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신최지우 기자 2025/09/02 13:22
-
-
-
-
-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2 12:30
-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소유(33)가 짧은 상의를 입은 채 복근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달 29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하얀색 크롭티와 빨간색 줄무늬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특히 선명한 복근과 애플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바비인형 같은 몸매다” “어떤 운동을 하면 소유 몸매처럼 될 수 있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엉덩이 운동으로 스쿼트를 꼭 한다”며 “요즘은 번지 피트니스를 하는데, 러닝보다 힘들고 복부에 힘이 들어가 복근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탄력 있는 엉덩이 만드는 스쿼트, 정확한 자세가 중요스쿼트는 허벅지 앞, 허벅지 뒤, 엉덩이,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스쿼트는 소유처럼 ‘애플힙’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과정에서 대둔근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며 탄력이 생겨 탄탄한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 연소와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조준 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하면 관절 손상의 위험이 커진다”며 “무릎이 발끝보다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면 연골과 인대에 부담이 가고,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니인(Knee-in)’ 현상도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허리가 과도하게 굽거나 젖혀지면 허리디스크 등 요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등을 곧게 세우고 코어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준 원장은 “스쿼트는 하체 근력 강화와 엉덩이 라인 개선에 탁월하지만, 정확한 자세를 지키는 것이 필수다”며 “엉덩이를 충분히 뒤로 빼며 앉아 고관절과 둔근이 제대로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복부 힘 키우는 번지 피트니스, 허리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소유가 러닝보다 힘들다고 밝힌 ‘번지 피트니스’는 ‘번지코드’라 불리는 줄에 매달린 채로 팔굽혀펴기, 런지, 스쿼트 등의 여러 가지 피트니스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번지 피트니스는 짧은 시간에도 전신 운동량이 많고, 운동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소유가 말했던 것처럼 번지 피트니스는 복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공중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동작 내내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이 지속적으로 사용된다. 줄에 매달린 상태로 운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에도 몸이 흔들리기 쉬운데, 이때 코어 근육을 안정적으로 수축·이완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복부와 허리 근육이 강화된다. 번지 피트니스를 할 때 허리가 약하다면 복부에 특히 힘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불안정한 동작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이 불편하다면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시작 전 안전을 위해 운동 장비를 점검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9/02 11:45
-
정형외과는 정밀함이 생명인 분야다. 1밀리미터의 차이가 환자의 평생 보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끊임없이 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법을 찾아왔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이런 의료진과 환자들의 염원이 현실이 된 사례로, 관절 기능을 되찾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인공관절 수술은 손상이 심한 관절 부위를 제거한 뒤 인공관절을 삽입해 기존 관절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이다. 무릎 관절 전체를 대체하는지, 부분만 대체하는지에 따라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로 구분할 수 있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시점, 단순히 닳아버린 관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고령층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기능적 개선도 중요해졌다. 수술 후 오랜 기간 인공관절을 사용해야 하는 중년층에게도 마찬가지다.인공관절 수술은 피부 절개, 관절 절개, 염증조직 제거, 뼈 절삭, 인공관절 삽입, 수술 종료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로봇은 뼈 절삭 과정을 담당하게 되는데, 수술 전 환자의 3D CT(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관절의 위치, 각도, 삽입 깊이를 정밀하게 계산해 절삭 작업을 수행한다. 로봇은 계획된 부위만 절삭하기 때문에 관절 주변 연부 조직 손상이나 근육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고 만족도도 크다.로봇으로 수술을 진행한다는 말에 기계적 오류에 대한 불안, 걱정 등을 느껴 로봇 수술을 망설이지만, 여기서 로봇은 의료진의 기술을 보조하는 도구일 뿐 수술 자체를 대신하지 않는다. 집도의가 수술용 로봇의 기능을 활용하여 수술을 정확하게 이끌어간다고 이해해야 한다. 이제는 의료진이 집도자 역할뿐만 아니라 절삭 범위와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며 로봇을 계획대로 작동시키는 지휘자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 로봇 정밀도 등이 필수로 뒷받침돼야 한다.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오해가 아직도 적지 않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뻗정다리가 된다’ ‘잘 못 걷는다’ 등 부정적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인공관절 수술의 크고 작은 합병증 비율은 3~5%로 높지 않다. 무릎 수술은 단순히 통증 해결 수단으로만 여기는 게 아닌, 이후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는 정밀한 수술 기법과 회복이 빠른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이유가 된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박준식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박준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2025/09/02 11:30
-
코미디언 김준호(49)가 2세 계획과 건강관리법을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한 달 차 신혼을 즐기고 있는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나왔다. 이날 김준호는 신혼 근황을 공개하면서 “지민이 생일인 11월 30일까지는 신혼을 즐기기로 했다”며 자유분방한 일상을 전했다. 김준호는 “대신 딱 11월 30일에 술, 담배를 멈추기로 했다”며 “아이를 갖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는 인공적인 것보다 자연적으로 (임신하길 원하고 있어서)”라며 시험관 시술보다는 자연 임신을 원한다고 밝혔다.김준호처럼 임신을 준비할 때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는 게 정말 효과 있을까?◇3개월 전부터 술 마시지 말아야성공적인 임신을 위해서는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처럼 술을 끊어야 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음주는 고환 기능을 저하시킨다”며 “간 기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떨어뜨려 술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임신 전 남성의 음주 습관은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준다. 미국 텍사스 A&M대 연구팀은 쥐 모델을 10주간 각각 ▲물 ▲6% 에탄올 ▲10% 에탄올에 노출시켰다. 이후, 4주간 노출을 중단하고 각각 조직과 정자를 수집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남성의 알코올 섭취가 태반 발달, 두개안면 발달, 출생 후 포도당 항상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면 정상적인 세포 활동이 방해받아 생식기관에 문제가 생기고,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골딩 박사는 “자녀를 계획 중이 남성은 임신 최소 3개월 전부터 금주해야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2세 발달장애 막으려면 금연 필수흡연은 태아의 건강에 매우 해로워서 임신을 계획한 시점부터 끊어야 한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경우 발달장애 아이를 낳을 확률은 1.8%다. 그런데, 임산부가 흡연하면 발달장애 발생률이 4.2%까지 증가한다. 게다가 남성의 흡연은 정자 건강에도 안 좋아 금연하는 게 좋다. 흡연은 정자의 양과 활동성을 감소시키고, 정자 DNA를 손상시켜 기형아 출산 위험을 키운다. 단국대 제일병원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1년 동안 난임 때문에 병원을 찾은 남성 193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10년 이상 담배를 피운 경우 20.7%만 정액 검사가 정상 소견으로 나왔다. 반면 비흡연자는 42%가 정상이었고, 흡연 기간이 5년∼10년 사이인 경우는 정액 검사가 정상인 비율이 46%로 나타났다.
임신임민영 기자 2025/09/02 11:20
-
기타이해나 기자 2025/09/02 11:11
-
-
-
감염질환최지우 기자 2025/09/02 11:04
-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02 11:00
-
-
-
세계 석학들이 항노화와 만성질환 예방의 해법을 모색하는 ‘NAPA 2026 국제 컨퍼런스’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NAPA(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는 명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2009년 창립한 국제 학술연구 모임으로 영양과 운동을 통해 비만·고혈압·당뇨병·암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이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성장을 이어왔다.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영양과 신체 활동이 노화·비만·암에 미치는 영향(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을 주제로 열리며 송용상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주요 세션은 ▲암과 노화의 분자적 표적과 재활의학 ▲영양·대사·정밀 영양학 ▲운동·골격근계 건강 ▲ 신경·인지 및 자가포식 연구 ▲여성 노화 관련 건강 ▲천연물·대사질환 건강에 관한 최신 동향 등이 다뤄진다.발표에는 서울대 서영준 교수, 고대안암병원 설애란 교수,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도 리버풀대학교 말콤 잭슨 교수, 파리디드로대학교 마크 포카르 교수, 중국과학원 장천 교수, 미국 국립보건원 암연구소 데이비드 윙크 교수, 오타와대학교 벤자민 창 교수, 도쿄의치과대학교 이나자와 조지 교수, 국립타이완대학교 민슝 판 교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석학들이 발표에 나선다.대회 운영에는 한림대 윤정한 교수, 원광대 이영은 교수, 숙명여대 성미경 교수, 서울대 송욱 교수, 한동대 안태진 교수, 동신대 이미현 교수, 단국대 이상헌 교수, 상명대 황지윤 교수, 경기대 김도희 교수, 국립부경대 김보연 교수 등이 힘을 보탠다.송용상 교수는 “노화·암·대사질환은 서로 긴밀히 얽힌 복합적 문제로 이제는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NAPA는 과학적 근거 축적과 국제적 학술 교류를 통해 예방의학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학회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참가 희망자는 NAPA 국제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9/02 10:08
-
망막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뇌신경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시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증이 있다. 이외에도 치료시기를 놓치면 시력 상실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망막박리, 망막열공, 황반원공에 대해 한길안과병원 안자영 진료과장, 노훈 진료과장과 함께 알아봤다.망막박리는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가 늦으면 최종 시력이 떨어지고 심각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실, 거미줄, 날파리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 생긴다. 증상이 나타나면 세극등, 안저검사, 안저촬영 등을 통해 빠른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망막이 떨어진 범위가 크지 않으면 레이저광응고술을 통해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범위가 크다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눈에 작은 구멍을 뚫어 망막을 잡아당기는 유리체를 제거하는 유리체절제술이나, 밴드를 사용해 눈 바깥을 눌러 떨어진 망막을 원래 위치로 밀어 넣는 공막돌륭술을 시행한다.눈 속에는 젤리 성분의 투명한 유리체가 있다. 망막과 붙어 있던 유리체는 나이가 들면 크기가 줄어들면서 떨어진다. 이 때, 유리체가 떨어지며 망막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망막열공이라고 한다.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눈을 세게 부딪히거나 고도 근시, 가족력이 있을 땐 위험성이 높아진다. 망막박리와 같이 비문증이 나타나고 빛이 번쩍거리는 광시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망막이 찢어진 위치에 혈관이 함께 손상되면 유리체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망막열공을 조기에 발견하면 레이저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찢어진 망막이 벌어져 망막박리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준다.황반원공은 시력에 가장 중요한 황반부 가운데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와 함께 시야 중심에 검은 점이 보이거나 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변시증이 나타난다. 황반원공은 수술이 필수적이다. 유리체를 제거하고 구멍을 메우는 과정을 거친 후 수술용 가스를 주입한다. 수술 후에는 앉아서 머리를 숙이거나 엎드린 자세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 황반원공은 질환이 발생한 기간, 수술 전 시력, 크기 등에 따라 수술 예후가 달라진다. 빠른 진단과 수술이 중요하며 수술 후에도 다른 한 쪽 눈에 황반원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권장된다.
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9/02 09:50
-
-
암 경험자는 암보다 다른 건강 문제로 사망할 위험이 높습니다. 암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라도 일상 속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환자는 암보다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습니다.2. 균형 잡힌 식습관, 합병증 예방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비(非)암 요인에 의한 사망 위험 높아암 경험자는 암 자체보다 합병증과 같은 다른 요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여럿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는 같은 연령대 일반인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초기 1년 동안 네 배 높았습니다. 암 진단 후 처음 1년 내 비암 사망률은 일반 인구보다 약 2.34배 높다는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심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암 치료법을 비롯해 호흡기질환, 감염 등 저하된 면역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2003~2017년 이 병원에서 위암 진단, 수술을 받은 2983명을 대상으로 노인 위암의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암 이외의 합병증 관련 사망 위험이 암 직접 사망보다 훨씬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75세 이상 그룹에서는 위암 사망률이 10.4%로 약 1.6배 증가한 반면, 합병증 사망률은 18.8%로 6.7배 증가했습니다.항암제로 저하된 면역력이 원인암 자체보다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암과 암 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강민수 교수는 “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로, 항암 치료가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며 “폐렴, 패혈증 등과 같은 감염성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암 진단 또는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 활동 감소, 식습관 변화, 기저질환 악화 등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암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항암제가 장기의 정상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항암제는 심장·폐·신장 같은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는 장기 기능을 떨어뜨려 장기적인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고령도 합병증의 위험인자입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고령층은 이미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암 치료 과정에서 이런 기저질환이 악화돼 합병증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암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몸에 여러 문제를 만든다”며 “암 환자를 치료하거나 추적 관찰할 때는 암 자체뿐만 아니라 합병증, 기저질환, 심혈관 건강, 정신 건강 등 통합적 접근이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감염 예방 중요… ‘과유불급’ 기억하세요그렇다고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에 신경을 써서 암에 걸리지 않은 이들보다 더 건강히 살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세요. 이를 위해서는 독감과 같은 예방접종을 미리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가글이나 손 씻기를 습관화해 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강민수 교수는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 등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과 건강한 생활수칙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평소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당과 같은 여러 영양소를 몸 곳곳의 세포에 전달해줍니다. 특히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는 분이라면 수시로 물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심선진 교수는 “항암제나 각종 영상 검사는 신장에 부담을 주며 탈수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수분을 자주,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미국 스포츠의학회는 암 생존자는 활동을 피하지 말고 가능한 한 신체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상 주 3~4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를 권장합니다. 스트레칭, 요가 같은 유연성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과유불급’을 기억하는 게 중요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몸에 자극을 주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02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