픈할 병의원 간판에 삼성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개원가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브랜드와 로고 등은 기업 이미지와 직결되는 만큼 원칙적으로는 사용이 불가하지만 병원측은 한 식구였던 의사들의 사정을 고려, 로고 사용을 묵인해 주고 있다. 삼성 로고에 대한 열망은 개원가 뿐만 아니라 병원급 의료기관도 마찬가지다. 삼성서울병원과 협력병원 관계를 맺고 있는 의료기관 대부분이 MOU 체결부터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한다는 전언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협력병원은 물론 병원 출신 전문의들이 개원함에 있어 로고 사용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는 안되지만 관계를 고려해 용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약 118억7000만 달러. 순위로는 전년보다 조금 하락한 58위에 머물렀지만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오르며 ‘삼성’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이러한 삼성의 브랜드 파워는 병원계에서도 여지없이 나타나고 있다. 1994년 문을 연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이란 브랜드와 최고의 ‘의술’이 조화를 이루며 단숨에 국내 최고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0/24 10:37
  • 석류, 껍질+씨 먹어야 효과있어

    석류, 껍질+씨 먹어야 효과있어

    절세미인 클레오파트라, 양귀비가 매일 반쪽씩 먹었다는 석류. 모 음료업체의 광고처럼 석류를 먹으면 정말 예뻐지기라도 하는 걸까? 석류에는 1㎏당 17㎎의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는데, 특히 석류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인체의 여성호르몬과 구조가 매우 흡사하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의 생리기능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해 탄력을 잃어가는 피부의 노화를 지연시킨다. 따라서 20~30대에는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40~50대에는 폐경기 증상은 물론,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순천향대병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에스트로겐 함유가 높은 석류를 먹으면 폐경과 관련된 증상을 경감시키거나 호전시킨다는 보고들이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08/10/23 18:22
  • 보형물 없이 코 성형 가능?

    '외모 경쟁력' 시대다. 최근 한 취업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의 절반 이상이 ‘지원자의 첫인상이 당락에 영향을 준다’ 고 답했다. 또렷하면서 부드러운 인상을 원하는 아나운서 지망생들은 얼굴의 중심인 코를 성형하거나, 사나워 보이기 쉬운 사각턱이나 광대를 개선하는 경우가 많다. 상냥한 미소와 단아해 보이는 인상을 선호하는 스튜어디스 지망생들은 이마나 눈밑 다크써클을, 화이트 칼라 직종 지원자들은 깔끔하고 밝은 첫인상을 위해 피부 관리에 힘쓰고 있다. 쌍꺼풀 성형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성형수술인 '코 성형'에 대해 알아보자. 탑클래스 성형외과 전용훈 원장은 "얼굴 중앙에 있는 코는 위치 때문에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때문에 수술 후 코의 길이나 높이, 눈, 입, 얼굴윤곽 등의 다른 부위와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 성형 재료는? 코 성형에 쓰이는 보형물 종류는 크게 자가 조직과 인조조직으로 나뉜다. 자가 조직이라는 것은 본인의 조직으로 연골, 자가 진피, 진피지방 등을 말한다. 인조재료는 콧대를 올리기 위하여 쓰는 보형물로 실리콘, 고어텍스, 고어실리 등이다. 이중 가장 많이 쓰는 재료는 실리콘. 조작이 쉽고 모양이 좋다. 하지만 코끝까지 사용하면 코끝이 빨개지거나 피부를 뚫고 나오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어텍스는 자가 조직같이 모양이 자연스럽고 조작이 쉬운 장점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께가 처음보다 20~30% 정도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염증 등 부작용이 생겼을 경우 제거하기가 까다롭다.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코 성형 가능한가? 자가 조직만으로도 코 성형이 가능하다. 전 원장은 "콧대 부분은 보형물 대신 자가진피지방을 양 엉덩이 사이의 골진 부분에서 채취해 사용하게 된다"며 "자가진피지방은 처음보다 흡수되는 성질이 있어 예상높이보다 20% 정도 높게 결정한다"고 말했다. 코볼 성형 트렌드는? 전문가들은 무조건 코볼을 줄이지 말라고 조언한다. 코끝을 모아주고 세워주는 것으로도 코볼이 자연스럽게 줄기 때문. 코 성형 후 코볼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시행하는 것이 좋다. 전 원장은 "코볼수술은 콧방울이라 불리는 곳의 바깥쪽 부분을 쐐기 모양으로 절제해 콧방울 자체를 줄이고 코볼을 좁혀주는 수술"이라며 "인위적으로 심하게 콧방울을 줄이면 콧구멍의 모양이 이상해진다. 콧구멍의 입구가 너무 좁아져 숨 쉬는데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뷰티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2008/10/23 18:19
  • 검도人이 주의할 질환?

    검도人이 주의할 질환?

    정신수양, 혹은 체력단련을 위해 검도를 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다. 이는 ‘근막통 증후군’과 ‘족저근막염’으로 검도 수련 시 잘못된 자세나 무리한 연습이 이들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검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두 손으로 죽도를 잡는 동작이 계속 반복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근막통 증후군’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근막통 증후군은 근육이 딱딱하게 뭉쳐지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에 의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장시간 긴장함에 따라 발생한다. 때문에 검도 수련 전후에 반드시 목과 어깨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스트레칭은 필수다. 또 검도 중에는 발바닥 전체를 이용한 발 구름 동작이 아주 중요한데 초보자들 중에는 발뒤꿈치가 먼저 닿아 발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발바닥에는 발의 아치 형태와 발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족저근막이라 하는 근육막이 있다. 이 족저근막의 과도한 사용이나 자극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발병할 수 있다. 이는 발뒤꿈치나 발바닥 통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계단에서 앞꿈치만 올려놓고 발목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발병 초기에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는 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만성이 된 경우에는 체외충격파 시술을 통한 치료를 시도한다. 체외충격파는 강한 파장이 근막에 있는 석회질 등의 염증 유발이 가능한 노폐물을 제거하여 새로운 조직의 생성을 촉진하고 통증 유발의 원인인 염증 세포의 제거를 통해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다. 서원장은 “검도 수련 시의 잘못된 자세는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함은 물론 자세교정 등을 통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부상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바른생활병원 서동원 원장
    정형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3 15:52
  • 불면증 방치하면 우울증 생겨

    불면증 방치하면 우울증 생겨

    어떤 계기로 불안이나 우울감정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불면증이다. 그러나 대부분 초기 불면증상을 가볍게 여겨 무시하여 결국 우울증까지 진행 시키게 된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의 70~80%는 심각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과적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70~80%는 불면증을 앓고 있다. 불면증은 우울증을 악화시키고 우울증은 다시 불면증을 악화시킨다. 멜라토닌이라는 수면유도 호르몬이 아침부터 뇌 안에서 낮 시간동안 축적이 되다가 캄캄한 밤이 되어 뇌에서 분비돼야 자연스러운 잠을 자게 된다. 그런데 낮 시간 동안의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 등의 감정은 잠을 잘 자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 체계에 혼란을 야기 시켜 불면이라는 상황을 만든다. 따라서 초기 불안이나 우울한 감정으로 인해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불면이다. 서울수면센터 스페셜클리닉 한진규 원장은 “불면증세가 시작되는 초반 우울 시기에는 우울증 치료가 아닌 불면증 치료로 수면만 잘해도 우울 및 불면증세가 같이 좋아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불면증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무시하다가 결국 우울증까지 심해진 상태가 된 다음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허다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원장은 “특히 연예인들은 일의 속성상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아 생체 시계의 혼란이 자주 발생되어 불면 증세가 쉽게 발생되고 우울한 감정에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서 불면증의 원인을 완전히 밝힐 수 있으므로 불면증이 의심될 때는 조기 진단을 통해 불면증 치료를 잘 받으면 잠도 잘 오고 우울 증세도 호전이 되므로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불면증세가 2주가 넘으면 그 자체가 학습이 되어 치료가 복잡해지는 만성불면증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 불면증은 초기에 잡아야 우울증세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정신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3 15:49
  • 수상스키 미인, 이것 조심!

    수상스키 미인, 이것 조심!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열혈 마니아들과 새로이 수상레포츠에 도전하는 이들은 알아둘 것이 있다. 출렁이는 물 위에서 물살을 가르는 탁월한 질주감 이면에는 사고의 위험도 숨어있기 때문. 수상레포츠 중 수상레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수상스키와 3년 전부터 젊은 층에게 인기몰이 중인 웨이크 보드가 가장 대표적이다. 보트의 속도를 rpm으로 나타내는데, 보통 3000rpm에서 3700rpm으로 모터의 위치와 개인의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 Km로 봤을 때, 약 20~40km 정도니 꽤 빠른 속도다. 더군다나 자동차 안에서와는 다르게 온 몸으로 바람을 맞기 때문에 속도감을 훨씬 더 크게 느끼게 된다. 따라서 부상의 위험 또한 빈도수가 높고 강하다.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모두 핸들을 잡고 타기 때문에 팔 근육이 붓게 되고, 온몸에 힘을 힘껏 주다 보니 근육통 등의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또 무릎을 굽힌 기마자세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힘만큼 허리를 뒤로 젖히며 힘을 줘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무리가 오게 된다. 더욱이 각종 기술을 선뵈려다가 심각한 부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보트의 속도와 물의 수압 때문에 한번 부상을 입게 되면 그 부상의 정도는 심하다.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의 점프 기술은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충격흡수를 하기 때문에 무릎의 연골에 부담을 주게 된다. 몸을 공중에서 한 바퀴 돌리는‘롤’기술과 슈퍼맨처럼 온 몸을 쭉 펴는‘렐리’기술은 전문 웨이크 보더들이 하는 기술로 더 위험하다. 기술을 하던 중에 핸들을 놓쳐 물에 떨어지게 되면 데크는 부력 때문에 떠 있게 되고 몸은 물속에 가라앉게 된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은 "데크에 발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발목이나 무릎이 돌아가게 되고 발목을 삐거나 무릎의 연골판이 손상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서원장은 또 “무게 중심을 아래쪽에 두는 것이 중요하고, 넘어질 때도 자연스럽게 넘어지는 것이 좋다. 괜히 넘어지지 않으려다가 더 큰 부상을 입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자신의 실력을 잊은 무리한 기술은 시도하지 말라”고 말했다. /도움말=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원장
    정형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3 15:48
  • 의협VS공단

    23일 데일리메디는 '본협상에서 내년도 수가인상률 타결에 실패한 의협이 향후 건정심에서 6.2% 인상률을 기준으로 조율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본협상 마감일인 지난 17일 의협측은 공단 협상단에게 최종적으로 6.2% 수가인상률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공단은 이날(마감일 17일) 2.5% 인상률을 제시해 상호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된 것이다. 의협 협상단 고위 관계자는 “차후 건정심에서 의협은 협상 마지막 날 공단에게 제시한 인상률(6.2%)을 기준으로 건정심 위원들과 논의를 하게 될 것이다”며 “단,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서 어느 정도 인상률 조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즉, 공단이 의협에게 최종 제시한 2.5%와 의협이 공단에게 내민 마지막 카드 6.2% 인상률 사이에서 의협의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각에서는 의협이 건정심에서 본협상 때(공단 최종제시 2.5%)보다 인상된 수치로 표결 처리 될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협상 관련 정통한 소식통은 “현 정부 기조가 의료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므로 본 협상 타결에 실패한 의협이 오히려 건정심 표결에서 유리한 인상률을 받을 수도 있다 ”고 언급했다. 이는 지난해 건정심 표결에서 의협이 본협상 때(공단 최종제시 2.5%)보다 낮은 수가인상률(2.3%)로 책정된 것을 감안할 때 다소 파격적인 전망이라고 할 수 있다.   공단 일각에서도 의협의 건정심에서의 선방을 전면적으로 부정하지는 않고 있는 분위기다. 공단 고위 관계자는 “의협이 비록 본협상 타결에는 실패했지만 건정심에서 보다 나은 실리를 찾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하지만 재정운영위원회 가입자대표측이 이번 협상을 두고 ‘공급자 퍼주기식’이라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예단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다. 의협의 경우 건정심에서 기존보다 인상된 수가가 책정될 수도 있다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의협 고위 인사는 “의협은 건정심에 가서도 적은 실리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며 “건정심에서 조금 더 준다고 해도 우리가 원하는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건정심 역시 가입자 중심으로 결정되는 구조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0/23 15:43
  • 여성 당뇨병 환자, 이 약에 주목

    비아그라가 당뇨병을 앓고 성관계 장애를 겪고있는 젊은 여성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제1형 당뇨병을 앓고있으며 전에는 정상적인 성적 욕망을 느꼈으나 지금은 평균 3년반정도 성관계 장애를 겪고있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것. 이탈리아 카타니아대학 살바토레 카루소박사팀이 32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비아그라가 이런 여성들에게 성적인 자극감과 오르가슴, 성관계의 즐거움을 높여주고 성행위시의 통증을 감소시킨다"며 "초음파 검사 결과 비아그라가 여성 음핵의 혈류 흐름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아그라 복용은 이 여성들에게 성관계의 즐거움을 높여주었지만, 성관계 욕구와 빈도에는 뚜렷한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EX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0/23 13:03
  • 여성의 적 '허리 군살'

    여성의 적 '허리 군살'

    많은 여성들의 고민은 '허리 군살'이다. 군살은 에너지 불균형으로 인해 특정부위에 지방세포의 크기나 숫자가 증가하면서 생긴다. 몸매 변화도 문제지만 그대로 방치해 두면 피하조직 내의 혈액이나 림프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콜라겐이 딱딱해지면서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셀룰라이트가 형성되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군살과 셀룰라이트를 없애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은 설탕, 동물성 지방, 소금, 알코올이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설탕은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콜라겐을 딱딱하게 만들어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킨다"며 "동물성지방과 식물성지방을 경화시킨 전이지방(마가린, 과자, 커피크림) 역시 활성산소 수치를 높인다"고 말했다. 지방 함량이 많은 음식은 칼로리 밀도가 높아 군살을 붙일 수 있다. 스낵, 베이컨, 인스턴트 식품 등에 함유된 과다한 소금은 체내에 수분을 체류시켜 군살 제거를 어렵게 만든다.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을 뿐 아니라 지방 연소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의 흡수와 대사를 방해한다. 어떤 음식이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될까? 콩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최고의 ‘안티 군살’ 식품이다. 채소와 과일은 활성산소를 해결하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고 수분체류를 완화하는 칼륨, 체지방 분해에 필요한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파, 마늘 등은 안티 군살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 전문의는 "생선, 닭가슴살, 저지방 우유와 저지방 치즈 등은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라며 "특히 우유와 치즈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칼슘과 복합 리놀레산이 풍부하여 매일 저지방 우유 한 잔이나 저지방 치즈 한 장을 섭취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고 말했다.
    뷰티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3:41
  • 입벌릴 때 소리난다?

    입벌릴 때 소리난다?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턱관절 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 극심한 긴장 속에서 평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생기거나 잘 때 이를 세게 가는 습관이 생기면 턱 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턱관절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또 한쪽 턱에 손을 괴는 버릇이 있거나 기울어진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게 되면 한쪽 턱관절에 더 많이 하중이 전달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턱관절의 초기 증상은 소리가 나는 것인데 항상 나는 것은 아니며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혹은 턱을 좌우로 돌릴 때 나게 된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 자체로 병이 생긴 것은 아니나 뭔가 문제가 생기려는 초기 신호로 이해하면 된다. 턱관절 장애가 더 진행되면 귀 앞 턱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입이 잘 안 벌어지고 목이나 머리 부분까지 통증이 파급된다. 심한 경우 어깨 부위의 통증이나 생리통까지 생길 수 있으며 귀가 멍멍한 느낌, 귀가 울리는 소리, 턱 부위의 부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페이스라인 치과 이신정 전문의는 “무릎 관절이나 허리 관절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발견되면 간단한 생활습관 개선이나 운동 요법, 마사지, 물리 치료 등으로 호전된다. 되도록 긴장을 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스트레스를 적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약물 요법과 함께 보톡스 주사, 전기 자극 치료, 온열 치료 등을 할 수 있으며 부정교합이나 턱관절 위치 이상이 있을 경우 치아교정이나 스플린트 치료도 병행할 수 있다.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이진수 전문의는 “부정교합이 심하거나 턱관절 위치 이상이 심한 경우, 치아교정이나 스플린트 치료로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에 악교정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대부분 치아교정과 악교정 수술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치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3:39
  • 침뜸 김남수 선생 자격정지, 뜸환모 격노

    데일리메디는 22일 '최근 침구사 구당 김남수 선생이 의료법 위반으로 45일 자격 정지를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 침구사 제도 부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데일리메디 보도 내용(취재: 데일리메디 신의연) <<<<<최근 뜸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직접 나서 침구사 합법화를 위한 ‘헌법 소원’을 신청했으며 민주당 김춘진 의원 또한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이에 대한 공방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침뜸 치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들의 모임’(뜸환모) 회원 20여명이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침구사 제도 합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구당 김남수 선생은 “더 이상 환자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으니 나를 고발, 체포, 투옥하라”고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뜸자리를 잡아줬다. 김남수 선생은 “한의사와 의사들에게 ‘끝장토론’을 제안한다”며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게 침구사 합법화에 대한 공론화를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뜸환모 회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침뜸 자격정지 행정처분은 국민건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아울러, 민주당 김춘진 의원 또한 뜸시술을 자율화하는 입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혀 이들의 주장에 무게를 실고 있다. 뜸은 남녀노소 없이 누구나 간편한 시술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증진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임에도 현재 수십명에 불과한 구사 자격증이나 한의사 면허를 가져야만 시술할 수 있는 등 법제도와 현실이 괴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김 의원은 비영리행위를 전제로 뜸시술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신체부위와 뜸사이즈에 대한 제한을 제외하고 국민 누구나 뜸 시술을 할 수 있는 입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의계는 "침뜸 치료는 한의사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 이상 데일리메디 보도내용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1:12
  • 찜질방, 도움되는 자 vs 해가되는 자

    찜질방, 도움되는 자 vs 해가되는 자

    건강을 위해 찜질방을 찾는다면 ‘내게 정말 찜질방이 도움이 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만성적인 요통이나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이에게는 따뜻한 곳에서 찜질이 보탬이 되지만, 오히려 찜질이 해로운 경우도 있기 때문. 다리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는 하지정맥류 환자가 이 경우다. 더운 찜질을 할 경우 혈관이 더욱 늘어나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올라가야 할 정맥혈이 종아리에 고이면서 혈관이 늘어나는 질환. 발끝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정맥혈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역류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판막이 열렸다 닫혔다 하며 혈액을 심장 쪽으로만 흐르게 한다. 그러나 밸브 역할을 하는 판막이 고장 나면 혈액이 종아리에 고이면서 발끝에서 올라오는 혈액과 만나 소용돌이치고 역류해 혈관이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밑의 가느다란 정맥 혈관들이 라면면발처럼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오고 다리가 무겁고 저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정맥류가 있는 경우 뜨거운 열기가 다리에 직접 닿으면 일시적으로는 증상이 좋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하지정맥류가 생긴 혈관은 뜨거운 것을 대할수록 고무줄처럼 점점 늘어나 증상이 악화된다. 즉 단기적으로는 증상이 완화되는 것처럼 느낄지라도 장기적으론 혈관을 완전히 망가지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때문에 하지정맥류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혈관 상태가 정상화되기 전까지는 찜질방을 비롯해 족욕, 반신욕 등 온찜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찜질방을 이용해야 한다면 고온의 한증막보다는 시원한 냉찜질을 이용하는 것이 피로 회복과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차가운 수건으로 다리를 찜질하고 샤워 후 2~3분 정도 차가운 물을 다리에 뿌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샤워나 목욕도 가능한 한 빨리 끝내는 게 좋다. 특히 아침부터 뜨거운 물로 장시간 샤워를 할 경우 확 늘어난 혈관이 하루 종일 계속되는 신체활동과 겹쳐 더욱 상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아침 샤워는 피하는 게 좋다. 반면 관절주위에 여러 물질이 고여 지속적으로 통증이 유발되는 관절염 환자나 요통 환자는 온찜질이 효과적이다. 찜질방 등에서 온찜질을 해주면 작은 혈관들이 확장되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관절을 부드럽게 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회복을 빠르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찜질은 혈액순환을 도와 신경과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어 불면증,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몸이 뻐근하면 찜질방에서의 ‘지지기’가 생각나는 이유다. /도움말:센트럴흉부외과 김승진 전문의
    정형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1:11
  • 안약사용, 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해

    안약사용, 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해

    안약을 듬뿍 넣어야 눈의 건조를 막을 수 있을까? 한 두 방울의 안약은 부족할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안구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약을 넣고 눈을 깜박거리게 된다. 그러나 모든 안약은 한 두 방울이면 족하다. 더 많이 점안하면 약 성분이 코 점막을 통해 몸 이곳 저곳의 정맥으로 흡수돼 몸 전체에 이상반응이 나타나기 쉽다. 예를 들어 일부 녹내장 안약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경우 혈관이 수축돼 심장 박동수가 감소하고, 심한 경우 심근경색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천식 악화, 성기능 장애, 탈모, 침 마름, 알레르기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가장 안전할 것 같은 인공눈물도 예외는 아니다. 인공눈물 속 방부제 성분이 눈을 자극해 눈을 따갑게 하거나 각막 혼탁, 망막 부종, 시력 감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인공눈물을 점안하면 약 성분이 렌즈 표면의 산소투과율을 떨어뜨려 염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안약을 넣을 땐 눈과 코 사이를 잡고 넣은 후 눈을 약 5분간 감고 있어야 안약이 코의 점막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누네병원 홍영재 원장은 “하루 한 두 방울(20~75마이크론) 정도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많이 넣을 필요가 없다”며 “그러나 1~2 방울을 초과하는 양을 넣었다고 모든 사람에게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안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1:08
  • 워너칠코트사의 피임 아이디어

    워너칠코트사의 피임 아이디어

    미국의 약국에는 씹어먹는 경구용 피임약이 있다. 세계 최초로 씹어먹는 피임약을 개발한 곳은 미국 제약회사 '워너 칠코트(Warner Chilcott)'. ‘펨콘 페(Femcon Fe)’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워너 칠코트는 ‘펨콘 페’가 삼키는 기존 피임약을 싫어하는 여성들이나 바쁜 일정 때문에 피임약 먹는 시간을 놓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피임약을 정확하게 복용하면 임신율이 0.1%에 불과하지만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임신율이 3∼8% 까지 높아진다. ‘펨콘 페’는 보통 28일로 돼 있는 생리 주기에 맞춰 21일간은 활동성이 강한 약, 나머지 7일간은 ‘상기시켜주는’ 효과를 갖는 비활동적인 약으로 이뤄져 있으며 효과는 일반 피임약과 차이가 없다. 워너 칠코트는 "이 피임약은 약이 들어있는 용기가 신용카드 크기밖에 안돼 여성들이 지갑에 넣어 다닐 수 있어 편리하다"며 "이 피임약을 먹을 때는 8온스(약 240g)의 물을 함께 마셔야  한다.  또 다른 경구용 피임약과 마찬가지로 성병 예방 효과는 없고 응혈과 심장마비 등의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35세 이상 흡연 여성은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1:07
  • 환자는 웃는 의사가 좋다

    환자는 웃는 의사가 좋다

    22일 메디칼트리뷴은 '환자는 진지한 표정의 의사보다 미소 짓는 의사를 선호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메디칼트리뷴 보도 내용. <<<< '진료실에 들어간 환자는 시종 진지한 얼굴 보다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는 의사를 좋아한다'는 조사 결과가 지난달 개최된 제26 회 국제퍼포먼스학회에서 일본대학 예술학부 사토 아야코 씨와 쇼와대학 안과 공동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연구팀은 건강강좌를 들으러 내원한 노인 75명(평균 66세, 여자 56명)을 대상으로 의사가 진찰실에서 환자에게 인사하는 자세(진지함, 미소, 권위적, 친절함 4 가지)를 비디오로 보여주고 처음 병원에 왔을 때 의사의 어떤 표정이 좋은지를 물었다. 그 결과, 76 %가 '미소'라는 응답이 나왔다. 또한 어려운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장면(진지함, 미소의 2 종류)을 비디오로 보여주고 선택하도록 한 결과, 60%가 '미소', 29%가 '진지함'을 선택해 심각한 내용을 설명할 때도 계속 진지한 표정보다는 미소를 곁들여 설명하는게 환자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비디오를 개업의사(91명)에 보여준 결과 '진지함'이 69% '미소'는 28%에 머물러 의사와 환자의 생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술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을 가정하여 의사의 표정과 팔 동작을 결합한 총 7종류의 영상을 의대생생(44명)에게 보여주고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진료시작부터 끝까지 팔은 항상 중간정도의 움직임으로, 마지막에 웃는'경우였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 결과에 대해 "의료관계자는 진지하게 설명하는데 미소가 웬말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령 환자에게는 의사의 '무서운 이미지'만 증가될 뿐이다. 의사는 환자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미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상 메디칼트리뷴 보도 내용.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1:03
  • 금연 포기한 나, 혹시 '설모증'?

    금연 포기한 나, 혹시 '설모증'?

    유혹에 흔들려 진행하던 '금연'이 실패의 위기에 있다면 혀를 한번 살펴보자. 혀가 흑색으로 변하거나 돌기들이 점점 자라나기 시작하진 않았는가? 그렇다면 ‘설모증’일 수 있다. 설모증이 나타나면 당장 마음을 다잡고 금연에 매진하는 것이 상책이다. 설모증(舌毛症)은 보통 1㎜ 정도 길이인 혀의 돌기들이 최대 1.5㎝까지 자라면서 마치 혀에 털이 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나친 흡연과 구강 위생 불량, 항생제 혹은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양치액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설모증의 주원인이 된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과 타르가 입 안 내에 들러붙어 혀 점막 위에 분포하는 사상유두를 변형, 세포의 감각변화가 일어난다. 이 변형된 세포에는 음식물, 타르 등이 엉키고 이것이 쌓여 점차 돌기가 자라는 양상으로 보이게 된다. 때로는 백색을 나타내기도 해 백모설이라고도 한다. 설모증이나 백모설은 구강이 불결하거나 특정약을 복용하거나 비타민이 부족한 상태에서 담배를 피울 때 쉽게 나타난다. 혀가 혐오스럽다거나 구취가 심해진다고 혀를 긁어내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혀를 과도하게 잘못 긁으면 오히려 혀의 돌기가 자극받아 더욱 단단해지고 거칠어진다. 설모증을 예방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금연과 동시에 구강청결을 유지하는 것이다. 구강을 청결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을 철저히 한다. 특히 설모증이 있을 때에는 혀에 낀 설태를 세심히 닦아준다. 혀는 부드러운 칫솔과 치약을 사용해 하루 5~15회 양치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치질은 식사 후에도 해야 한다. 식후 입안에 낀 음식 찌꺼기는 20분이 지나면 부패하기 시작한다. 부패한 음식찌꺼기들을 그대로 나둘 경우 구취뿐만 아니라 충치의 원인이 된다. 양치질을 할 때는 ‘3·3·3법칙’을 지켜 하루 3번, 3분 이상, 식후 3분 이내에 꼭 닦도록 한다. 다음으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설모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침의 분비가 줄어들고 입안 세균의 활동력이 높아진다. 따라서 수시로 물을 마셔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한다. 녹차나 감잎차 등의 차를 마시면 충치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미리 구강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렇게 관리하더라도 혀에 갈색이나 검은색 색소가 침착되거나 구취가 심해지면 전문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구강 내 세균수를 조절하는 약물 치료와 적절한 혀긁게를 이용한 치료가 이뤄진다. /도움말= 황성식 미소드림치과 원장, 서울 일리노이치과 김명립원장
    치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2 10:58
  • 남성의 30%, 앉아서 소변본다?

    남성의 30%, 앉아서 소변본다?

    주부 송영란(29세)씨는 남편과 두아들 때문에 괴롭다. 그들이 화장실을 사용한 뒤 들어가면 지저분해진 변기를 청소하고, 올려진 변좌를 다시 내려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고쳐지지 않는다. 비데 회사인 ‘노벨라’가 10대 이상 남녀 네티즌 487명(남 311명, 여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남성의 32%는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3%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 이유로 위생 문제를 꼽았다. 앉아서 소변 보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73%가 ‘집에서만 앉아서 소변을 본다’라고 응답, 가족을 위해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을 보는 남성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우리 나라 여성의 80% 가량도 변기 위생을 위해 남자도 앉아서 소변 보기를 원하고 있다. 남성들이 앉아서 소변 보기를 원한다고 답변한 여성들의 68.8%는 위생 문제를 지적했고 16.3%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남자들이 서서 일을 볼 때 올린 변좌를 다시 내려야 하는 게 불편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여성과 남성이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른 점에 대해 배려가 필요할 것이다. 변좌를 올려놓은 채 나오는 남편이 있는 주부의 경우는 변좌를 내린 후 손을 잘 씻어 위생적으로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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