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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이모(40·경기 고양시)씨는 아들의 작은 키 때문에 쓴 돈이 유치원 때부터 1000만원이 넘는다. 이씨 자신(173㎝)과 아내(162㎝)의 키는 평균 수준인데, 아들은 124㎝로 또래 평균보다 10㎝가 작다. 이씨는 "수백만원어치 한약을 지어 먹이고 운동 클리닉에도 보냈지만 효과가 없더라"고 말했다. 이씨는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혀야 되나 싶어 최근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에 아들을 데려갔지만, 의사는 간단한 엑스레이 검사 후 "뼈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살 이상 어려 천천히 자랄 뿐이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했다.겨울방학을 앞두고 키가 작은 아동의 부모들은 방학 동안 키를 조금이라도 더 키워주려고 온갖 방법을 알아보고 있다. 하지만 많은 비용을 쓰고 치료해줘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키가 비정상적으로 작은지, 치료하면 더 자랄 가능성이 있는지 등에 대해 의학적인 검사부터 받아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누가 검사받아야 하나=100명을 키가 작은 순서대로 세웠을 때 1번부터 20번 정도까지는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의학적으로 저신장증은 1~2번째 아동인데, 이들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원인 질환이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문제는 3~20번째 아동이다. 김호성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3~20번째 아동의 부모들은 자녀가 질병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과에 데려오기보다 한방, 영양제, 운동센터, 운동기구 등 효과가 명확히 검증되지 않은 곳에 시간과 돈을 쓴다"며 "질병이 없어도 소아청소년과에 데려오면 손목 관절을 엑스레이로 한 번 촬영하는 간단한 성장판 검사와 혈액검사로 키가 작은 원인과 예상 최종 키, 몇 살때 부쩍 자랄지 등을 비교적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은 주로 대학병원급에 있다. 엑스레이는 1만원 이내이며, 혈액검사는 3~4만원 정도 내야 한다. 결국 5만원 안팎의 비용으로 피 한 번 뽑고 엑스레이 한 장 찍으면 자녀의 키에 대한 의학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도, 많은 부모가 이런 검사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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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직장인 여성들의 실감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지난 22일 방영된 11회분에서는 여성 최초로 임원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한송이(하유미 분)가 폐경 진단을 받고 슬퍼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한송이의 조기폐경의 이유에 대해서 극 중 의사는 "요즘은 환경호르몬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폐경이 조금 일찍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폐경의 달’이기도 한 11월을 맞아 조기폐경에 대해 알아본다. 조기폐경 위험군은 누구? 빨라야 40대 후반에 온다는 폐경이 30대, 심하면 20대 후반에 나타나는 여성이 늘고 있어 문제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 40세 이전 여성의 8%에서 조기폐경이 발생한다고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조기폐경, 원인이 뭘까? ‘폐경’이란 월경이 멈추는 것으로 난소의 기능이 정지돼 여성호르몬 생성이 급격히 저하되는 상태를 말한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연령은 48.2세며, 보통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일어난다. 40세 이전 가임여성의 월경주기가 25일 이하로 계속 줄어들거나, 6개월에서 1년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 조기폐경을 의심한다.윤현구 제일병원 내과 교수는 “여성의 난소기능은 만 35세 이후부터 퇴보하기 시작해 40세 이후부터 현격히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다”라고 말했다.유전적 요인,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30대에 난소기능이 완전히 정지될 수 있다. 생리가 여러 달 동안 없으면 초음파검사나 혈액검사, 경락검사 등 정밀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면 단기적으로 안면홍조, 기분변화, 질의건조감, 성욕감퇴 등이 생긴다. 기간이 길수록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골다공증이 올 수 있다. 이럴 때 정상 폐경여성보다 호르몬 투여요법이 절실하다. 폐경기간이 길수록 심혈관계질환이나 골다공증 등 폐경질환의 발생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 · 유전적 요인 : 여성의 X 염색체 일부 또는 전부가 손상되면 난소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터너증후군’은 여성이 한 개의 X 염색체만 가지고 태어나는 질환으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는다. 터너증후군 여성은 유방발달, 월경유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에스트로겐을 복용해야 한다. 드물게 배란과 월경이 일어나는 터너증후군 여성이 있다. 한편 X 염색체나 Y 염색체가 정상보다 많은 경우도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 30세 이전에 조기폐경이 일어난 여성은 반드시 염색체 검사를 받아서 이상을 확인한다. · 자가면역질환 : 인체는 몸으로 침입하는 나쁜 물질을 파괴하는 항체 등 면역세포를 생산하는데, 때로는 면역계가 우리 몸의 세포를 나쁜 물질로 인식해 파괴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하는데, 항체가 난소를 공격해 난자를 파괴하고 조기폐경이 나타날 수 있다. 조기폐경을 동반한 자가면역질환에는 애디슨씨병, 근무력증, 류머티즘관절염, 루프스증후군, 갑상선 및 부갑상선에 생기는 몇 가지 질환 등이 있다. 난소파괴방사선 치료(암세포파괴고용량방사선)나 항암치료, 수술, 특정 감염 등에 의해 난소가 손상되거나 파괴될 경우 조기폐경이 올 수 있다. 암세포를 파괴하는 많은 항암제는 난자 등 정상세포도 죽일 수 있다. 낭종이나 종양을 제거하기 위한 난소수술이 너무 광범위해도 조기폐경의 위험이 높다. 폐경과 다른 ‘무월경’, 빨리 진단받아야 젊은 나이라도 출산한 후 월경이 제대로 시작되지 않아 ‘폐경이 왔나? 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완전폐경이 아닌 ‘무월경’ 혹은 치료가 가능한 ‘가폐경’이다. 3개월 이상 무월경을 겪는다면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다. 무월경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다. 심한 스트레스가 신경계 이상을 불러와 정상적인 생리반응을 방해한다. 또한 독신생활이 길거나 오랫동안 부부관계가 없는 경우 신경계 이상으로 월경이 없게 되며, 배란에 이상이 있거나 자궁 주위에 낭종이나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자궁이 제자리를 잡지 못했거나 내분비 장애가 있는 경우, 혈액순환장애, 허약한 체질, 과다한 운동, 비만여성도 무월경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무월경은 보통 ‘황체호르몬’을 맞으면 된다. 다른 원인의 경우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면 월경이 다시 시작된다. 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회복이 쉽지 않다는 게 전문의들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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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을 받고 치료되었다 하더라도 올바른 생활방식, 건강한 음식섭취,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을 유지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잘 관리하면 정신적 안정과 육체적 면역력을 유지하며 암 발병 이전보다 건강한 상태로 지낼 수 있다.건강 미디어 〈월간 헬스조선〉과 자연 휴양 웰니스 센터 ‘힐리언스’가 공동으로 마련한 ‘암극복생활학교’ 프로그램에 다녀왔다. 수술 등 암 치료를 받은 이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하는 생활법을 알려준다. 어떤 것을 체득할 수 있는지 소개한다. #1 서울 중심에서 50분 정도 걸리는 강원도 홍천군의 ‘힐리언스 선마을’은 전 세계 장수촌이 위치한다는 해발 250m 지대에 있다. 선마을에서는 전나무와 잣나무가 울창한 숲 속에 마련된 8개의 트레킹 코스를 따라 언제든지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자연을 느낄 수 있게 객실마다 미니 정원을 꾸며 놓았다. 천장의 일부를 투명유리로 만들어 밤하늘의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다. 선마을에서는 휴대전화 수신이 안 된다. 텔레비전, 에어컨, 냉장고도 없다. 현대인의 일상을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만들어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등 최대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월간 헬스조선>과 힐리언스 선마을이 공동기획한 ‘암극복생활학교’는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1회 프로그램 참가자 중 난소암으로 항암치료를 끝낸 김도숙(72) 씨는 “답답한 도시를 떠나 공기 좋은 곳에 오니 몸과 마음이 상쾌하고 활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대장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 이주호(가명·70) 씨는 “자연과 함께 하니 욕심을 버리게 된다. 처음 만난 암 환자들과 서로 의지하며 프로그램에 참석하니 무척 좋다”고 말했다.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村長) 이시형 박사는 “자연의 기운을 쐬면 정신적인 안정과 면역력 증강 효과가 한 달 정도 지속된다”며 “암 환자는 정기적으로 자연과 가까이 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암극복생활학교’에서 가장 큰 호응을 받는 것은 명의들의 강의이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 등 명의들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 내용은 ‘암 스트레스 극복법’, ‘명의와의 1대 1 상담’, ‘암 환자를 위한 올바른 식사법’ 등이다.이시형 박사는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10대 전략’을 내세워 암 환자들이 스트레스를 이겨 방어체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시형 박사는 “우리 사회는 일에 치중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아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있다. 자연을 접하고 휴식을 취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자연을 접할 시간이 없으면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1회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평소 암에 대한 서적 등을 많이 봤는데, 직접 명의의 입을 통해 확인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평가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는 암 환자들이 평소 병원에서 물어보지 못하던 세세한 질문에 꼼꼼한 상담을 해준다.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은 근거 없는 민간요법에 대해 사례를 들어 가며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고, 암 환자와 가족이 희망을 갖고 암을 이겨 내도록 진심 어린 충고와 격려를 해준다.#3 선마을의 식사는 어떨까? 선마을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선보이는 식단은 모든 음식에 인공조미료, 트랜스지방 등을 전혀 넣지 않고 친환경, 유기농 재료만 사용해 저염식을 만든다. 식사 전에는 고구마 등 간식을 먼저 먹어 과식을 막고, 탁자 위에는 30분을 측정하는 모래시계를 놓아 적어도 30분 동안 천천히 식사하게 한다. 암 환자 가족인 오기환(65) 씨는 “집에서 저염식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선마을의 음식을 직접 먹어 보고 요리법을 보니 많이 달랐다. 돌아가면 조리법부터 교정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마을에서는 전문강사에게 명상, 요가, 운동요법을 배우고 식생활 등 다양한 생활습관을 교정받는다. 1회 졸업생 김형진(77) 씨는 “암 치료가 끝나면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데, 이번 체험을 통해 명의에게 강의를 듣고 도움을 받아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암극복생활학교는 매달 첫째·셋째 주에 개최되며, 참가비는 2인1실 기준으로 4박5일에 98만원, 보호 가족은 10% 할인된다. 문의 1588-9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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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이 건조하면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는 물론이고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집 안을 촉촉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How to 1 달걀 껍데기에 물 담아 놓기 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 물이 쉽게 증발한다. 달걀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낸 뒤 껍데기를 물로 깨끗이 씻는다. 뚫은 구멍을 위로 한 후 구멍 속으로 물을 채워 넓적한 그릇에 놓는다. 이 때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릇 크기에 맞게 7~8개 정도 함께 놓는다. How to 2 토피어리 이용하기 수분을 머금고 있는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작은 식물장식품 ‘토피어리’는 가습 효과가 뛰어나다. 물은 많이 줄 필요 없고 잎의 끝순이 약간 시들었을 때 뿌리가 젖게 준다. How to 3 증산작용 식물 또는 수경식물 키우기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구멍을 통해 물이 기체 상태로 식물체 밖으로 빠지는 현상이다. 습도가 낮을수록 잎의 기공이 크게 열려 증산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집 안이 건조하다면 화초 재배가 필수다.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어 일석이조다. 증산작용이 뛰어난 식물은 아레카야자, 행운목, 선인장, 산세베리아 등이다. 물에서 뿌리를 내리는 수경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다. 가습 효과가 좋은 수경식물은 디펜바키아, 아이비 등이다. 단, 수경재배 식물을 키울 때는 물을 자주 갈아 줘야 한다.How to 4 젖은 숯 담아 놓기숯의 기능은 다양하다. 옛 사람들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해 숯을 끼운 금줄을 걸고, 장의 발효를 위해 장독에 숯을 넣었으며, 정수를 위해 우물에 숯을 넣었다고 한다. 게다가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숯은 천연 가습기라 부른다. 숯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 후 투명한 그릇에 물과 숯을 담는다. 물에 푹 잠긴 숯은 공기를 정화시키면서 습기를 뿜어 낸다.How to 5 빨래는 될 수 있으면 저녁에 하기젖은 빨래를 널어 놓는 것은 널리 알려진 건조예방법이다. 낮보다는 밤에 더욱 건조하고, 건조한 곳에서 잠잘 경우 콧속이 말라 감기나 비염에 걸리기 쉽다. 빨래는 될 수 있으면 밤에 하여 밤 사이에 마르게 하며 수분을 공급한다. 빨래를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집 안 공기도 따뜻하게 유지된다. 아이가 있다면 넓은 천 기저귀를 빨아 너는 것도 좋다. 세탁해서 바로 말린 옷은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먼지는 집 안을 건조하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다. 빨래를 걷을 때는 탁탁 털어서 개는 것이 좋다.How to 6 패브릭에 수시로 물을 뿌린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분무기로 직접 물을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커튼, 카펫 등의 패브릭 제품에 물을 뿌린다. 세균탈취제를 뿌릴 때 물을 약간 섞어 뿌리면 가습 효과를 얻는다. 단, 화학제품이니 많은 양을 뿌리지 않게 주의한다. How to 7 미니분수 만들기 실내의 직접적인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떠놓는 것도 방법이다. 물이 담긴 어항을 놓는 것도 좋고, 최근에는 실내용 다양한 미니분수가 출시되었다. How to 8 물에는 아로마 오일 한두 방울 어항이나 가습기 물에 아로마 오일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는 것도 방법이다.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린 물로 인해 수분이 방출된다면 좋은 향과 함께 실내가 쾌적해진다. 기관지염이 있다면 라벤더, 시나몬, 페퍼민트를 추천한다. 피부염이 있다면 주니퍼베리, 제라늄, 유칼립투스, 오렌지 스위트 오일이 좋다. How to 9 말린 과일 껍질 놓기 수분이 많은 과일의 껍질을 말려 집 안에 놓는다. 레몬, 귤 등의 껍질을 말려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기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을 낸다.How to 10 적정 온도 유지, 자주 환기하기 고온은 습도를 빼앗는 주범이다. 춥다고 실내온도를 무조건 높이는 것은 좋지 않다. 실내온도는 21~23℃가 적당하다. 가을철에는 여름철에 비해 실내오염도가 높다. 하루 두세 번은 실내를 환기한다. 난방기구를 사용한다면 1시간에 5분 정도 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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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암 발생율의 9위를 차지하는 난소암이 최근 연 평균 1838건 발생하는 등 여성암 중 흔한 암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난소암은 여성의 자궁 양옆에 위치한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생산하고 주기적으로 배란하며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비특징적이며 불분명해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난소암을 발견하고 내원한 환자의 경우 혹을 촉진으로 감지하고 난 후가 대부분으로, 병원에 내원했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여서 높은 완치율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렇게 급속도로 성장한 암 치료를 위해 다양한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환자의 치료법을 고민하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치료를 제공하는 통합진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통합진료는 혈액종양내과, 혈액종양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보완대체 전문의 등이 한 자리에 모여서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다방면의 전문의가 한 자리에서 고민하여 맞춤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통합진료는 현대의학적 치료 뿐 아니라 보완대체적 치료를 동시에 환자에게 처방하면서 방사선, 항암치료를 감당할 수 있는 환자의 체력과 면역상태를 유지시키는 완치율을 높이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렇게 통합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일부러 찾아가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난소암이라고 의심하기엔 너무 어려운 다리 부종으로 병원을 방문한 H씨는 검진을 통해 난소에 혹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했다. 하지만 단순한 혹이 아닌 암으로 판명돼 큰 충격을 받았다. 그렇게 암을 발견한 게 2006년 10월, 하지만 한 달도 안 되서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퇴원 후에도 방사선 치료를 계속 받았으나 별다른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렇게 3년이 흘렀고 정기검진 결과, H씨는 암이 재발된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3개월 정도 지나 또 다시 촉진으로 혹이 감지됐으나, 더 이상 수술을 하기는 어려우며 항암치료 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항암치료는 85%가 부작용을 낳고 15%만이 암 조직을 공격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실을 알고 경험했던 H씨는 항암제 외에 다른 방법을 찾길 원했다. 통합진료를 선택한 H씨는 항암제를 동맥으로 투여해 정상조직에 주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동맥 내 항암치료(85% 의 항암제를 직접적으로 암 조직에 머물게 하며 부작용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와 온열치료법을 병행하기로 했다. 보완대체에 속하는 온열치료법은 100W이상의 고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암세포에 주입하여 암세포의 DNA를 파괴시키는 치료법으로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환자의 치료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H씨는 2009년 12월부터 통합치료를 통한 현대의학과 보완대체의학의 복합적 치료를 통해 재발된 지 3년 만에 암 조직은 사라졌고, 지금은 PET-CT를 통해 암 세포가 사라졌다는 걸 확인하게 됐다. 통합진료를 제공하는 샘병원 통합의학암센터의 이대희 원장은 “통합진료와 같은 다학제간 협진을 통해 진단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제공하며 단기간 내에 치료효과를 극대화시켜 환자에게 부담을 덜어주고 그 치료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암의 현대 의학적 치료법인 항암치료, 방사선치료에 보완대체요법을 접목시킨 통합 암 치료를 통해 환자의 부작용은 최소화시키고, 치료효과는 극대화시키는 등 환자중심적 치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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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성 지식, 비뇨기과 상식은 직접 병원을 찾기 번거롭고 창피해 어린 청소년부터 성인들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네티즌들이 포털사이트에 가장 많이 물어보는 의학분야다. 이러한 비뇨기과 상식 중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 네이버 지식인 비뇨기과 공식 답변의인 이영진 대구 코넬 비뇨기과 원장이 답변한 내용 중 분류가 가능하고 답변이 완료된 질문 6350건(2009년 1월~2010년 10월)을 통계전문회사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네티즌이 가장 궁금해 하는 비뇨기과 지식은 자위행위에 대한 상담이 1533건(24.2%)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전립선염에 관한 질문이 1151건(18.1%)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포경수술에 관한 질문(1026건, 16.2%), 4위는 정액관련 상담 내용(659건, 10.4%), 5위 혈뇨 및 배뇨장애(553건, 8.7%) 관련 질문이 기록됐다. 그 밖에 ‘궁금증 Top 10' 안에 든 주제들로는 성병상담, 발기부전, 조루증, 성기확대, 정계정맥류 등이 있었다. 이영진 원장은 “자위행위는 최근 한 국내연구에서 성인남녀의 90%이상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극히 정상적인 생리현상인데, 자위에 대해 죄의식이 들거나 건강에 문제없을까 걱정돼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비뇨기과 지식 ‘궁금증 톱 10’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자위행위와 관련해 네티즌들이 자주 하는 질문들을 알아봤다. Q. 자위를 많이 하면 건강에 안 좋은가요? 자위를 자주 하면 키가 자라지 않거나 건강이 나빠지나요? 혹은 성병에 걸리지는 않는지, 나중에 결혼했을 때 성관계가 힘들지는 않는지 궁금합니다. A. 자위행위는 몸에 해롭지 않으며 키와도 상관이 없다. 자위는 매우 생리적인 욕구의 해소방법으로, 자위 때문에 성병에 걸리거나 결혼한 후에 성관계가 힘들어지는 일은 없다. 자위는 자신이 원할 때 성욕을 충족시킬 수 있고 스스로 성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이다. 또한 남성의 정자는 평생 동안 3일 주기로 계속적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잦은 자위로 정액양이 다 되어서 나중에 배출이 안 되는 경우도 없다. 그러나 너무 잦은 자위행위는 실제 성관계의 성적 흥분정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Q. 비비거나 압박을 가하면 좋지 않은가요?이불에 성기를 비비는 자위를 거의 하루에 한 번씩 매일 합니다. 지금 제 성기상태가 안 좋을까요? 혹시 병원에 가야하나요? A. 성기를 바닥이나 이불 등에 비비거나 압박해서 자위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센 강도로 만성적으로 자주 자위를 할 경우 성기 백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가급적 자위에 대한 흥미를 운동 등 다른 취미로 극복하는 것이 좋다. 단, 적당한 자위는 몸에 해롭지 않다. Q. 자위한 후 정액에서 불투명한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한 달에 두 번 꼴로 자위를 하는데, 불투명한 색의 젤리 같은 물질이 발견됐는데 좋지 않은 현상일까요? 자위 시 정액이 나오려고 할 때 손으로 성기를 꾹 잡고 참는 습관이 있는데, 이 때문에 조루나 전립선염이 생기진 않을까요? A. 정상 정액은 유백색의 색깔을 띠며, 약간 노란색이나 조그마한 젤리모양의 물질이 섞여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60분 내에 액화되고, 2cc이상의 양으로 밤꽃 냄새가 나면 정상 정액이다. 노란색이나 투명·불투명한 젤리모양의 정액은 피로누적, 컨디션 저하 등의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다. 충분한 휴식 및 적당한 운동 등의 생활습관은 건강한 정상 정액을 배출하도록 돕는다. 자위 시 참는 습관은 간혹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전립선염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되기 때문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Q. 자위를 하고나면 몸이 뻐근합니다.A. 이 경우는 자세가 안 좋았기 때문이다. 남성은 자세가 바르지 못해 허리가 아픈 경우가 많고, 여성은 하체에 힘을 너무 주게 되면 아래쪽 근육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자위 시 바른 자세가 쾌감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도록 편안한 자세로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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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퍼지는 팝콘 냄새가 가장 견디기 힘들어요”남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여대생 김모(女, 23)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관을 찾을 때마다 진동하는 팝콘 냄새 때문에 매번 곤욕을 치른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을 잊은 채 팝콘냄새에 매료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팝콘을 한 움큼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영화가 개봉되기가 무섭게 영화관을 찾는 남자친구 때문에 매 데이트마다 영화를 보면서 팝콘을 먹다보니 조금씩 뱃살이 늘어나는 것만 같아 걱정이다. 이처럼 영화관에서 팝콘냄새를 이겨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엔 영화관 스낵코너에서 치즈를 얹은 나쵸, 츄러스 등 ‘골라먹는 재미’를 앞세우면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간식이라고 하기엔 칼로리가 너무 높기 때문에 치명적인 음식이 될 수 있다. 김동석 운동처방사는 “팝콘은 부드러움과 구수함을 더하기 위해 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쇼트닝이나 마가린 같은 인공경화유로 튀겨낸다”며 “영화를 보면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리는 팝콘 한 움큼은 우리가 세 달 동안 섭취해야 할 지방의 양을 훌쩍 넘는다”고 말했다. 그뿐만이 아니다. 팝콘은 고온․고압에서 가공되기 때문에 당지수(glycemic index)가 매우 높다. 당지수가 높은 식품은 체내에 섭취된 음식물을 빠른 속도로 소화, 흡수하여 혈당치를 급격히 올린다.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면 순식간에 공복감이 해소되긴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배가 고파지기 마련이다. 나쵸의 경우에는 100g당 227kcal로써 영화관에서 함께 제공되는 치즈소스와 함께 먹을 경우 300kcal를 훌쩍 넘기게 된다. 팝콘이 100g당 약 400kcal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나쵸도 결코 다이어트에 좋은 간식이라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츄러스는 영화관에서 판매하는 간식 중에서도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기름에 튀겨낸 뒤 설탕에 듬뿍 버무려진 츄러스는 1개당 무려 633kcal에 달하는 고칼로리 음식이다. 최근 건강정보사이트 웹엠디(WebMD)에서 팝콘의 위험성을 지적한 스캇 카한 조지워싱턴대학교 체중관리프로그램 책임자는 “일반 음식점에서와 달리 영화관에서 파는 간식 종류는 칼로리를 명시해놓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알아서 따져봐야 한다”며 “영화관에서 간식을 사먹는 것 보다는 집에서 간단하게 챙겨서 다니는 것이 더 좋다”고 말했다. 팝콘, 나쵸, 츄러스처럼 영화보는 동안 입을 심심하지 않게 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의 종류로는 볶은 콩, 과일, 채소 등이 좋다. 검은콩 속의 단백질이 지방대사에 영향을 주어 새로운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은 콩은 팝콘처럼 간단하게 조금씩 집어먹기에 좋기 때문이다. 소재용 365mc비만클리닉 원장은 “과일의 경우에는 당도가 높은 과일보다는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당도가 높을수록 칼로리도 높아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수분이 많고 당도가 적은 과일 및 채소의 종류로는 오이, 양상추, 수박, 방울토마토, 딸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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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두통을 느껴 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두통은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원인과 양상이 매우 다양하다. 생활 속에서 나타나는 두통과 뇌의 위험한 원인 질환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Case 1 한랭자극 두통 일명 아이스크림 두통이다. 차가운 음식이 넘어갈 때 입 천장을 자극하거나 겨울에 찬바람을 마실 때 찬 기운이 혈관을 자극해 생긴다. 전두부 또는 후두부에 짧은 시간 나타나지만 한쪽으로 편중돼 심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알 수 없으나 평소 편두통이 있는 사람이나 예민한 사람에게 자주 나타난다. 혈관기능의 일시적인 이상으로 추정된다. Case 2 긴장성 두통 머리와 목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수축해 생기는 두통이다. 머리가 무거우며 아프고 맑지 않은채,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주로 머리띠를 했을 때의 부위, 즉 뒷골과 옆골, 앞골의 통증으로 두통과 함께 뒷목이 뻣뻣하거나 어깨가 결린다. 비스듬하거나 어깨와 목에 힘이 많이 가해지는 등 나쁜 자세 , 미간을 찌푸리는 습관, 급하고 매사에 바쁜 성격이거나 꼼꼼하고 완벽하려는 성격, 걱정이 많거나 화를 잘 내는 성격, 스트레스를 쉽게 받고 풀지 못하는 성격, 우울증이나 홧병이 있는 사람 등에 잘 나타난다. 머리와 목을 마사지하거나 근육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이완훈련이 좋다. 약물치료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Case 3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 편두통 등 혈관성 두통은 재채기, 기침 등에 의해 원래 갖고 있는 편두통이 심해지기도 하나, 아래에 해당하면 뇌의 위험한 기질적인 원인 질환이 있는지 의심해 본다. · 새로운 형태의 심한 두통이 갑자기 시작될 때 · 두통이 수일, 수주에 걸쳐 점차 심해질 때 · 기침과 재재기 외에 과로, 긴장, 용변 후, 성행위 후에 심한 두통이 나타날 때 · 50세 이후에 처음으로 심한 두통이 발생되었을 때 · 행동이상, 졸림, 의식소실, 기억력 저하, 발열, 구토, 감각 및 운동이상, 균형감각 저하, 시력장애 등이 동반될 때Health Tip 머리 아픈 위치로 본 두통 진단두통의 위치로 질병의 종류 및 위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간단히 자가진단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 통증의 특성으로 감별· 박동성으로 욱신거림 →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 · 띠를 둘러 조이는 느낌 → 긴장성 두통 · 지속적인 둔한 통증 → 두개골내(머릿속) 종양 ·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 삼차신경통>> 부위별 감별·한쪽 통증 → 군발두통, 편두통 ·양쪽 통증 → 긴장성 두통 ·눈이나 안구 후방 → 녹내장, 시신경염 등의 안과질환을 의심할 수 있지만 편두통이나 군발두통일 수 있다. ·코 주위를 누르면 아픔 → 부비동질환 ·띠를 두른 것 같은 또는 후두부의 불편함 → 긴장성 두통. 후두부위는 염증이나 출혈에 의한 뇌막의 자극 및 상부 척추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시간적 양상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차 악화 → 두개골 내 종양.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하다.·간헐적이나 집중적 → 군발두통. 자다 깨는 일이 많다. ·지속적이며 신경 쓰거나 일과가 끝날 무렵에 가장 심함 → 긴장성 두통 ·간헐적이며 생리기간에 심함 → 편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