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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백병원 안과 김영진 교수, 과기정통부 주관 ‘우수신진연구 신규과제’ 선정

    부산백병원 안과 김영진 교수, 과기정통부 주관 ‘우수신진연구 신규과제’ 선정

    부산백병원 안과 김영진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기초연구사업’에서 우수신진연구에 최종 선정됐다.과기정통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씨앗연구는 신임 교원이 초기 연구 기회를 확보해 연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제로 1년간 약 1억 원을 지원한다. 총 530개 과제 489억 원을 지원하여 신진 전임교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예정이다.김영진 교수는 연구과제 ‘갑상선안병증에서 PAPP-A(임신관련 혈장 단백질A)의 발현 양상 및 기능 기전 분석을 통한 치료 표적 가능성 평가’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김 교수는 이번 과제를 통해 PAPP-A가 갑상선안병증의 병태생리에 미치는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갑상선안병증의 병인의 이해를 높여 PAPP-A를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갑상선안병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면역체계가 눈 주위 근육과 지방조직을 공격해 염증과 부종, 안구돌출, 시력장애 등 이상 반응을 유발하는 질환이다.김영진 교수는 “진료실에서 만나는 갑상선안병증 환자들은 여전히 제한된 치료 선택지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에서 개발된 신약 테프로투무맙(Tepezza)이 좋은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높은 비용로 인해 아직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수신진연구 선정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연구로 새로운 치료 표적을 찾아내고 환자분들께 조금 더 나은 치료의 길을 열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9/02 13:22
  • 대웅제약 ‘이지듀’, 연매출 1000억 달성… “역대 최대”

    대웅제약 ‘이지듀’, 연매출 1000억 달성… “역대 최대”

    대웅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가 연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이지듀의 누적 매출은 지난 7월 기준 ​1000억 원을 초과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성장한 수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연매출 1000억원 조기 달성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선택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고객에 대한 집착’을 핵심 가치로 둔 브랜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지듀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 역시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올해 기미·잡티 화장품 브랜드 인덱스 조사에서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브랜드 차원에서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를 넘어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미용 시장에서도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2 13:18
  •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바이오 기업과 수주 계약 체결

    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바이오 기업과 수주 계약 체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면역 혁신 신약 과제의 임상 3상과 상업화에 대한 프로젝트 수주다. 다수의 적응증으로 확대 중인 신약 후보물질로, 고객사는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파트너사의 임상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약 개발에 기여하는 한편, 환자들의 혁신의약품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품목 허가 시 추가 협력 가능성도 모색한다.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 경쟁력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성과”라며 “세계적인 바이오 제조 허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가 공급될 수 있도록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2 13:17
  •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 백신 임상 3상 신청… “2027년 완료 목표”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 백신 임상 3상 신청… “2027년 완료 목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2도즈(2회 접종) 적응증 추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국내외 생후 12개월~12세 소아 약 800명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2027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스카이바리셀라는 2018년 국내 출시 후 이듬해 WHO PQ(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 조달 시장에 진입했다. 전 세계에서 500만명 이상에게 접종됐으며 국내 NIP(국가예방접종사업)와 민간 의료기관과 PAHO(범미보건기구) 등 해외 공공 입찰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왔다. 최근엔 PAHO와 2025~2027년 장기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기도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스카이바리셀라 2도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두 백신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류지화 개발본부장은 “수두 백신 2도즈는 WHO PQ 기반 국제 조달 경험과 R&D 성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개발을 진행하는 전략적 파이프라인”이라며 “생산 안정성과 우수한 면역원성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9/02 13:15
  • 알보젠코리아, 이욱세 신임 대표 취임

    알보젠코리아, 이욱세 신임 대표 취임

    알보젠코리아는 2025년 9월 1일부로 이욱세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이욱세 신임 대표는 종근당, 노바티스, 머크세로노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제약 영업과 조직 운영 전반을 경험한 인사다.이 대표는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과 영업 철학, 투명한 윤리경영을 접목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한편, 알보젠코리아는 다국적 기업 로터스 그룹 산하 한국 법인으로, 비만치료제부터 중추신경계, 신장, 심혈관 질환 관련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등 영역에서 200여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02 13:13
  • “둘이 합쳐 159kg 뺐다”… 英 커플, 완전히 달라진 전후 화제

    “둘이 합쳐 159kg 뺐다”… 英 커플, 완전히 달라진 전후 화제

    영국의 한 커플이 함께 위소매절제술을 받고 살을 뺀 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어린 시절부터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있던 엘리(26)와 그의 약혼자 리스(30)는 매일 몸에 해로운 음식을 즐겨 먹었다. 이들의 몸무게는 각각 146kg, 165kg에 달했다. 엘리는 “우리는 오랫동안 음식 중독에 시달렸다”며 “다이어트로는 도저히 살을 뺄 수 없었다”고 했다.하지만, 리스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들은 건강을 되찾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엘리는 “거울을 봤는데 짧은 인생을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결혼식과 새 집을 위해 모아둔 돈으로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리스 역시 “신발 끈도 묶기 힘들어하는 내 모습이 초라했다”며 “수술 후 달라진 삶을 기대했다”고 전했다.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엘리와 리스의 몸무게는 둘이 합쳐 152kg이 됐다. 함께 총 159kg를 뺀 셈이다. 이후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은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의 사연은 틱톡에서 수십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엘리와 리스가 받은 위소매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수술시간은 짧은 편이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다만, 위소매절제술은 받은 후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하는 게 좋고, 하루 1.5~1.8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되면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운동을 할 때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자. 스트레칭은 단순한 유연성 향상을 넘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에 하는 것을 권한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잠을 자면서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02 12:30
  • 10kg 감량 소유, ‘바비인형’ 같은 몸매… ‘복근 + 애플힙’ 비결로 밝힌 건?

    10kg 감량 소유, ‘바비인형’ 같은 몸매… ‘복근 + 애플힙’ 비결로 밝힌 건?

    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가수 소유(33)가 짧은 상의를 입은 채 복근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달 29일 소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하얀색 크롭티와 빨간색 줄무늬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특히 선명한 복근과 애플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바비인형 같은 몸매다” “어떤 운동을 하면 소유 몸매처럼 될 수 있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엉덩이 운동으로 스쿼트를 꼭 한다”며 “요즘은 번지 피트니스를 하는데, 러닝보다 힘들고 복부에 힘이 들어가 복근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탄력 있는 엉덩이 만드는 스쿼트, 정확한 자세가 중요스쿼트는 허벅지 앞, 허벅지 뒤, 엉덩이,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스쿼트는 소유처럼 ‘애플힙’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 과정에서 대둔근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며 탄력이 생겨 탄탄한 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 연소와 체형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조준 원장은 “잘못된 자세로 스쿼트를 하면 관절 손상의 위험이 커진다”며 “무릎이 발끝보다 지나치게 앞으로 나가면 연골과 인대에 부담이 가고, 무릎이 안쪽으로 모이는 ‘니인(Knee-in)’ 현상도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허리가 과도하게 굽거나 젖혀지면 허리디스크 등 요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등을 곧게 세우고 코어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조준 원장은 “스쿼트는 하체 근력 강화와 엉덩이 라인 개선에 탁월하지만, 정확한 자세를 지키는 것이 필수다”며 “엉덩이를 충분히 뒤로 빼며 앉아 고관절과 둔근이 제대로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복부 힘 키우는 번지 피트니스, 허리 약한 사람은 주의해야소유가 러닝보다 힘들다고 밝힌 ‘번지 피트니스’는 ‘번지코드’라 불리는 줄에 매달린 채로 팔굽혀펴기, 런지, 스쿼트 등의 여러 가지 피트니스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번지 피트니스는 짧은 시간에도 전신 운동량이 많고, 운동 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소유가 말했던 것처럼 번지 피트니스는 복근 강화에 효과적이다. 공중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동작 내내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복부 근육이 지속적으로 사용된다. 줄에 매달린 상태로 운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에도 몸이 흔들리기 쉬운데, 이때 코어 근육을 안정적으로 수축·이완해야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이 자연스럽게 복부와 허리 근육이 강화된다. 번지 피트니스를 할 때 허리가 약하다면 복부에 특히 힘을 주도록 노력해야 한다. 불안정한 동작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이 불편하다면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또한, 시작 전 안전을 위해 운동 장비를 점검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9/02 11:45
  • [의학칼럼] 숙련된 의료진이 지휘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정교함이 다르다

    [의학칼럼] 숙련된 의료진이 지휘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정교함이 다르다

    정형외과는 정밀함이 생명인 분야다. 1밀리미터의 차이가 환자의 평생 보행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끊임없이 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법을 찾아왔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이런 의료진과 환자들의 염원이 현실이 된 사례로, 관절 기능을 되찾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인공관절 수술은 손상이 심한 관절 부위를 제거한 뒤 인공관절을 삽입해 기존 관절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술이다. 무릎 관절 전체를 대체하는지, 부분만 대체하는지에 따라 인공관절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로 구분할 수 있다.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시점, 단순히 닳아버린 관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고령층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기능적 개선도 중요해졌다. 수술 후 오랜 기간 인공관절을 사용해야 하는 중년층에게도 마찬가지다.인공관절 수술은 피부 절개, 관절 절개, 염증조직 제거, 뼈 절삭, 인공관절 삽입, 수술 종료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로봇은 뼈 절삭 과정을 담당하게 되는데, 수술 전 환자의 3D CT(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관절의 위치, 각도, 삽입 깊이를 정밀하게 계산해 절삭 작업을 수행한다. 로봇은 계획된 부위만 절삭하기 때문에 관절 주변 연부 조직 손상이나 근육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회복이 빠르고 만족도도 크다.로봇으로 수술을 진행한다는 말에 기계적 오류에 대한 불안, 걱정 등을 느껴 로봇 수술을 망설이지만, 여기서 로봇은 의료진의 기술을 보조하는 도구일 뿐 수술 자체를 대신하지 않는다. 집도의가 수술용 로봇의 기능을 활용하여 수술을 정확하게 이끌어간다고 이해해야 한다. 이제는 의료진이 집도자 역할뿐만 아니라 절삭 범위와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며 로봇을 계획대로 작동시키는 지휘자 역할도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 로봇 정밀도 등이 필수로 뒷받침돼야 한다.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오해가 아직도 적지 않다. 인공관절 수술을 하면 ‘뻗정다리가 된다’ ‘잘 못 걷는다’ 등 부정적 시각이 있다. 그러나 인공관절 수술의 크고 작은 합병증 비율은 3~5%로 높지 않다. 무릎 수술은 단순히 통증 해결 수단으로만 여기는 게 아닌, 이후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는 정밀한 수술 기법과 회복이 빠른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이유가 된다.(*이 칼럼은 새움병원 박준식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박준식 원장(정형외과 전문의)2025/09/02 11:30
  • 49세 김준호, 2세 시험관은 NO… “자연임신 위해 ‘이것’ 끊겠다”

    49세 김준호, 2세 시험관은 NO… “자연임신 위해 ‘이것’ 끊겠다”

    코미디언 김준호(49)가 2세 계획과 건강관리법을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한 달 차 신혼을 즐기고 있는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나왔다. 이날 김준호는 신혼 근황을 공개하면서 “지민이 생일인 11월 30일까지는 신혼을 즐기기로 했다”며 자유분방한 일상을 전했다. 김준호는 “대신 딱 11월 30일에 술, 담배를 멈추기로 했다”며 “아이를 갖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이는 인공적인 것보다 자연적으로 (임신하길 원하고 있어서)”라며 시험관 시술보다는 자연 임신을 원한다고 밝혔다.김준호처럼 임신을 준비할 때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는 게 정말 효과 있을까?◇3개월 전부터 술 마시지 말아야성공적인 임신을 위해서는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처럼 술을 끊어야 한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음주는 고환 기능을 저하시킨다”며 “간 기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떨어뜨려 술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임신 전 남성의 음주 습관은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준다. 미국 텍사스 A&M대 연구팀은 쥐 모델을 10주간 각각 ▲물 ▲6% 에탄올 ▲10% 에탄올에 노출시켰다. 이후, 4주간 노출을 중단하고 각각 조직과 정자를 수집했다. 그 결과, 임신 전 남성의 알코올 섭취가 태반 발달, 두개안면 발달, 출생 후 포도당 항상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술을 마시면 정상적인 세포 활동이 방해받아 생식기관에 문제가 생기고, 태아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마이클 골딩 박사는 “자녀를 계획 중이 남성은 임신 최소 3개월 전부터 금주해야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2세 발달장애 막으려면 금연 필수흡연은 태아의 건강에 매우 해로워서 임신을 계획한 시점부터 끊어야 한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부모가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경우 발달장애 아이를 낳을 확률은 1.8%다. 그런데, 임산부가 흡연하면 발달장애 발생률이 4.2%까지 증가한다. 게다가 남성의 흡연은 정자 건강에도 안 좋아 금연하는 게 좋다. 흡연은 정자의 양과 활동성을 감소시키고, 정자 DNA를 손상시켜 기형아 출산 위험을 키운다. 단국대 제일병원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1년 동안 난임 때문에 병원을 찾은 남성 193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10년 이상 담배를 피운 경우 20.7%만 정액 검사가 정상 소견으로 나왔다. 반면 비흡연자는 42%가 정상이었고, 흡연 기간이 5년∼10년 사이인 경우는 정액 검사가 정상인 비율이 46%로 나타났다.  
    임신임민영 기자 2025/09/02 11:20
  • “뼈가 힘줄 파고들어”… 가수 유은성, 뇌암 투병 이어 뼈 깎는 수술까지

    “뼈가 힘줄 파고들어”… 가수 유은성, 뇌암 투병 이어 뼈 깎는 수술까지

    배우 김정화(42) 남편으로 잘 알려진 CCM 가수 유은성(48)이 뇌암 투병 중 어깨 수술 소식을 전했다. 2일 유은성은 자신의 SNS에 “슬기로운 병원 생활”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다. 그는 “한동안 연락이 안 돼서 놀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실은 제 오른쪽 어깨뼈가 자라서 힘줄을 파고들어 반쯤 끊어지는 문제가 생겨 급하게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힘줄이 끊어지면 복원 수술을 하면 되는데 복원 수술 때 피스를 박아야 하는 오른팔 뼈 부근에 양성 뼈종양이 있다”며 “복원 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 힘줄이 완전히 끊어지기 전에 뼈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 선생님 소견에 따랐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은 아주 잘 됐고 완전히 회복되기까진 4개월 걸린다고 한다”고 했다.뼈종양(골종양)은 뼈에 생기는 혹이다.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악성보다 양성이 흔히 발생하며 뼈를 손상시킬 수 있지만 생명에 위협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BMC Cancer에 실린 이란 마슈하드 의과대학 정형외과 의료진 논문에 따르면, 뼈종양은 성장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주로 무릎과 어깨관절 주변에 생긴다.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진 않지만, 때로 손상된 부위에 통증이 있고, 뼈가 커지거나 변형될 수 있다. 증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지만, 신경을 눌러 저리고 마비가 생기거나 통증이 있을 땐 종양을 제거하는 게 좋다. 한편, 유은성은 2023년 뇌암 판정을 받았다. 그는 “신기하게 암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계속 가만히 있어서 수술을 안 해도 된다고 한다”며 “스트레스받지 않게 지내며 계속 추적하면 될 거 같다”고 했다. 뇌암은 뇌 조직이나 뇌를 둘러싼 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주변 조직 침투가 강해 치료가 까다롭다. 두통, 구토, 시력 저하, 언어 장애, 귀울림 등의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9/02 11:11
  • 강동성심병원,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 지정

    강동성심병원,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 지정

    강동성심병원이 췌장담도내시경 시술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에 지정됐다. 인정기간은 오는 2030년 6월까지 5년간이다.췌장담도내시경은 내시경을 이용해 종양이나 담낭염 등 췌장담도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고난도 시술로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ERCP)과 경피경간담도경이 대표적이다.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은 표준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양질의 췌장담도 전문의사를 양성할 수 있는 우수 병원을 대한췌장담도학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강동성심병원은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을 지정하는 기준인 ▲지도 전문의 수 ▲보건복지부 지정 수련병원 ▲연간 췌장담도내시경 시행 건수 ▲검사시설 확보 등을 모두 충족하며, 췌장담도내시경 관련 전문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강진구 교수는 “강동성심병원은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인 ERCP를 4000례 이상 시행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련병원으로서 췌장담도 전문의사를 적극 양성해 환자가 더욱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09/02 11:08
  • "암 투병 언니 도와달라" 원더걸스 유빈의 호소… 약값 수억원 달해

    "암 투병 언니 도와달라" 원더걸스 유빈의 호소… 약값 수억원 달해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유방암 전이로 고통받는 가족의 소식을 고백하며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대한 국민 청원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유빈은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에 "소중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며 "큰언니가 2020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힘겹게 치료를 이어왔지만, 안타깝게도 2024년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아냈지만, 현실적인 여건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너무나 힘든 상황이다"고 밝혔다.유빈은 유방암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 일은 앞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와도 연결된 중요한 문제다"며 “많은 환자분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유빈이 동참을 부탁한 청원은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성분명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과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청원인은 "뇌전이 유방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필수 치료제 '투키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에도 환자들이 개인적으로 약을 수입해야 한다"며 "감당할 수 없는 비급여 약값 때문에 많은 환자가 이 치료제를 사용하지 못하거나 이미 치료 중인 환자도 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투키사는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가 있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양성 유방암 표적 치료제로,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 HER2 양성인 국소 진행성·전이성 환자의 3차 이상 치료제로 승인됐다. ADC(항체-약물접합체) '엔허투'가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치료에서 우선 약제로 권고되고 있지만, 엔허투 이후에 사용할 수 있는 표적 치료 선택지로는 투키사가 유일해 환자들의 수요가 크다.투키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급여 적용뿐만 아니라 출시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허가는 한국MSD가 획득했으나, 투키사의 원개발사인 씨젠을 화이자가 인수하면서 국내에서도 작년 8월 투키사의 국내 보유 업체가 한국화이자제약으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실제로는 회사 간의 판권 이전 절차가 더 늦어지면서 출시 준비에 시일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현재 환자들이 투키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약을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비급여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어 2개월분에 약 3000만원 수준의 약제비를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또한 적응증상 '트라스투주맙(제품명 허셉틴)'·'카페시타빈(제품명 젤로다)'과 병용해야 하지만, 두 약은 건강보험 급여로 사용 가능함에도 투키사와 병용할 경우 비급여로 바뀌어 연간 치료비 부담이 2억원 규모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이자는 현재 라벨링 작업·판권 등록 절차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마친 후 급여 신청을 검토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투키사를 인수하고 판권이 이전되는 데 생각보다 시일이 오래 걸리고 있다"며 "구체적인 출시 계획과 이후 급여 신청까지 순차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02 11:06
  • 어린이집 다녀온 뒤, 잘 못 먹는 우리 아이… 의심해야 할 것은?

    어린이집 다녀온 뒤, 잘 못 먹는 우리 아이… 의심해야 할 것은?

    한창 뛰놀고 해맑던 자녀가 어린이집을 다녀온 어느 날부터 음식을 잘 못 먹고 기운 없어 한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단체생활에서는 철저한 예방이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감염질환최지우 기자 2025/09/02 11:04
  • “같은 사람 맞아?” 33kg 감량 김다예, 확 달라진 비주얼… 어떻게 뺐나 보니

    “같은 사람 맞아?” 33kg 감량 김다예, 확 달라진 비주얼… 어떻게 뺐나 보니

    개그맨 박수홍(55)의 아내 김다예(32)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빨간색과 짙은 녹색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김다예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완전 리즈 갱신” “최강 미모” “예뻐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김다예는 “90kg에서 57kg까지 뺐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변한 김다예, 어떻게 성공했을까?먼저 김다예는 출산 후 꾸준히 필라테스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운동은 관절이 아파서 무리하게 해서는 안 돼서 스트레칭이나 자세 교정 쪽으로 필라테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필라테스는 정확한 호흡법으로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메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또 대한피부미용학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복부 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 외에 김다예는 공복에 유산균도 꼭 챙겨 먹었다.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 변비를 막고 원활한 배변을 돕는다. 또한 ‘뚱보균’으로 알려진 장내 미생물인 ‘피르미쿠테스’를 억제해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피르미쿠테스는 몸속 당분 발효를 촉진해 지방을 생성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줘 비만을 유도한다. 다만, 꼭 공복에 먹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은 언제 먹든 큰 상관이 없다”며 “항생제를 먹고 장이 좋지 않을 때 복용하면 특히 좋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02 11:00
  •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GC녹십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 GC녹십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은 지난 29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901호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과 GC녹십자의료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육성 및 공동 사업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신규 과제 발굴 ▲의료원 및 재단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 세미나, 학술회의 및 워크숍의 공동 개최를 통한 정보교류 등을 협업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 김진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부단장, 홍성이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국장, 김정은 연구지원팀 파트장 등 병원 관계자와 이상곤 대표원장, 한성희 진단검사센터장, 신은심 팀장, 장상화 과장 등 GC녹십자의료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 연구 수행 능력 등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식을 발판삼아 GC녹십자의료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해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내 진단검사 산업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보건의료 생태계 전반의 의료 품질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나아가 재단이 글로벌 수준의 검사 표준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09/02 10:34
  •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유광하 건국대병원장 연임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유광하 건국대병원장 연임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과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이 연임한다.황대용 의료원장이 제11대 건국대의료원장으로 연임한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의료원장에 취임했다.유광하 병원장이 제33대 건국대병원장으로 역시 연임한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 병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건국대병원장에 취임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9/02 10:12
  • 1월 여수서 'NAPA 2026 국제 컨퍼런스' 개최

    1월 여수서 'NAPA 2026 국제 컨퍼런스' 개최

    세계 석학들이 항노화와 만성질환 예방의 해법을 모색하는 ‘NAPA 2026 국제 컨퍼런스’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NAPA(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는 명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2009년 창립한 국제 학술연구 모임으로 영양과 운동을 통해 비만·고혈압·당뇨병·암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이후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며 성장을 이어왔다.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영양과 신체 활동이 노화·비만·암에 미치는 영향(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on Aging, Obesity, and Cancer)’을 주제로 열리며 송용상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주요 세션은 ▲암과 노화의 분자적 표적과 재활의학 ▲영양·대사·정밀 영양학 ▲운동·골격근계 건강 ▲ 신경·인지 및 자가포식 연구 ▲여성 노화 관련 건강 ▲천연물·대사질환 건강에 관한 최신 동향 등이 다뤄진다.발표에는 서울대 서영준 교수, 고대안암병원 설애란 교수,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등 국내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도 리버풀대학교 말콤 잭슨 교수, 파리디드로대학교 마크 포카르 교수, 중국과학원 장천 교수, 미국 국립보건원 암연구소 데이비드 윙크 교수, 오타와대학교 벤자민 창 교수, 도쿄의치과대학교 이나자와 조지 교수, 국립타이완대학교 민슝 판 교수를 비롯한 40여 명의 석학들이 발표에 나선다.대회 운영에는 한림대 윤정한 교수, 원광대 이영은 교수, 숙명여대 성미경 교수, 서울대 송욱 교수, 한동대 안태진 교수, 동신대 이미현 교수, 단국대 이상헌 교수, 상명대 황지윤 교수, 경기대 김도희 교수, 국립부경대 김보연 교수 등이 힘을 보탠다.송용상 교수는 “노화·암·대사질환은 서로 긴밀히 얽힌 복합적 문제로 이제는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NAPA는 과학적 근거 축적과 국제적 학술 교류를 통해 예방의학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학회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참가 희망자는 NAPA 국제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9/02 10:08
  • [질병백과 TV] 거미줄, 날파리, 검은점? 시력 잃기 전 눈이 보내는 신호

    [질병백과 TV] 거미줄, 날파리, 검은점? 시력 잃기 전 눈이 보내는 신호

    망막은 눈에 보이는 사물을 뇌신경에 전달하는 역할을 해 시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망막질환으로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증이 있다. 이외에도 치료시기를 놓치면 시력 상실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한 망막박리, 망막열공, 황반원공에 대해 한길안과병원 안자영 진료과장, 노훈 진료과장과 함께 알아봤다.망막박리는 발견 즉시 치료해야 한다. 치료가 늦으면 최종 시력이 떨어지고 심각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증상으로는 실, 거미줄, 날파리 같은 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이 생긴다. 증상이 나타나면 세극등, 안저검사, 안저촬영 등을 통해 빠른 진단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망막이 떨어진 범위가 크지 않으면 레이저광응고술을 통해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범위가 크다면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 눈에 작은 구멍을 뚫어 망막을 잡아당기는 유리체를 제거하는 유리체절제술이나, 밴드를 사용해 눈 바깥을 눌러 떨어진 망막을 원래 위치로 밀어 넣는 공막돌륭술을 시행한다.눈 속에는 젤리 성분의 투명한 유리체가 있다. 망막과 붙어 있던 유리체는 나이가 들면 크기가 줄어들면서 떨어진다. 이 때, 유리체가 떨어지며 망막이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망막열공이라고 한다. 노화가 주된 원인이지만 눈을 세게 부딪히거나 고도 근시, 가족력이 있을 땐 위험성이 높아진다. 망막박리와 같이 비문증이 나타나고 빛이 번쩍거리는 광시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망막이 찢어진 위치에 혈관이 함께 손상되면 유리체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망막열공을 조기에 발견하면 레이저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찢어진 망막이 벌어져 망막박리로 진행하는 것을 막아준다.황반원공은 시력에 가장 중요한 황반부 가운데 구멍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와 함께 시야 중심에 검은 점이 보이거나 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변시증이 나타난다. 황반원공은 수술이 필수적이다. 유리체를 제거하고 구멍을 메우는 과정을 거친 후 수술용 가스를 주입한다. 수술 후에는 앉아서 머리를 숙이거나 엎드린 자세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 황반원공은 질환이 발생한 기간, 수술 전 시력, 크기 등에 따라 수술 예후가 달라진다. 빠른 진단과 수술이 중요하며 수술 후에도 다른 한 쪽 눈에 황반원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권장된다.
    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9/02 09:50
  • 소아 백혈병, 남아있는 암세포 검출하는 맞춤형 치료로 생존율 4배 높여

    소아 백혈병, 남아있는 암세포 검출하는 맞춤형 치료로 생존율 4배 높여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김혜리 교수팀은 지난 10년간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으로 치료받은 환자 2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세잔존질환 수치가 높은 환자일 경우 치료 강도를 높였을 때 5년 무사건 생존율이 기존 19%에서 90%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어린이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혈액암은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이다. 이 질환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림프구 전구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정상 혈액 세포 생산이 억제되고 이로 인해 빈혈과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생존율이 크게 향상됐지만 일부 환자는 겉으로 완치된 듯 보여도 몸속에 극소량의 암세포가 남아있어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가 있는데 이를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미세잔존질환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골수 검사 시 이를 측정하면서 항암 강도 조정에 활용하고 있다.김혜리 교수팀은 2013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은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 21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모든 환자는 치료 각 단계에서 미세잔존질환 수치를 측정했고 0.1% 이상으로 양성이 나올 경우 더 강한 항암치료로 전환했다.1차 치료인 관해유도요법 이후 미세잔존질환이 양성이었던 환자는 21명이었고 이중 12명에게 한 단계 강화된 치료를 적용했다. 그 결과 치료를 강화하지 않은 환자들의 5년 무사건 생존율은 19%였지만 강화한 집단은 90%로 생존율이 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차 치료인 공고요법 이후 미세잔존질환 양성이었던 환자들 역시 치료를 강화하지 않은 경우는 75.4%의 생존율을 보였지만 치료를 강화한 집단은 95.2%의 생존율을 기록했다. 치료를 강화한 환자군에서도 통상적인 항암 치료의 부작용 이외에 중증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서울아산병원은 2021년부터 기존 유세포분석보다 100배 이상 민감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미세잔존질환 검사를 도입했다. 이후 기존 검사에서 놓칠 수 있는 극소량의 백혈병 세포까지 검출해내는 것이 가능해져 미세잔존질환 수치를 바탕으로 한 정밀한 치료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은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의 완치율은 97%를 넘어섰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김혜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잔존질환 수치를 기준으로 환자 상태에 적합한 치료 강도로 조정하면 재발 위험이 높은 소아 백혈병 환자의 생존율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료 반응을 더욱 정확하게 살피면서 소아 백혈병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블러드 리서치(Blood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9/02 09:32
  • 암 경험자의 사망 원인, 암 아냐…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아미랑]

    암 경험자의 사망 원인, 암 아냐… 무엇을 조심해야 할까[아미랑]

    암 경험자는 암보다 다른 건강 문제로 사망할 위험이 높습니다. 암 이후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라도 일상 속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환자는 암보다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습니다.2. 균형 잡힌 식습관, 합병증 예방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비(非)암 요인에 의한 사망 위험 높아암 경험자는 암 자체보다 합병증과 같은 다른 요인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는 여럿 있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는 같은 연령대 일반인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초기 1년 동안 네 배 높았습니다. 암 진단 후 처음 1년 내 비암 사망률은 일반 인구보다 약 2.34배 높다는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주요 사망 원인은 심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암 치료법을 비롯해 호흡기질환, 감염 등 저하된 면역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국내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2003~2017년 이 병원에서 위암 진단, 수술을 받은 2983명을 대상으로 노인 위암의 특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암 이외의 합병증 관련 사망 위험이 암 직접 사망보다 훨씬 급격하게 상승했습니다. 75세 이상 그룹에서는 위암 사망률이 10.4%로 약 1.6배 증가한 반면, 합병증 사망률은 18.8%로 6.7배 증가했습니다.항암제로 저하된 면역력이 원인암 자체보다 합병증으로 사망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원인으로 추정되지만, 암과 암 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강민수 교수는 “암 환자들은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로, 항암 치료가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며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며 “폐렴, 패혈증 등과 같은 감염성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암 진단 또는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신체 활동 감소, 식습관 변화, 기저질환 악화 등도 합병증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암 치료에 사용되는 일부 항암제가 장기의 정상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항암제는 심장·폐·신장 같은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는 장기 기능을 떨어뜨려 장기적인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고령도 합병증의 위험인자입니다. 가천대길병원 종양내과 심선진 교수는 “고령층은 이미 고혈압, 당뇨병, 심부전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암 치료 과정에서 이런 기저질환이 악화돼 합병증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암이 있다는 사실 자체가 몸에 여러 문제를 만든다”며 “암 환자를 치료하거나 추적 관찰할 때는 암 자체뿐만 아니라 합병증, 기저질환, 심혈관 건강, 정신 건강 등 통합적 접근이 매우 중요한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감염 예방 중요… ‘과유불급’ 기억하세요그렇다고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에 신경을 써서 암에 걸리지 않은 이들보다 더 건강히 살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세요. 이를 위해서는 독감과 같은 예방접종을 미리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가글이나 손 씻기를 습관화해 위생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강민수 교수는 “항암제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감기 등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과 건강한 생활수칙은 필수”라고 말했습니다.평소 수분도 충분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로,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당과 같은 여러 영양소를 몸 곳곳의 세포에 전달해줍니다. 특히 수술이나 항암 치료를 받는 분이라면 수시로 물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심선진 교수는 “항암제나 각종 영상 검사는 신장에 부담을 주며 탈수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수분을 자주,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규칙적인 운동으로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미국 스포츠의학회는 암 생존자는 활동을 피하지 말고 가능한 한 신체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30분 이상 주 3~4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를 권장합니다. 스트레칭, 요가 같은 유연성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심신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습니다.마지막으로, 무엇보다 ‘과유불급’을 기억하는 게 중요합니다. 적당한 선에서 몸에 자극을 주는 것은 좋지만, 지나친 것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9/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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