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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 특히 디스크 분야에 있어 ‘김영수’라는 이름은 이미 최고의 브랜드이다. 김영수병원의 김영수 원장은 1976년부터 정년퇴임 때까지 30여년간 영동세브란스병원(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신경외과 과장, 척추센터장을 역임하며 ‘막강 척추팀’을 이끌었다. 김 원장은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절제술의 권위자로 국내외에 명성을 쌓았다.1984년에는 ‘카이모파파인 주사법’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성공을 거두면서 ‘척추수술 대가’라는 자타의 인정을 받았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재직시 그는 1년에 평균 1500여명의 환자를 치료했고, 그의 진료를 받으려면 평균 1~2년을 기다려야 했다. 이런 김 원장이 정년퇴임 이후 2008년 4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세운 병원이 ‘김영수병원’이다. 개원을 준비할 당시 새로운 병원 이름을 지을까 생각도 했지만, “김영수라는 이름 자체가 이미 척추 분야의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데 굳이 다른 이름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주위의 조언으로 ‘김영수병원’이라는 명칭으로 개원했다.◆ 국제디스크치료학회 학술상 수상김영수병원 의료진은 김 원장을 포함해 신경외과 전문의 3명, 영상의학과 전문의 1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료진은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 환경에서 환자별 질환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병원이 자리잡은 서울 강남지역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김 원장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이어져 2008년 개원 이후 매일 평균 6~7건의 척추 수술을 하고 있다.김 원장에게 ‘척추수술의 명의’라는 타이틀을 붙여 준 ‘카이모파파인 주사법’은 1984년 당시 23세 여성의 디스크 수술에 처음 적용했다. 당시에는 디스크를 칼로 절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김 원장은 주사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녹여 없애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김 원장은 그 뒤 이 주사법으로 3000회 이상 허리디스크 시술을 성공시켜 국제디스크치료학회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현재는 카이모파파인이라는 약물이 경제성 등을 이유로 제약사에서 생산이 중단돼 더 이상 시술하지 않는다.김 원장이 척추분야에서 국내최초로 시술한 방법은 이뿐만이 아니다. 김 원장은 척추 수술시 쓰는 나사못대신 ‘그라프밴드’를 이용한 ‘움직이는 고정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재수술 빈도를 낮췄다. 이 수술법은 메모리루프를 이용한 수술법으로 진화했다.◆ ‘움직이는 척추고정술’로 후유증 줄여김 원장이 최근에 도입한 ‘메모리루프’ 수술은 온도차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이는 특수 금속을 이용한 척추 고정술이다. 퇴행성 디스크와 퇴행성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결국 좁아진 척추관을 넓게 열어주는 수술을 해야 한다. 척추고정술을 하면 척추관을 넓게 떼어낸 뒤에 척추가 흔들리기 때문에, 과거에는 척추에 나사못을 박아 척추를 단단하게 고정시켰다. 하지만 나사못을 박은 환자 중 절반 가까이는 4~5년 뒤에 다시 허리에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김영수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움직이는 척추고정술’은 형상기억금속인 메모리루프를 이용해 간단히 척추를 고정하는 수술법이다.니켈과 티타늄의 합금인 메모리루프는 온도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드는 탄력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 새 수술법은 이런 성질을 이용해 상하 척추가 약간 움직일 수 있게 해 준다. 척추뼈에 나사못을 박는 대신에 척추 뒤쪽을 스프링 타입의 메모리루프로 묶어 주어 약간 움직이게 고정시켜준다. 수술이 간편하고 후유증이 적으며, 척추를 적당하게 움직이게 함으로써 수술 후 환자의 예후가 좋다. 움직이는 척추 고정술은 퇴행성 디스크, 퇴행성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척추불안정증, 수술 후 재발한 디스크, 노화로 인한 척추 질환 등에 광범위한 효과를 보인다.◆ 미국 척추교과서에 수술법 게재해 호평김 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척추 명의’로 유명하다. 그는 2006년 4월 미국에서 발간한 척추전문교과서에 메모리루프를 이용한 척추관협착증 수술법 등 3편을 게재해 호평을 받았다. 10여년 전부터는 미국·러시아 등지에서 초청받아 순회강연과 수술지도를 해 주고 있다. 연세대의대 교수 시절부터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아 현재 국내에서 척추 디스크 수술의 권위자로 꼽히는 전문의 중 절반 이상이 김 원장의 제자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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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현대병원 척추센터에는 병원이 위치한 경기도 동부 뿐 아니라 서울,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모여든다.◆ 서울 대형병원에 비해 수술비 절반 이하학술 연구 실적까지 겸비한 의료진이 최신 장비로 척추 질환을 진료하면서도, 수술비는 서울의 대형병원에 비해 최고 절반 이하에 불과할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김경환 척추센터장은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한 대신 수술비용을 낮췄다”며 “비싼 비용으로 수술을 부담스러워 하던 환자가 우리 병원을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진료 비용은 저렴하지만, 의료진과 시술장비는 일류를 자랑한다. 척추센터 전문의들은 전원 1세대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 출신이다. 임상진료와 수술 경험은 물론, 국제적인 의학적인 연구 성과까지 내놓고 있다. 김경환 센터장은 2006년과 2007년 연속 대한척추외과학회와 미국경추연구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11편의 척추관련 논문을 각종 학술지에 게재했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40차례 발표했다.의료장비도 서울 등지의 병원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다양한 첨단 레이저 장비와 함게 1.5T MRI(자기공명영상촬영기T), 64채널 CT(컴퓨터단층촬영기) 등 진단 기기도 최신 장비를 갖췄다. 현미경과 미세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절개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 관절센터, 소화기 및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재활센터 등 현대병원 타 센터와의 협진도 주목할 만하다.◆ 주치의 전담제로 치료의 일관성 유지현대병원 척추센터는 지난 2009년 ‘주치의 전담 제도’를 도입했다. 주사 치료와 운동치료를 포함한 비수술 치료부터 수술까지 주치의가 전담한다. 신경 차단술은 마취 없이 15~2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시술이다. 현대병원은 이런 간단한 시술도 주치의가 수술실에서 즉시 시행해 대기시간을 없앴다.김경환 센터장은 “상당수의 병원은 빡빡한 진료 스케줄 때문에 주치의가 직접 시술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치료할 때마다 의료진이 바뀌면 환자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시술 결과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병원은 올 3월에는 척추재활센터를 신설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재활치료사가 팀을 이뤄 척추수술 등을 받고 난 환자의 재활치료를 책임지기 때문에, 환자가 재활의학과 등에 따로 다니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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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병원은 개원 3년여 만에 소속병원 수에서 국내 1위, 병상 규모는 국내 2위를 기록했다. 2008년 2월에 경기 안산에 처음 개원한 이래 3년여만에 총 6곳의 병원(안산, 안양, 일산, 은평, 구로, 동대문)을 열었고, 올 7월에 대전, 11월에는 제주에 병원을 오픈할 예정이다.척추병원은 한 병원 당 전문인력이 100명 이상 필요하고 의료장비 등이 많아 병원을 빠른 시간 내 늘리기 어렵다. 튼튼병원 안성범 대표원장은 “무조건 병원을 대형화하기보다 100병상 정도를 유지하며 서울과 수도권 중 마땅한 척추전문병원이 없었던 지역에서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진수 대표원장은 “우리 병원은 의료 비용의 거품을 빼 서민층 환자가 몰리면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고속 발전’의 비결은 ‘환자 맞춤치료’튼튼병원이 규모의 성장만 이룬 것은 아니다. 기존의 척추전문병원과 달리 ‘비수술치료’ ‘수술치료’ ‘운동요법’ 등 어느 한 가지 치료 원칙을 고수하지 않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안성범 원장은 “비수술을 내세우는 병원은 환자가 오면 비수술 치료를 권유하고, 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은 수술을 하도록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튼튼병원은 비수술, 수술 의료진을 고루 안배하고, 다양한 물리·운동치료기를 도입해 환자가 최적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 중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시술은 ‘감압 신경성형술’이다. 이 시술은 6주 이상 물리치료를 받아도 허리통증이 계속될 때, 척추수술을 받은 후에도 통증이 계속될 때 시도한다. 방법은 염증이 있는 척추 부위에 1.06㎜ 현미경이 달린 특수 주사 바늘을 꼽고 염증 부위를 보면서 약물을 주입해 염증과 통증을 없애준다. 시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짧고, 피부 절개가 필요치 않아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튼튼병원은 개원 이래 지금까지 1만건 이상 이 시술을 했다. 박진수 원장은 “감압신경성형술을 받은 환자의 94%가 호전됐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수술이 필요할 만큼 상태가 나쁘진 않지만 허리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신경차단술·고주파수핵성형술·복합주사요법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 고령·만성질환자를 위한 일측성 감압수술법안 원장은 “튼튼병원에 내원한 척추질환자를 분석해보면 90%는 비수술 치료가 가능하지만 10%는 수술이 필요하다”며 “대소변 조절장애나 하체 감각마비를 보이면 수술을 시도한다”고 말했다.수술 치료 중 가장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은 ‘일측성 감압술’이다. 이 수술은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이 있을 때 척추 양쪽에 구멍을 뚫어 현미경으로 수술하는 미세현미경 감압술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척추 한쪽에 1.5~2㎝ 구멍을 뚫어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인대를 긁어내 신경 압박을 풀어준다. 절개구멍을 하나만 내기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 손상이 적어 수술 후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요통 재발 가능성도 낮다. 또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 마취를 하기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심장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의 정도가 더 심하면 척추고정술, 인공디스크 수술을 하기도 한다.◆ 치료 후 재발 막는 최신 물리·운동치료기 도입척추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물리치료·운동치료가 중요하다. 튼튼병원은 허리디스크의 통증을 줄이고 물리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무중력 감압기’를 도입했다. 무중력 상태가 되면 척추 사이의 디스크가 통통하게 커지면서 디스크의 압력이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환자가 무중력 감압기 치료대에 위해 누우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 디스크 부위에 강력한 힘을 가해 디스크 속의 압력을 부분 무중력 상태로 만든다. 이렇게 되면 디스크 내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튀어나왔던 디스크가 정상 위치로 돌아가고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해 자연스런 치료를 돕는다. 통증은 없고 한번에 30분씩 20회 정도 치료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안양 튼튼병원은 올 3월 ‘3D뉴튼’이라는 운동치료 기기를 들여왔다. 환자가 서 있으면 기기가 움직이면서 척추를 지지하는 중요한 근육인 척추심부근육을 강화시킨다. 만성요통을 감소시키고 수술 후 재활치료 효과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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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임에 빠진 부부가 생후 3개월 된 딸을 굶어 죽도록 방치해 전 국민을 경악케 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월에는 경기도 양주에 사는 한 20대 남성이 ‘게임을 그만하라’는 모친을 폭행, 숨지게 해 체포됐다.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계속 일으키자, 지난 3월 15일 정부는 행정안전부와 7개 부처가 합동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해소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 계획으로 현재 인터넷 사용자의 8.8%인 200만 명의 인터넷 중독자를 2012년까지 5% 이하로 줄인다는 계획이다.많은 사람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뭘까? 유한익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는 “사이버 공간이 가지는 오락성, 익명성, 친밀성, 권력성, 폭력성 때문이다”고 말했다. 인터넷은 영화, 오락, 게임, 음악, 심지어 섹스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유희적 호기심을 끌어낼 만한 요소가 무궁무진한 놀이터다. 사람들은 대부분 검색이나 웹서핑, 전자메일 사용을 위해 인터넷을 접속한다. 그 뒤 다양한 재미를 발견하고 대인관계를 비롯해 자아상 등 모든 의미를 인터넷에서 찾는다. 즉, 사이버 공간 안에서 실제와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는 데 온갖 노력을 다하면서 점점 더 빠져든다. 자제력이 약한 청소년은 폐해가 더욱 심각하다. 사이버상의 친구를 사귀고 동호회 등에 소속감을 갖게 돼 현실세계의 대인관계를 소홀히 하기 쉽다. 사회의 규범, 부모님이나 학교의 구속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하면서 일탈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익명성을 보장해 현실의 모든 억압과 통제, 구속에서 벗어나 억압된 욕망을 분출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인터넷 게임 속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상대방 캐릭터를 공격하며 본능에 잠재된 공격성을 분출하거나, 인터넷 게시판이나 커뮤니티에서 제3자를 대상으로 욕설을 퍼붓는 일이 종종 생기는 이유다. 인터넷을 하는 동안 현실의 불안감이나 우울증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인터넷 중독은 뇌질환이다?전문가들은 인터넷 중독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뇌질환이라고 말한다. 현재 미국정신의학회는 2013년까지 개편을 완료할 ‘정신질환 분류·진단 가이드(DSM-V)’에 인터넷 중독을 추가할 것을 논의하고 있다. 고치훙 대만 카오슝의대 정신과 박사팀은 지난해 10월 ‘우울증이나 ADHD 등 증세를 보이는 청소년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쉽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의학협회에서 발간하는 <소아청소년의학지>에 발표했다. 인터넷 중독은 다른 정신과적인 문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가장 흔한 것이 우울증이다. 인터넷을 하면 현실 세계의 고통과 괴로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기분이 우울하면 점점 더 인터넷에 몰두해 우울한 감정을 줄이려는 경향이 강해진다. 인터넷 중독자 중에서 강박증을 겪는 사례가 더 많이 나타나며, 주의집중력 저하, 과잉행동, 충동성 등이 주요 증상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도 자주 나타난다. ADHD는 아이들에게만 나타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 성인 ADHD가 증가 추세다. 이외에도 충동조절의 어려움, 학업 능력의 저하, 높은 학교 결석률, 대인관계의어려움 등의 증상이 인터넷에 중독된 아동이나 청소년에서 자주 나타난다. ADHD 환자 중에는 인터넷 중독자가 많다. 유한익 교수는 “인터넷 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의 약 절반은 ADHD 환자”라며 “ADHD 환자들은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이 크고 충동적이며 욕구를 참지 못해 인터넷 중독에 쉽게 빠진다”고 말했다. 사회공포증과 같은 대인관계 문제로 인터넷 중독이 나타날 수 있다. 익명성이 탈출구가 되어 인터넷에 몰입하는 것이다.# 하루 4시간 이상 매달리면 치료 받아야일반적으로 매일 인터넷을 4~5시간 이상씩 한다면 인터넷 중독으로 본다. 이민수 고대안암병원 정신과 교수는 “짧은 시간 인터넷을 하더라도 식사나 과제, 업무 등 중요한 일을 제쳐두고 인터넷에 매달린다면 중독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수 교수는 “인터넷 중독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사회복지관이나 시·구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중독 상담센터를 찾아 상담을 받은 후 치료할 수있지만 스스로 자제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중독자 대부분은 자신이 인터넷 중독임을 자각하지 못한다. 특히 호기심이 많은 반면 자제력은 약한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쉽게 빠진다. 인터넷 중독증의 정신과 치료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상담치료 등으로 이뤄진다. 약물치료는 주의력개선제와 충동성을 조절하는 약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받아야 한다.기분조절제와 항우울제를 혼합해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중독은 행동 교정이 필요하므로 부모 등 주변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컴퓨터를 가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거실에 두어 인터넷에 노출될 환경을 개선한다. 이민수 교수는 “강압적으로 인터넷을 못하게 하면 폭력이나 도박중독, 약물중독 등 다른 방식으로 충동을 표출할 가능성이 커진다. 1주일에 10분씩 단계적으로 사용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가족의 동의 하에 하루에 일정 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면 더 이상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게 차단하는 ‘사용시간 제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IT기술 발달로 휴대전화 중독도 문제아이폰 같은 멀티 기능의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휴대전화 사용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한림대 간호학부 김춘길 교수팀은 대학생 563명의 휴대전화 사용실태를 분석해 지난 2월 <성인간호학회지>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휴대전화 중독적 사용군’의 평균 사용시간은 6시간이 넘는 367.61분이었다. 휴대전화 사용시간이 길게 나타난 이유는 문자 전송이나 통화 등 기본적 기능뿐 아니라 인터넷 접속, DMB 시청, 오락 등 휴대전화로 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휴대폰 중독적 사용군은 비중독적 사용군보다 우울증을 쉽게 느끼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실수로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나오면 불안감이나 초조함으로 다른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제로 전화가 오지 않아도 휴대폰이 울린 것처럼 환청을 듣거나 문자메시지를 습관적으로 확인하는 일이 많다.최정석 보라매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휴대전화의 본래 기능 외에 게임, DMB 시청 등으로 사용량이 늘며 휴대전화에 대한 강박적 사용과 몰입도가 커지고 있다”며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주머니에 넣어 두는 등“의도적으로 휴대전화를 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T 강국으로 불리는 우리나라는 게임과 인터넷 산업에서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전 세계 IT시장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내적으로는 많은 아동 및 청소년을 인터넷 중독자로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건전한 인터넷 사용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확실한 해결책이라 보기엔 부족하다. 인터넷, 혹은 게임이라는 가상공간(Cyber-space)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More Info 자녀를 인터넷에서 보호하는 법초점을 바꿔라. 게임을 못하게 하지 말고 안 하게 만든다. 자녀와 대화를 통해 인터넷 사용 시간을 함께 관리한다. 컴퓨터를 배운다. 부모가 컴퓨터를 알아야 막을 수 있다. 부모가 직접 컴퓨터 사용을 지도한다. 컴퓨터는 거실 등 가족이 공유하는 장소에 두어 아이의 독점을 막는다. 인터넷 사용에 대해 부모로서 일관된 태도를 보인다. 인터넷을 하면서 식사나 군것질을 절대 하지 않게 한다. 잠은 정해진 시간에 반드시 자게 한다. 아이가 온라인에서 거친 언어를 쓰지 않게 바른 언어습관을 지도한다. 사이버상의 대인관계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도록 통제하고 올바른 온라인 대인관계를 유도한다. 부모가 직에서 늦게 퇴근해서 방과 후에 아이가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면 아이를 방치하지 말고 친척과 연대해서 관리한다. 운동 등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마련해 준다. 학습을 돕는 긍정적인 인터넷 사용을 칭찬한다. 자녀가 인넷이 아닌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게 돕는다. 아이와 함께 여가 생활을 한다. 1주일에 2회 이상 운동을 하게 한다. 평소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고민 등에 관심을 보인다. 아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고민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등 하루를 정리하게 돕는다. 스스로 시간을 잘 관리하도록 유도한다. 인터넷 사용일지를 쓰게 하거나 1주일에 하루 컴퓨터 사용을 쉬게 한다. 인터넷 사용으로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갈등이 지속되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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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은 성생활 향상에 대한 관심은있지만 섹스 만족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삶의 질과 연결되는 섹스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 칼럼니스트와 전문의, 섹스에 적극적인 독자 10인이 전하는 생생 노하우를 공개한다.Know-how 1 비뇨기과 전문의 김경희 원장 추천“섹스 판타지가 훌륭한 치료약이 될 수 있다”각종 성 트러블의 치료를 위해 섹스 클리닉에서는 성적(性的)인 상상, 환상 등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섹스를 상상하는 것도 포함된다. 어떤 여성은 남편과 섹스를 나누면서 낯선 남자를 상상해 쾌감을 얻고, 어떤 남성은 사랑했지만 섹스를 나눠 보지 못한 여성을 정복하는 상상을 하면서 색다른 쾌감을 맛보기도 한다. 이 치료에서 주의할 점은 절정의 최고조에 종종 의식이 혼미해지면서 상상의 대상이나 평소 흠모하던 상대의 이름이 입 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상상은 상상일 뿐 상대방에 대한 배신 행위가 아니므로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성적 판타지의 범주는 무한대다. 현실에서 시도하기 힘든 것을 상상으로나마 시도하거나, 평소 갖고 있던 성적 판타지가 있다면 파트너의 협조를 구해 색다른 시도를 해보면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상상 속이나 현실에서 섹스 판타지를 실현하는 것은 비아그라나 호르몬 치료보다 강력한 치료약이다.Know-how 2 34세 직장인 박혜경 씨 추천"섹스를 즐기려면 몸도 마음도 편해야 한다"원더우먼이 돼야 하는 워킹맘에게는 가사노동과 육아가 섹스에 가장 큰 벽이다. 피로가 쌓여 몸이 천근만근일 때는 쉬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든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섹스를 위해서는 과로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육아와 가사 문제에 대해 남편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자. 컨디션이 좋은 상태로 조절한 다음 시간대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루의 피곤이 고스란히 쌓여 있는 저녁시간의 의무방어전보다는 토요일 오후 등 한가할 때 여유롭게 즐길 것을 추천한다. 침실로 따스한 햇살까지 들어와 주면 금상첨화다.Know-how 3 39세 주부 강은실 씨 추천"흥분되는 장소와 체위를 알아두고 특별할 때 활용한다"평소에 섹스에 관심을 기울여 본인이 특별히 자극받는 체위를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는 가장 강렬한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을 주는 69 체위나나란히 누웠다 45。로 들어 후방에서 삽입하는 변형 측위를 선호한다. 특히 변형 측체위는 G스팟이 직접 자극되면서 반드시 오르가슴에 오른다. 하지만 좋다고 매일 하다가는‘매번 똑같은 코스’가 돼 버려 쉽게 질릴까 봐 특별히 아껴 두는 체위다. 또 하나 추천하는 것은 서로에게만 집중 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는다. 우리 부부는 가끔 모텔로 잠적해서 서로를 탐닉한다. 색다른 장소라는 산뜻함과 집에서는 침대 커버를 버릴까 봐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섹스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이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경우,시부모를 모시는 경우에는 모텔이 둘만의 안락한 도피처가 될 수 있다.Know-how 4 비뇨기과 전문의 김경희 원장 추천“피곤할 때는 삽입 성교가 아닌 서로의 자위를 돕는 것이 더 효과적”섹스가 치러야 할 숙제로 여겨지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건강하고 규칙적인 성생활을 즐기는 부부는 섹스가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이라는 것을 잘 안다. 섹스가 잘 안 될때 부부가 서로의 자위를 도와주는 것은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펠라치오나 손을 이용해 남편의 사정을 도와주고, 커닐링구스나 손으로 아내가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준다. 남편이 자기 마음대로 자위하도록 옷을 벗고 시각적 자극만 주면서 지켜봐도 좋다. 남편의 애무를 받으며 자기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자위를 해도 좋다. 불만스러운 삽입 성교로 인한 실망과 분노가 쌓이지 않아 언제든 때가 되면 멋진 삽입 섹스가 가능하다. 서로의 욕구를 존중하고 감정적으로 지지해주면서 자위를 도와주는 것은 그 자체가 둘이 하는 섹스와 다름이 없다.Know-how 5 산부인과 전문의 원철 원장 추천“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기본, 다른 성적 반응에 대한 이해는 필수!”섹스할 때 남녀 양측이 동시에 비슷한 만족감이나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매번 이런 결과를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 부족과 남녀 간의 성적반응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의 성적 만족도를 위해서는다음 몇 가지를 참고하자. 첫째, 성적자극 중에도 부위, 강도, 반복 횟수 등에 대해 부끄럼 없이 물어보고 진행한다. 여자는 자신이 선호하는 성적자극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남자가 물어본 적 없고 여자도 알려준 적이 없어 노력에 비해 효과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둘째, 질 분비물이 여자의 흥분이나 오르가슴을 대변한다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여자의 흥분기를 나타내는 신체반응 중질 분비물이 중요하나, 이는 흥분 초기에 시작되는 초기반사이므로 속단해 자극을 중지하거나 대충한다면 그 후에 이어질 흥분기는 생략하는 꼴이 된다. 대부분의 우매한 남자는 질 분비물이 어느 정도 나오면 여자가 흥분했다고 속단하고 그 후론 최소한의 배려조차 하지 않고 삽입을 시도한다. 셋째,삽입 순간은 여자가 결정하도록 기다린다. 외부 자극에 의해 충분히 흥분하면 여자가 삽입에 의한 성적자극의 연장을 원하는 만큼 이 기회를 적절히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Know-how 6 비뇨기과 전문의 최준호 원장 추천“신체적 콤플렉스, 병원의 도움을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비뇨기과를 찾는 남자들은 크게 세 가지 유형이다. 선천적인 성기 모양에 콤플렉스가 있거나, 아내가 치료를 권유해서, 다 른 남자와 비교되는 게 싫어서 등이다. 생각보다 조루를 겪고 있는 남자가 많다.비만인 경우 함몰 음경도 많은데 이런 성기 콤플렉스는 섹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가정과 사회생활에 문제를 야기한다. 이 경우에는 병원의 도움을 받아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신의 성기가 작다고 생각하거나 조루증이 있으면 자신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발기 상태도 당연히 안 좋다.결혼 전 성경험이 많으면 조루가 될 수 있어 젊은층은 대부분 약물이나 수술요법을 권하지 않지만 중년은 얘기가 다르다. 인내는 미덕이 아니다. 어떤 문제든 해결하지 않고 숨기거나 방치하면 언젠가는 잠재적인 문제가 표면으로 드러난다.Know-how 7 36세 직장인 박준식 씨 추천“사정 쾌감과 섹스 만족도는 다른 문제다”사정 쾌감을 좀더 증폭시키기 위해서는 흥분이 최고치에 달했을 때 사정할 수 있는 템포 조절이 관건이다. 섹스 중 흥분하다 보면 본능적으로 템포가 빨라지면서 사정하고자 하는 욕구가강해진다. 그럴 때 바로 사정하지 말고 흥분 상태를 오래 지속시킬수록 쾌감이 강해진다. 초반에는 잔잔하게 시작해 점차 격렬해지는 템포가 좋다. 나는 사정 쾌감보다는 섹스 만족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정 쾌감은 자위만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단순한 성적 쾌감이 아닌 황홀하다고 느낄 정도의 오르가슴을 위해서는 많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 파트너와의 애정이 1순위다. 애정 없는 섹스는 자위와 마찬가지로 사정 쾌감만 충족시킬 뿐이다. 애정 외에 파트너의 매력 정도도 큰 영향을 미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위‘속궁 합’이라고 이야기하는 성적 취향이 잘 맞는 것이다. 아내와 섹스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솔직하게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러다 보니 아내는 섹스 토이를 사용하는 것도 건강하게 즐기는 수준에서 이해해 줘 무리 없이 내 성적 판타지를 충족시키고 있다. 섹스는 독학으로 되지 않는다. 성적 취향과 적극성이 비슷한 파트너를 만나야 능률이 오르고 발전한다. 이런 모든 조건을 갖췄을 때 단순히 오르가슴이라고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행복감과 충족감이 드는 것이다.Know-how 8 칼럼니스트 김아름 씨 추천"섹스가 좋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표현하라!"섹스할 때는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보다 적극적이고 스킬 좋은 여자가 더욱 사랑받는 법이다. 인형같이 예쁘게 생겼어도 몸이 뻣뻣하게 굳은 채 무표정한 얼굴로 천장만 바라보거나,‘왜 이렇게 오래 하냐?’며 산통 깨는 말을 서슴없이 던지는 여자를 남자들은 최악으로 꼽는다. 여자를 배려할 줄 아는 남자라면 섹스 도중 여자의 표정을 면밀히 관찰하는 경우가 많다.여자의 표정에서 흥분이나 만족정도를 읽으면서 템포를 맞추기 때문이다. 또한 남자는 시각적으로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여자의 숨이 넘어갈 듯 흥분된 표정을 보면 포르노 동영상을 본 것 이상으로 심하게 자극을 받아 쾌감의 강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그렇다고 거짓 표현을 지으며 연기 하라는 말이 아니다. 섹스에 진정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섹스에 새롭게 눈뜨는 날이 분명 올 것이다. 섹스는 학습되는 것이고, 성감도 발전한다. 섹스의재미를 이미 아는 사람이라면 파트너에게 자신의 성적 취향과 현재 만족감에 대해 반드시 대화해야 한다. 섹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픈 마인드, 충분한 대화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Know-how 9 월간 헬스조선 최영미 기자 추천“서로를 알아야 더 잘 즐길 수 있다”결혼 여부를 떠나 30 대 여자들이 섹스의 기본상식과 남녀 생식기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 매달‘질펀한’섹스 칼럼이 아닌‘건강한’섹스 칼럼을 기획하다 보면 이런 무지한 기혼자들을 교육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든다. 섹스에 무지해 어이없는 과오를 저지르는 걸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내 앞에서 발기가 안 되고 성적 취향이 안 맞아서 고민이면 매력적이고 속궁합 잘 맞는 여자를만나면 된다. 여자 또한 늘 피곤한 남편보다는 혈기왕성한 젊은 남자를 만나면 간단하다. 하지만 이러다가는 남아나는 가정이 있겠는가. 결국 파트너를 바꿔서는 안 된다는 전제하에 방법을 찾다 보면 상대방의 몸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기본’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내 몸을 알고 남자 몸을 알아야 어디를 자극하면 흥분하는지, 질염이나 전립선염으로 섹스를 중단하는 사태를 방지하려면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Know-how 10 40세 직장인 이진영 씨 추천“발기 강직도와 체력에 따라 오르가슴의 강도가 달라진다”남자의 80% 이상이 본인의 발기력과강직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객관적 기준에서 기준 이하인 경우가 많다. 발기력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저하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나는 30대에 접어들면서 PC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해왔다. 치질 예방과 성기 강화훈련이 목적이었다. 하루 일과 중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한 결과, 지금도 강직도에 있어서는 혈기왕성한 20 대 부럽지 않다. PC 근육을 단련하면 후배위 때 도움이 된다.개인적으로 후배위를 선호하는데, 정상위 때보다 PC 근육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좀더 만족스럽다. 섹스에는 PC 근육과 발기력 외에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체력이 영향을 미친다. 1~2분 내에 관계를 끝낼 게 아니라면 체력적으로 뒷받침 돼야 하니 근력·지구력·폐활량 등이 좋아야 한다. 발기력과 강직도를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좋아야 하고, 사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인내력과 지구력이 필요하다. 결국 섹스는 종합 스포츠인 셈이다. 신체가 건강해야 건강한 섹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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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약해지는 요즘, 임신부들은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임신부들이 주의해야 할 건강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환절기, 독감 조심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독감,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면역력이 약해져있는 임신부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흔히 걸릴 수 있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피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균형잡힌 식생활과 함께 비타민 섭취를 하면 도움이 된다. 일반적인 감기 외에 자신과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한다. 임신 초기에는 백신접종이 불가하므로 미리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골고루 잘 먹어야 순산임신기간은 임신으로 인한 체중증가와 태아의 성장과 발달이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에너지와 영양 소모가 많아진다. 임신으로 인한 입덧과 탈수, 변비, 체중증가로 인해 영양결핍이 되기 쉽다. 임신중 체중 증가는 평균 12.5 kg 정도로, 임신 8주부터 20주까지는 1주당 평균 0.32 kg이, 20주부터 출산까지는 1주당 평균 0.45 kg의 체중이 증가한다.임신중에는 평소보다 단백질 30%, 엽산 100%, 칼슘, 인, 철분은 각각 50% 이상을 더 필요로 하지만 일반적인 식사로도 충족이 가능하므로 철분을 제외하고는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제를 따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단, 영양결핍 위험이 있는 경우(다태아 임신, 흡연산모, 입덧이 심한 경우, 식이장애가 있는 경우 등)는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약 복용은 신중하게아미노글리코시드 계통의 항생제는 태아의 청각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처방전을 가지고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어떤 약을 복용하는가 뿐만 아니라 언제 복용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약물도 임신 4주 이내(마지막 월경일 기준)에 복용했을 때는 기형보다는 유산의 위험이 높지만 그 이상일 경우는 기형이 위험이 더 높다. 따라서 아이를 가질 여성들은 가급적 생리 예정일이 지난 후 임신여부를 확인한 후에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약물복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임신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료진과 상의해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미 임신 이전부터 루푸스, 갑상선질환, 고혈압 등을 진단을 받고 스테로이드나 항고혈압제 등을 복용하고 있었던 경우 약물이 태아에게 안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의사의 지시 없이 환자 임의대로 약물복용을 중단할 경우 태아 뿐 아니라 산모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물 중 해열진통제는 임신 중기까지는 안전하지만 임신 후반부에는 태아 심혈관계에 이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임신 12주후부터 가벼운 운동 꾸준히규칙적인 운동은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임신부의 근육과 관절, 인대 등을 적절히 자극해 순산을 돕는다. 임신 중 운동은 유산 위험성이 적어지는 임신 12주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심박수가 1분에 150을 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해야 한다. 무릎관절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조깅이나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천천히 걷기, 수영, 체조 등이 좋다.배가 볼록해지면서 척추 전만증을 야기 할 수 있으므로 허리를 펴는 운동보다는 구부리는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골반에 대한 운동 및 호흡을 할 때 코로 깊게 들이쉬면서 입으로 길게 내뱉는 복식호흡처럼 하는 것이 허리 및 복근의 깊숙한 근육까지 전달되어 흔히 얘기하는 코어(core)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유산소운동인 경우는 걷는 운동도 좋지만, 상체가 풍만해지고 커지기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온다면, 등받이가 있고, 하체의 혈액순환에 도움이될 수 있는 좌식 자전거 타기도 매우 효과적이다.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임신부는 1주일에 2~3회 정도, 한번에 1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강도는 본인이 '약간 힘들다'고 느끼기 바로 전단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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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는 동안 열풍으로 불면서 20대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원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더불어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간단한 시술로도 주름이나 칙칙한 피부를 개선할 수 있어 여성에게 인기다. 압구정 에스앤유피부과 조미경 원장의 도움으로 요즘 떠오르는 안티에이징 시술을 알아봤다.◆금실 이용한 골드리프트로 피부노화 예방 효과최근 99.99% 순도의 금실을 이용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는 골드리프트가 떠오르고 있다. 골드리프트는 피부 진피 아래에 바늘을 이용해 금실을 넣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피부 톤, 주름, 탄력, 피부 꺼짐, 쳐짐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한 금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회복이 빠르며 한번 시술로 5~6년 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화가 많이 진행되기 전에 시술을 받으면 장기간 노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불룩하게 쳐진 심술보와 턱 선에는 아큐리프트 1회 시술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에 의해 피부가 쳐지게 된다. 이는 입 꼬리, 턱 선을 불룩하게 해 심술 맞아 보이거나 얼굴이 커 보이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때는 아큐리프트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불룩하게 쳐진 부위에 레이저파이버를 삽입해 강력한 열 자극으로 지방을 녹여 쳐진 부분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주름과 사각턱은 더모톡신주사로 해결눈가나 이마, 미간에 잡히는 주름을 방치하면 깊은 주름, 흉터로 진행되어 나이 들어 보인다. 더모톡신주사는 시술 후 약간 어색해질 수 있는 기존 방법과 달리 주사 깊이, 방향 등을 조절해 보툴리눔톡신을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팔자주름이 두드러져도 나이가 들어 보인다. 이때는 꺼진 부위에 필러를 주사하면 해결 가능하다. 필러주사는 바로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에 즉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종류에 따라 4~6개월 지속되거나 1년 이상 지속된다.◆인트라셀, e메트릭스 시술로 피부리프팅ㆍ모공축소탄력이 없어지면서 눈에 띄게 넓어진 모공, 칙칙한 피부에는 인트라셀, e메트릭스 시술을 통해 모공축소와 피부재생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인트라셀, e메트릭스 시술은 무수히 많은 미세구멍을 뚫고 열 자극을 주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고주파치료다. 기존 시술법에 비해 색소침착이나 홍반 등 불편함이 적으면서 피부 톤, 모공축소,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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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폭발로 인한 방사선 노출로 방사선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과 관심이 높다.방사선은 허용 기준치 이상 노출될 경우 불임, 백혈구감소, 백내장, 갑상선 장애, 피부 홍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유전자(DNA) 변이로 인한 백혈병, 유방암 등 암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피폭선량 4,000mSv(밀리시버트) 이상을 일시에 받았을 경우에는 30일 안에 50%의 사람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방사선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의학 분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다. 특히, 건강검진 등에 흔히 쓰이는 CT(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가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이다.CT는 방사선의 한 종류인 엑스선을 사용하며, 엑스선 튜브가 회전하며 인체를 투영하고 그 정보를 컴퓨터 신호로 재구성하여 인체의 단면 모습을 영상화한다. 이 검사법은 고통이나 통증 없이 인체내부를 정확히 관찰할 수 있으므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데 꼭 필요하다.그렇다면 이런 CT 촬영에 있어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어느 정도 일까?병원에서 환자가 CT 1회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은 약 8-10mSv 정도이며, 년 간 250mSv이하의 방사선 노출은 증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NEJM(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권고안에 따르면 연간 10회의 CT, 연간 1,000번의 흉부 단순촬영은 저수준의 허용 방사선노출로 정의하고 있어 이정도의 방사선량은 미미한 정도이다. 그러나, 여러 번 반복하여 CT 검사를 받아야 하는 중환자나 성장 단계에 있는 유·소아의 경우는 가능한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중앙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심형진 교수는 “무분별한 CT 촬영이나 장시간의 심혈관조영 혹은 중재(인터벤션)시술을 받는 경우 인체에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최근에는 중앙대병원 등에서 기존 CT에 비해 70-80%의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는 최첨단 CT가 도입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방사선량을 최소화한 최첨단 CT 도입으로 상해를 여러 부위에 입은 외상환자의 광범위한 CT 촬영이나 반복적으로 CT 촬영을 해야 하는 암환자 및 중증환자 그리고 유·소아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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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의 전업주부 김씨는 얼마 전 소화기전문 병원을 찾았다. 몇 년 전부터 나오는 변을 조절하지 못해 가족들 몰래 변이 묻은 속옷빨래를 해야 했던 그녀가 최근에는 기저귀까지 차야 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 기저귀를 차니 변이 옷에 묻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줄었지만 혹시 자신의 몸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라며, 하루종일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며 기저귀를 가는 것도 이제는 지쳤다고 했다.김씨처럼 변을 지리는 변실금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들은 변이 나오는 것을 느끼지 못하거나 변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참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적어도 한 달 이상의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된변·무른변·방귀 등이 조절되지 않고 나오면 변실금으로 진단할 수 있다. 유병률은 0.1-5%로 알려져 있지만, 전문의들은 이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노인이나 항문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고,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병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변실금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분만 손상, 직장 및 항문수술, 외상으로 인한 괄약근 손상이 가장 많다. 직장탈출증이나 심한 디스크, 신경염, 혹은 설사약이나 관장약의 남용 등도 원인이 된다.주의해야 할 점은 변실금의 증상이 신체적인 불편함을 떠나서 심리적 위축감, 수치심,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변실금이 심한 환자의 경우 정신적인 충격을 받거나, 자신의 몸에서 변 냄새가 나지 않을까 두려워하며 사람들이 모인 곳을 기피하게 되기도 한다.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대표원장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이나 병원을 찾기 부끄러운 생각에 변실금을 방치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다”며 “병을 방치하면 증상이 점점 심해져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됨에 따라 우울증 등도 따라서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변실금은 원인에 따라 신중히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우선 비수술적 치료로서 음식이나 활동의 제한, 배변습관의 조절 등을 주로 하는 지지치료, 바이오피드백 치료 등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가장 대표적인 수술은 괄약근 성형술로, 손상된 괄약근 부위를 꿰매주는 방식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리 근육을 이용해 괄약근을 만들어주는 항문 괄약근 재건수술을 하거나, 인공항문 괄약근을 이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천추신경 자극술로 변실금을 치료하기도 한다. 이는 배변기능을 담당하는 근육과 천추신경을 자극해 이상배변증상을 치료하는 신경자극술이다.변실금 예방도 중요하다. 먼저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를 한다며 습관적으로 관장약을 복용하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관장약은 변이 보관되는 기관인 직장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는 것으로, 습관적으로 관장을 하다보면 직장 스스로 변을 배출하게 만드는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변실금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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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직장인 박모씨는 얼마 전 잠을 자다가 극심한 어깨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마치 어깨 속에 종기가 난 것 같은 격렬한 통증 호소했다. 박씨의 병명은 급성 석회화 건염. 주사기를 사용해 어깨속의 뻑뻑한 석회를 제거해내자 통증은 금세 가라앉았고, 설마 어깨가 아파서 응급실까지 가게 될 줄은 몰랐다며 박씨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칼슘 침착돼, 어깨 속 결석 되는 것석회화 건염은 건에 돌맹이 같은 이물질들이 뭉쳐 생겨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어깨에 주로 생긴다. 회전근개파열, 오십견과 함께 어깨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3대 질환 중 하나다.안양튼튼병원 관절센터 김덕수 원장은 "석회화 건염은 어깨에 연결된 인대속에 칼슘이 침착하여 결정이 생기는 질환이다. 환자에 따라 증상이 없이 석회가 생겼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 만성 석회화 건염같은 경우는 몇 개월씩 통증이나 불편이 계속되기도 한다"고 말했다.급성 석회화건염은 25~45세에 젊은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석회가 형성되거나, 석회가 분해될 때 통증이 가장 심해진다. 반면 만성 석회화건염은 50~60대에 주로 발생하고 팔을 움직였을 때 심한 통증을 나타내고 그 외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 특징이 있다. 팔을 옆으로 들거나 들어서 돌리는 것이 어렵고, 어깨의 견봉 아래쪽을 누르거나 팔을 들 때 통증이 나타난다면 석회화 건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때로 석회화 건염이 심해지면 힘줄이 파열되어 팔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통증 있을 때 치료해석회화 된 이물질의 크기는 3mm부터 3cm까지 다양한데, 다행히 일반 엑스레이 검사만으로도 이물질을 발견할 수 있어 진단이 쉬운 편이다. 석회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모두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이물질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었을 때 치료를 하게 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국소 마취제를 주사해 통증을 가라앉히고 보존적 치료를 통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미미하다면 체외충격파치료를 실시해 볼 수 있다. 체외충격파치료기는 요로결석, 신장 결석을 파쇄하는데 사용되었던 기기와 원리가 비슷해 어깨 인대에 생긴 석회화된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더불어 낡아 있던 조직을 자극하여 새로운 조직 형성을 촉진한다. 염증부위에 고에너지파를 쏘는데 시술 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로, 시술 후 바로 움직여도 전혀 불편이 없다.석회화 건염의 상태가 심하고 석회의 크기가 크거나, 염증으로 건이 끊어진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 필요하다. 관절 내시경 수술은 어깨 관절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고 그 속으로 5mm의 가는 내시경을 삽입하여 특수 렌즈를 통해 환부를 직접 보면서 석회를 제거하고 파열된 힘줄을 봉합해 준다.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한편, 석회화 건염을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 무엇보다 어깨 관절의 과도한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머리 위로 어깨를 들어 올리는 동작은 자제하고 가능한 어깨 높이 아래서 팔을 움직이도록 하며 높고 푹신한 베개보단 낮고 딱딱한 베개를 사용해 목과 어깨의 곡선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어깨 근육에 부담을 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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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정형외과병원은 고령층의 척추 질환에 특화한 척추전문병원이다. 수술이 필요하지만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고령층의 환자를 대상으로 ‘미세현미경감압술’을 실시하는 등 연로한 사람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주력한다.◆ 대수술 견디기 어려운 고령층은 ‘미세현미경감압술’70대 이상은 체력이 약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대수술을 견디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제일정형외과병원에서는 수술 전 내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연로한 환자의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확인한다. 초음파·심전도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등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심장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도 시행한다. 환자의 건강 상태가 확인되면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전문의들이 협진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운다.수술이 필요한 척추관협착증 환자 중 대수술을 견뎌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 미세현미경감압술을 적용한다. 척추마취, 최소절개, 무수혈, 최단기 입원 등 4개 원칙을 적용한다. 미세현미경감압술은 척추마취 후 피부를 1.5~2㎝ 정도 절개해 미세현미경으로 수술 부위를 3~5배 확대해 수술하기 때문에 절개 부위가 작고 주변 정상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 수혈도 필요없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이 수술만 한 해 평균 600건 정도한다. 신규철 원장은 “최근에는 이 수술법을 더 발전시켜 좌우측 중 한 쪽만 절개해 반대편까지 치료하는 ‘일측접근 미세감압술’을 하고 있다”며 “고령층을 위한 수술법을 더 많이 개발하기 위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과 협력해 노인척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에 사는 부모님 위한 ‘제일건강 비서서비스’제일정형외과병원을 찾는 환자 중 40% 정도는 지방에서 진료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환자이다. 지방 환자들은 진료 예약을 하고 병원을 찾으면 엑스레이,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검사, 골다공증 검사 등을 받고 검사 결과를 듣는 것까지 하루만에 끝낼 수 있다. 수술을 받은 후에는 전담 상담사가 정기적으로 전화를 해 수술 후 경과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상담해준다.지방에 살고 있는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되면 ‘제일건강 비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어르신 건강비서’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상담실 간호사가 직접 부모님과 통화해 증상에 대해 물어보고 척추·관절 질환이 의심 되는지, 치료가 필요한지 등을 알려준다. 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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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병원은 ‘비수술 치료가 우선이지만 꼭 수술해야 하면 최고의 수술을 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06년 6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개원한 척추전문병원이다. 분원은 분당에 한 곳이 있다. 척병원 김동윤 대표원장과 장상범 대표원장은 각각 청담우리들병원 과장, 김포우리들병원 진료부장으로 재직하다가 함께 척병원을 개원했다. 장상범 대표원장은 “진료를 하면서 의료진이 갖는 ‘진정성’이야 말로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항상 노력한다”고 말했다.◆ ‘디네시스 연성고정술’ 세계 최다 시술척병원을 찾는 환자는 극심한 통증이나 마비증상을 동반한 응급 상황이 아니면 90% 정도가 비수술 치료를 받는다. 비수술 치료는 예민해진 통증 조직을 안정시키고 신경부종을 가라 앉히는 에프아이(FI)치료법과 척추신경 주위에 불필요하게 자라난 조직을 제거하는 펜(PEN)신경성형술을 한다. 다른 병원에서는 대부분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이 이 시술을 집도하지만, 척병원은 척추외과를 세부 전공한 전문의가 시술을 맡는다.척병원은 수술 치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김동윤 대표원장은 “디스크가 많이 손상돼서 재발할 가능성이 높거나 척추 불안정 때문에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에게는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은 척추에 나사를 박아 고정시키는 기존의 방식 대신 특수 재질의 지지대로 척추를 받쳐주는 최소침습 수술법의 하나이다. 척병원은 디네시스 연성고정술을 총 1545건 시행해 세계 최다 시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강점 덕택에 이 병원은 ‘국제 전문의 수술센터’로 지정돼 매년 대만, 홍콩, 싱가폴 등지의 신경외과·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방문하며, 관련 학술단체의 연수도 진행한다.◆ ‘전문 간병인 서비스’ 무료 제공척추질환을 가진 사람은 수술받아 완치된 후에도 올바른 생활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 척병원은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한 행사를 매년 진행한다. ‘척 페스티벌’이라 불리는 이 행사에서는 척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고 완쾌한 환자와 환자 가족 등을 초청해 공연, 식사, 건강강좌 등을 진행한다. 또 행사 자리를 통해 퇴원 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주치의가 환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즉시 검사 일정을 잡아 주기도 한다. 김동윤 대표원장은 “척추 질환은 치료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매우 중요하다”며 “치료받은 환자에게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10월쯤 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전문 간병인 제도도 운영한다. 전체 병실의 80%에 전문 간병인이 24시간 배치돼 있다. 환자가 희망하고 간병인이 배치된 병실에 병상이 남아있으면 누구든 이용이 가능하다. 입원해 있는 동안 전문 간병인의 간병을 받을 수 있고, 수술 회복을 돕는 간단한 운동도 알려준다. 또 보조기 착용법, 재활에 도움되는 자세, 피해야 할 생활습관 등을 전문 간병인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다.◆ 국내 최초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 구축척병원은 올 9월 성북구 길음동으로 증축 이전할 예정이다. 120병상의 지상 14층·지하 4층 건물로, 척추전문병원으로는 강북 최대 규모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 최초로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부분의 병원은 비수술 치료센터와 운동센터 등을 개별적으로 운영하지만, 척병원의 종합 척추 치료 시스템이 도입되면 척추전문의 한명이 주치의가 돼 환자 한 명이 받는 각 센터에서의 치료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심리센터도 운영한다. 만성통증 증후군 환자들에게 정신과적 상담이나 명상 치료를 제공해 통증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기 위해서이다.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하는데, 대학병원에 있는 건강검진센터처럼 척추질환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척추질환 때문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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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질환은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지만 비수술적 방법을 먼저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고도일병원은 비수술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척추전문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고도일병원은 전체 척추질환의 95%를 비수술로 치료하며, 경막외신경성형술(이하 신경성형술), 인대강화주사가 특화돼 있다.◆ 신경성형술, 아시아 최다 시술고도일병원은 비수술 치료 중 하나인 신경성형술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한 병원이다. 2011년 3월 현재 1만5000건의 신경성형술을 했다. 신경성형술은 국소마취를 한 뒤 꼬리뼈 부위를 0.5cm 가량 절개한 후 1~2㎜ 굵기의 특수내시경을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 밀어넣어 시술한다. 특수내시경을 이용해 좁아진 디스크 간격과 신경이 눌린 곳을 넓혀주고 신경이 유착되거나 염증이 생긴 곳에 유착방지제, 항염증제 등을 주입한다. 수술시간은 20~30분 걸리며, 시술 후 1시간 정도 안정을 취하고 바로 퇴원한다.간단한 시술이지만 척수신경을 건드릴 위험이 있고, 수술을 잘못하면 감염과 재발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목디스크 등으로 특히 경추부에 신경성형술을 할 때는 고난이도의 테크닉이 요구된다”며 “올해 1월 경추 경막외신경성형술 1000건을 달성해 경추 부위 신경성형술을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한 병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신경성형술을 한 목디스크 환자 500명에게 시술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93%가 만족했다”고 말했다. 고도일병원 의료진은 신경성형술 시술 경험이 국내에서 가장 많다. 이 때문에 일본 의과대학 교수진까지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도일병원의 신경성형술을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우수의료기술로 선정했다.◆ 인대강화주사, 국내 최초 도입고도일병원은 척추질환의 새로운 비수술요법인 ‘인대강화주사요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인대강화주사요법은 미국 등에서 보편화된 치료법으로,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특정물질을 직접 주사해 퇴화된 인대의 세포가 죽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포가 자라게 하는 시술이다. 인대를 재생시켜 약해진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가벼운 디스크, 원인을 알 수 없는 요통 등에 적용하는데, 인대만 강화시켜도 80% 정도에서 통증이 해소되기 때문이다. 이 치료로 통증이 해소되지 않을 때 수술하므로 수술 대상자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고 원장은 “디스크나 관절은 한 번 망가지면 재생이 불가능하지만 인대는 얼마든지 재생이 가능하다”며 “인대강화주사를 2주에 한 번씩 총 10회 정도 시술하는데, 정확한 통증 부위에 주사를 찔러 넣고 환자 상태에 따라 특수물질 용량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인대강화주사는 보통 3~4회 맞으면 통증이 완화되지만 인대가 완전히 재생하는 데 1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최소 1년은 지나야 통증이 완전히 해소된다.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 수술 이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만성허리통증, 허리수술 이후의 신경유착이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일 때는 효과가 없어, 이때는 신경성형술을 시행한다.◆ 환자 위해 엘리베이터 내 의자까지 마련이외에도 고도일병원은 고주파수핵감압제거술·FIMS(비수술신경근육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를 한다. 고도일 원장은 “팔·다리 마비나 대·소변 조절장애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 경우를 제외하고 누구나 비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며 “비수술 치료이기 때문에 나이가 아주 많거나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충분히 시술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이 필요한 5%의 환자를 위해 항온·항습·무정전·무균 설비가 있는 수술장도 갖추고 있다. 모든 수술 환자를 위험 부담이 큰 전신마취 대신 척추마취로 시술한다. 18명의 전문의를 예비진찰·검사결과 설명·시술 전담으로 나눠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상담간호사 해피콜 서비스를 통해 치료 후에도 환자 상태를 관리해준다. 대학병원 수준의 오픈형 MRI 등의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척추질환자를 위한 엘리베이터 내 의자 배치 등 환자를 위한 작은 배려까지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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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척추전문병원의 ‘1세대’인 세란병원은 척추를 바탕으로 시작해 종합병원으로 발전했다. 1987년 서울 무악동에 76병상의 정형외과 병원으로 개원한 세란병원은 1993년 척추센터를 열고 척추질환을 전문 진료하기 시작했다. 이어 관절로 영역을 넓혔고, 1995년에는 신경외과, 내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치과 등 총 12개 진료과와 228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됐다.◆ ‘당일 원스톱 진료’ 약속 지키려고 MRI 추가 도입20여년 전까지 척추질환은 정형외과의 영역이었다. ‘척추=뼈’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세란병원 역시 처음에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홍광표 원장을 주축으로 척추질환을 진료했다. 그러나 홍 원장은 척추에 문제을 일으키는 ‘원흉’은 뼈가 아닌 신경이라는 점에주목하고, 척추 질환을 전공한 신경외과 전문의 4명을 투입해 척추센터를 열었다.이후 세란병원은 척추센터를 통해서만 척추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병원의 한개 층은 모두 척추 환자만을 돌보는 공간이다. 4개의 수술방과 30병상의 척추 환자 입원실을 갖췄다. 세란병원 척추센터는 미세현미경 디스크 레이저술(1996년), 경피적 척추성형술(1998년), 인공디스크 치환술(2002년), 경피적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2003년), 미세현미경 부분감압술 및 연성고정술(2006년), 미세현미경 신경감압 및 경피적 척추유합술(2008년) 등 새로 개발된 척추질환 최신 치료법을 앞장서서 도입했다.세란병원 오명수 척추센터장은 “세란병원 척추센터는 20년의 노하우를 살려 비수술적인 치료의 경우 척추환자가 병원을 찾은 당일 진단과 시술까지 끝내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10억원대가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통상 병원마다 한 대인 MRI(자기공명영상촬영기)를 2대 들여놓은 것도 ‘당일 원스톱 진료’라는 환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건강보험 수술부터 고려해 환자 부담 줄여세란병원 척추센터 전문의들은 매일 아침 오전 8시만 되면 신경외과 연구실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연구실 가운데 탁자에 빔프로젝트를 놓고 어제 수술한 환자의 사례와 오늘 수술할 환자의 기록을 보고 의견을 나눈다.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나 볼 듯한 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오명수 센터장은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외국 자료를 입수하면 이 시간을 통해 함께 공유한다”며 “1998년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경피적 척추성형술의 경우, 첫 시술 1년 전부터 논문을 통해 이론을 따져보고 시술 동영상을 구해 실제 시술 사례를 연구했다”고 말했다. 3년전부터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시술하는 미세현미경 신경감압 및 경피적 척추유합술 또한 이런 과정을 거쳤다.세란병원 척추센터는 매년 4만명에 달하는 척추 환자 가운데 3%만이 수술로 치료를 받고, 나머지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대표적인 비수술적 요법으로는 척추가지 신경치료술(신경차단술)로 염증 등이 있는 부위를 찾아 주사를 통해 약물을 투입, 통증을 줄여준다. 신경치료 외에 통증클리닉과 물리치료 등으로 비수술적 요법을 병행하고 있다.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수술을 하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경피적 척추 유합술은 물론,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제거 수술, 풍선 성형술 등은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수술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시행하지 않는다. 오 센터장은 “건강보험 급여를 받는 수술을 한다는 것은 철저하게 검증된 수술을 한다는 의미와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세란병원의 척추 수술은 현재까지 2만건에 달한다.◆ 종합병원 장점 살려 동반질환 바로 협진척추전문병원임과 동시에 종합병원의 장점을 살리는 것도 세란병원의 특징이다. 고령 환자가 많은 척추 질환의 특성상 많은 수의 환자가 복합 질환을 갖고 있다. 오랫동안 가사일을 해 온 주부는 척추 질환과 동시에 퇴행성관절염이나 어깨관절을 앓는다. 고령의 척추질환 환자는 흔히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함께 갖고 있다. 이런 환자들은 필요한 경우 정형외과나 내과와 협진한다. 오명수 센터장은 “낙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오는 노인은 척추와 손목, 무릎 관절 등을 함께 다칠 때가 많다”며 “세란병원은 이런 종합병원 시스템을 활용해 이런 상황에 닥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치료한다”고 말했다.