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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꼽등이’ 알고보면 그렇게 끔찍한 곤충 아냐

    ‘꼽등이’ 알고보면 그렇게 끔찍한 곤충 아냐

    얼마 전 곤충 ‘꼽등이’ 수천마리가 강원도의 한 아파트 부근에 출몰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꼽등이송’ 노래와 게임, 팬카페까지 등장하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8일 밤에는 가수 SG워너비의 김용준이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적 꼽등이를 마주쳤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꼽등이 퇴치법에 관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씨는 “샤워 중 화장실에 침투한 꼽등이를 만났을 땐 일단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샤워기의 가장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익혀 버렸답니다. 밟거나 약을 뿌려서 보기 흉한 모습을 피하기 딱 좋았던 방법! 여러분도 꼽등이를 만난다면 이 방법으로 퇴치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꼽등이가 이토록 관심을 끄는 이유는, 꼽등이의 특이한 생김새와 꼽등이를 죽였을 때 나오는 얇고 길이가 긴 ‘연가시’라는 기생충 때문이다. 연가시는 메뚜기ㆍ사마귀 등에 기생하는 가느다란 철사 모양의 기생동물로, 번식력이 좋으며 곤충을 민물로 유도해 자살하게 만들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례가 없지만 해외에서 꼽등이를 맨발로 밟아 죽였다가 피부로 연가시가 침투한 사진이 돌면서, 연가시와 꼽등이에 대한 공포감이 인터넷으로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한 연구원은 “조사결과, 인체에서도 연가시가 나온 경우가 있지만 사람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만진다거나 몸속으로 들어온다고 해도 끔찍한 질병에 걸리는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꼽등이는 메뚜기목의 꼽등이과의 곤충으로 외형은 여치나 베짱이와 비슷하나 색깔은 녹색이 아니다. 밝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며 종종 갈색이나 검은 반점을 가지고 있다. 날개가 없는 종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다리가 발달되어 높이 뛰어오르고 메뚜기나 귀뚜라미에 비해서 덩치가 크다. 해충방제 전문업체 세스코측에 따르면 “최근 꼽등이 문의가 500여건에 달했지만 실제로 문제가 있어 해결을 원하는 것이 아닌 단순한 궁금증 차원의 문의였다”며 “꼽등이에 관한 팬카페가 생기기도 하는 등 누리꾼들의 호기심 차원에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질, 장티푸스, 각종 전염병 등 질병을 직접적으로 전파하는 벌레를 해충이라고 한다. 꼽등이의 경우 하수구 등 습기가 많은 지역에 서식하기 때문에 세균의 2차 감염은 우려되지만 ‘해충’은 아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근거 없는 정보, 일본 꼽등이가 가구에 알을 옮겨 우리나라에 유입된다는 것 또한 사실무근이다. 최근 우리나라에 꼽등이가 출몰하는 이유는 기후가 습하고 일조량이 적어지면서 꼽등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됐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꼽등이는 어떻게 퇴치하는 것이 좋을까? 누르거나 밟을 경우 연가시가 나오는 흉측한 모습을 보게 되므로 소형 해충에 맞춰진 일반 살충제보다 살충력이 강한 약제를 사용해서 마비시켜 퇴치하는 것이 좋다. 굳이 인체에 위험한 해충이 아니므로 밖으로 유인해 내보내는 것도 방법. 꼽등이는 출입문 하단 틈새나 벽면, 배관 등의 틈새를 통해 침입하기 때문에 이러한 틈새를 잘 막는 것도 꼽들이의 유입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13 08:03
  • 덧니 된 송곳니, 무턱대고 뽑으면 위험천만!

    덧니 된 송곳니, 무턱대고 뽑으면 위험천만!

    송곳니는 원래 포유류들이 음식물을 찢는 데 쓰는 이빨이다. 사람에게는 이 송곳니가 음식물을 찢는다기보다는 전체적인 치아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송곳니가 덧니로 나게 된다면? 보기에 따라서는 귀여운 이미지를 풍길 수도 있다. 하지만 덧니를 가진 사람들은 최대한 덧니를 보이지 않게 하려고 활짝 웃지 못하며, 콤플렉스로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히 덧니로 난 송곳니는 그냥 뽑아 버리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매우 위험천만한 행동이다. 아무리 덧니라 해도 송곳니는 치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뿌리가 길고 튼튼해 충치에 대한 저항력 강한 송곳니 우리의 치아는 위 아래 각각 2개의 뒤어금니, 큰 어금니, 앞어금니, 작은 어금니, 송곳니, 두 번째 앞니, 앞니로 이루어져 사랑니를 제외한 총 28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송곳니는 앞니와 어금니의 경계이면서 가장 뿌리가 길고 튼튼하며, 충치에 대한 저항력도 강한 치아다. 그런데 송곳니는 어금니를 제외하고 가장 늦게 나기 때문에 종종 날 자리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송곳니는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덧니로 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밖으로 나지 못하고 잇몸 속에 묻혀 있기도 하며, 드물게는 입천장에서 나기도 한다. ◆ 어금니 보호 등 다양한 역할하는 송곳니, 무조건 빼는 것은 금물! 그렇다면 덧니로 난 송곳니는 그냥 뽑아버리는 것이 좋을까? 대답은 “NO”이다. 송곳니는 여러 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씹거나 밤에 이를 갈 때 어금니끼리의 과도한 마찰이나 교합을 줄여주어 어금니를 보호하며, 과도한 교합력을 턱뼈와 얼굴로 분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승준 보아치과 원장은 “송곳니는 다소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앞니 4개의 치열과 직선 형태의 배열을 지닌 어금니 치열을 이어주는 중간자의 역할을 한다”고 하며, “송곳니가 없는 치열은 그 고유의 곡선모양을 잃고 변형이 되기 쉽다”고 설명한다. 또한 송곳니는 입 주위의 근육에 영향을 주어 얼굴 표정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덧니라고 송곳니를 함부로 빼는 것은 기능적으로도 심미적으로도 적절치 않다.◆ 송곳니가 덧니로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따라서 송곳니가 덧니로 났을 때는 교정을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교정을 할 때 송곳니가 덧니라고 무조건 뽑기보다는 송곳니 바로 뒤의 작은 어금니를 뽑아 치열을 올바르게 잡는 것이 좋다. 하지만 송곳니의 크기가 다른 치아에 비해 작은 왜소치일 경우에는 치아가 벌어지면서 전체 치열을 흩트리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교정적인 처치만으로는 개선시키기 어렵다. 따라서 라미네이트 등의 치아성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13 08:02
  • 스마트폰이 두려운 김부장의 '테크노 스트레스’

    스마트폰이 두려운 김부장의 '테크노 스트레스’

    애플의 ‘아이폰4’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새로운 기기에 적응하는 것쯤은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약 27만 명의 예약가입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던 날이다. 바야흐로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지만 한편에서 이 같은 현상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다. 전자기기가 조금만 발전하기라도 하면 그것에 대한 적응에 걱정부터 앞서는 사람들, 바로 ‘테크노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테크노 스트레스’란 컴퓨터, 휴대폰 등 전자기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테크노 스트레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전자기기의 발달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전자기기에 지나칠 정도로 의존하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전자기기 발전이 무서워요 ‘테크노 불안증’ A부장(52)은 하루 종일 휴대폰만 만지고 있는 요즘 젊은 직원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휴대폰이 없던 시대가 좋았노라고 주장하는 A부장에게 최근 큰 시련이 닥쳤다. 회사에서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해준 것.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는 것도 어색한데 회사에서는 한술 더 떠 업무 처리까지 스마트폰으로 하라고 한다. 신입사원에게 여러 차례 사용법을 물어봤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려고만 하면 눈앞이 깜깜하다. ‘테크노 불안증’은 갑작스런 전자기기의 발전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에 생긴다. 심한 ‘컴맹’이나 ‘기계치’인 사람들이 기기 사용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압박감을 받는 것이다. 사무 자동화가 되기 전에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PC 및 IT문화와 동화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중장년층이 여기에 해당한다. 테크노 불안증의 증상으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뒤쳐질 것 같다는 두려움과 압박감, 기계에 서툴러 제대로 자신의 성과를 평가받지 못한다는 억울함과 소외감이 있다.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자신감이 떨어져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우울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유제춘 을지대학병원 정신과 교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마스터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다보면 테크노 불안증을 자연스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 도움을 줄 만한 사람을 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혼자서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조언을 구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막힌 문제가 간단하게 풀리기도 한다. ◆ 휴대폰 집에 두고 오면 불안해요 ‘테크노 의존증’ B대리(34)는 자칭 ‘어얼리 어답터’다. 새로운 기기가 나오면 발 빠르게 구입하여 새로운 기능을 익히곤 한다. 최근 발매된 스마트폰도 이미 예약을 마쳐놓은 상황. 그런 그는 얼마 전 조마조마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냈다. 실수로 집에 휴대폰을 두고 출근한 것이다. 휴대폰이 없으니 출퇴근길에 뭘 해야 좋을 지 초조하기까지 하다.되도록 전자기기를 피하고 싶은 중장년층과 달리 휴대폰에 푹 파묻혀 사는 젊은 층에게도 테크노 스트레스는 찾아온다. 전자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테크노 의존증’이다. 이런 사람들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없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 간단한 계산도 휴대폰 계산기를 사용하고, 얼굴을 직접 맞대는 것 보다는 트위터를 통해 대화를 하는 것을 더 편하게 생각한다. 또한 주위 분위기에 휩쓸려 꼭 필요하지 않은 기기를 구입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을 느끼고, 휴대폰 등의 전자기기를 몸에 지니지 않았을 때 초조함, 불안함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테크노 의존증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지나친 의존으로 인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디지털 치매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또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번거롭게 여겨 대인관계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후유증으로 심장박동이상, 손발 떨림 등의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다.   유제춘 교수는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테크노의존증의 경우 대인관계에서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전자기기에 대한 집착이 현실에서의 도피와 같은 정신적 필요에 의한 것일 경우 테크노스트레스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한다.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전자기기로 처리하는 습관을 줄이고 간단한 계산 등은 암산으로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사람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려 노력해야 한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13 08:01
  • 부모 61%, 아이 약 잘못 먹인다

    부모 61%, 아이 약 잘못 먹인다

    해열제, 종합감기약 등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안전하다고 보고 약 용량에 크게 개의치 않고 눈대중이나 어림짐작으로 잰 용량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들이라고 해서 약을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큰 해악이 뒤따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해열진통제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있어 간세포 기능과 위 점막세포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과량 복용할 경우 소화관내 출혈과 급성 간부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5세 이하 아이들은 과량 복용 시 위험도가 더 큰데, 과반수가 넘는 부모들이 5세 이하 아이들에게 정확하지 않은 용량의 약을 먹인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보도됐다. 레베카 몰즈 호주 시드니대학 교수팀은 5세 이하의 아이를 돌보는 엄마, 아빠 등의 97명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로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97명의 보호자에게 아이가 열감이 있고 민감하지만 놀거나 음식을 먹는데 문제가 없다면 어떤 조치를 취하겠냐고 물었다. 대부분이 약국에서 사온 약을 쓴다고 응답했다. 대부분이 아이에게 약을 줄 때 집에서 사용하는 스푼과 약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들을 함께 사용했다. 하지만 연구팀이 보호자들이 정확한 용량의 약을 투여한지 확인한 결과, 61%가 정확하지 않은 용량의 약을 아이에게 투여했다. 17%는 더 많은 용량을 아이에게 투여했고, 44%는 충분하지 않은 용량의 약을 아이에게 줬다. 보호자 75%만이 그들이 의도한 대로 정확한 양의 약을 측정했다. 또 보호자 7%만이 아이들의 체온을 측정한 후 약을 줬고, 46%는 38도 이하에서도 해열제를 먹였다. 전체적으로 오직 14%의 보호자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약을 투여했다. 몰즈 교수는 “뉴사우스웨일 독성정보센터에 접수된 전화 절반 정도가 아이들이 과도한 용량의 약을 먹어 발생한 사고”라며 “이 가운데 15%는 병원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해열진통제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정량 보다 2배를 복용해도 어떤 해악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 과신하고 있는 것. 몰즈 교수는 "부모들이 약국에서 구입한 일반의약품을 아이들에게 투여할 때 약에 대한 복약법을 확인하는 것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ip 아이들에게 정확한 용량의 약 먹이는 법 1. 응급의약품을 구입 시 소아용 약을 따로 구입한다. 2. 약을 먹일 때 사용상 주의사항을 확인하거나 약사의 지시대로 약을 먹인다. 3. 약 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컵이나 스푼이 있는 약품을 구입한다. 이 컵이나 스푼은 한 번 사용 후 버리지 말고 씻어서 약과 같이 보관한다. 
    소아청소년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13 08:01
  • 식욕억제호르몬 ‘렙틴’ 분비를 높여라!

    식욕억제호르몬 ‘렙틴’ 분비를 높여라!

    렙틴(Leptin)은 뇌가 더 이상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게 하는 식욕억제호르몬이다. 렙틴 분비량이 줄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없다. 다이어트 성공의 지름길이 될 렙틴 분비 높이는 법을 소개한다. How to 1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는다우리나라 사람은 음식을 빨리 먹는 편이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박민수 ND케어클리닉 원장은 “렙틴이 활동할 시간적 여유를 줘야 한다. 렙틴은 식사를 시작한 지 20분 후부터 제대로 활동한다. 바쁘더라도 20분 이상 여유 있게 식사하는 습관을 들인다”고 말했다.How to 2 아침을 먹는다아침식사는 렙틴 분비를 높이는 데 중요하다. 김하진 365mc비만클리닉 수석원장은 “아침을 거르면 식탐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해 점심을 앞당겨 먹거나, 점심에 평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고 말했다. 점심을 앞당겨 먹으면 오후에 간식 등을 많이 먹게 돼 비만해지기 쉽다.How to 3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는다섬유질은 뱃속에서 몇 배로 불어나 적은 양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섬유질이 많이 든 제철 채소와 과일은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박민수 원장은 “칼로리는 낮지만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으로 포만중추를 충분히 만족시키면 렙틴 분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How to 4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김하진 원장은 “단백질은 그렐린 분비를 억제해 공복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체중이 50kg인 여성이 하루 40~50g의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두부 1/3모, 우유 1잔, 달걀 1개, 생선 1토막을 먹으면 된다. 알레르기 등으로 특정음식을 섭취하지 못할 때는 다른 단백질 식품을 더 많이 먹는다.How to 5 GI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다GI(혈당)지수가 높은 흰 빵, 시리얼, 오렌지주스 등으로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돼 금방 허기를 느낀다. 김하진 원장은 “GI지수가 낮은 현미잡곡밥, 통밀빵, 콩류 등을 먹어 혈당을 서서히 높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How to 6 과당을 적게 먹는다김하진 원장은 “과당은 인슐린의 정상적인 분비를 방해하고 렙틴 분비를 낮춰 체중을 증가시키니 적게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과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일주스 같은 음료수 대신 생과일을 먹고, 차나 물을 자주 마신다. How to 7 걷고 또 걷는다적당한 육체활동은 렙틴의 힘을 높인다. 박민수 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평지 걷기는 최고의 렙틴 촉진제다”라고 말했다.How to 8 숙면을 취한다숙면은 렙틴 분비를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다. 김하진 원장은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렙틴 분비가 줄어들어 깨어 있을 때 식욕이 더 왕성해진다. 또한 낮에 피곤하면 활동량이 떨어져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How to 9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킨다‘도파민’은 두뇌 바로 앞쪽 부위의 신경세포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행복과 만족 같은 쾌감을 전달한다. 박민수 원장은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면 렙틴분비 능력이 강화된다”고 말했다. 크게 웃기, 흥겨운 음악듣기, 식사할 때 즐거운 분위기 만들기 등이 도파민 분비를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How to 10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다박민수 원장은 “음식을 대할 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천천히 음미할 수 있다. 또한 즐거운 마음이 들면 보조적 식욕억제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뷰티라이프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9/13 07:59
  • [건강단신] ‘오락무 인증샷’ 응모하면 상품이 와르르~

    서울시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서울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까지 ‘찰칵! 오락무 인증샷’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시범사업 ‘오락(5樂)프로젝트’ 홈페이지 (www.5check.or.kr)를 통해 회원 가입 후 오락무를 추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응모한다.  ‘오락무’는 대사증후군을 예방,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건강 체조로써,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을 시청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벤트 속 이벤트’로 신체 일부나 도구를 활용해 ‘오락(5樂)’을 표현한 인증샷을 응모하는 ‘오락 즐기기’, 간단한 대사증후군 관련 퀴즈를 통해 건강 상식을 높이는 ‘대사증후군 돌발 퀴즈’, 본 이벤트 진행을 개인 블로그나 카페에 업로드하는 ‘오락 소문내기’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 당선작은 10월 8일 오락(5樂)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 작품상 당선작(1명)에는 서울시의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20만원권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며, 이벤트 속 이벤트의 우수상 당선작에도 각각 소정의 문화상품권 및 대사증후군 관리 물품으로 구성된 ‘오락 패키지’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0/09/10 13:15
  • ‘구더기 우글’ 단무지 제조과정 ‘충격’

    단무지의 비위생적인 절임과 제조현장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는 경상남도에 위치한 단무지 절임공장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오랜 시간 방치돼 구더기가 생긴 비위생적인 절임탱크의 실태를 고발했다. 문제의 절임공장에서는 지붕 덮개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비에 그대로 노출된 물탱크에 단무지를 절이고 있었으며 탱크 안에 고여있던 물을 새로운 단무지에 절이고 있었다. 단무지 제조공장도 상황은 다를 것이 없었다. 불만제로 팀이 추적을 거듭해 찾아간 부산의 단무지 제조공장에서는 녹슨 기계로 작업이 이뤄지는가 하면 땅바닥에 단무지를 놓고 자르거나 신발로 단무지를 밟기도 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단무지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또한 불만제로팀이 단무지 10개 제품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식품위생법상 사용금지 색소로 지정된 타르색소인 황색 4호가 한 개의 제품에서 검출되기도 했다. 문제는 이런 시설의 경우, 관리 단속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것이라고 MBC는 지적했다. 현재 식품관리법상으로는 절임 시설의 경우 식품위생법상 농산물을 단순히 자르거나 말리거나 소금에 절이는 등 가공을 할 때는 따로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무리 여러 번 세척과 가공의 과정을 거치더라도 위생적인 공정으로 생산되지 않은 식품은 소비자에 공급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9/10 13:04
  • 미혼여성들이 꼭 받아야 할 산부인과 검사는?

    우리나라 미혼여성에게 산부인과는 낯선 공간이다. 성과 관련된 부위를 검진하는데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산부인과 문턱을 높여,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부분은 결혼을 앞두거나 임신이 되었을 때만 찾곤 한다. 전문가들은 산부인과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병을 키우게 만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1년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받고 이상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미혼여성들에게 필요한 산부인과 검진항목 및 꼭 알아야 할 여성건강상식을 알아본다. ◆ 주의해야 할 여성 질환 - ‘여성감기’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질염 질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면서 가려우면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성 접촉 없이 질염이 발생했다면 처녀막을 손상시키지 않고 질 내에서 분비물을 채취해 균 배양검사를 거쳐 치료해야 한다. 질염을 방치했다가는 골반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증상이 있을 때는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다. 성접촉이 있는 여성이라면 성접촉에 의한 감염과 성병여부를 판단해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 -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보통 20대여성의 20%, 30~40대 여성의 30%이상이 자궁근종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보통 자궁근종의 증상으로는 월경과다, 생리통, 골반통을 들 수 있다. 근종의 크기가 커지면, 방광과 장에 압박을 주어 빈뇨현상이나 변비가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근종은 그 경과를 관찰하기만 하는데, 근종이 크거나 증상이 동반되면 자궁근종에 대해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실시한다. 환자의 연령, 폐경 여부, 증상 유무에 따라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된다. 향후 임신을 위해서 자궁을 보존하는 경우는 호르몬 주사만 사용하고, 자궁 절제술및 근종적출술을 시행한다. 근종적출술을 시행하면 약 50%정도는 재발하는 경우도 있다. - 여성암 발생률 7위, 자궁경부암 2007년 국립암센터 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7위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다소 낮아졌으나,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이형성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10년 새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형성증은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 자궁경부의 세포와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것을 말한다. 자궁경부암의 호발 연령은 35~45세와 65~70세이지만 갈수록 발생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35~45세 사이의 여성들은 사회적으로나 가정 내에서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개인적인 비극일 뿐 아니라 국가적인 손실도 크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어 정상세포에서 차츰 암세포로 변하게 되므로, 암이 되기 전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조기 진단보다 더 근본적인 차원에서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접종이 권장된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암 발생의 90%를 예방한다. ◆ 산부인과 기본 검진 -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이나 난소의 모양과 기능을 확인하는 빠르고 간단한 방법이다. 즉 골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 근종, 기형과 난소의 종양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량이 많은 경우라면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는 것은 아닌지 정기적으로 확인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에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검사이다. 따라서 성경험이 없더라도 검사를 피하지 말고 산부인과 의사에게 미리 알려 적절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자궁경부암 검사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자궁의 경부에 발생하는 암으로서 산부인과 진찰 시 간단하게 질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 표면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세포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서 마취나 방사선 장비가 필요한 다른 암 검진에 비하여 간단하게 받을 수 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10 09:04
  • 탈모를 부르는 잘못된 습관 7가지

    탈모를 부르는 잘못된 습관 7가지

    동물들에게는 ‘털갈이’라는 것이 있다. 털갈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모든 모발이 자라고 빠지는 주기가 거의 같은 시기에 집중돼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들도 동물들과 비슷하게 털갈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가을철 탈모’다. 머리카락 빠지는 소리가 쑥쑥 들려오는 이 가을, 탈모를 촉진하는 나쁜 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보자. 1. 머리를 수건으로 털어서 말려요 젖은 머리를 말리기 위해 수건으로 심하게 털어내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젖은 머리가 마른 머리보다 더 잘 늘어나고 더 잘 끊어지기 때문. 머리를 말릴 때에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를 자연 바람에 말리거나 타올로 감싼 후 가볍게 두드리는 방법이다. 2.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해요 모발이 직모(直毛)인 사람들, 즉 파마를 하지 않은 생머리인 사람들은 빗질을 할 때에 반드시 모발이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게 되면 모발이 끊어지게 된다. 단, 파마를 한 사람들이나 곱슬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어느 정도 머리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이 좀 더 부드럽게 할 수 있다. 3. 헤어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사용해요 헤어 드라이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열은 모발 속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을 끓어오르게 한다. 머리를 말리기 위해서는 자연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가장 좋으며, 스타일링을 위해서 하는 수 없이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경우에도 어느 정도 머리를 말린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머리카락이 형태를 정상적으로 유지해서 머리가 빠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만약 고데기를 사용한다면 같은 부위에 1~2초 이상 두지 않는다. 어떠한 머리 스타일이든 간에 과도한 열은 모발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4. 무스, 스프레이, 왁스를 사용해요 머리의 스타일을 정리하고 고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이런 제품들이 모발을 단단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단단한 것이 부드러운 것보다 더 잘 부러지듯이 모발을 부러지게 만드는 역할도 한다. 이러한 제품들로 인해서 머리가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적게 사용해야 하지만, 피치 못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저녁에 감아내어 깨끗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5. 탈모 예방을 위해 브러쉬로 머리를 두드려요 의외로 탈모예방을 위해서 두피의 혈액공급을 위한 목적으로 머리를 두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손가락으로 지압을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브러쉬 심지어는 구둣솔로 두드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두피에 상처를 만들게 되고 상처로 인한 염증반응이 일어나서 오히려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심한 상처로 인해서 다시는 머리가 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6. 조랑말 스타일의 머리를 자주해요 탈모 우려가 있는 직업군으로 스튜어디스를 꼽을 수 있다. 탈모가 위험한 사람들은 스튜어디스 뿐 아니라 발레리나 등 조랑말 스타일(포니테일 헤어)의 머리 모양을 하는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모발을 잡아당겨서 유발되는 견인성 탈모가 많이 발생하며 견인성 탈모는 치료도 잘 되지 않는다. 머리를 묶을 경우에는 느슨한 헝겊끈(일명 곱창밴드)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간혹 머리를 묶을 것이 없다고 노란 고무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절대로 피해야 할 생활습관이다. 7. 린스를 사용하지 않아요 샴푸가 모발을 씻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린스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모발을 코팅해 주어서 정전기를 줄여주고, 머리카락을 빛나게 하며,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이미 손상된 모발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발 뿐 아니라 두피도 막아주므로 린스를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두피에 린스가 남아있지 않게 깨끗이 헹구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10 09:04
  • 누진다초점렌즈, 왜 이렇게 어지러울까?

    누진다초점렌즈, 왜 이렇게 어지러울까?

    노안(老眼) 때문에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원래 근시가 있는 사람이 노안이 오면 돋보기와 근시용 안경이 모두 필요한데, 서류나 컴퓨터를 종일 봐야하는 사무직은 안경을 일일이 바꿔 쓰기가 불편하다. 원래 쓰던 안경의 아래쪽에 돋보기 렌즈를 작게 붙인 이중초점렌즈가 있지만, “나는 노안”이라고 남들한테 알리는 꼴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은 사람은 꺼린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나온 것이 누진다초점렌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렌즈 중심부는 먼 거리가 잘 보이는 도수며, 중심에서 시작해 아래쪽은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는 도수로 점차 바뀐다. 이 안경은 먼 곳은 렌즈 가운데나 약간 위쪽으로 보고, 가까운 곳은 렌즈 아래쪽으로 보면 가까운 곳과 먼 곳 모두 잘 보인다. 문제는 누진다초점렌즈가 적응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동호 빛사랑안과 원장은 “누진다초점렌즈는 보통 안경 착용 후 3~4주 정도 지나면 적응된다. 그러나 이 안경 착용자의 일부는 적응을 잘 못해 두통과 어지럼증을 느껴 계단 등을 오르내릴 때 낙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누진다초점렌즈는 처음 제작을 할 때 안과에서 정확한 시력 검사를 해야 한다. 또 누진다초점렌즈를 착용할 때는 점차 착용시간을 늘려가며 꾸준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방법은 누진다초점렌즈의 특성에 따라 신문이나 책 등을 볼 때는 시선을 아래로 내리며 보고, 풍경을 볼 때는 중심부로 보도록 노력해야 한다. 적응 정도에 따라 착용 시간과 활동 반경도 점차 늘리는 것이 좋다. 이동호 원장은 “나이 들수록 누진다초점렌즈의 적응기간도 길어진다”며 “젊은 나이에 미리 적응해두면 나이가 들어서도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10 09:04
  • 잠 못 자는 우리 아이, 비만 된다고?

    영유아기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나중에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재니스 벨 교수팀이 전국적으로 14세 이하 어린이 19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세 이하 시절에 최소 10시간 미만으로 잠을 잤던 아이들은 그 이상으로 잤던 아이들에 비해 체중이 거의 두 배 이상 차이가 났으며 어린이가 되었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벨 교수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0~5세 아이들의 충분한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이유진 가천의대 길병원 정신과 교수는 “아이들이 잠을 덜 자는 이유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수면 무호흡증․코골이 등에 시달리거나 부모의 생활습관을 따르는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며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수면 무호흡증이나 코골이에 시달리는 아이의 경우에는 가까운 수면클리닉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유아기에 수면이 부족할 경우 비만에도 영향을 끼치지만 정신적인 집중력과 충동성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권동호 동작함소아한의원 원장은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속에 열이 많은 아이가 자기 전에 TV를 본다든가 지나치게 놀았을 경우 자는 동안에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잠을 오랫동안 못자는 경우가 있다”며 “손으로 아이들의 배를 문질러주거나 대추차를 마시게 함으로써 잠을 오랫동안 자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벨 교수팀의 이번 조사 내용은 미국 의학잡지 ‘소아과학 청소년의학 기록(Archives of Pediatrics &Adolescent Medicine)’ 9월호에 게재됐으며, 뉴욕타임즈가 6일 보도했다.
    소아청소년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10 09:03
  •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는 7가지 솔루션

    환절기 호흡기 건강을 지켜주는 7가지 솔루션

    가을의 시작이지만 올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예보가 있어 특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늦더위에서 환절기로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여름부터 이어진 장기간의 에어컨 노출로 감기, 냉방병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면역력은 떨어지고 콧물, 가래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때늦은 냉방병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여름감기의 후유증으로 가래기침이 9월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비한 우리 가족의 9월 건강 솔루션을 알아본다.Solution 1 계절에 상관없이 손 청결히 하기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감기는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각종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몸을 잘 보호하면 저절로 낫지만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피로를 느낀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 면역력 유지에 신경 쓴다. Solution 2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 컨디션 유지하기 건조한 공기로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마르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진다. 면역력을 키우는 기본적인 방법은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도 좋다. Solution 3 기관지에 좋은 음식 챙겨 먹기기관지에 좋은 깻잎, 꿀, 도라지, 귤껍질, 은행, 생강 등을 자주 섭취한다. 깻잎은 《본초강목》에 ‘나쁜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기침·가래를 삭히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돼 있다. 꿀은 열을 내리며 몸의 독성을 해독하고 촉촉하게 한다. 따뜻한 물에 꿀을 타서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 마신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기능을 항진시킨다. Solution 4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수분이 충분하면 기관지 점막은 부드럽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호흡이 가빠져 몸 밖으로 나가는 수분의 양이 평소보다 증가한다. 물을 자주 마셔 수분섭취에 신경 쓴다.Solution 5 숙면을 위해 노력하기 몸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숙면은 필수다. 아로마 오일, 향초 등 숙면을 돕는 아이템을 이용해 매일 충분히 자도록 노력한다. 가습기의 깨끗한 물에 오일을 4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가동하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Solution 6 온·습도 조절로 피부, 콧속 건조함 해결하기40~50%의 적절한 실내 습도, 21~23℃의 실내온도를 유지한다. 적절한 온·습도는 호흡기 점막이 마르는 것을 막고 섬모가 활발한 운동을 하도록 돕는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바구니에 젖은 숯 담아놓기, 식물키우기 등이 좋다. 직접적인 방법으로물 떠놓기, 미니분수 들이기, 어항 놓기 등이 있다. Solution 7 가래기침 계속되면 약 먹기 가래기침 증상이 2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한다. 건조한 가을, 늦더위로 틀어놓은 에어컨이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목이나 기관지 부위가 마르고 가래를 동반한 기침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가래기침 증상은 대부분 방치해 병을 키운다. 가래기침이 계속되면 기침의 원인이 되는 가래를 없애 주는 뮤코펙트 등의 치료제를 복용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뮤코펙트는 가래기침 치료제인데, 기관지에 끈끈하게 붙어 있는 가래를 묽게 만들고, 폐 표면에 붙은 가래의 점착력을 떨어뜨려 가래를 자연스럽게 없애 기침증상을 완화시킨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9/10 09:03
  •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의 ‘사만다’ 따라잡기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의 ‘사만다’ 따라잡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조금은 두려워하는 것이 노화와 폐경이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을 영원히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늦출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어느새 폐경기를 걱정하는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의 사만다에게서 방법을 찾아보았다. 여성들의 솔직한 연애와 일을 다룬 스토리로 큰 성공을 거둔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 첫 시즌 방영 당시 극중 25세이던 4명의 주인공은 어느새 세월이 흘러 40대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나이가 가장 많은 사만다는 올해 53세로 폐경기와 싸우는 나이가 되었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특유의 당당함과 솔직함을 잃지 않은 사만다지만 그녀에게도 두려운 것이 있다. 바로 노화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2> 속에서 그녀는 하루 40가지가 넘는 약을 복용하고, 호르몬 크림을 전신에 바른다. 조금이라도 노화를 늦춰 보려는 심산이다. 사만다처럼 약을 복용하거나 크림을 바르면 노화와 폐경기를 늦출 수 있을까? 일단 잘 챙겨 먹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여성 호르몬과 체내 활성산소 등에 영향을 미쳐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과 영양제를 모았다.한방에서는 몸의 노화를 앞당기는 원인으로 잘못된 음식물 섭취를 꼽는다. 외부환경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식생활이다. 에스트로겐도 먹는 것으로 보충할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품을 평소 꾸준히 섭취하자.콩 -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다. 밥에도 콩을 넣어 먹거나 두유·두부 등 가공식품을 자주 먹어 에스트로겐을 보충한다.칡 - 칡에는 식용식물 중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양이 대두의 30배, 석류의 625배다. 칡은 풍부한 여성호르몬 외에 골다공증, 숙취, 피로, 변비, 혈압, 당뇨, 탈모 등에 효과가 있다. 심장질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차 -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노화방지 식품인 녹차는 많은 효능을 지녔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보다 항암·항균 효과가 최고 100배가량 더 많다. 토마토 - 토마토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리코펜 성분은 노화를 일으키고 유전자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산수유 - 한방에서는 ‘신장의 기능이 튼튼해야 오래 살고 잘 늙지 않는다’고 본다. 산수유 열매로 만든 술이나 과즙을 저녁에 한 잔 정도 먹으면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녹두 - 녹두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직접 해독하며 열을 내리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시금치 - 녹황색 채소 속에는 망막의 황반부에 있는 루테인이 많아 자외선의 과잉노출로 인해 생기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눈부신 빛을 흡수하고 시력회복을 촉진한는 기능도 있다.브로콜리 -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좋은 식품으로 영양소는 줄기에 더 풍부하게 들어 있으니 줄기까지 요리해 먹는다. 노화방지 기능이 탁월하며 당질, 단백질, 비타민 B·C 함유량이 풍부하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E의 함유량은 채소 중 가장 많다.
    푸드뉴트리션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0/09/10 09:02
  • 쌍꺼풀수술 잘못된 것도 아닌데 눈 뜨고 잔다면?

    “너 눈 뜨고 자더라.” 여대생 한모(23)씨는 학교에서 MT라도 다녀온 날이면 친구들에게 항상 눈 뜨고 잔다는 핀잔을 듣는다. 어릴 때부터 잠을 자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자주 눈을 뜨고 자기 때문에 별명도 ‘토끼’다. 잘 때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기 때문인지 한씨는 눈이 자주 피곤하고, 날씨가 건조할 때면 안구 건조 증상도 심한 편이다. 어떻게 해야 이런 토끼눈을 교정할 수 있을까? 이처럼 눈이 제대로 감기지 않는 현상을 ‘토안증세’, ‘토끼눈증’ 이라고도 한다. 토안증세는 쌍꺼풀 수술을 여러 차례 받거나 처진 눈꺼풀을 위로 올려주는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경우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쌍꺼풀 수술을 반복적으로 받아서 눈 주변의 근육이 약해졌을 때 나타나지만, 선천적으로 눈이 크거나 안구가 튀어나온 사람들의 경우 피곤할 때 자주 ‘토안’이 나타나기도 한다. 피곤할 경우 눈꺼풀의 근육이 눈 전체를 다 덮지 못하기 때문이고, 고도근시는 증세가 심해지면 안구가 앞뒤로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상열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는 “일시적인 토안증세는 특별히 치료할 필요가 없지만, 토안증세가 지속되거나, 자는 동안 눈의 검은 자위가 보일 정도로 심할 경우에는 안과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토안증세가 심한 경우 눈물의 양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며 안구가 공기 중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각막이 손상되고 결막염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상열 교수는 또한 “지속적인 토안증세 때문에 안구건조에 시달리는 사람의 경우 농축된 형태의 인공눈물 연고를 충분히 바르고 취침하거나, 수면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안구건조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안증세는 특별한 예방 방법이 없으며, 수술 부작용으로 인해 평상시에도 눈을 잘 감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각막이 상하지 않도록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안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9 09:38
  • 신정환을 파멸시킨 ‘도박중독’ 왜 치료 힘든가?

    신정환을 파멸시킨 ‘도박중독’ 왜 치료 힘든가?

    방송인 신정환이 또 다시 도박에 손을 댔다. 연이은 방송 녹화불참으로 논란이 제기된 그의 잠적은 도박 빚 때문에 필리핀 세부에서 체류 중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신정환이 도박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2005년 11월 도박혐의로 기소돼 방송출연 정지를 당했던 신씨는 탁재훈 등 동료 연예인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방송에 복귀했다. 그러나 올해 7월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1억8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기소되었고, 또 다시 도박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도박중독’은 얼마나 무섭길래 ‘예능의 신(神)’으로 불리던 잘 나가던 방송인을 하루 아침에 나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린 걸까? ◆ 병적도박이란? 의학적으로 도박중독은 정신질환 중에서 ‘습관 및 충동장애’에 해당한다. 병적 도박이란 ‘사회적, 직업적, 물질적 및 가정의 가치와 책무의 손상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삶을 지배하는 빈번하고 반복적인 도박 탐닉’을 말한다. 한마디로 자신에게 손해가 계속되는 데도 불구하고 도박을 끊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통계로는 성인의 약 80%가 도박을 하지만 병적도박에 해당되는 경우는 성인 인구의 1~3%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저 20만명에서 최대 100만명 정도의 성인이 병적 도박으로 사회생활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왜 도박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나 도박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짜릿한 쾌감’ 때문이다. 그 밖에도 현실로부터의 도피, 모험심, 물질적인 욕망, 변화의 갈망, 지루함 탈피 등과 같은 이유들도 있다. 조근호 을지병원 정신과 교수는 “도박중독자들은 도박 이외의 것들에서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도박만이 자신의 돌파구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단순한 노름꾼이 도박중독자가 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다. 정신분석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죄의식을 씻으려는 강박적 행위로 보며, 학습 이론가들은 학습된 비적응적인 행동의 한 양태로 본다. 또 인지이론가들은 ‘조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결과 반항적 행위의 하나로 병적 도박을 설명하기도 한다. 공통적으로는 ‘성장과정에서의 잘못’을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 뇌조직과 관련된 연구 이론들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초보단계이다. ◆ 도박중독자 임을 인식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 병적 도박은 하나의 질환이 아닌 각기 다른 정신 병리가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도박을 끊게 하는 것보다는 바닥에 있는 기본적인 정신 병리를 찾아내어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박중독자들은 우울증, 불안증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먼저 필요하다. 그들을 변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는 ‘생활패턴’을 확인해 적절한 ‘대응패턴’을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도박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거나 도박을 하는 시간에 대체활동을 할 수 있음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금전적인 문제와 연루돼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거짓말하는 태도 또한 변화시켜야한다. 도박을 하지 않고 어떻게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인가, 가족이나 본인이 빚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고민하도록 해야 하며, 일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개념도 심어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뇌에서 갈망을 못 참는 부분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 대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도박을 그만 둘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도박중독자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문제는 그들 스스로가 도박중독임을 인정할 때에야 비로소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조근호 교수는 “어렵지만 환자 스스로가 도박중독임을 인정해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정신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병적도박 자가진단법 ① 도박에 집착한다. ② 쾌감을 위해 노름판 키운다. ③ 노름판 빠져나오는데 반복적으로 실패한다. ④ 노름판 파장 때 또는 노름판을 못 찾으면 안절부절 못한다. ⑤ 도피의 방법으로 노름을 선택한다. ⑥ 잃은 돈 찾기 위해 노름판을 찾는다. ⑦ 노름에 빠진 사실을 감추려는 거짓말을 반복한다. ⑧ 노름 자금을 구하기 위한 다른 범죄 행위를 시도한 적 있다. ⑨ 노름 때문에 직장, 친구, 신용 등을 잃었다. ⑩ 노름빚 해결을 위해 타인에게 의존한 적 있다. ※ 이중 5개 이상이면 병적 도박에 해당된다.
    정신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9 09:13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있다”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가족과의 관계, 자기 자존감의 정도, 사회에서의 명성 등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돈이 아닌 그 이외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단, 연간 7만5000달러(우리 돈 8800만원으로 이 정도의 수입은 우리나라로 치면 연봉 1억 원 정도를 받는 수준)의 수입을 벌어들일 때까지만이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앵거스 데튼 교수팀이 2008년부터 2009년까지 45만 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연간 가계 수입과 그들이 일시적으로 느끼는 만족감, 자신의 삶에 대한 전체적인 행복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간 수입이 7만5000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의 경우 수입이 늘어날수록 행복감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만5000달러를 넘게 버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소득과 행복이 정비례하는 법칙이 해당되지 않았다. 소득이 높아질수록 성취감이나 일시적인 만족감은 느낄 수 있지만 전체적인 행복감은 더 커지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에 대해 한동철 서울여대 부자학 교수는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돈에 대한 욕심이 조금 더 강해서 그 정도 수준에서 행복이 멈추지는 않겠지만, 만약 같은 조사를 했을 경우 결과는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앵거스 데튼 교수는 “연간 7만5000달러 이하의 수입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은 수입이 늘어날수록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연봉이 10만 달러인 곳에서 20만 달러인 곳으로 옮긴다고 해서 무조건 행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리학자 제임스 매덕스는 “돈을 벌면 벌수록 행복 또한 늘어난다는 주장에는 한계가 있다”며 “어느 정도까지의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있다고 하지만 돈이 최상의 행복을 결정짓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인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전 세계 9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내용은 미국 국립과학회보에 9월 6일 개재됐으며,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헬스데이가 7일 보도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9 09:12
  • 술 깨는 속도 늦다면 '이것' 의심해라!

    술 깨는 속도 늦다면 '이것' 의심해라!

    # 마케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송모(30·여)씨는 최근 업무상 술자리에 참석하는 빈도가 높아지며 숙취 현상이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단순히 나이 탓이겠거니 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왔으나 다음 날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몸에 지장이 오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 IT 회사에 다니는 김모(28·남)씨 역시 갈수록 숙취가 심해짐을 느끼고 있었다. 막연하게 전일 과음으로 인한 것이라 생각했으나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간에 이상이 있진 않을까 하고 불안하다. 잦은 술자리로 인해 숙취가 잦다면 자신의 간 기능에 이상은 없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보통 단순히 머리가 아픈 정도의 숙취가 심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간에도 적당한 휴식이 필요한데 술을 자주 마시는 직장인들의 경우 보통 스트레스가 동반되기 때문에 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의 기능이 저하된다면 우선적으로 평소와는 달리 점차 숙취가 심해지게 된다. 특히 연속으로 마시는 술은 알코올이 미처 해독되기도 전에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술과 함께 동반되는 숙취는 술에 몹시 취한 뒤의 수면에서 깬 후에 특이한 불쾌감이나 두통, 또는 심신의 작업능력 감퇴 등이 1∼2일간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숙취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나 아세트알데하이드설(說)이나 불순물설(不純物說) 등이 있으며 체내의 알코올 분해가 관건이다. 또한 B1이나 수분을 보급해 분해를 촉진시키거나 커피·차·과즙 등과 같이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도 숙취에 다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음주 다음에 오는 숙취가 갈수록 심해질 경우 간에 문제가 없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다. 간경변에 대한 위험성도 종종 거론되는 것 중 하나인데 간경변은 간의 일부가 죽어서 그것 대신에 섬유가 생겨나 돌과 같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병을 말한다. 이것이 악화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알코올성 지방간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 중 하나다.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이 중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게 되는데, 이 같은 알코올성 지방간의 주원인은 음주와 비만으로 분석된다. 무서운 것은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 것이 간인만큼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관 상으로 건강해 보이며 무증상인 경우부터 피로감과 전신 권태감, 또는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 및 정도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음주에 의한 알코올성 지방간이라면 술을 끊어야 하고 비만이 원인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여야 하며 당뇨병에 수반돼 생기는 지방간은 혈당 조절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며 고지혈증이 원인인 경우에는 혈액 내 지방질의 농도를 정상으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했다. 또 금주 등의 생활습관 교정을 하지 않고 계속 술을 마시게 되면 증상이 심해져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우 교수는 "술을 조금 마신다면 문제가 적겠지만 과음 시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을 충분히 악화시킬 수 있고 기존에 없던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며 "간 외에도 말초, 중추 신경계에 작용을 줄 수 있고 부정맥 발생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을 밤 늦게까지 마시게 되면 수면장애도 올 수 있으며 이에 동반되는 피로현상도 숙취로 해석될 수 있다"며 "숙취가 오래가고 심해지는 것은 건강에 분명히 좋지 않은 신호인만큼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간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0/09/09 09:11
  • 올 가을엔 ‘애마부인’에 도전해 볼까?

    올 가을엔 ‘애마부인’에 도전해 볼까?

    김태희의 선택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가 있다. 여성기수 최초로 그랑프리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그랑프리’이다. 이와 같은 승마 영화의 제작은 그만큼 승마가 저변 확대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과거 ‘승마’는 부유층의 취미활동이었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승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배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경희대학교에서는 아예 교양과목의 하나로 승마 강의를 개설했고, 한국마사회 같은 기관에서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승마수업을 열고 있다. 그러나 승마 인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낙마 사고 또한 빈번하게 생기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승마, 자세 교정과 재활치료에 활발히 이용돼 승마를 즐기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건강해질 수 있다. 먼저 정신 집중력을 길러준다는 것이 승마를 즐기는 이들이 입을 모아 가장 먼저 하는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승마를 통해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가 맑아지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승마는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서상용 승마닥터(승마 재활원) 원장은 “승마는 상체를 바르게 교정하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기승 중의 자세는 어깨, 허리, 발뒤꿈치를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허벅지에 힘을 준 상태이기 때문에 꾸준한 승마는 잘못된 습관 때문에 어긋났던 뼈가 제자리를 되찾도록 해 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발이 땅에 닿지 않는 운동이라는 특징 덕에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관절염 예방에도 안성맞춤이다. 최근에는 승마가 장애인들의 재활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홍기복 한국마사회 홍보팀 직원은 “‘재활승마’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장애인들을 위한 승마가 곳곳에서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고 자세교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승마를 통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건강을 챙겼다면 ‘몸짱’으로 거듭나는 것도 가능하다. 반복되는 골반운동과 올바른 자세 교정을 통해 군살을 없애는데 탁월한 운동이기 때문. 근육을 적절히 자극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체형으로 잡아주기도 한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켜 힙업(Hip-up) 효과 또한 거둘 수 있다. ◆ 승마 초보자가 주의할 점 건강과 다이어트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안전한 승마’를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 첫째, 기승 시 완전하게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안전모, 승마 장갑, 승마 부츠를 꼭 착용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둘째 말이 놀라지 않게 해야 낙마 사고도 막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다. 말은 주로 사람이 왼쪽에서 다루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말에게 다가서거나 쓰다듬으려면 말의 앞쪽이나 뒤쪽이 아닌 왼쪽에서 서서히 접근해야 한다. 또한 말은 예민하고 겁이 많은 동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겨울철 승마를 즐길 때 겉옷이 펄럭이거나 휴대폰 소리에 말이 놀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셋째 ‘말과 친해지기’는 사실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주의사항이다. 말은 사람들이 자신을 얼마만큼 친근하게 대하는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말에게 다가설 때 두려움을 최소화시키고 친해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때 잦은 스킨십이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다른 말들과의 안전거리 유지, 승마 시 질식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탕이나 껌 등을 삼가야 하는 것도 초보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들이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9 09:10
  • [건강단신]공짜로 '해결사' 보고, 탈모 문제도 해결한다!

    ■ 가을철 탈모가 두려운 2030 남성들이여 毛(모)여라! 월간 헬스조선과 털나라피부과네트워크 주최로 오는 9월 14일 오후 8시에 ‘2030 毛sters 토크쇼’가 강남 씨너스 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탈모 증상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20~30대 초기 탈모로 고민하는 젊은 남성들에게 탈모 치료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개그맨 유상무의 사회로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되며, 두피 스캔 체험, 헤어스타일링 1:1 상담과 더불어 9월 9일 개봉 예정인 설경구, 이정진 주연의 액션 영화 ‘해결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탈모에 관심있는 20~30대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헬스조선 홈페이지 http://health.chosun.com를 통해 가능하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 2010/09/08 16:11
  • "오메가3, 암세포 억제하고 항암치료 효과 높여줘"

    "오메가3, 암세포 억제하고 항암치료 효과 높여줘"

    오메가3지방산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동맥경화와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된다. 이 밖에도 뇌 성분 구성, 망막질환 예방 등의 효과가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암 세포 성장을 막고 항암치료 효과를 높이는 등 새로운 효과가 더 주목받고 있다.◆대장암·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도움미국 프레드허치슨 암연구센터는 "중년 여성 3만5016명을 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오메가3지방산을 매일 먹는 사람은 유방암 발병률이 32% 낮았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달 내놨다. 지난 4월에는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가 오메가3지방산 섭취율이 상위 4%에 속한 사람은 하위 4%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50%가량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임규 충남대병원 암연구소 소장은 "오메가3지방산은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에 필요한 베타-카테닌이라는 단백질을 분해해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임 소장은 지난해 간암세포를 주입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의 체내에서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생기도록 유전자를 변형시키자 다른 그룹에 비해 종양 크기가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임 교수는 "오메가3지방산은 항암치료의 효과를 상승시키고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카플란암센터 연구팀은 항암 치료를 받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오메가3지방산의 순수물질인 DHA를 매일 섭취시켰다. 그러자 혈중 DHA 농도가 평균치보다 낮은 환자는 평균 18개월 생존한데 비해, 평균치보다 높은 환자는 평균 34개월 생존했다. 또 혈중 DHA 농도가 높은 그룹은 항암제 부작용인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도 적었다.
    건강기능식품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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